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2:38:15

타마요(귀멸의 칼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000><colcolor=#A86AB7> 타마요
[ruby(珠,ruby=たま)][ruby(世,ruby=よ)]|Tamayo
파일:타마요원작21권.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출생 7월 2일 (약 500세)[1]
종족 도깨비
신체 150cm[2], 40kg
가족 남편, 자식[3]
[ 완결 이후 ]
유시로(남편)[4]
챠챠마루(고양이)
소속 무소속
혈귀술 [ruby(혹혈,ruby=惑血)]
직업 의사
취미 독서, 꽃 가꾸기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카모토 마아야[5]

[[미국|]][[틀:국기|]][[틀:국기|]]
로라 포스트
배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마이하네 미미 (연극)

1. 개요2. 특징
2.1. 비주얼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4.1. 의학 능력4.2. 혈귀술
5. 인간관계6. 어록7. 설정화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처럼 키부츠지 무잔을 적대하고 있으며, 카마도 네즈코, 유시로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몇 안되는 도깨비. 의사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고있으며 심복이자 조수로 유시로를 두고 있다.

결혼도 했고 그 사이에 아이도 있었고 차분한 분위기와 성숙한 차림새 때문에 언뜻보면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인간 시절 나이는 19살이며, 동안이기 때문에 15~16살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6] 이 때문에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첫 만남 때 그녀를 무스메(娘)라고 불렀다. 정발본에선 처녀라고 번역.[7]

2. 특징

2.1. 비주얼

파일:애니 귀멸 타마요.jpg
흑발에 커다란 보라색 눈을 가진 설정상 우아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지녔으며, 탄지로가 미소에 혹해할 정도에다가 팬북에 유시로가 번개가 내리친 것과 같이 첫눈에 반했다고 언급될 정도로 작중에서 손 꼽히는 미인이다. 22권 부록에서 밝혀진 바로는 고양이 챠챠마루도 속으로 "상관없어. 반한 여인의 부탁이라면."[8]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후대에서도 미모가 먹히는지 유시로가 사진급으로 그린 작품을 보고 주변 남학생들이 예쁘다고 수근거렸으며 작품 번호 812번 초상화가 무려 젠이츠의 후손인 요시테루의 첫사랑이라고 할 정도다. 공식 팬북 1권에선 키부츠지를 증오하는 아름다운 도깨비로 설명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설정화 설명들이나 21권 단행본 발매시에도 아름답다(美しい)[9]라는 수식어가 등장하는 등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미인이다.

2.2. 성격

거짓 따위 없는 깨끗한 냄새가 나. 이 사람은 신용할 수 있어.
카마도 탄지로
처연하고 우아한 미모처럼 굉장히 온화하며 부드러운 성품을 지니고 있다. 물론 상대가 적대적인 인물이라도 누구에게나 격조있게 말을 높인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이 설정을 감안해 다소 여리고 나긋나긋한 톤을 잘 살려서 연기했다. 수백년을 살아온 연륜 덕인지 15, 16살 정도의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외관만 보고 무시를 당한 적이 없으며 노인과도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품격을 지키며 격조있는 태도를 보여주지만 자신이 각골통한으로 증오하는 무잔만은 예외인데, 처음엔 말을 높였지만 무잔이 도발한 시점부터 존댓말 대신 반말을 한다. 2인칭도 너(お前)를 사용하고 어미를 ぞ, だ 등으로 끝낼 정도로 꽤 험한 말투를 사용한다.[10] 상술한 어투는 거의 다 거친 남성어인데, 특히 타마요가 아무리 못해도 최소 전국시대 태생의 옛 시대 여인이란 걸 감안한다면 더더욱 날카로운 어조라는 걸 알 수 있다.

