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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0:18:06

아가츠마 젠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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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B46><colcolor=#FF8C00> 아가츠마 젠이츠
[ruby(我,ruby=あが)][ruby(妻,ruby=つま)] [ruby(善,ruby=ぜん)][ruby(逸,ruby=いつ)]|Zen'itsu Agats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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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9월 3일 (16세)[1]
도쿄부 우시고메구[2]
종족 인간
신체 164.5cm, 58kg
가족 양할아버지 쿠와지마 지고로[3]
[ 완결 이후 ]
아내 카마도 네즈코
처남 카마도 탄지로
처남댁 츠유리 카나오
장인어른 카마도 탄쥬로
장모 카마도 키에
처조모[4]
처남 카마도 타케오
처제 카마도 하나코
처남 카마도 시게루
처남 카마도 로쿠타
증손녀 아가츠마 토우코
증손자 아가츠마 요시테루
2명의 증손녀
소속 귀살대
계급 계(癸) → 경(庚) → 병(丙)[5]
일륜도 색 노란색
호흡 번개의 호흡
취미 화투, 주사위놀이[6]
좋아하는 것 단 것, 비싼 것(장어 등)
1인칭 [ruby(俺, ruby=おれ)](오레)[7][8]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시모노 히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지율

[[미국|]][[틀:국기|]][[틀:국기|]]
알렉스 리
배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에다 케이스케 (연극)
1. 개요2. 특징
2.1. 비주얼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5. 인간관계6. 어록7. 설정화8. 인기9. 기타
9.1. 귀멸학원
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주역.

최종 선별에서 살아남은 5인 중 하나로[9] 이때부터 줄곧 자신은 죽을 거라며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되뇌는 것이 특징이다. 까마귀를 무서워해 대신 참새를 지급받거나[10], 탄지로겐야의 사소한 신경전에도 겁먹는 등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의 소유자임이 부각된다.

탄지로와 마찬가지로 주 출신 교육자 밑에서 교육받았다. 사용하는 호흡은 번개의 호흡. 나이로는 같은 최종 선별 동기인 카나오, 겐야와 동갑이지만, 주연 4인방 중에서는 동갑처럼 지낸 탄지로와 이노스케보다 1살 연상, 네즈코보다 2살 연상이므로 최연장자가 된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나 아(), 아내 처(), 선할 선(), 편안할 일(). 젠이츠의 선한 마음씨와, 네즈코 한 사람에게 헌신적인 성격을 나타냈다.

2. 특징

2.1. 비주얼

파일:IMG_0997.jpg
전체적으로 금발에 끝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여진 투 톤의 머리 색과 두꺼운 눈썹, 짙은 노란색 눈동자가 특징. 머리 모양도 상당히 특이한데, 네모난 종이를 여러 겹 잘라 붙인 듯 머리카락 부분 부분의 모양이 각져 있다. 게다가 노랗기까지 해 마치 민들레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고 심지어 네즈코가 보는 젠이츠의 인상도 기묘한 민들레라고 한다.

주들 중에서는 이구로 오바나이가 비슷한 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구로는 머리 길이도 더 길고 흑발이라서 크게 눈에 띄지 않는데 젠이츠는 금발이라는 밝은 색이라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 편이며 새 둥지를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원래 귀살대가 되기 전 과거에는 흑발에 검은 눈썹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스승 쿠와지마 지고로의 혹독한 훈련을 피해 나무 위에 올라가 하기 싫다고 울며 떙깡부리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내려친 벼락에 맞아 머리카락과 눈썹 색이 노랗게 탈색되어 지금의 상태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귀멸학원에서는 선도부인데도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다는 누명이 씌워져 의도치 않게 교칙 위반자 딱지가 붙어버리는 바람에 체육 교사에게 엄청난 태클을 받고 있다.

또 눈썹과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가 있는, 기본적으로 순한 소동물 같은 인상이나 완전히 분노하거나 정색하면 몰라보게 다른 사람이 될 정도로 날카로워진다. 특히 최종국면의 카이가쿠전에서 그에게 제대로 분개한 모습을 보였는데, 겁먹었을 때나 평소의 순한 인상은 사라지고 얼굴에 핏줄까지 불거져 냉정해진 인상을 선보였다.

작화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뻐드렁니를 가졌다고 하는데, 몇몇 개그 신에서 드러난다.

잘 보면 눈동자에 하이라이트가 없는 동태 눈깔 속성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그 캐릭터 면모가 너무 강해서 다른 동태 눈 속성들에 비해 생기 없는 모습은 거의 부각되지 않았다.

복장은 짙은 밤색 대원복에 스승이 준 노란 삼각형 무늬의 하오리를 입고 있으며, 발목에 찬 각반도 하오리와 똑같이 노란색 바탕에 삼각형 무늬가 들어가 있다.

