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서린 시리즈 | |
캐서린 | 캐서린 풀 보디 |
캐서린 キャサリン Cather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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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2887><colcolor=#000000> 개발 | ATLUS 크리에이티브부 제2 프로덕션[1] |
유통 | ATLUS SCEK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2] | Microsoft Windows |
ESD | Microsoft Store | Steam |
장르 | 호러 액션 퍼즐 어드벤처 |
출시 | PS3, XB360 2011년 2월 17일 2011년 6월 24일[3] 2011년 7월 26일 2012년 2월 10일 2012년 2월 23일 PC 2019년 1월 10일 |
엔진 | 게임브리오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PS3) 비공식 지원 (PC)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M PEGI 18 ACB MA15+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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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트로 |
평범한 회사원이 끝없는 계단이 이어지는 악몽 속을 탐험하며 의문의 사망 사건의 진상을 풀어가는 호러 액션 퍼즐 어드벤처이다. 하지만 게임 내의 빈센트는 강제적으로 악몽 파트에 들어가게 되어 탐험보단 생존이 목적이 된다. 실제 악몽의 목적이라든지 자신이 악몽에 빠지는 이유 등은 마지막에 밝혀진다. 크게 현실 파트와 악몽 파트로 나눠진다.
그동안 10대 청소년의 모험을 다뤘던 페르소나와 달리 상당히 성인 취향의 게임이다. 실제 공개된 PV도 폭력과 섹스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렘을 만드는 것이 권장될 정도로 n다리 이상을 걸쳐도 게임 내 큰 지장이 없는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다르게 양다리를 걸친 것만으로도 가시발길을 걷는 주인공 빈센트를 보는 것이 백미다.
3D 그래픽은 캐릭터 디자이너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디자인을 한껏 살린 카툰 렌더링이며 애니메이션 파트는 STUDIO4℃가 담당했다. 상당히 우메츠 야스오미 풍. 또한 군데군데 나오는 부자연스러운 기계음 섞인 남자 목소리는 보이스웨어를 사용한 것인데, 통칭 쇼우군(ショウ君)이라 불리는 Voicetext 서비스의 SHOW 버전을 이용했다. 이 때의 반응이 좋아서 PQ에서도 다시 한 번 써먹게 되고,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는 아예 윳쿠리 보이스를 써먹게 된다.
페르소나 3 포터블의 클럽에서 캐서린의 주인공 빈센트가 카메오로 나오며, 회화 내용도 본 작품의 스토리와 부분적으로 연관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보아 제작시기(혹은 계획시기)는 페르소나 3 포터블을 제작하던 시기로 추측된다.
발매 이후에는 너무 어려워서 이지조차 클리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 결국 난이도를 낮추는 패치가 DLC로 나왔다. 단, 국내 발매 버전에는 이미 포함되어 있다.
북미에 발매되었을 때 표지만 보고 섹스를 직접적으로 다룬 게임인 줄 알고 월마트 등의 큰 매장에서는 이 게임을 거부했는데 북미의 광고담당자의 기지로 판매가 허가되었다. 어떻게 했냐면 해당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 여러 게임들에 나오는 온갖 야한 장면을 보여주고 "이런 장면은 캐서린에 없습니다!" 라고 해놓고 게임상에 실제 나오는 성행위를 보여주었고, 이때까지 보인 예시보단 훨씬 약한 장면을 본 관계자들은 이 정도 수위라면 괜찮다고 판단해서 판매를 허가했다.[4]
1.1. PC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colbgcolor=#f52887><colcolor=#000> 운영체제 | Windows 7, 8(8.1) ,Windows 10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AMD equivalent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DX10 compliant video card with 1 GB VRAM NVIDIA GeForce 8 Series or higher AMD Radeon HD 4870 or higher Intel HD 2000 or higher |
API | DirectX 9.0c |
저장 공간 | 20 GB |
PC판은 MSI Afterburner같은 온도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랑 충돌이 발생해 컷씬 멈추거나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버그가 있다. 플레이 시에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끄고 플레이해야 한다.
