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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1:18:37

나키메

<colbgcolor=#000><colcolor=#D38D50> 나키메
[ruby(鳴,ruby=なき)][ruby(女,ruby=め)] | Nak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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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나키메 ([ruby(鳴,ruby=なき)][ruby(女,ruby=め)], Nakime)[1]
출생 불명 (최소 113세)[2]
종족 도깨비
혈귀술 [ruby(무한성,ruby=無限城)]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3]
[[일본|]][[틀:국기|]][[틀:국기|]]
이노우에 마리나

[[미국|]][[틀:국기|]][[틀:국기|]]
앰버 리 코너스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혈귀술 「무한성」
4. 평가5. 전적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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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로, 일본식 비파인 비와를 들고 있는 여성 도깨비이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키메/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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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3.1. 전투력

나키메. 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성장했구나. 훌륭해.
키부츠지 무잔
강력한 혈귀술을 지녔지만 전투와 관련해 주목받는 경우는 드물다. 사실 스스로의 의지로 완벽히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만큼 그 활용도는 막대하기 짝이 없다. 상대를 제약 없이 불리한 곳으로 강제로 밀어넣고 사역마들로 시야를 대신해 자신은 안전한 곳에서 조종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공방일체. 무한성 안에 있을 때 나키메는 거의 무적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무한성이라는 공간 자체를 파훼하거나 무한성 전체에 깔린 나키메의 눈을 피해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상대는 무한히 뒤틀리고 변화하는 공간 속에서 하릴없이 체력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벽이나 문을 아무리 부숴도 본체에는 어떠한 피해도 가해지지 않고,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그 공간의 한계마저 존재하지 않기 때문. 막말로 무한성 안에 아무나 납치해 두고 도망만 다녀도 그 안에 갇힌 상대는 현실과 격리된 아공간 속에 감금되어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으며, 상현들조차 반응하지 못했던 속도로 어디 바다 한가운데나 분화구 같은 위험지대에 귀살대원들을 내던져 버리기만 했어도 깔끔히 몰살당했을 것이다.

덕분에 토벌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도깨비라고 평가받는다. 당장 최종국면 편에서 최상위권 상현 셋이 피터지게 싸우고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얘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즉 전투력은 아득히 딸릴지 몰라도 토벌 난이도 만큼은 상현 1, 2, 3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특히나 이쪽은 무한성에서 끌어내지 않는 한 햇빛을 이용한 공략조차 먹이지 않는다.

다만 혈귀술로 살인적인 기술들을 무장한 셋과 달리 이쪽은 딱히 공격용 기술은 없는지라 적 입장에서도 위험도가 낮다. 상현 1, 2, 3을 상대한 귀살대원들은 사상자 발생은 피할 수 없는데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원들도 전부 걸레짝이 된 반면 나키메를 상대한 사주연주는 이렇다 할 상처 없이 체력만 엄청 깎였을 뿐이다.[4]

나키메의 패인은 오로지 유시로가 있었기 때문인데, 유시로는 존재 자체가 숨겨진 도깨비인 데다가 시야에 의존하는 나키메의 경계를 완벽히 무력화시키는 혈귀술까지 무장했기에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3.2. 혈귀술 「무한성」

<colbgcolor=#000><colcolor=#D38D50> [ruby(血,ruby=けっ)][ruby(鬼,ruby=き)][ruby(術,ruby=じゅつ)] 「[ruby(無,ruby=む)][ruby(限,ruby=げん)][ruby(城,ruby=じょう)]」
혈귀술 「무한성」
Blood Demon Art 「Infinity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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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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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저 여자의 혈귀술인가? 저 여자를 중심으로 공간이 비틀어져 있는 것 같아.
▶ 십이귀월, 하현 6 카마누에
저 비파녀의 혈귀술...
살상 능력이 높은 건 아니지만, 내내 다람쥐 챗바퀴 돌게 만들어 목을 노릴 수가 없다. 결판이 안 나.
주 두 명이[5] 이 여자 하나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다니.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일그러진 이공간 '무한성'을 비파를 매개체로 사용해 공간을 다룬다. 무한성에서 탈출할 당시 땅을 뚫고 올라온 것을 보면 땅속으로 파고들어간 뒤 지하에 무한성을 소환하는 방식인 듯 하다. 혈귀술 중에서 가장 광대한 범위와 응용성을 보여주며, 구체적으로 대항할 방법도 없다.[6] 애니화되면서 3D CG와 입체적인 카메라 시점 전환 덕분에 말 그대로 눈이 어지러워질 정도로 복잡하게 표현되었다. 나키메의 혈귀술은 그 누구라도 마음대로 호출하고 이동시키니 조직 활동에는 더없이 좋은 혈귀술이다. 이 혈귀술 자체가 최종장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파일:Nakime_checking_out_a_new_location.gif}}} ||
: 자신의 눈을 광범위로 곳곳에 퍼트려 정보수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니에서는 이게 더 부각돼서 최소 수천 개 이상의 눈알이 귀살대를 감시하기 위해서 뿌려졌다.

