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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2:18:49

나카하라 마이

<colbgcolor=#F5ABA4><colcolor=#fff> 나카하라 마이
[ruby(中原, ruby=なかはら)][ruby(麻衣, ruby=まい)] | Mai Nakahara
파일:나카하라 마이 프로필.jpg
출생 1981년 2월 23일 ([age(1981-02-23)]세)
효고현 아카시시[1]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가수
신체 161.5cm | A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1982년생)
소속사 아임 엔터프라이즈
레이블 란티스
활동 시기 성우2000년[2] ~ 현재
가수2002년 ~ 현재
취미・특기 요리・검도
별명 마이마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아티스트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교우관계3. 에피소드4. 출연작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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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장녀로 여동생이 1명 있다. 자신보다 1살 아래라고 한걸로 보아 1982년생으로 추정. 다만 빠른81년생이라 학번은 2년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스스로는 자신이 어엿한 언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동생이 더 언니같다고 인식하는 듯 하다.

애칭은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몇몇 성우들은 마이마이(まいまい)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우라는 직업을 희망했고, 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 의료사무 OL[3]로 일하면서 성우 양성소[4]를 다녔다. 원래 자신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양성소에 들어가기를 원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였고, 집안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양성소에 다녔다. 당시에 양성소로 니치나레를 고른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고 한다. 1999년에 니치나레에 들어가서 기초과 1년을 공부하고, 2년차에 당시로서는 신생 기획사였던 아임에 소속되었다고 한다. 다만 양성소 자체는 3년간 계속 다녔다고 한다. 아트비젼계 성우 양성 학원인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의 간판 모델로 1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CM에 나오고 있다.[5] 한국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왠지 이병헌을 닮았다고 나카하라 병헌이란 별칭으로 자주 부른다. 나카하라 병헌 사진 보기.[6] 굉장히 서구적인 미모를 칭찬할 때는 예쁘다고 안 하고 잘생겼다고들 하는데, 취향이 다른 쪽에서 주로 하는 소리고, 미인은 분명 미인이다.[7] 카카즈 유미는 눈앞에 멈춘 택시에서 예쁜 모델이 내린다고 생각했는데, 나카하라 마이쨩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도 모델체형이라는 평을 듣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록밴드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를 닮았다는 의견이 지배적. 아스미 카나에게 직접 자신의 여성스러운 부분이 어디인지 묻자 머리카락의 큐티클이라고 말했을 정도다.[8] 그외에 야구선수인 다르빗슈 유를 닮았다고 하는 반응도 있다. 참고로 이 별명이 결정적으로 굳어진 건 택티컬 로어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후쿠야마 쥰이 장난을 친 이후이다. 그래서 일웹에서는 타카미자와나 다르빗슈 드립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한때는 구글에서 나카하라 마이를 검색하면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의 얼굴로 나오던 시절도 있어서, 대선배인 나카타 죠지놀라기도 했다. 즉 결론은 한국과 일본 할 것 없이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다. 외모뿐 아니라 체형도 약간 서구적인 편이라 얼굴이 작은 편이고[9] 팔다리랑 목이 긴데다가 일본여성치고는 키도 좀 되는 편[10]이라서 비율이 좋은 편이다. 심지어 성우계의 경우 특히 여자성우들은 단신들의 비중이 큰 편인지라, 140~150대 성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면 혼자 위에 솟아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스스로도 여자성우들 사이에서는 키가 꽤 큰 편이라서 2센티 정도 줄여말하고 싶기도 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외에 코바야시 유우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반응들도 있는데, 외모자체는 나카하라가 좀 더 서구적이고, 코바야시 유우의 경우에는 나카하라보다도 키가 훨씬 커서 길쭉한 이미지가 강하다. 2010년대 이후로는 모델 겸 배우인 다레노가레 아케미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사실 타카미자와나 다르빗슈는 약간 네타스럽게 인식된 발언이고, 다레노가레의 경우에는 농담이 아니라, 특히 머리를 깐 모습을 보면 진짜로 닮았다. 심지어 키도 거의 비슷하다.

