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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0:23:19

호시 소이치로

<colbgcolor=#D6DCE1><colcolor=#000> 호시 소이치로
[ruby(保志, ruby=ほし)] [ruby(総一朗, ruby=そういちろう)] | Soichiro Hoshi
파일:호시 소이치로.jpg
출생 1972년 5월 30일 ([age(1972-05-30)]세)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62cm, 54kg, B형
가족 양친, 누나
직업 성우, 가수
양성소 일본 아나운스 학원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제9기)
소속사 아트비전(1993~현재)
레이블 킹 레코드
활동 시기 성우1993년 ~ 현재
가수1999년 ~ 현재
별명 팝삐, 별님, 홋시, ☆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아티스트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특징
2.1. 술버릇
3. 주요 출연작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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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 9기 특대생 출신이다. 1993년 슈퍼 패미컴 CM에 출연했고, 성우로서 첫 데뷔작은 1994년《졸업사진/미희》의 와타나베 테츠야 역이었다. 1995년에 애니메이션 <비트 더 큐피드>에서 단역을 맡아 애니메이션에 첫 출연 했으며, 97년부터 애니메이션 단역/조연에 얼굴을 내밀었다. 본격적으로 성우로서의 인지도를 올리게 된 작품은 2000년의《최유기손오공 역이었다. 이후《머나먼 시공 속에서》의 에이센과 같은 미성 캐릭터등을 다양하게 맡아오다가,《쪽빛보다 푸르게》,《오네가이 티쳐》등 인기작의 주인공을 연속으로 맡으면서 점점 유명해졌고, 공전절후의 인기를 누린 건담 주인공을 꿰어차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키라 배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어 지금도 키라에 애착이 강하며, 자신의 성우인생을 성공시켜준 캐릭터라고 한다.# 스즈무라 켄이치가 '키라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를 캐릭터죠'라고 말했을 때 '그냥 평범한 남자애야'라고 두둔해주기도 했다.
성우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마녀 배달부 키키.

애칭은 홋시. 일부에서 '호시노 코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신카이 마코토의 출세작 <별의 목소리>와 엮은 농담). 그 밖에도 본인 명의로 낸 샤이닝 티어즈 주제가가 2009년 7월까지 남성 성우 중에서는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1] 시라토리 테츠, 쿠라타 마사요와 더불어 타니구치 고로 감독 작품의 최다 출연자.

다소 어리숙하고 천진한 성격. 동료 성우들 사이에선 어수룩하다고 해야 하나, 놀리기 쉬운 성우란 인식이 있는지 자주 놀림받는 편이다. 별칭 이지메라렛코.[2]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비교적 빠르게 인기가 생겨서 비슷한 커리어의 성우들 사이에서 어린 편이었고 덤으로 성격도 순뎅순뎅해서 주변 선배들에게 애정 어린 구박을 받던 것 때문에 이후로도 이런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순할 뿐 아니라 얼빵해서 녹음 현장에서 자고 있었다거나[3][4] 그 밖에도 거미가 머리에 줄을 쳤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2005년 이후로는 연륜이 생겨서 대처가 능숙해진 건지, 후배들이 늘어나서인지 전보다 덜한 편인 듯.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선후배들 사이에서 놀림받는다. 이정도면 그냥 천성인 듯. 하지만 자신은 천연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용자왕으로 유명한 성우이자 아트비전 선배인 히야마 노부유키와도 친한 사이이며 애초에 히야마는 후배 성우들을 잘 챙겨주고 아끼기로 유명한데 호시 소이치로 역시 히야마 노부유키가 아낀 후배였다. 두 사람은 데뷔 이후 현재까지 아트비전 소속의 프랜차이즈 성우로 활약하고 있다.

