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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2:54:25

신타니 료코

파일:attachment/ryoko_shintani.jpg
프로필
이름 신타니 료코
新谷良子(しんたに りょうこ)
성별 여성
직업 성우, 가수
출신지 일본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시
생년월일 1981년 3월 31일([age(1981-03-31)]세)
신체 159cm | B형
취미・특기 독서, 예쁜 옷 수집・피아노, 덤블링
애칭 료코, 료코짱, 신타스, 푸링코
소속사
(음반)
리맥스
(란티스)
성우 활동 2001년 ~ 현재
가수 활동 2003년 ~ 현재
링크 오피셜 사이트 공식 프로필
란티스 블로그

1. 개요2. 활동
2.1. 성우로서의 연기
3. 성우가 되기까지4. 이야깃거리
4.1. 절망방송 관련
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5.2. 게임5.3.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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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성우. 오랜 기간 성우 기획사 비보의 간판 성우였지만, 비보가 2022년 3월 31일에 폐업하며[1] 리맥스 소속이 되었다.[2] 스스로 명명한 Bambi pop이라는 음악스타일로 란티스에서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2. 활동

약간 보이시한 느낌이 나면서도 유들유들한 목소리로 유명하다. 평소 목소리는 여성 치고는 낮은 편인데, 전화를 받을 때 남자로 오인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러 들뜬 목소리로 말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2009년부터 더빙판으로 방영을 시작한 장수 시즌제 시트콤인 빅뱅 이론에서 레귤러 배역인 페니 역할에 캐스팅 된 이후 10년 넘게 이 배역을 꾸준하게 연기하였다. 2021년에는 NEWS 23에서 내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다.

2011년 2월 4일, 개인 라디오방송을 시작했다. 제목은 신타니 료코의 chu→lip☆RADIO. 프리 토크, 라디오 오리지널 미니드라마인 '공주와 밤비', 대사에 맞는 모에시츄에이션을 투고하는 '벽에다 쿵! 조용히 해', 신타니 료코의 과거 출연작을 알아보는 '왕국의 조사'등이 메인 코너. 오랜만에 하는 개인라디오라 긴장도 하고 익숙하지 않다고. 이미 개인라디오를 진행중인 타무라 유카리의 방송을 참고하겠다고 발언. 여러모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본에서 연도별 유행어를 꼽는 상에 벽쿵(壁ドン-카베동이라고 부른다.)으로 2014년 수상. 해당 유행어의 설명에도 '성우 신타니 료코'라고 명확히 언급되어 소개되어 있다. 수년전부터 라디오에서 홀로 사용하며 모르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곤 했는데 그 결실이 맺어졌다. 비슷한 예로 성우 히카사 요코가 만들어냈던 '데헤페로'가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애니메이션 관련 일은 많이 줄었고, 외화방송의 더빙이나 내레이션, 개인 라디오 방송 및 음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1. 성우로서의 연기

연기력은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 다만 30줄에 들어섰는데도 꾸준히 캐스팅되고 콘서트도 계속 가지는 걸 보면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연기력으로 까는 사람들도 성우 개인에 대해서는 호감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특징. 사실 연기력으로 까이는 것도 같이 출연하는 동년배 성우들 중에 괴물들이 많아서 그렇다. 갤럭시 엔젤 시절에는 사와시로 미유키와 함께 했었고, 히다마리 스케치 시절에도 막 각성한 미즈하시 카오리가 있었다. 안녕 절망선생 시리즈에서는 뭐... 항목 참조. 그리고 잘 세어보면 이게 대표작의 전부다(...) 그렇다고 눈에 띄게 연기력이 출중한 것도 아니니. 신타니 료코 본인은 탑급은 아니더라도 듣는 게 어색할 정도의 연기력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까이는 셈이다.

갤럭시 엔젤의 밀피유 역이 유명하고, 여기서 부른 노래가 좋은 평을 받아서 고정 팬들이 생겼다. 음반을 발매하고 성우일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많이 까일 수도 있는 아이돌 성우의 위치였으나 캐릭터 관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팬들의 호응이 크다. 데뷔 초기에는 좋아하는 것 돌고래, 취미는 트럼블린 등 (별로 거짓은 아니지만) 귀엽고 소녀다운 프로필을 작성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내키는대로 말하고 내키는대로 반응하는 듯.