가련한 외관과 달리 탄지로를 패는 유시로에게 경고를 주거나 전투력이 약해 자칫하면 큰 해를 입을 수도 있지만 스사마루에게 혈귀술을 걸며 무잔의 이름을 말하는 저주를 발동시키거나 무잔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약을 투여하는 등 강단있는 성격이며 요리이치에게 구원 받은 이후로 아무리 괴로워도 사람을 절대 먹지 않았고 다른 수단으로 어떻게든 연명해 사람을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수백년 동안 의학을 공부해 무잔전에서 활약한다. 이를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바는 반드시 실현하는 올곧고 굳은 심정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즉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마요(귀멸의 칼날)/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능력

자신의 전문 분야인 약학한정으로 작중 최고로 유능하다. 그 시노부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존경하는 인물이다. 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실질적으로 타마요가 없었으면 싸움 자체가 불가능했을 정도이며 절대다수의 팬들은 타마요가 무잔전의 일등 공신이라 평한다. 무잔의 지배를 못 벗어나던 시절부터 그에게서 마음이 떠나 있었고, 무잔의 지배를 벗어나자 수백년간 무잔의 약체화 및 인간화 시킬 방법을 연구한 듯하다.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11]시노부의 대사로 확인된 1분에 50년을 노화시킬 수 있는 약, 화룡점정으로 무잔의 최후의 수단인 전신을 분리해서 도망가는 방법을 타마요의 분열억제약으로 막아냈다.

무잔의 부하들이 습격해오자 유시로에게 보호받는 등 전투능력은 다소 약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다리가 잘린 네즈코에게 치료제를 주입해 주거나 코쵸우 시노부의 독 개발을 돕는 등 작중 최고의 의료지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그 긴 세월동안 서포팅에 적합한 의료지식 쪽을 단련한 모양이다.[12]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스스로에게 복용한 독은 타마요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시노부가 만든 독만으로는 상현 2 도우마에게 치명타를 줄 수 없어 타마요의 조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13] 하지만 그렇게까지 독을 개량했음에도 부족함이 있어서 츠유리 카나오하시비라 이노스케가 목을 치지 않았다면 실패로 끝날 뻔 했다.

또한 고양이 챠챠마루가 그녀의 해독제를 무잔과 싸우고 있던 대원들에게 살포하여[14] 무잔의 독으로 인한 대원들 체내의 세포 파괴가 멈추어[15] 상황이 역전되면서 그녀의 의료지식은 그녀 사후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덕분에 최종국면 전투에서도 시노부와의 협동으로 큰 공헌을 했다. 시작의 검사가 살린 그녀가 오랜 시간끝에 기어이 무잔을 쓰러뜨리는데 큰 도움을 줘서 모두의 염원을 이룬 것이다.

일단 이 약들은 분해될 것을 전제로 만들어 졌으며, 이것들이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다른 약이 통하지 않을 때 남은 약이 더 강해지도록 시노부가 세공했는데[16]. 하나하나가 어떻게든 분해하지 않으면 무잔에게 유효타가 되는 수준이라 그녀가 무잔을 토벌하는 데 한 공헌은 엄청난 셈.

처음 들어간 인간으로 만드는 약조차도 무잔이 빨리 분해하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서둘러 분해했을 정도였고, 이후에 연타석으로 들어간 노화약은 더 강력하게 작용해서, 이를 눈치채지 못 한채 최소 3시간 이상 노화되는 바람에 무잔은 엄청나게 약해졌으며, 여기에 분해를 저지하는 약과 세포파괴약이 순차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작용해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잔의 독백대로 '처음 접해서 분해에 시간이 걸리느라 체력이 깎여나가는 것'도 있었다.