라디오에 출연할 땐 진행자가 "~호시 소이치로 씨입니다"하면 항상 "빱삐!"하고 말문을 튼다. 이 때문에 이를 이용한 패러디도 상당하다.[5]

현재 50이 넘은 나이에도 얼굴이 늙지도 않고 어려보인다. 데뷔 초반에는 머리가 조금 긴 편이었지만 오히려 나이를 먹어가며 이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머리를 짧게 쳐 세우고 다니면서부터 신수가 훤해진 편. 덧붙여 이 머리스타일은 건담 시드 데스티니 때즈음에 바뀌었는데 머리가 길었길래 이시다상처럼 잘라볼까 하고 미용실에 갔더니 거기서 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머리로 잘라줘서(...) 어쩔 수 없이 바뀐 거라 한다. 마음에 들었는지 그 이후로도 길게 유지했다. 인상이 은근히 이연걸을 닮았다. 2010년대에 들면서 다시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 옛날과는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기도 했고.

설날에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다는데, 너무 추워서 고향에 갈때마다 감기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류에 빠진 듯. 자필로 쓴 프로필에서 소녀시대, 여러가지, 뭐든지 같은 일부 단어를 한글로 썼으며 한국 드라마도 좋아하는 듯하다. 2013년 11월, 내한 이벤트에서도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였다.


카라한승연의 경우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에 이시다와 호시를 언급하였다. 입문작이 기동전사 건담 SEED라고 한다... 뒷부분(5:52초)에는 박규리가 이시다와 호시를 비롯해 세키 토시히코히라타 히로아키가 주연인 최유기의 성우진들을 좋아한다고 언급하였다.[6]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인 이태원 클라쓰사랑의 불시착을 재밌게 봤다고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7] 이태원 클라쓰 OST 중 가호의 노래인 시작이 정말 좋았다고 본인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 #

전성기에는 만화, 게임, 드라마 CD 가리지 않고 주인공 역할을 많이 차지해서 주인공 하면 떠오르는 성우 중 한 명이었으나, 2020년 이후로는 본인도 나이가 50줄에 다가선 탓인지 활동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그래도 단역이지만 귀멸의 칼날에 출연했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같은 고정 주연으로 나오는 장기 방영작이 있어서 성우 활동은 건재한 편이다.

2. 특징

주로 10~20대 청년역을 맡으며, 그의 연기 스타일은 SEED의 키라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킬 차이벨, 슈팅 바쿠간의 조 오사무, 히마와리(게임)히나타 요이치 처럼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미소년, 미청년연기, 같은 미성 역할이지만, 좀더 S끼와 소악마 기질을 충분히 발휘한 프린스 하이드론. 스크라이드카즈마나, 디지몬 세이버즈의 다이몬 마사루처럼 열혈 캐릭터, 마크로스 F브레라 스턴이나, 뱀파이어 기사의 시키 센리 같은 과묵한 차도남 연기, 하늘의 유실물사쿠라이 토모키 같은 변태 캐릭터와 아케치 고로 같은 사이코 역할도 잘소화하는 만큼 연기폭은 매우 넓다.

주로하는 배역이 미소년, 미청년 계열이다 보니 미성연기로 유명한 성우였다. 특유의 파릇파릇하고 나긋나긋한 미성연기는 '왕자님 보이스'로 유명했으며, 주로 맡는 배역상 호시의 팬 중에 여성팬이 많은데, 이런 호시의 충성팬들을 호시쿠라(保志クラ)라고 한다. 이 탓도 있지만 목소리가 성우 중에서도 특이한 편이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2002년 부터 2007년 까지 여리한 미소년 계열만 주구장창 맡은적이 있는데, 좀 게이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국내에서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저음계열 연기를 들어봐도 중년이상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다. 실제 본인의 평소 목소리는 이런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미성이라기보다는, 톤 자체는 높지만 약간 깨지는 특색있는 소리로, 최유기손오공과 가장 흡사한 편.

