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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3:47:48

미마 마사후미

1. 개요2. 참여작품
2.1. 1990년대2.2. 2000년대2.3. 2010년대2.4. 2020년대

1. 개요

파일:미마 마사후미.jpg
三間雅文
개인 트위터
일본의 음향감독. 1962년 5월 20일 생. ([age(1962-05-20)]세) 테크노 사운드(テクノサウンド)[1]의 대표#를 맡고 있다.

마돈나 불꽃의 티처(マドンナ 炎のティーチャー) (1988, OVA)로 음향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1990년 아벨탐험대로 TV 애니메이션 음향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데뷔한 이래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리즈, 진격의 거인 시리즈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의 음향 감독을 여럿 맡아오며 인기 애니메이션 음향 감독 중 1명으로 군림하고 있다.

주로 박로미카미야 히로시를 기용하는 편. 특히 박로미는 미마 마사후미를 자주 기용하는 감독들 작품에 1번 이상은 꼭 나왔다.

아벨탐험대 등에서 같이 일한 후루야 토오루에 따르면 실력이 매우 뛰어난 음향감독으로 연기 지도를 특히 잘한다고 한다. [2]

자주 채용하는 감독으로는 아라키 테츠로미즈시마 세이지, 아사카 모리오, 콘 사토시 [3]가 있으며, 프로듀서로는 나카타케 테츠야가 있다.

주로 아동용이나 SF, 거대로봇 등의 액션물을 맡는 비율이 높은 편이며, 장르 자체가 흔한 편이 아닌데도 스포츠물도 은근히 맡는 편이다. 그에 비해 순정물이나 미소녀 하렘물은 별로 담당하지 않는다.[4] 사실 미소녀물을 하더라도 주로 액션이나 SF, 로봇 등이 첨가된 작품을 맡는 경우가 많고 순수한 미소녀 하렘물 같은 건 정말 드물다. 장르자체가 흔하지는 않지만, 마법소녀물 역시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카드캡터 사쿠라, 주식회사 마지루미에 정도로 많이 맡은 편이 아니다.

본즈, 매드하우스, OLM, Production I.G등의 작품을 자주 맡는다. 특히 본즈는 제작사의 작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님에도 작품 숫자 대비 상당한 비율로 담당하고 있는데, 와카바야시 카즈히로(若林和弘)와 함께 전체의 2/3 정도를 담당했었다. 그나마 와카바야시보다는 조금 적은 편이지만, 그와 함께 본즈의 쌍두마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카바야시 카즈히로와는 데뷔시기로도 거의 동기이며, 그를 와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친구사이이다. 본인보다 2살 아래이지만, 생각하는 것이 자신보다 위이며 자신이 존경하는 시바 시게하루(斯波重治)[5]의 제자라는 점도 부럽고, 음향감독으로서 훌륭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보통 음향감독들끼리는 서로 만날 일이 적은 편이지만, 와카와는 1년에 한번씩은 만나서 술을 마시는 사이라고 한다. 그의 능력을 훔치고 싶다면서 그가 연출한 작품을 주목하는 건 기본에 직접 감상하며 연구를 하기도 하고, 실제로 만나면 요즘 주목하는 성우 누가 있냐는 등의 이야기도 나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와카바야시가 자신의 스튜디오에 견학을 오기도 하는데, 본인은 돌아가서 자기일 하라며 놀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묘하게 캐스팅 성향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6] 와카바야시 역시 캐스팅하는 성우의 폭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지만[7], 미마에 비해 작품 수가 적은 편이라 묻히는 감이 있다.

아케타가와 스스무(明田川 進)[8]의 제자이며, 항렬상으로도 친척에 해당된다고 한다.

캐스팅 관련으로는 물건너 덕후들 사이에서 평판이 갈리는 인물인데, 공통된 평가로는 자신이 편애하는 특정 성우들만 지나치게 자주 캐스팅한다는 비판이 많다. 비슷한 평가를 받는 아케타가와 진과 비교하면 그쪽은 담당하는 작품이 너무 많다보니 겹치는 성우가 많아보이는 것이다는 핑계라도 있지만, 이쪽은 상대적으로 작품이 적은데도 엄청나게 눈에 띄는 편이다.[9][10] 심지어 아케타가와는 식상하더라도 해당 성우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준다는 평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자신이 편애한다는 이유로 어울리지도 않는 배역을 주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는 지적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11] 실제로 다른 음향감독들 역시 자주 캐스팅하는 성우들, 즉 자신만의 사단식 캐스팅이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케타가와 진과 더불어 압도적으로 악명이 높다.[12][13] 심지어 사전 정보 없이 캐스팅 명단만 봐도 음향감독이 누군지 알겠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캐스팅 폭이 그닥 넓지 않으며, 미마만큼 자기 마음에 들어하는 성우를 대놓고 티를 내는 음향감독은 없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 반대로 본인이 스타일에 맞지 않거나 선호하지 않는 성우들은 인지도가 있는 성우라고 해도 아예 캐스팅을 하지 않거나[14], 1~2번 불러본 이후로는 기존 작품의 후속작을 제외하고는 전혀 캐스팅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작품 숫자 대비[15] 캐스팅하는 성우의 폭이 좁다.

