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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42

타마요(귀멸의 칼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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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과거3. 현재
3.1. 아사쿠사편3.2. 도공 마을편3.3. 합동 강화 훈련 ~ 무한성편3.4. 에필로그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인 타마요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2. 과거

과거 타마요는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었고 그 사이에 아이도 낳아 나름대로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갔지만 병을 앓아 죽어갔다. 어느 날 무잔을 만났고 자신의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어 강인한 육체와 힘을 지니고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는 도깨비가 되는 것을 수락했고 도깨비가 되었으나, 인간을 포기한다는 의미를 전혀 모른 채로 받아들인 선택의 대가는 끔찍했다. (자세한건 목차 3.4에 서술) 그 후 자포자기한 상태로 무잔 옆에서 여느 도깨비와 다름 없이 사람을 죽이고 잡아먹으면서 미래가 없는 삶을 살아왔다.[1]
파일:무잔타마.jpg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처음으로 키부츠지 무잔을 만났을 때 등장한다. 요리이치의 눈에는 슬픈 눈의 처녀(娘)로 보였다. 무잔과 요리이치의 싸움을 지켜보고 무잔이 요리이치에게 목이 잘리자 도우려하지 않고 그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무잔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궁지에 몰린 무잔이 1800개의 조각으로 분열해[2] 도망치자 절망해 울며 무너진다.[3] 그리고 무잔의 이름을 부르며 더러운 남자라고 원망의 말을 꺼내는데도 자기가 죽지 않은 것에 멍하니 있다가[4] 요리이치가 달래자 무잔에 대해 이런저런 사실을 가르쳐준다.

타마요는 무잔과 상당 기간 함께 행동해왔기 때문에 그의 성향상 요리이치가 죽을 때까지 절대로 모습을 드러낼 리가 없다고 분석했고, 요리이치는 자신이 죽은 후를 생각했는지 무잔에 대한 원한이 깊었던 타마요가 무잔의 지배에서 벗어났기에 무잔과 싸워줄 것을 부탁하고 그녀를 풀어준다.

그러나 이후 요리이치는 타마요를 풀어준 일, 형이 도깨비가 되고 우부야시키 당주의 수급을 베어간 일, 무잔을 죽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추궁당해 귀살대에서 추방된다. 자결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당시 당주가 막았기에 자결까지 가는 일은 없었다. 요리이치가 비록 무잔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그 날 요리이치가 타마요를 풀어준 덕에 오늘날 최종 국면까지 올 수 있었으니 선행을 하면 그것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온다는 또 하나의 작중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실제 탄지로도 당신이 믿고 살려보내 준 타마요씨 덕분에 무잔을 궁지에 몰아붙일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귀멸의 칼날 21권 부록에서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눈감아준 이후의 행적이 드러났는데, 동물이나 사람의 시체를 먹으면서 연명해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잔을 쓰러뜨리고 싶다는 너의 마음을 믿겠다"라는 요리이치의 말을 몇 번이고 마음 속에 되새기면서 아무리 괴로워도 결코 살아있는 인간을 덮치지 않았다고 한다.

3. 현재

3.1. 아사쿠사편

아사쿠사에서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던 카마도 탄지로를 돕는다. 이 시점에서 타마요는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사람의 피를 조금 마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한다. 대신 피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자신이 만든 도깨비이자 조수 유시로와 함께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5] 탄지로가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한 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과 무잔 타도를 도와주려고 한다. 그런데 도깨비로 변한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약을 만들려면 일단 무잔의 피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탄지로에게 무잔의 피가 짙은 십이귀월들의 피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탄지로를 추적하던 스사마루야하바가 갑자기 나타나 기습을 가한다. 탄지로가 야하바를 상대하는 사이 타마요는 네즈코를 돕는데, 네즈코가 사람을 먹지도 않고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하자 놀라워 한다. 타마요는 자신의 혈귀술을 발동해 스사마루의 사고력을 저하시켜 무잔의 저주가 발동하도록 도발한다. 무잔의 이름을 언급한 스사마루가 결국 무잔의 세포에 의해 끔찍하게 죽자 고개를 돌린다.[6] 결국 도깨비로 변했던 남성은 타마요가 맡기로 하고 헤어지기 직전, 네즈코가 자꾸만 자신을 껴안자 혼란스러워서 탄지로에게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는데, 이는 네즈코가 타마요를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7] 이에 타마요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하고 고마움을 표한다.[8] 이후 떠나려는 탄지로에게 네즈코를 자신들이 맡아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이에 탄지로는 잠시 동요하지만 네즈코가 탄지로의 손을 꽉 잡고 확고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탄지로의 곁에 같이 있기를 원하는 의사를 표현하였고, 사실 탄지로 또한 더 이상과 가족과 헤어지기 싫었기때문에 마음을 굳혀 네즈코의 뜻에 따라 타마요에게 제안은 감사하지만 이제 다시는 뿔뿔이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하고, 마음만 받아들인다. 이후 탄지로가 도깨비를 토벌하면서 얻은 피를 챠챠마루를 통해 얻어 수집해야 했다.

