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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01:54:27

선역

1. 개요2. 선역 전문 배우3. 선역 전문 성우
3.1. 한국3.2. 일본3.3. 미국
4. 선역 프로레슬러

1. 개요

말 그대로, 선한 역할. 선역이라는 것은 정의로운 주인공을 돕는 조연이 될 수도 있고, 스토리와는 별 관계 없는 선량한 시민일 수도 있다. 아무튼 별달리 나쁜짓을 하는게 아니면 보통은 선역으로 취급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역이란 매우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다.

보통은 주인공이 선역이지만, 때때로 주인공이 정의의 편이라 보기 어려운 작품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인공=선역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 작품의 경우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선역이다.

또한 설령 주인공도 선역이라고 해도 다른 선역들이 전부 주인공에게 협력하는 것은 아니며 단순한 제3자가 될 수도 있다. 아예 주인공과 소속된 집단이 다를수도 있고, 서로 대립하지만 목적은 같은 선의의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주인공을 포함해, 선역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취급받아 먼치킨물이 될 수도 있으며, 이렇게 지나치게 강한 선역의 경우 작가가 일부러 리타이어등의 이유로 이야기에서 배제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이 적용된다.

선역이 어떤 이유로 인해 악역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는다. 물론 기존에 악역이었던 존재가 선역으로 전향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는다. 무조건 그런것은 아니지만, 보통 전자의 경우 강해지고 후자의 경우 약해지는게(...) 보통. 특히 이 점은 게임에서 두드러지는데, 적으로써 싸울때 아무리 강했던 보스캐릭터라도 아군으로 들어오면 수치상으로 훨씬 약해지는게 보통. 물론 예외는 있으며, 적군 스펙 그대로 들어오거나 더 세져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대부분 밸런스 붕괴 캐릭터가 된다.[1]

프로레슬링에서는 단체 탑급 스타들은 보통 선역이며 아예 무적 선역 기믹을 밀고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선역으로 밀다가는 반발이 일어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오히려 선역이던 선수가 악역으로 전환하면서 숨겨져있던 매력이 드러나기도 하며[2], 선역일 때는 악역일 때보다 제약이 더 심해서 악역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들도 많다. 하지만 악역보다 더 악독한 선역도 소수 있다.

선역이지만 행동이 답답하거나 외모가 못생겨서 되려 악역보다 더 비호감인 경우도 있다. 사실 이건 반대로 악역이지만 포스가 있거나 마초 성향등 동성들로부터 동경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거나 미형이라서 이성들로부터 호감을 얻을만 한 경우 등 악역치고 인기가 상당한 경우도 많다.

2. 선역 전문 배우

3. 선역 전문 성우

3.1. 한국

3.2. 일본

3.3. 미국

4. 선역 프로레슬러

일부 선수들은 아예 선역 이미지가 뿌리내려서 해당 선수가 과거 악역시절이 있었다는걸 알게된 팬들이 놀라는 경우도 있으며,[16] 선역이 어울리는 선수한테 악역을 맡겼다가 나락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17]
전문 속어로는 베이비페이스(Babyface) 또는 줄여서 페이스(Face)라고도 한다.[18]

커리어 대부분이 선역인 선수는 볼드체 처리.

[1] 예를 들어 슈퍼로봇대전 A마스터 아시아의 경우등[2] 예로 새미 제인의 경우 선역일때와 달리 촐싹대면서 상대를 약올리는 악역이 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였으며, 베키 린치의 경우 선역일때는 불쌍한 언더독이다가 악역으로 변하면서 강력한 모습과 전에 보기 힘들던 카리스마가 폭발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나이토 테츠야의 경우 선역 시절 역반응이 심했지만 L.I.J 결성을 하면서 독특한 캐릭터성을 선보이며 인기 선수가 되었다[3] 범죄도시 3 초롱이 역이 악역같지만 하는 행동은 선역과 다름이 없다.[4] 대표작마다 적수가 없는 세계관 최강자이자 인간흉기 주인공을 맡았고 동료들이나 선인들에게는 털털하지만 악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전투광이자 재앙인 역할로 유명하다.[5] 선한 인상 탓에 선역을 많이 하지만 근래 들어서 선역을 표방하나 호구성향로 발암 행보를 보인 역을 맡아왔다. 내 딸 금사월오민호하나뿐인 내편왕진국이 대표적.[6] 하이퍼 나이프에서 최초로 악역 역을 맡게 되었다.[7] 더 글로리 박연진 아역을 제외하면 거의 선역이다.[8] 아역 시절부터 선한 역할을 주로 맡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대부분 선역을 맡았다.[9] 범죄도시 장첸이 임펙트가 있어서 가려졌지만 실제로 선역으로 자주 등장했다.[10] 특명 어벤저와 같은 몇몇 작품에서는 악역을 맡았지만 커리어 대표작 대부분이 악전고투 끝에 승리하는 무투파 스타일의 선역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11] 성룡 주연 영화인 용적심과 적룡, 주윤발, 장국영 주연 영화인 영웅본색에서 모두 비중은 크지 않지만 청순하고 선량한 히로인을 맡은 배우이며 이외의 작품들에서도 상당수가 선역 히로인을 맡았다.[12] 최수종은 주로 얼굴이 선해서 선역을 주로 많이 맡은 배우지만 1997년 MBC에서 납량특선으로 방영한 6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인 불꽃놀이에서 1인2역중 민호라는 악역을 했다.[13] 신인 시절 출연한 생도의 분노콜래트럴을 제외하곤 대부분 선역이다.[14] 다만 한석규가 선역만 맡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때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심지어 악행과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냉혹한 절대 악인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구명회(우상)와 정익호(프리즌)가 이례적인 악역 캐릭터다.[15] 다만, 이쪽 역시 악당이라기 보단 반동인물에 더 가까운지라 애매한 편.[16] 대표적으로 랍 밴 댐이나 레이 미스테리오, 투 쿨 등이 해당한다.[17] 대표적으로 메이븐, 빌리 키드먼이 해당한다.[18] 반대로 악역은 힐(Heel)[19] WCW에서는 헐리우드 블론즈라는 악역 태그팀이었고 WWE에서는 링마스터라는 링 네임으로 밀리언 달러맨을 매니저로 둔 악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