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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드라이버(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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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wdriver
1. 개요2. 역사3. 레시피
3.1. IBA 레시피 (2011년)
4. 변형 레시피
4.1. 하비 월뱅어4.2. 퍼지 네이블4.3. 시나로아 스크루드라이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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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 칵테일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중 하나다.

술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오렌지 주스 맛과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도수가 절대로 약한 술은 아니라서 에초에 베이스가 보드카다.[1][2] 부담없이 마시고는 금세 취할 위험이 있기에 주량이 약하다면 주의. 덕분에 이 칵테일에는 플레이보이, 레이디 킬러 칵테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바텐더에게 부탁해 보드카의 비율을 높여 독하게 만들기도 한다. 만약 이 칵테일을 셰이커를 이용해 만든다면 더더욱 주의. 이 경우에는 칵테일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더욱 술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2. 역사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마가리타의 경우처럼 여러 가설들만 제시되어 있다. 그 중 하나는 러시아 광부들이 공구 스크루드라이버를 사용해 보드카오렌지 주스를 저어서 섞어 먹었단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가설이 가장 유명하며 이란에서 일하던 미국인이 감독관 몰래 술을 마시기 위해 보급되는 오렌지 주스에 보드카를 섞어 작업할 때 사용하던 드라이버로 휘저어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가설, 6.25 전쟁 당시 UN군 참전용사들이 노획한 중공군과 소련군의 보급품에 있던 보드카의 맛이 심심하다며 오렌지 주스를 타 먹었고, 전쟁 종료 후 미국 참전용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그 맛이 생각나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가설 등등이 있다.

3. 레시피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스크루드라이버
Screwdriver

주재료부재료 / 도구
  • 얼음
  • 하이볼 글라스

  •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고 보드카를 따라준다.
  • 2. 오렌지주스를 가득 채워준다. 비율은 보드카의 2~3배정도가 일반적이다. ||

3.1. IBA 레시피 (2011년)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스크루드라이버(Screwdriver)
2011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부재료 / 도구
  • 얼음
  • 하이볼 글라스

  •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고 보드카를 따라준다.
  • 2. 오렌지주스를 가득 채워준다. ||

4. 변형 레시피

4.1. 하비 월뱅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비 월뱅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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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2. 퍼지 네이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퍼지 네이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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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나로아 스크루드라이버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시나로아 스크루드라이버(Sinaloa Screwdriver)
1968년 『Trader Vic's Pacific Island cookbook』 187p
주재료부재료 / 도구
  • 1. 잔에 잘게 부순 얼음과 주재료를 넣고 잘 저어준다. 필요하다면 부순 얼음을 추가적으로 채워준다.
  • 2. 레몬 필로 가니쉬해준다. ||

5. 기타



[1] 보드카 1:주스 2의 비율로 만든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낮아도 13~15도 정도, 더 센 보드카를 쓰거나 주스 비율을 낮추면 무려 2~30도를 넘어간다. 이는 90년대 후반까지의 소주 수준으로, 현재 소주 도수(15~18도)보다 훨씬 높은 도수이다. 현재는 국내에서 20도 이상의 소주를 보기가 매우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도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2] 다만 25도의 스크루드라이버를 만들기 위해서는 75도의 보드카를 베이스로 사용해야 하며,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앱솔루트 보드카, 단즈카, 뉴 암스테르담, 씨락 등 약 40도의 보드카를 베이스로 사용하면 13도 정도의 도수를 가진 스크루드라이버가 완성된다. 국내 바에서 서브되는 대부분의 스크루드라이버도 대부분 40도짜리 보드카를 베이스로 사용하므로,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스크루드라이버의 도수는 소주와 비슷하거나 그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소주보다 한 잔의 양이 훨씬 많고 술 맛도 덜 느껴지므로 술술 넘기다가 취하기 쉬운 것은 여전하다.[3] 탄제린 즙을 얼린 뒤 곱게 갈아낸다.[4] 간단하게 데킬라 선라이즈의 베이스를 보드카로 바꾼 것이다.[5] 주인공은 전쟁 당시 비행편대 전원이 자신 때문에 죽게 된 것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데, 하필 비상 사태에서 여객기 조종석에 앉게 된 것이다. 물론 영화 에어포트의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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