위키에는 2001년에 데뷔하였다고 작성되어 있으나,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첫번째 일이 양성소의 <성우 레슨 비디오>에 출연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나이가 19세였다고 한다. 그 이후 그라비아, 라디오 진행, 게임 녹음을 하면서 성우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시기에는 애니메이션은 못하고 라디오랑 게임 위주로만 활동했었다고 한다. 선배인 타카기 와타루와 함께 VOICE CREW의 7번째 퍼스널리티를 맡았었던 게 실질적인 데뷔이다. 그 라디오의 방영 시기(2000년 10월 8일 ~ 2001년 4월 1일)도 그렇고 소속사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일을 시작했다고 하며, 실질적인 데뷔는 2000년 하반기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데뷔초의 작품들을 보면 아직 발성이 다듬어지지 않았던 시절이었던 것인지 현재와는 목소리톤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편이다. 하단에 게임출연작에 나오는 리리의 아틀리에나 Close to ~기도의 언덕~ 등의 2001년작들에서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연기할 때 뿐만이 아니라, 실제 목소리도 현재와는 차이가 나는 편이었으며, 현재같은 목소리를 가지게 된건 2001년 하반기 정도로 추정된다. 실제로 다른 성우들중에서도 데뷔 초창기 작품들에서의 목소리가 현재와는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편이다. 사실 양성소에 있었을 당시에도 강사에게 너의 목소리는 단역스타일이다는 소리를 들었었다는데, 그 시절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다. 그 당시의 목소리는 현재의 목소리톤이 약간 묻어나오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스스로의 언급에 의하면 라디오, 게임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1년 반 정도 지난 이후에나 시작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데뷔작은 2001년 하반기에 파라파라파의 통행인 B로 출연한 것이고, 첫 레귤러는 바로 다음 분기인 2002년 1분기 방영작인 《7인의 나나》의 나나사마로 냉철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는 평. 첫 주연작은 바로 다음 2002년 2분기에 방영한 미르모데퐁 시리즈의 미나미 카에데역이다. 갓 데뷔한 신인이 장편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는다는 것은 정말 파격적인 기회로, 이 작품을 오랫동안 연기한 것이 실력을 키우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많다. 이후로도 2000년대 초반 인기작이었던 오네가이 티쳐의 2기 오네가이 트윈즈에서 시미즈 아이와 주연, 2004년 마이히메 주연까지 거머쥐며 이름을 알린다. 믹스쥬스 4인방 중 우에다 카나와 더불어 이름을 빨리 알린 편이다. 세대 교체가 빠른 편인 성우계, 특히 여성 성우 업계에서는 흔치 않게 꾸준히 주·조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데뷔한지 2년만에 인기작의 주연을 맡으며 계속해서 승승장구한 케이스로 반대로 말하면 무명, 단역시절이 짧은 편이었다. 2000년대 중반 애니의 주연 캐릭터를 맡은 경우가 많아서 카와스미 아야코의 뒤를 잇는 제2의 주연 킬러라고 불렸다. 카와스미 아야코처럼 광역계면서도 나카하라 마이 힘이 실린 목소리를 잘 구사한다. 2000년대에는 카와스미 아야코, 호리에 유이와 더불어 메인 히로인의 포지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세월이 제법 흐른 현재도 메인히로인스러운 성우 이야기가 나오면 제법 이름이 나오는 편이다.

광역계 성우 답게 구사하는 목소리가 다양하며 그녀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쓰르라미 울 적에류구 레나, CLANNAD후루카와 나기사. 두 캐릭터의 색깔이 완전히 정반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녀의 연기 폭을 가늠해볼 수 있다.

2007년에 《여자 아나운서 일직선!》이라는 아나운서 양성소를 무대로 하는 TV 드라마(8화)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원고 읽기, 연기력을 지도하는 특별 강사를 맡는 성우 나카하라 마이(본인 명의) 역을 연기했다.

차분한 성격의 캐릭터, 생기 발랄한 캐릭터, 얀데레적인 캐릭터 등 상당한 연기 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얀데레 연기할 때의 포스가 상당해서 얀데레 전문 성우라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11] 다만 전문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얀데레 연기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쓰르라미 울적에 당시 부활동 멤버 5인방의 성우들 중에서 가장 후배[12]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열연을 선보여서 그런 이미지가 생겼다. 그 이후 듀라라라에서도 짧았지만 섬뜩한 연기를 보여주었다.하지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타카무라 유이 역을 통해 연기력 논란이 생겼는데 울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 격한 감정의 연기가 부자연스럽고 전혀 몰입도 안 될 정도로 발연기라는 평. 타카무라 유이의 기품 있고 성숙한 이미지에 걸맞은 이미지는 잘 살렸으나, 유독 격한 감정의 연기에선 발연기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헌데 이 성우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와 동시기에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에서 의 성우를 맡으면서 최고의 연기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들었던지라 좀 비교가 된다는 상황. 원래 나카하라뿐만이 아니라 아무리 뛰어난 성우라고 할지라도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 연기에 기복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다.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작품 자체는 그렇게 히트친 편은 아니었지만, 역대 캐릭터중에서도 1위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로 작품을 하드캐리했다. 나카하라가 아니었다면 안봤다는 평가도 나왔을 정도다.