3.2. 도공 마을편

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지만 그동안 탄지로가 보내온 도깨비의 피를 틈틈히 조사했고, 그외에 네즈코의 피도 조사한 듯 하며 몇년 사이에 네즈코의 피가 많이 변화했다고 한다. 네즈코의 자아가 아직 유아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태양을 극복하기 위한 것 같다며 얼마 안가 극복할 것 같다고 한다.

3.3. 합동 강화 훈련 ~ 무한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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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화 타마요.jpg
이후 그녀의 예언대로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하고 무잔이 이를 알게 되면서 무잔이 총공격을 준비하게 된다.

귀살대의 수장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보낸 까마귀가 귀살대 본부로 와달라는 요청을 하자 경계하면서도 승락한다. 카가야는 얼마 안가 무잔이 자신을 습격하리라는 것을 예측했고, 이를 위해 타마요와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를 근처에 대기 시켰다. 카가야가 자폭으로 무잔에게 큰 피해를 준 사이에 유시로의 혈귀술로 숨어있던 타마요는 아사쿠사의 남자[9]의 혈귀술을 빌려 무잔을 고정시키고 그대로 습격해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약과 다른 약들을 투여한다.
무잔: ''너도 어지간히 끈질긴 계집이구나, 타마요! 적반하장도 도를 넘어섰다. 네 남편과 자식을 죽인 게 누구지? 나였던가? 아닐 텐데? 다름 아닌 너 자신이다! 네가 물어 죽였어!"
타마요: "그렇게 될 줄 알았다면 난 혈귀 따윈 되지 않았어. 병으로 죽기 싫다고 말했던 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걸 지켜보고 싶어서였어!"
무잔: "그 후로도 숱하게 인간을 죽여 왔는데 그건 내가 본 환상이냐? 신나게 인간을 잡아먹는 것처럼 보였는데?"
타마요: "그래! 자포자기에 빠져서 많이도 죽였지!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난 너와 여기서 죽을 거다! 히메지마 씨!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잔에게 붙들려 흡수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몰리는데,[10] 여기서 타마요의 과거가 일부 드러난다. 인간이었을 적 타마요는 병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아이를 놔두고 죽고 싶지 않아 무잔의 손아귀에 넘어가 도깨비로 변했는데, 굶주림에 남편과 아이를 잡아먹었다고 한다.[11] 자식을 엄마 없는 아이로 남기고 싶지 않았던 타마요의 모성애가 오히려 비극을 초래한 것.

무잔이 이 사실을 언급하며 그 후로도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먹지 않았냐고 비웃자[12] 자포자기해서 죽인 것을 인정하고 그 속죄를 위해서라고 오늘 밤 너와 함께 반드시 죽겠다고 일갈한다.[13] 이후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에게 공격을 요청하고 폭발을 알아차리고 달려온 주들과 탄지로가 무잔을 공격해오나[14] 나키메의 혈귀술로 인해 무잔과 함께 무한성 깊숙한 곳에 사로잡히게 된다.[15]

한편 그녀의 지시를 받은 유시로가 귀살대원으로 위장해서 귀살대를 돕고 있으며 상현 6 카이가쿠 전에서 죽을 뻔한 아가츠마 젠이츠를 구해줬다. 유시로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닌 타마요의 부탁으로 별 수 없이[16] 유시로가 인간으로 위장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무잔이 고치 상태로 들어가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약을 분해하고 있었으며, 타마요 본인도 이대로 가면 무잔에게 흡수될 위기에 처해서 아무나 빨리 와달라고 빈다. 그 와중에 상현 4의 방해로 상현 3, 상현 2, 상현 1이 시간을 끌어 주들은 무잔에게 도달하지 못했고, 결국 무잔은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해 버렸고 타마요 역시 몸이 흡수, 파손되어 머리만 남는 치명상을 입는다.

머리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도 무잔이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저주하지만 무잔은 그런 말은 수백 번은 들은 위인이어서 신경도 안 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남편과 아이를 돌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울분을 터뜨리지만 무잔은 지금 죽어서 네가 죽인 가족들과 재회하라며 조롱하고는 타마요의 머리를 터뜨려 죽이고 세포를 흡수한다.