2.2. 성격

작중 최고의 유리멘탈로,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 지레 겁부터 먹고 특유의 고음으로 소란을 떠는 개그 담당 캐릭터. 게다가 청각이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더 좋아서 마음만 먹으면 심장 소리 등 신체의 소리를 듣고 타인의 생각을 예리하게 간파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도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에 계속 믿게 된다고. 이 때문에 탄지로의 목함에 든 것이 도깨비라는 것을 알면서도 탄지로가 소중히 여기는 것임을 알았기에 이노스케의 칼이 목 옆에 들어와도 끝까지 지켰다. (이때 목함 안의 네즈코가 누군진 몰라도 설렜다고 한다.)

목석인 탄지로와 달리 일행 내에서 가장 이성을 밝히는 편이다. 무한열차 편에서는 잠자던 중 무의식에 남자가 들어오자 극도로 경계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비 저택 회복 훈련 도중에는 이노스케도 눈물을 글썽거릴 만큼 고통스러운 스트레칭을[11] 여자애가 시켜준다고 헬렐레[12]하며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초반에 어떤 여성에게 울면서까지 결혼해달라고 매달리던 것에는, 어려서부터 천애고아로 오랜 시간을 외로이 혼자였기 때문에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 줄 가족을 만들고 싶은 심리가 어느 정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행복의 꽃 2장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가족의 온기를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을 남달리 동경한다고 한다.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만나고 나서부터 알게 되었다.

또한 자존감이 극도로 낮고, 자기혐오의 정도가 높은 편이다.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불행의 상황을 타인이 아닌 자기 탓으로 여길 정도로 자기혐오가 심하다는 것 또한 젠이츠의 특징이자 단점. 탄지로가 "난 코가 좋아서 다 알고 있었거든, 젠이츠가 상냥하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을."이라며 칭찬했는데도 젠이츠는 "잠깐. 강한 건 아니거든. 말같잖은 소리 집어치워라."라고 정색해서 탄지로를 당황시켰다. 또 나타구모 산에서 형 도깨비에게 쫓겨 나무에 올라가 벌벌 떨 때는 속으로 자기를 가장 싫어하는 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기혐오를 스스로 인증했다. 심지어 엔무혈귀술로 드러난 젠이츠의 무의식은, 자기혐오와 고독함을 반영하듯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암흑 천지로 묘사되기까지 했다.
파일:젠이츠 반함.png
현재는 네즈코에게 푹 빠져 있다.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자신만 두고 임무를 해결하러 산으로 들어가자 벌벌 떨다가도 탄지로가 네즈코를 등에 메고 간 걸 떠올리고, 네즈코가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여 엄청난 속도로 뒤따라 뛰어간다. 독에 당해 리타이어 직전 뱉는 대사도 "네즈코... 미안해..."다. 또, 나비 저택 편을 보면 네즈코가 관심가질 만한 것들(금붕어 등)을 보여주고, 상자에 있을 때 하루 일과를 말해 주며, 밤에는 심심하지 않게 여러 장소에도 데려가는 걸로 보인다. 물론 네즈코는 지금 유아퇴행 상태라 자아가 거의 없어 젠이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일단은 잘 지내는 모양이다. 무한열차 편에서 젠이츠가 엔무의 촉수에 잡힌 네즈코를 구해주고 "네즈코는 내가 지킨다."라고 멋있게 말하자 네즈코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13]

심각한 겁쟁이지만 동시에 기본적으로 이름에 한자 (착할 선)이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선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이런 부류의 흔한 캐릭터들과는 달리 허세를 전혀 부리지 않으며, 겁을 먹었다 해도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일에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사실 매 사건마다 무섭다고 울며불며 떼를 쓴 적은 있어도 싸움을 포기하거나 도망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예시로 선별 시험이 있는데, 최종 선별에 가기 싫다고 떼쓰다 두들겨 맞고 최종 선별에 오긴 했지만(때문에 최종 선별에서 볼이 부은 모습이 보인다) 줄곧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치고는 선별 시험장 가는 길에 빠지지도 않고 시험을 치렀다. 저 혼자 살자고 약자를 버림패 삼거나 폭력을 가하는 등의 찌질함은 일절 없고 오히려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14]을 걱정하는 대인배이며 겁 자체가 많은 한텐구나 그 누구보다 죽음을 겁내는 키부츠지 무잔 같았다면 귀살대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젠이츠의 대인배적인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전투가 유곽 편인데, 다키에게 귀를 잡아당겨 학대당하는 죄 없는 어린아이를 보고는 다키가 상현급의 도깨비라는 것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를 감싸주다가 공격을 맞고 잠깐 실신하기도 한다. 풀려난 후 다시 다키와 대치했을 때도 귀를 잡아당겨진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경고한다. 결정적으로 최후반부에서는 막중한 책임감과 집념을 품고 결전에 임했다.

