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엔젤(Moon Angel) 대 | ||||||
밀피유 사쿠라바 | 란파 프란보와즈 | 민트 브라만슈 | 포르테 슈토렌 | 바닐라 앗슈 | 노마트 | 카라스마 치토세 |
게임판의 설정은 여기로. |
1. 개요
갤럭시 엔젤의 등장인물로 일단 본작의 센터를 차지하는 또다른 히로인. 성우는 신타니 료코[1] / 이용신(애니맥스판) / 조슬린 로웬(북미판).
이름 유래는 밀푀유. 어째서인지 로마자 표기도 Mille−feuille가 아닌 Milfeulle이다.
2. 프로필
Milfeulle Sakuraba / ミルフィーユ・桜葉 [2]소속 | 갤럭시 엔젤대 대원, 트랜스발 우주군 소위 |
나이 | 14세 |
생일 | 3월 31일 |
좋아하는 음식 | 소프트 아이스크림, 크레페, 달콤한 것들 |
취미&특기 | 요리 & 가사전반 |
특수능력 | 말도 안되는 강운 & 흉운의 소유자.[3] |
신장 | 156cm |
가족관계 | 동생(애플리코트 사쿠라바) |
3. 작중 행적
기본적인 설정은 게임판과 같지만 워낙 막나가는 작품이라 기본적인 설정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4] 무념조.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부터 무서운 강운을 보여준다. 강도들이 발사한 RPG가 불발되고, 절벽이 무너져 내리는데 자기가 서 있는 곳만 온전히 남아 있는 등, 말도 안되는 운빨을 보였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도박을 하면 연승은 당연하고, 상대 도박사가 보다못해 주작을 걸었는데 우주에서 운석이 떨어지고 밀피유 쪽 도박판만 무사해서 누가봐도 이겼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피해를 잔뜩 입은 가운데 밀피유 혼자 멀쩡한 모습으로 이겼다고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 전체적으로 행운 수치가 대폭 파워업해서 어떤 일이 생겨도 운빨로 씹고 넘긴다. 그냥 데우스 엑스 마키나.
대강 이런 거.
다만 1년에 한 번씩 그동안의 행운만큼의 불운이 몰아치는데, 무슨 영문인지 밀피유의 기분에 따라 트란스발 은하의 운명이 결정된다. 밀피유의 기분이 나빠지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불운이 몰아치는데, 그 수준이 은하계 중심부에서 거대 블랙홀이 발생하거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날은 온 엔젤대가 총출동하여 밀피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공작을 펼친다. 이러면서도 본인은 전혀 이를 모르고 있는 것이 무서울 따름. 단 한 화에서만 나온 설정이고, 이후로는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 설정.
가끔 나사풀린 짓을 하다가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품에 심지도 올곧기 때문에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노리고 달려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다가 로스트 테크놀로지조차도 운빨로 깔아뭉갠다. 다만 특유의 천연, 보케 속성으로 인해 기지내에 있는 물건들을 아무런 의심없이 사용하는데, 알고보니 로스트 테크놀로지여서 엔젤대원들 전원 혹은 기지 전체(...)가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능력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5] 그래도 워낙 순딩이에 천진난만하고, 나쁘게 말하면 기본적으로 나사가 빠져있는 상태인 탓에(...) 본인이 망가지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다.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의해 성격이 아예 변해버리는 경우라면 모를까
구김살없고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멤버 전원과 사이가 좋다. 노마트로부터 가끔 무시당하긴 하지만 애초에 엔젤대에서의 노마트는 게마즈의 게마보다 못한 존재라. 엑스트라 중에서도 밀피유에게 적대적인 존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게다가 한낱 엑스트라 따위가 적대한다고 어떻게 될 인간도 아니다.
원작 갤럭시 엔젤에서 새롭게 등장한 마스코트랑 사이좋게 있다.
그녀의 여동생인 아스콧 사쿠라바.
4. 기타
- 성품이 지나치게 올곧은 나머지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곤 하지만[6] 대개 강운으로 잘 마무리된다. 대신 엔젤대의 다른 누군가가 덤태기를 쓰게 되는데 주로 란파 프란보와즈가 못 볼 꼴을 본다.
혹은 노마트가평소에도 항상 선하게 생활해서 그런지 4기 1화에서는 엔젤대 전원이(심지어 바닐라마저도) 지옥에 떨어진 상황에서 혼자 천국에 갔다.[7]
- 엔젤대가 잠시 해산했을 때의 직업은 웨이트리스. 이때도 그녀의 선량한 성품이 잘 드러나는데, 월콧트 휴이가 엔젤대 해산의 원인이 된 푸딩 실종 사건의 범인이 자신임을 실토하자 나머지 엔젤대원들은 휴이를 죽이려 든 반면 밀피유는 울면서 왜 그랬냐고만 했을 뿐 휴이에게 폭력을 행사하진 않았다.
- 머리 옆에 달려있는 꽃은 헬리콥터의 프로펠러 역할을 하는 모양이다. 어쩌다 날아다닐 일이 있으면(...) 그걸로 날아다닌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인데?
5. 관련 문서
[1] 원래는 타무라 유카리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브로콜리가 게임 Prism Palette의 오디션에서 신타니 료코를 뽑았고, 이 작품이 제작지연되어 대신 갤럭시 엔젤의 성우로 기용되었다. 유카리는 대신 란파 프란보와즈의 성우를 맡았다.[2] 서구식으로 성이 뒤에 온다. 밀피유가 이름이고 사쿠라바가 성.[3] 주위에 행운과 불행을 교대로 불러들인다.[4] 게임판과 가장 큰 차이점은 1화에 엔젤대에 입대하는 신입이라는 것. 게임에서는 란파와 사관학교 동기였다. 그것도 수석졸업[5] 기지 내에서 이유 모를 공격이나 이상한 상황 발생 → 알고보니 로스트 테크놀로지 능력 발동 했기 때문 → 알고보니 밀피유가 로스트 테크놀로지인줄 모르고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 → 원인은 또 너냐! 의 알고리즘이 반복된다.[6] 예를 들어, 소원 3개를 비는 기회가 주어지자 두번째 소원으로 '아이스크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과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라나)라고 빌었다가 아이스크림 인간이 되어 녹아 죽을 뻔했다. 엔젤대원들이 급하게 냉동 우주정거장으로 데려가서 간신히 살았지만.[7] 메어리 소령과 마리모 형제, 노마트(다만 왠 말로 변해 있다)도 같이 천국에 갔다. 얘네들은 평소에 엔젤대에게 항상 당하고 살아서 생불이 되어서 그렇다 사실 이 천국이란 곳도 인질극에 총기 난사가 일어나는 등 좀 이상한 곳이지만, 지옥(이쪽도 좀 웃기게 이상하지만)에 떨어진 나머지 엔젤대들은 불행해하고 있는 반면 밀피유는 인질극에 휘말리면서도 행복해하고 있으므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