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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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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석3. 노안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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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늙은 얼굴을 이르는 말로, 동안의 반대말이다. '겉늙어 보인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 분석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동서양의 차이를 들 수 있는데 얼굴 골격부터 피부 노화 수준, 신체 골격, 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동양인은 젊어 보이고 서양인은 늙어 보인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20대로 본 미국인이 사실은 13살, 14살 꼬마거나 반대로 한국에서는 60대 노인으로 본 미국인이 40대~50대 중년인 경우도 가능하다. 물론 개개인의 편차가 심하므로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다.

환경적 요인은 아래와 같다. 특히 자기관리도 중요 요인 중 하나다.

담배를 자주 피우고 을 지나칠 정도로 자주 마시면 노안이 쉽게 찾아온다고 한다. 담배와 노화와의 관계는 이미 관련 연구가 굉장히 많고[1], 술의 경우도 알콜 중독자들의 몰골을 보면 쉬이 납득이 간다. 가는 모세혈관이 넓게 분포하는 피부에 술담배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한 셈이다. 이지선처럼 화상으로 노안이 되기도 한다.

마약 남용도 노안과 관계 있다는 이야기도 널리 퍼져 있는데 과학적으로 연구된 적은 없지만[2] 영미권 유명 연예인들 중에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정말 폭삭 늙어버린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알콜중독이거나 마약중독이 원인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매우 높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케이트 모스다.

신체에 강력한 부하가 걸리는 강도높은 노동(스포츠 포함)도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블루컬러 노동자와 화이트컬러 노동자를 비교해 봐도 알 수 있고 군생활 내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인들[3](특히 부사관), 스포츠맨들 중 가장 빡세게 뛰는 직종인 야구의 투수와 축구의 주전 공격수들은 나이보다 훨씬 노안임을 볼 수 있다.[4] 물론 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동안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프로 선수들은 건강을 향상시킬 정도보다 훨씬 강도높게 몸에 무리를 주는 선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노안이 된다. 다른 요인보다 자외선 노출의 영향이 매우 큰데 실내 스포츠인 배구농구보다 실외스포츠인 축구, 야구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더 나이 들어보이며 마라톤 선수들이 대부분 노안인 것도 자외선의 영향이 크다. 30대 농구 선수들은 여전히 젊어 보이지만 축구, 마라톤 선수들은 나이가 있어 보이는 이유기도 하다. 2000년대 중반 무렵까지의 웬만한 30대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나 불만족으로 인해 자주 인상을 쓰면 미간과 이마에 주름이 빨리 잡혀버려 많이 늙어보이게끔 한다. 스트레스 자체가 신진대사를 방해하다 보니 지치고 피곤한 인생을 살면 비교적 노안이 쉽게 찾아온다. 예를 들어 수면부족 등. 자위행위를 많이 해도 쉽게 지치기 때문에 노안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과학적 증거는 별로 없다. 급격한 체중감량(다이어트)도 노안의 한 원인이 되는데 얼굴살이 빠지면서 지방에 의해 늘어난 피부가 탄력을 잃으며 심할 경우 튼살 자국은 덤이다. 이러한 사례의 대표적 경우로는 방송인 정준하가 있다.[5] 비건 채식을 할 경우에도 영양분과 단백질 섭취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노안이 되기도 한다.

노환과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다. 그래서 노안으로 죽는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노환과 노안이 관련이 없진 않아 노안이 심한 경우 평균적으로 노환이 빨리 올 수도 있다.

