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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33

타기츠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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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 아사쿠라 미호노세토우치 치에키토라 미르야시치노사토 코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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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타기츠히메타키리히메이치키시마히메코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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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이전 타키리히메를 흡수한 후 이치키시마히메를 흡수해 완전체가 된 모습
タギツヒメ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2.2. 게임판2.3. 코믹스
3.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다카 리나 / 모니카 리얼 (인간 형태) / 자넬 루츠 (노로 형태)

도사들이 퇴치하는 황혼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대황혼. 일반 황혼들과 달리 지성이 높고 힘 또한 엄청나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신은 여신인데 재앙신이라는 게 문제. 실제로는 두 차례의 대재앙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다.[1]

설정상 타기츠히메라는 이름은 신화에서 존재해 내려온 이름이 아니라 지능을 얻은 대황혼이 자칭한 것이다. 타기츠히메란 이름은 스스로 붙인것. 네네가 신화속 존재의 정체여서 네네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것과는 다르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1화에서 오리가미 유카리에 빙의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때는 대황혼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모쿠사와 합류하게 되면서 파인만이 황혼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20년 전 1998년 9월 23일에 나타난 대황혼으로 다른 황혼들과 다르게 지성을 갖춘 존재였지만 정보 통제로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오리가미 유카리가 히이라기 카가리에게 명령하여 오리가미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금술로 은세로 동귀어진을 시도했으나 실패, 유카리에게 빙의해 현재는 유카리로서 행세하고 있다. 말 그대로 유카리에게 빙의한 상황. 다른 파벌들을 숙청하고 절대 권력을 손에 넣고 난 뒤 도검류 관리국, 특별제사기동대를 장악하여 미나토와 카가리를 특무대에서 제외시키고 황혼을 토벌하는 기술을 외국과 협력해 발전시키면서 노로를 한 곳에 모아 이상한 실험을 하는 등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보을 보였고 8화 마지막에 보면 노로를 통해서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까지 있다.

9화에서 대황혼의 정확한 정체가 밝혀진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노로를 무기화하는 연구가 시작하면서 신사에 봉안되었던 노로들을 모아 미국으로 옮기기 위해 유조선에 실었는데, 기존의 황혼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스펙트럼화해 형성되었고 거기다 보통 황혼과 다르게 엄청난 양이 모이는 바람에 고도의 지성까지 갖추어 20년전의 대재앙을 일으킨 것. 이후 유카리가 전국에 나눠둔 노로들을 모으므로 자기와 같은 존재를 만들려 한다고 도사 일행들은 예상했지만, 10화에서 자신을 부활시킬 용도로 모았다고 밝혀졌다.

12화에 따르면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계산해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치키시마히메의 능력)이 있다. 황혼 형태로는 언젠가는 인간에게 토벌당하는 미래밖에 없음을 예상하여 이런 결말을 피하기 위해 막대한 손상을 입으면서까지 카가리의 동귀어진 비술을 일부러 맞았다. 그리고 미나토까지 말려들게 되자 이에 타기츠히메는 유카리에게 직접 거래를 제안하였고[2] 그리고 자신과 동화하면 그 대가로 미나토와 카가리의 목숨을 구할 것이라는 말에 받아들인 유카리의 몸에 빙의하였다. 그리고 동귀어진의 비술로 손상된 육신을 은세의 얇은 층에서 스스로 치유하였다.

결국 카나미와 히요리의 협공에 토벌당하는데 황혼 형태를 취한 결과 20년 전 자신의 예측대로 토벌당하는 미래를 맞이한 셈. 하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빛 3줄기가 어디론가 날아가고 13화에서 봉인당하기 직전에 최후의 발악으로 분신 3책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려 일본 전역에 뿌렸다고 한다.

그리고 14화에서 유키나와 요미가 유카리 대신 받드는 존재로 다시 등장. 유키나는 히메(공주)라고 부른다.

아야노코지 무예학사에 본거지를 두고 연구시설에 침입하여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노로를 흡수해 탈취했는ㄷ데, 놀랍게도 어도 및 신이를 사용하며, 이에 저지하는 엘렌과 마이 두 사람을 한꺼번에 상대하면서 엘렌의 공격을 받아넘기며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로 검술이 뛰어나다.

