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A86AB7> 타마요 [ruby(珠,ruby=たま)][ruby(世,ruby=よ)]|Tamay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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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7월 2일 (약 500세)[1] | |
종족 | 도깨비 | |
신체 | 150cm[2], 40kg | |
가족 | 남편, 자식[3] | |
챠챠마루(고양이) | ||
소속 | 무소속 | |
혈귀술 | [ruby(혹혈,ruby=惑血)] | |
직업 | 의사 | |
취미 | 독서, 꽃 가꾸기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사카모토 마아야[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로라 포스트 | |
배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마이하네 미미 (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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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처럼 키부츠지 무잔을 적대하고 있으며, 카마도 네즈코, 유시로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몇 안되는 도깨비. 의사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고있으며 심복이자 조수로 유시로를 두고 있다.결혼도 했고 그 사이에 아이도 있었고 차분한 분위기와 성숙한 차림새 때문에 언뜻보면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인간 시절 나이는 19살이며, 동안이기 때문에 15~16살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6] 이 때문에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첫 만남 때 그녀를 무스메(娘)라고 불렀다. 정발본에선 처녀라고 번역.[7]
2. 특징
2.1. 비주얼
2.2. 성격
거짓 따위 없는 깨끗한 냄새가 나. 이 사람은 신용할 수 있어.
카마도 탄지로
처연하고 우아한 미모처럼 굉장히 온화하며 부드러운 성품을 지니고 있다. 물론 상대가 적대적인 인물이라도 누구에게나 격조있게 말을 높인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이 설정을 감안해 다소 여리고 나긋나긋한 톤을 잘 살려서 연기했다. 수백년을 살아온 연륜 덕인지 15, 16살 정도의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외관만 보고 무시를 당한 적이 없으며 노인과도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한다.누구에게나 품격을 지키며 격조있는 태도를 보여주지만 자신이 각골통한으로 증오하는 무잔만은 예외인데, 처음엔 말을 높였지만 무잔이 도발한 시점부터 존댓말 대신 반말을 한다. 2인칭도 너(お前)를 사용하고 어미를 ぞ, だ 등으로 끝낼 정도로 꽤 험한 말투를 사용한다.[10] 상술한 어투는 거의 다 거친 남성어인데, 특히 타마요가 아무리 못해도 최소 전국시대 태생의 옛 시대 여인이란 걸 감안한다면 더더욱 날카로운 어조라는 걸 알 수 있다.카마도 탄지로
가련한 외관과 달리 탄지로를 패는 유시로에게 경고를 주거나 전투력이 약해 자칫하면 큰 해를 입을 수도 있지만 스사마루에게 혈귀술을 걸며 무잔의 이름을 말하는 저주를 발동시키거나 무잔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약을 투여하는 등 강단있는 성격이며 요리이치에게 구원 받은 이후로 아무리 괴로워도 사람을 절대 먹지 않았고 다른 수단으로 어떻게든 연명해 사람을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수백년 동안 의학을 공부해 무잔전에서 활약한다. 이를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바는 반드시 실현하는 올곧고 굳은 심정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즉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타마요(귀멸의 칼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자신의 전문 분야인 약학한정으로 작중 최고로 유능하다. 그 시노부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존경하는 인물이다. 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실질적으로 타마요가 없었으면 싸움 자체가 불가능했을 정도이며 절대다수의 팬들은 타마요가 무잔전의 일등 공신이라 평한다. 무잔의 지배를 못 벗어나던 시절부터 그에게서 마음이 떠나 있었고, 무잔의 지배를 벗어나자 수백년간 무잔의 약체화 및 인간화 시킬 방법을 연구한 듯하다.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11]시노부의 대사로 확인된 1분에 50년을 노화시킬 수 있는 약, 화룡점정으로 무잔의 최후의 수단인 전신을 분리해서 도망가는 방법을 타마요의 분열억제약으로 막아냈다.무잔의 부하들이 습격해오자 유시로에게 보호받는 등 전투능력은 다소 약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다리가 잘린 네즈코에게 치료제를 주입해 주거나 코쵸우 시노부의 독 개발을 돕는 등 작중 최고의 의료지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그 긴 세월동안 서포팅에 적합한 의료지식 쪽을 단련한 모양이다.[12]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스스로에게 복용한 독은 타마요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시노부가 만든 독만으로는 상현 2 도우마에게 치명타를 줄 수 없어 타마요의 조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13] 하지만 그렇게까지 독을 개량했음에도 부족함이 있어서 츠유리 카나오와 하시비라 이노스케가 목을 치지 않았다면 실패로 끝날 뻔 했다.
또한 고양이 챠챠마루가 그녀의 해독제를 무잔과 싸우고 있던 대원들에게 살포하여[14] 무잔의 독으로 인한 대원들 체내의 세포 파괴가 멈추어[15] 상황이 역전되면서 그녀의 의료지식은 그녀 사후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덕분에 최종국면 전투에서도 시노부와의 협동으로 큰 공헌을 했다. 시작의 검사가 살린 그녀가 오랜 시간끝에 기어이 무잔을 쓰러뜨리는데 큰 도움을 줘서 모두의 염원을 이룬 것이다.
일단 이 약들은 분해될 것을 전제로 만들어 졌으며, 이것들이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다른 약이 통하지 않을 때 남은 약이 더 강해지도록 시노부가 세공했는데[16]. 하나하나가 어떻게든 분해하지 않으면 무잔에게 유효타가 되는 수준이라 그녀가 무잔을 토벌하는 데 한 공헌은 엄청난 셈.
처음 들어간 인간으로 만드는 약조차도 무잔이 빨리 분해하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서둘러 분해했을 정도였고, 이후에 연타석으로 들어간 노화약은 더 강력하게 작용해서, 이를 눈치채지 못 한채 최소 3시간 이상 노화되는 바람에 무잔은 엄청나게 약해졌으며, 여기에 분해를 저지하는 약과 세포파괴약이 순차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작용해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잔의 독백대로 '처음 접해서 분해에 시간이 걸리느라 체력이 깎여나가는 것'도 있었다.
