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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3:14:36

캐리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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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D700> 이름 캐리 피셔
CARRIE FISHER
분야 영화
입성날짜 2023년 5월 4일
위치 6840 Hollywood Blvd.
}}}}}}}}}}}} ||

<colbgcolor=#002e48><colcolor=#ffffff> 캐리 피셔
Carrie Fisher
파일:1_Carrie-Fisher.jpg
본명 <colbgcolor=#ffffff,#1f2023>캐리 프랜시스 피셔
Carrie Frances Fisher
출생 1956년 10월 21일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사망 2016년 12월 27일 (향년 60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소설가, 각본가
활동 1973년2016년
학력 왕립 센트럴 스피치 드라마 스쿨
신장 154.9cm
부모 아버지 에디 피셔(1928년생, 2010년 사망)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1932년생, 2016년 사망)
배우자 폴 사이먼(1983년 결혼, 1984년 이혼)
브라이언 로드(1991년 결혼, 1994년 이혼)
자녀 빌리 로드(1992년생)[1]
종교 기독교[2]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생애
3.1. 사망
4. 출연 작품5. 읽을거리

[clearfix]

1. 개요

미국영화배우이자 작가.

2. 활동

파일:피셔.jpeg.jpg
젊은 시절

1975년 핼 애쉬비의 영화 《샴푸》(Shampoo)로 데뷔했다.

그 뒤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레아 오르가나 공주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고, 스타워즈는 캐리 피셔의 대표작이 됐다. 하지만 오리지널 4~6편 이후 다른 영화들에선 두각을 못 나타내고 이렇다 할 만한 중요 배역을 맡지 못했다. 알려지지 않은 영화의 주연이나 유명한 영화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한 게 고작이었다. 그나마 《블루스 브라더스》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유명하다.

피셔의 배우 커리어가 레아 공주 이후엔 내리막길을 걷게 된 것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레아 공주 역이 너무나 강렬하게 뇌리에 박힌 나머지 이미지가 고착돼서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자기 관리를 못 했던 면도 있다. 스타워즈 두 번째 작품인 《제국의 역습》 시기엔 아예 촬영장에서 코카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나중에 고백했으며, 이후 병원과 재활원을 들락거려야 했고 부작용으로 심각한 비만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작가의 길로 들어서 문학 작가와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베스트셀러를 여러 편 내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이는 1990년 《할리우드 스토리》(원제는 변방에서 온 엽서(Postcards From The Edge))란 이름으로 국내에서 개봉됐으며 메릴 스트립 등이 주연을 맡았다.

글솜씨가 상당한 것인지, 피셔는 할리우드에서 "대본 닥터"로 이름을 날렸다. 대본 닥터는 영화 대본이 영 신통치 않을 때 손질을 해주는 작가를 가리키는데, 크레딧엔 이름이 안 나와서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영화 제작자들이나 감독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 1990년대에 나온 영화들 중 열에 여섯은 피셔의 손을 거쳤다. 《시스터 액트》, 《후크》, 《리썰 웨폰》, 《라스트 액션 히어로》, 《웨딩 싱어》 등. 《보이지 않는 위험》도 한 번 손질 해준 각본이라는 소문이 있다.

작가가 된 뒤에도 꾸준히 영화에 출연해왔는데 카메오나 소규모 영화 위주였다. 그러다가 2015년에 개봉한《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해리슨 포드(한 솔로 역),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역)와 함께 레아 오르가나 역으로 다시 출현했다. 계약 조건에 체중 감량이 있어서, 무려 35파운드(약 16kg) 가량을 감량했다고 한다. 해밀도 비슷한 조건으로 계약했다. 포드는 둘과 달리 영화에 꾸준히 출현하던 상태여서 굳이 체중 관리와 관련된 계약은 안 한 듯하다.

파일:attachment/캐리 피셔/GTY_carrie_fisher_16x9_sk_140515_16x9_992.jpg
왼쪽은 2014년 5월에 찍은 사진, 오른쪽은 2013년 8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찍은 사진. 상당한 감량에 성공했다.

2017년엔 유작인《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나왔고, 사망한 뒤에 나온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선 깨어난 포스 출연 당시 미사용한 촬영분을 삽입해 간접적으로 출연했다.

3. 생애

파일:carrie-fisher-bipolar.jpg
20대 시절
파일:external/cimg.tvgcdn.net/150107-news-fisher-reynolds-hp-lg.jpg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1932~2016)와 함께

연예인 가족으로, 아버지는 유명 팝 가수 에디 피셔(Eddie Fisher)이고, 어머니는 할리우드뮤지컬 스타이며, 유명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한 데비 레이놀즈다. 이복여동생 조엘리 피셔 역시 영화 《형사 가제트》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다.