4. 평가

시노부를 도우마 쪽에 보내거나, 무이치로를 코쿠시보와 만나게 하는 등 여러모로 일처리를 잘했지만 졸지에 도와준 십이귀월 전원을 죽여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는데 최악의 선택이 되어버린 경우인데, 이러한 행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고속승진하려고 상사들 상대로 하극상 한 게 아니냐며 조롱당하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뿔뿔이 흩어진 상현들이 귀살대 주력의 발목을 붙잡아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최종 보스인 무잔은 방해받지 않고 타마요의 인간화 약을 해독하는 데 성공하기는 했다. 그런데 이것도 활약이라고 보기는 미묘한 게 그냥 시간을 벌려는 목적이었으면 분산 배치할 것도 없이 그냥 능력 활용해서 공간 바꿔가며 귀살대원들을 무잔한테서 멀리 떨구는 식으로 뺑뺑이만 돌리면 나머지 상현들도 살리면서 시간을 끌 수도 있었다.

이걸 응용하면 귀살대 몰살도 더 간단한 게, 그냥 상현 2명을 놓아둔 뒤 주들을 한명 씩 소환하다가 다굴쳐서 죽이고 다시 다른 놈 불러서 죽이는 식으로 거꾸로 각개격파를 할 수도 있었다.[7][8] 물론 작품 외적으로 보면 소환 후 다굴빵이면 주인공 측이 도저히 이길 수가 없으며, 각 주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므로 전력을 분산해서 각개전으로 묘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키메라는 도깨비 본인의 전투력에 관해서는 직접 싸우는 모습이 안 나와서 평가할 수가 없다. 미츠리와 오바나이를 상대하기는 했으나 건물들로 길막을 하며 무잔의 명을 따라 시간만 끌었지 직접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는 않았고, 결정적으로 싸우는 장면도 없이 어느 새인가 유시로한테 붙잡혀서 트롤 짓을 하게 되었다. 상현에 다다른 본신의 힘으로도 일반 도깨비들에게 밀렸던 타마요가 도깨비로 만든 유시로에게 머리 좀 붙잡혔다고 떨쳐내지 못하고 조종당하던 것을 보면, 본인의 전투력은 상현은커녕 하현이나 가짜 십이귀월, 일반 도깨비들보다도 약할지도 모른다.

상현 소집 전부터 등장할 정도로 비중 있는 캐릭터치고는 대사도 거의 없고, 서포터 역할만 했다. 그리고 탄지로 세대도, 주도 아니고 갑자기 튀어나온 유시로에게 농락당하다가 허무하게 무잔에 의해서 사망하는 행보 탓에 영 대우가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는다.