2. 게임 플레이
2.1. 현실 파트
캐서린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얽히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드라마 형식이다. 술집을 제외한 곳에서는 선택지 없이 진행하며 플레이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술집 내부 뿐이다. 하지만 이른바 선악 수치에 따라 여러 장소에서의 이벤트 내용이 변화한다. 참고로 술을 많이 마시면 그 술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칵테일을 많이 마시면 쿠바 리브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 식. 술집에서는 악몽 파트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현실 파트에서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잠에서 깨면 악몽의 내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므로 만났던 사람인 건 기억할 수 없다.바에 있는 주크박스는 트로피를 얻을 때마다 하나씩 노래가 나오는데 이 노래 중에는 같은 회사의 타 작품 OST도 들어있다. 페르소나 3 포터블 OP에 진 여신전생 3 녹턴도 들어 있다.
2.2. 악몽 파트
본격적인 액션이 시작되며 주로 현실 파트에서 빈센트를 괴롭혔던 것들이 괴물로 바뀌어 마지막 단계의 보스로 나타난다. 예를 들자면 결혼을 재촉하는 애인이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괴물이 되고 그 애인의 임신 사실이 거대한 아기가 된다는 식이다. 빈센트를 위협하는 이런 괴물들을 피해 탑을 올라가는 퍼즐 형식의 진행이 주이며 그 외에도 질문과 선택지가 존재하여 선택지에 따라 빈센트의 가치관(책임감이 있는지 제멋대로인지 구분된다.)이 변하며 그에 따라 진행이 달라진다.3. 줄거리
배경은 현대 서구권 대도시. 소심한 샐러리맨인 주인공 빈센트는 캐서린(Katherine)과의 오랜 연애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날 빈센트는 캐서린(Catherine)이라는 매력적이지만 미스테리한 여성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동시에 끝없는 계단을 기어오르는 기이한 악몽에 빠져들게 된다. 그 계단을 다 기어오르지 못하면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된다.[5]연속되는 젊은 남성의 변사 사건, 두 명의 캐서린, 기이한 악몽. 이 셋의 상관관계는?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히로인
4.3. 빈센트의 친구
4.4. 스트레이 쉬프
- 마스터
- 저스틴 베일리
- 토드 오즈만
- 아치 워레스
- 다니엘 킬슈
- 모건 코르테즈
- 린제이 & 마사
CV. 세토 사오리(린제이)/히카미 쿄코(마사)
스트레이 쉽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쌍둥이 할머니들로, 게임 내 역할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스트레이 쉬프에서 빈센트에 의해 생사가 결정되는 인물들을 살릴 수 있는 힌트들을 제공하며, 죽으면 왜 죽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빈센트에게 오래 전 산을 정복한 남자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6] 확장판에서 밝혀지는 정체는 평범한 점쟁이 자매로, 린 루트 도중의 9일째 밤에서 어떤 현상에 대한 예지를 들려주는 TV쇼에 섭외되었다고 좋아한다. - 안나 로스몬트
CV. 마에다 마리/크리스틴 포터
스트레이 십에서 다니엘과 함께 술을 마시는 여인. 다니엘의 연인이며, 5일차에서 다니엘과 다투고 결별하게 된다. 안나는 부잣집 아들인 다니엘에게 맞추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에는 혼자 술을 마시러 오며, 악몽에서 만나는 다니엘을 잘 이끌어주면 8일차에 다니엘과 함께 등장해서 사랑의 도피를 할 것이라 하고, 빈센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4.5. 기타
- 미드나이트 비너스