어찌나 디버프가 컸는지 몸을 계속 재생시키면서도 평소라면 순살이 가능한 주와 귀살대 대원들을 상대로 죽이지 못하고 우위를 점하는 정도가 한계였고, 분열저지와 세포파괴 약이 듣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요리이치가 남긴 상처를 감추지도 못하고, 지쳐서 너덜너덜해진 탄지로와 이구로 둘도 제때 제압하기 버거워 도주를 시도할 정도로 심각하게 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최후의 카드였던 몸을 잘개 쪼개는것도 약때문에 불발. 약이 없었다면 무잔은 귀살대를 전멸시키거나 못해도 자신의 몸을 잘개 쪼개서 유유히 도망쳤을 것이다.[17]

물론 이는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기는 했다. 무잔은 지속적인 식인을 통해 400여년전 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고, 현재엔 아주 흉악한 상현들까지 거느리고 있기에 현재의 무잔은 귀살대 전원을 합쳐놔도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의 힘의 격차가 났기에 그런 무잔을 약화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했다. 온갖 종류의 약물을 통해서 어떻게든 귀살대가 무잔을 토벌할 구실은 마련해야 했을 것이고, 더군다나 과거 요리이치가 무잔을 빈사 상태로 몰아갔다고 해서 설령 현세대에 요리이치급 실력자가 나타난다 한들 확실하게 무잔을 토벌할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턱없이 낮을 것이다. 귀살대 역사상 최강의 정예들만이 모이고 모인 현 지주들과 재능이 넘쳐나는 탄지로 세대의 대원들도 개개인의 역량으로 따지면 요리이치에게 못미친다. 그래서 그녀가 무잔에게 말한 "우리가 너만큼 강해질 수 없다면 역으로 너를 약하게 만들면 돼"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문제는 그걸 너무 날로 먹었다는데 있는 것이다. 무잔에게 심각할 정도의 디버프를 주는 궁극의 약물은 어째 그 막강한 효과에 비해서 크기도 너무나도 작고 주입도 매우 간편했다. 멀쩡하던 도우마를 녹여버릴 기세로 고통을 주었던 몇 년에 걸쳐서 먹어내서 치사량 700배의 시노부의 전신 37kg 독약에 비하면, 작은 유리병 분량[18] 타마요의 독약은 강화되었음에도 효력 자체는 시노부의 독에 비해 한참 약한 게 정상인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미리 준비해둔 혈청 때문에 무잔의 큰 무기였던 세포 폭주독조차도 통하지 않아 귀살대가 죽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전부가 타마요 혼자서 세운 공이다.[19]

다만 일각에서는 타마요의 약의 효력을 과장되게 받아들여 도우마를 제외한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썼으면 죽을 사람도 없지 않았냐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 정도 사전준비와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데다가 이 약으로는 상현을 죽일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결정적으로 맞출만한 찬스를 얻는것도 어려워 다가가기도 전에 죽을 수 있다. 타마요조차도 단 한번의 찬스를 내기 위해서 무잔의 방심과 어르신의 자폭, 자신이 구한 남자와 유시로의 혈귀술이 필요했다. 설령 맞춘다해도 약효가 나오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 전에 죄다 살해당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독을 남용하면 무잔이 눈치를 채고 대비책을 미리 강구할 수 밖에 없고,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무잔이 약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해독에 시간이 걸려 점차 강화되는 약들을 변변찮은 저항도 못 하고 직격탄으로 맞은 것이다.[20] 그렇기에 무잔이 약체화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 하고, 약을 분해하는데 집중하지 못 하도록 하면서 해가 뜰 때까지 발목을 잡고 있었던 귀살대 대원이 없었으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4.1. 의학 능력

작중에서 확인된 타마요의 의학 관련 능력을 정리한 문단이다. 기본적으로 의사인 만큼 사람을 치료하는 능력과 사람의 신체 등 의료 지식이 매우 풍부하다.

이하 그녀의 의학적 성과.