한편으로 한 국가 내에서도 지역마다 노화 속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도 관찰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골에서 농촌의 환갑과 도시의 환갑과 비교하면 농촌의 환갑이 더 나이 들어 보이는 편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현재보다 겉늙어 보이는 데다 특히 1980년대까지는 30대 후반만 가도 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주름이 제대로 나타나 현재 기준으로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며 그 당시 50대면 늙은 외모에 흰머리/뽀글머리까지 더해져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랑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혹은 국가의 발전수준에 따라서 개인의 노화 진행속도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개발도상국 사람들은 선진국 사람들보다 나이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늙어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한국만 보더라도 개발도상국 시절 인물들의 초상화나 사진을 보면 우리가 보기에는 영락없이 40대 중후반~50대 정도로 보이는 모습이 실제로는 30대 정도인 경우가 많다.[6] 그리고 1970~1980년대 까지는 환갑 넘는 사람은 당연하고, 50대도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일 정도로 분명히 할아버지/할머니 모습인데도 환갑이 안 된 경우도 많았다. 또 개발도상국의 하층민이나 오지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봐도 20대 초반인 청년이 얼굴에 주름이 생겨서 선진국 기준으로는 40살, 못해도 30대 중반 정도로 보일 법한 경우가 매우 많다.[7] 이 경우 열악한 환경과 의료시설이 한몫하고 있으며 강한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재촉하는 길이니 적당한 자외선 이상의 자외선을 쬘때는 되도록 선크림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노안 인물로는 네덜란드의 前 축구 선수 아르연 로번이 꼽히는데 한창 전성기에도 누가 봐도 곧 은퇴할 선수처럼 보였으며 간혹 우스갯소리로 해외 축구팬들은 로번을 '아버님', 로번'옹'(할아버지)이라 칭하기도 한다. 로번의 17세 시절 사진[8]그 외에 유명한 현실 속의 노안은 입단식과 은퇴식이 도무지 구분이 안 가는 NBA의 농구선수 그렉 오든[9], 자신의 주종족인 프로토스의 육룡에 빗대어 '노룡'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前 프로게이머 박영민이 있다.[10] 다른 쪽까지 보자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도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당시 20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노안이다.[11]

만화/애니메이션은 그리는 사람 맘대로 인물의 생김새를 과장할 수 있다는 특성상 꽤나 노안이 많다. 특히 1993년 개봉한 불꽃슛 통키는 30대 배우들이 초6 역할을 맡았다.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노안을 갖게 되었으나 그 외모가 쭉 고정되어 간 탓에,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서 "하나도 안 변했다"는 취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12] 다만 어린 나이에 노안 소릴 들을 정도로 삭은 얼굴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당연히 더 늙어보이는 경우가 많기에, 보이는 나이보다 실제 나이를 더 먹고도 얼굴이 변하지 않아서 반대로 동안이라고 불리게 되는 그런 일은 거의 없다.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젊은 시절에 비해선 남들과의 차이가 덜해지는 것 뿐이다.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성인의 평균 외모가 원래 나이에 10을 더해야 되었기 때문에 50살이고, 그 나이의 평균 외모를 가진 사람이 20대때부터 얼굴이 그대로라면 그 당시에는 40살 정도로 보였을 것이다. 이 시기 한국인들이 노안이었던데는 역사적 상황이 크게 좌우한 바 있다. 한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눈부신 경제발전이 있기 전, 1960년대까지는 세계 최빈국으로서, 삼시세끼를 다 먹을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일 수준으로, 개개인의 경제수준이나 삶의 질이 처참한 상황이었다[13] 게다가 이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숱한 경제불황과 만성적인 생활고에 시달리던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이후로도 민주화운동에 참가했던 사람들의 경우는 그 보복으로 다니던 대학이나 직장에서 억지로 잘리거나, 아예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던 사람들도 많았다. 경제난과 군사독재의 이중고를 겪은 세대가 대부분이라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나 육체 혹사를 심하게 겪은 탓이다. 1990년대에 20, 30대를 보낸 사람이라도 21세기 기준으로는 30, 40대로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인 이유가 이들은 어릴 때 못 살았으며, 청년 시기때도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었기 때문이다.[14] 그나마 2000년대의 20대인 사람들(대략 1970년대 후반생~1980년대 초,중반생)부터는 성장기때부터 식습관이 풍요로워지고, 성년이 되면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육체노동이 감소하고, 메이크업 기술도 증가하면서 대체로 20대부터 현재 나이로 보이는 편이었다.[15]

야구선수 양준혁 같은 경우는 본래 노안+운동선수였다가 방송인으로 전향하면서 관리를 받다 보니 오히려 노안이었다가 동안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으며, 백종원은 안 그래도 노안이었는데 20대때 탈모가 오는 바람에 50대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노안이었지만 머리숱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나이에 비해 동안으로 보인다.

배우가 맡은 그 역의 경우 배우의 나이에 따라 동안과 노안이 갈린다. 영웅시대의 박대철은 22살인데도 50대로 보이는 노안을 가지고 있었다. 배우 유동근의 당시 나이가 49살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그 밖에도 푸른거탑의 최종훈도 23살이지만, 배우 최종훈이 당시 35살이었고, 재벌집 막내아들의 오세현이 30대 후반 정도였지만 배우가 50대 초반이라서 극중으로 노안이다. 물론 배우가 워낙 노안이거나 동안이라면 오히려 배우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아무래도 외모적인 부분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게 보통이지만 당사자가 예쁘거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노안이 되려 중후한 매력으로 승화되는 경우 있다. 현빈의 20대 시절도 마찬가지다. 물론 아닌 경우가 더 많다.