15화에서 노로를 빼앗기 위해 나타났는데 이때 카오루가 살려준 작은 다람쥐형 황혼이 폭주해 괴물이 되어 결국 베어버렸다. 그리고 난입한 시도 마키를 상대로 교전하는 중에 오리가미 유카리와 같은 검술인 이천일류[3]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난다.[4]

16화에선 타키리히메를 노리고 방위성에 나타나는데 이전에 호위 임무를 받은 카나미와 히요리와 싸우게 된다. 유카리와의 빙의를 통해 습득한 검술로 두사람을 몰아 붙이지만 기습적으로 난입한 마키에 의해 신사로 도망치고 마키와 히요리와 대치하다 카나미의 기습에 오른쪽 어깨를 베인다. 그리곤 흩어져서 사라진다. 이후 상처를 보고 놀라는 유키나에게 계획을 실행해야 겠다며 준비하라고 하고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은 황혼인 채의 모습이라는게 밝혀지는데 누군가에게 빙의한게 아닌 황혼 그 자체인 상태였다. 또한 타키리히메의 말에 따르면 재앙신이라고 한다. 이전까지 타기츠히메로만 알려졌던 대황혼이 실은 삼여신에 해당하는 셋으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니 12화 마지막에 대황혼이 세 개로 나뉜 것은 사실 마땅히 그렇게 되었어야 했던 일인 셈이다.

17화에서 타기츠히메를 포함한 삼여신의 대황혼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언급되는데, 이들은 처음에 하나의 존재였으나 지성의 발달에 따라 인간에 대한 사고가 나뉘어 3가지 인격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가장 처음 있었던 본래의, 인간에게의 분노를 근거로 태어나 보복을 목표로 하던 인격은 타기츠히메로 이어졌으며, 인간에 대한 지향점이 다른 두 사고가 각각 다른 인격으로 갈라져 대립한 것이다. 유카리 안에 깃든 상태에서도 하나의 본체 속에서 타기츠히메가 주도권을 쥔 상태로 세 인격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고 하며 그러다 카나메 일행에게 치명타를 입고 봉인되기 직전 이치키시마히메가 정신을 차려 자신들의 정신을 본체로부터 독립시켜 대립하고 있던 인격들을 분리시키면서 삼여신이 각각 현현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 새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2화에서 타기츠히메가 빙의한 유카리의 육체는 17세 당시 그대로였다. 즉 타기츠히메는 미래예지능력과 전성기 유카리의 육체를 가지고도 카나미에게 밀렸던 것이다. 16화에서도 타키리히메가 있는 방위성을 지키고 있던 오사후네의 수많은 도사들을 단신으로 격파하고 그 뒤에 히요리와 마키하고 전투할때도 그 둘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는 등 밀리지 않았지만 카나미의 기습은 전혀 예지하지 못하는지 카나미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밀리는 등 본체 상태로도 카나미한테만큼은 밀렸다. 덕분에 유키나에게 계획을 서둘러야겠다고 말하는 둥, 명백한 패배 플래그를 쌓는 중.

18화에서는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꽤 강력하게 나왔다. 세뇌한 아유무 일행들을 비롯한 근위대를 이끌고 다시 방위성에 쳐들어가 그곳을 지키는 렌푸, 오사후네, 미노세키의 도사들과 육상자위대 보병부대를 제압하고 마지막에는 타키리히메와 대결 끝에 승리하고, 그대로 강제융합으로 타키리히메의 노로를 모조리 다 흡수하면서 카나미 일행들마저 단숨에 쓰러뜨렸다. 타키리히메의 죽음을 보고 분노한 네네가 원래 모습으로 변신하여 타기츠히메에 덤볐지만 그도 역부족이었다. 결국 네네에게도 중상을 입혔지만, 카나미 일행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가 버린 탓에 패배 플래그를 또 세웠다.