어려서부터 도시에서 험한 생활을 한 탓인지, 탄지로 일행 중에서 가장 상식인이다. 이노스케는 애초에 야생에서 살아와서 상식 자체가 없고[15], 탄지로는 이노스케까진 아니지만 역시 시골에서만 살아와서 도시 문명에 대해 밝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기차를 처음 보고 (실제로 타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노스케는 거대 괴물로, 탄지로는 토지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이 둘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시골 촌놈이라고 일침을 날린다.

싸움 도중 기절하면 무의식 중으로 움직이는데, 이런 점은 전투에서 결코 단점이 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잠들면 강해지는 남자로 공언됐다. 평소에는 유리멘탈로 인해 매 순간 긴장 상태라 제 실력을 전혀 발휘할 수 없지만 극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실신하듯 잠드는데, 이때는 겁 많은 성격이 사라지고 한계가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인 늠름하고 강하며 다른 사람을 구하는 진정한 자신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침착하게 '벽력일섬' 하나만으로 주변을 썰고 다니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얼빵하나 제법 유능하다고 취급하고 있으며, 이노스케도 젠이츠에게 "넌 계속 자는 게 낫겠다."라고 말했다. 사실 귀살대 내에서도 탄지로의 다른 동기들과 함께 빨리 출세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탄지로를 만난 후, 함께 사건을 거쳐가면서 벌벌 떨기는 해도 겁을 먹을지언정 기절하지는 않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초 등장 때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굉장히 사람이 달라진 게 눈에 보일 정도. 특히 유곽 편에서는 비록 자면서 한 말이긴 했지만, 자신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도깨비에게 인생 처음으로 충고를 해줄 만큼,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탄지로가 휴양 중일 때 혼자 임무를 나가게 돼도 하기 싫어서 울상을 짓긴 하지만 어쨌든 나가긴 나간다. 물론 힘내게 네즈코 머리카락 한 떨기만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또한 위기에 처할 때마다 타인에게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회피하려 하는 성향은 정작 진실로 중요한 위기가 닥쳤을 때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예로 합동 강화 훈련 편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자마자 타인에게 떼를 쓰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기색 없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며 조용히 고된 훈련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이 조언해주는 것도 잘 받아들인다. 스승님이 한 가지라도 잘 한다면 그것을 갈고 닦으라는 가르침을 줬을 때나, 탄지로가 자꾸 어리광부리면 네즈코가 널 이성이 아니라 동생으로 볼 것이며, 더 이상 검사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니 일상생활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충고를 줬을 때 이를 잘 받아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가츠마 젠이츠/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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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4.1. 전투력

파일:젠이츠화뢰신.jpg
상현 6 카이가쿠를 순식간에 베어 버리는 젠이츠
베였다!! 빠르다... 이놈!! 동작이 완전 딴 사람이야!!
십이귀월 상현 6 카이가쿠[16]
뭐야 이 녀석은? 뭐가 이렇게 빨라?
다키의 분신
평소에는 겁쟁이 성향 때문에 과소평가 당하는 일이 많지만, 젠이츠 역시 재능이 뛰어난 귀살대원 중 하나다. 잠에 들 때는 무서워하는 감정을 못 느끼기 때문에 판단력도 좋아져서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뽐낸다. 오죽했으면 유곽 편에서 이노스케조차도 넌 계속 자는 편이 낫겠다고 말할 정도다. 심지어 올바른 판단까지 하며 길을 이끌어가자 이노스케는 어떻게 된 거냐며 감도 좋다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기술을 단 하나밖에 쓰지 못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뭐든 응용한 기술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17][18] 딱히 단점도 되지 않는다. 후에 나온 바로는 단 두 명밖에 없는 번개의 호흡 츠구코 중 한 명이었음이 밝혀졌다.[19] 재능은 보증된 셈이다.

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상시 전집중 호흡(전집중 호흡 - 상중)을 탄지로, 이노스케와 더불어 9일 만에 해냈다. 전집중 호흡을 평상시에도 사용한다는 고난도의 패시브 스킬이라 다른 귀살대원은 엄두도 못 냈는데 코쵸우 시노부가 누구보다도 응원한다고 띄워주자 에헤헤거리며 어거지라지만 결국 해낸 것이다.

젠이츠가 잠들 때 강해지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바라는 자신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젠이츠도 평소의 징징대고 약한 소리나 하는 자신을 싫어하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며 강한 자신, 남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할아버지(스승)가 단련시켜준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잠들었을 때 깨어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몽유병을 일종의 아드레날린 같은 도핑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카이가쿠의 배신[20]을 듣자마자 충격을 받아 푼수짓이나 엄살을 피우지도 않고 훈련에 엄격하게 임했다. 그렇게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최종국면 편에서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본연의 전투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만의 고유 형을 개발해[21] 상현 카이가쿠를 단독으로 쓰러뜨렸다.귀살대의 주 승급 기준 중 하나는 십이귀월 중 하나를 쓰러뜨리는 것임을 감안하면 같은 세대내에서 홀로 유일하게 그 조건을 단독으로 채운 것이다.[22]

