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밥의 종류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89bbbe><colcolor=#fff,#fff> 재료 | 강황밥 · 귀리밥 · 기장밥 · 가지밥 · 감자밥 · 고구마밥 · 곤드레밥 · 곤약밥 · 녹두밥 · 메밀밥 · 밀밥 · 백미밥 · 단호박밥 · 당근밥 · 대추밥 · 대통밥 · 두부밥 · 밤밥 · 비지밥 · 보리밥 · 수수밥 · 연잎밥 · 은행밥 · 인삼밥 · 인조고기밥 · 옥수수밥 · 율무밥 · 자굴밥 · 자미밥 · 조밥 · 지라 바트 · 찰밥 · 콩밥(완두콩밥) · 클로렐라밥 · 팥밥 · 피밥 · 해초밥 · 현미밥 · 호밀밥 · 홍미밥(앵미밥 및 적미밥) · 흑미밥 | |
| 국밥 | 굴국밥 · 돼지국밥 · 따로국밥 · 소머리국밥 · 수구레국밥 · 우거지국밥 · 순대국밥 · 짬뽕밥 · 콩나물국밥 · 평양온반 · 라면에 밥 말아먹기 | ||
| 김밥 | 김치김밥 · 돈가스김밥 · 불고기김밥 · 야채김밥 · 제육김밥 · 참치김밥 · 충무김밥 · 치즈김밥 | ||
| 덮밥 | 김치덮밥 · 돈부리(가루비동 · 가츠동 · 규동 · 산마이니쿠동 · 오야코동 · 우나기동 · 텐동 · 텐신항) · 라면덮밥 · 로코모코 · 삼겹살덮밥 · 스팸마요 · 오므라이스 · 오징어덮밥 · 잡채밥 · 제육덮밥 · 짜장밥 · 참치마요 · 치킨마요 · 카레라이스 · 카오 니아오 마무앙 · 컵밥 · 페이조아다 · 하이라이스 · 회덮밥 · 포케 · 피자 라이스 볼 | ||
| 볶음밥 | 계란볶음밥 · 김치볶음밥 · 까오팟 · 나시고렝 · 비르야니 · 삼선볶음밥 · 아메리칸 프라이드 라이스 · 야채볶음밥 · 잠발라야 · 차오판 · 파에야 · 파인애플 볶음밥 · 필라프 · 황금 볶음밥 | ||
| 비빔밥 | 꼬막비빔밥 · 꽃비빔밥 · 나물비빔밥 · 나시르막 · 돌솥비빔밥 · 멍게비빔밥 · 산채비빔밥 · 새싹비빔밥 · 육회비빔밥 · 전주비빔밥 · 중화비빔밥 · 진주비빔밥 · 콩나물비빔밥 · 해주비빔밥 · 계란밥 · 묵밥 · 알밥 | ||
| 주먹밥 | 무스비 · 밥버거 · 삼각김밥 · 수플리 · 아란치니 | ||
| 쌈밥 | 김쌈 · 우렁쌈밥 · 제육쌈밥 · 불고기쌈밥 · 생선구이쌈밥 | ||
| 초밥 | 군칸마키 · 노리마키 · 니기리즈시 · 유부초밥 · 캘리포니아 롤 | ||
| 기타 | 백반 · 고두밥 · 고봉밥 · 공깃밥 · 누룽지(누룽지탕 · 기리탄포 · 타딕) · 미음 · 비닐밥 · 죽 · 치밥 · 라밥 · 떡 · 물만밥(오차즈케) · 헛제삿밥 | ||
| <nopad>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fe0000><colcolor=#fff> 밥류 | 돈부리(규동 · 가츠동 · 오야코동 · 산마이니쿠동 · 카이센동 · 우나기동 · 텐동) · 초밥 · 오니기리 · 무스비 · 오무스비 · 삼각김밥 · 오므라이스 · 오차즈케 · 치라시즈시 · 카레라이스 · 하이라이스 |
| 면류 | 라멘 (츠케멘) · 화양식 스파게티(나폴리탄 · 명란젓 스파게티) · 우동(키시멘) · 소바 · 소면 (나가시소멘 · 타이소멘) | |
| 튀김류 | 일본의 튀김 분류 | |
| 고기류 | 야키니쿠 · 야키토리 · 도테야키 · 돈지루 · 니쿠자가 · 쇼가야키 · 스키야키 · 징기스칸 · 타코상 비엔나 · 호루몬 · 햄버그 스테이크 · 토리사시 | |
| 해산물 | 사시미 · 어묵(가마보코 · 치쿠와 · 나루토마키) · 우마키 · 쿠사야 · 타코야키 · 타코와사비 | |
| 반찬·채소류 | 낫토 · 누카즈케 · 단무지 · 미소덴가쿠 · 베니쇼가 · 사라다 · 아게다시도후 · 아사즈케 · 우메보시 · 츠케모노(후쿠진즈케) | |
