1. 한국, 일본의 짤방
의 개노답 삼형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 조아라의 패러디 소설
3. 워크래프트 3의 인간 얼라이언스 3영웅
이쪽은 성능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레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상대할 방법이 딱히 없을 정도로 세다는 뜻이다. 워크래프트 3의 휴먼 얼라이언스 영웅진은 하나하나만 보면 그냥 좀 좋은 정도에 불과하지만, 세 영웅이 모이고 적당히 성장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렇게 성장한 3영웅이 (상대 입장에서) 노답일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이 이 표현.- 대마법사, 산왕, 성기사
고전적인 아메-마킹-팔라 조합이다. 대마법사가 마나를 무한으로 공급하고, 성기사는 대마법사의 마나를 받아 체력을 무한히 밀어준다. 그리고 마운틴 킹이 빵빵한 마나와 체력을 활용해 앞에서 몸빵 역할을 하며 동시에 스턴을 이용한 기습적인 영웅킬을 노리거나 선더 클랩으로 전열을 뭉개버리는 것이 이 3영웅의 골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마운틴 킹은 도저히 죽질 않고, 아크메이지는 진영 최후방에 있으니 노리기 어려우며, 팔라딘은 아예 무적을 써 버리니 누구 하나를 일점사해서 시너지를 깨기도 어렵다. 게다가 아크메이지는 마나만 밀어주는 게 아니라 블리자드 혹은 워터 엘리멘탈로 강력한 보조 화력을 제공하고, 팔라딘도 경우에 따라 꽤 훌륭한 오라인 디보션 오라를 찍을 수 있다.
- 산왕, 혈법사, 성기사
선 영웅이 산왕으로 바뀌고 대마법사가 혈법사로 대체된 버전도 있다. 이 경우 아크메이지의 초반 확장 능력을 포기하고 마운틴 킹의 화력에 올인하는 조합으로, 아크메이지가 세컨 이하에서 등장하면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관계로 마나 회복과 유틸리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블러드 메이지를 기용하는 것이다. 블러드 메이지의 기술은 상대의 마나를 빨아서 아군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이펀 마나, 그리고 물리 공격을 주거나 받지 못하게 하는 대신 마법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게 하는 배니시다. 즉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마나는 마나대로 털리고, 블레이드마스터나 디몬 헌터 등 평타에 크게 의존하는 영웅은 공격조차 하지 못하는 짜증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배니시 + 볼트로 기습 영웅킬을 당하기도 쉽다. 상대가 언데드라면 홀리 라이트까지 더해져 언데드의 영웅 점사 못지않은 화력쇼를 보여줄 수 도 있다.
대표적인 파훼법은 아예 레벨을 못 올리게 하는 것이다. 휴먼은 3티어를 올리는 게 느린 종족이므로[1] 3영웅이 갖춰지는 시기도 늦다. 사냥터를 독점하거나 열심히 견제해 레벨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게 만들면 제 아무리 개노답 삼형제라도 별 거 없기 때문에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다만 휴먼의 멀티에 몇 번 꼬라박다가 레벨이 오르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개노답이 되니 주의.휴먼 외에는 언데드가 영웅 시너지가 강력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는 자체적인 성능이 아니라 커럽션 오브나 옵시디언 스태츄의 지원까지 받기 때문이지 휴먼처럼 맨몸 영웅 셋이 시너지만으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레벨로 갈수록 휴먼 영웅진에 비해 임팩트가 밀린다는 것이 중론. 자체 영웅들 간 시너지가 없기로 유명한 나이트 엘프, 영웅을 서드까지 뽑는 일이 드문 오크는 더더욱 개노답 삼영웅이라는 별명과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오크의 3영웅은 팀전이나 FFA에서 잘 성장하기만 한다면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기에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4. 하스스톤의 피의 의회
하스스톤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에 등장하였는데, 덱에 자신과 비용이 같은 카드가 없을 때 추가 효과를 얻는다는 페널티에 비해 효과가 너무 심심해서 개노답 삼형제로 불렸었다. 그러나 켈레세스와 탈다람은 재평가를 받으며 유용하게 쓰이기도 했지만 발라나르는 재평가를 줄 여지조차 없는 폐급 카드라 그대로 묻혔다.
그 외에 내트 페이글, 밀하우스 마나스톰, 전승지기 초도 개노답 삼형제라 불리운다. 이 셋은 각각 하스스톤 오리지널팩에 등장하고, 중립 카드이며, 2코스트라는 공통점이 있다.
5. 포켓몬스터의 바오키, 야나키, 앗차키
원숭이 포켓몬으로 낮은 인기와 더불어 쓰레기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바오키는 POTY 총선거 720등을 하는 위엄도 보여주었다. 쓰이는 게 BW에서 성신체육관을 도전할 때 말고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W2에서 성신체육관이 망한 이유가 얘네들을 에이스로 써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자세한 것은 각각의 문서 참고.
[1] 일단 원영웅 멀티를 완성시킨 다음 2티어를 올리는 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