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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40:04

패스트푸드


파일:Fast Food.jpg

1. 특징2. 역사3. 장단점4. 한국의 패스트푸드5. 기타6. 패스트푸드의 종류
6.1. 제조시간이 짧은 것6.2. 미리 만들어 놓는 것
7. 나무위키에 서술된 업체
7.1. 한국에서 영업 중인 외국 브랜드7.2. 한국에서 영업 중인 한국 브랜드7.3. 한국에서 폐업/철수한 외국 브랜드7.4. 폐업/철수한 한국 브랜드7.5. 외국에서 영업 중인 브랜드7.6. 가공의 브랜드

1. 특징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2. 역사

최초의 현대적인 방식의 패스트 푸드는 맥도날드형제의 식당에서 시작되었다. 형제가 만든 공장식 조리는 이들을 방문한 이들이 버거킹을 만드는 등 점차 퍼져나갔고, 제2차 세계 대전 후 호경기이던 1950년대에 발흥하여 1960년대에 급격하게 대자본화하여 숫자가 늘어났다. 1960년대 부터 KFC, A&W등의 브랜드들은 당시 제1세계였던 캐나다,호주,뉴질랜드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오키나와[3], 말라야, 필리핀, 싱가포르 같은 영어 사용 지역에 A&W가 1960년대에 진출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퍼지기 시작했다.[4] 각국의 경제개발 시기와 세계화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러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음식들이 치킨, 피자, 감자튀김을 비롯한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주로 팔다보니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비만율을 높이는데 기여했기 때문에(...), 2000년대를 전후해서 환경문제, 채식주의 같은 웰빙 열풍 등으로 공공의 적으로 지목받아 성장이 주춤해진 상태.[5] 이러한 공격 직후에는 저칼로리 메뉴나 양이 적은 스낵류를 전면에 내세워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이미 뿌리깊게 박혀버린 정크푸드 이미지를 뽑아내는 것은 실패했다.(사실이기도 하고) 2010년대 들어서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수요가 다시 늘어나자 오히려 패스트푸드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하기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붙잡는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오히려 더욱 더 양과 칼로리를 늘린 제품들을 출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패스트푸드의 일반적인 통념인 싼 가격 대신 중고가의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경우가 서서히 대중화 되고있다.

3. 장단점

패스트푸드라 살찐다?!

실제 패스트푸드 음식들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그에 더해서 패스트푸드의 이미지로 인한 언론설레발 심한 부분이 있다 보니, '아무튼 xx에 안 좋다'. '저급한 음식이다'. '푸대접용 음식'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의 상류 사회에서는 상당히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음식이기도 하다. 정크푸드의 이미지 때문에 스스로 잘 소비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에 패스트푸드 점포가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저소득층이 많이 들어올 여지가 생긴다는 이유로 혐오하는 편. 하지만 미국의 경우 정작 저소득층은 패스트푸드 점포보다는 월마트의 입점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다.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패스트푸드 음식의 가격조차 부담이고 월마트에선 식료품에 한해 푸드 스탬프 사용이 가능하며, 고용계층 또한 저소득층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밑에 폴 레이 교수의 연구 참고.

일단 장점을 논하자면, 편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좋다. 대부분의 상점/음식점에서 와이파이화장실 등을 유료로 제공하는 지역에서도 패스트푸드점은 무료로 개방해주는 경우가 많다. 더운 나라 같은 경우에는 냉방도 해주니 알뜰한 여행자들의 소중한 쉼터이기도 하다. 또한 맛의 통일성이라는 면에서 세계 어디서나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현지식에 질리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좋은 편이다.[6] 이러한 점에서는 스타벅스 같은 곳도 유사한 편. 미국에서는 자동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건네주는 곳도 영화에서 자주 언급된다. 이런 방식으로 파는 곳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라 하는데, 한국에도 이런 곳이 꽤 있다.

단점으로, 패스트푸드가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대개 패스트푸드 그 자체의 특징보다는 패스트푸드에 기름지고 튀긴 것이 많다는 것, 단맛짠맛을 강조한게 많다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구성[7] 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언론의 이미지를 떠나서 어쩌다 먹으면 몰라도 매일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과는 거리가 있다.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는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겹치는 음식도 많지만 같은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을 다룰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통식 슬로 푸드임에도 영양학적으로 정크푸드에 속하는 음식도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피자는 만드는 입장이건 받아먹는 입장이건 패스트푸드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 걸리지만 일반적으로는 영양을 보면 정크푸드에 가깝다. 반대로 빠르게 완성되거나 미리 만들어두는 김밥은 분명 패스트푸드의 정의에 맞지만 보통 속재료에 영양이 잘 맞춰져 있으므로 정크푸드라 부르기는 어렵다. 또한 햄버거의 경우 콜라와 감자튀김을 곁들이지 않은 평범한 햄버거는 영양학적으로 샌드위치와 큰 차이 없이 균형잡혀있다. 나트륨이 많다지만 이는 슬로 푸드인 찌개가 더 짜면 더 짰지 덜 짜진 않는다. 다만 포화 지방량이 다소 많으므로 햄버거가 균형잡힌 음식이라고 해도 삼시세끼 햄버거만 먹지 말고 한끼이상은 포화 지방이 덜한 식사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패스트 푸드라고 해서 건강에 무조건 나쁘고 슬로 푸드라고 해서 건강에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 애초에 스시나 국밥, 쌀국수같이 기원이 패스트 푸드인 요리는 전세계에 많다. 그래서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를 나누는 기준이 중요한것이다.