이후 타마요의 고양이 챠챠마루가 혈청 배낭을 메고[17] 잔해 속에서 뛰쳐나와 주들에게 혈청을 살포해 전멸의 위기를 피한다. 한편 무잔은 고양이를 참수한 뒤 전원 자신의 피에 중독돼 다 죽일 수 있었는데 타마요 때문에 망쳤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18]

이후 주 대부분을 정리한 뒤, 빈사상태에서 부활한 탄지로와 계속 싸우던 무잔은 문득 겨우 주들과 빈사상태의 탄지로에게 자신이 애를 먹는 걸 미심쩍어했고, 이에 체내의 한켠에 의식을 집중한 뒤, 이미 흡수된 타마요의 세포들을 긁어모아 머리를 재구축함으로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쓸데없이 늘린 뇌로 생각해 보던가"라며 조롱만 하자 무잔에게 으깨진다.[19] 그 뒤 육편 속에 남아있는 기억을 읽어 분당 50년 가량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도 섞여있다는 걸 깨닫는데, 심지어 인간으로 돌아가는 약이 완전히 분해당할 시점에서 활성화 되기에 무잔은 약이 주입된 뒤 약효가 나오기 전 시간을 빼도 최소 3시간 이상이 지나 9000년 가량 늙어 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20]

196화에선 무잔은 도주를 위해 분열하려 하지만 이것마저 실패하자, 타마요에게 분열상쇄 성분도 섞어놨냐며 분개한다. 직후 무잔의 무의식 너머에서 나타나 무잔의 생각 중 3가지는 틀렸다고 그를 조롱하며 재등장한다. 그러면서 각혈 중인 무잔에게 또 다른 성분도 있음을 일러주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화, 노화, 분열 상쇄 성분이 무잔을 약화시킬 즈음 그의 세포를 파괴하는 성분이 추가로 발현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무잔의 곁에서 네가 그리도 싫어하는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고 여태 단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사악한 사신의 얼굴로 비웃는다.
파일:타마요_무잔조롱.png
자, 네가 그토록 싫어하는 죽음이 바로 코앞까지 왔다.

죽이기 위해 굳이 너보다 강해질 필요는 없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니까.

네가 살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듯이 나도..., 우리도 널 죽이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거야.
직후 197화에서도 등장. 무잔의 무의식 너머에서 무잔을 감싸며 굳이 너를 잡기 위해 너만큼 강해질 필요 없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라고 일갈한다. 게다가 무잔이 이를 악물고 살려고 도망치려는 것처럼, 우리도 널 필사적으로 죽이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무잔을 조롱한다. 참고로 무잔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자신을 약하게 취급하는 것이다. 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도망친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약하다는 말에 해당하니, 무잔의 자존심에 또 한 번 상처를 낸 셈. 게다가 타마요가 무잔을 끌어안고 손톱으로 긁고 있는 부분은 모두 요리이치가 낸 흉터들이다! 무잔의 역린을 건드리면서 제대로 조롱하고 있는 셈.

결국 그녀의 희생과 생전에 만들어놓은 특수약 덕분에 무잔을 타도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큰 파란이 일어난다.

202화에 따르면 시노부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었지만 타마요는 무려 3개나[21][22] 만든 탓에 시노부는 자신의 약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여겨 카나오에게 비상용으로 맡겨놓았다. 그리고 시노부에게 '그 사람'이라며 도깨비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존경스럽다는 호평을 받는다.그리고 카나오가 약을 사용해 파란을 진정시킨다.

3.4. 에필로그

모든 게 끝난 204화에서 나오는 표지 이미지에서도 죽은 주들과 함께 등장. 다만 얼굴은 시노부의 머리에 가려져 있고[23][24] 다른 주들이 모두 왼쪽으로 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혼자 오른 방향을 보고 있다. 살아있을 적 가족을 죽이고 무잔이 요리이치를 만나기 전까지 사람들을 꽤나 잡아먹었기에 그 죄로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암시였다. 실제 팬북 2권에서 지옥으로 갔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간이 흘러 현대인 레이와 시대에서는 유시로가 '야마모토 유시로'라는 가명의 화가로 활동하면서 타마요의 그림을 그리며[25] 그녀를 계속 기억해 나가고 있다.[26]

