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케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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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99CC><colcolor=#C0C0C0> 하시비라 이노스케 [ruby(嘴,ruby=はし)][ruby(平,ruby=びら)] [ruby(伊,ruby=い)][ruby(之,ruby=の)][ruby(助,ruby=すけ)] | Inosuke Hashibir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출생 | 1898년 4월 22일[1] (15세) | |
도쿄부 오쿠타마군 오오다케산[2] | ||
종족 | 인간 | |
신체 | 164cm, 63kg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하시비라 코토하(사망) 친할머니
| |
소속 | 귀살대 | |
계급 | 계(癸) → 경(庚) → 병(丙)[3] | |
일륜도 색 | 청회색 | |
호흡 | 짐승의 호흡 | |
별명 | 산의 왕[4] | |
취미 | 탄지로가 가르쳐준 코토로 코토로 놀이 | |
좋아하는 것 | 덴푸라[5] | |
1인칭 | [ruby(俺, ruby=おれ)] (오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마츠오카 요시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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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猪突猛進, ruby=ちょとつもうしん)]!
저돌맹진!
귀멸의 칼날의 주역.저돌맹진!
늘 멧돼지의 머리가죽으로 만든 가면[7]을 쓰고, 허리춤에는 사슴털을 두르고, 신발은 곰털로 만든 것이며, 상의탈의를 한 채로 활보하고 다니는 근육질 사나이. 상당히 저돌적인 야성미와 능력을 가졌고 목소리도 굵은 편이다.[8]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부리 취(嘴), 평평할 평(平), 저 이(伊), 갈 지(之), 도울 조(助). 이름자의 뜻은 멧돼지를 뜻하는 猪(イノシシ) + 사람 이름에 자주 쓰이는 도울 조(助).
2. 특징
2.1. 비주얼
유곽에 잠입하기 위해 여장을 했을 때 못생긴 분장으로 숨겨진 그의 외모가 범상치 않음을 알아차린 유곽의 여주인이 싼값을 치르고 데려갔으며, 분장을 지우고 여성 기모노를 입은 모습도 예쁜 여자아이 그 자체라서 유녀들을 감쪽같이 속였을 정도. 이때 화장을 지운 모습을 본 가게 주인이 이노스케를 유곽 최고 오이란인 와라비히메와 코이나츠급의 유녀로 만들 생각에 기뻐했던 것을 보면, 그의 외모는 단순 미소녀의 수준을 한참 상회하고 작중 최고 미녀 계보에 등극하는 정도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세계관 최고의 미녀인데다 외모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은 편인 다키마저도 오비에게 이노스케를 산 채로 잡으라고 명령할 때, "저 놈은 마키오를 붙잡을 때 방해했던 놈이다. 아름다웠지"라고 했을 정도이다.[9]
다만 걸걸한 목소리는 도저히 어쩔 수 없었는지 우즈이에게 말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는다.[10]
평소에 쓰고 다니는 멧돼지 가죽은 당연히 본인 얼굴이 아니지만 이 멧돼지 얼굴로도 작중에서 매우 다양한 감정이 표현되고 나름의 애교가 있기에 팬들에게는 멧돼지 머리 역시 이노스케의 또 하나의 얼굴로 인식되고 있다.
2.2. 성격
야생에서 들짐승처럼 자라와서 그런지 마치 맹수처럼 굉장히 다혈질에 단순무식한 전투광. 때문에 상식이 부족하고 생각이 깊지 않아 인간이든 도깨비든 강해보이면 누구에게나 싸움을 시도하며, 어린아이를 발판으로 삼거나 누구에게나 반말을 쓰는 등 지나치게 거친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이러한 점은 탄지로와 젠이츠를 만나면서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다.입버릇은 저돌맹진(猪突猛進). 멧돼지가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는 모습에서 유래된 일본의 사자성어로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각각 '저돌'과 '맹진'이라는 단어는 존재한다.[11][12]
또 다른 입버릇은 "네놈이 하는 건 나도 할 수 있다 짜샤!"이다. 자존심과 경쟁심이 매우 강한 단세포여서, 자신은 못하는 걸 누군가가 해낸다면 오기로라도 해내서 그걸 자랑하는 특징이 있다. 또 이런 성격 때문에 자기를 깔보는 도발에 상당히 잘 넘어와서 구슬리기 쉽다.[13] 반대로 당장 지금의 자신이 뭔 짓을 해도 못 따라할 것을 보면 그만큼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받는다.
영향을 잘 받는 성격이다. 거친 말투도 타카하루를 따라한 것이고 음주 우즈이 텐겐과 있을 땐 화려한 말투가 옮아 그대로 따라했다. 나레이션도 "영향을 잘 받는 남자"라고 직접 인증했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편.[14] 덕분에 성격도 짐승이나 다름없던 처음에 비하면 많이 인간다워졌다. 탄지로를 비롯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은걸로 보인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부드러운 사람이나 분위기에 굉장히 약하다. 처음으로 들렀던 등꽃 문양 집의 할머니나 탄지로처럼 상냥한 사람을 상대하거나 카마보코대가 훈훈한 분위기일 때 이노스케 자신도 행복해하며 넋을 놓고는 한다.[15]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하시비라 이노스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전투력
상현 2 도우마와 겨루는 이노스케 |
그 멧돼지가 방해했어... 범상치 않게 감이 좋고 시선이 민감했어...
십이귀월 하현 1 엔무
십이귀월 하현 1 엔무
이건 마치, 마치...!! 네 발 짐승과 싸우고 있는 것 같아...!!(중략)이 유연한 관절!! 일반인의 경지를 벗어났어!