2016년에는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 9화에서는 정말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공포에 질려 하는 연기와 흑막에 의해 뇌수에 자극을 받아서 공포 연기와 쾌감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는 신이 바로 그것.[13] 결론적으로는 나카하라 마이의 이중인격 연기였다는 것이 섬뜩. 참고로 칼 이야기에서 야스리 나나미를 연기할 당시 제작진이 이런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나카하라 마이는 담담하게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시킨다면 일본 최고라고 한다. 함께 공연했던 타무라 유카리도 오디션을 당시 캐릭터들[14]이 다들 매력적이지만, 나나미가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 연기하기 편해보여서 욕심을 냈었다고 하는데 토가메에 캐스팅되어서 놀랐다고 한다. 그 이후 수록현장에서 마이쨩의 연기를 보고 나나미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성우덕들 사이에서 가장 호평받는 건 주로 얀데레, 광기, 분노, 절규 등의 격한 감정을 실어넣는 연기들인지라 한편으로는 조용하거나 얌전한 역할을 맡아도 은근히 하라구로 느낌이 난다거나 무섭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평범한 캐릭터나 얌전한 캐릭터, 병약, 츤데레, 모에계열 등도 잘 소화하고 감정연기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해서 그렇지 일상연기도 충분히 수준급이다. 5ch 등의 일웹에서도 목소리+연기력으로는 동세대 성우들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다.

자신은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며,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음향감독이나 스텝, 시청자들이 받아들여준다면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가끔씩 신인 시절 자신의 작품들을 보면서도 당시의 연기력을 안좋게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구나~ 라고 생각한다는 등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은 집에서는 대본을 읽고 체크하는 정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캐릭터를 너무 만들어낸 상태로 녹음하러 가면 현장에서 대응을 못하게 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안하려고 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건 사쿠라이 타카히로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는데, 연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며, 나즈카 카오리도 이 말을 듣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네임드 성우인 그녀도 한때 우에다 카나, 모리나가 리카, 사이토 치와와 함께 아임의 전설이자 흑역사믹스쥬스의 멤버였다. 시간이 남아도시는 분은 믹스쥬스를 전설로 남게 한 《망상과학 시리즈 원더바 스타일》을 보도록 하자. 그래도 믹스쥬스 해체 후에는 다들 메이저 성우가 되었다.[15] 참고로 본인이 리더였었다. 4명중 모리나가 리카 대신 쿠기미야 리에를 넣어서 2000년대의 아임 여자성우 사천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참고로 이보다 더한 흑역사가 있었는데, 2000 ~ 2001년 경에 크리스탈 체리즈라는 유닛으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오치아이 유리카, 요시다 마유미, 칸자키 치로 등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이 8명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상대역[16]으로 자주 만나는 성우로는 시미즈 아이, 이노우에 키쿠코, 타무라 유카리, 사이토 치와, 우에다 카나, 나바타메 히토미, 노토 마미코, 카이다 유코, 오오하라 사야카, 코시미즈 아미, 노가와 사쿠라, 쿠와시마 호우코, 히로하시 료, 사와시로 미유키, 카야노 아이 정도이고 남자성우중에서는 나카무라 유이치, 사쿠라이 타카히로, 후쿠야마 쥰, 타니야마 키쇼, 호시 소이치로, 오카모토 노부히코[17] 등이 있다.