4.2. 혈귀술

자신의 혈향을 이용해 환각을 일으키는 술법. 따라서 시각, 후각과 관련이 있다. 출혈할 때의 피냄새에서 유발하는 만큼 발동시키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자해를 해야한다. 시전시 타마요 전용 테마 음악이 나오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꽃들로 이루어진 이펙트들이 나온다.
<colbgcolor=#000><colcolor=#A86AB7> [ruby(惑,ruby=わく)][ruby(血,ruby=ち)] 「[ruby(視,ruby=し)][ruby(覚,ruby=かく)][ruby(夢,ruby=む)][ruby(幻,ruby=げん)]の[ruby(香,ruby=こう)]」
혹혈 「시각 몽환향」
Blood Bewitchment 「Scent of Illusory Blood, Visual Dream」
파일:Scent_of_Illusory_Blood_-_Visual_Dream.png
원작
파일:Scent_of_Illusory_Blood_-_Visual_Dream.gif
애니메이션
상대방의 시야에 간섭해서 환영을 보여주는 향. 색색깔의 꽃 그림이 마치 파도처럼 고고히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기술이다.
뭐지, 이 향기는?(생략)~ 무슨 공격인가? 그렇다면 곤란해 냄새가 진해졌어
카마도 탄지로
이 무늬는 뭐야? 어떻게 된거야? 주변이 하나도 안 보여!
아사쿠사 거리의 순경
<colbgcolor=#000><colcolor=#A86AB7> [ruby(惑,ruby=わく)][ruby(血,ruby=ち)] 「[ruby(白,ruby=はく)][ruby(日,ruby=じつ)]の[ruby(魔,ruby=ま)][ruby(香,ruby=こう)]」
혹혈 「백일의 마향」
Blood Bewitchment 「Magical Aroma of Daylight」
파일:Magical_Aroma_of_Daylight.png
원작
파일:Magical_Aroma_of_Daylight.gif
애니메이션
일종의 자백제 같은 향.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허위를 늘어놓거나 비밀을 지킬 수 없게 된다. 스사마루에게 사용해서 무잔의 이름을 발설, 저주가 발동하게 만들어서 죽게 만들었다. 인체에 그다지 좋은 향은 아닌지라 유시로는 탄지로가 이 향을 맡지 않도록 손수건을 줬다. 네즈코의 경우 향을 맡았는지 잠시 멍을 때렸다.
뇌의 기능을 저하시켜 거짓말을 하거나 비밀을 지키는 게 불가능해진다. 엄청난 위력입니다. 타마요님

타마요님의 술법을 들이마시지 마라, 인체에 해가 된다.(탄지로의 입을 천뭉치로 가리며)
유시로

5. 인간관계

6. 어록

당신은 혈귀가 된 자에게도 '사람'이라는 말을 써주시는군요. 그리고 구해주려 애쓰고 있고. 허면 저도 당신을 도와드리죠.


(탄지로: ....왜요? 당신은..., 당신의 냄새는...)

네, 전-... 혈귀이지만 의원이기도 하고, 그 자, 키부츠지를 말살하길 원하고 있답니다.
어떤 상처든, 병이든 반드시 약이나 치료법이 있어요. 다만, 현 시점에는 혈귀를 인간으로 돌려놓을 수 없습니다. 허나 우린 반드시 그 치료법을 확립시키고 싶어요.
그럴 줄 알았다면, 난 혈귀 따윈 되지 않았어!! 병으로 죽기 싫다고 말한 건!! 내 자식이 어른이 되는 걸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무잔: 그 후로 인간을 숱하게 죽였는데, 그건 내가 본 환상인가?! 신나게 인간을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던데!)


그래, 자포자기에 빠져 많이도 죽였지.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난 너와 여기서 죽겠어!!
너한테... 쓴 약은... 인간으로 돌려놓는 것... 그리고... 말 안 해줄거야. 쓸데없이 늘려놓은 그 뇌를 써서 생각해보지 그래?
자, 가 그토록 싫어하는 죽음이 바로 코앞까지 왔다.