머리숱이 적거나 이빨이 빠져있거나 할 경우 얼굴 자체는 젊어보인다 해도 노안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이 경우 빠져있는 부위만 인공물로 보완해주면 한 방에 회춘할 수 있다. 또 얼굴에서 나는 팔자주름이 젊은 나이에 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노안으로 보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만화가 이가라시 미키오[16]. 한석원도 얼굴만 보면 나이 대비 동안으로 볼 수 있으나 탈모 탓이라 노안으로 보인다.

또한 나이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세어버려 흰머리가 많아도 노안으로 보인다.[17] 주변에서도 30, 40대인데도 벌써 흰머리가 제법 있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이 경우 50대로 보인다. 게다가 50대의 경우, 흰머리가 다소 보이지만 워낙 많이 보인다면 60대로 느껴질수도 있다. 1980년대만 해도 30대 후반~40대에도 팔자주름과 흰머리가 어느정도(다소 뚜렷하게) 보여 현재의 50대로 보였다. 수염도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2023년 세상의 이런일이에 출연한 당시 17세(2006년생) 이진성도 얼굴 자체가 고등학생보다 꽤 노안이지만 수염까지 더해져서 더 노안으로 보인다.

노안일 경우 별명이 '할아버지', '할머니'인 경우도 있다. 아르연 로번도 그러며,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무한도전박명수가 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초창기(2005~2006년)부터 멤버들 중 제일 나이가 많다는 점 때문에 큰형님, 아버지 같은 별명과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박명수의 노안까지 겹쳐서 2007년에 38살의 미혼남임에도 할아버지 취급을 받았다. 심지어 현재 50대 중반이라 아직도 할아버지가 아니다.[18]하지만 예능 특성상 잔지한 것은 아니고 그냥 장난으로 부르긴 했다.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사이에 기술문명의 발전과 직업의 변화로 인해 고된 노동을 하는 인구수가 줄고 각종 직업의 활동에서 육체노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듦에 따라 얼굴에 드러나는 노화의 속도가 경이적일 정도로 감소하였다. 21세기의 30대 남녀와 20세기의 20대 남녀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년배로 보이거나 아예 20세기 20대가 좀 더 나이 많아 보인다. 80~90년대의 대학생을 보면 35살은 되어보일 정도의 외모, 50대 스타일, 촌스러운 패션을 느낄 수 있다. 갈 것 없이 예시 하나를 들자면, 배경이 1985년인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익현(최민식)의 작중 나이는 30대 후반이었다.[19] 언뜻 생각하면 '40도 되지 않았는데 저렇게 나이들어 보인다고?'라고 할 수 있지만, 1990년대만 해도 당시 30~40대는 2020년대 초중반 현재 40~50대 정도와 인식이 비슷하다. 그 시절 보도자료 및 사진, 방송을 찾아보면 평균 외모가 20대가 지금 30대, 30대가 지금 40대, 40대가 지금 50대들과 비슷하게 보이며 노안일 경우 그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20]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는 2020년대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보인다.

게다가 요즘 30대도 노안이면 40대, 심하면 50대 같은 경우도 있는데 1980년대까지는 30대 후반이 오늘날의 50세 정도로 보여, 노안이 심할 경우 30대 후반만 가도 환갑 이상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같이 보는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1987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의 40살[21] 남자도 당시 치고도 꽤나 노안이라 60대 초반, 당시로도 50세 정도는 되어보인다. 1997년에 당시 45살(1953년생)인 통아저씨의 경우 당시 치고도 상당히 노안이라 아예 노인으로 보인다. 노안이 심하면 40대 중반부터 노인 취급을 받기도 하며 자레드 폴리스[22], 스기우라 봇키가 그 예시이다. 반대로 동안일 경우 40대까지도 20대 후반~30대 초중반 같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희선, 장나라이다. 심지어 70살에 가까워졌거나 넘었는데도 아직도 50대 같은 경우도 있다. 특히 이길여는 90대인데도 60대 초중반 정도로 보여 최강 동안을 자랑한다.