카마도 탄지로
산속에서 지내와서 신체능력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남다르게 뛰어나다. 동기들 중에서도 그에 비견될 만한 사람은 피나는 노력을 하는 탄지로와 주인 시노부에게 직접적으로 교육을 받은 카나오 정도였다.[16] 특히 탄지로가 감탄할 정도로 몸이 굉장히 유연하고 격투 방식이 마치 짐승과 비슷해서[17]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다.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웬만한 귀살대 대원보다 신체 능력이 강한 먼치킨이다.[18] 산에서 살면서 온갖 걸 먹고 자라서 그런지 독에 대한 내성도 뛰어나서, 유곽 사건에서 네즈코가 혈귀술로 독을 태웠다곤 하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하기도 했고, 뜻대로 자기 내장 위치를 뒤틀리게 하는 기행도 가능하다. 그리고 관절을 자유자재로 뺐다 끼울 수도 있어서 일륜도를 잡은 자신의 팔의 관절을 뽑아 채찍과 같은 움직임으로 변칙적인 궤도의 공격도 가능하다. 코쵸우 시노부는 얘는 라텔 같은 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 모양.[19]카마도 탄지로
산속에서 홀로 지내와서 딱히 스승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지만 놀랍게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호흡법을 개발해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전집중 호흡은 요리이치의 호흡인 해의 호흡에서 파생되어 정립된 걸 가르치기 때문에, 이노스케가 야생의 본능만으로 아무런 배움 없이 홀로 호흡법을 체득해 낸 것은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귀멸의 칼날 전체에서 어떠한 가르침이나 교육도 없이 홀로 전집중 호흡을 터득하거나 만들어 낸 인물은 요리이치를 제외하면 이노스케가 유일하다.[20][21] 별도의 가르침이나 수련도 없이 본인의 기초스펙만으로 귀살대 시험을 통과하고 도깨비들을 베어넘길 정도로,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더불어 천재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검사다.
단점으로는 배운 것이 너무나도 없고 성격이 단순무식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초중반까지는 본인의 기초스펙만 믿고 전략없이 혼자 날뛰는 성향이 매우 강했으며, 제대로된 기술도 없이 칼질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스토리 전개상 단순무식한 점이 대부분 좋게 흘러갔지만 나타구모 산에서 아비 도깨비와 싸울 때 이기고 있다는 생각에 생각없이 돌격하다가 탈피를 해서 강해진 도깨비에게 죽을 뻔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탄지로와 동료가 되고 렌고쿠 쿄쥬로와의 만남 및 이별을 통해 귀살대에 대한 소속감과 정이 생기면서 나아졌고, 제대로된 훈련과 수행 및 수많은 실전경험이 더해지면서 결말시점에서는 완전히 단점을 극복했다.
보기 드물게 이도류를 쓴다.[22] 아마 귀살대 대원에게서 빼앗은 칼에 더해 입단 후 자기 몫으로 지급받은 칼인 듯. 하도 썰고 다녔는지 날이 얼기설기 나가서 엉망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이게 예리하고 잘게 찢어발길 수 있다며 자랑한다.[23] 나타구모 산에서 싸우다가 두 개 다 날이 부러져서 새 칼을 받게 되었다. 제작자는 카나모리고, 칼날의 색은 청회색. 근데 받자마자 마당에서 돌을 집더니 냅다 두들겨 톱날 모양으로 깨뜨린다. 당연히 눈 앞에서 칼날 깨는 걸 본 카나모리는 피꺼솟. 이노스케 본인은 그냥 그게 더 멋있어서 깨뜨리는 것 뿐이지만, 짐승의 호흡에는 이런 형태가 더 적절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이다. 이노스케의 짐승 같은 직감이 작용한 덕분일지도.[24] 이 외에는 양쪽 다 코등이가 없고 손잡이 대신 천으로 감아뒀다.
최종국면에선 하현 급으로 도핑당한 도깨비들을 잡초 깎듯이 썰어대고[25][26], 기습의 이점이 있었다 해도 도우마의 기술을 깨버리는 등 수련의 성과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맷집도 상당히 대단해서 무잔과의 전투에서 유효타를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당한 곳이 거의 없었다.[27] 관절을 빼고 끼울 수 있는 유연성과 산에서 훈련하며 단련된 근육들이 맷집에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
4.2. 감각(촉각)
산 속에서 짐승들에게 키워져서 그런지 감각이 좋은 편이다.[28] 특히 뛰어난 것이 촉각.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면 공기의 흐름이나 진동을 읽고 엄청나게 먼 거리도 파악해낸다.[29] 옷을 입고 있으면 답답해서 쓰기 힘들다고 하지만 여전히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는 훨씬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전투 측면에 가장 특화되어 있다. 탄지로나 젠이츠의 오감은 그 외에도 타인의 감정을 읽어낼 정도로 민감하지만, 이노스케의 촉각은 반대로 그런 부분은 둔한 편이다.[30]보지 않고도 사람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서 규타로의 기습을 간신히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31] 특히나 살기를 담아서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며 그 대신 살기가 전혀 없는 사람은 도저히 기척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32] 이 감각 탐지는 사실상 상현 3 아카자의 혈귀술 술식과 필적한다.[33] 다만 약점으로는 살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살기가 없이 다가오는 상대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감지해도 자신의 실력을 넘어서는 범위면 대처를 할 수 없다. 후자야 당연한 거지만 전자는 아카자의 투기 또한 공유하는 단점.[34]
4.3. 유연성
애니메이션[35] |
이 유연한 관절!! 일반인의 경지를 벗어났어!
카마도 탄지로, 쿄우가이 전 이후 이노스케와의 격투에서
카마도 탄지로, 쿄우가이 전 이후 이노스케와의 격투에서
내 몸의 유연성을 깔보지 마시지! 내장 위치를 비껴놓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라고!! 험한 산에서 자란 내겐 독도 안 통해!![36]
다키 & 규타로전에서 규타로의 낫에 심장을 찔린 뒤 다시 일어나 다키에게 덤벼들며
갈비뼈가 금간 상태에서 허리를 반대로 휘어서 발목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굉장히 유연하다. 작중에서 유연함으로 이노스케에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움직임이 체조 선수를 연상케 하는 칸로지 미츠리 정도밖에 없다. 덕분에 다양한 각도로 기습적인 발차기를 날리는 것은 물론 후술할 각종 곡예들을 선보인다.다키 & 규타로전에서 규타로의 낫에 심장을 찔린 뒤 다시 일어나 다키에게 덤벼들며
짐승의 호흡 제 9엄니 신·넘실넘실 찢기 |
그런 식으로 뚝딱 관절을 돌려놓을 수 있구나? 아프거나 그러진 않고? 그래, 보아하니 넌 모든 게 정말로 마구잡이로구나. 꽤 오랫동안 살았지만, 너 같은 아이는 처음 봐.
