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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3:27:38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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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주요 수상 및 선정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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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대상
제45회
(2009년)
제46회
(2010년)
제47회
(2011년)
김혜자
(엄마가 뿔났다)
고현정
(선덕여왕)
현빈
(시크릿 가든)

파일:MBC 로고.svg 연기대상 대상
김명민
송승헌
(2008년)
고현정
(2009년)
김남주
한효주
(2010년)

파일:SBS 로고.svg 연기대상 대상
장서희
(2009년)
고현정
(2010년)
한석규
(2011년)

파일:한국방송대상 심볼.svg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김명민
(2009년)
고현정
(2010년)
차승원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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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김명민
(2008년)
고현정
(2009년~2010년)
현빈
(2011년)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선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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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미스코리아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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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엘칸토 국제페리 실버벨 한국일보
파일:1989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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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89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정영희.jpg
오현경 고현정 이윤영 신소금 채경진 조애선 김미진 장영희
스타상: 오현경(서울), 포토제닉상: 이윤영(대구 진), 인기상: 김미경(남가주 선), 차은영(인천 미), 임지아(워싱턴 진), 탤런트상: 김지영(광주-전남 선), 김태희(서울), 이정(황해 진), 목련상: 나규은(충북 진), 현은미(대전-충남 진), 이희진(경남 진)

미스코리아
김혜리
(1988년)
고현정
(1989년)
김태화
(1990년)

미스코리아 서울
강주현, 김성령, 김정애, 김혜리, 박수현, 양현정
(1988년)
고현정, 남궁옥, 박은경, 오현경, 이재경, 장경숙, 채경진
(1989년)
김태화, 김현숙, 서정민, 양정아, 윤제선, 이승은, 이종희
(1990년)

미스 월드 코리아
김혜리
(1988년)
고현정
(1990년)
김태화
(1991년)
}}} ||

파일:아이오케이컴퍼니 로고.svg

[ 소속 아티스트 ]

}}} ||
<colbgcolor=#636363><colcolor=#fff> 고현정
高賢廷 ㅣ Ko Hy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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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1년 3월 2일 ([age(1971-03-02)]세)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제주 고씨 (濟州 髙氏)
신체 172cm, 250mm,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고병철
아들 정해찬(1998년생), 딸 정해인(2000년생)[2]
학력 서울아현초등학교 (졸업)
아현중학교 (졸업)
중앙여자고등학교 (전학)
시온고등학교 (졸업)[3]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90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 / 중퇴)
종교 불교
소속사 NS ENM
데뷔 1989년 미스코리아
취미 영상 시청[4]
MBTI INTP
관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5]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6]

1. 개요2. 활동
2.1. 데뷔 초2.2. 결혼과 이혼2.3. 복귀 이후
3. 성격 및 평판4. 연기력5. 출연 작품
5.1. 드라마5.2. 영화5.3. 방송5.4. 도서5.5. 앨범
6. 수상 경력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 논란7.2. 리턴 제작진과의 분쟁 논란7.3. 강의실 흡연 논란
8.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미스코리아[7] 출신 배우.

2. 활동

2.1. 데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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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데뷔는 KBS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주인공 집안의 딸인 말숙 역으로 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화려한 미인대회 출신이면서도 촌스럽다 생각할 수 있는 역부터 시작했다는 점이 독특하다.[8] 또한 라디오 DJ와 당시 인기 최고의 여자연예인이 맡던 쇼 프로그램 MC도 맡았다.

이후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며, 차츰 차츰 연기력과 경력을 쌓아갔다. 1992년 최재성과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에서 연기력으로도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미모 뿐만이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인정받으며, 1993년 최고 시청률 51.6%를 기록한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배우가 되었고[9], 1994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작별》[10]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 올리더니, 1995년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가 되었다.[11]

2.2. 결혼과 이혼

연기자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1993년부터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이었다. 그렇게 재벌 3세와 2년여간 연애를 이어간 끝에 《모래시계》 종영 직후 결혼을 했고[12]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여 1995년 그 해 연예계 뉴스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농담이 아니라, 이 당시 고현정의 인기는 정말 엄청났다. 90년대 중반 그 당시 최고 화제작이었던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를 통해 최정상급의 인지도를 확보했고,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던 차에[13] 느닷없는 그것도 재벌 3세와의 결혼 발표가 나와,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이 나오는 형편이었다. 당시 언론에서는 그레이스 켈리에 비유하며, 엄청난 파장이 일었었다.