이후 유시로의 언급에 따르면 카이가쿠는 도깨비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싸운 것이 1년 후였으면 젠이츠 쪽이 즉사했을 것이라고 말했기에 이전 상현 6이었던 규타로와 다키 남매 같은 강함을 가진 수준의 도깨비를 단독으로 처리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결국 상현은 상현이다. 최종국면 때는 최소 하현급의 피를 주입받은 도깨비들이 깔리고 깔렸는데 땜빵이라도 카이가쿠는 당당히 그 하현급 도깨비들보다 강함을 인정받았기에 상현이 되었던 것이므로 젠이츠의 실력은 잘 증명된 셈. 심지어 사네미쿄쥬로조차도 각각 하현의 1과 2를 잡고 주로 승급했었으니[23] 카이가쿠를 토벌한 시점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최종국면만 아니었다면 동기들과 함께 주가 되어 명주의 이명을 이어받았을 것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일반 대원 신분으로 상현과 1:1로 붙어 이긴 귀살대 대원은 젠이츠가 유일하며 젠이츠 이전에 상현과 1:1 승부를 벌여 이긴 사람은 황금 세대라 불리는 현 세대 주 중에서도 본인보다 어린 토키토 무이치로 한 명뿐이다. 106년 전 상현이 토벌된 이후 단 한 번도 상현의 자리는 뒤바뀐 적이 없다 하니 우로코다키 사콘지나 스승인 쿠와지마 지고로 시대에도 1:1 대결로 상현을 잡아 일반 대원에서 주로 승격된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심지어 토키토 무이치로는 반점을 발현한 후 굣코를 단독 토벌했지만 젠이츠는 반점도 발현하지 않은 채로 상현을 단독 토벌했다.

4.2. 절대음감

상기한 항목들에서도 드러났듯이, 청각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남들은 못 들을 만한 것들을 들을 수 있다. 자고 있을 때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분 나쁜 놈 취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심장 뛰는 소리나 피가 흐르는 소리, 호흡 소리를 읽고 사람들의 마음조차 알 수 있을 정도다. 냄새로 도깨비를 구분하는 탄지로처럼 소리로 사람과 도깨비를 구분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상현인지 하현인지조차 알아낼 수 있는 듯하다. 다만 탄지로처럼 아주 정확히 알기는 힘든지 시노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 규칙성이 없어서 무섭다고만 느꼈다.

이렇게 귀가 밝은데, 탄지로가 냄새로 알아듣는 짹타로의 말을 정작 자신은 못 알아듣는다. 이를 보면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해석하는 것까지는 잘 못하는 모양이다.[24]

작중에 설명되지않기에 추측으로 끝나는 부분이지만 젠이츠가 기절했을때도 전투가 가능한 건 젠이츠 뛰어난 청각 덕분일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전투가 가능하더라도 눈을 감고 있는 상황에 적의 위치나 지형지물을 피하는 건 다를 테니 청각을 통해 적의 위치나 지형의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셈.[25]

단순히 귀만 좋은 게 아니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유곽에서도 얼굴은 못생겼지만 샤미센 치는 실력으로 인정받을 정도. 그러나 음악에 싣는 감정이 굉장히 불순하기 때문에 연주 능력의 우수함과는 별개로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한다. 자신을 팔아먹은 남자에 대한 원한과 원념이 가득 실려 있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귀가 좋아 샤미센이든 고토(악기)든 한 번 들으면 연주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얼마나 원한이 깊었는지 번개의 호흡을 할 때 쓰는 '시이이이이' 하는 호흡음을 내고 스파크까지 뿜어대면서 속주를 한다(...). 사족으로 이때 연주한 곡은 2기 첫 번째 예고편에 나왔던 BGM이다.

4.3. 전집중 호흡

4.3.1. 번개의 호흡

파일:젠이츠 벽력일섬 발도.jpg
젠이츠의 발도 자세
괜찮다, 젠이츠. 넌 그걸로 충분해. 한 가지만 할 수 있으면 만만세야. 한 가지 밖에 할 수 없다면 그걸 완벽하게 터득해라. 극한의 극한까지 갈고 닦아.[26]
쿠와지마 지고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번개의 호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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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중 호흡의 기본 다섯 계파 중 하나인 번개의 호흡 사용자이다. 번개의 호흡은 본래 여섯 개의 형이 있지만 젠이츠는 일의 형 벽력일섬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극한까지 단련한 끝에 그 강함과 숙련도는 궤를 달리한다. 젠이츠에게 당한 모든 도깨비들이 목이 완전히 떨어지고 나서야 베였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리고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연격으로도 구사한다.