십이귀월 상현 2 도우마
사실 단순히 몸만 유연한 정도면 온갖 육체적 철인이 넘처나는 귀살대에서 크게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노스케는 아예 유연한 걸 넘어서 관절을 자기 마음대로 쉽게 뽑고 재조립할 수 있으며 관절과 별개로 몸 전체의 근육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특이체질이다. 십이귀월 상현 2 도우마
환락의 거리편에서는 온몸의 관절을 뽑아서 머리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땅굴을 비집고 기어들어가 다키의 혈귀술로 붙잡힌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았으며[38] 최종국면 편에서는 도우마와의 전투 중 팔의 관절을 뽑아 리치를 늘려 통상적인 사람이라면 칼로 절대 벨 수 없는 거리에서 팔을 채찍처럼 휘둘러 도우마의 얼굴을 벤다. 보통 사람이라면 탈골이 되면 근육조차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전투 불능 상태가 되겠지만, 이노스케는 이 체질 덕분에 관절이 뽑히고도 잘만 싸웠고 아예 위 그림처럼 이를 응용한 기술까지 만들 정도다.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니다. 위의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유곽 편에서는 심장을 노린 규타로의 공격을 내장 위치를 뒤트는 것으로 즉사를 피하는 기염을 토했다.[39] 평범한 사람이라면 절대로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내장근(불수의근)으로 이루어진 내장 기관마저 자유자재로 제어하니 이 정도면 단순히 체질 운운할 수준을 넘어 우선 사람이 맞는지부터 의심해야 할 수준의 이능력, 더 나아가 혈귀술의 영역이라 해도 무방하다. 같은 귀살대인 카나오도 팔을 늘여서 칼을 휘두르는 것을 목도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도깨비로 백여 년을 산 상현인 도우마조차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평했다. 되려 이러한 체질 때문에 도깨비화가 가능한 겐야와 함께 싸웠다면 더할 나위도 없이 더욱 사기가 되었을 거라는 말도 많다.[40]
4.4. 전집중 호흡
4.4.1. 짐승의 호흡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검 |
상대를 베는 게 아닌 파고 들어 찢어발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기술인지라[41] 위력은 상당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지며 이노스케 특유의 야생적인 싸움법과 거친 검기 때문에 도우마에겐 검술의 기초도 못한다고 까였다.[42] 정작 그 도우마는 방심했다곤 해도 이노스케의 공격에 상처를 입기도 했고 그의 혈귀술 역시 이노스케에게 한 번 파훼당했으니 딱히 저게 의미있는 평가는 아니다. 도우마 역시 엉망진창이라고 까긴 했으나 이노스케 기술 자체는 높이 샀는지 다음 전투에 참고하기 위해 이노스케가 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본 후 죽이려고 했었다. 소지한 일륜도 또한 직접 검날을 깨뜨려 톱날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깨진 모양을 보면 고의인지는 모르겠으나 철조망 날 모양이다.[43][44]그리고 검이 두개여서 그런지 쌍검술이 주특기다.
이노스케 본인이 멧돼지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늑대나 곰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은 형태라고 한다. 그리고 이노스케의 단순한 성향 때문인지 뒤로 갈수록 즉흥적으로 튀어나오는 기술이 많다.
비록 이노스케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호흡법이지만 바람의 호흡과 기초가 상당히 유사하여 설정집에선 화염의 호흡과 사랑의 호흡처럼 유사 파생관계로 맺어놓고 있다.
- 제1엄니 [ruby(꿰뚫기, ruby=穿ち抜き)] - 양 검을 한 부위에 동시에 깊숙이 찔러넣는 단순한 기술.
- 제2엄니 [ruby(가르기, ruby=切り裂き)] - 양 검을 X자로 휘둘러 베어가르는 기술.
- 제3엄니 [ruby(뜯어 발기기, ruby=喰い裂き)] - 양 검으로 한 부분을 양쪽에서 동시에 베어 뜯어내는 기술.
- 제4엄니 [ruby(갈기갈기 찢기, ruby=切細裂き)] - 양 검을 빠르게 여러 번 휘둘러 마치 짐승의 발톱 자국 같은 궤적의 6연격을 날리는 기술.
- 제5엄니 [ruby(마구 찢기, ruby=狂い裂き)] - 공중에서 온 몸을 회전시켜 360도 전후좌우를 광범위하게 썰어내는 광역기. 사방팔방을 칼로 베는 기술이기에 주로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최적이다. 무한열차에서 승객들을 흡수하려 드는 엔무의 살점들을 이 기술로 한꺼번에 썰어냈다.
- 제6엄니 [ruby(난잡하게 찍어 물기, ruby=乱杭咬み)] - 베고자 하는 대상에 양검을 교차해 겨눴다가 빠르게 휘둘러 톱처럼 썰어내는 기술. 이 기술로 다키의 목을 한번에 썰었다.
- 제7형 [ruby(공간식각, ruby=空間識覚)] - 유일하게 공격기술이 아닌 일종의 탐지기로, 검들을 자신의 등 뒤에 꽂고 팔을 좌우로 넓게 펴서 전신의 감각을 기민하게 해 원거리에 떨어진 적까지도 확실하게 감지해내는 기술이다.[45] 작중에서는 나타구모 산 편에서 귀살대원들을 조종하는 배후의 도깨비를 찾아내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애니에서의 묘사는 거의 전술 레이더급 성능. 참고로 짐승의 호흡 중 폭렬맹진과 함께 엄니(牙)가 아닌 형(型)으로 기술을 표기한다.
- 제8형 [ruby(폭렬맹진, ruby=爆裂猛進)] - 순식간에 땅을 박차고 돌진해 두 칼로 썰어버리는 돌진 기술. 번개의 호흡의 벽력일섬과도 일맥상통하는 기술이나 이쪽은 이도류이다. 공간식각과 마찬가지로 원작과 애니에서 엄니의 '키바'가 아닌 형인 '카타'로 나왔다.
- 제9엄니 [ruby(신 · 넘실넘실 찢기, ruby=伸・うねり裂き)] - 팔의 관절을 뽑아서 채찍처럼 휘두르는 기술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관절을 뽑자마자 그 자리에서 무력화되겠지만 이노스케는 관절을 쉽게 뽑았다 끼웠다 할 수 있는 체질이다 보니 문제가 없다. 관절을 뽑아서 팔을 길게 만든 만큼 사정거리도 높아지지만 아직 개발한 지 얼마 안 된 기술이라서 정밀도가 떨어진다.[46] 일본에선 이 만화 자체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보니 모티브가 줌 펀치가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新이 아니라 伸이므로 그냥 넘실넘실 찢기는 찾아봤자 없다.[47]
- 제10엄니 [ruby(원전선아, ruby=円転旋牙)] - 양손의 검을 프로펠러마냥 회전시켜 전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어기술. 이 기술로 도우마의 냉기를 막았다.