어찌나 디버프가 컸는지 몸을 계속 재생시키면서도 평소라면 순살이 가능한 주와 귀살대 대원들을 상대로 죽이지 못하고 우위를 점하는 정도가 한계였고, 분열저지와 세포파괴 약이 듣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요리이치가 남긴 상처를 감추지도 못하고, 지쳐서 너덜너덜해진 탄지로와 이구로 둘도 제때 제압하기 버거워 도주를 시도할 정도로 심각하게 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최후의 카드였던 몸을 잘개 쪼개는것도 약때문에 불발. 약이 없었다면 무잔은 귀살대를 전멸시키거나 못해도 자신의 몸을 잘개 쪼개서 유유히 도망쳤을 것이다.[17]
물론 이는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기는 했다. 무잔은 지속적인 식인을 통해 400여년전 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고, 현재엔 아주 흉악한 상현들까지 거느리고 있기에 현재의 무잔은 귀살대 전원을 합쳐놔도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의 힘의 격차가 났기에 그런 무잔을 약화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했다. 온갖 종류의 약물을 통해서 어떻게든 귀살대가 무잔을 토벌할 구실은 마련해야 했을 것이고, 더군다나 과거 요리이치가 무잔을 빈사 상태로 몰아갔다고 해서 설령 현세대에 요리이치급 실력자가 나타난다 한들 확실하게 무잔을 토벌할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턱없이 낮을 것이다. 귀살대 역사상 최강의 정예들만이 모이고 모인 현 지주들과 재능이 넘쳐나는 탄지로 세대의 대원들도 개개인의 역량으로 따지면 요리이치에게 못미친다. 그래서 그녀가 무잔에게 말한 "우리가 너만큼 강해질 수 없다면 역으로 너를 약하게 만들면 돼"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문제는 그걸 너무 날로 먹었다는데 있는 것이다. 무잔에게 심각할 정도의 디버프를 주는 궁극의 약물은 어째 그 막강한 효과에 비해서 크기도 너무나도 작고 주입도 매우 간편했다. 멀쩡하던 도우마를 녹여버릴 기세로 고통을 주었던 몇 년에 걸쳐서 먹어내서 치사량 700배의 시노부의 전신 37kg 독약에 비하면, 작은 유리병 분량의[18] 타마요의 독약은 강화되었음에도 효력 자체는 시노부의 독에 비해 한참 약한 게 정상인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미리 준비해둔 혈청 때문에 무잔의 큰 무기였던 세포 폭주독조차도 통하지 않아 귀살대가 죽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전부가 타마요 혼자서 세운 공이다.[19]
다만 일각에서는 타마요의 약의 효력을 과장되게 받아들여 도우마를 제외한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썼으면 죽을 사람도 없지 않았냐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 정도 사전준비와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데다가 이 약으로는 상현을 죽일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결정적으로 맞출만한 찬스를 얻는것도 어려워 다가가기도 전에 죽을 수 있다. 타마요조차도 단 한번의 찬스를 내기 위해서 무잔의 방심과 어르신의 자폭, 자신이 구한 남자와 유시로의 혈귀술이 필요했다. 설령 맞춘다해도 약효가 나오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 전에 죄다 살해당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독을 남용하면 무잔이 눈치를 채고 대비책을 미리 강구할 수 밖에 없고,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무잔이 약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해독에 시간이 걸려 점차 강화되는 약들을 변변찮은 저항도 못 하고 직격탄으로 맞은 것이다.[20] 그렇기에 무잔이 약체화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 하고, 약을 분해하는데 집중하지 못 하도록 하면서 해가 뜰 때까지 발목을 잡고 있었던 귀살대 대원이 없었으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4.1. 의학 능력
작중에서 확인된 타마요의 의학 관련 능력을 정리한 문단이다. 기본적으로 의사인 만큼 사람을 치료하는 능력과 사람의 신체 등 의료 지식이 매우 풍부하다.이하 그녀의 의학적 성과.
- 인간과 동물을 도깨비로 바꾸는 능력
: 삶이 얼마남지 않았으며 삶의 미련이 있는 이에게 도깨비화를 제안하며 하나의 목숨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 능력으로 유시로와 챠챠마루를 도깨비로 바꾸었다. 200년 동안 도깨비가 된 것은 유시로 하나였다는 말을 생각하면 도깨비가 되지 않는 체질이라, 도깨비화를 과정을 버티지 못하고 몸이 붕괴되어 죽는 다른 변수로 인해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보이며 최소 200년 전에 이 능력을 습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이 동요하는 것을 유시로가 눈치챘다고 하는 걸 보아선 유시로와도 감정이 이어져있는 걸으로 보이며 유시로는 타마요 보다 더 적은 피로도 생존할 수 있다. 다만 무잔처럼 타인을 영구적으로 도깨비화시킬 수는 없는지, 유시로는 본편 시점에서 수백년 후 자동적으로 인간으로 돌아왔다고 한다.[21]
-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
: 네즈코의 피와 도깨비들의 피를 연구하여 개발해낸 약이다. 최종국면 첫 도입부에서 무잔에게 이 약을 투여해서 시간을 벌어줬고 네즈코에게도 약을 투여해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만들었다. 무잔이 그런 것이 가능할리가 없다며 놀란 눈치였는데 타마요는 자신 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했지만[22] 상황이 급박하게 변해(다양한 샘플이 수중에 들어옴) 가능했다고 한다.
- 신체 재생약 (가칭)
: 아사쿠사편에서 스사마루의 공격으로 다리가 잘려나간 네즈코에게 투여한 약.
- 노화 촉진 약
: 1분에 50년 가량을 늙게하는 약이다.
- 분열 억제 약
: 몸을 수천개의 조각으로 분열해서 도주하는 무잔의 최후의 방법을 상쇄한 아주 중요한 약이다.
- 무잔의 세포를 해독하는 혈청
: 자신의 사후엔 챠챠마루를 투입해 주들에게 뿌렸다. 순식간에 모두 다 해독되자 무잔이 그 년 때문에 다 망쳤다고 격노했다.