- 스티브 델홈
- 양인간(羊 / Sheep)
악몽 파트가 되면 모든 이들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타인들은 양의 모습으로 보게 되며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양이 누군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현실에서 관계가 있는 양들의 경우 현실에서 착용하는 악세사리나 의복의 일부를 착용하고 있기에 잘 보면 플레이어는 특정 양이 누군지 짐작할 수 있다. 진행을 하다보면 상대방 양은 자신과 대화했던 양이 빈센트라는 걸 깨닫게 된다. 현실에서는 알 수 없었던 속사정에 관한 이야기나 악몽파트의 퍼즐 진행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눠주거나 엔딩과도 관련이 있으니 휴게참에 들르게 된다면 쉬면서 말을 걸어보자. - 네르갈
캐서린(Catherine)의 아버지로 마계를 지배하는 마왕이다. 상당한 딸바보이며 주인공과 자기 딸의 결합을 반대하지만 특정 엔딩에서는... - 올랜도의 아내
현재는 이혼한 상태지만 캐서린(Katherine)과 트루엔딩에서 주인공의 결혼식 때 올랜도와 재결합하기로 하면서 참석한다
5. 용어
5.1. 돌
악몽의 세계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하는 발판.기본적으로 밀고 당기고 올라가고 매달릴 수 있다. 미는 것은 개수에 상관없이 밀 수 있지만 당기는 액션은 같은 높이에서 뒤에 돌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 행할 수 있다. 뒤에 발판용 돌이 없는 경우에는 매달리기 액션으로 넘어간다. 올라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칸만 가능하며 강장제 복용시 2칸 뛰기가 가능하다. 매달리기 액션의 경우 자신이 서있는 돌에서만 가능하며 둘 이상 겹쳐진 곳으로도 이동 가능하다(이때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 단, 자신과 동일한 높이에 있는 돌은 매달리기 액션이 불가능하다.[7]
돌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총 11가지이다. 캐서린 풀 보디에서는 돌의 종류도 추가된다.
- 하얀 돌: 기본 형태의 돌이며 밀거나 당기는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한 기본형 돌.
- 갈색 돌: 하얀돌과 기본적으로 비슷하나 밀고 당기기 등의 액션을 할 때 하얀 돌에 비해 행동을 할 때 드는 시간이 길다.
- 움직이지 않는 돌: 갈색 돌에 악마 얼굴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 밀거나 당기기 등의 액션이 불가능하다.
- 회색 돌: 낡은 돌 모양으로 하얀돌과 같은 행동은 가능하나 3회 이상 밟거나 액션을 취하면 부서진다. 이미 금이 가있는 돌도 있으며 이 경우는 당연히 더 빨리 부서지기도 한다.
- 얼음 돌: 파란 빛이 도는 투명한 돌 모양으로 밟고 지나갈 시 미끄러진다. 단, 돌에 매달려서 이동하거나 다른 돌을 밀거나 당기면서 이동할 때에는 미끄러지지 않는다. 이 외에는 하얀 돌과 동일. 미끄러지는 중 하얀 돌과 같이 미끄러지지 않는 돌로 브레이크가 걸어지지 않을 시 그대로 떨어져서 게임 오버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또한 폭탄 돌에 휘말리면 금간 돌이 되는 게 아니라 바로 소멸한다.
- 폭탄 돌: 밟은 후 몇 초 후에 폭발하며 폭발하면 폭탄 돌 뿐만이 아닌 주변의 다른 돌(폭발 될 돌들은 빨간색으로 변해 미리 알 수 있다)까지 폭발해 사라진다. 단, 폭발하기 전에 폭탄 돌을 밀어버리면 폭발 범위를 바꾸거나 폭발되지 않도록도 할 수 있다. 갈색 돌 같은 튼튼한 돌은 휘말려도 반응이 없기도 하고 얼음 돌이나 트랩 돌의 경우 휘말리는 즉시 소멸한다.
- 트랩 돌: 밟으면 밑에서 트랩이 나오며 트랩에 맞으면 즉사할 수 있으므로 트랩 위를 이동할 시 빠른 속도로 다른 돌로 이동하면 된다. 트랩이 한 번 작동한 후에는 다시 작동하지 않는다. 폭탄 돌에 휘말리면 바로 소멸한다.
- 괴물 돌: 이빨이 그려진 돌로 입이 있는 방향에 매달리기를 할 수 없고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이 돌을 밟을 시 혀를 깨물고 하얀 돌과 같은 상태가 된다.