결혼 후,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여 약 3년간 체류했다고 한다. #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 했으나, 2003년 11월 19일 이혼하였다. 당연히 이혼 당시 온갖 루머가 쏟아졌다. 주로 시댁에서 고현정을 "따돌린다"는 루머.[14] 다른 것은 고현정과 정용진이 여행 중 만나게 되어 연애 결혼을 했지만, 정용진의 어머니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이 결사 반대를 했고,[15] 훗날 온갖 스캔들을[16] 유발해 불리한 조건(친권 포기)으로 이혼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루머 등이 있었다.

특히나 위자료에 대한 루머가 많은데, 가장 널리 알려진 썰은 "인사동 스타벅스의 소유주가 고현정"이라는 것. 왜 하필 많은 지점 중에 인사동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널리 퍼졌다. 당시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0:50으로 투자한 합작회사[17]였던 탓에 고현정 본인에게 지점 하나를 내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므로, 근거없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기업이라는 게 지분도 얽혀 있고, 주주들도 있고, 물건 나눠주듯이 쉽게 떼어줄 수는 없지만, 루머라는 속성상 말도 안되는 내용도 많으므로, 원래는 신세계백화점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스타벅스로 떼웠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루머가 많은 부분이다.[18]

다만, 밝혀진 위자료는 당시 기준 15억 원에 불과한데, 고현정과 결혼 이후로 정용진의 재산이 급증한 점이나[19] 자녀도 둘이나 있는 점[20], 사촌인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임우재의 2010년대 이혼 소송에서 임우재가 141억 원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21], 그래도 15억 원의 위자료는 적어도 너무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022년 조현아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종주의 이혼 소송에서 박종주가 13억 3천만 원을 받은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재용임세령의 이혼 당시에는 임세령이 위자료와 재산분할로 1,000억 원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고현정의 경우, '이혼 후 연예계 활동을 허락받는 조건으로 위자료가 적었다'는 말도 있었다. 사실 고현정 정도 스타면, 딱히 돈이 아쉬울건 없는 처지기도 하고.
2009년 고현정이 무릎팍도사에서 말한 걸 보면, 부부간 사이는 일단 크게 나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때 "정말로 좋아했었고, 사람만 생각한다면 다시 결혼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얘기했는데[22],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한다. 이때 고현정은 상대방이 있는 문제라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재벌 현모양처)에 대해서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로 22살-25살, 어릴 때 만나 남들은 연애할 시기에 급하게 결혼한거라 준비가 안되었던 것 같고, 자신의 능력이 모자랐던 것 같다"며 자책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정용진도 고현정과 이혼한 이후 한동안 크게 방황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설에 의하면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이 방황하는 정용진을 질책하고, 정신 차리고 사업에만 몰두하라는 의미에서 한겨울에 용산구 한남동 집에서부터 서초구 양재동에서 당시 개점을 앞두고 있던 이마트 양재점까지 뛰어서 출퇴근하도록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1년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가 이 루머를 많이 참고했다는 소문이 있다. 임성한오로라 공주에선 대놓고 이 루머를 각본화했다.(...)

그간의 인터뷰나 수상소감, 방송에서의 말들을 보면 아이들을 굉장히 그리워하는 것 같다.[23] "이혼한 후로 한 번도 못 봤다"고 한다. 특히 SBS Plu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에서는 자녀들을 임신했을 때, 행복했다는 얘기와 어린 아이들을 애틋한 눈길으로 바라보고 껴안는 등 사랑이 묻어났다. 그러다 세간의 말이 나와서인지 속사정은 알 수 없으나, 《디어 마이 프렌즈》 종영 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애초에 재벌이든 뭐든, 이혼을 했더라도 자녀와 어머니를 못 만나게 하는 건 불법이다. 고현정이 굳이 제 자식을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만나고 살아야 하는 게 정상이다.