- 발현 점진 능력 (가칭)
: 시노부의 맹독이 시간차를 두고 잠식하다가 한꺼번에 발현되도록 조작하는 능력. 이것으로 시노부의 전신독약 작전을 도왔다.[23]
- 도깨비의 몸을 개조하는 기술
: 몸을 개조해 자신은 식인을 하지 않아도 소량의 피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고 홍차 정도의 액체류도 입에 댈 수 있게 되었다.
- 무잔의 지배를 끊어내는 기술
: 요리이치에게 당해 일시적으로 무잔의 지배가 약해진 틈을 타 무잔의 저주와 지배를 완전히 끊어냈다. 무잔과 위치, 생각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으며 무잔의 이름을 입에 올려도 죽지 않는다. 이 기술은 다른 도깨비에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사쿠사의 남자는 타마요를 통해 무잔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4.2. 혈귀술
자신의 혈향을 이용해 환각을 일으키는 술법. 따라서 시각, 후각과 관련이 있다. 출혈할 때의 피냄새에서 유발하는 만큼 발동시키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자해를 해야한다. 시전시 타마요 전용 테마 음악이 나오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꽃들로 이루어진 이펙트들이 나온다.<colbgcolor=#000><colcolor=#A86AB7> [ruby(惑,ruby=わく)][ruby(血,ruby=ち)] 「[ruby(視,ruby=し)][ruby(覚,ruby=かく)][ruby(夢,ruby=む)][ruby(幻,ruby=げん)]の[ruby(香,ruby=こう)]」 혹혈 「시각 몽환향」 Blood Bewitchment 「Scent of Illusory Blood, Visual Dream」 |
원작 |
애니메이션 |
상대방의 시야에 간섭해서 환영을 보여주는 향. 색색깔의 꽃 그림이 마치 파도처럼 고고히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기술이다. |
뭐지, 이 향기는?(생략)~ 무슨 공격인가? 그렇다면 곤란해 냄새가 진해졌어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탄지로
<colbgcolor=#000><colcolor=#A86AB7> [ruby(惑,ruby=わく)][ruby(血,ruby=ち)] 「[ruby(白,ruby=はく)][ruby(日,ruby=じつ)]の[ruby(魔,ruby=ま)][ruby(香,ruby=こう)]」 혹혈 「백일의 마향」 Blood Bewitchment 「Magical Aroma of Daylight」 |
원작 |
애니메이션 |
일종의 자백제 같은 향.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허위를 늘어놓거나 비밀을 지킬 수 없게 된다. 스사마루에게 사용해서 무잔의 이름을 발설, 저주가 발동하게 만들어서 죽게 만들었다. 인체에 그다지 좋은 향은 아닌지라 유시로는 탄지로가 이 향을 맡지 않도록 손수건을 줬다. 네즈코의 경우 향을 맡았는지 잠시 멍을 때렸다. |
뇌의 기능을 저하시켜 거짓말을 하거나 비밀을 지키는 게 불가능해진다. 엄청난 위력입니다. 타마요님
타마요님의 술법을 들이마시지 마라, 인체에 해가 된다.(탄지로의 입을 천뭉치로 가리며)
유시로
타마요님의 술법을 들이마시지 마라, 인체에 해가 된다.(탄지로의 입을 천뭉치로 가리며)
유시로
- 혹혈 「융통무애의 향」 ([ruby(惑,ruby=わく)][ruby(血,ruby=ち)] 「[ruby(融,ruby=ゆう)][ruby(通,ruby=ずう)][ruby(無,ruby=む)][ruby(碍,ruby=げ)]の[ruby(香,ruby=こう)]」)
단행본 3권 짜투리 만화에서 사용한 기술. 너무 융통성이 없어서 고민을 낸 탄지로에게 낸 향이다. 다만 실패해서 탄지로가 바보처럼 됐다.
5. 인간관계
- 인간 시절의 남편과 아이: 타마요가 인간이기를 그만두면서까지 곁에 남고 싶어했던 존재. 그만큼 깊이 사랑했고 가족간의 사이도 굉장히 화목했다. 하지만 이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그들의 곁에 계속 남고싶다는 일념만으로 도깨비까지 되었으나, 오히려 그 직후 기아 상태에 빠져 사랑하던 남편과 아이를 잡아먹어버리는 비극을 초래해버렸다. 원래부터 몹시 사랑한 가족들이였고 씻지못할 죄책감까지 더해지면서, 수백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사별한 남편과 아이를 잊지못하고 있었다. 무잔에 의해 소멸되기 직전에 남긴 유언조차도 내 남편과 아이를 돌려달라는 절규였을 정도.
- 키부츠지 무잔: 불구대천의 원수. 타마요의 인생을 수백년 동안이나 나락에 빠트린 장본인. 타마요의 인생을 꼬이게 한 원인의 제공자이자, 타마요가 가장 증오하고 죽이고 싶어하는 상대다. 첫만남이 어떠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무잔은 타마요를 도깨비로 만들어줬다. 하지만 무잔이 사전에 설명을 안 해준 것인지, 타마요는 인간이 도깨비가 된 직후엔 기아상태에 빠져 피아식별을 못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24] 그 결과 타마요는 자신의 가족을 손수 뜯어먹어버린다. 그후 요리이치에게 구원받기 전까지 무잔과 상당 기간 행동을 같이한 것으로 추측된다.[25] 타마요는 무잔을 없애기 위해 지배에서 해방된 이후 약학 연구를 통해 방법을 찾아왔고, 최종국면 편에서 타마요의 오랜 비원과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해 무잔을 죽이는 데에 아주 크게 일조했다. 죽은 뒤에도 계속 사신처럼 나타나 무잔의 콤플렉스를 건드리며 조롱하는 모습은 덤.