| 화과자 | 화과자 · 가린토 · 당고 · 도라야키 · 만쥬 · 모나카 · 미즈신겐모찌 · 센베이 · 아게모치 · 안미츠 · 야츠하시 · 양갱 · 이치고다이후쿠 · 코하쿠토 · 쿠리킨톤 · 키리모찌 · 킨츠바 · 타이야키 | |
| 빵·양과자 | 단팥빵 · 멜론빵 · 베니이모 타르트 · 별사탕 · 사라다빵 · 상투과자 · 소금빵 · 쇼트케이크 · 스위트 포테이토 · 앙버터 · 카레빵 · 카스텔라 · 크림빵 · 푸딩 아라모드 | |
| 음료 | 일본의 술 | 드립 커피 · 점전식 콜드 브루 커피 · 메론소다 · 라무네 | |
| 기타 | 가쓰오부시 · 나베 · 도빙무시 · 몬자야키 · 오코노미야키 · 오뎅 · 오세치 · 와사비콩 · 조니 · 카키고리 · 토루코라이스 · 후리카케 · 경양식 · 일본식 중화 요리 · 일본식 한국 요리 · 오키나와 요리 | |
| 요리 문화 | 가이세키 · 벤또(에키벤) · 다타키 · 아메자이쿠 · 코부지메 · 오마카세 · 오코사마 런치 · 탕종법 · 다도 | }}}}}}}}} |
| |
| [ruby(牛丼, ruby=ぎゅうどん)] 규동 |
1. 개요
일본식 소고기 덮밥(돈부리). '규메시'라고도 한다.[1] 한국에서는 로컬라이징 번역을 할 경우 '(소)불고기 덮밥'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실제로 간장을 넣어 짭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고기볶음이 모양도 맛도 불고기와 비슷하다.2. 역사
규동의 탄생이 언제였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규동이라는 음식이 나온 배경이 메이지 유신 이후 진행된 서구화와 1950년대 이후 일본의 고도 성장기라는 점은 확실하다.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약 1200여 년간 내려온 육식금지령 때문에 일본인은 대체로 멧돼지, 토끼 등 야생동물, 오리, 고래, 파충류를 제외한 육류를 먹지 않았다.[2] 하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서구화)를 이루고자 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육식해금령이 발표되고 대중에게 육식 요리를 보급하고자 하였다. 이 때 시도한 것 중에서는 서양식 식재료(소고기)를 일본식 조리법(간장과 설탕을 이용한 조리, '빵'이 아닌 '밥'과 식사)과 접목시키기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요리 가운데 소고기를 이용한 전골요리(스키야키)가 있다. (다만 생선을 이용한 스키야키는 에도 시대에 이미 있었다.)
규동 역시 이 시기에 도쿄 등 간토 지방에서 개발된 것이라는 얘기는 있지만 확실치 않다. 먼저 '규동'이라는 명칭 자체가 처음 등장하는 시기가 1970년대이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를 명확히 추적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일본에서 요리의 주재료인 소고기가 대중화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경제의 고도성장기에 미국에서 소고기를 수입하여 값이 떨어진 이후였다. 이 때문에 현재 일본 사학계이서는 일본인이 소비하는 규동의 모습은 1950~60년대 이후 정립되지 않았는가 하고 추측한다. 규동은 과거에는 도쿄의 로컬 푸드 수준이었지만 1973년 규동 전문 체인점인 요시노야가 규동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열도 일본 전역에서 친숙해지게 되었다.
규동(牛丼)이라는 이름은 요시노야에서 1970년대에 처음 붙였다.