죽이기 위해 굳이 너보다 강해질 필요는 없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니까. 네가 살아남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듯이 나도..., 우리도 널 죽여버리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

7. 설정화

파일:tamayo_sheet.jpg

8. 기타

파일:유시타마21권.jpg
파일:귀멸 시노부와 타마요.jpg}}}||

9. 관련 문서


[1] 작중 등장한 도깨비 중에서는 무잔 다음으로 최고령이다. 언제 도깨비가 되었는지는 언급이 없지만, 요리이치와 삼자대면을 했던 전국 시대에도 이미 도깨비가 된지 꽤 시간이 지난 듯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상현의 1 코쿠시보보다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타마요가 도깨비가 된 시점이 전국 시대라도 최소 300살이며, 무잔 본인이 도깨비가 된 직후인 헤이안 시대라면 최소 720살이다.[2] 키와 체중이 공개되고 나서 생각 외로 작다고 놀란 팬들이 많은데, 타마요가 전국시대 내지 그보다 더 이전 시대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평균보다 약간 큰 키이다. 실제로 타마요가 도깨비가 되고도 한참 후인 에도 시대 여성 평균키는 143cm였으며(다만 에도 시대는 일본 역사상 평균 신장이 가장 작었던 시대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가마쿠라/무로마치 시대에 일본 여성의 평균키는 147cm였다. 참고자료[3] 본인이 잡아먹었다.[4] 환생 한정. 자세한 것은 에필로그 항목 참고 바람.[5]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귀살대의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를 맡았다.[6] 원래 타마요가 인간이던 시기는 근세 이전이고, 이 때는 문화권을 불문하고 여자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슬슬 결혼할 나이로 여겼다. 오히려 2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 하면 노처녀라고 생각했을 정도다.[7] 무스메 혹은 무스메고(娘子)를 인칭대명사처럼 쓸 때는 10대~20대 초중반 사이의 젊은 여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8] 정확히는 혼자 남을 유시로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여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종국면 직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깨비가 되어야 했던 챠챠마루에게 타마요는 미안해 했지만 챠챠마루는 위의 같은 생각을 한 것.[9] 참고로 일본에서는 '아름답다'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는다. 보통 정도로 이쁜 사람에게는 귀엽다 라는 뜻의 可愛い를 쓰고 美しい는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이쁜 사람에게만 쓴다.[10] 애초에 무잔이 요리이치에게서 도망치자마자 저주가 약해진 것도 모른채 절규하며 더러운 남자라고 욕했다. 무잔의 이름을 말하면 죽는다는걸 아는데도 욕을 참지 못한것을 보면(달아나는 무잔에게 앞 뒤 가리지 않고 욕을 한 직후 자신이 죽지 않은 사실에 놀랐다.) 타마요의 증오심의 크기를 알 수 있다.[11] 무잔용, 네즈코용 등등 작중에서 확인된 인간화 약은 몇 개 더 있다.[12] 도깨비가 쉽게 강해지는 법은 식인을 많이 하는 것이다. 상현 2의 도우마는 식인을 많이 했고 그중에서도 남자보다 더 양분 많은 여자를 주로 먹었다. 식인하는걸 기피하고 스스로의 단련으로 강해지길 추구하는 상현 3 아카자도 어쨌든 식인은 했다. 식인을 절대 하지 않고도 그냥 강한 케이스는 카마도 네즈코 정도가 유일하지만, 이쪽도 퇴행 및 장기 수면이라는 페널티가 있으며 여러 차례 일반적인 도깨비와는 이질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평범한 도깨비인데다, 성향상 강해지기 위해 식인을 할 리가 없는 타마요는 식인을 통한 능력 강화보다 그런 거 없이도 단련 가능한 의료지식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지식이나 학식의 경우 생명을 유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를 단련하는데 유리하기도 하다.[13] 정확히는 독 자체는 이미 치명타를 줄만한 위력이 있었다. 다만 독이 도는걸 도우마가 눈치채면 그 즉시 분해를 시작할테니 결과적으로 치명타를 주기전에 분해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독이 완전히 돌기 전까지는 눈치챌 수 없도록 개량했다. 