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고스트/포스의 영혼 Force Ghost/Force Spirit
1. 개념
일반적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있어 만물의 근원인 포스의 섭리에 따를 경우, 죽음을 맞이한 이는 영혼 또한 독립성을 잃고 포스의 일부가 된다. 그러나 특정한 비법을 터득한 포스 센서티브의 경우 육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의 섭리에 역행하여 영혼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게 되는데, 이 상태를 포스의 영이라 칭한다.2. EU 리부트 전
외관상 희미한 빛에 감싸인 채로 나타나는 등 일반적인 유령의 이미지와 비슷한 상태지만, 포스의 영 자체가 일정 수준 이상의 수련을 쌓은 이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다 보니 생전의 자아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포스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물리적으로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일종의 에너지장 상태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매우 어려운 경지이다보니 일정한 형상을 띄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목소리 또는 희미한 영상, 다른 이들의 꿈에 나타나는 형태가 대부분이고,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 경우에도 아주 강한 의지 내지는 잠재력을 지닌 자의 눈에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중 포스의 영으로 승화한 포스 센서티브가 적은 이유가 바로 이것. 영화에서야 에피소드3 말미에서 요다가 오비완 케노비에게 포스의 영의 비의를 터득한 콰이곤 진을 만나게 해주고, 이후 에피소드4부터는 포스 센서티브의 정점을 달리고있는 제다이들이 극소수만이 남아 관객들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요다, 오비완 밖에 볼 수 없었고, 영화 외 EU에서도 포스의 영으로 재등장하는 포스 센서티브들은 소수였다.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도 현실 세계에서 자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영생의 한 형태로 보기도 하지만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는 저승의 개념에 해당되는 포스의 지하 세계(Netherworld of the Force)로 떠나야 한다. 반대로 포스의 다크 사이드에 빠진 시스나 다크 제다이들은 카오스, 또는 공허(The Void)라고 알려진 일종의 지옥과도 같은 세계로 떨어진다고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포스의 다크 사이드에 속하는 이들은 포스의 영이 된 뒤에도 현실 세계에 남기 위해 다른 육체에 전이하는 것에 집착하거나, 주술로 무덤에 자신의 영혼을 속박해 묘지를 떠도는 악령으로 남는 등 구차한 수단까지 동원하며 부활을 꿈꾸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악령이 되어 이승에 남은 대표적인 경우로 마르카 라그노스, 엑사르 쿤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악령 상태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지라 라이트사이드 포스의 영과는 달리 당사자는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엑사르 쿤도 처응메 의식에 성공하고 불사를 얻었다며 의기양양했으나 이윽고 끝없는 고독에 절망했고 그 상태로 수천년을 보내야만 했다. 구공화국의 기사단에서는 그렇게 비참한 상태에 있는 고대 시스의 악령을 성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2.1. 역사
고대의 제다이들과 코리반의 시스 제국을 원류로 하는 시스들에게 있어 포스의 영은 낯선 개념이 아니었다. 물론 제다이들의 도에 의하면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포스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포스의 영이 되는 것은 아주 높은 학식을 쌓은 제다이가 자신의 지식을 후대에 전승시키고자 하는 등의 극히 드문 경우에 한하여 이루어졌지만, 시스의 군주들은 사후에도 자신의 권력과 권위를 유지하고 싶어했기에 상당수의 시스 군주들이 포스의 영이 되었다.하지만 코리반 시스 제국의 멸망과 이후 엑사르 쿤에 의한 오서스 제다이 사원 붕괴 등의 여파로 포스의 영으로 전이할 수 있는 기술은 수천년에 걸쳐 실전되었는데, 오서스에 고립된 제다이들의 후손인 이산나 일족들에게는 이 기술이 전승되었다지만, 그들 또한 수천년의 고립을 거치며 일종의 야만화 현상을 겪어 사실상 잊혀진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수천년 동안 잊혀졌던 이 기술을 다시 발견한 것은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이었다. 휠(Whill) 족의 샤먼들과 교류하면서 이를 익힐 수 있었던 콰이곤 진은 사후에도 계속 현실 세계에 영혼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었으며, 제다이 대학살의 생존자인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에게 이 기술을 전수했다. 요다는 다고바 행성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모종의 방법을 통해 큐 란(Qu Rahn)에게 이를 전수했고, 다크 우먼(Dark Woman) 등의 다른 생존자들 중에서도 이를 깨우친 이들이 나타났다.