두 번째 팬북에서 유시로 관련 파트의 다이쇼 소근소근에서 밝혀지길 인간 시절의 남편과 아이를 계속 잊지 못했다고 한다. 유시로도 이러한 타마요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고. 다만 유시로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그 때는 자신과 부부가 되어달라고 고백하자 미소를 지으며 받아줬다고 한다. 이후 수백 년 동안 지옥에서 죗값을 모두 다 치르고[27] 환생한 타마요가 도깨비의 피가 옅어진 유시로와 재회해 다시 맺어져 서서히 늙어갔을 것이라고 밝혀진다. 모든 팬들이 홀로 타마요만을 그리워하는 유시로의 결말을 안타까워했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서 이어지니 다행이고 감동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1] 어느 시점부터 무잔의 곁에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그리고 무잔이 왜 전투 능력도 거의 없는 타마요를 요리이치와 만났을 시점에 대동시켰는지, 왜 그동안 곁에 데리고 다녔는지도 설명된 것이 없다. 원작가의 추후 설명이 필요한 소소한 의문점 중 하나.[2] 참고로 이때 1800개의 조각 중 1500개는 요리이치가 썰어버렸다.[3] 무잔이 참수로 인한 죽음을 극복한 줄 이 당시엔 몰랐다고 한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죽음을 바랄 정도로 삶의 희망 따위는 저버리고 살았다는 것이다.[4] 요리이치에게 패배하면서 너무나 큰 데미지를 입었기에 휘하 도깨비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5] 피는 금전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사들이고 있다. 즉 매혈(피 거래)을 했다는 말. 당연하지만 사람의 몸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이 뽑지는 않는다. 금전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피 조금 뽑기만 하면 공짜로 치료를 해주니 좋아하면 좋아했지 나빠하지는 않을 것이다.[6] 만약 스사마루의 의지가 강했으면 그대로 위험할수도 있었다. 일종의 도박수지만 긴세월동안 도망친걸 감안하면 방어수단은 충분이 있었을것이다.[7] 우로코다키 사콘지가 혹시나 네즈코가 사람들을 습격할 걸 우려해서 모든 인간은 너의 가족이라는 암시를 걸었다.[8] 도깨비가 되어서라도 가족의 곁에 있고 싶었으나 오히려 도깨비가 되어 가족을 잃은 그녀에게 있어서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는 네즈코에게 감동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을 가족으로서 안아주는 네즈코에게서 가족을 느꼈을 것이다.[9] 무잔이 탄지로를 처음 만났을 때 그를 떨쳐낼 미끼로서 혈귀로 만든 사람을 가리킨다.[10] 무잔은 타마요의 얼굴을 쥐고 있어 한 쪽 눈이 뚫렸다.[11] 도깨비는 도깨비가 되고 난 후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 기아 상태가 된다. 이때는 눈에 뵈는게 없어서 무엇이든지 잡아먹는다고 한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갱생 이전 사람을 잡아먹은 죄과와 그 죄책감이 생각났는지 잠시 머뭇댄다.[13] 원문에도 " 大勢殺した " 라고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잡아먹었다고 분명히 언급된다.[14] 이때 탄지로가 무잔에게 양화 찌르기를 시전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타마요가 무잔의 명치에 꽂은 자신의 팔을 긁어 혈귀술을 발동하고 있다.[15] 애니에서는 여기까지가 합동 훈련편으로 나왔으며 아래 내용부터는 무한성편이다.[16] 작중 유시로는 얼굴까지 구겨가면서 처음으로 타마요의 부탁을 거부하려고 했다.[17] 정황상 자신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시켜둔 듯싶다.[18] 무잔과 우부야시키와의 대담 중 무잔이 검사들은 별거 없으며 내가 몇 번이고 전멸시킬 뻔했었다고 큰소리쳤지만, 우부야시키는 오히려 웃으며 너는 끝내지 못한 것이었다고 디스했었다. 기껏 자신이 나서서 다 죽이려고 했건만, 또 실패를 하니 어떤 의미로 타마요가 남겨둔 만약의 수가 무잔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기 충분했었던 것.[19] 참고로 머리가 터져 죽었을 때 그녀의 사후세계 장면이 안 나왔었는데, 이걸 보면 아무래도 무잔에게 흡수당해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가 되었기에 안 나온 듯 하다.[20] 고치를 깨고 나온 무잔의 머리카락이 하얗게 샌 이유도 바로 이 노화 효과 때문.[21] 약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이만큼 만들었다고 한다.[22] 네즈코 용으로만 3개를 만들었지, 지금까지의 만든 인간화 약이 3개인 것은 아니다. 무잔용으로 만든 인간화 약은 인간화 약이 애초에 실패할 것을 전제로 약 3개를 추가로 조합한 별개의 약물이기 때문.[23] 위 일러스트엔 각자 큰 부상을 당한 부분이 얼굴을 돌리고 있는 구도나 다른 인물들이나 말풍선에 의해 가려져있는데, 타마요는 무잔에 의해 한쪽 눈을 다쳤기에 그런 듯 싶다.[24] 단행본에서는 모든 미련을 털어버린 듯 웃으며 소멸하는 타마요의 모습이 추가되었다.[25] 사진이나 다를 바 없는 섬세한 그림이라고 한다. 유시로가 긴 시간동안 타마요의 그림만을 그리면서 실력이 늘었다던가, 원래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듯.[26] 심지어 그 섬세함과 예술성이 세계에 알려져 불후의 명작으로 유명해졌다.[27] 이를 보면 본편에서 그려지지 않았을 뿐, 타마요 역시 과거에 저지른 죄로 인해 지옥에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요리이치에게 구원받기 전까지는 무잔을 따라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먹었다고 본인 입으로 인정했으니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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