19화에서는 타키리히메를 흡수해 융합하고 그 뒤로 움직임이 없다가 갑자기 내각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곤 자신은 인간과 대화로 공존하고 싶었지만 오리가미 유카리와 도검 관리국이 그것을 막았다며 거짓말을 하고 자기들도 책임이 있는 일본 정부도[5] 거기에 동조하면서 도검관리국을 몰아 붙인다. 이후 도쿄의 한 호텔에 머물면서 유키나가 권하는 옷을 입기도 하면서 머물다가 이치키시마히메의 위치가 발각되고 유키나가 입힌 옷을 벗어던지고 나서려 하지만 유키나가 친위대가 데리고 오겠다는 말에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20화에서 친위대는 유카리에게 죄다 썰리고 카나미 일행에게 발목을 잡히자 직접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의 앞에 나타난다. 유카리를 부서진 그릇이라 칭하며 간단하게 제압하고 죽이려 드나 이치키시마히메의 개입으로 불발, 그 후 다시 유카리를 제압해 죽이려드나 이번에는 이치키시마히메와 융합한 쥬죠 히요리가 타케미카즈치를 써서 막고, 카나미까지 합류하자 후퇴한다.

21화에선 이치키시마히메를 흡수해 괴로워하는 히요리와 유카리 앞에 최후의 싸움을 하자며 다시 나타나 덤벼온다. 이에 히요리가 맞서고 히요리에게 자신이 3여신중 2여신의 힘이 있으니 유리하다며 도발을 하지만 서로 여신의 힘을 가진터라 미래시를 가지고 있어서 백중세를 겨루다 히요리가 미래시를 넘어 가한 일격에 가슴에 상처를 입는다. 이에 옆에서 도움을 주는 유카리를 먼저 없애기로 하고 일격을 날리지만 아직 영사를 사용할 수 있어서 공격을 무효화하고 칼을 붙잡는 바람에 히요리의 일격을 허용해 머리가 양단되면서 쓰러져 노로가 된 상태로 히요리에게 흡수된다.

그러나 히요리가 카나미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자 갑자기 히요리의 몸에서 솟아나더니 "때를 기다리던 건 너만이 아니다. 유카리."라고 한뒤 히요리를 자신의 검으로 찌르더니 히요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노로로 만들어서 강제융합으로 통째로 흡수해 결국 원래의 완전체 힘을 되찾게 된다.

22화에선 원래의 힘을 되찾고 완전체가 되었다. 완전체가 된 타기츠히메는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유키나를 내치고, 은세에 있는 본체인 히루코미타마를 흡수 및 연결해 은세와 현세를 연결하여 20년전과 같은 대재앙을 또 다시 일으키고 그 영향으로 대량의 황혼들이 출현하여 대다수의 시민들이 공격을 받고 죽어가는 아비규환이 일어나면서 수도가 큰 혼란이 발생하였다. 이에 육상자위대가 즉각 대응에 나서고 아야노코지를 제외한 렌푸, 미노세키, 헤이죠, 오사후네의 모든 도사들이 총 출동하였다. 그리고 이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카나미 일행도 돌입하여 유카리, 카나미와 대면한다.

놀랍게도 히요리가 아직 안에 있었고 이에 히요리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카나미에 의해 가슴에 상처를 입고 상처를 비집고 히요리가 탈출한다. 이에 타기츠히메는 둘을 동시에 베어버리려 하지만 유카리가 바닥을 무너뜨려 탈출하여 실패한다.

황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언젠가 토벌당할 것이라는 미래를 보아서 그것을 피하려고 이런저런 일을 해왔지만, 최후엔 결국 자신의 예측대로 토벌당하게 생겼다.

23화의 최종결전에서는 유카리를 비롯한 카나미 일행을 7 vs 1로 상대하다 마지막에는 카나미, 히요리와 2 vs 1 상황이 된다. 자신과 동급의 실력을 가진 카나미에게 흥미를 느끼며 순진하게 1대1 결투에 매달리던 도중에 동귀어진을 하려는 히요리의 일격에 찔리고, 그런 히요리를 이해했다는 듯이 반기며 추가로 칼을 찔러넣는 카나미에 의해 완패하였다. 이에 타기츠히메는 최후의 수단으로 현세를 모두 끌어들여서 완전히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카나미의 신기한 인연이라는 말에 외로움이 풀어지게 된다. 그리고 현세를 버리면서 이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타기츠히메는 카나미, 히요리에 의해 은세로 유폐되어 봉인당해졌다.