2.3. 복귀 이후

2005년 1월 8일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복귀했다. 당시 고현정이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봄날의 상대역이었던 조인성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으나, 훗날 유튜브방송인 요정재형에 출연하여 농담삼아 밝히길 '걔도 눈이 있는데.. 아니에요'라고 부인했다. 이후 《여우야 뭐하니》, 《히트》에 연달아 출연하며, 여전히 죽지 않은 스타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2009년, 대박이 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일명 미실 신드롬을 터뜨리며 "역시 고현정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실 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출신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한국PD대상 탤런트상,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스타상 등을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2009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당해 실시된 한국갤럽 설문조사에서도 38%라는 역대급 지지율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과 평단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여담으로, 사실 고현정은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만 해도 사극이 처음이라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미실이 25회 때 중도 하차한다는 걸 알고 부담도 적겠다 이런 역할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예상외로 인기를 끌면서 자꾸 출연 분량이 늘어나, 결국 50회까지 찍고 하차했다고 한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이 첫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여자 배우 중 유일하게 5작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대물에서는 광고 매출 100억 원을 넘기고,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고현정이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작년 MBC 연기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연기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고현정 연기 인생에선 그야말로 최정점이던 시절.

이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 등에 출연했다.

2021년,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주인공 정희주 역으로 출연했다.[24] 여담으로, 작중 울면서 고가의 에르메스 켈리백을 바닥에 내려치는 씬이 화제를 모았는데, 고현정 본인 소유의 가방이라고 한다.[25] 스타일링을 담당한 한혜연인터뷰를 통해 "대본에 적힌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고급스러운 여인의 느낌'이라는 지문대로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 가방이 (협찬받은 게 없어) 고민이었다. 그런데 고현정씨가 한번에 '저 집에 백이 있는데 할게요'라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말로만 그런 줄 알고 말렸는데 정말 그걸로 할 요량이더라. 그런데 정말 한번에 성공했다. 그 모습을 모니터하면서 한 번 내려칠 때마다 똑같이 움찔움찔 했다."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본인도 화제가 되었다는 걸 알았는지,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예전에 사두고 이제는 들지 않는 컬러이며, 한혜연을 비롯한 스탭들은 패대기칠 때 수차례 대신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여담으로 협찬이 안되면 그냥 사버린다고 한다.

2023년, 《마스크걸》에서 주연인 김모미 역을 맡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며, 작중 살인죄로 구속된 이후인 3부의 김모미를 연기했다.
2024년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2009년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토크쇼에 나가는건 처음이라고 하며[26], 여기서 밝힌 바에 의하면, 몸이 많이 아팠다고 한다. 처음엔 그냥 심리적인 문제겠거니 해서 병원도 안가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상태가 점점 심각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건강 검진이 안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였다고. 2년간 집중 치료를 받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다작을 하지 않는다는 말엔, 안하는게 아니라 작품 섭외가 많이 안들어와서 못하는거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3. 성격 및 평판

고현정은 2021년 드라마 편의점 촬영 현장에서 통 크게 골든벨을 울렸다. 가격 상관 없이 150명의 스태프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모두 계산해, 작품과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해당 편의점은 규모가 큰 편인데 물건이 동이 나고, 어마어마한 금액이 결제됐다. 스태프들은 고현정에게 크게 고마워하며, 더욱 힘을 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현정이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정말 잘 챙긴다. 이렇게 통 크게 한 턱을 내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덕분에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고현정에 대한 믿음이 두텁다"고 말했다.
이광국 영화감독은 “12년의 시간 동안 내가 경험한 고현정 배우는 언제나 훌륭한 배우였고,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인간 고현정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했다. “저뿐만이 아니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잘 챙기신다. 애정을 가지고 챙겨주신다. 제가 조감독(고현정 주연 영화 ‘해변의 여인’ 조감독) 시절에도 항상 사람들과 관계가 좋았다. 후배 배우들이 좋아하는 선배이다. 저는 12년 동안 고현정 선배님을 꾸준히 봤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판이 갈리는 편이다. 위의 증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태프들에게는 굉장히 잘 대해주기로 유명하다. 2009년 《선덕여왕》 촬영 시절 스태프들에게 당시 CF로 활동했던 닌텐도 DS 150대를 선물해주거나 하면, 《대물》, 《미쓰GO》 촬영 때도 스태프들에게 선물과 밥차를 사는 등 스태프들과 후배 배우들을 챙겨주기도 했다. 2021년에도 비슷한 미담이 들려왔다.

문제는 미담거리만큼이나 인성 논란도 적잖은 인물인지라, 반박과 재반박이 오가는 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격이나 인성 자체의 문제보다는[27] 실언이나 사회적 규범을 잘 모르는듯한 행동을 종종 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스타로 지내면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본 영향도 있는 듯 하다. 본인 입장에선 솔직하게 얘기한건데, 실언 논란이 되거나[28] '이게 왜 문제가 되지' 라고 생각하는 논란들이 종종 있는 모양이다. 후술되어있듯 《여왕의 교실》, 《리턴》 건이나 강의실 담배건 등 구설수가 생기기도 했다.