제다이들이 포스의 영이 되고자 한 것은 영생보다는 제다이의 전통이 자신들의 대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후대를 안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포스 센서티브의 일파에 따라서는 영생 그 자체를 추구하거나 포스의 도를 깨우치는 수련의 일부인 경우도 있었다. 시스, 그 중에서도 팰퍼틴이 그 대표적인 예로, 팰퍼틴은 그 스승 다스 플레이거스와 같이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면서 포스의 영에 대한 사실을 일부 밝혀낸다. 이는 그 제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즉 다스 베이더에게도 일부 전수되었으나, 다스 베이더는 데스스타II에서의 육체적인 죽음 이후 사후세계에서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를 만나 포스의 영이 되는 수련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하기 전까진 이를 온전히 깨우치지 못했다.
3. EU 리부트 후
EU 리부트가 된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고, EU 리부트 직후에는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를 다룬 캐넌이 주로 발매되어 포스의 영 설정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에피소드7이 2015년 12월에 개봉된 이후로, 에피소드6과 에피소드7 사이의 사건들을 다루는 캐넌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어 포스의 영이 어떻게 굴러먹고 있는지는 루카스아트 수뇌부들만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포스의 영의 비의를 터득한 이들은 (특히 시스족 위주로) 변동이 있을지라도 핵심개념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에피소드 7 개봉 후, 우스개소리로 많은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선 EU 리부트에 휘말리지 않은 에피소드1~6가 있기 때문에, 조카에게 통수 한 번 당했다고 공화국 업무까지 전부 내팽겨치고 머나먼 외곽 우주까지 날라가 숨어버린 루크의 졸렬함을 규탄하는 요다, 콰이곤, 오비완, 아나킨이 포스의 영으로 루크를 까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에 바리에이션 확장판으로 포스의 영이 된 포스 센서티브를 보려면 특별한 수련이 필요하므로, 루크가 선조들에게 이런 클레임을 받는게 싫어서 포스의 영의 비의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수신차단하고 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2] 어찌되었건 에피소드 8, 9에서나 다른 포멧의 캐넌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확실하게 한번쯤은 나와야할듯.
에피소드 7에서 레이가 지하에 숨겨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와 조우할 때 들리는 오비완 케노비의 목소리와 요다의 목소리도 일종의 포스의 영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레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는 알렉 기네스경의 목소리를 합성해 만든 것이며, "이것이 첫 단계다" 목소리는 이완 맥그리거다.
에피소드 8에서는 드디어 요다가 포스의 영으로 등장해,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것을 넘어 직접 포스로 현실에 개입하여 벼락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지팡이로 루크 스카이워커의 머리를 한 대 치기도 한다.[3] 그리고 에피소드 8의 마지막에는 할 일을 마친 루크 스카이워커가 정좌한 상태에서 그대로 포스와 하나가 되어 사라지며, 사라지기 전 카일로 렌에게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또한 레이의 수련 역시 끝난 것이 아닐 것이므로, 에피소드 9에서는 루크가 포스의 영으로 등장할 것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에피소드 8에서 포스 고스트가 물리력을 행사한 묘사를 굳이 설명한다면, 아치토의 사원 섬 자체가 강력한 포스 넥서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장소에 한해서는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면 일단은 말이 된다.