본인은 '서민파 성우'라고 주장하고 있다.지금까지 맡은 역 중 그나마 비중있는 역할이 2갤럭시 엔젤 밀피유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도 자기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자주 말한다.[3]

3. 성우가 되기까지

성우를 지망하게 된 동기는 예의 세일러문.[4] 또 다른 동기는 '히무라 켄신과 사가라 사노스케와 만나고 싶어서'라고. 본인은 불순한 동기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독서나 상상하는 걸 좋아했지만, 집안이 자유롭게 볼 수 있던 TV 프로그램이 2개일 정도로 엄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집안에 대한 탈출구로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이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고등학교 시절 교내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잡지에 연재중인 캐릭터 랭킹을 읽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매주 듣던 라디오 드라마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다. 때문에 가족과 싸우기도 하고 드라마 CD 등을 들려주면서 설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학교가 주최한 오디션에서 낙선. 이때 '나는 재능도 못가진 바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좌절했었지만 그것보다도 부모님께 싫은 소리를 들었다는게 분했다고 한다.

이시카와현 세이료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 기숙사가 있던 일본 고가쿠인 전문학교 연극 배우과 성우코스에 진학한다. 여기서 자신에게 재능이 별로 없다는 것과 성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열의를 처음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들과 2년 안에 꿈을 이루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온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기로 했다. 이후 게임 프리즘 팔레트의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나, 게임의 제작 지연으로 브로콜리에서 사과로서 게임 갤럭시 엔젤의 오디션을 권유했고 주역인 밀피유 역으로(원래 타무라 유카리가 맡을 예정이었다) 훌륭히 합격해 데뷔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요구하는 '귀여운 목소리'(일명 모에한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해 오디션에 계속해서 떨어졌었다. 주변에서는 '연기자가 오디션에 낙방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다'라고 위로해 주었지만 정작 자신은 젊은 성우들이 계속해서 데뷔하고, 또 자신이 다른 성우들과 차별화된 요소가 없었던 지라 많이 고민했었다.자신이 머물 장소가 점점 없어져 가는 기분이 들었다고.

다행히도 처음으로 맡은 츤데레 배역을 맡았던 '그늘에서 마모루!'라는 애니에서 맡은 캐릭터를 '감정 풍부한 과묵함'으로 해석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RED GARDEN' 이란 작품에서는 소녀의 불안정한 심정을 리얼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이 무척 기뻐서 굉장히 노력했고, 또 당시 힘들었던 애니메이션 틱한 귀여운 말투를 일절 요구하지 않아서 편했다고 한다. 힘들고 불안했던 시절 선배 성우가 "귀여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료코는 그 바보 목소리(アホ声)가 좋으니까 그걸 팔아봐!"라는 충고를 받았었다. 그 날 집에 돌아가서 '바보 목소리라는 장르 들은적도 없어!'라는 생각에 울었었지만, 그 충고 이후로 자신에게도 무기가 될수 있는것이 있구나하는 걸 깨닫고 자신의 그대로를 연기해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GA의 DVD가 나왔을때 어머니가 "내가 인생으로 체험해 온 것을 이야기 할수 있어도, 형체를 남긴건 없어, 료코는 이렇게 작품으로 남겨서 갈 수 있기에 행복해" 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이 말을 듣고 자신이 남길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상의 내용의 출처는 2009년 5월 보이스 뉴타입)

4. 이야깃거리

파일:external/f.hatena.ne.jp/20081226001624.jpg
* 신체의 어딘가가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신타니 D코. D라서 D코다(...G코와 같은 이유로). 여담이지만 출연작인 아마가미에서 맡은 사쿠라이 리호코특정 부분이 제법 여성스럽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하여 저녁식사는 두부로 해결한다고 한다. 라디오에서 체중 얘기를 할 때가 많다.