사실 한국의 스타 배우들 중에서 고현정만큼 평판이 크게 갈리는 인물도 보기 드문 편이다. 2024년 출연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선 본인 스스로도 인성 논란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 "저 생각보다 착해요" 라는 식으로 웃픈 농담을 하기도 했다.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인데도 실제 성격은 매우 솔직한 듯한데, 토크쇼나 예능에 출연하면, 종종 자신의 이혼 경력을 드립 소재로 쓰거나 동료 연예인과의 열애설을 먼저 언급하고 해명해, 옆사람이 도리어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주변 사람들 평과 본인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소탈하고 정 많은 솔직한 성격인데 직설적인 어투를 가지고 있고, 돌려 말하는게 부족한 편인듯. 《선덕여왕》 촬영 당시에도 25회만 출연 후 하차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점점 길어지는 촬영과 많아지는 분량에 수많은 카메라들과 스태프들 앞에서 "미쳤나봐" 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본인 왈 그때부터 자신의 강성 이미지, 비호감 이미지가 조금씩 생겨난 것 같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래도 당시 고현정은 62부작인 《선덕여왕》을 촬영하면서 진주인공급 활약으로 시청률을 견인했고, 마지막 10회차는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50화에 하차했다. 말이 좀 직설적이고 가식이 없을 뿐, 돈과 상관없이 주변인들을 챙기는 사람임을 알 수 있는 일화. 본인의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그런 부분이 남들보다 더 부각이 되는 측면도 있어서, 다소 억울한 면도 본인에게는 있을듯하다.

4. 연기력

연기력으로는 정평이 난 대표적인 여배우 중 한 명. 긴 문장에도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구사하는 대사 전달력이 특징이다. 이런 연기력은 좀 타고난 것도 있는지, 20대 초반 시절부터 좋아서 《모래시계》 김종학 PD는 이 시기 고현정을 두고, 한 줄의 대사로도 파급력을 갖는 배우라고 이야기했다.[29]
파일:선덕여왕 고현정.gif
"무언가 배우고 싶을 정도로 수많은 미덕(단순 매력이 아닌)을 지니고서도 나쁜 정치인일 수밖에 없는 미실을 얼굴의 왼쪽과 오른쪽, 입, 눈, 눈썹이 다 따로따로 움직이며 복잡한 심리를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로 강렬하게 소화해낸 고현정은 이 작품이 성공한 이유이자 일등공신이다."
이영미(문화평론가)
트레이드마크인 얼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디테일한 연기도 《선덕여왕》 때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사극이라 몸을 움직일 수 없으니 얼굴을 움직여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같이 촬영했던 이순재도 인상적이었다며, 고현정에 대해 헐리우드로 지금 당장 진출할 수 있을 정도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말했다.
파일:여왕의 교실 고현정.jpg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무표정에서 종종 보여지는 미세한 표정 연기(일명 나노 연기)로 미실을 능가했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30]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미묘하게 대사 중 쩝쩝 소리가 난다. 이건 고현정 특유의 표정과 몸짓 연기 때문인데, 입술을 붙였다가 떼는 소리나, 입을 벌린 다음 대사를 읊고 혀를 굴리는 짝- 짝- 등의 소리를 내면서 한번 쉬고 자연스럽게 대사를 처리한다. 특히 심리 묘사가 드러나는 감정연기를 할 때 《선덕여왕》의 미실이나, 《디어 마이 프렌즈》 때를 보면 조금씩 보이는 장면이다.