- 점프 돌: 밟을 시 5칸을 점프하는 돌로 점프 중 매달리고자 하는 돌이 있는 방향키를 누르면 빈센트가 그 방향으로 매달린다. 여담으로. 이 돌은 게임에서 설명되지 않는 돌이다.[8]
- 블랙홀 돌: 모든 것을 다 흡수하는 돌로 그 위를 지나갈 시 빨려 들어가며 죽게 된다. 빈센트 뿐만이 아닌 다른 돌들도 흡수해버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리게 되는 돌이긴 하나, 밀거나 당기거나 매달려서 이동은 가능하므로 블랙홀 돌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막 버리지는 말자.
- 랜덤 돌: 커튼이 쳐진 모양의 돌로 밟을 시 랜덤으로 다른 종류의 돌로 변한다. 당연하겠지만 트랩 돌도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도 블랙홀 돌은 나오지 않는다.
6. 모드
6.1. 라푼젤
바 스트레이 쉽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동화 라푼젤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을 타고 올라가긴 하는데 문제는 그 머리카락을 타기 위해서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블럭을 옮겨 라푼젤이 탑 위에서 내려준 머리카락이 닿는 지점까지 움직여서 닿아야 한다. 본편과 크게 다른 점이 있는데 본편에서는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리얼 타임이다. 가만히 있으면 끝장) 블럭이 점점 떨어지거나, 무너지거나, 파괴되거나, 멋대로 이동해서 사라져 버린다. 플레이어가 실수로 무너뜨리는 것에 더해 밑에서 보스가 다가오는 시간 제한 및 보스의 공격까지 있는 반면 라푼젤에서는 시간 제한은 없지만 블럭을 움직이는 횟수에는 제한이 있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와르르 기술을 이용해 골 지점을 낮춰도 클리어할 수 있지만, 라푼젤에서는 골을 떨어뜨리면 라푼젤의 머리카락이 닿지 않게 되므로 게임 오버 처리가 된다.본편에 비하면 올라가는 거리 같은 것은 짧지만 머리는 더 굴려야 한다. 블럭을 움직이는 횟수 제한을 고려해서 최소한의 동선을 타고 올라갈지 횟수를 좀 낭비하더라도 모든 것을 먹어치워가면서 올라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래도 라푼젤만 확실히 깬다면 하드 모드도 클리어 패턴이 대강 보일 정도이니 이쪽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만큼 블럭의 패턴을 다양하게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돌파할 수 있기 때문에 패턴화도 가능하다. 중간중간 아이템을 먹어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며 온라인에 랭킹 등록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초에 한 번 들어올 때 코인이 2개 주어지며 진행한 스테이지까지는 세이브가 자동으로 되고 클리어 한 스테이지부터 재시작도 가능. 그러나 일차 마다 무조건 코인이 2개만 주어지기 때문에 코인을 다 써버리면 다음 일차 진입하기 전까지는 이어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회차에 병행하기에는 굉장히 답답하다. 다만 스토리 모드 클리어 뒤에 프리플레이가 해금되므로 웬만하면 초회차 스토리 클리어 뒤에 파보는 것이 편의상 더 좋다. 총 64탄이며 도전 과제도 있다. 만약 도전 과제가 1000점이 목표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