이 때문에《머나먼 시공 속에서》의 에이센과, 《나루토》의 야샤마루, 《Starry☆Sky》의 카나쿠보 호마레, 《키라링 레볼루션》의 히와타리 세이지를 보고 《스크라이드》의 카즈마와, 《디지몬 세이버즈》의 다이몬 마사루를 보면 동일인물이 연기한 건지 못 알아볼 정도로 목소리가 완전히 다르다. 심지어 개중에는 중간에 여자로 TS 되어 끝까지 여자 상태, 결국 여왕까지 되는 소년도 있었다.[8]

팬층은 크게 여리여리한 캐릭터 파와 열혈 캐릭터 파로 나뉜다. 흔히 부드러운 미소년, 미청년 캐릭터 파는 열혈 캐릭터 자체는 호시에게 어울리지 않으며, 쓸데없이 목만 혹사한다고 평한다.[9] 얌전한 캐릭터가 더 호시에게 어울린다고 평하는데, 얌전한 캐릭터 중에서는 시라즈미 리오풍조원 카즈키, 사기하라 사쿄같은 여성적인 캐릭터도 매우 잘 어울린다. 보통 미성적인 연기에만 능한 성우로 알려졌지만 호시 소이치로는 연기폭이 넓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성우이다. 커리어상 미형 캐릭터들이 대다수여서 그렇지.

연기력이 좋은 편인데 한때 연기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키라 야마토가 잘 우는 편이란 설정 탓에 울음소리를 내는 연기를 자주 했는데 이 우는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히 악평을 받았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통칭 '고래울음'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SEED 내에서 같은 연기를 해야 했던 사이 아가일 역의 시라토리 테츠[10]의 연기랑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던 걸 보면 연기를 잘하네 못하네 문제보다는 억지로 울음소리를 내야 하는 한계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시다 아키라가 데스티니 1화에서 울부짖는 연기를 해야 했던 신 아스카 역의 스즈무라 켄이치에게 울음소리 연기는 호시군의 연기를 이어줬으면 했단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나중에 '호시 군 성대모사' 라면서 그 별칭 고래울음을 따라한 것을 봤을 때 놀려먹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런데 이 고래울음은 니콜 아말피의 성우 마미가 키라에게 죽은 복수를 하겠다고 시드 라디오 방송에서 울음을 따라했더니 그 이후 게스트들이 줄줄이 모사를 했다(...). 20년 가까이 지나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개봉 후 무대인사에서도 니시카와 타카노리가 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놀릴 만큼 건담 관련으로는 호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듯.

그 외에도 연기력과는 별개로 발음이 조금 아쉬운 편이라는 지적도 있다.

같은 작품에 함께 많이 출연한 이시다 아키라와 사이가 좋은 편으로 말수가 적은 편인 이시다 아키라가 활발히 대화에 참여하는 몇 안 되는 상대이다. 이는 최유기 때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2000년 방영된 환상마전 최유기 당시 삼장 역의 세키 토시히코오정 역의 히라타 히로아키는 1962년생/1963년생이었고 이시다는 1967년, 호시는 1972년이었다. 호시가 가장 어리고 또 큰 역은 최유기가 처음이었으므로 신진에 가까운 막내 같은 위치였다. 이시다가 세키나 히라타에 비해서 연배가 좀 더 가깝다보니 자연스럽게 세키&히라타, 이시다&호시로 묶이기 좋은 상황이었고 가장 신진 성우인 호시가 최유기 이벤트나 라디오에서 진행을 맡았는데 이 토크가 또 말이 여기로 튀고 저기로 줄줄 새는 엉망진창 진행,[11] 세키 & 히라타 선배들이 반응이 조용한 이시다는 제껴놓고 호시에게 집중포화를 가하다 보니(...) 선배들이 태클을 날리고 가끔 이시다가 한마디 거들면 융단폭격을 당한 호시가 꿋꿋이 받아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렇다보니 이시다는 이리 새고 저리 새는 호시를 챙겨주거나 역할을 많이 했고 그러다보니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게 되었다. 최유기가 10여년을 이어져온 장기 시리즈였던 데다 이때 머나먼 시공 속에서 관련으로도 함께 콤비로 묶여 나왔고 건담 시드에서도 동반 주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후로도 이래저래 얼굴 마주칠 일이 많아 서로 친숙한 듯. 토크가 엉망진창인 호시를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이시다 아키라의 몇몇 팬들로부터 질투를 사기도 한다. 또한 2016년 5월에 열린 호시의 자주 제작 콘서트에 토크 만을 위해서 이시다 아키라를 시크릿 게스트로 불렀다!!! 전날 밤에는 메일을 주고 받고 콘서트에서는 '호시 군의 웃는 얼굴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건담 시드》의 각본가였던 모로사와 치아키를 추모하기 위해 시드 관련 토크를 하였다고. 후쿠다 미츠오 감독도 와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렇게 겉으로 드러나기 싫어하는 이시다가 나온게 대단한건지 이시다를 소환 가능한 호시가 대단한건지 갈피를 못잡겠다고(...).