덕분에 도우마는 자기 몸이 녹아서 쓰러졌을때서야 독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14] 이 당시 대원들은 챠챠마루의 존재를 몰랐고, 해독제가 든 주사기를 대원들에게 다짜고짜 날리는 식이여서 여기에 맞은 대원들은 증세가 호전되기 전까지 또다른 공격으로 알고 당황해 했다.[15] 교메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라고 추측했다. 즉 항체나 내성이 생기게 한 것은 아니고 당장의 세포 파괴만 막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정도까지만 해도 귀살대에게는 엄청난 호기이자 반격의 찬스였고 아침이 올 때까지 죽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교메이도 이것(일시적인 증상 완화)은 아주 좋은 일이라며 계속 싸울 수 있게 됐다고 독백했다.[16] 본편에서 시노부와 대화를 나누었던 회상장면에서 분명하게 언급한 사실이다. 하술하듯 팬북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17] 이 때문에 과거 요리이치도 무잔을 토벌하는 데 실패했다. 분열 능력으로 무수히 많은 파편으로 산개해서 도망가는 덴 그조차 어찌 할 수 없었다는 얘기.[18] 잘 쳐줘야 20~30g 수준.[19] 물론 타마요의 독만으로는 무잔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귀살대가 반드시 필요했다. 무잔이 멀쩡한 상태에서 타마요 혼자서 이 약들을 다짜고짜 먹였다한들 무잔은 시간을 들여 해독 및 분해하거나 아침이 되기전에 도망갔을 것이고 실제로 시노부와 타마요도 무잔이 해가 뜰때까지 도망치지 못하고 귀살대에게 발이 묶일 정도로 잠시나마 약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약을 만들었다. 팬북 2권에서 무잔은 타마요의 약도 시간만 있다면 다 분해할 수 있고 타마요도 이것을 알았기에 단 한 명의 천재(요리이치)와 자신의 약만으로는 무잔을 토벌할 수 없다고 상정했으며, 그랬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을 기다렸고 이번 귀살대의 무잔 토벌 작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었다는 것이 재차 강조되었다.[20] 무잔과 다른 도깨비들은 감각을 공유한다. 즉 무잔 이전에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투여했다면 무잔이 실시간으로 이를 눈치챘을 것이고 대비책을 세워놓을 게 뻔하기에 성공률이 극히 낮아졌을 것이다. 당장 무잔이 세포파괴가 시작되면서 회상했을 때 바로 떠올렸던 것이 도우마가 당했던 약이고,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분해에 시간이 걸린다며 분개했다.[21] 아니면 인간을 안 먹는 유시로라서 서서히 피의 농도가 옅어졌거나, 타마요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약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22] 네즈코와 다른 도깨비들의 피 샘플까지 모여서 가능했다. 애초에 도깨비들끼리 싸우는 것은 무의미한데다가 타마요는 무잔 다음으로 최고령 도깨비지만 수백년 동안 사람을 먹지 않아 전투력이 매우 약해 도깨비들의 피를 채취할 수 없었다.[23] 도우마는 전신에 37kg짜리 독 덩어리가 들어가도 온 힘을 다하면 재생할 수 있는 괴물인데, 시노부의 독만으로는 시노부가 작전을 성공시켜 독이 들어와도 독이 돌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띄게 된다면 도우마가 즉시 분해를 시작해 최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타마요가 전신에 독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도우마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작을 가한 것.[24] 아예 타마요 본인의 입으로 직접 만약 그걸 알고 있었다면 도깨비따윈 되지 않았다며 절규한다.[25] 타마요가 자포자기에 빠져 사람들을 해치고 다녔다는 걸 봤다는 무잔의 증언, 요리이치와 삼자대면한 전국시대에 무잔이 타마요와 함께 있었다는 점, 무잔의 성향과 품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요리이치에게 무잔에 대해 이러저러한 사실을 봇물터지듯 알려줬다는 정보 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둘은 상당 기간 같이 동행했음을 알 수 있다.[26] 둘 다 부드럽고 처연한 인상의 어머니이며 흑발과 보라색 눈이다.