히요리가 싸우면서 말하기를, 지금 인간에게 복수심을 가지게 된 것은 영생하기 때문에 외로워였다고 말 한다. 이 말을 듣은 사야카는 어린아이와 같다고 느꼈다.

마지막에는 은세에서 카가리, 미나토가 맞이하는데[6], 네네처럼 독기가 빠져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카나미와 히요리의 합동으로 봉인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 후 은세가 무너지면서 카가리, 미나토와 함께 은세의 끝으로 사라진다.

2.2. 게임판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인 황혼 스루가에게 실험을 실행해 폭주하는 사태를 만들었다.

3부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타키리히메를 제압해 강제융합으로 그녀의 노로를 빼앗아 흡수해 융합한 다음, 카나미네를 제압하지만 유메의 등장에 죽은 거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전투에서 아유무를 비롯한 부하들이 전부 쓰러지고 본인도 잠시 밀리지만 유메가 각혈하며 쓰러지자 유메를 비웃고 목적을 달성한 체로 부하들과 함께 후퇴한다.

애니판보다 최종전에서 더 치고박는 식으로 바뀌었고 애니판에 이름만 언급되었던 '히루코미타마' 라는 본체가 등장한다. 본래라면 그대로 융합해 이겼을 수도 있지만 하필 카슈 키요미츠의 힘을 각성한 미호노와 최강자 반열에 있는 유메가 현세에서 히루코미타마를 막을 파티를 짜고 은세로 가서 그대로 처치에 성공하는 바람에 융합했지만 애니판처럼 똑같이 패배한다.[7]

본체인 히루코미타마와 융합한 모습

2.3. 코믹스

봉인의 술을 사용한 히요리에 의해 유카리에게 떨어져나가 두 분신들과 함께 봉인당한다. 작중에서는 노로 형태로만 등장하였고 인간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3. 기타

다른 대황혼들처럼 이 쪽도 노로를 모아 힘을 키우는 목적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유키나에게 그 동안 시켜온 인간과 황혼의 융합연구도 부하를 만들기 위한 것 이상으로 그 목적에 관련되어 있는 듯했는데 이 쪽은 이치키시마히메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오리가미 유카리를 가장하여 황혼을 은근히 조장하거나 황혼의 원한을 깊게 만드는 식으로 암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간에게 보복하기 위해 한 짓이겠지만 스루가에게 저지른 실험이나, 15화처럼 작고 무해한 황혼들조차 악한 황혼으로 만드는 행태를 보아 인간들만이 아니라 황혼들 입장에서도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여신들이 세 원숭이처럼 신체 부위를 가리고 있는데 타기츠히메는 귀를 가리고 있다. 다만 후드를 쓰고 있어서 가리고 있는 것이 잘 안보인다.

그런데 2쿨 최종 보스 후보에 명색이 신인데도 포스가 떨어지는데 13화 이후 유카리에게서 도망쳐 본체가 나타났는데 포스는 오히려 더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인다. 일단 18화에서는 카나미를 작중 처음으로 완패시킨 것으로 등장하지만, 그 앞부분이나 뒷부분에서 빤스런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게다가 기습을 매우 즐겨하는지라 최종 보스로서의 품격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8]

그래도 완전체인 타기츠히메는 작중 최강자이자 강적인데, 20년전에는 카가리의 동귀어진 비술을 받아낸 적이 있었고 카나미가 23화 이전엔 유카리와 공동으로 싸워서[9] 히요리를 탈출시킬 수 있었으며, 23화에선 카나미 혼자만으론 타기츠히메를 제압할 수 없었고(대등하게 싸우긴 했어도), 둘이 싸우며 떠드는 틈을 노린 히요리가 기습[10]을 먹이고 난 후 유카리가 주술을 펼쳐서 겨우 봉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400년전부터 지금까지 오라가미 가문과 히이라기 가문이 맞서 봉인하였던 어떤 대황혼과는 차원이 다르다.

