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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7:17:40

이길여

파일:가천대학교 심볼 화이트.svg 가천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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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E96><colcolor=#FFF> 회장 이길여
의료 가천대학교 길병원 · 가천대학교 서울길병원 · 가천대학교 의료원(가천대학교 부속 동인천길병원 · 가천대학교 부속 길한방병원) · 브레인밸리
교육 가천학원 - 신명여자고등학교 ·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 메디컬캠퍼스) · 가천인력개발원
연구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송도분원 ·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언론 경인일보
문화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 가천박물관 · 가천문화재단
봉사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기업 BRC }}}}}}}}}
가천길재단 회장
가천대학교 초대 총장
이길여
李吉女|Lee Gil-ya
파일:이길여 총장 프로필사진.jpg
<colbgcolor=#004E96><colcolor=#fff> 출생 1932년 6월 12일 ([age(1932-06-12)]세)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죽산리[1]
거주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58cm, 59kg#
본관 전주 이씨 (全州 李氏)[3]
가천(嘉泉)
직업 의사, 교육인, 기업인
현직 가천길재단 회장
가천대학교 총장
가천문화재단 명예이사장
가천대 길병원 명예이사장
한국차문화협회 명예이사장
학력 대야국민학교[4] (졸업)
이리여자중학교[5]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니혼대학 대학원 (의학 / 박사[6])
단국대학교 (교육학 / 명예박사)
한국과학기술원 (이학 / 명예박사)
가족 아버지 이동숙[7]
어머니 차순녀[8]
언니 이귀례[9]
서명
파일:이길여 서명.svg
[10]

1. 개요2. 생애3. 경력4. 상훈5. 가천길재단
5.1. 재단 현황
6. 논란7. 관련 사이트8. 여담
8.1. 동안 종결자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료인, 교육자,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 가천길재단 회장, 전 경인일보 회장[11]이자 가천대학교 총장.

호(號) '가천(嘉泉)'[12]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을 지낸 류승국 박사가 지은 것으로 아름다움이 샘처럼 솟아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13]


2023년 가천대학교 입학생 축하 영상. 영상이 녹화된 2023년 당시 만 90세였다.

2. 생애

그녀의 생애나 사상에 대해서는 잘 정리된 월간조선대담 인터뷰 (2008)조선일보대담 인터뷰 (2023)가 있으니 이쪽을 참고하면 된다.

6년제였던 이리여자중학교에서 수학했다. 2학년 때는 우수한 성적으로 친구 1명과 4학년으로 월반하기도 했으며 학창 시절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한다. 습관이 들었는지 그 후로도 하루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으며 이를 자신의 성공 비결로 뽑기도 했다.[14] 다만 70세가 넘는 나이가 되면서 잠이 늘게 되어 아침 7시까지 푹 잔다고 한다.[15] 이러한 학창시절을 보낸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58년 인천에서 서울의대 동창생과 동업한 자성의원을 인수해 이길여 산부인과로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본래 졸업 후 선진 의료를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을 바로 가고자 하였으나 환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바빠서 가지 못했고 막상 도미하려고 하자 환자들이 울며불며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 5년만 기다려 달라고 약속하고 1964년 ECFMG[16] 시험에 합격하고 1년 동안 뉴욕에 있는 메리 이매큘릿 병원(Mary Immaculate Hospital)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한 뒤 뉴욕시퀸스에 있는 퀸스 종합병원(Queen's General Hospital)에서 3년간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다.

수료 후 귀국해 1968년 10월 산부인과를 지상 9층, 36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개축하고 본격적으로 인술을 펼쳤다. 그렇게 환자 돌봄에 전념하다가 불혹이 넘은 나이에 도일하여 1977년 니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에서 귀국한 후 전 재산을 출연해 1978년 여의사로서 전국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하였고, 1979년 3월 종합병원 인천 길병원을 개원하였으며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숨지는 환자는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1991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를 발족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983년 한국을 방문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부부가 귀국 길에 오르면서 한국의 심장병 어린이 2명을 데리고 출국하는 방송 뉴스를 보고 1996년부터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치료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뇌과학연구원, 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등을 설립해 뇌신경지도를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길병원은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에서 선정됐다.