5. 출연 작품

5.1.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역할
1990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파일:KBS 2TV 로고(1984-2018) 화이트.svg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황말숙
1991년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파일:KBS 1TV 로고(1984-2018) 화이트.svg 맥랑시대 신애
파일:MBC 로고(1986-2005).svg파일:MBC 로고(1986-2005) 컬러 화이트.svg 여명의 눈동자 안명지
1992년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파일:KBS 1TV 로고(1984-2018) 화이트.svg 성탄특집 - 겨울 무지개 미애
파일:SBS 로고(1991-1994).svg파일:SBS 로고(1991-1994) 화이트.svg 두려움 없는 사랑 신경애
파일:MBC 로고(1986-2005).svg파일:MBC 로고(1986-2005) 컬러 화이트.svg 여자의 방 윤희수
1993년 엄마의 바다 김영서
1994년 파일:SBS 로고(1991-1994).svg파일:SBS 로고(1991-1994) 화이트.svg 작별 강예림
1995년 파일:SBS 로고(1994-2000).svg파일:SBS 로고(1994-2000) 화이트.svg 모래시계 윤혜린
2005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봄날 서정은
2006년 파일:MBC 로고(2005-2011).svg파일:MBC 로고(2005-2011) 화이트.svg 여우야 뭐하니 고병희
2007년 히트 차수경
2009년 선덕여왕 미실
2010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대물 서혜림
2013년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여왕의 교실 마여진
2016년 파일:tvN 로고(2012-2021).svg파일:tvN 로고(2012-2021) White.svg 디어 마이 프렌즈 박완[31]
2018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리턴 최자혜[32]
2019년 파일:KBS 2TV 로고.svg파일:KBS 2TV 로고 화이트.svg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자경
2021년 파일:JTBC 로고.svg파일:JTBC 로고_White.svg 너를 닮은 사람 정희주
2023년 파일:넷플릭스 로고.svg파일:넷플릭스 로고 화이트.svg 마스크걸 김모미
2024년 파일:ENA 로고.svg파일:ENA 로고 화이트.svg 나미브(드라마) 강수현
2025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사마귀 정이신

5.2.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활동 역할
2006년 해변의 여인 주연 김문숙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연 고순
여배우들 주연 고현정
2010년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 내레이션 고현정
2011년 북촌방향 특별출연 영화팬
2012년 미쓰GO 주연 천수로
2018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주연 유정

5.3. 방송

5.4. 도서

5.5. 앨범

6. 수상 경력

<rowcolor=#fff>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善)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1993년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탤런트 부문 우수상 엄마의 바다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2000년 SBS 연기대상 창사 10주년 빅스타상 모래시계
2005년 10대 스타상 봄날
2006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신인배우 해변의 여인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2009년 방송인상 방송연기자상 선덕여왕
MBC 연기대상 대상
2010년 포브스 선정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6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선덕여왕
제22회 한국PD대상 탤런트상
제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스타상
제37회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SBS 연기대상 대상 대물
10대 스타상
2011년 동국대학교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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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최윤영에게 일침 “어른이 제대로 가르쳐야지”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후배 여배우인 최윤영의 인터뷰에 정면 반박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최윤영은 "아이들이 연기를 잘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어린 아이들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했는데, 이를 들은 고현정이 바로 마이크를 들고 "애들한테 배울 건 없다", "얼마나 넋 놓고 산 어른들이면 애들을 통해서 뭘 배우는지" 등의 발언을 하여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으로 논란이 되었다.[39] 약 한달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발언에 대해 해명했지만, 최윤영에 대한 태도가 별로였다는 여론은 뒤집어지지 않았다.

7.2. 리턴 제작진과의 분쟁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턴(드라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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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최고 시청률 16.0%까지 찍으며 승승장구 하던 중,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였고 SBS 측에서 주연배우를 교체하여 결국 고현정의 배역 최자혜는 박진희가 이어서 연기하게 되었다.