- 즉흥 [ruby(던져찢기, ruby=投げ裂き)] - 칼을 냅다 던져버리는 기술. 카나오가 도우마의 목에 칼을 댔으나 몸이 얼어붙어 베어낼 힘이 부족할 때 이노스케가 이 기술로 카나오의 검을 밀어 베는 것을 도와줬다. 전투형 기술이라기 보단[48] 즉석에서 상황에 대처한 임기응변식 기술이다.[49]
4.5. 반복 동작
탄지로가 반복 동작을 이용해 거대한 바위를 밀자 이노스케도 그것을 모방해 바위를 밀었다.이노스케가 반복 동작을 시전할 때 연상하는 것은 다름아닌 튀김(덴푸라).
5. 전적
<rowcolor=#C0C0C0> 상대 | 결과 | 비고 |
뚱보 도깨비 | 승 | |
아가츠마 젠이츠 | 승 | 탄지로 난입 |
카마도 탄지로 | 패 | |
거미 아빠 | 무 | 기유 합류 |
다키 | 승 | 젠이츠와 협공 |
도우마 | 승 | 카나오와 협공 |
카마도 탄지로 | 패 | 탄지로 오니 |
7전 4승 2패 1무 승률 약 40%[50] |
6. 인간관계
- 하시비라 코토하
친어머니이지만 어떤 사정 때문에 떨어지게 되어 아기 시절에는 멧돼지에게 대신 길러졌고, 처음에 그나마 떠올렸던 기억도 강가에 버려지는 장면이어서 희미하게만 기억할 뿐 큰 애착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친하게 지낸 노인과 탄지로에게 속옷에 적혀진 이름을 근거로 부모님이 이노스케를 소중히 여겼을 것이라는 충고를 들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알지는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어머니의 애정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상대에게는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시노부에게는 왠지 모를 그리움을 느끼며 잘 따르기도 했다. 결국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기억을 완전히 떠올린 이노스케는 어머니의 진심을 알고 오열한다.
- 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는 갓난아이였던 이노스케가 울자 시끄럽다고 잡고 흔들었으며, 할머니 역시 어머니를 학대하고 구박하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았다. 이러던 판이였으니 도우마가 이들을 죽였을 때에는 팬들 사이에서 '도우마의 유일한 선행'이라며 조롱하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
- 카마도 탄지로
선별시험에서 같이 통과한 동기였으나 이노스케가 제일 먼저 하산해서 만나지는 못했다. 이후 남남동 편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이노스케의 난폭한 성질 탓에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함께 훈련하고 도깨비와 싸우는 임무를 같이하며 만약 누군가 올바르지 못한 길을 들어서면 서로 막아주자라고 맹세할 만큼 끈끈한 우정을 다진 친구가 되었다. 탄지로 특유의 다정함에 영향을 받아 뭔가 포카포카한 기분을 느끼고 성격이 다소 유해진다. 실제로 무잔이 소멸하고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자 죽이려고 했지만, 그동안의 추억 때문에 차마 죽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정한 탄지로로 돌아와달라고 말하기도 할 만큼 두터운 정이 쌓였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오고 평화를 되찾은 후에는 네즈코, 젠이츠와 함께 탄지로의 고향으로 돌아가 같이 살게 된다.
- 카마도 네즈코
처음에는 그저 도깨비란 이유로 죽이려고 했으나 젠이츠와 탄지로의 만류로 어찌저찌 동료 사이가 되었다. 그러다 얼굴을 보는 일이 많아지면서 차츰 사이가 좋아지는데, 무한열차 편에서의 꿈을 보면 속으로 부하(친구)라고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네즈코가 말을 하자 자신의 이름을 외우게 가르치기도 할 만큼 많이 친해졌다. 무잔을 쓰러뜨리고 탄지로하고 젠이츠와 같이 살게 된 후로는 네즈코를 무척이나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물정에 대해 워낙 무지한 이노스케에게 상냥하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면서 보살펴주는 모습에서 엄마의 정을 느꼈기 때문. 여담으로 네즈코는 장을 보러 가거나, 나비 저택에 방문할 때 종종 사족보행으로 걷는 이노스케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 아가츠마 젠이츠
남남동 편에서 네즈코를 지키던 젠이츠를 폭행하면서 최악의 첫인상을 받았지만 젠이츠가 별 원한을 가지지 않아서 동료 사이가 됐다.[51]이후 임무를 같이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탄지로와 함께 친구가 되었는데, 이노스케가 바보짓을 할 때마다 젠이츠도 마냥 밀리지 않고 맞디스를 날릴 만큼 서로 티격태격하는 악우 사이가 되었다. 무한열차 편에서는 혼자 뒤쳐져서 열차에 매달린 젠이츠를 보고 재빨리 다가가서 손을 잡아준다. 아예 몸을 포개고 잘 정도. 무잔을 쓰러뜨린 뒤 탄지로, 네즈코와 함께 살게 됐을 때도 다툼은 여전히 잦은 편이라고 한다. 원판 성우가 언급하길, 이노스케는 젠이츠에게 '이 녀석이라면 분명 나를 바로잡아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응석을 부리고 있다고.
- 츠유리 카나오
동기 사이. 이노스케의 기행에 카나오가 쿠사리를 주는 일이 많다. 함께 도우마를 물리치고 어머니와 시노부의 원수를 갚았다. 또한 귀멸의 칼날 소설인 바람의 이정표에서 둘의 우정 비화[52]가 나오기도 했다.
- 코쵸우 시노부 & 나비 저택 아이들
부상을 입는 일이 많아 신세를 지는 일이 많다 보니 친해졌다. 특히 시노부와 약속을 하면서 잊고있던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으며 도우마에게 시노부가 살해당하자[53] 격노해 달려들기도 했다. 나비 저택 아이들과도 처음엔 데면데면했으나 나중엔 정말로 친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남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이노스케가 시노부의 이름만큼은 잘 외우고 있다고. 화난 시노부 앞에선 꼼짝 못한다고 한다.
- 칸자키 아오이
회복훈련때 우닥투닥하는 모습이나 최종훈련이 끝난 후의 둘의 모습으로 짐작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미래편에서 둘의 후손이 나옴으로서 부부가 된게 공식이 되었다. 아쉽게도 본편에선 둘의 떡밥이 많지 않고 보고서나 팬북에 설정이 풀려있다. 추가된 최종권에선 이노스케가 아오이를 목마태워주거나 산열매를 주는 등 둘이 같이 어울리는 장면이 있으며 팬북에 따르면 잘 웃지 않는 아오이가 이노스케의 기행엔 무지 즐거워하며 웃었다고 한다. 보고서에선 이노스케가 네즈코를 나비저택으로 자주 데려간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교류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 토미오카 기유
엄청난 실력에 존경심과 호승심을 품는다. 다만 기유가 아싸라서 그런지, 그다지 대화하지는 못한 듯 하다. 참고로 이노스케는 기유를 반반 하오리라고 부른다.