자유 엔딩에서 라푼젤은 악몽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이 밝혀진다.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64탄을 클리어하게 되면 왕자가 마녀한테 당하는 배드엔딩으로 진입하게 된다. 반면 특정 스테이지에서 로자리오를 4개 수집해 온 뒤 64탄을 클리어 하면 마녀를 물리치는 굿 엔딩이 뜬 뒤 하드 모드 커맨드가 공개 되며, 이렇게 하드 모드로 진입하면 다시 총 64개 스테이지를 깨야 한다. 하드 모드 스토리에선 라푼젤이 부르는 노래라는 매체를 빌려 라푼젤의 진상을 파헤친다. 하드 모드 역시 로자리오 4개를 모아야 트루 엔딩에 진입이 가능하며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64탄을 클리어하면 배드엔딩이 뜨는데 노멀 모드의 배드 엔딩에서 자막만 난독화 처리하는 식으로 떼운다. 트루 엔딩에서 밝혀지는 진상이란, 라푼젤의 정체는 마녀가 변신한 존재였으며 노래를 불러 왕자를 꼬드긴 것이었다. 노래 내용에 왕자를 꼬드겼다는 사실이 암시적으로 떡밥으로 나오긴 했다. 참고로 라푼젤이 스토리 내내 부른 남쪽 지방의 노래 이야기는 실제 바빌론 신화의 이슈타르와 관련된 내용을 원전으로 삼고 있다. 물론 라푼젤의 노래는 게임내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고 그저 떡밥만 던지는 용도. 엔딩 뒤 텍스트에서 플레이어라면 숨겨진 본편의 진실에 다가갈지도 모른다고 언급을 하는데 이 언급은 당연히 게임과 상관이 있다. 이 내용은 바벨을 올클리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된다.해당게임 공략 유투브 영상
6.2. 바벨
파고들기를 위한 모드 중 하나로 알터, 멘히르, 오벨리스크, 액시스 문디의 총 4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티브는 바벨탑이고 방식은 본편과 비슷하지만 보통 이상의 실력을 갖춘 것이 아니라면 50층 진입도 어렵다. 난이도는 고정. 최초 스테이지인 알터가 100층을 넘어가고 상점은 커녕 아이템도 나오지 않는다. 또한 바벨 모드에서는 Undo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컨트롤을 요구한다. 바벨 모드를 해금하려면 골드 프라이즈를 일정량 확보해야 알터부터 순서대로 개방이 되며 마지막 스테이지인 액시스 문디는 1일~9일까지 모두 골드 프라이즈를 확보해야 진입이 가능하다.- 알터(Alter)
해금 조건은 노멀 난이도 이상 골드 프라이즈 1개 획득. 가장 기초적인 코스로 등장하는 특수 돌은 무거운 돌(=갈색 돌), 부서진 돌(=회색 돌), 움직이지 않는 돌 3가지. 내려오는 벽의 너비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서 실수를 많이 하더라도 만회할 기회는 많은 편이다. 고정 패턴은 스테이지 중반부 부서지는 돌+일반 돌 혼합 구간. 이 난이도에서 사망하는 경우는 보통 자신이 만든 길 때문에 내려오는 벽이 좁아져서(...)인 경우가 많다. 본편 노멀 난이도만 클리어했다면 많이 어려울 난이도지만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 4(심문법정) 정도 클리어할 실력이면 어떻게든 정복 가능한 정도. [9]
- 멘히르(Menhir)
해금 조건은 노멀 난이도 이상 골드 프라이즈 3개 획득. 좁은 길이 이어지는 코스로 기본적으로 내려오는 벽의 너비는 3칸. "빼내기" 만으로 등반하기 어려워 벽 한 칸 "밀어내기" 테크닉을 손에 익히게 된다. 등장하는 특수 돌은 무거운 돌, 부서지는 돌, 움직이지 않는 돌, 트랩 돌의 4가지. 고정 패턴이라고 할 만한 구간은 없지만 스테이지 중간에 벽이 5칸으로 늘어나는 구간이 잠시 있다. 벽이 좁고 밀어내야 올라갈 수 있는 벽들도 많아서 처음 하게 되면 시간에 많이 쫓기는 난이도.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 7~9(제단 가는 길/천상)를 무난하게 클리어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노력 여하에 따라 클리어가 될 정도. 이미 알터를 클리어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 난이도 스테이지 BGM이 상당히 리듬감 있는 게 헬스 클럽에 온 기분이다(...)