캐스팅 폭의 경우 음향감독 본인의 취향이나 인맥과는 별개로 색다른 이유도 미세하게나마 존재하는데, 미마는 포켓몬스터이나즈마 일레븐, 요괴워치 등의 아동용을 제외하면 게임이 원작인 작품들도 거의 맡은 적이 없다. 그외에 시리즈물중에 본인이 하차하고 다른 음향감독에게 바톤을 넘긴 작품들은 은근히 있어도, 다른 음향감독이 맡은 시리즈물을 본인이 이어서 맡는 경우도 거의 없다. 게임이 원작인 작품이나 기존 작품의 후속작들은 가급적 캐스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다른 감독이나 음향감독들도 자신의 사단에 속하지 않는 성우들이 섞여있더라도 그대로 캐스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그런 작품들도 거의 맡지 않다보니 캐스팅 폭이 더 좁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다.[16]

미마가 평소에 편애하는 성우로는 카지 유우키, 야마시타 다이키, 오오사카 료타, 하타나카 타스쿠[17], 사쿠라 아야네, 이시카와 카이토, 나미카와 다이스케, 나카무라 유이치, 미키 신이치로[18], 박로미[19], 미야노 마모루, 미야케 켄타, 신도 케이, 스즈무라 켄이치, 이노우에 마리나, 후쿠엔 미사토, 테라사키 유카, 호소야 요시마사, 와타나베 아케노, 엔도 아야, 코야마 리키야, 세키 토모카즈, 우에다 유우지, 스즈키 타츠히사 등이 있는데, 그나마 비교적 조단역을 자주 맡거나 인지도가 크게 높지 않은 성우들은 당연히 비판이 적다. 하지만 인지도가 높으면서 주연급으로 너무 자주 캐스팅하는 성우들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은 편이다.[20] 그나마 여자성우들의 경우에는 당연하지만 나이가 30살만 넘어도 과거에 편애했었던 성우들도 대부분 캐스팅이 줄어들지만[21], 남자성우들은 나이를 먹어도 여전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은 현재도 마찬가지이다.[22]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SNS나 라디오 등에서의 언급을 보면, 특정 성우들을 편애하는 것을 대놓고 티를 낸다는 평가도 있다.

신인 성우를 발굴하는 능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된다는 평가가 많다. 과거에는 그래도 좀 나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떨어진다는 편으로, 오죽하면 미마는 이상한 성우들만 밀어준다는 평가도 있다. 결정적으로 2010년대 이후로 미마가 밀어주는 신인 성우중에 자리를 잡은 성우가 별로 없다. 그나마 세토 아사미, 야스노 키요노, 이시카와 유이, 센본기 사야카, 스즈키 미노리 정도.[23]

그나마 인지도가 낮은 성우이거나, 외화나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우들도 자신에 마음에 들면 자주 부른다는 점은 괜찮게 평가받는다. 배우 출신 성우나 현역 배우들도 은근히 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코야마 리키야로, 1998년 포켓몬스터를 통해 데뷔한 후[24] 미마 마사후미의 단골 성우 중 한 명이 되었다. 후지무라 치카도 미마 마사후미에게 중용받으며 완전히 성우로 전업한 케이스. 그 외에도 찾아보면 미마 마사후미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 출신 성우들이 꽤 많다.

사실 음향감독 중에서 연예인 더빙을 단순한 어른의 사정이 아니라 본인 취향에 맞춰 꽤 적극적으로 시전하는 케이스인데, 배우 출신 성우 뿐만 아니라 오구리 슌이나 사와이 미유, 와키 토모히로, 마츠모토 마리카 등 전업 성우와는 거리가 먼 연예인들이 미마 마사후미가 음향감독을 맡은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중 일부는 아예 미마 마사후미가 음향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에만 출연하기도 했다. 이런 캐스팅 성향으로 보아 오히려 양성소 출신 성우들보다 평균적으로 배우 출신 성우들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5] 본인 스스로도 연예인 더빙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다. 입을 맞추는 테크닉과 더불어 캐릭터에 몰입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다만 2000년대까지는 이 부분이 너무 심해서 검증이 되지 않은 연예인이나 무대배우들을 다짜고짜 주연으로 집어 넣는 경우가 많았고, 결과물도 영 별로인 경우가 많았던지라 비판이 많았다.[26] 그나마 2010년대 이후로는 비성우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

