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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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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관련 용어4. 용량5. 조주 기법6. 제조 도구7. 사용 재료
7.1. 베이스(기주)7.2. 시럽7.3. 주스7.4. 탄산음료7.5. 기타7.6. 가니쉬
8. 형태별 종류9. 베이스별 종류
9.1. 문서가 있는 칵테일9.2. 문서가 없는 칵테일
10.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11. IBA 칵테일12. 관련 미디어13. 기타14. 관련 문서

1. 개요

🍸 Cocktail

혼합주(混合酒)라고도 한다. 여러 종류의 을 바탕으로 고미제(苦味劑), 설탕, 향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술이다. 특정 술만 마시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술과 기타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마시는 일종의 요리 개념에 가깝다. 그 기원은 16세기 전으로 가는데, 칵테일이라 불리게 된 어원에 대한 설도 꽤 많다. 칵테일이라는 용어가 생기기 전에도 술과 술 또는 다른 음료를 섞어 마시는 문화는 널리 존재했다.[1]

칵테일은 서구에서 만들어지고 들어온 문화 중의 하나인데, 한국에서도 1990년대부터 크게 유행하면서 전국에 칵테일바가 많이 생겼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 번화가에 많다. 기본적으로 칵테일바 특유의 분위기 값 덕에 술 자체의 양에 비해서 가격은 제법 높은 편이다. 칵테일을 자주 마시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재료들을 구매해서 집에서 만들어 마셔도 된다. 칵테일 조주에 사용되는 술을 비롯한 재료는 서울 남대문 시장을 가면 많은 양을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칵테일 학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에는 인터넷상에 전현직 바텐더들이 업로드한 자세한 칵테일 제조 영상들이 많아서 취미 정도라면 인터넷 영상을 참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 어원

칵테일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몇 가지 가설이 있다.
  1. 코케텔(Coquetel)이란 이름의 포도주 에서 비롯된 것이다.
  2. 수탉(Cock)에 꼬리(tail)라는 말이 붙어서 생겨난 단어이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설이 거론되는데, 어느 연인이 술집주인이던 딸의 아버지에게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함께 주사위 게임을 한 후 미래의 장인 어른이 기분이 좋아질 때쯤 결혼 얘기를 해서 승낙을 받겠다는 작전을 짜고 주사위 게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장인이 계속 지게 되고, 점점 표정도 험악하게 되어 딸과 애인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마침내 술집 주인이 마지막으로 주사위를 던질 때, 갑자기 수탉이 울어 깜짝 놀란 남자가 손을 멈췄는데 그때 나온 주사위 눈으로 게임을 역전. 기분이 좋아진 술집 주인은 딸의 결혼을 승낙했고, 딸은 수탉의 꼬리 깃털을 주워 게임이 끝나면 마시려고 했던 술을 저었다고 한다.
  3. 국제 바텐더 협회의 교과서에 따르면, 멕시코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캄페체라는 항구 도시에 영국 배가 입항하였을 때, 어떤 술집에서 소년이 깨끗하게 껍질을 벗긴 나뭇가지를 이용해 믹스 드링크를 만들어 사람들을 대접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 영국인들은 술은 스트레이트로만 마셨기 때문에 그것의 이름에 대해 묻자 원주민 소년은 나뭇가지가 뭔지 물어보는 줄 알고 ‘콜라 데 가요(Cola de Gallo)’ 라고 말했다. 이는 스페인어로 수탉 꼬리란 뜻이었는데, 그 후 선원들은 칵테일을 ‘Tail of cock’ 이라 불렀고 그 뒤 칵테일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 외에도 원주민 추장 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불확실하다.
  4. 빌 브라이슨은 ‘꼬리(tail)가 말려 올라갈 정도로 독한 술’ 이 어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제시했다.(Made in America, 1994)
  5. 말과 관련되었다는 설도 있다. 더 정확히는, 말로 밭을 가는 등의 일을 쉽게 하려고 말의 꼬리를 잘랐었는데(docking), 이렇게 잘라놓은 모습이 닭의 그것(cocktail)과 흡사했으며, 마구간 주인들이 말을 판매하기 전 고객에게 보여줄 때 말이 더 활발한 것처럼 보이도록 말을 자극하기 위해 그 항문에 고추, 생강 등을 빻고 섞은 것을 넣었던 것과 비슷하게 바텐더들이 술에 향신료를 넣어 판매하는 것을 보고 말의 둔부에 자리하던 잘라진 꼬리의 별칭에서 따와 칵테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이다.

'칵테일' 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기록된 것은 1798년 영국 런던의 신문 "The Morning Post and Gazetteer "이다. 하지만 여기서의 칵테일은 알코올 음료라는 뜻이 아니고 "생강이 들어간 음료의 속된 말" 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그 다음으로는 1803년 미국의 신문 "The Farmer's Cabinet " 의 사설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일기식 사설이고, "칵테일 한 컵을 마셨다. 두통 해소에 좋다." 정도로밖에 기록되어있지 않기에 지금의 그 칵테일과 비슷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세 번째 기록으로는 1806년 신문 "The Balance, and Columbian Repository" 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신문의 독자와 편집자의 질답이 실려있는데, 독자는 이 신조어 '칵테일' 의 정의가 궁금하다고 질문을 했다. 편집자는 "아무 종류의 알코올, 설탕, 물 그리고 비터스가 들어간 자극적인 술(a stimulating liquor, composed of spirits of any kind, sugar, water, and bitters)" 이라고 답한다. 이는 현재까지도 내려오는 칵테일 올드 패션드의 재료와도 일치한다.