- 오벨리스크(Obelisk)
해금 조건은 노멀 난이도 이상 골드 프라이즈 5개 획득. 벽은 넓지만 특수 돌이 매우 많이 등장하는 코스로 블랙홀을 제외한 모든 특수 돌들이 등장한다. 여기부터는 본편 하드 난이도를 가볍게 클리어한다고 해도 꽤나 어렵고 난해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나 본편 이상으로 폭탄석이 왜 악랄한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인데 소형/대형이 같이 등장하는 건 물론이고, 폭파와 함께 소멸되는 얼음석이 자연스럽게 붙어서 나타난다(...) 고정 패턴은 괴물석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매우 넓은 벽 구간. 길이 크게 두 갈래길로 나뉘는데 벽이 넓다고 안심할 게 아닌 게 한쪽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괴물석 지대이고 나머지 하나는 뭐가 나올지 모르는 랜덤상자+폭탄석 구간이다(...) 폭탄을 밟아도 쌩까고 올라갈 순발력이 충만하거나 아니면 그런 요소들을 미리 계산하고 올라갈 머리가 필요한 스테이지. 돌 전체를 1단 내리는 기술 "와르르"를 얼마나 잘 사용해야 하는지가 관건. 2갈림길로 나누어진 구간에서는 와르르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더이상 돌이 내려오지 않으므로 옆길로 적당한 타이밍에 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랜덤상자는 밟은 후 바로 트랩 돌로 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바로 내려야 하는데 끝부분에서 밟을 때 얼음돌이 되면 낙사하고 중요한 위치인데 금간 돌이 되면 바로 내려서 남은 밟기 수가 1이 되므로 되도록이면 안 밟는 것이 좋다. 폭탄 돌은 되지 않기를 빌자.
- 액시스 문디(Axis Mundi)
해금 조건은 노멀 난이도 이상 골드 프라이즈 9개 획득. 그러니까 모든 스테이지에서 골드 프라이즈를 획득하면 된다. 처음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어떤 처자가 나와서 작품 내의 스포일러부터 해주고 시작한다. 여기까지 진입했으면 일단 본편 스토리에서 의문이었던 요소는 어느 정도 다 해소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스테이지 난이도의 경우 숨겨진 도전 모드의 끝판왕인 만큼 웬만한 고수도 범접하기 힘든 난이도를 자랑한다. 상기된 해금 조건만 만족한 뒤 바로 가는 것은 커녕 하드모드 골드 올클리어를 하고 이골이 날 정도는 돼야 해볼 만해진다. 등장하는 특수 돌은 부서지는 돌, 움직이지 않는 돌, 블랙홀의 세 가지 뿐이다. 싱글 패턴과 페어 패턴에 굉장히 큰 차이가 있다. 싱글 패턴에서는 내려오는 벽의 모양이 심히 사악하고 한두 칸 등반하는 순간 스테이지 레벨이 올라 곧바로 벽이 낙하하는 속도가 가속되기 때문에(...)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페어 패턴은 기본적으로 2인 등반을 기본으로 깔기 때문인지 발판이 넓어지고 돌 낙하 속도도 느려지고 총 층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페어로 도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고정 패턴은 중반부에 나타나는 일반 돌/부서지는 돌 교차 계단벽 구간.
6.3. 콜로세움
오프라인으로 2인 대전을 할 수 있는 모드. 처음에는 개방되어 있지 않고 골든 씨어터(스토리모드)를 한번 클리어해야 개방이 된다. 1P는 빈센트 / 2P는 K서린으로 고정. 스토리 모드에 등장한 타일셋이 배치되며 이 곳에서 누가먼저 정상에 등반하는 지를 겨룰 수 있다. 당연히 상대방을 방해하는 것도 가능하며, 상대방이 낙하나 변사 등으로 사망하는 것도 승리처리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방해하는 것도 주요 전술중 하나가 된다. 보통 타일셋 타입의 경우 특수 타입 돌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다. 각 타입의 맵에는 각 타입에 특화된 특수 타입 돌만이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7. 이식판
2019년 1월 4일, 스팀의 베요네타 토론 페이지에 세가 공식 계정으로부터 Baa라는 제목으로 양 한마리가 혀를 내밀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캐서린의 PC 이식 떡밥을 흘렸다.얼마 지나지 않아 ESRB에 PC판의 심의 내용이 공개되며 PC판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제목은 "Catherine".
ESRB의 공개 직후 세가 측에서 전장의 발큐리아 4의 스팀 상점 페이지에 Baaaaa라는 제목으로 또다시 양 사진을 덩그러니 올렸다.
그리고 2019년 1월 10일 Catherine 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 정식 출시되었다.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는다.