7.3. 강의실 흡연 논란

상술한 《리턴》 논란 직후, 한 커뮤니티에 '고현정 강의실에서 담배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고현정, 교수 시절 ‘금연’ 강의실서 흡연… 학부모 항의에도 계속”. 모교이기도 한 동국대 겸임교수 시절 생긴 일인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대학 건물에서는 흡연금지되어 있다. 다만 고현정이 대학을 다니던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지금보단 흡연에 매우 관대했던 시절이라, 드물긴 해도 학생들에게 고지를 한 후 수업을 하며 담배를 피는 교수들이 있긴 했다. 이전인 7~80년대엔 그런 교수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았고. 즉, 고현정 본인은 대학 시절 교수들 생각하면서 큰 경각심 없이 담배를 피웠을 가능성도 있다는 소리. 허나 시대가 변해 매너 수준을 떠나 실정법 위반을 한 교수가 되었다. 게다가 한 학부모가 항의 전화까지 했음에도 이후 또 피웠다고 하니 이건 인지를 못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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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틀: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참고.[2] 두 자녀 모두 전 남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소생.[3] 아현중학교 졸업 후 서울 중앙여고에 입학했으나, 연예 활동을 금기시 하는 교풍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미스코리아 입상 후 시온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하였다.[4] TV와 유튜브에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영상을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하였다.[5] 2024년 3월 24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6] 2024년 5월 10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7] 참가번호 34번. 참고로 당시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선(善)이었고, 미스코리아 진(眞)은 오현경이었다.[8] 촬영장에 대기하는 시간 동안, '선생님들'이랑 어울릴 순 없으니까 같이 나왔던 아역 탤런트들 군기(라고는 해도 자기가 제일 크니까 키 순서 나이 순서로 줄 세우기 놀이)를 잡았다고 하는 인터뷰가 있다.[9] 가족드라마인 만큼 김혜자가 여주인공이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러브라인 선상에 있는 여주인공은 고현정이었다.[10] 여담으로, 이 드라마에서도 김수현 작가는 '연출자를 1주일 만에 갈아치운' 무서운 작가였고, 배우의 발음과 연기 지도가 혹독하기로도 유명했다. 고현정의 정확하고 약간 빠른 대사전달력도 그냥 된 게 아니다.[11] 물론 고현정의 특히 20대 시절 대표작이지만, 앞의 《작별》이나 《엄마의 바다》 등에서도 이미 주연급으로 거듭나고 있던 고현정이었기에, 《모래시계》로 깜짝 스타가 된 것은 아니었다. 상승세의 배우가 화룡점정을 찍은 작품이 모래시계였던 것. 여담으로 모래시계로 깜짝 스타 반열에 오른 사람은 이정재였다. 아무튼 고현정이나 이정재 모두 모래시계 이후 톱스타로 군림하게 된다.[12] 실제로 정용진이 모래시계 마지막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었다. 여담으로, 당시 인기가 있던 홍콩 영화 여배우들도 이렇게 은퇴한 케이스가 상당했다. 임청하가 대표적.[13] 당시 영화계는 여배우 기근이 심각했던 상황이어서, 외모와 연기력 둘 다 되는 고현정의 등장은 여배우 기근, 특히 20대 여배우의 기근 해결이 보이는 상황이었다.[14] 가족들끼리 고현정을 왕따시키기 위해 영어로만 대화했다가, 고현정이 알아듣자, 프랑스어로만 대화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다만 고현정은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그런 유치한 짓을 하실 분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어머니였던 이명희 회장 과거 인터뷰 중에서 “명절날 여자는 바닥에 엉덩이가 붙어 있으면 안 된다” 등 꽤 고지식한 인터뷰들이 있었던걸 보면, 시집살이가 결코 쉽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15] 당시부터도 범현대가는 일반인과의 연애 결혼이 특별한 일이 아닐 정도로 소탈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유독 범삼성가는 귀족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는 인상이 있었다. 정작 삼성가 장남인 이맹희의 말로는 친척들이 모이면 고스톱도 치고, 일반 가정들처럼 평범하게 지낸다고도 했지만, 그건 이맹희가 삼성이 확장하던 때 성장한 인물이기도 해서 그런 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재벌 3세 정용진 시대쯤 가면 한국 재계에서도 삼성가(정확하겐 신세계가, 사실 이부진만 봐도 본인이 결혼 상대를 밀어붙이면 웃어른들도 어쩌지 못하는 면은 있었다.)는 유별난 면이 있었다. 그런데 인기 연예인과 자신의 자녀를 혼인시킨다는 것은 이들 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지 않을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특히나 당시엔 더 학벌이나 배경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였으니.. 참고로 배우자였던 정용진브라운 대학교 경제학사 출신이다.[16] 1억 5천만 원짜리 다이아 반지, 포르쉐 카이엔 도난 신고사건 등이 있었다. 다이아 반지는 자택 경호를 맡고 있던 경호원이 훔쳐간 것으로 밝혀졌다. 