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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23 17:25:15

성숙

1.

몸과 마음이 자라 어른스러움. 또는 그렇게 되는 것. '성숙하다'도 있는데, 동사로만 있다가 2018년에 형용사로도 인정되었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일로, 신체적으로는 2차 성징이 일어나 어린아이 티를 벗고 어른의 몸으로 변하며, 생식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정신적으로는 어린 시절의 철없던 행동이 없어지고, 진중한 성향이 생기며 한편 때묻지 않은 순수한 티가 사라지고 사회물 먹은 약아빠지고 영악한 성격이 되기도 한다.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는 나이에 걸맞지 못한 발달도 탓에 몸이 자라도 어린애 같은 정신연령을 보인다.

2. 스페이스 에이의 곡

1999년에 발매한 2집 Power Bit Techno Space A의 대표곡이다. 재생하자마자 여자 목소리가 외국어로 뭐라 말하는 것이 들리는데, 이 내용은 음반을 발매한 지 20여 년이 지나도 알려지지 않았다. 영어인지 다른 언어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1] "Come to me" 다음에 한번, 그리고 맨 마지막에까지 해서 총 3번 들린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0회 무대에 올랐다. KBS 열린음악회에도 올랐다(2024년 8월 11일).
(여자 목소리)
Uh, yeah, oh, baby
Come to me
(여자 목소리)
Yeah, please bring me down can't you say it
So over now that's right baby put me down
Coming up push me down
(Ooh, ooh, ooh, ooh-ooh)
(Ooh, ooh, ooh-ooh)
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 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
너 없이 혼자 울거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 생각 없는 걸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꿇은 그 꼴은 없다
누구나 한번쯤은 헤어져
어떻게 이별없이 살아
우리는 조금 일찍 왔을 뿐
사랑이 끝난 것은 아냐
살다가 만약 인연 닿으면
그때 또 다시 만나면 돼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슬퍼하는 거야
One baby, two baby, three baby
다시는 못볼 사이라 해도
한번만 나를 위로 좀 해줘
사랑하지만 이별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잖아
괜찮아 너를 달래며 웃었지만
사실 나 너보다 자신없어
하지만 끝내 헤어져야 한다기에
이별이 쉽도록 눈물을 참을 뿐
생각처럼 마음처럼 판단하는 것처럼
Hey 내 눈물 속에 남아있는
(Ooh-ah, ooh-ah)
아쉬움과 서러움과
Hey
니 주위에만 맴돌고
Oh 난 말야 버림받고
눈물도 아쉬움도 서러움 Ha
같이같이 다 모두 다같이
(Space a rewind)
그렇게 어린애처럼 울지 좀 마
나까지 손잡고 울지 몰라
이렇게 애써 참고 있는 나를 위해
미소를 보이며 내 곁을 떠나줘
다시 오다가다 말다 후회 아픔과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통 뿐
너와 나 처음해본 사랑에
이별이 어려운건 알아
하지만 다른 시간 다른 곳
더 좋은 날도 있을거야
One baby, two baby, three, baby
다시는 못볼 사이라 해도
한번만 나를 위로 좀 해줘
사랑하지만 이별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잖아
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
너없이 혼자울거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생각 없는 걸
괜찮아 너를 달래며 웃었지만
사실 나 너보다 자신없어
나까지 너의 손목잡고 울 수 없어
이별이 쉽도록 눈물을 참을 뿐
(여자 목소리)

3. 고우영 일지매의 등장인물

검술의 달인인 아버지에게 검술을 배운 소녀. 병든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일지매로 변장하고 강도 행위를 하며 지냈다.
검술 솜씨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일지매, 막수, 양포와 같은 최고수들에게는 밀린다.

김자점은 심복 막수를 시켜 성숙을 붙잡은 뒤, 언변으로 구워삶아 그녀도 자신의 심복으로 부리게 된다. 이 때 의원을 보내 성숙의 아버지를 돌봐 주는데, 의원으로부터 차도가 없다는 말을 듣자 바로 의원에게 독약을 쥐어주며 성숙의 아버지를 독살시켜버린다. 이 사실을 모르는 성숙은 자기 아버지의 장례까지 치러주는 김자점에게 더욱 고마워한다.

이후 김자점의 지시에 따라 일지매의 평판을 떨어뜨리기 위해 가짜 일지매로서 소소한 악행을 저지르고, 막수와 콤비를 짜 김자점의 비밀스러운 업무를 수행한다. 김자점의 명에 따라 진짜 일지매를 알고 있는 남매를 잡아 죽이려고 하다가, '우리 누나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남동생의 말을 듣고는 그대로 놓아주는 등 착하고 마음이 여리다.

막수와는 정이 들었는지, 그에게 몸을 허락하기도 했다.

김자점은 청나라의 용골대에게 비밀 서신을 전하면서, 막수와 성숙에게 이를 호위하게 한다. 이때 성숙에게는 '친어머니처럼 사랑하는 이모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한다'고 속이고, 성숙은 김자점의 효심 지극한 마음에 더욱 감복해버린다.

이후 진짜 일지매와 맞붙는데, 일지매로부터 '김자점에게 속고 있다'는 말을 듣자 당황한다.
일지매는 그녀가 여자라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으나, 성숙은 일지매와 싸우는 막수를 돕기 위해 다시 칼을 빼들다가 마침 하늘에서 떨어진 벼락에 맞아 사망한다.


[1] 다만, 억양을 들어오면 러시아어 비슷한 느낌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