반대로 요즘 사춘기에 발육 속도가 워낙 빨라지다보니 2차 성징이 끝날 무렵인 고등학생인 경우는 20대, 심지어 30대 초반과 헷갈리는 경우가 더러 보이기도 한다. 1990년대만 해도 고등학생과 대학생간에 구별이 되었던 반면, 지금은 고등학생부터 20대 후반까지 외모변화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아래에 후술하다시피 고등학생이 담배를 구입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23] 심지어 20대 초반이 고등학생으로 보이고, 고등학생이 20대 초반으로 보여 누가 연장자인지 헷갈리거나, 심지어 노안이 심할 경우 고등학생임에도 30대, 반대로 동안일 경우 30세가 되어도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실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는데에는 외부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한다. 당장 수염을 기르고 꾸미지 않으면 노안으로 보이는 편이며 현재 중년층이 젊은 시절이었던 90년대의 20대~30대 연예인들을 보면 스타일이 하나같이 요즘에는 아저씨 아줌마들도 안 할 법한 스타일을 하고 있고 또 사진이나 영상의 보정차이도 큰 것을 볼 수 있다. 90년대 당시의 30대였던 배우들이 지금의 30대 배우들보다 겉늙었다고 볼수있지만 스타일이나 보정과 같은 외부적인 요소가 더 크다는 것이다. 당장 저 당시 30대였던 배우들의 50~60대의 모습을 보면 당시의 30대보단 세련되면서도 나이 들어보이나 당시의 50~60대보다는 젊어보인다.[24] 그리고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촌스러운 스타일과 저화질 탓인지 현재의 나이보다 늙어보이거나 촌스럽게 보인다. 이런것은 대체적으로 연예인이나 사람들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청년층과 중년층의 경계가 올라간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90년대 당시에는 50대 후반만 되어도 노인이라 거의 원로배우 대접에[25] 배역은 대부분이 노부부 역할이 전부였고 7~80대 배우들은 거의 현역에서 은퇴했던 시절이다. 지금 와서 보면 당시 50대였던 배우들이 70대까지 똑같이 했고 80대가 되면서 은퇴를 하거나, 아니면 아직도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더 과거로 가면 50~60대 배우가 적어서 이쪽은 무조건 노인 역할에다가 30~40대 배우[26]들이 노인으로 분장해서 했다.

이 때문에 1970년대~1980년대 애니메이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설정상 연령을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보면 저 얼굴인데도 얼굴에 비해 그렇게 젊었었냐며 기겁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브라이트 노아(19세)라든지 도즐 자비(28세)[27], 레프카(33세) 등이다. 50대가 할아버지로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다. 1970년대~80년대에는 그 나이만 가도 얼굴에서 그 정도 연륜이 느껴지는 것이 도즐을 제외하면 지극히 정상이었음을 알아두자.

심지어 일본도 군부독재와 패전 후의 혼란 상황 및 경제난이라는 3단 콤보를 겪으면서, 나이에 비해 겉늙은 사람들이 많았다. 일본의 국민적인 전자음악 그룹인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의 데뷔 초의 모습을 보면,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사카모토 류이치는 현대 일본의 20대 남성들과 비교해도 딱히 노안이라고 보긴 어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와 동갑내기인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오늘날의 40대로 보여 동년배로 볼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늙어보이는 외모를 가졌다. 30대 초반인 호소노 하루오미도 오늘날의 30대 초반보단 다소 노안이다.[28] 이들이 전부 전후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 일본인들도 옆 나라 한국인 못지않은 노안들 천지였음을 알 수 있다. 옛날 일본 특촬물을 봐도 1960년대~1980년대 작품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출연 배우들이 21세기 기준으로 보면 저 얼굴이 어딜봐서 20~30대냐는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노안인 경우가 많았는데 주 시청층이 어린이들임에도, 어린이들의 히어로인 주인공들의 작중 나이대가 10대 후반~20대임에도 40대라고 해도 믿을정도인 경우가 많았다.