- 렌고쿠 쿄쥬로
엄청난 실력을 가진 쿄쥬로에게 호승심을 느낀 듯 하며[54] , 목숨을 잃는 최후까지 사람들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아카자와의 싸움에 아무런 행동도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그의 죽음에 슬퍼해 눈물을 흘렸을 정도며 쿄쥬로의 죽음에 좌절한 탄지로에게 앞으로 그의 유언에 따라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 우즈이 텐겐
시끄럽고, 이도류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점에서 꽤나 비슷하지만 텐겐 쪽에서 이노스케를 꺼린다. 때문에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그와는 별개로 텐겐의 실력은 인정하고 있다
- 토키토 무이치로
팬북에서 둘이 같은 산 출신이라고 잘못 실려서 이후 작가가 귀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정하는 그림을 올렸는데, 여기서 즌빗파(ズンビッパ)라는 의미불명의 감탄사를 쓴 것을 계기로 팬들 사이에서 즌빗파조라고 불린다. 작가의 설명으론 둘이 같은 산 출신이면 엄청 친한 친구가 되었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작중에선 친하지도 사이가 나쁘지도 않다는 듯.
- 키부츠지 무잔
도깨비들의 수장인 만악의 근원. 친한 주들, 합동강화 훈련 때 친해진 동료들마저 죽어나가서 죽어서 죄를 갚으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7. 어록
저돌맹진!
우오오오오, 내가 그까짓 것도 못 할까 보냐!! 사람 얕보지 말란 말이야, 이 멍청아!! 젖가슴 콱 뜯어 버린다?!!
카마보코 곤파치로, 난 너에게 반드시 이길 테다!
탄지로: 대관절 그게 누군데?
너잖아!
탄지로: 다른 사람이거든!
(부상 탓에 탄지로에게 업혀 잠에 들던 젠이츠가 말싸움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다.)
젠이츠: 아 좀 시끄럽다고!
탄지로: 대관절 그게 누군데?
너잖아!
탄지로: 다른 사람이거든!
(부상 탓에 탄지로에게 업혀 잠에 들던 젠이츠가 말싸움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다.)
젠이츠: 아 좀 시끄럽다고!
자아, 승부를 내자, 땅의 신령아~!!
우ㅡ하하ㅡ핫!! 굉장해!! 신령의 뱃속은 굉장해ㅡ!!!
역시나... 내 예상이 맞은 거네. 내가 두목으로서 흠잡을 데 없다는 뜻이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내가 다 구해주마! 마땅히 납작 엎드려서!! 우러러 찬양해라, 나를!! 저돌맹진! 이노스케 님께서 지나가신다아아!!
이놈이고, 저놈이고, 내가 다 구해주마! 마땅히 납작 엎드려서!! 우러러 찬양해라, 나를!! 저돌맹진! 이노스케 님께서 지나가신다아아!!
심약한 소리하지 마!! 될 수 있을까, 없을까, 그런 시답잖은 소린 하지 마!!
믿는다는 소릴 들었으면 그것에 보답하는 것 외엔 생각지도 마!!
죽은 생물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야. 이렇게 질질 짠다고 돌아오지 않아.
분해도 울지 마!! 아무리 비참하고 부끄러워도 살지 않으면 안 돼!!
아무리 비참하고 아무리 창피해도 살아갈 수밖에 없단 말이다!!
무한열차 편에서
믿는다는 소릴 들었으면 그것에 보답하는 것 외엔 생각지도 마!!
죽은 생물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야. 이렇게 질질 짠다고 돌아오지 않아.
분해도 울지 마!! 아무리 비참하고 부끄러워도 살지 않으면 안 돼!!
아무리 비참하고 아무리 창피해도 살아갈 수밖에 없단 말이다!!
무한열차 편에서
나는 산의 왕이다. 잘 부탁하마 축제의 신.
틀림없어, 그놈은. 귀살대 최강이야.
합동 강화 훈련 편에서 휴식 중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강함에 대한 말
합동 강화 훈련 편에서 휴식 중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강함에 대한 말
시노부는 어디 있어?! 이 상처... 그 녀석이 알면 무진장 화낼 거라고!!
다신 빼앗기지 마.
회수한 카나오의 검을 카나오에게 돌려주면서 하는 말
회수한 카나오의 검을 카나오에게 돌려주면서 하는 말
진짜로 기적이네. 이 만남은. 내 모친과 동료를 죽인 도깨비가 눈앞에 있다니이이이!!
감사의 뜻을 표하마. 기억나게 해줘서. 단지 목을 베는 것만으론 부족하겠어!! 네놈에겐 지옥을 보여주마!!
지옥이 없다면 내가 만들어주마아아아!! 쫑알쫑알 더럽게 시끄럽다, 이 자식아아아!! 내 모친이 불행했던 것처럼 말하지 마, 이 멍청아!!
모친과 자신에게 얽힌 진실을 알게되면서 도우마에게 하는 말
감사의 뜻을 표하마. 기억나게 해줘서. 단지 목을 베는 것만으론 부족하겠어!! 네놈에겐 지옥을 보여주마!!
지옥이 없다면 내가 만들어주마아아아!! 쫑알쫑알 더럽게 시끄럽다, 이 자식아아아!! 내 모친이 불행했던 것처럼 말하지 마, 이 멍청아!!
모친과 자신에게 얽힌 진실을 알게되면서 도우마에게 하는 말
감히 이래 놨겠다? 용서 못 해.
우릴 감싸느라 염주 아저씨[56]의 다리와
반반 하오리[57]의 팔이 날아갔어.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 시체는 함께 밥 먹었던 동료들이야.
내놔.
다리도, 팔도, 목숨도 전부 다 내놔. 그럴 수 없다면,
백만 번 죽어서 갚아!!
키부츠지 무잔에게 하는 말
우릴 감싸느라 염주 아저씨[56]의 다리와
반반 하오리[57]의 팔이 날아갔어.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 시체는 함께 밥 먹었던 동료들이야.
내놔.
다리도, 팔도, 목숨도 전부 다 내놔. 그럴 수 없다면,
백만 번 죽어서 갚아!!
키부츠지 무잔에게 하는 말
못 베겠다.
안 되겠다, 탄지로.
난 못 해.
캬악-캬악-거리지 마.
네즈코 다치게 하지 마.
너는 그런... 그런 놈 아니잖아.