승리를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리는 것치고는 일처리가 종종 허술하다. 대표적으로는 카나미들을 끝장내지 않는다던가, 유키나에게 이치키시마히메와 유카리를 잡아오도록 시킨다던가....사실 이건 타기츠히메의 행동 자체가 재미볼 겸 관종을 보여주다가 최후에는 인류의 멸망을 시도하였지만 카나미의 한마디에 풀어지기도 하였다. 어차피 타기츠히메 입장에서 인간은 먼지같은 존재라서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예상치 못 한 복병들이 있어서 그렇다.[11]

여담으로 유카리를 찌른 검 하나가 인간세계에 남겨졌는데 아마도 도사들이 회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타기츠히메가 신령으로 돌아올 때 돌려줄 가능성이 있다. 단 이건 애니판 한정이고 게임판에선 그냥 베어버린다.

해리 포터 시리즈볼드모트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작품을 관통하는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인기가 있으며, 작중에서 등장할 때마다 볼드모트는 잘 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코가 없지만) 타기츠히메는 상당히 예쁘다고 자주 언급하며, 먼치킨 급 능력의 소유자에, 타 악역에 비해 덜 찌질함, 그리고 작중에서 손 꼽히는 불행한 과거와 사연이 있으며, 성품은 타카츠 유키나 / 덜로리스 엄브리지와 비슷하지만 이 둘과는 달리 찌질하게 어그로를 끌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 물론 타카츠 / 엄브리지는 본인이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권력에 기생하며 비열하게 악행을 저지른 것이며 이 둘도 타기츠히메 / 볼드모트 만큼의 능력이 있었으면 대놓고 악행을 저질렀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조직인 불사조 기사단과 모쿠사도 같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미나토와 만약 카나미랑 싸운 것처럼 싸웠으면 쪽도 못 쓰고 털렸을 가능성이 높다. 카나미에게 조차 결국 한 판 내어주는 수준인데 미나토가 아예 20년전 이렇게 상대했더라면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사용하는 검은 오니마루 쿠니츠나오오텐타 미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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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년 전인 1998년 9월 23~26일 동안 타기츠히메가 사가미만에서 일으킨 1차 대재앙으로 인해 사망자 1200여 명, 실종자 800여 명, 부상자 만 5천 명까지 포함, 총 사상자 만 7천여 명이 발생했다. 그리고 22화에서 수많은 양의 노로와 두 여신을 흡수하여 완전체가 된 타기츠히메는 201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수도 도쿄에서 2차 대재앙(새해 대재앙)을 일으켜 엄청나게 많은 황혼이 창궐하였으므로 사상자의 수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 이 때문에 개인의 만족을 위해 옛 동료들을 배신하고 타기츠히메에게 부역한 유키나와 요미의 죄는 매우 중대하다.[2] 자신은 처음으로 상실감을 느꼈으며 소중한 것을 되찾아야 한다는 충동으로 재앙신이 되어 인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에노시마에 봉인한 것과 특무대를 투입하게 된 것도 모두 유카리를 끌어들이기 위한 연출이라고 밝혔다.[3] 사용하는 어도는 오니마루와 오오덴타[4] 아마 유카리의 몸에 빙의하는 동안에 이천일류의 검술을 습득한 듯.[5] 사실은 태평양 전쟁 때 일본 대본영이 처음으로 연구를 시작하였고 전후 미국의 개입과 동시에 주도로 본격적으로 노로를 무기화하는 실험을 위해 모은 탓에 대황혼이 생겨났으니까.[6] 이때 미나토가 너도 우리와 함께라면서 사라지기 전에 한판 하자고 말하자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하여 반가워하며, 기꺼이 응하였다. 또 보면 그녀들의 모습을 숨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 듯 하다.[7] 미호노와 유메의 공적 때문에 실패했는지까진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절대 완전했을리 없다.[8] 어떻게 보면 드래곤볼 같은 경우인데, 타기츠히메 역시 완전체가 되기 이전엔 셀처럼 패배와 도주를 거듭했다.[9] 이때 카나미의 우츠시가 몇번 파괴되었다.[10] 사실 타기츠히메가 이제까지 기습을 먹인 게 한두 번이 아닌 탓에 히요리가 거꾸로 기습을 걸었다[11] 게임판에서 미호노가 키요미츠의 힘을 각성해서 타기츠히메의 본체인 히루코미타마를 타도하는데 유메 혼자 히루코미타마를 제압이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최소 쉽지 않았거나 실패했을 가능성은 높다. 아무도 생각지도 못 한 키요미츠의 각성이 히루코미타마를 막아 그대로 타기츠히메의 패배로 이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