드물기는 하지만 노안이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있다. 2013년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으로 40대 때부터 60대로 보일 정도로 노안이었던[29] 전과 7범의 상습 복권 위조범이 출소 후 99세 노인으로 신분세탁을 한 뒤[30] 방송 출연까지 하고 나이를 속여 노령연금을 타는가 하면 복권을 위조해 당첨금을 타내다가 결국 경찰의 추적 끝에 쇠고랑을 찬 사건이 있었다.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모큐드라마 싸인[31] 등 재연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다루어졌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되었고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도 이 사건이 소개되었다. 이 사람은 5년 후 또 복권을 위조하다 검거되었다. # 그 외에도 10대 청소년이 편의점에서 신분증 없이 담배, 술을 구매하는 데 성공하는 등의 일, 미성년자 출입 금지구역에 출입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아르바이트생은 누가 봐도 성인이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였고, 경찰 측에서도 범인을 보더니 아르바이트생의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3. 노안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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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가 피부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연합뉴스 "하루 담배 10개비, 피부노화 촉진 입증" 이 기사에선 담배가 유의미하게 고밀도지단백질의 변형을 촉진시켜 그렇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것이 아니라도 사실 담배 속의 니코틴이 혈관수축을 통해 혈관을 막아 버리는 기제가 있으니(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증상으로 발기부전버거씨병이 있다.)[2] 마약 자체가 불법이라 복용 정도에 따른 노화도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3] 이 쪽은 잦은 당직근무로 인해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생활패턴과 자외선을 한껏 쐬는 근무환경도 한 몫 한다. 물론 가끔 예외는 있다.[4] 물론 박정진이나 현재윤, 파울로 디발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같은 예외도 있으며 노안의 원인 중 하나가 엄청난 자외선 노출인데 현재윤은 경기마다 선크림을 떡칠하다시피 바르므로 피부 유지가 된 것일지도.[5]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특집을 위해 몸매를 가꾸고 살도 많이 뺐는데 얼굴살이 많이 빠져 급격히 나이가 들어 보여 멤버들이 정촛농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면서 나아진 편이다. 사실 누구든 체중이 다시 불어나지 않아도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지나면 서서히 나아지긴 한다. 50살이 넘은 현재는 제 나이대로 보인다.[6] 개발도상국 시절이나 조선 시대만큼은 아니지만, 민주화 이후의 1990년대, 길게는 2000년대 초~중반 사람들과 그 이후의 사람들만 비교해도 그 당시가 10년 정도 나이 들어 보인다.[7] 다만 이건 스타일도 염두에 둬야 한다.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는 데 스타일도 큰 요소로 차지한다. 중년층 이하 기준 수염, 성숙함을 강조하는 90년대 화장(10대 후반~30대 기준), 탈모가 대표적으로 나이 대비 노안으로 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동안으로 유명한 배우가 수염과 머리를 관리 하나 없이 기른 채 아무런 옷이나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만 생각해 봐도 쉽다.[8] 그래도 노안이라 할지라도 노화 진행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지만 로번은 오히려 노화가 예전과 다름없이 진행되고 있다.[9] 1988년생으로 이승기보다 1살 어리다.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적인 선수 빌 러셀 (1934년생)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할아버지 뻘임에도 아버지뻘이나 좀 심하면 큰형뻘로 보일 정도. 그가 히트로 이적 당시 해외 웹을 중심으로 네살 형인 르브론 제임스와 "NBA 최초의 부자 듀오(물론 오든이 아버지라는 것)"라는 드립이 나온 적도 있는데 무시무시한 것은 르브론이 결코 동안이 아니며 오히려 데뷔 당시부터 노안으로 유명했던 선수라는 것.[10] 공군 훈련단 사진을 보면 영락없는 주임원사 내지는 장군급이다... 참고로 저 당시 아직 20대 중반이였다.[11] 그때는 범죄를 저지르기 전이였고, 60대가 된 이후 그냥 제 나이로 보인다. 사실 범죄자들은 본인을 숨기기 위해 꾸미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노안인 경우가 많은데, 허민우는 검거 당시 34세였는데도 50대, 김성수는 29세였는데도 40대로 보인다. 물론 손예연 같은 예외도 있다.[12] 배우 김소연이나 god의 박준형이 그 예시.