3. 특징
얇게 저민 소고기와 양파를 간장, 설탕을 중심으로 맛을 낸 타레(조미액)에 삶아 밥 위에 얹어 먹는다. 스키야키에서 파생된 요리인 만큼 원래는 소고기 이외에도 두부, 실곤약 등 스키야키에 들어가는 재료들까지 들어가는 것이 정석이었다.[3] 하지만 저렴한 체인점의 등장과 함께 소고기, 양파, 베니쇼가[4] 정도만 들어있는 현재 스타일로 굳어지게 된 것. 그 외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토핑처럼 얹어 먹을 수 있는 날계란도 스키야키에서 파생된 흔적이다.또한 메뉴에는 안 나왔지만 여러 가지 비밀 메뉴를 제공하거나 규동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곳이 많다. 츠유다쿠(조미액 많이), 츠유기리(조미액 적게), 네기다쿠(파 많이)[5] 등 은어로 규동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이를 다쿠모리라고 하며 심지어는 시루다쿠라고 하면 규동 소스를 국물만큼 담아서 국밥마냥 즐길 수도 있다. 거기에 따로국밥마냥 밥 따로 고기 따로 나오는 건 규자라(牛皿). 규자라도 시루오오이 또는 시루다쿠라고 하면 간장 소스 국물로 준다. 아예 소고기 건더기를 제외한 양파덮밥도 주문 가능.[6]
외식치고는 가격이 저렴하며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대표적인 일본식 패스트푸드다.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중에서 가장 싼 수준으로, 이것보다 싸게 한 끼를 떼우려면 편의점밖에 없다. 일본인들에게는 거의 초밥이나 라멘급으로 일상적이고 서민적으로 친숙한 요리이기도 하다. 다만 이 탓에 샐러리맨이나 트럭 기사 같은 아저씨들이 혼자 들어가서 빨리 먹고 나오는 음식이라는 이미지도 있다. 매장 내가 기사식당 분위기를 풍기는 탓에 어지간한 여자들은 혼자서는 규동 체인점에 잘 안 들어가고 주로 테이크아웃을 이용한다. 그래서 규동집에 들어가면 다 큰 남자들이 잔뜩 앉아서 혼자 밥 먹는 데 열중하는 뜨거운 광경을 볼 수 있다.
규동 체인점은 한국의 분식집이나 국밥집 정도의 위상으로,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도 많고 국제공항에도 입점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좋은 퀄리티로 한끼 식사하기 좋기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의외로 한국인 관광객들중에 규동집을 즐겨 찾는 경우가 빈번한데, 맛 부터 간장 베이스의 소고기라 거부감이 덜하고 가게에 따라서는 김치규동 등 한국적인 메뉴도 있기 때문.[7] 더 나아가 마츠야에서는 아예 규동+김치찌개 정식도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방문해볼만 하다. 규동 체인들도 이 점을 잘 알아서 비교적 한국어 대응이 잘 되있는 편이다. 특히 아침에 규동집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은데 호텔에서 조식을 먹자니 가성비가 몹시 떨어지는 편이고 그렇다고 아침부터 문을 여는 밥집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 아니라서 꼭두새벽부터 장사하고 저렴한 가격에 따끈한 국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규동집이 최선의 선택이 되어서 그렇다.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보통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고[8] 광우병 파동 당시 대부분의 규동집이 규동을 메뉴에서 빼버리는 고육책을 써버렸다. 이유는 미국산 소고기가 아니면 제맛이 안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9] 대신에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을 팔았다.[10] 그리고 제한적으로 수입이 재개되었을 때 잠시 규동 판매를 재개했다.
4. 일본의 규동 체인점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3대 규동 브랜드 | ||
| | | | |
| 요시노야 | 마츠야 | 스키야 | |
| 문서가 있는 돈부리 브랜드 | |||
| | | | |
| 나카우 | 도쿄 치카라메시 | 전설의 스타동야 | |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 세 군데가 일반적인 규동을 파는 가장 유명한 체인점들이다.[11] '3대 규동 체인'으로도 불린다.
역사적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 규동 체인은 요시노야이다. 그 뒤에 마츠야가 생기고 비교적 최근에 스키야가 생겼는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스키야가 오히려 업계 1위 자리를 손쉽게 차지했고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를 갖춰놓은 것으로 승부하는 마츠야가 2위, 가장 전통 있는 요시노야가 가장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게 2000년대 시장 성향이다.
- 요시노야는 오랜 전통의 유명 체인으로, 규동 체인 운영의 표준을 제공한 방식이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 때문에 비싸지만 비교적 안전한 호주산 쇠고기 규동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그렇지만 250엔 규동 전용 가게를 전개하는 등 예전의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먹어서 응원하자!에 참여.[12] 2025년 시점의 가격은 규동 보통 1그릇에 498엔.
- 마츠야는 아래 스키야와 반대로 도심지의 젊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잡은 규동 체인으로 점내에서 직접 주문하는 대신 식권 자판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직원이 돈 계산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손님도 간단히 먹고 가는 데 부담이 적다. 2025년 시점 보통 규동 한 그릇이 460엔.[13] 그 외에도 여러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싸고, 점내에서 먹으면 다른 규동집과 달리 미소시루가 서비스로 딸려온다. 공짜 반찬이 거의 없는 일본에서는 상당한 파격적이다.
