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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0:48:49

보리밥

🍚 밥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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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리밥.jpg
1. 개요2. 여담3. 관련 문서

1. 개요

보리쌀로 지어낸 을 뜻한다. 보통 백미()와 보리를 섞어서 밥을 지어내거나 아예 보리로만 밥을 짓는다. 보리의 식감이 상당히 거칠고 알도 굵기 때문에 그냥 쌀밥 짓던 방식으로 지으면 보리밥집에서 먹는 그 식감이 잘 나오지 않고, 물에도 좀 불리는 등의 추가 수고를 해야 먹을 만하다.

순전히 보리쌀만으로 지은 밥은 꽁보리밥이라고 한다.[1] 50~60년대생은 국민학교 시절에 도시락으로 꽁보리밥을 싸가면 기립박수를 받던 기억이 1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름 그대로 보리에서 나온 보리쌀로 만든 밥이며, 보리밥 전용으로 가공된 제품은 할맥(割麥)과 압맥(壓麥,납작보리)이 있다. 압맥은 가공 도중 납작하게 짓누른 것, 할맥종은 가공 도중에 2등분한 것으로 작지만 빚깔이 희게 보이는 편.

백미와는 달리 보리가 첨가되었기 때문에 섬유질, 탄수화물, 단백질이 많은 편이며, 특히 비타민 B1, 비타민 B2가 많다. 혈당지수 또한 35로, 60인 백미밥이나 50인 현미밥 보다도 낮다. 당뇨 환자에게 좋으며 천천히 소화되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비만에도 좋다.

식당에 따라 정식 형태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빔밥 형태로 먹는 경우가 많은 편.

2. 여담

3. 관련 문서


[1] 쌀 등이 아주 약간 들어있더라도 보리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절대적으로 많다면 꽁보리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食え'는 일본어로 분명 명령문이다. 이때 계속 말을 이으면서 '국가재정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기본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사장 5명 10명 쯤 도산하더라도, 자살을 하더라도, 어쩔 수가 없다라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 우선은 지금은 기업 구조조정기이기 때문에 다소의 문제가 있더라도 그를 위해 재정정책을 바꿔야만 한다고 딱 잘라 말씀드리겠습니다.'(国家財政を建直すという基本政策のためには、中小企業者の五人や十人が倒産しても、自殺しても、いたしかたがないという文句があります。それからいま一つは、今は企業の整理期であるから、多少の問題はあつても、そのため財政政策をかえるべきでないと言い切つておられます」)(昭和25年(1950년) 3월 2일 중의원예산위원회(衆議院予算委員会)발언) 당시 일본 매스컴에서도 소위 실언소동(失言炎上)으로 회자되며 결국 이케다는 자진사퇴한다.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에 비견될 대사건이었다.[3] 기계로 누른 보리가 압맥이고 보리를 세로로 쪼갠 것이 할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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