그렇게 착했는데...!
원래의 탄지로로 돌아와아아아아!!
도깨비로 변해가는 카마도 탄지로에게 하는 말
안 되겠다, 탄지로.
난 못 해.
캬악-캬악-거리지 마.
네즈코 다치게 하지 마.
너는 그런... 그런 놈 아니잖아.
그렇게 착했는데...!
원래의 탄지로로 돌아와아아아아!!
도깨비로 변해가는 카마도 탄지로에게 하는 말
8. 설정화
9. 기타
- 제1 회 인기투표에서 5위, 제2 회 인기투표에서 6위다.
- 한글로 쓸 경우 성인 하시비라를 하시바라로 잘못 쓰는 경우가 꽤 많다. 같은 성우가 맡은 유키히라 소마처럼 뒤의 '라' 때문에 모음 동화의 일종으로 읽기 쉬워서 그런 듯.
- 이노스케의 맨얼굴은 본편이 아니라 점프 SC 2016 vol.2 4컷 만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때문에 4권 후기에서 작가가 직접 사과의 말을 올리기도 했다.
- 우즈이 텐겐, 토미오카 기유와 함께 공식 미남이다. 곱상한 타입으로 얼굴을 보면 유독 속눈썹과 눈이 강조되는 편이다. 젠이츠는 처음 보자마자 아예 여자로 착각했고 유곽 편에서는 이노스케를 사간 오기모토야의 여주인이 이노스케의 맨얼굴을 보고는 상당히 흡족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멧돼지 가면을 자주 쓰고 있는데다 예쁜 얼굴과 대비되게 말투와 행동, 성격은 거친 편이다.
- 멧돼지 탈은 과거 버려진 자신을 어머니처럼 젖을 먹이고 품어주던 암컷 멧돼지의 가죽이다. 이노스케가 처음 말문을 트기 직전 시점에도 그 가죽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그즈음 죽은 모양인 듯. 그녀 역시 과거 남편과 아이들을 모두 잃고 홀로 살다 아기 이노스케를 발견해 양자로 키웠다. 대원복 상의의 경우는 한번 입어보고는 기분 나쁘다며 찢어서 밟아 뭉개버렸다. 당연히 옷 만드는 사람들이 불같이 화를 냈다고. 근데 이게 좀 대단한게, 대원복 재질은 격렬한 전투에도 버티게끔 방염처리도 되어있고 질기고 튼튼한 재질이라 잘 찢어지지 않는데 그걸 찢고 뭉개버린 것이다.
- 젓가락질을 잘 하지 못한다. 작중 덴뿌라를 먹을때는 그냥 손으로 집어 먹고, 밥을 먹을때는 젓가락을 이상하게 쥐는 장면이 나온다.
- 이노스케의 꺾쇠 까마귀는 본편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이노스케가 틈만 나면 잡아 먹으려고 해서 숨어다니기 때문이다.
겨우 나타구모산 시점에서 무려 18번이나 잡아먹힐 뻔 했다고. 그러나 유능하기로는 탄지로 세대 동기들의 까마귀 중 제일이라서 유곽 사건 때 주인들 곁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까마귀였다.[58]
- 탄지로가 냄새를 통해 동물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노스케 역시 동물들이 생각하는 걸 읽을 수 있다. 그런데 본인은 관심이 없다고.
- 사람의 이름을 잘 못 외운다. 그렇다 보니 작중 인물들의 이름을 멋대로 마개조해서 부르거나, 이름 대신 외형을 본뜬 별명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제대로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코쵸우 시노부 정도 뿐이다.
- 카마도 탄지로 → 몬지로[59], 소이치로, 켄타로, 산타로, 카마보코 곤파치로[60] 등으로, 탄지로만 다양한 별명이 붙었다.[61]
- 아가츠마 젠이츠 → 몬이츠, 몬이치
- 토미오카 기유 → 반반 하오리
- 렌고쿠 쿄쥬로 → 부리부리 눈알
- 히메지마 교메이 → 염주(또는 구슬 주렁주렁)아저씨[62]
- 우즈이 텐겐 → 축제의 신[63]
- 다키 → 지렁이 여자[64]
- 규타로 → 사마귀
- 팬들 사이에서는 이노스케가 탄지로는 부르는 이름 중 하나인 카마보코 곤파치로에서 따와서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 4인방을 카마보코대라고 부르고 있다. 참고로 카마보코(蒲鉾)는 (구워서 만든) 어묵이란 뜻이다.
- 튀김과 푹신푹신한 것을 좋아한다. 등꽃 가문의 집에서 자신을 보살펴주던 할머니 덕에 좋아하게 된 듯하다.
- 대식가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4기 6화의 오리지널 장면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생선구이 10마리를
뼈까지다 먹어치웠다.
- 신파 장면에서 가장 크게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무한열차 편에서 아카자와 사투를 벌인 쿄쥬로가 죽을 때는 슬픔과 무력감, 죄책감이 뒤섞여 멧돼지 가면에서 눈물이 흘러넘치도록 울었고, 도우마를 토벌하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을 때도 기운이 빠져 카나오가 부축해 줄 만큼 울었다. 특히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막아세울 때 탄지로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신은 탄지로를 벨 수 없다고 울먹이는 모습 때문에 작중에서 가장 정신적으로 성장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멧돼지에게 길러지고 야생에서 살았던 것의 영향으로 글을 전혀 배우지 못해 첫 등장 당시에는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문맹이었는데, 그나마 자신의 이름은 어머니가 옷가지에 적어주신 걸로 알았다고는 하지만, 글을 몰랐기 때문에 탄지로가 이름의 한자까지 묻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다이쇼 시대 초기인 1915년 기준으로도 일본의 문맹률은 11.7%나 되었던 만큼[66] 작품 배경 시점에도 글을 모르던 사람이 아주 드물었던 것은 아니었지만[67], 적어도 이 시점이 되면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것 자체는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지 한참이 된 상황이었고, 작중 배경 시점으로도 의무 교육을 시행한지 40년 가량 되었던 상황이라[68] 초등학교 취학율도 아주 높았기에[69] 작중 배경 기준으로도 이노스케 정도 되는 나이의 청소년이 자기 이름도 쓸 줄도 모른다는 것은 아주 희귀한 경우이다.[70][71]
- 무한열차 편에서 나온 꿈 속에서는 탄지로, 젠이츠, 네즈코가 각각 너구리, 쥐, 토끼 분장을 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때의 이름은 각각 너굴지로(ポン治郎), 찍이츠(チュウ逸), 깡총코(ピョン子).[72] 설정상 여자아이인 깡총코를 다른 부하 둘에 비해 아낀다고 한다.