에피소드 9에서는 전작에서 사망한 루크 스카이워커가 포스의 영으로 등장해 라이트세이버를 버리고 은둔하려 하는 레이 앞에 나타나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로 붙들어 되돌려주고 자신의 X윙을 포스로 끌어올린 뒤, 포기하지 말고 엑세골로 가서 팰퍼틴을 물리치고 포스의 균형을 되찾는 사명을 다하라고 설득한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레이에게 수많은 제다이들이 레이에게 목소리와 의지를 전달해줘서 이들 또한 포스의 영이 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으며, 설정붕괴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물론 베이더 역시 사후 포스의 영이 되었으므로 불가능한 것까진 아니겠지만 그렇게 되면 애초에 실전될 수가 없는 기술이 된다는 문제가 생긴다. 애초에 포스의 설정상 개개인의 생명의 포스(리빙 포스)는 육신을 떠나면 거대한 우주의 포스(코스믹 포스)의 일부가 되어 일종의 집합 의지가 되어 운명을 좌우할 수 있게되며, 현세의 이들을 이끌기도 한다는 반란군에서 드러난 설정[4]으로 볼 때, 포스의 영은 그저 그 의지를 현세만큼이나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고, 9편의 결전에서 등장한 제다이들은 그저 코스믹 포스의 일부인 의지로서 레이를 격려했다고 보는게 맞다.
3.1. 포스 프로젝션
레전드에선 상당히 간단한 기술이었던 포스 프로젝션은 캐넌으로 넘어오며 상당한 설정변경이 생겼는데, 레전드에선 그저 자신의 모습을 투시하는 기술이었던 프로젝션이 캐넌에선 유사 포스의 영으로 바뀌었다. 캐넌에서의 프로젝션은 개인의 리빙 포스를 코스믹 포스에다 쏟아부어서 자신의 모습을 원격으로 투시하는 기술인데, 두 포스의 의미를 보면 사실상 영혼을 꺼내서 구현시키는 기술이나 다름없다. 애초에 리빙 포스가 코스믹 포스의 일부가 되는 것이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죽음이나 다름없는 기술인 것을 감안해보면 어줍잖은 역량으로 시도하다간 자살행위가 되어 버린 기술이 되어 버린 셈. 라스트 제다이에서 카일로 렌이 레이의 모습이 자신의 눈 앞에 등장하자 이 기술을 쓰고 있다고 추정하자마자 그걸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넌 바로 죽어버릴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레이의 역량으론 무리인 모양이며, 카일로 자신이 그런 기술을 쓴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으로 보아 그에게도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라스트 제다이 클라이막스에서 루크가 이 기술을 쓰며 퍼스트 오더 군대 전부를 농락하는 데에 성공한다. 작중 연출에 대한 호불호로 여러 설왕설래가 오가는 장면이지만 단순히 설정만 따지고 보면 루크는 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위험한 기술을 성공해냈고, 그 후에도 잠시 살아있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자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물론 이후 리빙포스를 상당히 소모했는지 포스의 영으로 승천하긴 했지만, 기술에 농락당한 당사자인 카일로 렌은 포스 감응자고, 포스 감응자는 상대방의 포스와 감정을 읽어낼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5] 그 자리에서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는 카일로 렌을 볼 때 거의 본인의 생명력 그 자체만큼이나 쏟아부으면서도 버텼거나 일부만 전송했는데도 의심을 사지 않을만큼 루크는 강대한 능력자인셈.[6]
3.2. 포스의 영이 된 인물들
3.2.1. 캐넌
- 콰이곤 진: 오랜 세월 동안 실전되었던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재발견한 첫번째 제다이 마스터. 요다에게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전수했으며, 그 외에도 다른 여러 제다이 생존자들에게 이를 전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엑세골 전투와 오비완 케노비에서 간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 요다: 콰이곤 진의 인도로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터득한 두번째 인물. 요다는 그랜드 마스터로서 그때까지 생존한 다른 제다이들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고바 행성에 은둔하고 있는 동안에도 일부 제다이 생존자들에게 이를 전수한 것으로 보인다.