예쁜 목소리가 톤을 살짝 바꾸는 것으로 차갑고 냉정한 음색이 되는 연기가 특징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인기있는 얀데레 캐릭터가 등장하면 일순위로 캐스팅 후보로 언급될 정도다. 최근에는 보이쉬한 배역이 늘어났으며, 어머니 역할도 잘 맡는다. Suzy's Zoo의 윗치역할로 처음으로 소년 역할을 맡았는데, 이녀석은 동물이라, 제대로 된 인간 소년 역할은 유정천 가족의 시모가모 야시로를 통해 처음 연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 전에도 모 BL드씨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연기한적은 있는데, 거의 소녀나 다름없는 캐릭터였던지라 그외에 칭송받는자에서 단역 남자아이 역할도 한 적이 있다. 한때는 소년연기는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단점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티어즈 투 티아라의 모르간이나 월간 순정 노자키군카시마 유우 등을 시작으로, 성 프로젝트라는 게임에서 맡은 캐릭터들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 성은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과는 색다른 악동같은 느낌의 목소리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젊은 시절보다는 굵은 목소리톤을 더 잘 낼 수 있게 되었으며, 기본적인 목소리톤이 좀 낮아지기는 하였지만, 미소녀연기 자체는 아직까지는 건재한 편이다. 사실 평소의 목소리는 현재도 충분히 고음이면서 젊은 편이다. 목소리톤 자체가 예쁘고 포근한데도 냉랭하게 말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용조용하게 말하면서도 은근히 놀리는 연기에도 최적화되어있다.[18]

다만 젊은 시절에는 택티컬 로어에서 처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누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을 당시, 그런 캐릭터는 연기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1화 수록 후, 음향감독에게 자신보다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을거라고 괜찮다면 이 역할에서 내려주면 안되겠냐고까지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할은 너한테 맞는다면서 계속 고민하면서 연기해달라고 했다고. 사실 당시까지는 귀여운 캐릭터를 위주로 했었던지라 이런 역할은 처음이었고, 작품 특성상 어려운 단어도 많아서 늘 힘들어했었다고 우에다 카나가 폭로했다. 성우를 하면서 이런 경험은 그 작품이 유일했었고, 이렇게 민폐스러운 발언을 한 것도 난생 처음이었다고 한다. 훗날 회고하기로는 당시 다른 성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었지만, 자신은 그럴 겨를이 없이 대본을 노려보면서 눈싸움만 하느라 괴로웠던 기억이었다고 한다.

언뜻 애니에 특화된 목소리나 연기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외화더빙에서도 애니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무난하게 연기하는 편이다.[19]

기본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음색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외치는 연기에도 나름 일가견이 있다. 2000년대 이후의 여자성우들이 소리지르는 연기가 나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제법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은 학창시절에 연극부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20], 체력은 필요할 것이라고 느껴서 매일같이 복근을 단련했었다고 한다. 대선배인 와카모토 노리오는 공연한 작품은 적지만 나카하라에 대해 처음으로 강렬하게 인상에 남은 점이 어떤 작품[21]에서 개성이 센 캐릭터(주로 소리지르는)를 제대로 소화하는 걸 보고, 그런 캐릭터가 특기인줄 알았는데, 프로필을 조사해봤더니 가련한 소녀도 하는 걸 보고 상극의 캐릭터를 소화하는구나~하고 감탄했던 적이 있다고. 참고로 소리지르는 연기를 하면 기본적으로 표정을 찡그리게 되는데, 그 모습을 남한테 보이는게 부끄러워서 최대한 앉아있는 성우들이 볼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마이크를 고른다고 한다. 와카모토도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신인성우들이 선배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배우기 위해서 마이크앞에서 모니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놓고 얼굴표정을 구경하는 건 참 곤란하다고 한다.

웃는 연기를 할때 맨 처음에 강하게 강세를 넣는 것도 특징이다. 글로 옮겨보면 [↑아↓하하~]의 느낌. 모든 캐릭터의 웃음소리를 이렇게 연기하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연기하는 도중에 구별하는 듯.

주인공의 누나나 언니 역할을 할 경우에는 주로 위험한 냄새를 풍기거나, 전투력 등이 강력한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대표적으로 야스리 나나미, 미야나가 테루, 유키노시타 하루노 등이 있다.