[13] 196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어린이날' 에피소드에서는 이기영이 친구들과 축구하다말고 어머니의 부름을 받아서 점심밥을 먹으러가자, 김도승이 자기 집은 맨날 고구마감자로 점심을 때운다면서 부러워하는 장면이 있다. 당대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생활이 이 정도였다.[14] 같은 예로, 개발도상국이고 독재 정권이 들어서있는 북한이나 기니, 차드같은 나라들은 실제 나이에 비해 늙어보이는 사람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15] 그렇다고 1990년대 20~30대가 현재 꾸미지 않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대개 현재 40대 후반~60대가 대부분인데 메이크업 기술의 발달로 1990년대 당시의 40대 후반~60대에 비하면 확실히 젊어보이는 편이다.[16] 오늘날 보노보노로 유명한 작가. 1983년 시절 연재하였던 만화 표지에 사진이 나와있는데 만 28세였음에도 불구 팔자주름이 나와있고 안경도 껴 있어서 40~50대 같이 보인다. 물론 지금은 훈남 아저씨가 되어서 환갑이 넘고 칠순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 오히려 동안이다.[17] 대표적으로 배구인 이성희가 있었는데,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재직할 당시 성적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앞머리가 세어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페퍼저축은행의 수석코치가 되고 나서는 흰머리가 없어졌다고.참고로 그 인삼공사 임원인 이재근(1966년생)도 노안이다. 이미 31살 때부터 탈모였으니...[18] 다만 50대 중반의 경우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는 할아버지뻘의 나이긴 하다. 상대방과의 나이차이가 45살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은 부모뻘보다 할아버지뻘에 가깝고, 상대방이 20살이 되면 65살 이상의 노인이 된다. 사실 48살만 가더라도 3살 이하에게는 할아버지(!)이다. 물론 38살은 갓난아기라 해도 부모뻘에 가까우니 두 항렬 위의 친족이 38살이 아닌 이상 그냥 장난식이다.[19] 여담으로 최민식은 1962년생이라 2012년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50살이었다. 오히려 38살 배우보다 50살 배우를 가져오니 더 맞는 셈이다. 그리고 1997년이 배경인 재벌집 막내아들오세현은 30대 중후반인데 작중 배경인 1997년을 감안해도 50대(당시 40대) 같은 노안이다. 참고로 배우는 1971년생으로 당시 52살이다. 진영기도 배우가 50대인지라 1987년 38살, 1997년 48살인데 현재의 50대 중반 외모정도로 보인다. 물론 이쪽도 배우가 1970년생으로 당시 53살이다.[20] 물론 더 옛날과 비교해도 똑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어서 예를 들어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공장이나 탄광 등에서 힘든 노동을 하던 10대 초반 이하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면 몸은 어린이인데 얼굴은 40~50대 중년의 얼굴인 것을 볼 수 있다. 단 현대에는 성형수술이나 메이크업 같은 미용기술의 발달로 인한 외형적인 변화도 감안해서 봐야 한다.[21] 이쪽도 탈모가 영향이며, 세는나이라면 만 39세가 된다. 물론 전국노래자랑도 만/연 나이로 표기한 경우도 있어서 만 40세일 수도 있다.[22] 2023년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지사[23] 물론 나이를 언급하지 않고 신분증을 위조했음이 드러나면 아르바이트생은 처벌을 면하다. 오히려 담배를 구입한 학생이 공문서위조 등으로 송치될 가능성이 높다.[24] 89년 미스코리아에 출정한 19살 고현정 양의 사진을 한번 보자. 웬 촌스런 아줌마가 서 있다. 그런데 71년생인 고현정의 40대 모습을 보면 노안은 커녕 오히려 동안에 가깝다. 물론 관리를 잘 한 것도 크지만 애초에 90년대 당시 화장법과 코디가 요즘 사람들 눈에 이상해보이는게 크고, 피부가 상대적으로 칙칙하고 어두워보이는 조명과 촬영기술도 원인이다.[25] 사실 2020년대 현재에도 미취학~중학생 시절인 어린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했다면 50대 후반부터 원로배우 취급을 받는다.[26] 주로 노안이거나, 노인 연기를 잘 하는 배우[27] 물론 도즐은 당시 치고도 노안이라 30대로 보인다.[28]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문서의 위에서 2번째 사진이 이들의 젊었을 시절의 모습을 찍은 것인데, 여기서 사카모토 류이치를 제외한 나머지 두 사람이 얼마나 당시 기준으로 노안인지를 볼 수 있다. 그나마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콧수염을 기르다보니 상대적으로 늙어보일 뿐이고, 나이가 그 둘보다 5살 많은것도 감안해야되며, 그 이전에 사디스틱 미카 밴드 시절의 수염 한 올 없는 말끔한 얼굴일 때는 자기 나이대로 어려보이는 외모이긴 했다. 허나 그보다도 5살이나 연하인 호소노 하루오미는 저 당시에도 40대라고 해도 믿을 수준으로 대단히 삭은 얼굴이었다(...).[29] 당시 사건 담당 형사의 증언에 따르면 백발인 데다가 치아가 하나도 없었고, 말투도 노인들이 하듯 반말투가 몸에 배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30] 당시 범인의 실제 나이는 61세이다. 그러니까 무려 38세를 속인 것이다.[31] 2015년 6월부터는 충격실화극 싸인으로 제목이 바뀌었고 이후 여러차례 제목이 바뀐 뒤 2021년까지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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