정용진-고현정 부부가 붙잡힌 경호원에게 의미가 있는 반지이니 돌려달라고 했으나 끝내 못찾았다.[17] 대부분의 자본 및 투자는 신세계에서 거의 하고 있지만, 미국 스타벅스 본사 지분이 50%이므로 매년 갈수록 상당한 배당금을 받아갔다. 그래서 신세계에서는 독자적인 커피 전문점 브랜드 설립도 모색했지만, 결국 스타벅스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했다. 2021년 신세계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가진 한국 스타벅스 지분 50% 중에서 16.75%를 인수했고, 나머지 지분 32.5%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사들였다. 다만,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와 커피 원두 등 원재료 판매로, 미국 스타벅스 본사는 배당금 없이도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18] 만약 사실이라면, 매장을 매각하거나 폐업할 수 있는 권리는 없으니, 수익금에 대한 정산만 받는 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19] 신세계의 지분과 관계없이 그 시기 신세계의 주식은 IMF를 지나고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다.[20] 여담으로 2010년대 SNS에서 정용진과 고현정 소생의 장녀가 또래 친구들과 나눈 대화록이 공개된 일이 있는데, 친어머니랑 닮았다는 말에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그 분이 얼마나 예쁘신데"라면서 친어머니 고현정을 언급하면서도, 양어머니 한지희를 향해 "새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잘해주고 계시다"는 말도 했다. 폐쇄 전의 인스타그램 내용 등을 보면 친모도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21] 물론 시대차는 있다. 그거 감안해도 훨씬 많긴 하지만. 참고로 임우재의 경우는 1조 2천억 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했으나, 패소한 케이스.[22] 반대로 말하면, 사람만 생각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었다는 거다. 루머와 결부시켜 보면, 시집살이 갈등이 있었다는 추정도 가능한 대목. 물론 당사자들간의 사이도 그걸 극복할 정도는 안 되었다는 소리니, 예능토크쇼 성격상 립서비스일 수도 있다.[23]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당시 MC였던 이휘재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얼른 얘기하라"고 채근하자 "아이들이 보고 있으면..."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24] 이후 후술된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밝히길, 이 당시 병원에서 건강 검진이 안될 정도로 심하게 아팠었다고 한다. 그렇게 병원에서 치료받다 퇴원 후 집에 오니, 시나리오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 멜로물을 보고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 싶어 선택했다고 한다.[25] 출시가는 1,500만 원 정도지만, 켈리백을 구하기 위해서는 일정 구매실적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르메스 상품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고현정 정도 되는 스타가 그 정도 돈은 있겠지만, 어찌됐든 은근히 럭셔리백 좀 사는 모양. 향수와 가방 수집러라고 한다.[26] 고쇼는 본인이 진행자였다.[27] 본인의 개인적 성격은 소탈한 병장 스타일에 가깝다고 한다.[28] 예를 들어, 사석에서 지인들끼리 할만한 말을 공적인 자리에서 했다가 낭패를 보는 식이다.[29] 김종학 PD는 고현정의 연기력이 아까워 결혼도 말렸다고 한다.[30] 다만, 원작 팬인지 일부에선 드라마 내 고현정의 연기가 원작 배우 아마미 유키의 아성을 깨지는 못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뭐 취향차니 알아서 판단하자. 리메이크작의 숙명이기도 하다.[31] 지상파 외 드라마로는 첫 출연작.[32] 중도하차[33] 임하룡과 공동 MC.[34] 초창기에는 미스코리아 장윤정, 서정민과 공동 진행하다 단독 MC로 바뀌었으며 후반기엔 염정아랑 진행하였다. 당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 지금하고 다른 말투가 특징이다.[35] 김동건, 서정민과 공동 MC.[36] [최우철과 공동진행[37] 연예계 복귀 후 첫 TV 출연.[38] 유튜브 예능 포맷은 처음 출연한다.[39] "애들이 어른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지, 태평하게 애들을 보고 배우고 있다는 말이 어른다운 자세냐"라는 내용의 타박이었다. 물론 아예 이해가 안되는 주장은 아니나, 아이들을 통해서 배울 수도 있는 것이고, 무조건 어른이 옳은 것도 아니긴 하다. 헤르만 헤세도 "어린아이에게서 배워라. 그들에게는 꿈이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40] 정말 추울 때는 미리 틀어놓고 나서 끈 다음에 들어가야 된다고 하였다. 사실 의사들도 겨울엔 돈도 깨지니 난방 무작정 하기보단, 옷을 두툼하게 입는게 더 좋다고 권고하긴 한다. 물론 옷 입어도 추우면 감기 걸릴 빠에야 트는게 당연히 낫다.[41] 실제 외부 요인 중 피부 노화의 제1원인은 자외선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집에만 있어도 피부에 좋긴 하다. (물론 자외선으로 보충하지 못하는 비타민 문제 등은 해결해야 된다.) 거기에 돈도 많을테니, 적당히 건강식만 챙겨줘도(심지어 소식하면 더 좋다) 기본적인 관리는 될듯. 물론 타고나는 것도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