- 신흥 브랜드 스키야는 롯데리아 비슷하게 지방 구석구석에 진출하고, 좀 더 대형화하여 가벼운 가족외식 식당을 지향한다. 그렇게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14]의 성공으로 쉐어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시점 보통 규동 한 그릇에 480엔에, 치즈규동 등 여러 가지로 이색적인 메뉴들로 승부한다. 또 양에 관해서도 자유로운데, 미니부터 메가모리(특특곱배기)까지 있다.(미니→보통(나미모리)→중간(츄우모리)→곱배기(오오모리)→특곱배기(토쿠모리)→특특곱배기(메가모리)) 거기에 밥 1.5배라든지 고기 1.5배 등의 추가도 있다. 가게에 따라 식권 자판기가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다. 없는 곳은 카운터에 가서 패스트푸드 주문하듯이 주문. 먹어서 응원하자!에 참여.[15]
2000년대 후반 이후 몇 년간 규동 체인들은 과열 경쟁 상태였다. 고객 확보를 위해 각 상품을 몇 주간 100엔 할인 행사를 하거나, 쿠폰을 다량으로 뿌리는 등, 한쪽 체인에서 어떤 상품을 기간 한정 저가 판매 시작하면 대응 상품을 울며 겨자 먹기로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16] 그러나 소비세가 인상된 2014년을 기점으로 저가 할인 경쟁은 많이 줄었다.
스키야에서는 꾸준히 노동 문제가 발생하는데 한번은 '아르바이트는 업무 위탁이므로 노동자가 아니고, 따라서 잔업 수당도 못 주겠다.'고 주장하다가 사회 문제가 되었다. 그러다가 2014년 2월에 이르러 스키야에서 대량의 퇴직 사태가 벌어졌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 여러 제도를 시행했는데, 점원들에게 불리한 제도들이 많았던 게 주 원인이었고, 이런 와중에 기간 한정으로 나베 정식[17]을 판매하기 시작하자 대규모 집단 퇴사 사태가 발생한 것. 이 퇴직 사태에 대처한답시고 스키야는 인력이 부족한 지점 여러 곳을 파워업 리뉴얼이라는 구색 좋은 변명을 내세웠으나,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임이 알려져 문제가 커졌다.# ## 이를 나베의 난(鍋の乱)이라고 부른다. 2016년에는 점포에 점원도 늘고 시급도 오른 듯.
사실 규동집 아르바이트가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고 그만큼 시급도 높은 편이긴 하다. 전체적으로 노동 강도를 보면 스키야가 가장 빡세고 그 다음 요시노야, 마츠야 순. 마츠야는 주문을 자판기로 받다 보니 주문에 걸리는 시간도 적고 다른 요시노야 스키야에 비하면 직원도 많이 상주하므로 강도가 낮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외에도 개인 창업점이 많은 다른 음식들과 달리 규동은 3대 규동 체인점이 다 잡고 있으며 개인 창업점이 거의 없다. 조금 어레인지한 규동 중에는 후술될 치카라메시[18]나
요시노야와 스키야는 먹어서 응원하자!에 참가해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니[20] 이 부분에 민감한 경우 가급적이면 마츠야로 가는 것이 낫다.
5. 규동의 한국 상륙
1995년에 두산과 제휴를 맺은 요시노야 미국이 강남역에 한국 지점을 내면서 한국에 첫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일본 문화가 본격적으로 개방되기 전이라 음식부터 먹는 법까지 하나같이 생소했지만, 그래도 점포당 400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아오면서 번화가에 대형 직영점을 내고 인지도를 올린다는 전략은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얼마 안 되어 터진 IMF 사태로 인해 외식 업계가 직격타를 맞으면서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한 대형 직영점 체제는 미처 시장 확대를 하기도 전에 좌초되고 말았고, 결국 진출 3년 만에 계약을 파기하고 폐업하면서 요시노야는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으로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진 두산의 마지막 요식 사업이 되고 만다.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일부 라멘집 등에서만 먹을 수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규동집도 다시 활성화 되었다. 제일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던 것이 '오니기리와이규동'이라는 체인이었는데, 체인 자체는 거의 단물 다 빠지고 지점 몇 군데만 남아있지만 2005년 기준으로 한양대, 창동 등에 있던 지점에 "일본식 규동을 먹을 수 있다"며 입소문 타고 찾아가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다. 지금은 홍대나 건대입구, 강남 등지에 라멘, 카레, 텐동, 심지어 일본풍 정식집도 있는 등 일식풍 가게가 많은지라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운맛 규동이나 소고기를 더 많이 얹어주는 규동이 등장하기도 했고, 가게에 따라서는 비빔밥 형식으로 각종 비빔밥용 야채와 비빔밥용 고추장 소스까지 얹어주는 데까지 있다. 2025년 현재는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번화가나 대학가 앞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다만 규동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보다는 주로 일식풍 라멘집, 우동집, 텐동집의 사이드메뉴로 더 많이 취급하는 모양새다.
오뚜기에서 "건더기가 풍부한 규동"이라는 즉석 식품 형태의 규동도 나왔다. 국물이 흥건하다는 점만 빼면 나름 규동 맛을 잘 살려냈다.