번개의 호흡 특성상 일의 형이 필살기이자 오의 이며, 나머지 형들은 대부분 견제와 공격 연계 용도로 이용된다. 한마디로 일의 형을 제대로 구사하느냐 못 하느냐가 번개의 호흡 검사로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데, 이런 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되려 카이가쿠보다 젠이츠가 더 뛰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파일:일의형 벽력일섬.gif
애니판에서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정점을 찍은 기술로, 영상화의 수혜를 가장 톡톡히 받았다. 평소 찌질하기 그지없는 젠이츠의 모습과의 갭에서 나오는 반전, 제작사 유포테이블의 끝판왕급 작화를 등에 업은 연출, 그리고 그에 걸맞는 BGM을 기반으로 첫 등장한 TVA 12화가 방영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일으켜서 등장 횟수가 적음에도 작품 외적으로 가장 유명해진 기술이다. 귀멸의 칼날하면 각종 매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나 떠올리는 기술이 히노카미 카구라와 벽력일섬일 정도로 파급력이 막강했다.

4.4. 일륜도

파일:아가츠마 젠이츠의 검.jpg
아가츠마 젠이츠의 검
번개의 호흡 사용자답게 노란색이며 도신에 번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이가쿠도 색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과 형태의 일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귀살대에 입문하기 전 스승에게 카이가쿠와 같이 하사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를 단번에 일격사시키는 발도술인 벽력일섬만을 사용하다 보니 전투 직전 도신을 반쯤만 내놓는 모습만 보여서 자세히 볼 일이 거의 없다. 젠이츠가 도신을 완전히 드러낸 것은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나[37] 네즈코가 탄지로의 연인이라고 착각해서 너 죽고 나 살자고 덤벼들었을 때, 상현 6 다키를 상대할 때 몇 번, 그리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7형 화뢰신을 쓸 때뿐이다.

5. 인간관계

6. 어록

네즈코는... 내가 지킨다.
귀를 잡아당겨 다치게 한 아이에게 사과해라. 이 유곽에서 의식주를 제공받고 있다 해도, 그 아이들은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비록 몽유병 상태라곤 해도, 아무리 호색한인 젠이츠라도 도깨비라면 설령 그게 여자라 해도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덧붙여 다키가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그녀가 꼬마아이를 폭행한 것을 보자 그 어떤 마음의 흔들림도 없이 순수하게 혐오감을 표한 것만 봐도, 젠이츠의 선하고 따뜻한 마음씨가 색골 기질조차 이긴 거라고 볼 수 있다.
도움 같은 건 됐어. 이건 나만이 해야 할 일이야.
카이가쿠, 도깨비가 된 너를 나는 더 이상 사형이라 생각하지 않아.
번개의 호흡의 계승권을 가진 놈이, 어째서 도깨비가 된 거야?!! 네가 변절하는 바람에 할아버지는!!! 할복해서 돌아가셨다고!!!!!
내가 떨거지라면 네 녀석은 쓰레기야. 일의 형밖에 쓰지 못하는 나와 일의 형만을 쓰지 못하는 너, 제자 복이 지지리도 없는 할아버지가 불쌍할 따름이지!
느려. 쓰레기야.
카이가쿠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 후 그를 베며

7. 설정화

파일:zenitsu_sheet.jpg

8. 인기

1회 인기 투표에서는 탄지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고, 2회 인기 투표에서는 독보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가장 실력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독자들의 애정을 받게 되는 듯.

여자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네즈코에게만 한 방향으로 호감을 갖는 지극히 정상적인 소년 감성을 가진 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우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까지도 희생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선한 성품을 지녔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이다.

평소에는 겁 많고 울보 같다가, 잠들면 각성한다는 특별한 설정 또한 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 상승시켜준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얘는 천재니까!" 이러며 갑자기 강해진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를 끝없이 노력해서 강자의 경지에 도달했으니, 그야말로 인간승리 격인 캐릭터이다 보니 더 인기를 모으는 듯하다.

9. 기타

9.1. 귀멸학원

파일:Zenitsu_in_Kimetsu_Academy.png
귀멸학원에선 사실상 주인공 포지션. 5번 작품화된 귀멸학원 중 소설 1권, 단행본 7권, 팬북 총 3개의 에피소드가 젠이츠 메인이다.

고등부이며 학년이나 반은 원작에서 따로 언급된 적이 없으나, 호카미 나츠키가 연재한 스핀오프 만화 <귀멸학원>에서는 고등부 죽순반 1학년으로 나오며 탄지로, 이노스케와 같은 반이다. 그리고 선도위원을 맡고 있다. 본인이 결석한 날에 위원회가 있어서 멋대로 정해졌는데, 이와는 별개로 아침에 일찍 등교를 해야 하는 것 때문에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도 자주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복장 검사를 하면 네즈코를 비롯한 여학생들을 대놓고 쳐다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 같다.