카덕으로 유명하며 자신과 비슷하게 자동차나 레이싱을 좋아하는 성우들과는 사적으로도 자주 어울리면서 캐스팅하는 빈도가 엄청나다. 특히 이니셜D의 음향감독도 맡은 것도 이 사람인데, 이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미키 신이치로는 활동을 시작한 시기도 얼추 비슷하며, 캡틴 츠바사웨딩피치를 시작으로 그의 대표작인 포켓몬스터는 물론 3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가장 오랫동안 캐스팅하고 있는 성우이다. 참고로 미키 신이치로도 카덕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그가 연출한 작품에 미키 신이치로가 등장하면 물건너에서는 그럼 그렇지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미마 마사후미가 가장 편애하는 성우는 누가 뭐라고 해도 미키 신이치로이기 때문.

다만 모 인터뷰에서 본인은 오디션에서 참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면 자기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만 고른다면 작품마다 맨날 캐스트가 똑같아져 버리지 않습니까?[27] 다른 음향감독들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을 말해주세요. 어떤 물고기를 낚아와도 손님이 기뻐하실만한 요리로 제공해드릴게요. 라는 것이 자신의 특전이라고 했다. 그나마 A와 B중에서 누가 더 좋은가에 대해서는 당연히 한쪽을 고르지만 그조차도 강력하게 어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실 미마 마사후미의 편중 캐스팅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성우들을 푸쉬해주는 것으로 유명해서 성우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미마구미(組)라고 불린다고. 실력이 있어서 자주 불리는 성우가 있는가 하면 미마와 취미나 사생활을 공유하는 사이라서 자주 불리는 성우들도 있다고 한다. 후자의 경우 미마와 절친한 성우 미키 신이치로와 함께 결성한 레이싱 팀 VART(Voice Actors Racing Team)에 모이는 멤버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28] 물론 실제로도 레이싱에 흥미가 있어서 함께하는 성우도 있겠지만, 흥미가 전혀 없는데도 팀에 들어올래라는 권유를 캐스팅에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음향감독이기 때문에 거절하는 것이 힘들거라고 한다. 실제로 이런 경로를 통해 자주 캐스팅되는 성우의 대표격이 나미카와 다이스케라고 한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레이싱 팀을 통한 캐스팅의 문제점으로 레이싱이라는 게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험요소가 동반하기 때문에 일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함께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어떤 성우가 레이싱을 함께 했다가 큰일이 난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사고가 나서 현재는 활동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미마는 새로운 차와 관련된 기획만 생각한다고 한다.

을 시작으로 해외 애니메이션 연출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음향감독을 20년 넘게 한 베테랑이지만 외화 더빙은 처음이었기에 엄청 긴장했었는데, 경험이 많은 야마데라 코이치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포켓몬스터의 경우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서 대본 체크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편이라고 한다.[29] 그 이유는 포켓몬의 움직임이나 언어를 체크하기 때문같다고 하며, 그래서 포켓몬 녹음현장에서는 맨날 수면부족이라고 한다.

현재는 환갑이 넘은 나이이다보니 전성기에 비하면 비교적 작품 수가 줄어들었지만, 워낙 장편 애니메이션을 많이 맡고 있다 보니 동년배 음향감독들에 비하면 여전히 맡는 작품이 많은 편이다.[30][31] 결정적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맡고 있는 음향감독들은 과거의 혼다 야스노리 정도[32]를 제외하면 다른 작품을 같이 맡는 경우가 드문데, 이쪽은 포켓몬스터 등 장기간 방영하는 작품들을 계속 맡으면서도 다른 작품도 많이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터뷰에 의하면 60세가 되면 은퇴할까도 생각했지만, 계속 일을 하다보니 환갑을 넘기게 되었다고 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개봉 첫날 감상하고 큰 충격을 먹어서 더 높은 곳을 노려보고 싶은 생각에 복귀한 것이라고 한다.