한국의 도시락 업체인 한솥은 기원이 일본의 도시락 업체인 혼케카마도야(本家かまど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에 기반해 있음에도 오랫동안 메뉴에 규동이 없었다.[21] 그러다 2025년에 규동을 출시했다. 가격은 4,900원이고 빅 사이즈는 6,900원이다. 한국 라멘집에서 내놓는 규동들이 은근히 규동을 빙자한 소불고기 덮밥인 반면 한솥 규동은 생각보다 일본 규동맛을 충실히 살려낸 편이고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규동 딱지달고 나온 음식들 태반이 밥에 대충 소불고기 올려주곤 거진 만원 돈을 받아먹는 폭리를 취하다 보니 한국의 규동 매니아들은 드디어 저렴한 가격에 최대한 본토 맛을 잘 살린 규동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반색하는 의견이 많다.
한솥에선 규동이 한국인 입맛에 다소 느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김치 규동과 스리라차 갓 규동 이라는 메뉴도 같이 출시했는데 김치 규동은 일본 규동 체인점에서 흔하게 판매하는 김치규동과 구성이 비슷하다. 스리라차 갓 규동은 규동에 타카나(갓절임)를 올린 뒤 스리라차 소스를 뿌린 구성인데 의외로 한국에서 먹기 쉽지않은 타카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6. 변종
가츠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돈부리이다 보니 변종들도 존재한다. 현재 알려진 변종은 다음과 같다.- 치즈규동: 치즈가 추가되었다.
- 야끼규동: 데리야끼 소스가 추가된 규동.
- 매운규동: 돈부리 중 가장 매운 축이다.
- 매운치즈규동
- 명란마요 야끼규동: 명란마요가 올라갔다.
- 김치규동: 김치가 추가된 규동.
- 규낫토동: 낫토가 추가된 규동
- 규카레동: 규동+카레라이스.
- 스테키동: 기본적인 쇠고기 볶음 대신 스테이크를 사용한 것. 보통 미디움 레어 굽기로 나온다.
7. 밈
7.1. 근육맨과 규동 붐
| {{{#!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bb1313> | 근육 스구루 관련 문서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bb1313><colcolor=#fff> 행적 | 작중 행적 (신 근육맨 · 근육맨 2세) | |
| 소속 | 정의초인 (근육족 · 아이돌초인군) · 리얼 딜즈 | ||
| 출신 | 근육별 | ||
| 필살기 | 48살인기 · 52관절기 · 풍림화산 · 근육 커튼 · 근육버스터 · 근육드라이버 · 머슬 스파크 | ||
| 능력 |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 페이스 플래시 · 마그넷 파워 | ||
| 태그팀 | 더 머신건즈 · 머슬 브라더즈 · 간류지마 콤비 · 머슬 브라더즈 III | ||
| 태그기 | 머슬 도킹 · 머슬 도킹 케미스트리 · 크로스 봄버 | ||
| 기타 | 근육하우스 · #근육맨과 규동 붐 | }}}}}}}}} |
[ruby(牛丼,ruby=キュドン)][ruby(一筋,ruby=ひとすじ)] [ruby(300年,ruby=さんびゃくねん)]~ [ruby(早,ruby=はや)]いの うまいの [ruby(安,ruby=やす)]いの~
규동 한길로 300년~ 빠르다네 맛있다네 싸다네~
규동이 나오면 근육 스구루가 항상 부르는 노래인 "규동타령(牛丼音頭)"(영상의 10초부터)규동 한길로 300년~ 빠르다네 맛있다네 싸다네~
규동 자체는 70년대쯤부터 이미 잘 팔리던 음식이었으나, 당시에는 아저씨들이 후딱 먹고 나오는 이른바 국밥집이나 기사식당 같은 이미지가 더 컸기 때문에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엇다. 그러던 중 만화 근육맨의 주인공 근육 스구루가 요시노야 규동을 아주 좋아한다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해당 만화가 인기를 끈 덕분에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저변이 확대되어서 당시 시장적 한계에 도달한 규동 시장 파이가 확 넓어진 영향으로 요시노야가 기사회생했다는 일화가 있다.
근육맨 작가인 유데타마고는 덕분에 요시노야 체인에서 황금 돈부리 그릇 세트를 선물받았다. 이런 황금 돈부리 그릇을 선물받을 수 있는 건 유명한 연예인 중에서도 인정받은 요시노야 팬 정도라고 한다.[22] 근육맨 작품 중에서 모리나가 제과의 제품이 PPL로 나오는 것 때문에 요시노야도 PPL이 아니냔 소리가 있는데 실제로는 그냥 유데타마고가 '이런 아저씨들이나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걸로 설정하면 아저씨 냄새도 나고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설정을 그렇게 했을 뿐이다.