원작에서는 괴짜 등장인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그나마 상식인이라 사이에 껴 이리저리 치여서 마음 고생이 심하다. 때문에 선도위원을 그만두겠다고 체육 교사에게 몇 번이나 말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머리 물들이지 말라며 두들겨 맞기까지 한다.[47] 날을 잡아 진지하게 그만두겠다고 맘을 먹었을 찰나, 시노부가 제일 응원한다고 꼬드겨서 결국 계속 하기로 한 모양이다. 그러나 사실 시노부는 선도위원 이탈을 막아줬으니 펜싱부의 체육관 사용을 늘려달라고 기유를 협박하려고 막은 것에 지나지 않았고, 이를 보다 못한 아오이가 젠이츠에게 슬쩍 "오늘만 13번째 제일 응원한다는 소리를 하셨어"라며 귀띔했지만 젠이츠는 '마음이 따라가는 대로 자기가 믿고 싶은 사람을 믿는' 타입이다 보니 이후 시노부가 기유를 협박하는 광경을 어쩌다 보고만 젠이츠는 3일 밤낮을 앓아누웠다.

학내 밴드 '하이카라 반카라 데모크라시'에서는 샤미센과 작사를 맡고 있으며 실력이 나쁘진 않으나 노래에 원한[48]이 가득 담겨 있어서 듣는 사람의 평형 감각을 잃게 만든다.

탄지로와는 입학 후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초기에 탄지로가 깍듯이 인사하면서 존댓말까지 쓴 걸 보면 고등부로 진학하고 나서야 안면을 튼 모양. 선도위원의 직위를 통해 탄지로가 아버지의 유품인 귀걸이를 학교에 차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를 설득해 준 모양이다. 네즈코를 좋아하는 건 여기서도 마찬가지라서, 등하굣길을 스토킹하면서 네즈코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처치하고 있으며 4화에선 네즈코를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별사탕을 사오고 충치로 고생하는 네즈코를 응원하는 열혈 순정남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고 싶은 욕망이 강해서 학내에서 인기 많은 선생님들의 조언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가 변태로 오해받아 수배되기도 했다.[49] 그리고 그것 때문에 고뇌하면서 시끄럽게 중얼거린 덕분에 앞자리에 있던 여학생이 젠이츠를 경멸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공식 스핀오프로 연재되는 귀멸학원에서의 모습은 설정과 큰 차이 없지만 스승이자 양부인 지고로와 사형 카이가쿠와 함께 살고 특히 카이가쿠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나온다. 주로 피해자로 휘말리던 부록과는 달리 탄지로, 이노스케와 더불어 1학년 죽순반의 바보 트리오라고 유명한 듯하며 그중 젠이츠는 전 과목 선생들에게 다 찍혀 있는 요주의 인물이다. 그런 주제에 선도부도 맡고 있으며 간 크게도 늦잠 자다 지각해서 잔꾀도 부리는 등 본 작품의 트러블의 발단을 일으키는 주된 인물이다.

과목은 체육, 음악, 영어나 국어 등의 어학 과목이 특기이며 역사나 도덕 같은 것도 암기 과목이니 그럭저럭 하고 생물은 못하지만 그래도 담당 선생인 카나에에게 잘 보이려고 열심히 한다. 특히 체육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여자애들을 맘껏 쳐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달리기 시간에는 하체나 가슴 등을 쳐다볼 수 있고, 피구 시간에 여자애들이 나를 조준하고 있는 게 너무 좋다고 한다. 거기에 탄지로가 그런 간사한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자 고지식한 마빡이라고 하는 등 온갖 쌍욕을 퍼붓는다.

그러나 화학, 수학, 미술, 기술·가정 등 남자 선생님 과목은 아예 할 생각조차 없는 듯 보인다. 특히 미술은 본인도 실력[50]이 형편없는 데다가 자기와 달리 인기 만점에 연인도 3명이나 두고 있는 텐겐이 담당인지라 대놓고 죽어버리라고 욕지거리부터 날리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10. 관련 문서