4. 한국의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그 특성상 규격화, 체인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매장 분위기나 맛이 국가마다 비슷한 편이다. 그래서 한국의 외국 브랜드 패스트푸드를 외국 매장과 비교했을 때 지역 특화 메뉴 몇 개를 제외하면 다른 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에는 1979년서울 중구 소공동에 롯데리아 1호점이 들어선 이래로 오늘날처럼 발전되어 왔다. 패스트푸드 시장의 형성기였던 1980년대에는 아메리카나, 빅보이, 웬디스, 달라스 햄버거, 메드리아, 버거잭 등 다양한 국내/해외 브랜드가 난립하며 경쟁을 벌였다. 맥도날드1988년을 기점으로, 하디스1990년을 기점으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허나 이 때까지만 해도 패스트푸드는 1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한 당시로서는 일반 식당에 비하면 매우 고급적인 음식이었다. 당시에 패스트푸드는 한국인 소득으로는 일반 식당 음식보다 비쌌기 때문이다.[8][9] 한국인들이 패스트푸드를 돈걱정 하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된지는 30년 도 안됐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 소득의 증대,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의 발전 등으로 인해 패스트푸드 산업은 재편기를 겪는다. 1998년 말부터 2000년까지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로 출혈 경쟁을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 시기 중소 규모 브랜드가 시장에서 도태되었고, 하디스, 웬디스 등 일부 외국계 브랜드는 미국 본사와 한국 현지 운영사와의 마찰로 인해 운영을 종료하였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등 5개 체인으로 좁혀진 상태다.

2000년대에는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사용한 크라제버거 등의 브랜드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또한 햄버거나 닭튀김 위주의 기존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멕시코 음식을 주제로 삼은 타코벨, 피타를 위주로 판매하는 피타핏 등 다양한 외국 브랜드, 또한 비비고, 밥이답이다 등 한식을 패스트푸드화한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

그 외에 케찹을 넣을 용기를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 메이저한 브랜드의 경우에는 전멸...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용기를 제공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미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당연히 대부분 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짜 문제점은 많은 경우 쟁반 위에 깔린 종이에 케찹을 짜서 찍어 먹는다는 것. 종이에 인쇄된 잉크 성분은 먹으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식품과 접촉하는 포장지의 경우 법적으로 인쇄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지정된 코팅처리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종이에서 일부 영역을 인쇄 안 하고 거기다가 케찹을 뿌려 먹으라는 문구를 써놓았다. L모 브랜드의 경우에는 인쇄면에 음식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까지 써놓았다. 그래도 저런 거 신경 안쓰고 인쇄면에 찌익 짜서 찍어먹는 사람도 있다. 그나마 좀 신경쓰는 사람들은 감자튀김 포장이나 햄버거 포장, 아니면 음료수 뚜껑에 짜놓고 먹는다.

서울 쪽의 패스트푸드 중에서는 의외로 이름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사람이 워낙 많아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워낙 오래 걸려 사람 없는 슬로우 푸드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말 그대로 하이퍼 슬로우 푸드이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일부 매장엔 판매하지 않는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의 맥그리들, 롯데리아의 지파이, 맘스터치의 김떡만 등이 있다. 유의바람.

5. 기타

파일:external/www.joysf.com/FOOD_MAFIA.jpg
Robert "JACK IN THE" BOX RON "The DON" McDONALD
With Grimace and Birdie
B.K. "The KING"
"WENDY" Gwendolen the
FAST FOOD
MAFIA
"The COLONEL" SANDERS
"PAPA" JOHN "LITTLE" CAESAR
"PANDA" CHERNG
and Pan-Pan
"CHIHUAHUA" CARLITO TROY "The TROJAN"
and Katie
"Baby Face" BoB The Subway Boys "QUEEN" D.Q.

각 브랜드를 마피아에 비유한 일러스트. 출처 미국에서 영업중인 브랜드들만 모아놨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 안 한 한국과 일본에 나와바리를 튼 전국구 조폭이나 일본에서 해협을 건너온 야쿠자 또는 필리핀 토종 전국구 갱단 따위는 이 계보도에는 없다.

6. 패스트푸드의 종류

크게 제조시간이 짧은것과 미리 만들어 놓는것으로 나눌 수 있다.