참고로 근육맨이 좋아하는 규동은 정확히는 '규동 곱배기에 츠유기리(조미액 적게), 생양파 및 마늘구이 얹음'이다. 반면 테리맨, 테리 더 키드 부자는 '양념 범벅을 해서 소고기 본연의 맛을 모욕하는 음식'이라며 규동을 대단히 싫어한다.[23][24] 로빈마스크는 근육맨이 규동을 사주겠다고 하자 날계란과 된장국도 같이 달라고 했다.[25]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는 근육맨과 그 친지들은 물론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운 라이벌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규동 파티를 즐기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때 잘 보면 참가자들끼리 날계란을 나눠주는 장면이 나온다.
근육맨 2세에서는 연재 당시에 있었던 미국산 소고기 문제로 더 이상 규동을 팔지 못했던 21세기의 현실을 묘사하는 장면이 있으며, 주인공인 근육 만타로 또한 규동이 아니라 가루비동(돼지갈비[26] 덮밥)을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군가 진짜 사나이를 부른다.
근육맨: 완벽초인시조 편 시즌 2 엔딩 '29'는 아예 가사 전체가 근육맨의 규동 예찬이다. 카레 쿡의 카레[27], 티백맨의 차[28], 라면맨의 라면[29] 등에 비해도 규동이 좋다고 한다.
7.2. 치즈 규동
2020년 하반기부터 일본의 5ch, 트위터 등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생긴 비하적 의미의 밈이다.
치규는 치즈규동(チーズ牛丼 , 줄여서 チー牛)의 줄임말로 스키야, 요시노야 등 주요 규동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치즈를 얹은 규동인데, 2018년 5ch 뭐든지 실황J판의 한 스레드에서 어떤 유저가 "취업 이행 지원을 하고 있을 때 본 젊은 남자들이 대부분 아래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거의 이런 모양의 얼굴이라 웃겼다"며 한 이미지를 올렸고, 이를 본 유저들이 "거울 본 줄 알았다"면서 자조하다가 다른 스레드에도 퍼트리면서 밈이 되었다.
넷상에서 규정하는 일명 '치즈규동을 시킬 것' 같은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20대~30대 초반의 남성
- 술, 담배나 파칭코 등은 하지 않음
- 키가 작음
- 오타쿠
- 실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중학생 같은 얼굴[31]
- 정신연령이 낮아 보이고 패기 없는 표정에 돌출입 관상
- 도수 높은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안경에는 지문 자국이 덕지덕지 묻어 있음
- 트위터에서 악플 달 때나 만화 스샷을 올리면서 낄낄댈 때는 정상적으로 보임
- 엄마가 사 준 옷에 대각선으로 맨 크로스백
- 떡진 머리
아직도 한국에서 찐따 씹덕후라고 하면 과거 20세기식 땀내나는 안여돼이미지가 강한반면 이 치즈 규동밈은 일본식 21세기 찐따 씹덕후 or 초식남 루저 외모에 대한 선입관을 모아놓은 집합체로, 이런 밈이 급격히 퍼지면서 치즈규동이라는 메뉴 자체가 아예 비하 용어로 퍼진 상황이다. 2020년 7월 28일에 용과 같이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생방송 중에 뿌요뿌요를 즐기는 게이머에게 "치즈규동 먹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발언했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고 사과한 적이 있다. 참고로 2020년대 들어선 그냥 찐따라는 뜻으로 자주 쓰는 추세이며, 일본 본토 사회의 패배주의 분위기, 부모의 통제를 받으며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초식남 청년 남자들의 스테레오타입같은 외모를 비하하는 단어로 자리매김했다.
상단의 치즈규동 밈을 대표하는 그림은 이비료(いびりょ)라는 일러스트레이터[32]가 2008년에 개인 블로그에 올린 작품이다. #본인이 해당 그림을 그린 사람이라고 밝힌 트윗 치즈규동에 대해 비하하는 의미로 비춰질 수 있지만 사실 이 일러스트는 이비료 본인의 자화상으로 자조적인 의미가 강하다. 개인 홈페이지의 작품 갤러리 코너(#)[33]로 들어가면 2022년에 그린 자화상이 나오는데, 해당 그림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작가 본인은 인터뷰에서 이 그림을 통해 일본 남성의 치즈규동 밈을 파생시키고 그에 대항에 일본 여성의 부타동 밈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젠더 갈등, 자국 이성 혐오가 커지는 계기가 될까봐 우려스럽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
치즈규동에서 파생된 밈으로 "치규아아아악(チギュアアアアアア!!)"이라는 울음소리가 있다.픽시브 백과사전 2023년 무렵 "젤다를 좋아하는 남성"이라는 만화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즈규동남'을 검색했을 때 함께 언급되기도 한다.예시
별개로 치즈 규동은 남성보단 여성들이 조금 더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인다. 2020년 7월 경 요시노야의 앙케이트에 따르면, '쇠고기 덮밥(규동)을 먹을 때, 좋아하는 토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파 계란'(33%), '계란'(31%), '치즈'(27%) 순으로 높았으며 여성은 '파 계란', '치즈'(34%), '반숙 계란'(32%)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8. 기타
- 대한민국에서는 가끔 남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한자표기는 다르다.