2. 참여작품

2.1. 1990년대

2.2. 2000년대

2.3. 2010년대

2.4. 2020년대



[1] 나카지마 토시히코가 생전 이곳 소속이였다.[2] 사실 음향 감독의 업무는 효과음의 관리도 있지만 성우 캐스팅과 연기지도도 업무이다.[3] 아사카와 콘은 매드하우스를 기반으로 활동한 감독인지라 매드하우스 비중이 은근히 높은 편이다.[4] 순정물은 파라다이스 키스, 나나(만화), 치하야후루 뿐인데, 파라다이스 키스와 나나는 원작자가 같은 야자와 아이이고 자신과 인연이 깊은 매드하우스가 제작사이며, 치하야후루 역시 매드하우스 제작에, 그림체만 순정이지 사실상 스포츠물에 더 가깝다. 미소녀 하렘물의 경우에는 쪽빛보다 푸르게, 쵸비츠, 딸기 100%, 투 러브 트러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정도이다. 그나마 쪽빛보다 푸르게, 트러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모두 1기만 맡고 2기에서는 하차했다(...) 쵸비츠와 딸기 100%는 매드하우스, 트러블은 XEBEC이라는 자신이 자주 담당하는 제작사의 작품인 영향도 있다. 미소녀 밴드물인 쇼 바이 락도 본인과 인연이 깊은 본즈에서 제작하지 않은 시리즈부터는 담당하지 않았다.[5] 원로 음향감독이다.[6] 다만 와카바야시 쪽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맡았었던 영향인지 더욱 애니메이션스럽지 않은 타입의 음색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 미마도 그런 실사에 가까운 음색의 성우나 비성우들을 많이 캐스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카바야시에 비하면 누가봐도 애니메이션틱한 음색도 그럭저럭 쓰는 편이다.[7] 이쪽은 미야노 마모루, 사카모토 마아야, 나즈카 카오리 등을 유독 많이 쓰는 편이다.[8] 아케타가와 진의 부친으로 20세기 다수 작품의 음향 감독을 맡았으며, 음향 회사 매직 캡슐의 대표를 맡고 있다.[9] 일례로 아쿠에리온 EVOL은 주연 캐스팅이 대놓고 길티 크라운이랑 겹치는 걸로 화제가 됐는데, 미마 마사후미 본인이 트위터를 통해 캐스팅 시기가 길티 크라운이랑 겹쳐서 그런 것이라며 본인의 캐스팅 성향을 간접적으로 인정해버렸다.[10]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맨날 비슷비슷한 성우만 쓴다고 대놓고 비판을 받은 적도 있는데, 본인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걸 인정하며 죄송하다고 했다.[11] 주로 목소리가 나이 든 베테랑, 원로 성우들에게 너무 젊거나 어린 배역을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종종 있다.[12] 사실 작품 숫자를 감안하면 미마 마사후미가 아케타가와 진보다 훨씬 심하다. 참고로 두 사람은 캐스팅 성향에도 차이가 있는 편.[13] 미마와 아케타가와 이외에 츠루오카 요타, 키쿠타 히로미, 와카바야시 카즈히로 등도 특정 성우들을 선호하는 모습을 캐스팅을 통해 많이 보이고 있다. 특히 츠루오카와 키쿠타는 아케타가와 미마 다음 정도로 자기가 좋아하는 성우만 쓰는 음향감독이라는 평가도 있는 편이지만, 와카바야시의 경우에는 작품 수가 적은 편이라서 비판이 적다.[14] 인지도가 있는 성우임에도 한번도 캐스팅해보지 않은 성우들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15] 아예 작품 수가 적은 편에 속하는 음향감독들은 아무래도 캐스팅 폭에 대한 비판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부분이 있지만, 미마는 음향감독들중에서 작품 수가 절대로 적은 편이 아닌, 오히려 많은 편에 속한다.[16] 대표적으로 미마가 맡은 게임 원작의 작품으로는 그나마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정도가 있는데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었던 카네모토 히사코는 그 작품의 애니판을 제외하고 미마의 작품에 1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17] 참고로 본인보다는 비교적 덜하지만 부인 역시 편애받는 편이다.[18] 미마 마사후미 하면 가장 떠오르는 성우의 대표주자로 시리즈물과 캐릭터를 하나로 통합 개별작품만 따져도 무려 4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94년을 시작으로 30년이라는 세월동안 공백이 없이 꾸준하게 캐스팅되고 있다.[19] 여자성우임에도 불구하고 데뷔초 2001년작 학원전기 무료우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20년동안 공백도 거의 없이 꾸준하게 캐스팅되고 있다. 사실상 남자성우중에서 미키 신이치로가 대표적이라면, 여자성우중에서는 박로미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20] 대표적으로 2010년대에는 카지 유우키를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스스로도 카지 유우키를 좋아한다는 언급을 자주 했었다. 그러다보니 카지 유우키를 싫어하는 덕후들은 미마 마사후미까지도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누적 출연수 자체는 그럭저럭이지만, 단기간에 주연급 캐릭터로 너무 자주 캐스팅되었던 탓에 비판이 많았던 편이다. 정작 카지 유우키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출연이 줄어들고 있다.