PC판은 MSI Afterburner같은 온도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랑 충돌이 발생해 컷씬 멈추거나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버그가 있다. 플레이 시에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끄고 플레이해야 한다.
8. 확장판
자세한 내용은 캐서린 풀 보디 문서 참고하십시오.9. 미디어 믹스
- 캐서린
게임의 내용을 배경으로 한 카와카미 료(川上亮)의 소설.
- CATHERINE ~라푼젤 기담~
게임 본편의 몇 개월 전을 배경으로 한 에모토 카즈아키(柄本和昭)의 소설.
10.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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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10-25
||2023-10-25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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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에서 만든 게임치고는 평가가 애매모호한 편. 가장 비판을 받는 부분은 게임으로서의 볼륨이 너무 작다는 점과 완성도 낮은 스토리 전개이다.
실제로 패미통 집계[10]에서 초회 플레이 평균 시간이 7시간. 초회 플레이로 굿엔딩을 본 사람의 수가 4%라는 것에서 나타난다. 반복플레이를 유도하는 것이야 아틀라스 게임상의 특징이라고 하더라도 게임의 분기가 무슨 90년대 미연시 게임처럼 플레이어가 감지하지 못할만한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갈려버려 공략이 없으면 굿엔딩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낮은 평의 원인이 됐다.
이러한 낮은 평가를 만회하기 위해서 확장팩이라 할 수 있는 캐서린 풀 보디에서 린이라는 다른 히로인을 등장시키면서 만회하려고 시도했지만, 풀 보디에서 린 루트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은 비극.
다만 분명 해당 작품 만의 묘미도 존재한다. 우선 메인 시스템인 퍼즐 액션 자체가 꽤 독자적인 구성이라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자극하고 퍼즐을 안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도 한번 즈음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비록 스토리 컨텐츠는 분량이 애매할 지라도 이를 바벨과 라푼젤이라는 곁다리 퍼즐 파고들기 컨텐츠로 메꾸고 있기 때문에 퍼즐 공략을 안보며 푼다고 가정하면 퍼즐만 풀어도 실 플레이 시간은 준수하게 뽑는다. 2010년대 이후의 아틀라스 스타일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벼워 스토리 보는 맛도 나쁘지 않은 편. 이를 반영하듯이 유저들 반응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으며 실제로 유저 스코어가 평균 8/10 점대로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어 확장판이 나왔다는 것은 캐서린의 상업성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11. 기타
- OST는 클래식 음악이 꽤 많이 사용되었다.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헨델의 메시아나 바흐의 BWV 578 등. 주로 던전에서 많이 사용되며, 적절한 어레인지로 각 스테이지와 잘 어울린다.[11]
- SNL GTA 슈퍼인생게임 - 2014년 5월 24일을 보다보면 깨알같이 진열되어 있다. 오른쪽 윗부분 콩진호 머리 오른쪽 부분에.
- 제작사가 제작사인지라 페르소나 시리즈와의 상호 오마주가 많은 편이다.
-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클럽 에스카페이드에 빈센트 브룩스가 '혼자 마시는 남자'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계속 꾸준히 얘기하다보면 마지막에 얼굴이 뜬다. 물론 실제 캐서린의 게임 스토리는 10일만에 모든 사건이 해결되었다는 설정이라 게임 내에서도 빈센트가 말했듯이 페르소나 세계관과 캐서린의 세계관은 평행세계다.
- 페르소나 4 the ANIMATION에서 에비하라 아이에게 휘둘리는 나루카미 유우의 착신음으로 뜬금없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 나오는데, 이 게임의 게임 오버 화면 BGM을 패러디한 것이다.
-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에서 나루카미가 사용하는 방 배경 CG에서 달력 사진으로 C서린이 걸려있다. 나루카미가 달력에 대한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P4 본편 사건 후, 이나바시에서 떠날때 그대로 변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이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도 P4U 엔딩에서 2일밖에 지나지 않아 배경이 그대로이다. 두 작품 모두 5월이며, 이나바시를 떠나있던 시간은 2개월 밖에 안되니 변명할 여지가 없다.