- 북미판 성우인 브라이스 패픈브룩은 이노스케가 마음에 들었는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증명 사진에 멧돼지 가면을 합성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채용했다.
- 2차 창작에선 아오이[73], 탄지로, 젠이츠, 도우마[74]와 주로 엮인다. 코쵸우 시노부와 츠유리 카나오하고도 엮이는데, 이쪽은 세 명의 원수가 서로 똑같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 개성 강한 캐릭터성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캐릭터이지만, 기술 연출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별다른 임팩트도 없이 밋밋한 편이라 그 부분으로는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다.[75] 특히 도우마 전에서 나온 신 물결찢기는 팬들에게 비웃음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귀멸의 칼날 갤러리에서는 무근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2019년 10월 칠레에서 일어난 지하철요금 인상 반대시위에서 시위대의 상징물이 되기도 하였다.# 무한열차 도입부(1기 26화)에서 이노스케가 열차를 들이받고 경찰들에게 끌려갈 뻔한 모습이 자신들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정해졌다는 듯하다.
- 본작의 작가인 고토게 코요하루가 코로나19 예방 응원 일러스트를 공식 트위터에 올렸는데,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는 제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제로 손까지 씻고 있는데, 혼자만 완벽한 자신을 보라며 개그를 치고 있다.
- 코쵸우 시노부는 이노스케를 라텔에 비유하였다. 유곽편에서 규타로의 독이 온몸에 퍼져 이미 호흡으로는 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기어이 독을 치료하고, 탄지로보다 일주일이나 먼저 깨어났기 때문이다. 이대로 웬만한 독에 내성이 있는 몸이 된듯 하지만, 독이 통하지 않는만큼 약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9.1. 귀멸학원
탄지로와 같은 죽순반 1학년 소속의 야생소년. 야생에서 유년기를 보내 일반상식이 대단히 부족해, 매일 셔츠를 열어제끼고, 맨발에 짐 하나 없이 도시락 통만 들고 다니는지라 선도위원인 젠이츠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학내 밴드 '하이카라 반카라 데모크라시'에서는 태고를 맡고 있는데 희대의 음치박치이기 때문에 템포가 어긋나게 두들겨서 듣는 사람의 구역질을 유도한다고 한다.
귀멸학원 공식 연재에선 원작처럼 탄지로와 젠이츠와 함께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원작처럼 사고방식이 단순무식인데다가 자기가 한번 결정한 일은 절대 옳다고 밀어붙이는 무대포까지 겸해, 탄지로와 젠이츠 말고는 고삐잡기도 힘든 귀멸학원에서도 야생동물 포지션에 트러블 폭주기관차로서의 역할도 매우 훌륭하게 수행 중.[79]이다. 또한 행동 뿐만 아니라 나쁜 말을 못하고 은근 천연 성격인 탄지로와 눈치 백단인 젠이츠와 달리 하고 싶은 말이나 팩트 폭력을 곧잘 하는 일이 빈번하기에 어째 상식인 포지션[80]으로 나오기도 한다. 다만 겉으로는 툴툴 거려도 탄지로, 젠이츠를 돕거나 허리가 안 좋은 히사 할머니를 걱정하는 다정한 성격이며 의외로 거짓말과 농담을 진짜로 받아들이는 순수한 면모도 있다.[81]
한편 귀멸학원 성적 방면에선 적어도 잘하는 과목이 한 두가지는 있는 탄지로, 젠이츠와 달리 체육 빼고 전부 꽝이다. 이러다보니 교직원 회의 때 마다 매번 장기출석 이름으로 올려져서 선생님들이 제발 공부 해달라고 애원할 정도라고[82] 다만 사네미와 오비나이 왈 공부에 영 꽝은 아니고 집중력과 이해력은 높아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잘 할 수 있다고 한다.[83]
10. 관련 문서
[1] 추정이다. 생년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생일은 이름과 함께 속옷에 써 있었다.[2] 현: 오쿠타마 오오타케산. 東京府 奥多摩郡 大岳山 (現: 奥多摩、大岳山). 탄지로가 살던 산에서 딱 2시간 거리다.[3]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아직 경.[4] 자칭 별명. 텐겐이 자신을 "축제의 신"이라고 소개할 때 이노스케도 자신을 소개하면서 덩달아 붙인 별명이다.[5] 등꽃 가문의 집에서 저녁 식사로 나온 후로 좋아하게 되었다.[6]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022년 4월 한국어 더빙 개봉 소식이 확정되고 3월 3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호산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기대 외로 높은 호평을 받았던 이경태, 김연우, 김지율과 달리, 걸걸한 느낌이 없으며 찰싹거리고 어딘가 교활한 음색 때문인지 불호를 표한 사람이 있었으며 실제 영화가 개봉된 이후에도 일/미 더빙에서의 걸걸한 느낌이 없는 목소리에 더빙 성우들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렇다고 이호산이 이노스케 같은 굵은 목소리를 소화하지 못하는 건 아니기에 아마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살짝 부족했던 것 같다.[7] 이름인 이노스케의 '이노'는 멧돼지(猪)와 독음이 같다.[8] 유곽편에서 음주가 여장을 한 이노스케에게 넌 목소리가 굵으니 절대 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를 반영해 성우의 연기도 매우 굵고 거칠다. 이런 류의 캐릭터는 가면을 썼을 때와 맨얼굴일 때의 목소리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노스케도 맨얼굴일 때는 목소리가 조금 더 부드러운 편이다. 다만 맨얼굴일 때도 굵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기에 가면을 쓰든 안 쓰든 목소리가 확실히 구분되는 편은 아니다. 차분하게 말하나 싶더니 평소의 그 찢어지는 목소리로 넘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9] 원문은 우츠쿠시이(美しい). 보통 예쁘장한 사람의 외모를 칭찬하는 표현을 쓸 때는 '카와이(かわいい)'나 '키레이(綺麗)'를 쓴다. 우츠쿠시이는 다소 문어적인 표현 취급을 받을 정도로 사람의 외모를 칭찬할 때는 잘 쓰지 않는 말이다. 다시 말해 다키가 이노스케의 외모를 극찬했다는 뜻.