[21] 과거에는 유카나, 토요구치 메구미, 코바야시 사나에, 오리카사 후미코, 노토 마미코, 미즈키 나나 등도 자주 부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력이 차고 젊은 신인성우들이 늘어나자 과거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이중에 미즈키 나나, 오리카사 후미코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 토요구치 메구미의 출연이 압도적으로 줄어들었다.[22] 물론 모든 남자성우들이 그런 것은 아니며, 캐스팅이 확연하게 줄어들거나 캐스팅이 끝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여자성우들처럼 1~3번 정도 캐스팅해본 이후로 신작에는 캐스팅하지 않는 남자성우들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 남자성우 역시 자주 캐스팅하는 성우들의 정도가 워낙 크다보니 편애가 심하다는 비판을 받는 거라고 볼 수 있다. 그외에 미도리카와 히카루처럼 젊은 시절 자주 캐스팅했었다가, 중년이 된 이후 오랫동안 캐스팅하지 않더니 최근에는 다시 종종 캐스팅하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23] 정작 2010년대 이후 성우중에 본인이 가장 애용하는 편인 사쿠라 아야네는 데뷔 5년차까지는 전혀 쓰지 않았기에 미마가 발굴한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오노 켄쇼하타나카 타스쿠의 경우에는 각각 쿠로코의 농구요괴소년 호야를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이 둘은 기본 아역출신이다보니 본래 외화쪽으로 성우 일을 시작해서 당시 기준으로도 경력이 좀 되는 편이었던지라 완전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24] 이때 맡은 역할이 미국 드라마 ER에서 조지 클루니가 맡은 더글라스 로스의 패러디 캐릭터로, 코야마 리키야가 해당 캐릭터의 더빙판 성우를 맡았기에 그대로 기용된 것.[25] 심지어 성우 양성소에 대해 묘하게 돌려까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26] 이게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게 시카바네 히메로, 남녀 주인공을 맡은 아키야마 나나와 하소메 타츠야가 최악의 국어책 읽기로 대차게 까였다. 아키야마 나나는 그나마 가면라이더 히비키로 인지도가 있던지라 홍보용 캐스팅이라는 핑계라도 있지 같이 캐스팅된 하소메 타츠야는 인지도가 전무한 무명배우였던지라 왜 캐스팅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지배적이였다. 참고로 하소메 타츠야는 이 이후에도 미마 마사후미가 음향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에 종종 캐스팅 되어 변함없는 국어책 읽기를 선보이다가 2012년 이후 은퇴했다.[27] 현존하는 음향감독 중 가장 캐스팅 폭이 좁고 인맥 캐스팅이 심하다는 평을 받는 음향감독이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허언증이 따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8] 특히 MF고스트/애니메이션와 외화인 그란 투리스모(영화)는 아무리 장르가 장르라고는 해도 너무 지나치게 자신의 레이싱 멤버 위주로 캐스팅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레이싱멤버가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이 본인의 사단 성우들로 이루어졌다.[29] 대표적으로 신카리온은 1시간 정도면 끝나는데, 포켓몬은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30] 당장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는 시리즈가 계속 바뀌고 심지어 2023년 이후에는 이전 시리즈와 연속성이 없는 완전 별개의 작품이 되어 여러 스태프들이 강판된 와중에도 살아 남으며 30년 가까이 음향감독을 담당중이다. 전술한 미마 마사후미 특유의 캐스팅의 장단점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것도 다름 아닌 포켓몬스터.[31] 미마 마사후미와 비슷한 연령대의 음향감독은 츠루오카 요타, 이와나미 요시카즈, 와카바야시 카즈히로 정도가 있는데, 츠루오카는 과거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와카바야시 카즈히로는 원래부터 작품을 많이 맡는 편이 아니었는데 더욱 줄어들었다. 이와나미 정도가 그나마 미마 못지 않게 작품을 그럭저럭 맡고 있는 편.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음향감독들 중에서는 나가사키 유키오, 카메야마 토시키 정도가 그나마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사실 나이 문제를 떠나서 현재 기준으로도 미마보다 담당 작품 수가 많은 음향감독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아케타가와 진이나 모토야마 사토시 정도이다.[32] 현재는 80대가 넘은 고령이라 활동이 거의 없어졌으며, 장기간 맡고 있던 치비마루코짱에서도 2023년 말에 하차하는 등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33] 본래 제작사가 MAPPA로 바뀌고 아라키 테츠로가 하차하면서 자신도 하차할 생각이었으나 아라키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완결 이후엔 하차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