40대에 접어든 2020년대 이후로는 전성기 수준까지는 당연히 아니지만[22], 그래도 여전히 미소녀 연기는 충분히 가능한 편이다. 나카하라 마이와 함께 한 시대를 평정했던 동년배 여성 성우들 중 상당수가 목소리가 노화해 이제 10대 연기는 무리라는 평가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은근히 대단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일찍이 마법소녀와 악은 적대하고 있었다의 미소녀 주인공 미모리 바쿠야 역할을 맡으며 여전히 미소녀 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23] PV로 공개된 연기 톤을 들으면 전성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성덕들 사이에서는 너무 대단해서 도리어 놀랍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후배인 코우노 마리카가 나카하라와 목소리가 비슷하단 반응이 좀 있다. 코우노 본인도 자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언급했다.

쿠와시마 호우코 수준은 아니지만, 은근히 사망과 관련된 캐릭터를 맡는 비중이 좀 되는 편이다. 그 외에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묘하게 많은 편이다. 이중인격 캐릭터도 종종 맡는 편.

2. 교우관계

시미즈 아이와는 유닛 poppins를 결성하여 활동한 적도 있다. 둘이서 곡을 부른 대표적인 작품이 《스트로베리 패닉》과 《디어즈》. 그외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파트너로 연기하였고, 한때는 커플로 엮일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2010년 이후로는 과거와는 달리 함께하는 작품이 거의 없지만, 비교적 최근인 시미즈 아이의 결혼식에서도 함께할 정도로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과거에 모 라디오에서도 성우들중에서 외모로는 시미즈 아이가 정말 취향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함께 믹스쥬스의 멤버였던 우에다 카나, 모리나가 리카, 사이토 치와와는 상당히 사이가 좋다. 특히 아예 성우 활동량이 적은 모리나가 리카를 제외하면 그 이후로도 함께 출연하는 작품들도 많다. 특히 우에다 카나와는 양성소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고, 토탈 이클립스 라디오에서 나바타메 히토미가 카나의 언급을 하자 우리 카나(うちの佳奈)?라고 칭할 만큼 친한듯 하다.

같은 후쿠오카 출신에, 한때는 소속사도 같았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공연했던 타무라 유카리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가장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성우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나카하라 마이쨩의 외모랑 화려한 스타일이 너무 귀엽다면서, 늘 흘깃흘깃 훔쳐본다고 언급한다고 할 정도로 예뻐한다. 그 라디오를 들어보면 흥분한 말투로 절대영역 드립까지 치는 건 기본에, 나카하라가 입은 옷을 색깔만 다른 걸로 구입해볼까 생각할 정도로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기도 했을 정도다. 늘 귀여워~귀여워를 연호하고 다니는 탓에 나카하라도 '부끄러우니까 그만해'라고 할 정도라지만, 자신도 유카링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언급한다. 한번은 어떤 작품의 종방연 시기에 나카하라가 감기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늦게 오는 유카링을 1시간이나 기다린 후, 감기를 옮기고 싶지 않아서 얼굴만 보고 돌아갔다고 한다. 참고로 유카링과는 가까운 관계 혹은 같은편으로 공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가장 공연횟수가 많았던 성우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쓰르라미의 성우진인 카나이 미카, 유키노 사츠키, 이토 미키 등의 베테랑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남자성우중에서는 모리쿠보 쇼타로와 오랫동안 라디오를 함께 진행해서인지 오누이같은 사이[24]라고 하며, 소속사 동기인 시모노 히로와는 데뷔하고 20년동안 친구로 지내고 있다. 그 외에 후쿠야마 쥰과도 공연한 작품이 많아서 친분이 있다고 한다.

클라나드에서 부모님 역할이었던 오키아유 료타로, 이노우에 키쿠코와도 상당히 친한 사이로, 이노우에의 딸인 이노우에 호노카와도 그녀가 어렸을 적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이노우에 키쿠코와는 가장 처음 만난 작품은 mouse였으며, 그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관계로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나카하라는 중학교 시절에 잡지를 통해 이노우에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오키아유에게는 실제로도 가끔씩 아빠~라고 부르는데, 오키아유 본인도 자신의 딸처럼 여기면서, 귀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하라가 한번은 이노우에 키쿠코와 함께 이벤트 관련으로 어디에 간다는 트윗을 올리자, 오키아유가 아빠는?이라고 반응할 정도. 실제로 오키아유와 이노우에는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하긴 하다.

이와타 미츠오, 아이카와 리카코 부부와는 모두 라디오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어서인지, 집으로 초대받아 방문해 본 적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와타는 시모네타로 유명한 사람이라 나카하라 앞에서도 예외가 없었는데, 웃으면서 넘겨줬던 편이었다. 참고로 타니야마 키쇼와도 라디오 진행을 함께 한 적도 있어서 시모네타에 약한 편은 아니다.