[1] 탄지로, 이노스케보다 한 살 연상으로 겐야, 카나오와 동갑이다.[2] 현: 신주쿠 우시고메. 東京府 牛込區(現: 新宿、牛込)[3] 어렸을 때부터 고아였다. 갓난아기 때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젠이츠라는 이름도 친모가 아닌 양할아버지(쿠와지마 지코로)가 지어 준 이름이다. 실제 본명은 불명.[4] 애니 1화 회상 장면에서 잠깐 등장.[5]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아직 경.[6] 탄지로, 이노스케와 같이 주사위놀이를 하는 걸 좋아하는데 둘을 만나기 전까지는 친구가 없어서 이런 게임도 못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3기에선 TV 방영판 한정으로 매 화 시작마다 젠이츠의 주사위놀이가 나온다.[7] 소심한 성격을 보면 보쿠일 법도 한데 오레를 사용한다. 일단 본작 자체가 원피스처럼 보쿠라는 1인칭이 상당히 드문 만화이긴 하다.[8] 유곽 편에서 여장(젠코)할 때 잠시 1인칭을 아타이로 썼었다.[9] 본인 말로 자기는 죽을 목적으로 들어온 건데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그러나 달리기가 매우 빠른 편인 데다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급박한 순간에는 의식이 180도 바뀌니 죽으려야 죽을 수가 없다.[10]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 겐야가 내친 까마귀를 주워들던 원작의 장면이 삭제되고 겁쟁이인 면을 부각시키는 장면이 대신 들어간 것.[11] 이노스케는 무려 자신의 팔을 뽑아서 검을 휘두르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아무리 작은 구멍도 머리만 들어가면 나머지 관절을 뽑아서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데 고통을 느낄 정도로 아프다는 것이다. 다만 이건 부상 탓에 며칠을 누워있느라 몸이 뻣뻣해져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12]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얼마나 좋은지 배시시 웃어댄다.[13] 물론 엔무의 혈귀술에 의해 잠들어 있어서 본디의 힘을 냈다. 제정신이 아님에 무의식적..? 으로 나온 말이다.[14] 23화에서 혓바닥 도깨비의 표적이 된 쇼이치, 규타로에게 가슴을 뚫린 이노스케.[15] 말은 할 수 있지만 글자를 읽고 쓰지는 못한다.[16] 당시 상황은 카이가쿠가 먼저 젠이츠를 공격했으나 오히려 젠이츠에게 베여버린 상황이었다.[17] 젠이츠가 쓰는 번개의 호흡은 6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1형이 모든 형의 기반이 된다. 1형만 쓸 수 있다면 나머지 5개의 형도 노력만 한다면 어느 정도는 구사 할 수 있는 셈.[18] 과거 스승인 할아버지로부터, 기술을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라는 격려를 받았다. 나타구모 산 편에서는 이를 회상하며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19] 다른 하나는 카이가쿠.[20] 이것만 해도 스승과 귀살대의 명예에 똥칠을 한 건데 젠이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인 할아버지, 전 명주 쿠와지마 지고로가 책임을 지고 할복했다. 그것도 고통을 덜어줄 카이샤쿠도 없이 가장 고통스럽고 불명예스럽게 죽었다.[21] 작중 고유 형을 만들어낸 이는 젠이츠를 제외하면 토미오카 기유, 토키토 무이치로뿐이다.[22] 대장장이 편에서 엔무와 규타로를 토벌했음에도 탄지로 일행이 주로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해당 전투에서 주의 힘이 컸을 것이라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겐야의 언급이 있다. 실제로도 엔무는 렌고쿠 혼자서 차량 5대를 커버하고 있었으며 아카자와의 싸움에서는 아예 탄지로 일행은 끼어들지도 못했다. 유곽편에서도 규타로는 커녕 다키를 상대로도 3명 전부 1:1로는 무리였고 탄지로는 그나마 잘해봐야 공멸할 수도 있는 수준이었다. 대장장이편의 한텐구도 주된 전투 수단인 조하쿠텐은 미츠리 혼자 상대했다. 이후 최종국면에서도 탄지로 세대 전원, 실력 자체는 이미 상현과 맞붙을 정도로 강해졌지만 남은 상현들이 카이가쿠보다 훨씬 강하다보니 결국 주의 도움을 받아갔고 최종적으론 아카자와 코쿠시보는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자멸, 도우마는 이노스케와 카나오를 상대로 거의 놀아주듯이 상대하다가 시노부의 독으로 쓰러졌다.[23] 심지어 사네미는 하현의 1을 2대1로 협공해서 토벌하고 주가 되었다.[24] 대충 자신의 앞에서 소리를 내는 것을 보면 음정을 토대로 말이라는 걸 알긴 하나 문제는 해석을 자기 멋대로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그게 자주 보이며 묘하게 짹타로가 화내려고 할 때 즈음에 또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데 그럴 때는 또 정확하게 해석한다.[25] 최종장 시점의 젠이츠는 기절하지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니 무의미한 가정이나 기존의 기절한 젠이츠의 경우 청각을 마비시키거나 하는 상대에겐 맥을 못칠 것이다.