- 츠기쿠니 요리이치: 타마요를 구원한 인물. 요리이치에게 크게 당해 무잔은 휘하 도깨비들에 대한 지배가 약해져 타마요가 일시적으로 해방된다. 이에 당황하여 울고있던 타마요를 요리이치가 달래주자 무잔에 대한 여러 정보와, 이제 무잔은 요리이치가 죽을 때까지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요리이치는 타마요의 무잔을 쓰러트리고 싶다는 마음을 믿고 그녀를 살려 보내주었다. 하지만 요리이치는 타마요를 놓아준 것과 무잔을 토벌하지 못한 것, 도깨비가 되고 당주의 목을 잘라간 형 미치카츠의 일로 인해 귀살대에서 추방당한다. 요리이치와 만난 이후 타마요는 일시적이었던 저주 해방을 완전한 저주 해방으로 끊었으며, 소량의 피로도 연명할 수 있게 몸을 개조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괴로워도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동물이나 시체를 먹어가며 연명했다. 이후 무잔을 토벌하기 위해 귀살대와 협력했고, 여러가지 약물을 통해 큰 공을 세워 요리이치의 믿음에 보답한다. 실제로 조상 스미요시의 기억을 통해 요리이치와 타마요의 만남을 알고 온 탄지로도 당신이 믿고 살려 보내 준 타마요 씨 덕분에 무잔을 궁지에 몰 수 있었다며 감사해한다.
- 유시로: 신뢰하는 조수이자 다음 생에 맺어질 연. 타마요가 처음으로 인간을 도깨비로 만든 대상이다. 과거 죽어가던 유시로에게 도깨비화를 제안했고, 유시로가 이를 승낙하자 도깨비로 만들어줬다. 200년 동안 유시로만 도깨비화가 성공했다고 한다. 유시로는 타마요를 깊게 연모하며 타마요의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따르고 깊은 충성을 바치고 있다. 타마요도 유시로를 신뢰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그를 위해 모든 일이 끝난 후 혼자 남지 않도록 챠챠마루를 도깨비로 만들었다고 한다. 생전 유시로가 다음 생에 자신과 부부가 되어달라는 말을 하자 웃으면서 승낙했다는 듯 하다. 그 후 수백년 후 타마요가 지옥에서 모든 죗값을 받고 다시 태어난다면, 유시로와 맺어져 함께 늙어가는 인간으로 살아갔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남매: 사람으로 인정해주고 가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네즈코는 타마요를 어머니(키에)로 인식하고[26] 유시로를 동생(로쿠타)으로 인식한다. 또한 야하바와 스사마루를 토벌한 뒤의 네즈코는 타마요를 안아주고 유시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타마요는 자신을 가족(어머니)이자 사람으로 인식해주는 네즈코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27] 사실 아사쿠사에서 탄지로가 토벌해야 했던 대상은 타마요와 유시로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둘과 협력관계가 된다. 타마요측은 인간화 약을 확립시키기 위해 네즈코와 여러 도깨비들의 피를 연구하고 습득하는 데에 협력해줄 것을 부탁한다. 탄지로는 꾸준히 도깨비들의 피를 채집해 타마요에게 보냈고, 이를 토대로 결국 타마요는 인간화 약을 완성시킨다.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할 것을 가장 먼저 예측한 인물도 타마요다. 여담으로 탄지로가 타마요의 미소에 혹해 얼굴을 붉힌 적이 있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 서로간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탄지로를 만나기 전까지는 교류가 없었다. 무잔을 쓰러뜨릴 유일무이한 기회가 오자 카가야는 까마귀를 보내 협력을 요청했고, 타마요는 함정이라고 경계하면서도 무잔 타도를 위해 요청을 받아들였다.
- 충주 코쵸우 시노부: 시노부가 사람으로 인정하고 대단하고 존경한다며 호평한 인물. 서로가 서로의 복수를 도왔다. 시노부는 처음에 도깨비인 타마요와 합동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언짢아 살기를 내뿜어 유시로와 신경전을 빚었고, 타마요는 그 두사람 사이에 끼어 눈치를 봤다. 나중엔 타마요도 두 사람의 갈등을 중재하는 건 그냥 포기하고 연구에만 매진했었다는 듯. 타마요는 시노부의 전신 독약 작전에서 약효가 나중에 돌도록 세공해줬고, 시노부는 타마요의 4중 물약 작전에서 하나의 약이 해독되면 다음 약이 더 강하게 돌도록 세공해줬다. 시노부가 도깨비에 대한 살기를 추스리지 못해 카나에의 위패에 다녀온 후 카나오와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 후반부에선 결국 타마요를 대단한 사람이며 존경한다며 인간으로 인정해준다. 타마요와 네즈코의 일을 통해 시노부는 도깨비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언니의 꿈을 대신 이뤄준 셈. 그 외에도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에서 묘하게 공통점이 매우 많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자신이 아사쿠사 남자의 혈귀술로 무잔을 구속한 틈을 타 약을 투입하고 무잔과 설전을 벌이고 있을 때 교메이에게 무잔을 공격해달라고 요청했다. 교메이는 타마요를 당주의 협력자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 그외 다른 도깨비들: 무잔은 자신의 지배를 끊어낸 타마요를 매우 경계해 일반 도깨비들부터 십이귀월 전체를 포함한 모든 도깨비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야하바와 스사마루는 타마요를 보고서는 "저건 도망자 타마요 아닌가?"라며 타마요를 도망자라고 잘 알고 있었으며, 상현 6 다키에게 자신의 지배를 끊어낸 도깨비로 네즈코를 제시했을 때 타마요를 예로 들었다. 거기에 일부 도깨비들에겐 더 부가 정보를 풀었는지 상현 2 도우마는 시노부가 타마요의 도움으로 약을 만들었다고 하자 "호오? 타마요... 그 여자가?"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보였다. 여담으로 소설판 <바람의 이정표>에 등장하는 전 하현 1 우부메가 타마요와 용모와 능력이 매우 비슷하다. 우부메는 묘사상으로 타마요처럼 아담한 체구에 점잖고 우아한 행동거지, 흑발에 윤기나는 붉은 입술, 자식이 있던 매우 아름다운 유부녀(미망인), 접어올린 머리에 꽃 장식을 달고 있었다. 능력도 향으로 환술 계열로 매우 비슷하다. 일각에선 타마요가 요리이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우부메처럼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6. 어록
당신은 혈귀가 된 자에게도 '사람'이라는 말을 써주시는군요. 그리고 구해주려 애쓰고 있고. 허면 저도 당신을 도와드리죠.