어린 시절은 별로 안 좋았는데, 50년대 후반에 아버지인 에디 피셔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불륜을 하다가 이혼을 해서 가정 파탄을 겪었다. 이후 친남동생 타드와 함께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 슬하에서 자랐다고 한다.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와는 캐리 피셔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은 후[3] 10년 이상 말을 안 할 정도로 사이가 소원했던 적이 있다. 캐리 피셔가 1987년 자전적 소설에서 레이놀즈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1990년 이를 영화로까지 만들면서 모녀의 불화가 무려 몇 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크게 조명 받았다. 레이놀즈가 캐리 피셔를 어려서뿐만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학대했다는 추측이 거의 기정사실화 됐었는데, 캐리 피셔는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언론에서 지목한 학대의 구체적 내용은 방임, 정신적 억압, 자산 갈취였다. 두 모녀는 물론 남동생 타드의 자산 변동 내역까지 다 파헤쳐졌는데, 의혹들을 어느 정도 뒷받침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공적인 사업가였던 레이놀즈가 남매의 자산을 대신 관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돈이었는데, 두 남매는 이를 사실 원치 않았다고 한다. 이때 타드는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즈음의 레이놀즈는 미국 내에서 여전히 유명했지만 <스타워즈>가 나오기 전부터 영화를 안 찍고 공연만 하고 있어서 대중에겐 "레아 공주 엄마"로만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수가 캐리 피셔의 편에 섰다. 따라서 의문이 제기되는 분위기만으로도 레이놀즈도 이미지는 순식간에 추락했고, 이 때문에 레이놀즈도 레이놀즈대로 캐리 피셔에게 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두 모녀는 어느 순간부터는 다시 교류를 시작해 사망 직전엔 가까운 거리에 살았고 캐리 피셔가 레이놀즈를 매일 방문하기까지 했다. 레이놀즈에 대한 악감정은 끝내 해소하지 못했지만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갈증이 더 컸다. 두 사람의 관계를 다룬 HBO 다큐멘터리에는 캐리 피셔가 어머니 레이놀즈에게 갖고 있던 양가적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유명 배우인 어머니에게 받은 중압감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에디 피셔가 남편이 급사해 자살 일보 직전이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위로해주는 척 하며 꼬신 게 비열하다고 생각해 매우 싫어했다.[4] 캐리 피셔 본인도 해리슨 포드와 잠시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다고 했으면서 왜 아버지의 바람에만 엄격하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에디 피셔의 경우는 어쩌다 사고처럼 발생한 바람이 아니라 계획 범죄에 가까운 바람이라 비난했던 것이다. 그리고 에디 피셔는 이미 테일러 전에도 여러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기 때문에 언젠간 반드시 가정을 깼을 사람이라 다른 이상한 여성들이 아니라 차라리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이혼 계기여서 천만다행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캐리 피셔는 오히려 아버지보다 테일러를 먼저 용서하고 친하게 지냈다. 따라서 8-90년대에는 캐리 피셔가 부모님 양쪽이랑은 다 절연하고 사는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생일이나 시상식 등 중요 행사에는 꼬박꼬박 참여하는 매우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물론 테일러가 과거에 잘했다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친분을 유지하는 가운데 당시의 테일러에 대해서도 때로는 신랄하게 발언했다. 한편 60년대 중반에 테일러와 화해했던 데비 레이놀즈 또한 이 시기에 친딸인 캐리 피셔는 안 만나면서 친구 테일러는 만나고 다녔다.

아버지 에디 피셔는 1999년 자신이 숱한 여성들과 바람피워온 역사를 성관계 묘사까지 자세히 곁들여 자서전으로 내서 또 한 번 캐리 피셔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에디 피셔와도 사망[5] 얼마 전에 화해했다. 화해 방법이 매우 독특한데, 섹스 중독이었던 아버지를 위해 스트리퍼를 고용해 줬다고 한다.

1983년 사이먼 앤 가펑클폴 사이먼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1985년에 이혼했다.

1991년 배우 브라이언 로드와 결혼해 1992년에 딸 빌리 로드를 얻었다. 하지만 3년 만인 1994년에 이혼한다. 딸도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 캐이델 코 코닉스 중위 역으로 에피소드7, 8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에피소드 8 에서 C-3PO와 함께 포 대머론, 핀과 로즈 티코의 계획을 도와주는 군인으로 등장했다. 레이 역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3권의 자서전을 출시했는데 '위시풀 드링킹('희망사항'이란 뜻의 'Wishful Thinking'을 패러디한 말장난)', '샥커홀릭(Shockaholic)', 그리고 2016년 출간된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Princess Diarist)'다.

2021년 6월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였다.

3.1. 사망

캐리 피셔는 이제 포스와 하나가 됐습니다.
- 워릭 데이비스(이워크족 위켓 역 배우)

2016년 12월 23일,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 935편에서 착륙 15분 전 심장마비를 겪었다. 호흡이 멎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는데, 다른 여객기들을 제쳐두고 그녀가 탑승한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이후 어머니 데비 레널즈의 트위터를 통해서 안정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나흘 후, 미국 현지 시각으로 12월 27일 오전 8시 55분 병원에서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유작이 됐으며, 에피소드 9의 각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후에 그녀의 몸에서 코카인, 헤로인, MDMA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약물 때문에 죽었는진 불분명하다.