[26] 이런 가르침 덕분에, 젠이츠는 벽력일섬의 진화형이자 독자적으로 개발해 만든 자신만의 번개의 호흡 7형 화뢰신을 고안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만큼 젠이츠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27] 발음은 헤키레키잇센.[28] 발음은 헤키레키잇센 로쿠렌.[29] 애니판 묘사 때문에 진짜 천둥 소리로 착각하는 의견이 있는 듯하나 공식 팬북의 설명이 이렇다.[30] 발음은 헤키레키잇센 하치렌.[31] 역대 사용자들은 아무리 잘 쳐도 6연이 한계였다고 한다.[32] 발음은 헤키레키잇센 신소쿠.[33] '신속하다' 할 때 신속이 아닌 '신의 속도'를 의미한다. 영어판 기술명도 Godlike speed, 즉 신과 같은 속도라는 뜻.[34] 한번 쓰면 도약한 다리가 부러져 버려서 다리하나 당 한번씩, 즉 전투당 2번밖에 못 쓰는 것[35] 정확하게는 호노이카즈치노오오카미는 이자나미에서 태어난 여덟 뇌신. 일명 야쿠사노이카즈치노카미(八雷神) 중 하나이며, 호노이카즈치노카미는 그중 한 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번개 친 자리에 불이 붙은 걸 상징한다고 한다. 그 외의 야쿠사노이카즈치노카미는 번개가 적란운에서 유래되는 것을 의미하는 쿠로이카즈치노카미(黒雷神), 뇌운 속에서 움직이는 번개를 상징하는 후시이카즈치노카미(伏雷神), 번개로 인한 질소 고정으로 풍요로워지는 대지를 의미하는 와키이카즈치노카미(若雷神), 번개가 흘러가는 땅을 의미하는 츠치이카즈치노카미(土雷神), 천둥 소리를 의미하는 나루이카즈치노카미(鳴雷神), 번개를 칼날에 비유한 사쿠이카즈치노카미(咲雷神/柝雷神), 그리고 번개 그 자체의 화신을 의미하는 오오이카즈치노카미(大雷神)가 있다.[36] 이는 두 기술간의 거리차이 때문으로 보이는데, 화뢰신은 그리 멀지 않은 단거리에서 사용한 반면, 신속은 일반 벽력일섬과 같거나 더 먼 거리에서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간단히 말해 화뢰신이 신속보다 부담이 큰 건 맞지만, 사용시간이 길지 않아서 반동이 없던 것[37] 이 오프닝에서도 휙 하고 지나가서 제대로 포착하기는 힘들다.[38] 개그 신이기는 하지만, 탄지로와 네즈코가 남매 사이인 줄 몰랐을 때는 내연 관계로 단단히 착각해서 내가 흘린 피를 보상하라고 열폭하고는 너 같은 놈은 즉각 숙청해야 한다면서 일륜도까지 뽑아들었다.[39] 객관적으로 따지면 탄지로가 지적한 대로 대원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이노스케의 행동이 대율 위반이기는 하지만, 이후 시노부의 대사로 지적되듯이 탄지로나 젠이츠의 행동(도깨비 방치+귀살 방해) 역시 대율 위반이다. 그러니 서로 계속 뒤끝 잡아도 좋을 게 없다.[40] 탄지로는 겐야 관련 일로 사네미와 몸싸움을 벌여 접촉 금지령을 받아 풍주 훈련을 건너 띄었다.[41] 다만 굳이 3인방이 아니어도 탄지로, 이노스케와 따로 엮이기도 한다.[42] 가끔가다 '요시코'도 나온다. 아무래도 후손 '요시테루'에서 따온듯. 탄지로도 TS 될때 '탄코'와 후손 '스미히코'에서 따온 '스미코'로도 나온다.[43] zẽ̞.i.t͡sɯ̽[44] 가끔씩 지로로 들리기도 한다.[45] 일본은 인기 투표가 주관식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자기 맘대로 트롤링하는 게 가능한데, 이 탓에 인기 투표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표를 잔뜩 받는 경우가 제법 흔하다.[46] 이는 탄지로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기도 한데, 주합회의 당시 탄지로는 자신의 혈귀 누이가 사람을 해친다면 자신이 그녀의 목을 베고, 스승, 사형이 할복하기로 하였으나, 네즈코는 결국 사람을 해치지 않고 인간이 되어 그 누구도 할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젠이츠는 정반대로 사형이자 의형제가 혈귀가 되어 사람을 해치자 스승이 할복하고 자신이 직접 사형의 목을 베어야했다.[47] 사실 본편에선 번개를 맞아 원치 않게 탈색되었다고 볼 수 있긴 한데, 귀멸학원에선 그런 경위는 없는 모양이며 자연 금발이라고 언급된다.[48] 음색도 그렇지만 작사에 커플들에 대한 원한이 찐하게 담겨져 있는 것도 컸다. 실제로 학원제 편에서 쿄우가이의 코치와 겐야,카나오의 합류로 들을 만한 정도가 된 음악이 젠이츠의 가사 때문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49] 짝퉁 명품 손목시계, 액세서리, 큰 목소리, 빠른 달리기, 긴장해서 거친 숨소리 등이 있다.[50]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 워낙에 호러틱한 그림을 그리다 보니 한번은 복도에 걸어둔 젠이츠의 그림을 보고 무서워서 못 지나가겠다고 항의가 들어왔고, 우즈이는 절친인 탄지로를 그린 거라는 젠이츠에게 "내가 카마도라면 그딴 절친 때려치운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영어 수업 시간 때 주고받은 쪽지를 우연히 고토가 주웠는데 젠이츠의 농담 + 기분 나쁜 그림이 같이 겹쳐서 고토에게 엄청난 마상을 입히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