(탄지로: ....왜요? 당신은..., 당신의 냄새는...)
네, 전-... 혈귀이지만 의원이기도 하고, 그 자, 키부츠지를 말살하길 원하고 있답니다.
(탄지로: ....왜요? 당신은..., 당신의 냄새는...)
네, 전-... 혈귀이지만 의원이기도 하고, 그 자, 키부츠지를 말살하길 원하고 있답니다.
어떤 상처든, 병이든 반드시 약이나 치료법이 있어요. 다만, 현 시점에는 혈귀를 인간으로 돌려놓을 수 없습니다. 허나 우린 반드시 그 치료법을 확립시키고 싶어요.
그럴 줄 알았다면, 난 혈귀 따윈 되지 않았어!! 병으로 죽기 싫다고 말한 건!! 내 자식이 어른이 되는 걸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무잔: 그 후로 인간을 숱하게 죽였는데, 그건 내가 본 환상인가?! 신나게 인간을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던데!)
그래, 자포자기에 빠져 많이도 죽였지.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난 너와 여기서 죽겠어!!
(무잔: 그 후로 인간을 숱하게 죽였는데, 그건 내가 본 환상인가?! 신나게 인간을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던데!)
그래, 자포자기에 빠져 많이도 죽였지.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난 너와 여기서 죽겠어!!
너한테... 쓴 약은... 인간으로 돌려놓는 것... 그리고... 말 안 해줄거야. 쓸데없이 늘려놓은 그 뇌를 써서 생각해보지 그래?
자, 네가 그토록 싫어하는 죽음이 바로 코앞까지 왔다.
널 죽이기 위해 굳이 너보다 강해질 필요는 없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니까. 네가 살아남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듯이 나도..., 우리도 널 죽여버리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
널 죽이기 위해 굳이 너보다 강해질 필요는 없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니까. 네가 살아남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듯이 나도..., 우리도 널 죽여버리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
7. 설정화
8. 기타
- 단행본 21권의 표지는 아예 그녀와 유시로에게 바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인데, 타마요는 의자에 앉아있고 유시로는 타마요의 곁에 서있으며 서로 손을 잡고 있다. 하지만 해당 권에서 타마요가 사망한 회차가 수록되어 있으며 완결 후 두 사람의 관계까지 모두 다 보고 표지를 다시 본다면 매우 슬프다. 속표지는 유시로가 그녀의 정수리[28]에 키스하고 있지만 타마요는 겉표지와 차이가 없다. 팬덤에선 현대에 화가로 전직한 유시로가 그린 그림이다[29], 유시로는 수백년 후에, 타마요는 다음 생에 다시 재회하여 부부로 맺어지자는 약속을 한 후에 찍은 사진이다, 작별을 고하는 그림이다 등 여러 해석이 있다.
- 작중 등장하는 도깨비들 중 무잔을 제외하면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도깨비다. 전국 시대에 이미 도깨비였던 것을 보면 최소 460살 이상, 최대한으로 잡으면 무잔과 비슷한 나이일 수도 있다.
- 무잔만큼은 아니지만 단편에서 나온 초기 설정과 굉장히 다른 편이다. 기본 생김새와 유시로를 조수로 둔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본편과는 달리 사냥꾼을 두려워해서 몸을 사리기는 하지만 인간을 먹는데 불편함을 못 느낀다. 그리고 유시로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다.
- 팬북에 따르면 좋아하는 건 독서와 홍차. 도깨비지만 몸을 개량하면서 홍차만은 마실 수 있게 되어서라고.
- 팬북에 따르면 고상한 성품과 우아하고 처연한 미모와 다르게 묘하게 허당끼가 있어보인다. 팬북에 유시로가 타마요를 좋아하는 부분으로는 가냘픈 점, 차분하고 청결한 목소리, 배움에 열심히 임하는 점 등등이 있지만 생각에 잠겨있다가 계단에 걸려 넘어졌을 때 유시로에게 보여지지 않았는가 하면 새빨개져서 주위를 확인하고 있을 때, 농가에서 방목중이던 닭이 계속 뒤를 쫓아와서 곤란해졌을 때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조금 울어버린 것 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 항상 주변이 정돈된 것을 좋아해 정리가 안 되면 집중하기 어렵다는 팬북의 설정이 있다. 약간의 결벽증 증상도 있는 듯.
- 원래 탄지로가 아사쿠사로 향했던 토벌 대상은 타마요와 유시로였다고 한다.[30] 탄지로가 우연히 무잔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타마요 일행과 대치하게 되었을 거라는 듯.
- 귀멸학원에서는 양호교사. 여담으로 타마요가 근무하는 양호실에선 유시로가 양호실에 눌러앉고 있다. 유시로의 고양이인 챠챠마루를 보살피고 있다. 유시로의 짝사랑을 받는 중이지만 아무래도 유시로가 중학생인터라 일단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에 기반해서 마음은 받지만 그냥 학교 내 학생에 가깝게 생각하는 중.
- 과거엔 전투력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음에도 무잔이 데리고 다녔다. 무잔이 한 번 요리이치에게 당했다가 구사일생하는동안 타마요가 벗어나자 무잔은 타마요를 매우 경계했는데 순수하게 전투력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경계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그녀의 행적이나 약학계통의 역량, 스스로 도깨비(유시로)를 만들어 부릴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보면 그녀의 부가적인 능력들 탓에 그녀가 자기 휘하에서 벗어나는걸 경계했던 모양이다. 무잔의 성격상 타마요의 능력과 지식을 이용하려고 데리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쓸모가 없었다면 약한 도깨비를 무잔이 이렇게까지 특별 대우할 리 없다. 게다가 무잔은 타마요를 그냥 감시하고 언제든 죽일 수 있기에 굳이 바로 옆에서 감시할 필요도 없다. 능력 자체도 환술 계통이라 인간들을 다방면으로 홀릴 수 있고[31] 약학 지식은 무잔이 조수로 써먹기 정말 좋은 수준이다. 나키메도 강해지기 이전부터 계속 무한성 셔틀을 해왔기에 타마요도 비슷한 케이스로 보인다.