4.1. 절망방송 관련

2007년부터 안녕 절망방송의 퍼스널리티를 맡아 카미야 히로시와 같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초 절망방송의 진행자로는 '후우라 카후카역의 노나카 아이가 어울리는데 어째서 신타니를 기용하였는지 의문을 제기한 청취자가 많았고 신타니 본인도 의식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절망방송으로 신타니 본인에 대한 팬이 대폭 늘어나면서 다양한 네타가 쏟아져 나왔다. 다만 BL관련 내용, 가벼운 성희롱 관련 내용 등도 섞여 있어 기존 신타니의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의미로 신타니씨가 더럽혀져가는게 복잡한 심경입니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절망방송에서는 약간 잘난 척을 하다가 고통받는 정상인 포지션으로 주로 주역성우, 감독, 원작자의 장난섞인 코멘트에 괴로워하는 역할.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신타니가 원작자에게 사인을 받고 싶어서 두근대며 건넨 절망선생 코믹스 9권을 그대로 원작자가 먹튀했고, 신타니는 반 포기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에 의해 이후에도 해당 코믹스의 존재는 계속 언급되면서 원작자의 선물증정 코너 선물 목록에 '필요없어진 물건'이라며 사인을 넣은 절망선생 코믹스 9권을 넣는 등 장난 소재로 활용되었다. 결국 2010년 1월 27일자 절망방송에서 원작자의 선물증정이 이루어졌고, 사인을 넣은 절망선생 코믹스 9권우연히도 두권이 있어서 한권은 청취자에게 증정되고 한권은 료코에게 돌아갔다.

어쨌든 절망방송에 출연해서 연출한 가벼운 BL까지는 오케이, 소녀적 망상기제 폭주 등의 전파계 소녀 캐릭터가 기존 남성팬에게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여성팬들도 귀엽다고 받아들여 좋은 쪽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절망방송은 2011년 8월 31일로 끝났으며, 2011년 10월에는 단발 방송이지만 이토시키 노조무의 All Night-NIPPON R에도 참여하였다.

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2. 게임

5.3. 라디오



[1] 출처는 본인 블로그 포스팅.[2] 출처는 본인 블로그 포스팅.[3] 미소녀 동물원 작품에서는 한 자리씩 꿰차지만 주역급은 없다... 그럭저럭 예쁘고 범상한 연기력에 듣기 나쁘지 않은 목소리에 비범한 몸매로 어지간한 작품의 조역 미소녀 역은 무난히 꿰어차지만 그런 (어디까지나 성우계에서) 평범함 때문에 주연급으로 발탁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뿐더러, 성우 인기가 애매하게 좋아서 맡는 배역이 캐릭터 이름이 아닌 신타니라고 불리는 경우도 상당히 자주 있다.(...)[4] 신인 성우들 중 세일러문을 보고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농담식으로 '성우덕들은 세일러문에 감사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5] 동료 성우들에게도 신타니의 리액션은 정평이 나있다[6] 이후 회차에서도 가끔 등장하는데, 외형언급이나 게스트나 메일로 '오이를 넣었는데 이상했다'라고 하니 보통 오이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걸로 추정 가능[7] 2009년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대한민국 내 사찰의 특색있는 음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을 실시했는데, 이 중 충북 음성 미타사의 노각 된장찌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8] 노각은 서울에 아직 존재하는 재래시장(영등포시장 등)들에서도 멀쩡히 팔고 있다. 어디 멀리 있는 음식이 아니다.[9] 일본의 과자이름을 따서 아폴로 쵸코라고 불린다[10] 도쿄 디즈니랜드가 있는 지명, 역 이름[11] 제3회 홍백전(매드무비 대회) 12회전(최종회) 승리작으로 유명.[12] 대략 2000년대 중반 정도부터[13] 갤럭시 엔젤룬은 주연이 아니다.[14] 조연이기는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24분 애니에 출연한 케이스. 그 전까지는 고정작 애니거나 외화가 주였다.[15] 원작자가 연재당시부터 점찍어둔 배역. 애니메이션 방영판에서도 新●●子로 표시되었고, 스탭롤에서는 원래대로 이름이 표시.[16] 원제 タマ&フレンズ 探せ!魔法のプニプニストーン(타마&프렌즈 찾아라! 마법의 푸니푸니스톤)[17] 소울칼리버 4의 갑작스런 대거 성우교체로 히사카와 아야의 역할을 이어서 연기했다. 그러나 6편에서는 스자키 아야로 교체되었다.[18] 121ware.com에서 오오하시 아야카와 함께 하는 인터넷 라디오.[GAN] 갤럭시 엔젤+디지캐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