[27] 이런 감정은 타마요의 과거를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타마요는 인간 시절 사람이 아니게 될지라도 자신의 자식이 어른이 되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했던 모성애로 인해, 결국 도깨비가 되어 자의가 아니었음에도 남편과 자식을 잡아먹어버리는 비극을 초래했다. 이로 인해 요리이치를 만나기 전까지 자포자기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잡아먹었고, 이를 그만둔 뒤에도 도깨비가 된 것을 후회하며 수백년이 지나도 남편과 아이를 잊지 못했다. 그런 타마요에게 있어서 자신을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네즈코의 행동은 위안이자 구원이나 다름없다.[28] 정수리에 하는 키스는 당신에게 반했어요. 라는 뜻이다.[29] 마침 해당 권의 부제도 <옛 기억>이며, 속표지의 경우 유시로는 타마요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는데 그림에서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해석 등.[30] 팬북을 보면 타마요가 경영하던 진료소가 ‘보이지 않는(不可視) 진료소’라 불리며 사람을 먹는 저택과 함께 괴담으로 회자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이 소문을 수상쩍게 여겨서 대원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31] 당장 무잔도 여성형 의태로 능력있는 남자들한테 접근해 정보를 얻었다.[32] 사실 요리이치가 타마요의 사기적인 능력을 알았을리가 없고 타마요가 무잔의 참수를 희망찬 눈빛으로 바라봤고 무잔을 울면서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해 적의가 없다고 판단해 살려줬을 가능성이 높다.[33] 도우마가 무녀 5마리 정도만 양산해도 귀살대는 끝장난다는 말을 봤을 때 타마요가 죽음을 각오하고 시간을 끌어주지 않았다면 귀살대의 패배로 이어졌을 것이다.[34] 비슷한 논란이 도우마 전에서도 나왔던 걸 생각하면 이 점은 애초 소년만화적 감성에서 약간 어긋나있는 작가와 일반적인 소년만화 독자층의 감성 차이 때문인 듯 하다.[35] 더군다나 무잔부터가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보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세계관 최강자인 요리이치와의 싸움에서도 불리하자 미련없이 도망쳤고, 그 긴 세월을 오로지 불사에 매진하는 성격상 탄지로가 아무리 강해지고 동료들이 돕는다고 해도 오히려 도망치는 무잔을 추적하며 질질 끄는 전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이미 탄지로, 이구로를 상대하며 일출이 가까워지자 자존심이고 뭐고 일단 도주하기 시작했으니...[36] 사실 타마요가 작중에서 보여준 제약 능력을 보면 그 정도의 성능을 가진 약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인간화약은 작중 초반부터 꾸준히 거론되었고 더군다나 이분은 3~400년 전인 전국시대부터 무잔 하나 없앨려고 연구하고 계셨는데.. 문제는 이전까지는 아무 얘기도 없던 약(분열 상쇄, 세포 파괴, 노화)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니 개연성과 타마요의 평가까지 깎아먹는 것. 물론 작중에서 무잔에 대해 가장 해박한 인물이었던 만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간단한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점 중 하나.[37] 아무래도 인간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타마요의 입장 상, 도깨비라는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듯.[38] 다만 무잔한테 약을 주입할때 세로동공이 구현되었다.[39] 시노부는 정확히는 흑발+보라색 투톤이다.[40] 겉쌍꺼풀이 있는 부드러운 느낌의 눈매, 전체 눈에서 검은 자의 비율이 매우 큰(흰자의 비율이 작은) 점도 비슷하다.[41] 사실 타마요의 정확한 직업은 의사다.[42] 아이러니하게도 시노부가 타마요를 닮은 것 처럼 도우마는 무잔을 닮았다.[43] 더러운(汚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뜻엔 ' 불결한 ' 이라는 뜻도 있다. 그리고 해당 컷 바로 3컷 뒤에 나오는 무잔의 뒷모습이 나신이다. 국내 정발본에선 ' 징글징글하게 삶에 집착하는 남자 ' 라고 번역했는데 오역이다.[44]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은 루이의 사례처럼 말이다.[45] 이쪽은 애절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유시로와 다르게 증오와 혐오, 집착 등 매우 시리어스한 관계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