- 무잔이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타마요를 매우 경계해서 십이귀월도 아닌 일반 도깨비인 야하바가 그녀를 알고 있어 죽이면 칭찬받을 수 있다고 기뻐하거나, 상현 6 다키에게 네즈코를 잡으라고 명령할 때도 타마요를 사례로 언급한 적이 있고 아예 상현 2 도우마는 타마요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등 일반 도깨비부터 그 상현들에게도 타마요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 요리이치는 귀살대에서 문책당할 것을 각오하고 그녀를 눈감아 주었는데[32] 최종국면에서의 타마요의 공적을 보면 납득이 간다. 무잔에게 치명타+인간화가 되는 약을 주입시켜 어마어마하게 약화시켰고 인간화는 무잔이 해독함으로써 실패했지만 시간을 상당히 끌어줘 귀살대 측이 상현1, 2, 3을 각개격파하는데 크게 일조해줬다.[33] 네즈코도 끝내 인간으로 되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사실상 사망한 현재 기준으로 봐도 무잔전에서 공동연구를 한 코쵸우 시노부와 함께 굉장한 활약을 했다. 죽기전에 주입한 약 한 방으로 가장 큰 위협이었던 무잔이 본인 몸을 분열시켜서 날아나는 수법을 봉인해버렸기 때문. 도망칠 수단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탄지로와의 싸움을 필수불가적으로 만든 요소가 되었다. 이에 대해 소년만화라는 특성상 탄지로를 포함한 검사 주연들이 만전의 무잔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길 기대했던 독자들 사이에선 김샌다는 반응이 나왔다.[34][35] 이런 탓에 반 농담 삼아 귀멸의 칼날이 아니라 귀멸의 제약, 귀멸의 이과, 유부녀의 칼날, 사실 세계관 최강자는 요리이치가 아니라 타마요가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36]
- 코쵸우 시노부와 가족이라도 해도 믿을 정도로 얼굴이 많이 닮았다. 실제 귀멸의 칼날을 처음 접한 일반인이나 라이트 팬들은 둘을 모녀, 자매로 착각하기도 한다. 외견으로 둘 다 흑발[39]의 머리를 한 곳으로 모으고 이마를 다 드러낸 앞머리의 헤어스타일에 보라색 눈[40]을 지닌 미인이고, 존댓말 속성에 약학[41]에 능하고 카마도 남매에게 위안을 얻었다는 점이나 죽어서도 이 작품의 절대악들[42]한테 큰 한방을 먹여줬다는 점에서 닮았다.
- 원작의 기모노의 동백꽃 문양은 더 섬세하고 화려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폭 간소화되는 대신 꽃 문양이 커졌다.
- 작가의 단편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에서부터 설정을 그대로 본편에다 가져다 썼기 때문에 본작의 어떤캐릭터 보다 먼저 등장했다. 차이점이라면 본편에서는 약학에 특화되었다면 단편에서는 혈귀술에 특화되었다는 정도, 이는 조수인 유시로도 마찬가지다.
- 과거 요리이치가 무잔과 만난 과거에서도 등장한다. 요리이치의 슬픈 눈의 여인이라는 독백도 있고 무잔을 더러운 남자[43]라고 울면서 비난한 모습과 무잔의 소인배스러운 성품을 잘 알고 있어보이는 태도 등 때문에 팬덤에선 무잔-타마요 관계에 더 숨겨진 뭔가가 있지 않냐는 추측이 있다.
- 무잔이 왜 타마요를 도깨비로 만들어줬는지는 아직도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다. 과거 인간 시절에도 의사였다면 푸른 피안화나 태양을 극복할 방법 연구를 위해 만들어줬을 가능성도 있으나 타마요의 인간 시절 과거는 타마요는 병에 걸려 병약했었으며 결혼해서 남편이 있었고 그 사이에 자식 하나 있었다는 것 외엔 밝혀진 것이 없다. 어쩌면 병약했던 자신의 과거를 겹쳐본 무잔이 동질감을 느껴 도깨비로 만들어줬을 수도 있다.[44]
- 요리이치가 타마요를 놓아줌으로써 전국시대의 귀살대도 타마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작중 초반인 주합재판 때 왜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타마요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다. 합동 강화 훈련편 직전엔 타마요가 산 저택의 원래 주인을 추적하여 타마요의 자택을 알아내 귀살대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하지만 탄지로가 타마요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안 건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 최종국면 극초반 무잔에게 약을 주입하고 주와 탄지로가 무잔에게 공격을 시도할 때 혈귀술을 쓰는 듯한 모습(자신의 팔을 그어 피를 내는 것)을 취해 독자들 사이에선 타마요가 자신의 혈귀술도 걸었다고 추측했는데 아무것도 풀린 것이 없다. 아무래도 무잔이 워낙 강해서 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유시로와 엮인다. 일명 커플명은 유시타마. 특히 유시로, 챠챠마루와 함께 단란한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유시로의 애절한 짝사랑 구도가 대다수이고 타마요는 유시로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거나 알고 있어도 유부녀였기 때문에 거리를 두는 설정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팬북 2탄에서 유시로가 다음 생엔 부부로 만나자고 고백하자 타마요가 웃으면서 승낙한 것,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태어난 타마요와 유시로가 맺어져 함께 시간을 보내며 늙어갔을 것이라는 후일담으로 인해 이 커플도 공식 커플 반열에 들어섰다. 그외에도 코쵸우 시노부와도 엮이며 키부츠지 무잔과도 엮인다.[45]
9. 관련 문서