-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의 주 무대인 야소가미 고교 문화제에서 빈센트 브룩스와 양들의 피규어가 사격 코너의 표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엘리자베스에게 페르소나 '해치'를 보여주면 성우 개그성 양 드립을 치며, 2미궁 미팅 찻집에서 나오는 나레이션은 본작에서 써먹은 것을 재활용한 것이다.
- 페르소나 5에선 아키하바라에 있는 게임 센터의 크레인 게임 경품으로 양 인간 인형을 뽑을 수 있다. 용도는 제작대 윗 선반 장식용. DLC로는 빈센트의 복장을 주인공이 입어볼 수 있다. 주인공 이외에도 게임 내 괴도단 캐릭터들을 캐서린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복장을 입힐 수 있다.[12] 그리고 게임 진행 중 캐서린의 엔딩 컷의 화면이 작중 페르소나 5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보인다. 뭐 하트는 대신에 별 모양이라던가 이상한 마크 표시라던가...
- 사실 게임이 나온 시기로 따지면 페르소나 4가 한창 현역이던 시절에 출시되었는데, 정작 캐서린 게임 내에서 페르소나 4와의 접점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캐서린 이후에 출시된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도 캐서린 관련 이스터에그는 없다. 오히려 확장판인 풀 보디에 들어서 페르소나 5와의 접점이 굉장히 많아졌다.
- 2016년 12월 중하순 경에 360 버전의 Xbox One 하위 호환 구동이 지원되었다. 문제는 국내는 플3판만 정발됐기 때문에, 북미나 일본판 중고를 구해야 한다.
- 성우진들 대부분이 경력 10년 이상에 다수의 외화 더빙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내용 자체가 성인 지향이여서 그런 듯. 이 점은 북미판 역시 마찬가지다.
- 의외로 게임의 배경은 미국이 아니며, 또한 어느 특정 국가를 배경으로 만든 것도 아니라고 한다.#
- 당시 제작진 중에 바에 습관적으로 가던 사람이 필드 프로그래머였던 오야마 사토시(이후 진 여신전생 4 FINAL의 디렉터)밖에 없었기에 그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바의 장면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1] 오늘날의 P-Studio[2] Xbox One 하위 호환 구동 지원[3] PS3만 발매[4] 저 영상을 보여주는 것과 함께 월마트 등 대형 매장용 커버를 새로 추가하는 것으로 큰 문제 없이 넘어갔지만, 당시 저 영상을 제작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했던 아틀러스 북미 홍모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그 영상을 본 대형 마트 담당자들은 캐서린에 대해선 넘어가면서도 자기네들이 이미 팔고 있는 게임들에 대체 뭔 장면이 있는 건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그도 그럴만한게, 아무 게임도 아닌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매장에 있는 게임의 성행위를 보여주었으니...[5] 이렇기 때문에 만약 게임 오버된 상황에서 메뉴로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면 빈센트가 침대에서 죽은 장면과 함께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는 장면이 나온다.[6] 여기서 산은 빈센트가 경험하는 그 악몽이다.[7] 여담으로 PD대정령은 캐서린을 처음 플레이할 당시에 저 돌들을 모두 낭떠러지 아래로 밀어내고 골인 지점을 자신의 위치에 불러온 후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적이 있다. 이 때 당시 철거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것은 덤.[8] 정확히는 NPC들과의 기술 회의에서 딱 한번만 언급된다. "점프"라는 기술로(...) 이것의 어디가 테크닉인거냐[9] 그 이전에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해금이 되는데 요구되는 실력이 하드 난이도급인 게 문제.[10] 2011년 3월[11] 예를 들면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중 '목성'의 전주는 '화성'이 사용되거나, 비제의 아를의 여인 '파항돌'은 록으로 어레인지되었다.[12] C서린 - 타카마키 안, 올랜도 - 사카모토 류지, 죠니 - 키타가와 유스케, 양인간 - 모르가나, K서린 - 니지마 마코토, 토비 - 사쿠라 후타바, 에리카 - 오쿠무라 하루, 마스터 - 아케치 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