또 건담 SEED에서 디아카 앨스먼를 맡았던 사사누마 아키라와는 서로 '소이치로', '아키라'하며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12] 건담 SEED에서 키라가 건담의 OS를 재구축할 때 한 긴 대사를 단 한 번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다.[13] 이외에도 쓰르라미의 케이이치 캐릭터 송도 한 번에 OK.[14]

카나이 미카는 호시를 '포치'라고 부른다고 한다. 호시가 신인시절에 처음 만났을때 아기강아지같아서 그렇게 부른 이후 현재까지도 그런다고 한다.

타무라 유카리로 부터는 '총 오빠(総兄ちゃん)'라고 불린다.

좋아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라고 한다.

모리쿠보 쇼타로가 언급하기를 지금은 모르지만, 20대 시절에 오디션에서 호시와 배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맨날 자신이 졌었다고 한다.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누가 붙었나 확인하면 또 호시군이야? 라고 했었다고 한다. #

버추얼 유튜버인 토키노 소라가 가장 좋아하는 성우라고 언급하였다.

2.1. 술버릇

술버릇이 매우 좋지 않아 동료나 선배들을 당혹케 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명한 건 역시 술 먹고 택시에 같이 탄 모리카와 토시유키에게 먼저 택시에서 내리면서 고백한 사건. 모리카와 왈, 회식자리 후에 귀가하는 택시 안에서 술취한 호시가 "모리카와상... 좋아한다구요..!" 라고 말한 후 먼저 내려버렸다고. 호시 본인은 이후 모리카와상의 연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했던 거라고 열심히 변명했다. [15] 모리카와는 이후 호시가 내린 후 단 둘만 택시기사와의 미묘한 공기가 얼마나 뻘쭘했는지 아냐며 오마에라 이벤트에서 울분을 토했다. 이후에도 최유기 라디오 등 여러 곳에서 모리카와가 저 이야길 하는 걸 보면 적잖게 충격을 줬었던 듯. 그런데 오마에라 이벤트에서 공동 진행자였던 히야마 노부유키는 그 말을 듣고 '너만 당한 게 아니다'라며 응수했다. 술자리에서 옆에 앉았던 히야마의 무릎을 베고 침을 질질 흘리며 잠들었다고. 야마구치 캇페이에겐 루시아 목소리로 원없이 맛있게 마십시다 라고 크게 샤우팅을 질러 캇페이를 크게 당황하게 했다.

만취 상태로 코야스 타케히토가 운전하는 차의 뒷좌석에 탔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운전 중이던 코야스의 목을 조른 사건도 있다. 깜놀한 코야스는 교통사고를 낼 뻔 했고, 그 후로 그는 절대로 호시를 자기 차에 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2002년 라디오에서 세키 토모카즈가 술에 취한 호시 소이치로에게서 전화받은 이야기를 했다. 음성
"호시군 술취하면 이상하지요-! 자주 밤에 전화가 걸려오거든요. '외롭다'고(웃음) 현장에서는 보통으로 대화하는데, 일단 전화번호 교환해놔서요. 밤에 집에서 쉬고 있다고 호시군에게서 전화가 와서요. "세키군? 나 말야, 지금 혼자 술 마시고 있는데, 외로우니까 얘기해도 될까?" 라고. 저도 그때 별로 친하지 않아서 "네네, 하세요"라고 했더니 "왜 존댓말이야? 쓸쓸하네~ 라고!" "그런거 아니야, 무슨 일이야?"라고 하면 "다행이야~ 다음, 현장에서 만나면 몸통박치기 해도 돼? 라고"