- 오비완 케노비: 요다와 콰이곤 진에 의해 습득. 이후 데스 스타 I에서 타락한 제자와의 대결 끝에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한 뒤에도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 스카이워커를 이끌었다. 레전드에선 쓰론 트릴로지 시점에서 한계에 도달해 포스의 다른 세계로 떠난다.
-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로 타락한 이후 팰퍼틴에게 이 기술을 전수 받았지만 그걸 온전히 전수받지 못했거나, 혹은 팰퍼틴의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비완 케노비가 마지막 단계를 전수할 때까지 완성하지 못했다. 제다이의 귀환에서 아들을 구한 뒤 목숨을 잃고 데스 스타 II 파괴 직후 다 같이 기념 파티를 만끽하고 있는 와중에 루크 스카이워커 앞에 모습을 나타냈고 요다와 오비완과 함께 루크를 자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따뜻하게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아소카(드라마) 시점에선 세상과 세상사이에 떨어진 아소카의 앞에 나타나 말을 걸고 그녀가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훈련을 완성시켜 준다.
- 루크 스카이워커: 라스트 제다이의 엔딩에서 포스의 영이 된다. 루크는 카일로 렌을 포스의 환영만으로 격퇴한 뒤 포스의 영으로 승천한다. 레전드에서는 사망한 뒤 포스의 영이 되어서, 스타워즈: 레거시에서 케이드에게 충고를 한다.
한 솔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느낀 카일로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그에게 라이트 사이드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격려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한 솔로는 포스 이용자가 아니니 한이 포스의 영으로 된 게 아닌, 카일로가 환상을 보는 것에 가깝다.
- 그 외 아소카 타노와 메이스 윈두, 칼렙 듐, 루미나라 운둘리, 아일라 세큐라 또한 포스의 영으로써 목소리를 비추는듯한 연출이 있으나 정말 현세에서 의지를 유지중인 영이 되었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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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레전드
-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 그녀도 다스 케이더스에게 사망한 뒤에 포스의 영이 돼서 남편과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레거시에서 케이드에게 충고를 한다.
- 다스 안데두[7]: 트랜스퍼 에센스 기술의 창시자로 악령 상태로 지내다가 기어코 레거시 시대에 육신을 찾고 살아나는데 성공하지만 원 시스에 의해 소멸한다.
- 프리돈 나드: 사후에도 수백년 동안 현세에 포스의 영으로 남아 여러 포스 유저들을 포스의 어두운 면과 시스의 길로 인도하였다. 사실 생전의 악행보다도 사후에 암약하면서 벌인 일들의 규모가 오히려 더 컸던 시스.
- 엑사르 쿤
- 마르카 라그노스
- 모건 카탄: 카일 카탄의 아버지이자 위에 언급된 제다이 큐 란의 동료로, 정식으로 제다이 수련을 받은 적은 없으나 사후 큐 란의 도움이 있었는지 제다이 아웃캐스트에서 포스의 영이 되어 아들에게 나타난다.
4. 외부 링크
Force Spirit[1] 왼쪽부터 아나킨, 요다, 오비완[2] 라스트 제다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틀린말이 아니다. 루크는 레이같은 강력한 포스 센서티브조차 자신의 존재가 전혀 없는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포스를 차단시킨채 은둔중이었다. 이후 포스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 후에야 요다가 포스의 영으로 나타나 그에게 예전의 가르침을 일깨워주기까지 했다.[3] 그런데 이미 클론워즈 시절때 콰이콘 진이 포스의 영으로써 현실세계에 영향을 준적이 있다.[4] 시즌 4의 world between worlds.[5] 물론 카일로 입장에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루크가 카일로보다 강한만큼 포스의 인기척을 숨겼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6] 애초에 사실상 영혼상태라 융단폭격을 맞으면서도 생채기 하나 없는 루크의 모습을 보고 카일로가 의심도 하지 않을 걸 볼때 저 정도로 강하지 않은게 이상하다.[7] 레거시 시점에서 수천 년 전에 활약하던 고대 시스로 다스 칭호를 처음으로 사용한 시스 군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