[1] 작중 등장한 도깨비 중에서는 무잔 다음으로 최고령이다. 언제 도깨비가 되었는지는 언급이 없지만, 요리이치와 삼자대면을 했던 전국 시대에도 이미 도깨비가 된지 꽤 시간이 지난 듯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상현의 1 코쿠시보보다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타마요가 도깨비가 된 시점이 전국 시대라도 최소 300살이며, 무잔 본인이 도깨비가 된 직후인 헤이안 시대라면 최소 720살이다.[2] 키와 체중이 공개되고 나서 생각 외로 작다고 놀란 팬들이 많은데, 타마요가 전국시대 내지 그보다 더 이전 시대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평균보다 약간 큰 키이다. 실제로 타마요가 도깨비가 되고도 한참 후인 에도 시대 여성 평균키는 143cm였으며(다만 에도 시대는 일본 역사상 평균 신장이 가장 작었던 시대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가마쿠라/무로마치 시대에 일본 여성의 평균키는 147cm였다. 참고자료[3] 본인이 잡아먹었다.[4] 환생 한정. 자세한 것은 에필로그 항목 참고 바람.[5]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는 귀살대의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를 맡았다.[6] 원래 타마요가 인간이던 시기는 근세 이전이고, 이 때는 문화권을 불문하고 여자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슬슬 결혼할 나이로 여겼다. 오히려 2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 하면 노처녀라고 생각했을 정도다.[7] 무스메 혹은 무스메고(娘子)를 인칭대명사처럼 쓸 때는 10대~20대 초중반 사이의 젊은 여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8] 정확히는 혼자 남을 유시로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여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종국면 직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깨비가 되어야 했던 챠챠마루에게 타마요는 미안해 했지만 챠챠마루는 위의 같은 생각을 한 것.[9] 참고로 일본에서는 '아름답다'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는다. 보통 정도로 이쁜 사람에게는 귀엽다 라는 뜻의 可愛い를 쓰고 美しい는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이쁜 사람에게만 쓴다.[10] 애초에 무잔이 요리이치에게서 도망치자마자 저주가 약해진 것도 모른채 절규하며 더러운 남자라고 욕했다. 무잔의 이름을 말하면 죽는다는걸 아는데도 욕을 참지 못한것을 보면(달아나는 무잔에게 앞 뒤 가리지 않고 욕을 한 직후 자신이 죽지 않은 사실에 놀랐다.) 타마요의 증오심의 크기를 알 수 있다.[11] 무잔용, 네즈코용 등등 작중에서 확인된 인간화 약은 몇 개 더 있다.[12] 도깨비가 쉽게 강해지는 법은 식인을 많이 하는 것이다. 상현 2의 도우마는 식인을 많이 했고 그중에서도 남자보다 더 양분 많은 여자를 주로 먹었다. 식인하는걸 기피하고 스스로의 단련으로 강해지길 추구하는 상현 3 아카자도 어쨌든 식인은 했다. 식인을 절대 하지 않고도 그냥 강한 케이스는 카마도 네즈코 정도가 유일하지만, 이쪽도 퇴행 및 장기 수면이라는 페널티가 있으며 여러 차례 일반적인 도깨비와는 이질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평범한 도깨비인데다, 성향상 강해지기 위해 식인을 할 리가 없는 타마요는 식인을 통한 능력 강화보다 그런 거 없이도 단련 가능한 의료지식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지식이나 학식의 경우 생명을 유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를 단련하는데 유리하기도 하다.[13] 정확히는 독 자체는 이미 치명타를 줄만한 위력이 있었다. 다만 독이 도는걸 도우마가 눈치채면 그 즉시 분해를 시작할테니 결과적으로 치명타를 주기전에 분해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독이 완전히 돌기 전까지는 눈치챌 수 없도록 개량했다. 덕분에 도우마는 자기 몸이 녹아서 쓰러졌을때서야 독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14] 이 당시 대원들은 챠챠마루의 존재를 몰랐고, 해독제가 든 주사기를 대원들에게 다짜고짜 날리는 식이여서 여기에 맞은 대원들은 증세가 호전되기 전까지 또다른 공격으로 알고 당황해 했다.[15] 교메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라고 추측했다. 즉 항체나 내성이 생기게 한 것은 아니고 당장의 세포 파괴만 막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정도까지만 해도 귀살대에게는 엄청난 호기이자 반격의 찬스였고 아침이 올 때까지 죽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교메이도 이것(일시적인 증상 완화)은 아주 좋은 일이라며 계속 싸울 수 있게 됐다고 독백했다.[16] 본편에서 시노부와 대화를 나누었던 회상장면에서 분명하게 언급한 사실이다. 하술하듯 팬북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17] 이 때문에 과거 요리이치도 무잔을 토벌하는 데 실패했다. 분열 능력으로 무수히 많은 파편으로 산개해서 도망가는 덴 그조차 어찌 할 수 없었다는 얘기.[18] 잘 쳐줘야 20~30g 수준.[19] 물론 타마요의 독만으로는 무잔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귀살대가 반드시 필요했다. 무잔이 멀쩡한 상태에서 타마요 혼자서 이 약들을 다짜고짜 먹였다한들 무잔은 시간을 들여 해독 및 분해하거나 아침이 되기전에 도망갔을 것이고 실제로 시노부와 타마요도 무잔이 해가 뜰때까지 도망치지 못하고 귀살대에게 발이 묶일 정도로 잠시나마 약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약을 만들었다. 팬북 2권에서 무잔은 타마요의 약도 시간만 있다면 다 분해할 수 있고 타마요도 이것을 알았기에 단 한 명의 천재(요리이치)와 자신의 약만으로는 무잔을 토벌할 수 없다고 상정했으며, 그랬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을 기다렸고 이번 귀살대의 무잔 토벌 작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었다는 것이 재차 강조되었다.[20] 무잔과 다른 도깨비들은 감각을 공유한다. 즉 무잔 이전에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투여했다면 무잔이 실시간으로 이를 눈치챘을 것이고 대비책을 세워놓을 게 뻔하기에 성공률이 극히 낮아졌을 것이다. 당장 무잔이 세포파괴가 시작되면서 회상했을 때 바로 떠올렸던 것이 도우마가 당했던 약이고,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분해에 시간이 걸린다며 분개했다.[21] 아니면 인간을 안 먹는 유시로라서 서서히 피의 농도가 옅어졌거나, 타마요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약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22] 네즈코와 다른 도깨비들의 피 샘플까지 모여서 가능했다. 