그 밖에도 에피소드는 차고 넘친다. 미키 신이치로가 가로수 밑에서 자고 있던 호시를 발견했다든가 스즈키 타츠히사의 벨트를 철컥철컥 거리며 옷을 벗기려고 했다든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팔을 물었다든가(...) 집까지 바래다 준 이시다 아키라를 현관에서 넘어뜨려 술김에 키스하려고 했다가 평소 성격대로 이시다 아키라가 단호하게 거절해서 미수로 끝났다든가. 타카기 와타루가 밤새 마신 술값을 냈고, 나카하라 마이에게 자신의 슬픈 과거를 털어 놓고 느낌을 말하라 하고, 카키하라 테츠야의 집에서 많이 마셨는데도 더 마시고, 모리쿠보 쇼타로타카하시 히로키에게 술기운으로 모리 코고로랑 같이 마시면 좋겠다는 해괴한 대답을 했다는 등 오죽하면 술버릇이라고 따로 내용을 분류했을까(...).

그래도 현재는 술을 거의 안 마시게 돼서 그런지 더 이상의 에피소드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1년에 한 번쯤은 누군가를 문다고.

3.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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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하지만 사실 호시 소이치로의 노래 실력은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상당히 좌절스럽다(...) 궁금한 사람은 기동전사 건담 SEED 키라 야마토 캐릭터송을 들어보자. 지금은 옛날에 비하면 가창력이 제법 늘은 상태.[2] 놀려주세요 오라를 뿜는 아이.[3] 그래도 자기 차례가 오기 3컷 전에는 반드시 일어난다고.[4] 헌데 본인은 "녹음 현장에서 자지 않아요"라고 발언했다(클로버나라의 앨리스 드라마CD 성우 테마토크에서).[5] 그래서인지 일부 후배들은 아예 빱삐선배라고 부른다(...).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에서 언급한 에피소드에서 야스모토 히로키오카모토 노부히코등이 빱삐선배라고 부르는 듯. 카미야 히로시도 빱삐라고 부른다. 같은 사무소 후배인 토리우미 코스케는 빱삐상이라고 부른다고.[6] 같이 인터뷰 하고 있는 사람은 와시자키 타케시이다. 일본 성우가 친구로 제일 많은 사람이라면 왓시밖에 없다.[7] 그 외에도 일본 유명 연예인들이 이태원 클라쓰를 극찬했는데, 테츠코의 방의 MC로 유명한 원로 연예인 쿠로야나기 테츠코용과 같이 제로에서 쿠제 다이사쿠의 페이스 모델 결 성우를 맡은 배우 오자와 히토시 또한 그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고 극찬했다.[8] 여성이 됐음에도 이상하게 목소리는 바뀌지 않았기에 계속 연기할 수 있었겠지만...[9] 비슷한 예시로 시모노 히로의 팬들이 시모노가 맡은 다비, 아가츠마 젠이츠의 열연과는 별개로 시모노의 목을 걱정하는 것과 비슷하다.[10] 본직은 배우여서인지 연기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편이다.[11] 그게 매력이라고 팬이 생길 정도로 반응이 호의적이긴 했다.[12] 일본은 가족이나 소꿉친구, 애인 정도로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알아온 친밀한 관계가 아니면 보통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성으로 부른다.[13] 한국판 키라 성우인 엄상현도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로 메이린 호크역의 오리카사 후미코도 긴 대사를 단번에 외울 정도로 비슷한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14] '노래야 한 번에 오케이 아니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들어보면 안다. 전설의 '남자가 변태인 게 뭐가 나쁘냐'.[15] 실제로 호시는 모리카와를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