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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7:51:13

메론소다

메론소다
メロンソーダ
Melon Soda
파일:메론소다.jpg
아이스크림 플로트로 만든 메론소다.

1. 개요2. 국가별 특징
2.1. 일본2.2. 한국
3. 제조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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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론소다(メロンソーダ, melon soda)는 멜론 향을 첨가한 탄산음료로, 진한 녹색을 띈다. 과일맛 우유과일맛 아이스크림처럼 실제 멜론은 들어있지 않으며, 대부분은 단순히 환타처럼 식용색소나 합성착향료등을 넣어 만든다.

2. 국가별 특징

2.1. 일본

일본에서는 한국의 일반적인 코카콜라 다음가는 흔한 음료로, 여행지는 물론 도시의 웬만한 식당이나 바다의 집 등 간이 매대, 자판기, 노래방, 음료 디스펜서에서도 판매, 제공되고 있다. 카페에서도 대부분 판매한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경우 메론소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막대과자 그리고 체리 하나를 추가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메뉴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일본 음료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생산량 절대 다수를 일본이 차지하고 일본 국내에서 판매, 소비한다. 일본 외에는 한국 정도에서 가끔씩 파는 곳이 있는 정도. 국제적으로는 굉장히 마이너한 음료이다.

2.2. 한국

한국의 경우 일부 음료기업에서 제조하여 종종 판매하고 있으나, 직접 멜론 향 시럽을 구매해 만들어 먹는게 더 쉬울정도로 찾아보기 어려우며 일본 프랜차이즈인 모스버거에서 판매하는 메론소다나 몇몇 개인 카페를 제외하면 맛보기 어렵다. 가끔 일식 매장이나 수입과자 판매점에서 취급하기도 하지만 가격은 평균 3000~4000원으로 비싼 편. 국내에 수입, 판매되는 메론소다 제품은 산가리아 제품이 사실상 유일하다.

더벤티 일부 지점에서도 블루 큐라소 크림소다와 함께 출시하여 판매 중이며 빽다방 신메뉴로 나온 아이스크러쉬 멜론을 커스텀해 메론소다로 만드는 레시피가 유행한다. 아이스크러쉬 멜론의 간 얼음을 각얼음으로 바꾸고 탄산수로 변경한 후 아이스크림 토핑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메론시럽의 양을 줄여야 맛있다는 의견도 있다. 빽다방 측에서도 레시피의 유명세를 인지하여 SNS나 매장 등에서 커스텀 방법을 언급하고 있으며 같은 업체의 블루캔디소다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먹어도 어울린다고 한다.

1968년에 미원[1]이 메론소다를 만드는 분말 원료가 나왔으나 1969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3. 제조법

멜론 향 시럽과 탄산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1) 1/4 정도 멜론 향 시럽을 넣는다
2) 탄산수를 넣고 잘 섞는다
3) 기호에 따라 얼음이나 설탕, 아이스크림을 넣는다.

멜론 시럽을 굳이 따로 사기 귀찮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메로나+사이다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다를 한 잔 따르고 거기에 메로나를 넣고 다 녹을때까지 기다리면 끝. 시럽을 이용한 방법보다 더 크리미하고 고급진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욱 진한 멜론 맛을 원한다면 아예 시럽+탄산수+메로나 셋을 다 합쳐서 만들 수도 있다. 진정한 멜론 덕후라면 훨씬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멜론 시럽 대신 미도리[2]를 사용하면 도수가 있는 메론소다가 된다.

4. 기타



[1] 현 대상 주식회사[2] 물론 다른 멜론 리큐르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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