나키메에 관한 최대 의문점은 어째서 무한성 같은 규격 외의 사기 혈귀술이 발현되었는가이다. 나키메는 상현들 중 유일하게 혈귀술의 발현 영향이 공개되지 않았다. 코쿠시보카이가쿠, 아카자는 과거 시절 검사, 무도가로서 수련해온 전집중 호흡 혹은 무술이 혈귀술로 발현되었고 도우마는 감정을 못 느끼는 차갑게 식은 사이코패스적 기질에서 냉기를 다루는 혈귀술이 발현되었고 굣코는 자신의 뒤틀린 성향과 예술성이 그대로 혈귀술로 발현된 것이고 한텐구는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겁쟁이 기질이 자신을 지킬 분신들을 만드는 혈귀술로 발현되었고 다키, 규타로는 인간 시절 어릴 적부터 익숙하게 다루던 것들이 오비, 낫이기에 이것을 자신들의 신체로 만들어내 조종하는 혈귀술로 발현되었다. 이와 같이 다른 상현들은 왜 이런 혈귀술들이 발현된 것인지에 정신적, 신체적 연관성이 있지만 나키메만 유일하게 혈귀술 무한성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나키메는 도깨비가 되기 전에도 딱히 전투와 큰 연이 없는 음악가로 살았으며 도깨비가 되고서도 처음부터 상현이었던 코쿠시보, 아카자와 달리 일반 잡도깨비부터 시작해 서서히 강해진 케이스다. 하지만 무한성은 나키메가 상현이 되기 전부터 이미 규격 외의 성능을 가진 혈귀술이었다. 비파 또한 나키메의 신체로 만든 비파로 혈귀술의 매개체긴 하지만 비파와 무한성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 인간 시절에도 일반인 정도의 능력이었고 도깨비가 되어서도 그냥 잡도깨비였을 정도로 그렇게 강한 도깨비가 아니었다. 말 그대로 나키메의 캐릭터 설정에서 무한성 같은 사기 혈귀술이 나올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9]

5. 전적

상대 결과 비고
유시로 본인 사망
1전 0승 1패 0무 승률 약 0%[10]

6. 기타

7. 관련 문서


[1] '오토카와(音川)'라는 성은 외전격인 귀멸학원에서의 설정이다.[2] 본편 시점에서 규타로다키 이전에 상현이 죽은 것이 113년 전이고, 상현 소집 당시 아카자는 무한성에 불려오자 ‘이공간 무한성. 이곳에 불려왔다는 것은 상현이 도깨비 사냥꾼에게 죽었다는 뜻.’이라고 독백했다. 이는 ‘상현의 죽음=무한성에서의 나머지 상현 소집’이라는 것을 아카자가 이미 알고 있었음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113년 전 상현이 죽었을 때도 무한성에서 상현 소집이 이루어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즉 무한성의 주인인 나키메 또한 113년 전에도 있었을 것이다.[3] 첫 등장 당시에는 대사가 없었기 때문에 3기에 와서야 성우가 붙었다.[4] 다만 상대가 주라서 이 정도로 끝난 거지, 무한성 자체가 살상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미츠리도 초살당할 뻔하거나 이구로가 합류했음에도 나키메에게 상처 하나 내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나키메도 상현의 이름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강자다.[5] 이구로 오바나이칸로지 미츠리.[6] 설령 요리이치가 온다 한들 이 정도의 대규모 공간이동은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시야에 잡히는 순간 나키메가 인식조차 하지 못할 속도로 접근해 베어버리는건 가능하겠지만, 이건 스탯으로 찍어누르는 거지 혈귀술을 파훼하는 건 아니니.[7] 물론 상현들이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놈들 투성이라 기본적으로 비협조적이고, 그 중에서 배신을 밥먹듯이 저지르는 쓰레기까지 있기도 해서 결국 상황이 급박한지라 어떻게든 각개전으로 타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8] 설령 각개전으로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 해도 주 한명과 다른 상현을 1대1로 계속 붙이는 식으로 했으면 되는 문제였다. 이럴 경우에는 카이가쿠는 확실히 토벌당하고 충주의 독과 후속 대원의 막타로 나머지 셋 중 하나라도 토벌당했을 확률도 높았지만, 최소 2명의 상현은 온존한 채 귀살대를 효과적으로 토벌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카이가쿠마저도 최소한 젠이츠급 검사가 싸워줘야 토벌할 수 있으니 나키메가 조금만 안배를 해서 약한 검사들과 카이가쿠를 붙였으면 상현 최약체라도 귀살대 전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9] 인간 시절의 나키메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연주를 할 수 있는 넓고 안락한 집'을 원하고 있었다면 말이 되기는 하지만... 아무 말도 없었기 때문에 논외.[1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