2012년에는 한국 사립대학에서는 처음으로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키고 총장으로 취임했다. 인공지능이 미래라는 판단으로 2016년 길병원에 한국 최초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리지'를 도입하여 인공지능암센터를 개소했고 2020년 한국 대학 학부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 2021년 한국 최초로 대장암 발생가능성을 AI로 예측할 수 있는 '닥터앤서'를 도입했다.

3. 경력

4. 상훈

5. 가천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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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E96><colcolor=#FFF> 회장 이길여
의료 가천대학교 길병원 · 가천대학교 서울길병원 · 가천대학교 의료원(가천대학교 부속 동인천길병원 · 가천대학교 부속 길한방병원) · 브레인밸리
교육 가천학원 - 신명여자고등학교 ·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 메디컬캠퍼스) · 가천인력개발원
연구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송도분원 ·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언론 경인일보
문화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 가천박물관 · 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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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 경인일보 등을 산하로 두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博愛(박애), 奉仕(봉사), 愛國(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삼아 의료,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5.1. 재단 현황

6. 논란

7. 관련 사이트

8. 여담

8.1. 동안 종결자

보다시피 말도 안 되는 초 동안이다. 현재 나이가 [age(1932-06-12)]세인데 외모는 관리를 꾸준히 한 60대, 많아야 7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이며 그만큼 건강한 편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동안계 세계관 최강자라고 불리울 정도다.

아무리 비싼 특별 관리를 받아도 70세가 넘어가면 슬슬 한계가 오기 때문에 관리를 해도 70세 이상은 정정하다는 말을 듣지, 어려보이거나 젊어보인다는 말을 듣기는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나이보다 20~30세 정도는 어려보일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당장 돈 많기로 유명한 세계 유수의 억만장자들과 막강한 권력을 가진 초강대국의 정치인들조차도 70대가 넘어가면 나이를 속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길여 회장은 그 정도로 부유하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엄청난 셈이다. 머리 같은 경우는 염색이나 모발이식으로 커버 가능하다 쳐도 92세까지 임플란트 한 개 없이 전부 자연치아로 유지 중이라는 치아는 진짜 불가사의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져서 빠지기 쉬운 게 치아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계단도 무리 없이 올라가고 굽이 있는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등 도저히 믿기 힘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2022년 5월 27일 영상 2022학년도 가천대학교 신입학생들을 위한 환영사에서도 동안을 보여줌은 물론, 또렷한 발성으로 환영사를 말했다. 나이 들면 으레 한두 개쯤 빠지기 마련인 치아도 모두 건치이며 임플란트도 하나 없다고 한다. 담배는 전혀 하지 않으며 식사는 채식과 죽 위주에 고기는 단백질 위주로 소량만 먹고 외식은 늘 스테이크만 먹는다고 한다.[18] 최근 들어선 햄버거에 맛을 들였다고 하는데 제로콜라를 곁들인 와퍼 세트만 먹고 비서가 와퍼주니어 세트를 사오자 평소 내지 않던 화를 냈다고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등 자기관리에 철저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모든 동안 관리 수칙을 지킨 것은 아닌데 본인과 주위 증언에 따르면 70대 이전에는 항상 근면하게 살기 위해 4시간 이하로 자면서 야근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수면시간을 잘 지켜도 저런 결과는 나오기 어려운데 노화를 엄청나게 부추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을 보면 유전적 영향이 상당히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농담삼아서 돌연변이로 발현한 불로 유전자가 있다는 개드립을 듣기도 한다.[19] 다른 개드립으로 가천대 의대와 길병원에서 이길여의 불로불사를 연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친구들과 모임을 하는 사진을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는데 친구분들은 허리도 굽고 머리는 당연히 하얀 노인들인데 혼자 검은 머리에 꼿꼿한 허리에 옷차림도 친구들과 다른 정장이었다.


