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3062e><colcolor=#ffffff> 케이트 모스 Kate Mo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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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캐서린 앤 모스 Katherine Ann Mos |
| 출생 | 1974년 1월 16일 ([age(1974-01-16)]세) |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 런던 크로이던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70cm[1], O형(Rh+) |
| 직업 | 모델, 패션 디자이너 |
| 배우자 | 제이미 힌스(2011년 – 2016년; 이혼) |
| 자녀 | 딸 릴라 모스(2002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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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패션 모델.2. 모델 활동
| 런웨이 활동 모음 |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이자 스타일 아이콘이다. 2010년대 즈음부터 런웨이에는 잘 서지 않지만 현재까지도 유명 스타로 맹활약 중이다. 2011년 기준 몸값이 세계 패션 모델 탑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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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가족과 함께 바하마 여행을 다녀오다 14세의 나이로 모델 캐스팅 디렉터에게 발견되어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활동하다 이후 미국으로도 진출하였고, 1993년 캘빈 클라인 광고로 세계적인 모델로 급부상했다.
기존의 슈퍼모델들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모스는 전세계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깡마르고 유약한 외모가 헤로인 시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했다. 당시에는 소위 말하는 슈퍼모델 전성기로 나오미 캠벨, 신디 크로퍼드, 클라우디아 시퍼로 대표되던 육감적인 글래머의 전성기였다. 이 때 작은 키, 깡마른 몸에 두드러지는 안짱다리, 거식증 내지는 마약 상용자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표정의 모스는 모델계의 트렌드를 완전히 뒤흔들어 버렸다. 그녀 이후 지젤 번천 등 브라질리언 밤셸들이 주목받던 몇 년을 제외하면 하이패션계는 깡마른 중성적인 소녀 모델들로 완전히 교체되었다.[2][3]
모델계에 케이트 모스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으나 모델급 피지컬도 아닌 주제에[4] 깡마른 체형을 미의 기준으로 바꿔 트위기와 더불어 모델계는 물론 전세계 여성들이 극단적인 식이장애를 겪게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허나 이건 모스나 트위기보다 무조건 마른 체형만 추구하는 디자이너들과 그런 패션을 지지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영향이 크다. 모델들은 그저 디자이너가 시키는 대로 입고 런웨이를 걸었을 뿐이다. 게다가 2000년대 이후 모델들은 저보다도 더 극단적으로 길고 가는 마른 몸이다.
2.1. 커버
3. 필모그래피
- 맥퀸 (2018)
4. 사생활
- 90년대 조니 뎁과 사귀다 헤어지고 2002년 영국판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의 에디터 제퍼슨 핵과의 사이에서 딸 릴라 모스를 낳았다. 그 후 피트 도허티와 천생연분마냥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룹 더 킬즈의 기타리스트인 '제이미 힌스'와 결혼했다. 여자인 코트니 러브와 섹스를 한 적도 있다. 록 스타 킬러이며, 하나같이 마약 중독자다. 성격이 불같은 나오미 캠벨과도 가까이 지내는 인물이다.
- 제이미 힌스와는 2016년에 이혼했고 2017년 기준 새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
5. 논란
-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많다. 모스의 상습적인 마약 복용은 공공연한 비밀로 떠돌다가 2005년 코카인을 흡입하는 모습[5]이 가십지 '데일리 미러'에 실리며 공론화되었고 워낙 젊은 계층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보니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 한동안 패션 브랜드와의 계약이 취소되기도 했다. 패션계에서는 처음엔 모스를 옹호하려 애썼다. 하지만 워낙 비난이 거세다 보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딸인 릴라 모스를 패션 모델로 데뷔시켰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금수저 모델이다. 능력도 외모도 모델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패션계에 서는 하이패션 모델들 보다도 키가 훨씬 작다. 대부분 175~180이지만, 릴라는 163 밖에 안 된다. 런웨이에 불가능한 키지만 부모의 인맥으로 활동한다. 케이트 모스의 후광으로 각종 런웨이와 잡지 커버에 등장했고, 모델스 닷컴의 세계 여성 모델 탑50 랭킹에도 진입했다.
6. 여담
- 동시대 유명했던 록스타 노엘 갤러거와 몹시 친하다. 1990년대 중반 영국의 청년문화를 상징하는 인물들이니 자연스레 문화적 접점도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90년대에 룸메이트로서 동거한 경험도 있으며, 노엘의 딸인 아나이스 갤러거의 대모가 바로 케이트다.
그리고 둘다 약쟁이이다.
-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중요한 인물로 나온다. 영화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인 팀의 여자친구 메리가 좋아하는 모델로 언급된다. 또한 케이트 모스가 팀과 메리를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스포일러]
- 2019년 보그 영국판 유튜브 채널에 나와 닭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조니 뎁-앰버 허드 법정공방에서 조니 뎁 측 증인으로 나왔다. 본래는 사건과는 관련없다고 여겨져서 증인 채택이 되지 않았는데,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가정폭력을 주장하면서 예전에 케이트 모스와 사귈 때도 계단에서 그녀를 밀쳤다는 주장을 하는 바람에 사건 관계자가 되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니 뎁이 자신을 계단에서 밀친 사실이 없고, 그냥 자신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는데 조니 뎁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치료를 받게 해줬다고 증언해서 앰버 허드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해주었다.
[1] #[2] 이 점은 베르사체로 대표되던 1980년대의 글래머러스룩이 지고 질샌더, 프라다, 메종 마르지엘라, 헬무트 랭 등의 미니멀리즘이 트렌드가 된 점의 영향도 크다.[3] 당시 그녀를 모델로 고용한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이 훗날 고백하길 콧대 높은 슈퍼모델들이 옷보다 더 관심을 받던 것에 질려 모스를 고용했다고 한다.[4] 물론 독보적인 분위기의 얼굴과 키에 비해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 여성 패션 모델의 평균 키에 훨씬 못미치는 단신에 안짱다리 등 모델로서 부족한 신체적 조건을 갖고있다.[5] 신용카드로 코카인 분말을 긁어 모아 코로 흡입하는 장면이었다.[6] 'You could be my black Kate Moss tonight'[7] 보위는 가장 마를때 키 177cm에 몸무게 43kg(...)의 극초저체중이었다.[스포일러] 팀이 메리의 연락처를 잃어버리게 되자, 케이트 모스를 좋아한다던 메리의 말을 떠올리고 무작정 케이트 모스 사진전을 찾아가 메리를 기다린다. 이후 파티에서 만난 메리를 꼬시기(...) 위해 자신도 케이트의 팬이라며 메리가 케이트 모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그대로 읊어서 호감을 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