6.1. 제조시간이 짧은 것

대체로 제조시간이 5분 내외인 음식을 패스트푸드로 본다.

6.2. 미리 만들어 놓는 것

미리 만들어 두거나 만든 것을 덥혀서 제공하거나 덥혀 놓은 상태에서 판매한다.

7. 나무위키에 서술된 업체

※ 치킨은 치킨/가게 목록 문서 참고.
모스버거, 크라제버거, 프레시니스 버거 등은 흔히 '수제 버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패티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반조리 상태의 제품을 납품받아서 쓰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가깝다.

7.1. 한국에서 영업 중인 외국 브랜드

쌍점 옆은 국내 운영사다. '한국 지사'는 본사에서 직접 직영으로 진출한 경우고, 그 외는 국내 기업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들여온 경우다.

7.2. 한국에서 영업 중인 한국 브랜드

7.3. 한국에서 폐업/철수한 외국 브랜드

7.4. 폐업/철수한 한국 브랜드

7.5. 외국에서 영업 중인 브랜드

7.6. 가공의 브랜드


[1] 주문 즉시 제품을 받거나 5분 내에 받을 수 있다. 10분이 넘어가면 체감상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없다.[2] 소비자, 생산자 공통사항[3] 당시 미국령이어서 영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1970년대 초 반환 된 후에는 비교적 주춤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미군기지가 있어서 주민들의 경우 타 지역민에 비해 영어를 못하지는 않다.[4] 1967년 캐나다에 첫 맥도날드 해외 지점이 생긴 이후 일본, 영국 등지로 1970년대 초반에 퍼진다.그 결과 KFC, 버거킹, 웬디스 같은 미국의 여러 프랜차이즈 역시 본격적으로 전세계로 빧어나갔다.[5] 선진국 뿐 아니라 개도국에서도 패스트푸드 및 저렴하고 열랑 많은 음식을 퍼지게 해서 빈곤층의 경우 비만인데다 당뇨 까지 걸리게 한 주범이 되기도..[6] 다만 패스트푸드도 무슨 냉동식품이 아닌 이상 점포마다 맛의 차이는 있다.[7] 예로 콜라감자튀김, 햄버거의 조합을 들 수 있다. 햄버거같은 경우는 단독으로는 꽤나 균형잡힌 식품이다. 하지만 지방+탄수화물 덩어리인 감자튀김과 콜라가 조합되니 건강에 나빠지는 것. 게다가 이미 햄버거의 소스에도 당분과 염분이 많은데 감자튀김과 콜라로 과다섭취함은 물론이다.[8] 21세기인 지금도 가난한 나라에서는 중산층은 되어야 패스트푸드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 음식보다 비싸기 때문이다.[9] 30년전인 1992년 한국의 1인당 $8127이며 현재 가치로 $17,263이었다. 그러나 당시는 한국은 지금과 같진 않았다.[10] 현대 햄버거의 주문 즉시 바로 구워 서빙하는 모델은 이쪽이 원조다.[11] 원래는 아랫단의 미리 만들어 놓는 음식이기도 했다. 요즘에야 주문이 들어온 후에야 패티를 굽기 시작하는 매장이 대세가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량으로 만들어 버거 랙에 쌓아 두고 주문하는 고객에게 바로바로 집어다 주는 방식이었다.[12] Nordsee. 독일에서 영업 중인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많지 않은 해산물 패스트푸드전문점. 참고로 독어북해라는 뜻이다. 메뉴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방대해 생선까스부터 스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지만 퀄리티는 영....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해산물 맛보기 다소 어려운 독일에서 해산물을 먹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나름 사세가 작지않아 오스트리아를 위시한 동유럽 몇몇 국가에도 진출하고 해산물과는 영 거리가 있어보이는 두바이에도 진출했다.[13] 중국의 햄버거 브랜드.[14] Arby's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15] 필리핀의 패스트푸드점. 필리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16]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17]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18] Quick. 프랑스의 햄버거 브랜드. 다만 시작은 벨기에에서 했다. 벨기에에서의 인기는 퀵이 좀 더 높고 본진에서의 인기는 그런대로 비슷하다. 왠지 맥도날드를 따라하는듯 싶지만 막상 먹어보면 프랑스의 롯데리아쯤 되는 이미지. 가격대도 이쪽이 좀 더 저렴한 편이다.[19] 핀란드의 햄버거 브랜드. 본진에서의 인기만큼은 맥도날드 그 이상이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발트 3국, 우크라이나, 독일 등지에 진출했다.[20] 북미권에 자리잡은 햄버거 브랜드. 미국보다 캐나다에서 더 유명하다. 루트비어를 주는것으로 유명하다.[21] 캐나다의 햄버거 브랜드. 서브웨이와 비슷한 오픈형 구조로 되어있다.[22]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 홍콩의 요식업 기업인 Maxim의 계열 브랜드이다.[23] 자카예프 공항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