그외에 타카하시 미카코, 쿠기미야 리에, 쿠와타니 나츠코, 신타니 료코, 나바타메 히토미[25], 코시미즈 아미, 마츠키 미유, 노가와 사쿠라[26], 미야케 카야, 카네다 토모코, 이토 시즈카, 카이다 유코, 호리에 유이, 노나카 아이, 나스 메구미 등 주로 비슷한 경력(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데뷔)대의 여자성우들과 전반적으로 친하다. 스스로도 자기보다 나이나 경력이 약간 아래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 그냥 말을 놓기를 바라는 타입으로 보인다. 쓰르라미 라디오 당시 코바야시 유우에게도 말을 좀 놓아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코바야시는 스스로의 성격상 끝까지 선배로 대하면서 존대를 했다.

그외에도 라디오 관계자나, 작사가, 극단 관계자 등 함께 공연한 적이 있는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한 것으로 보인다.

3. 에피소드

4.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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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에히메현 이카타정을 거쳐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토바타구에서 자랐다.[2] 위키나 대부분 사이트에서는 2001년이나 2002년 데뷔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스스로의 언급이나 첫 활동시기를 보면 실질적인 데뷔년도는 2000년인 것으로 보인다. 2010년의 인터뷰들에서도 올해로 10주년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다만 데뷔'작'이 뭐냐는 질문이 나오면 주로 2001년작인 파라파라파라고 언급한다. 애니메이션보다 라디오나 게임녹음이 먼저였다고도 언급하지만, 스스로는 그것을 데뷔작으로 여기는 듯 하다. 과거 2003년의 인터뷰에서도 올해로 데뷔 4년차라고 언급했었다.[3] 일본식 영어인 office lady의 약자. 직장인 여성을 일컫는 말.[4] 니치나레 주말반을 주 1회차로 다녔다고 한다.[5] 니치나레 간판 모델이미지가 강한 점과는 별개로 달리 본인은 남을 가르치는 것은 자신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 이 사진이 택티컬 로어 항목에 언급된 그 사진이다. 사진 오른쪽 인물은 우에다 카나.[7] 사실 일본은 나카하라처럼 이국적인 외모의 길쭉한 슬렌더 스타일보다는, 작고 귀엽게 생긴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나카하라는 여자치고는 서양인스럽게 턱도 좀 있는 편이라 호불호도 좀 있다. 실제로 니코동이나 일웹 등을 보면 대략 목소리랑 얼굴이랑 위화감은 있지만, 꽤 미인이다~ 모델 스타일이라 키가 커보인다~ 등의 반응이 많다. 심지어 이국적인 눈과 콧대 때문에 성형의혹 을 받기도 했다.[8] 출처는 히다마리 스케치 허니컴 라디오.[9] 동료성우들에게도 얼굴이 작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특히 아사노 마스미의 언급으로는 키도 비슷한데 얼굴크기는 반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10] 한국 여성으로 치면 대략 164cm 정도라고 보면 되고, 실제로 나카하라 마이의 키 161.5cm는 한국 여성 평균키 정도된다. 참고로, 일본 여성 평균키는 차이가 있지만 대략 150후반 (157-158cm)정도고, 절반이상이 160cm 미만이며 일본 여성 성우들 상당수가 150중반에서 후반이다. 심지어 150을 넘지 못하는 여성 성우들도 꽤나 있다.[11] 그래서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를 나카하라 마이가 담당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었고 지금도 많다. 사실 유노의 담당 성우 무라타 토모사도 신인치고는 제법 호연을 보여줬지만, 《전용전》의 이리스 에리스를 담당할 때 발연기로 폭풍 까였었고 유노의 경우 잘한다는 평도 많지만 못한다는 평도 많았다.[12] 카나이 미카 89년, 유키노 사츠키 92년, 호시 소이치로는 93년, 타무라 유카리는 97년, 나카하라 마이는 00년에 데뷔했다.[13] 해당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봐야 할 장면이 많이 나온다.[14] 타무라가 오디션을 본 캐릭터는 토가메, 나나미, 히테이 3명이었다고 한다.[15] 다만 모두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전성기에 비하면 요즘은 좀 시들해진 편. 모리나가 리카는 성우 활동보다 다른 쪽에 주력해서 그런지 딱히 전성기랄 것도 없다. 유일하게 유부녀가 된 사이토 치와도 최근 들어서는 뜸해졌고, 우에다와 나카하라도 기존보다는 애니출연이 많이 줄었다. 그나마 게임쪽으로는 3명 모두 현재까지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다.