[1]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2] 구 송도 지역은 인천의 숨겨진 부촌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이곳에 살며 이길여 회장 저택에 가끔 가천대 재학생이나 대야초 학생들을 초대해서 연회를 베풀기도 하는데 대규모 연회장 수준이다. 기사 속 사진이 이길여 회장 자택이며 뒤에는 가천박물관이 붙어 있다.[3] 익안대군파 18대손, 시조 41세손 래(來)○ 또는 계(季)○ 항렬이다.# 이 때문인지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사이트에는 길병원 배너가 붙어 있다.[4] 現 대야초등학교. 모교 사랑이 지극한 편으로, 20억을 들여서 지은 도서관을 대야초등학교에 기증했고 매해 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서울로 초대하고 후배들을 자택으로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한다.[5] 이길여가 재학할 당시에는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의 6년제 학교였다. 1951년 8월,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되었고 현재의 고등학교 과정은 이리여자고등학교로 독립하였다.[6] 박사 학위 논문: Hemodynamics and pathomorphology of splanchnics and kidney under endotoxin single shot shock with emphasis on perinuclear vacuole of the arterial media as parameter of vasospasm (1977)[7] 평소에는 굉장히 건강했지만 이길여 회장이 중학교 2학년 때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한다.[8] 1909~1998. 이길여 회장은 어머니 차순녀(차데레사) 여사를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가난했던 시절 집으로 걸인(거지)들이 집에 찾아오면 차순녀 여사는 반드시 밥상을 차려서 이길여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시켜 어릴 적부터 봉사정신을 가르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언급을 보아 상당히 건강하게 장수한 것으로 보인다.[9] 前 한국차문화협회 명예이사장. 2015년 사망. 자손이 없는 이길여 회장 대신 이귀례 이사장의 자녀인 1남 3녀와 사위들이 가천길재단의 요직에 포진해 있다. 장남은 전 가천대 수석부총장, 장녀는 가천대 명예교수, 3녀는 현 가천대 수석부총장이며, 맏사위는 길병원에 납품하던 제약사 사장, 둘째 사위는 전 길병원 철원병원장, 셋째 사위는 현 길병원 의료원장이다. #[10] Gil ya Lee, M.D.[11] 2023년 사임하였다. 현재는 이기윤이다.[12] '가회합례 수세인천'(嘉會合禮 壽世仁泉)의 양단의 글을 따 온 것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른 삶을 이루게 하고 마르지 않는 생명으로 온 누리를 건강하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3] 가(嘉)는 아름답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기쁘다로, 자신의 이름 길(吉) 자가 20개가 더해진(十, 十) 글자이며, “좋은 일이 많으면 아름답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천(泉)은 원천이나 생명의 근원, 여성을 상징하는 글자이고 '길하고 아름다움이 샘솟는 인생 또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14] 반면, 이런 근면성실함을 심히 강조해서인지 길병원은 직원들의 과로 문제가 몇 차례 터진 적이 있다.[15] 젊을 때 오히려 잠이 많고 나이 들면서 잠이 줄어드는 보통 사람들과는 정반대다. 수면 부족은 이미 수많은 논문과 실험으로 검증이 끝난 대표적인 피부 노화의 주 원인 중 하나다. 노화를 엄청나게 가속화시키는 건 물론이고 4시간 자는 사람이 8시간 자는 사람보다 피부 장벽 재생 속도가 4배나 느리단 걸 생각하면 그의 동안은 더욱 이례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결과다.[16] 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 외국 의과대학 졸업생이 미국 의과대학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 이 시험에 통과해야 미국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다.[17] 둘째는 선교사 활동을 하는 남편을 위해 2012년 11월에 미리 결혼식을 올려서 제외됐다.[18] 간이 없거나 약해 몸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라고도 하며 식사 후에는 바로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를 한다고 한다.[19] 똑같이 4시간만 자고 일하던 습관이 있던 마가렛 대처는 말년에 온갖 질병과 치매로 엄청 고생하다 눈 감았다. 이론상의 이야기지만 텔로미어가 U자 모양이라면 장수할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