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밥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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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율무와 쌀을 섞어서 지은 밥으로 별미음식이다.율무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고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쌀, 율무, 물의 비율을 3:1:4로 하고 율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물에 불려 채에 건져 놓는다. 그냥 해 먹으면 단단해서 먹기가 힘들다.
쌀도 깨끗하게 씻어 놓은 뒤 밥솥에 율무와 쌀을 넣고 물을 잡아 밥을 짓는다. 뜸 들이는 시간 포함 20분이 지나면 완성된다. 아삭아삭 씹히는 율무의 식감이 좋으며 나물 반찬이랑도 잘 어울린다.
조선 시대 서적인 『식료찬요』(食療纂要)에 따르면 13세기부터 먹어왔던 것으로 보이며 몸의 차가운 기운을 치료하려면 먹는 게 좋다고 쓰여 있다.
베트남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보보라고 불리며 많이 먹던 음식이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의 베트남은 경제적으로 침체기에 놓여있었고, 쌀 생산량도 집산화에 저항하는 태업으로 인해 배급량이 태부족하였다. 그래서 해외에서 잡곡을 싸게 수입해왔는데, 이 중에서 율무로 밥을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그러나 이 율무밥은 알곡이 크기 때문에 미리 작업을 하지 않으면, 설익어서 식감이 좋지 않았고, 이 때문이 이 당시를 격은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있어서 영 좋지 못한 추억거리로 남아있다. 율무밥을 먹는 광경은 1990년대 베트남이 식량 자급에 성공하면서 사라지게 되었고, 21세기에는 건강식으로 먹는 음식 취급받는다. 한국으로 치면 꽁보리밥과 비슷한 이미지의 음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