[16] 그냥 출연작만 겹치는 경우가 아닌 캐릭터들끼리 서로 상대역으로 여러번 호흡을 맞춰본 경우이다.[17] 2016년에 오카모토의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니코니코동화에서 공개한 '노부채널'의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받기도 했다. 참고로 게스트중에 여자성우로서는 유일.[18]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의 '나'의 연기에서 잘 들을 수 있다.[19] 우주의 여왕 쉬라 넷플릭스판에서 잘 느낄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과는 톤이 꽤 다르게 연기한다.[20] 애초에 다니는 학교에 연극부가 없었다고 한다.[21] 다만 그 작품은 츠요키스였는데 코이코이세븐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22] 다른 여성 성우들이 다 그렇듯 나이를 먹으며 어머니 역할을 맡는 빈도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23] 과거 그녀의 대표 미소녀 캐릭터인 후루카와 나기사와 톤이 거의 바뀌지 않은 목소리.[24] 참고로 실제로 쌍둥이 남매로 출연한 작품도 존재한다.[25] 라디오에서 나바쨩같은 사람은 인간력이 높다고 생각해서 좋아한다고 언급했다.[26] 과거에 스스로도 마이쨩의 연기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27] 이후 이케자와 하루나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참전한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덕분에 재차 출연하게 되었다.[28] 네 명의 소녀들의 성우 도전기를 그린 만화다. 이 4명의 성우가 모티브이다.[29] 당시 나카하라는 아트비젼에 소속되는 걸로 착각했었다고 한다. 근데 나카하라가 소속할 당시의 아임은 아트비전의 2군 혹은 유형지 같은 이미지가 강하고 당시 니치나레 출신자 사이에서도 그렇게 존재감이 있던 곳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것을 바탕으로 할 때 나카하라는 막연하게 니치나레에서 아트비전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 듯 보인다. 참고로 아임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이 해소된 건 아트비전 사건 이후부터라고 한다. 최근에 타카하시 미카코가 트윗에 올린 것처럼 현시점에서 나카하라를 비롯하여, 타카하시 미카코, 사이토 치와, 우에다 카나, 쿠기미야 리에 등은 아임 성우들중에서는 상당한 고참에 속한다.[30] 게다가 믹스쥬스는 실패로 돌아가서 당자들에게 그렇게 좋은 추억은 아니었다. 이 노선 실패 후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성우 아이돌/아티스트 노선에 부정적이었던 편이었다 우에다 카나는 그 시절은 싹 다 잊어버렸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고 사이토 치와는 그래도 일이니까 열심히 했고 나쁘지 않았다고 좋게 얘기해줬지만 솔직히 아이돌이라니 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인정했다.[31] 아버지가 과묵한 편이지만, 말없이 무엇이든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서 자신도 아버지같은 사람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할 정도.[32] 고등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도시락은 직접 챙겨야 했었던 가정이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듯 하다. 가끔 도시락을 만들기 싫었던 날은 매점을 이용했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급식이었고.[33] 같은 후쿠오카 출신인 노나카 아이도 좋아한다고 한다.[34] 토미노 요시유키는 성우 캐스팅을 중시하기로 유명하고 G레코 당시 젊은 성우들의 비슷한 목소리나 연기에 대해서 비판을 했었는데, 쉽게 허락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기 힘든 현상이다. 당시 몇몇 제작진들은 의외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했었으나, 24화를 보고 납득했다고 한다.[35] 그것도 2015년을 제외하면 기존 작품의 후속작을 제외해도 매년 신작으로 개근중이다.[36] 다만 후속작이나 기존에 했던 캐릭들을 제외하면 50작품 정도이다.[37] 물론 한번도 출연해보지 못한 제작사도 당연히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그런 경우는 대부분 제작사의 역사가 짧은 편이거나 제작된 작품의 수가 적은 편인 경우이다.[38] 농담이 아니라 현재까지 본즈 작품의 2/3를 저 두 사람이 담당할 정도로 전담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