9. 대중매체에서
일본의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라 일본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 아이 앰 어 히어로 - 원작 코믹스 10화에서 주인공이 어시스턴트하는 화실에서 동료 어시스턴트들과 야식으로 시켜 먹는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소고기 덮밥으로 번역했다.
- 이세계 식당 - 쿠가츠 타카아키판 코믹스 13화에서 점주가 아렛타에게 저녁식사로 제공한다.
[1] 소(규)+밥(메시)라는 뜻. 규메시란 단어를 쓰는 대표적인 체인점으로 마츠야가 있다. 왜 굳이 이름을 다르게 쓰냐면 '규동'이란 이름 자체가 경쟁업체인 요시노야에서 처음 지었던 이름이기 때문이다.[2] 윗 문단에 소개한 그나마 먹는 고기들도 어쩌다 몸보신할 때 먹는 보약같은 귀한 재료 인식이었다고 한다.[3] 현재도 아키하바라의 삼보 등 이러한 옛날 방식으로 내는 개인 점포들이 남아있다.[4] 붉은 생강채. 보통 수저통 옆에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넣게 돼 있다.[5] 요시노야는 네기다쿠가 아예 메뉴판에 추가되었고, 이제 더이상 무료 서비스로 받을 수 없다. 마츠야에서는 여전히 무료로 제공한다.[6] 타마네기오오이 토 규니쿠 나시, 양파 많이 그리고 소고기 없이 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주문해본 사람에 따르면 3점포째에서야 겨우 해줬다고 한다. 즉 점포에 따라서는 미친놈으로 생각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시식해본 결과 시치미와 베니쇼가를 곁들여 먹으면 먹을 만은 하다.[7] 일본인들 입맛 기준에 맞춘 것이므로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김치 맛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8] 다만 최근엔 호주산도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스키야가 미국산, 캐나다산과 더불어 호주산을 사용한다.[9] 사실 호주산과 미국산의 맛 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 규동을 뺀 이유는 가격 경쟁력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한 판단이다. 아베노믹스의 후폭풍이 여기에 몰아친 바 있는데 엔-달러 환율이 폭락해서 소고기 원가가 대폭 오른 데다가 소비세까지 올라 규동 가게가 고전을 면치 못하여 가격을 올렸다.[10] 참고로 이 시기 이전에 부타동이라 함은 토카치 지역을 비롯한 몇몇 지방에서나 먹는 향토요리였지 규동과 달리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음식은 아니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부타동이 나름대로 인지도를 쌓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이 시기에 만든 부타동은 어디까지나 고육지책으로 규동을 흉내낸 음식에 불과한지라 규동을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대부분 자취를 감쳤다. 그래도 이 시절에 먹었던 부타동을 그리워 하는 사람이 꽤 있긴 있는편이라 간헐적으로 부타동이 판매가 이루어지곤 한다. 2020년대 들어선 요시노야만 부타동을 판매하고 있다.[11] '야'는 家의 일본어식 발음이다. 즉 요시노야는 '요시노네', '요시노의 가게'라는 뜻이다. 다만 마츠야는 家가 아니라 다른 한자(屋, 집 옥. 뜻은 같다.)를 사용한다.[12] 2022년 현재 문의해보면 홋카이도산 쌀을 메인으로 하되, 점포에 따라서 타지 쌀이나 미국산 쌀을 소수 섞는다고 한다. 이 소수 섞이는 쌀에 후쿠시마산 쌀이 들어가는지는 모른다. 양파의 경우는 중국산만 사용한다. 파의 경우는 일본산과 중국산 혼합이고 지역에 대한 언급은 없다.[13] 원래는 280엔이었는데 2015년 기준으로 고급화하고 소비세가 인상되면서 380엔으로 확 뛰었고, 그 이후로도 가격이 더 인상되었다.[14] 그 때문에 특히 짱구는 못말려등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콜라보 광고가 많다.[15] 스키야는 2022년 기준 일본산 쌀만 사용하며, 점포에 따라 쌀의 생산지는 다를 수 있다고 한다.[16] 비슷한 맥락으로, 한국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에 걸쳐서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할인 경쟁을 했던 적이 있다. 당연히 음식의 질이 떨어졌고 결국 하디스는 이때 큰 타격을 입고 얼마 못 가 철수했다.[17] 조리법이 복잡해 만들기 어렵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며, 설거지하기 어려워서 점원들 사이에서는 '죽음의 메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고 한다. 특히 1인 근무점이 많은 상황에서 야간에 설거지를 할 시간이 없어서 그릇이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링크된 글에 사진이 있음) 손님이 나베 정식을 주문한다면?