애초에 도깨비들끼리 싸우는 것은 무의미한데다가 타마요는 무잔 다음으로 최고령 도깨비지만 수백년 동안 사람을 먹지 않아 전투력이 매우 약해 도깨비들의 피를 채취할 수 없었다.[23] 도우마는 전신에 37kg짜리 독 덩어리가 들어가도 온 힘을 다하면 재생할 수 있는 괴물인데, 시노부의 독만으로는 시노부가 작전을 성공시켜 독이 들어와도 독이 돌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띄게 된다면 도우마가 즉시 분해를 시작해 최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타마요가 전신에 독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도우마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작을 가한 것.[24] 아예 타마요 본인의 입으로 직접 만약 그걸 알고 있었다면 도깨비따윈 되지 않았다며 절규한다.[25] 타마요가 자포자기에 빠져 사람들을 해치고 다녔다는 걸 봤다는 무잔의 증언, 요리이치와 삼자대면한 전국시대에 무잔이 타마요와 함께 있었다는 점, 무잔의 성향과 품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요리이치에게 무잔에 대해 이러저러한 사실을 봇물터지듯 알려줬다는 정보 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둘은 상당 기간 같이 동행했음을 알 수 있다.[26] 둘 다 부드럽고 처연한 인상의 어머니이며 흑발과 보라색 눈이다.[27] 이런 감정은 타마요의 과거를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타마요는 인간 시절 사람이 아니게 될지라도 자신의 자식이 어른이 되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했던 모성애로 인해, 결국 도깨비가 되어 자의가 아니었음에도 남편과 자식을 잡아먹어버리는 비극을 초래했다. 이로 인해 요리이치를 만나기 전까지 자포자기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잡아먹었고, 이를 그만둔 뒤에도 도깨비가 된 것을 후회하며 수백년이 지나도 남편과 아이를 잊지 못했다. 그런 타마요에게 있어서 자신을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네즈코의 행동은 위안이자 구원이나 다름없다.[28] 정수리에 하는 키스는 당신에게 반했어요. 라는 뜻이다.[29] 마침 해당 권의 부제도 <옛 기억>이며, 속표지의 경우 유시로는 타마요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는데 그림에서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해석 등.[30] 팬북을 보면 타마요가 경영하던 진료소가 ‘보이지 않는(不可視) 진료소’라 불리며 사람을 먹는 저택과 함께 괴담으로 회자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이 소문을 수상쩍게 여겨서 대원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31] 당장 무잔도 여성형 의태로 능력있는 남자들한테 접근해 정보를 얻었다.[32] 사실 요리이치가 타마요의 사기적인 능력을 알았을리가 없고 타마요가 무잔의 참수를 희망찬 눈빛으로 바라봤고 무잔을 울면서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해 적의가 없다고 판단해 살려줬을 가능성이 높다.[33] 도우마가 무녀 5마리 정도만 양산해도 귀살대는 끝장난다는 말을 봤을 때 타마요가 죽음을 각오하고 시간을 끌어주지 않았다면 귀살대의 패배로 이어졌을 것이다.[34] 비슷한 논란이 도우마 전에서도 나왔던 걸 생각하면 이 점은 애초 소년만화적 감성에서 약간 어긋나있는 작가와 일반적인 소년만화 독자층의 감성 차이 때문인 듯 하다.[35] 더군다나 무잔부터가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보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세계관 최강자인 요리이치와의 싸움에서도 불리하자 미련없이 도망쳤고, 그 긴 세월을 오로지 불사에 매진하는 성격상 탄지로가 아무리 강해지고 동료들이 돕는다고 해도 오히려 도망치는 무잔을 추적하며 질질 끄는 전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이미 탄지로, 이구로를 상대하며 일출이 가까워지자 자존심이고 뭐고 일단 도주하기 시작했으니...[36] 사실 타마요가 작중에서 보여준 제약 능력을 보면 그 정도의 성능을 가진 약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인간화약은 작중 초반부터 꾸준히 거론되었고 더군다나 이분은 3~400년 전인 전국시대부터 무잔 하나 없앨려고 연구하고 계셨는데.. 문제는 이전까지는 아무 얘기도 없던 약(분열 상쇄, 세포 파괴, 노화)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니 개연성과 타마요의 평가까지 깎아먹는 것. 물론 작중에서 무잔에 대해 가장 해박한 인물이었던 만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간단한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점 중 하나.[37] 아무래도 인간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타마요의 입장 상, 도깨비라는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듯.[38] 다만 무잔한테 약을 주입할때 세로동공이 구현되었다.[39] 시노부는 정확히는 흑발+보라색 투톤이다.[40] 겉쌍꺼풀이 있는 부드러운 느낌의 눈매, 전체 눈에서 검은 자의 비율이 매우 큰(흰자의 비율이 작은) 점도 비슷하다.[41] 사실 타마요의 정확한 직업은 의사다.[42] 아이러니하게도 시노부가 타마요를 닮은 것 처럼 도우마는 무잔을 닮았다.[43] 더러운(汚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뜻엔 ' 불결한 ' 이라는 뜻도 있다. 그리고 해당 컷 바로 3컷 뒤에 나오는 무잔의 뒷모습이 나신이다. 국내 정발본에선 ' 징글징글하게 삶에 집착하는 남자 ' 라고 번역했는데 오역이다.[44]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은 루이의 사례처럼 말이다.[45] 이쪽은 애절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유시로와 다르게 증오와 혐오, 집착 등 매우 시리어스한 관계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