2016년 들어 기얼 아크바 역의 성우 에릭 바우어스펠드와 R2-D2 역의 케니 베이커가 세상을 떠난 바 있었다. 스타워즈 원로배우들의 잇다른 별세 소식에 팬들의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사망일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한국 개봉일이었기에 사망 소식을 접하고 영화관을 찾은 스타워즈 팬들은 영화의 엔딩에 등장한 레아 공주의 모습에 또 다른 감회를 느껴야 했다.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도 캐리가 사망한 다음 날 딸의 장례식장에 대해 대화 도중 뇌졸중 증세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향했고, 결국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졸도하기 몇 시간 전, 상심한 상태에서 "딸과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유언이 됐다.

2017년 1월 5일 모녀 합동 장례식을 치르고 할리우드의 포리스트 론 기념공원(Forest Lawn Memorial Park)에 나란히 안장됐다.

여러 스타워즈 관계자들이 추모와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그녀의 삶과 레아 공주 캐릭터 등에 대한 추모 기사가 이어졌다. 씨네21시사iN한국일보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모회사 디즈니에서 캐리 피셔가 3부작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시를 대비해 보험을 들었는데, 이에 따라 디즈니 측은 5천만 달러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일부 소문으로 에피소드 9에서 CG를 써서 그녀를 나오게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루카스 필름 측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우리는 원래 팬들 혹은 언론의 추측 보도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히겠다. 우리는 캐리 피셔를 CG로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 캐리 피셔는 언제나 루카스필름의 가족이다. 그녀는 우리의 영원한 공주이고 장군이자 우리의 친구이다. 우리는 아직까지도 그녀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관련기사

2017년 겨울에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엔딩 크레딧에서 "In loving memory of our princess, Carrie Fisher." 라는 문구를 따로 띄워 그녀를 추모했다.

2017년 4월, 캐리 피셔의 유족들이 그녀의 푸티지 사용을 허가했다는 뉴스가 올라왔지만 얼마 후 캐슬린 케네디 루카스필름 회장이 그녀의 에피소드 9 출연은 없을 것이란 발표를 했다. 캐리 피셔가 사망했을 때, 에피소드 9의 각본은 작업 시작도 안 한 시점이라 찍은 게 없다고. 그런데 2018년 7월 디즈니의 출연자 리스트 발표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하는 게 확정됐는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미사용 촬영분을 이용한 것이었다.

4. 출연 작품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배역
1975 샴푸
Shampoo
로나 카르프
1977 스타워즈 레아 오르가나
1980 블루스 브라더스 의문의 여성
1980 제국의 역습 레아 오르가나
1981 무지개 아래
Under the Rainbow
애니 클라크
1983 제다이의 귀환 레아 오르가나
1984 가보가 말하다
Garbo Talks
리사 롤프
1986 한나와 그녀의 자매들
Hannah and Her Sisters
에이프릴
1987 시간의 수호자
The Time Guardian
페트라
1988 죽음과의 약속
Appointment with Death
네이딘 보인튼
1989 유령 마을
The 'Burbs
캐롤 피터슨
1989 러버보이
Loverboy
모니카 델렌시
1989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마리
1990 마조리의 고백
Sibling Rivalry
아이리스 헌터
1991 소프디쉬
Soapdish
벳시 페이 샤론
1992 이것이 내 인생
This is My Life
클라우디아 커티스
2000 스크림 3 비앙카
2003 원더랜드
Wonderland
샐리 한센
2004 본토
Stateside
두보이 부인
2005 언디스카버드
Undiscovered
캐리
2007 유부녀 클럽
Cougar Club
글래디 굿베이
2008 여자들
The Women
베일리 스미스
2009 백색의 라이트닌'
White Lightnin'
에니드 '실라' 카터
2014 맵스 투 더 스타
Maps to the Star
본인
201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아 오르가나
20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9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23 Wonderwell 헤이즐

5. 읽을거리



[1] 브라이언 로드 사이의 딸. 배우이다.[2] Stephanie Nolasco, “Debbie Reynolds’ faith in God ‘got her through all the difficult times,’ son Todd Fisher says,” 폭스 뉴스, 2021년 11월 6일.[3] 조증우울증을 오가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식사를 하면, 계산을 해야하는 순간이 따라오는 법"이라고 예술가답게 비유해서 설명하기도 했다.[4] 자서전 등에서 이를 매우 적나라한 표현으로 여러 번 비난했다.[5] 2010년 9월 22일 사망. 사인은 고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폐색전증[6] 디어리스트(Dearest)의 말장난[7] 리부트 이전 확장 세계관(EU) (레전드) 시절부터 레아 역시 제다이 수련을 받았단 설정이 있고, 프리퀄 애니메이션 등에 배리스 오피, 아일라 세큐라, 루미나라 운둘리같은 여성 제다이, 다크 우먼이나 트라샤, 아디 갈리아 혹은 새틸 샨 같이 아예 고위직에 오른 여성 제다이들이 상당히 등장했다. 새틸 샨은 그 중에서도 요다와 동급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