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 1인 근무 자체가 근로법상 문제 될 여지가 많다.[18] 직화구이 고기를 얹은 규동.[19] 스태미너동의 준말로 마늘과 파 등을 갈아 얹고 날달걀을 기본으로 넣어주는 스타동은 엄밀히 따지면 규동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넣은 부타(豚)동이다. 주로 대학가 근처에 많다.[20] 2022년 기준 요시노야는 발을 뺐다는 말도 있다. 쌀은 홋카이도산을 사용하되 점포에 따라 타지 쌀도 혼합해서 쓴다는 듯.[21] 당장 한솥을 대표하는 메뉴인 치킨마요덮밥에 올라가는 치킨이 일본식 닭튀김인 가라아게다.[22] 참고로 요시노야의 돈부리 그릇은 일본에서 유명한 도자기 산지인 아리타에서 만들어서 그 사이즈치고는 꽤 비싼 가격을 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근육맨 극장판이 개봉할 때 요시나야를 사실상 무료로 PPL해 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유데타마고가 황금 돈부리 그릇 세트를 선물받으면서 이 돈부리 세트를 들고 전국의 요시노야에 가면 무료로 규동을 먹을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요~ 하고 기념품 선물 정도로 퉁치려는 요시노야에게 완곡하게 섭섭함을 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근육맨 작업에 정신이 없어 까먹고 있다가 2000년도 초반에 모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요시노야에 저 돈부리 세트를 들고 갔지만, 요시노야 측에서는 딱 잘라 거절했다. 이 사건 때문에 요시노야에 클레임이 쇄도해서 사이가 크게 서먹해져버린 건 덤이다. 29주년 때는 콜라보 기획도 거절당해서 경쟁사인 스키야에서 기획을 진행하는 등 은근한 불화가 있었다. #[23] 그런데 테리맨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인 햄버거도 어찌보면 소고기 본연의 맛을 덮어버린 음식이다. 간장 양념에 재우다시피 해서 기본적으로 양념 맛이 나는 규동에 비하면 햄버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저런 양념으로 맛을 내는 버거가 아닌 미국식 기본 햄버거는 고기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도 케찹이나 약간의 소스 정도로만 간단히 하는 등. 물론 소고기 그냥 구워 먹는 것에 비하면 못하지만 싼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그 가격대에서는 규동에 비하면 꽤 고기 맛을 살린 음식이긴 하다. 여튼 테리맨의 말이 틀린 건 아니라는 이야기.[24] 근데 둘 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규동을 주면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테리맨은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고 근육대왕으로 즉위한 스구루를 축하하는 파티에서 규동을 먹었고, 키드는 만타로가 텔텔보이를 가지고 놀면서 식당에 전화를 걸어 규동을 시키자 자신은 두 그릇 먹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 오리지널이기는 하지만 못 먹는 수준은 아닌 모양.[25] 실제로 날계란과 된장국은 규동의 가장 정석적인 사이드 메뉴이다. 햄버거로 치면 프렌치 프라이 + 콜라와도 같은 개념. 처음부터 이들까지 함께 포함된 세트 메뉴를 구비한 매장도 많다.[26] 그릇에는 소 그림이 담겨져 있고, 우리나라로 번역이 될 때에는 소갈비 덮밥으로 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돼지갈비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포괄적인 의미로 갈비찜 덮밥으로 번역.[27] 배경에서는 변기맨이 머리에 똥 모양 오브제를 올려놓고 맛있게 카레를 먹고 있다.[28] 워즈맨도 한 잔 마시고 있는데, 21회 초인올림픽 당시 워즈맨은 티백맨의 머리를 따서 그 안의 홍차를 마셨다.[29] 브로켄 Jr 역시 먹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로켄 Jr의 아버지 브로켄맨의 구 애니판에서의 최후는 라면맨의 카멜 클러치에 등이 꺾이고 반죽이 되었다가 면으로 화한 것이다.[30] 정확히는 스키야의 메뉴 중 하나인 'とろ~り三種のチーズ牛丼'(치즈 3종류를 걸쭉하게 얹은 규동)이다. 오니기리와 이규동에도[31] 물론 나쁜 의미의 동안이다. 정확히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의 특징에 가깝다.[32] 우타이테이기도 하다. 유튜브와 니코니코, Soundcloud에서 활동하고 있다.[33] 수위 높은 그림이 나오기도 하니 주의.[34] 한국 시청자들은 인지하기 어렵지만 상술했듯 일본의 규동 체인 고객은 보통 (작중 등장하는 진상 손님 같은) 직장인 아저씨들이 많은지라 젊은 여자 둘이서 편히 들어가 앉아 사먹기는 좀 그런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기에 일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장면 자체로 그냥 웃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