중국어에서는 2, 3번 어원에서 온 ‘수탉의 꼬리’ 라는 표현을 직역하여 칵테일을 ‘鸡尾酒(jīwěijiǔ)’ 라고 부른다.

3. 관련 용어

4. 용량



5. 조주 기법

그 외에도 젤로샷[5] 등 분자형태도 있다.

6. 제조 도구

7. 사용 재료

7.1. 베이스(기주)

번역하여 기주라고도 한다.

베이스가 되는 술은 보통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스피리츠) 또는 리큐르다. 또한 맥주포도주 같은 양조주를 메인으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규칙은 없어서, 양조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대체로 양조주가 증류주보다 도수가 낮기에 양조주가 기주일 경우 증류주보다 들어가는 양이 많으며, 기주가 아닌 주스 대신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백주증류식 소주 같은 동아시아의 증류주 역시 기주로서의 이용에 적합하나, 동아시아에서의 칵테일의 역사가 그리 깊지 않기에 아직 기주로서의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6]

기주로 자주 이용되는 술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7.2. 시럽

이 외에도 생강 시럽, 라벤더 시럽 등 많은 시럽이 칵테일에 활용되고 있다.

7.3. 주스

단 맛을 추가해 술의 쓴 맛을 중화하고 감추는 데 사용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술 본연의 맛을 가릴 수 있으니, 이 점에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적당량을 넣는 것이 관건이다. 홈텐딩을 시작할 때는 가격 문제도 있고 보존 문제 때문에 생과 대신 짜여져서 나오는 기성품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당연히 생과의 과즙을 직접 짜서 쓰는 게 가장 맛이 좋다. 특히 클래식 칵테일의 경우 기성품 과즙이라는 게 없어서 생과즙을 짜서 쓰는 게 당연했던 시기에 나온 칵테일들이 많은 만큼, 그때의 맛과 전통을 재현하고자 한다면 생과즙을 쓰는 게 필수가 된다.

7.4. 탄산음료

7.5. 기타

7.6. 가니쉬


참고로 가니쉬를 먹어야 되나 장식용으로 냅둬야 되나 고민하는 사람이 다수 있는데 안주처럼 조금씩 먹는 게 정석이라 한다. 하나의 예시로 마티니에서 올리브는 장식 뿐만 아니라 훌륭한 술안주 역할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안심하고 먹도록 하자. 레몬 슬라이스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저민 레몬을 짜서 즙을 첨가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리밍된 소금이나 설탕은 잔을 돌려가며 핥듯이 술과 함께 마신다.

가니쉬도 놓는 위치가 있다. 올바른 가니쉬의 위치는 바텐더 기준으로 오른쪽이다. 그래야만 칵테일을 받는 손님은 오른손으로 잔을 쥐고 왼손으로 가니쉬를 잡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라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이다. 물론 손님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아는 경우 바텐더는 가니쉬를 왼쪽에 배치시켜 손님이 오른손으로 가니쉬를 먹을 수 있게 한다.

8. 형태별 종류

9. 베이스별 종류

9.1. 문서가 있는 칵테일

9.2. 문서가 없는 칵테일

10.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

11. IBA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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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미디어

13. 기타

[math(\displaystyle \bf \frac{\color{#8c05b7}(재료~알코올~도수 \times 사용량) + (재료~알코올~도수 \times 사용량)}{총사용량} = 칵테일의~ 알코올~도수)]

14. 관련 문서


[1] 특히 고도수나 지나치게 강한 향 등으로 그냥은 마시기 힘든 술들을 중심으로 칵테일 문화가 발전했다. 그로그, 모히토, 진 토닉, 진 라임 등의 클래식 칵테일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2]
위의 영상에서처럼 얼음을 구할 수 없던 시절 냇가의 차가운 돌을 잔에 넣어 술을 차갑게 하던 데에 사용했다는 것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3] 사실 업소에서도 아무리 고성능 블렌더라도 각얼음을 갈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러시드 아이스를 쓴다.[4] 바에서 바텐더들이 마구 흔들고 있는 물건이 바로 셰이커이다.[5] 술을 젤리 형태로 만드는 것. 젤리에 술을 스며들게 하거나, 젤라틴을 사용해서 술을 젤리로 만든다.[6] 증류식 소주의 경우 근래 민속주로 분류되는 소주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개발된 칵테일이 여럿 있다.[7] 리치 시럽 또는 락 캔디 시럽으로도 불린다.[8] 코치닐추출색소 함유제품 한정[9] 저렇게 타마시는 자의 증언에 의하면 과거의 멕소롱 타마시던 장면에서 따온거라고 한다.[10] 그러나, 까스명수 오리지널을 타마실 경우, 까스명수에 함유된 dl-캄파(장뇌) 때문에 파스맛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11] 다른 뜻으로 말 그대로 포도주를 차갑게 하는 기구의 이름이기도 하다.[12] 중성자별만큼 무거운 물질이 우리에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답할 때 중성자별을 만지는 방법에서 물과 보드카를 적절히 혼합하는데, 여기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칵테일 '중성자별' 제조법이라고 농담조로 말한다.[13] 단순히 빌드&스터하지 않고 얼음과 함께 셰이크하거나 스터하는 경우에는 얼음이 녹으면서 추가로 들어가는 물의 양을 고려해야 한다.[14] 2001년, 어느 손님이 이 칵테일을 마시다 실수로 발가락을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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