[10] 재미있게도 이노스케의 일본판 성우인 마츠오카 요시츠구는 원래 부드럽고 깔끔한 미성이 주력인 성우이며, 여자 목소리를 잘 내기로도 유명하다.[11] 삼국지 등재로 유명한 중국의 사자성어로 저돌적이라는 말의 어원이 되며 한중일 모두 두루 사용하는 관용구이다.[12] 애초에 저돌이 돼지 저(猪)와 돌진할 돌(突)의 합성어, 즉 돼지처럼 용맹히 돌진한다는 데에 어원을 두고 있다. 이노스케가 멧돼지 가죽을 쓰고 다니는 걸 생각해보면 잘 맞아떨어지는 설정이다.[13] 쿄우가이의 저택에서 도깨비에 의해 죽은 사람들을 수습하는 작업을 할 때 거부하자, 탄지로의 '상처가 아파서 못하는구나. 이노스케는 쉬어'라는 말에 분노한 것이 예시. 근데 탄지로는 비꼬아서 도발하려던 의도가 전혀 아니라 완전히 진심으로 말한 것이다. 충주 코쵸우 시노부도 그의 이런 성격을 간파했는지 대놓고 '이건 누구나 하는건데요? 아 이것도 못하시는구나'는 투로 도발했다.[14] 탄지로가 기억하지 못한 계급 제도를 기억해 탄지로를 격려해줬으며, 유곽에서 말을 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텐겐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계속 조용히 지냈다.[15] 그러나 본인은 그러고 있던게 창피한지 정신을 차리고 나면 곧잘 화를 낸다.[16] 탄지로는 이노스케와 같은 야생 수준은 아니지만 산소가 거의 희박한 산에서 극한의 훈련을 했다.[17] 남남동 편에서 쿄우가이와의 싸움이 끝나고 탄지로와 치고받을 때 탄지로가 '공격이 이상할 정도로 낮아서, 마치 네발짐승을 상대하는 느낌'이라고 독백하며 이 장면에서 이노스케는 자기 탈과 똑같은 머리와 털 색을 가진 멧돼지로 시각화되어 나타났다. 공격 방식도 눈높이 위치가 아니라 땅을 긴다는 느낌으로 아래에서 위로 발차기 등의 공격을 하는 형태였다. 인간은 신체구조상 상체보다 하체의 방어가 허술하니 굉장히 까다로운 공격 방식.[18] 최종선별에 대해서도 아무 귀살대 대원에게 덤벼서 도깨비와 시험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는 그대로 검을 강탈해 시험에 뛰어든 거였다. 교육자와 별도의 훈련과정 없이도 최종선별을 통과할 정도라는 걸 보면 굉장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노스케 성격상 룰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를 테니 합격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만 이행 후 검도 손에 있겠다 그대로 도깨비를 사냥하러 하산한 듯하다.[19] 다만 독이 잘 안 통하는 만큼 약 또한 잘 안 들으니 조심하라고 시노부가 주의를 준다.[20] 다만 기본적으로 바람의 호흡의 기질과 비슷하다고 평가되어 분류상으론 바람의 호흡의 파생 호흡에 포함되어 있다.[21] 애니메이션 1기 DVD 7권 부록 드라마 CD에서 귀살대원들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짐승의 호흡을 익히고 있었다. 즉, 다른 귀살대원들과 달리 요리이치처럼 자연스럽게 호흡을 익히고 사용했다는 것.[22] 작중에서 비슷하게 쌍검을 사용하는 인물은 음주인 우즈이 텐겐이 있다. 다만 텐겐의 경우 변칙적으로 사슬로 엮인 쌍검을 쌍절곤마냥 사용하므로 흔히 이르는 이도류와는 차이가 있다.[23] 날의 모양이 철조망의 톱날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철조망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확실히 파고들어 찢어발기는 데는 탁월한 모양새다.[24] 이 뒤로도 꾸준히 불규칙적인 톱날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지금도 수작업으로 날을 깨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노스케의 칼처럼 불규칙적인 형태는 매번 똑같이 그리기도 어렵기에, 화면 가까이 확대샷으로 그릴 때는 정성껏 어긋내어 그려진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25] 현세대 주들이 황금세대라 불릴 정도로 너무 강해서 그렇지. 사실 하현급의 도깨비를 혼자 처리할 수 있으면 주급의 전투력이 있다는 것이다.[26] 다만 이 도깨비들은 말그대로 스펙만 하현급이고, 이성이 없어 센스부분이 처참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하현급에는 못 미친다. 물론 상대가 진짜 십이귀월 하현이었어도 최종국면 시점의 이노스케라면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을것이다.[27] 마찬가지로 특별한 부상은 없었던 젠이츠의 경우 다리에 후유증을 갖게 돼 고생을 했다고 한다.[28] 도우마의 말에 따르면 감이 좋은 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재능일 수도 있다.[29] 작중 나타구모 산 편에서 귀살대원들을 조종하는 도깨비를 찾기 위해 처음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묘사가 거의 인간 레이더 수준이다.[30] 탄지로와 젠이츠는 감각의 깊이가 깊은 대신 한번에 탐지하는 범위가 짧고, 이노스케는 감각의 깊이가 얕지만 한번에 탐지하는 범위가 방대하단 차이점이 있다.[31] 또한 이를 통해서 엔무의 혈귀술을 피한 듯하다.[32] 쿄우가이 전 이후 지냈던 등꽃 문양 저택의 할머니를 어려워 하던 이유 중 하나다. 호의로 가득 찼기 때문에 이노스케의 등 뒤에 있었음에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했다.[33] 물론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오히려 살기가 투기의 하위호환. 아카자가 느끼는 투기는 살기와 비슷하긴 하나, 살기는 해칠 의도를 가졌을 때에만 나오는 것이며 투기는 동물이라면 갓난 아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 작중 서술로 보면 투기는 이름만 투기지 사실 생명력이나 의지에 가까운 것이며 살기는 투기 중 일부라고 볼 수 있다.[34] 작중 초반 등꽃 문양의 집에 머무를 때 할머니가 바로 뒤까지 왔음에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도 안 그래도 조용히 다가오는데다 살기라는 걸 아예 가지지 않은 채 다가왔기 때문에 감각에 의존하는 특성상 파악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 말로는 이때까지 싸웠던 다른 적들보다 할머니가 제일 무서웠다는 모양.[35] 이 테크닉은 실제 컨토션에서 보통 후굴 3단접기(Backbend Triplefold)라고 불리는 테크닉이다. 이노스케는 이걸 탄지로에게 맞고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로 시전했다.[36] 문제는 이 독이 잘 안통하는 체질 때문에 약도 잘 통하지 않아 회복에 애를 먹었다.[37] 도깨비의 통로를 발견하는데 그 구멍에 머리밖에 들어가지 못할 때 한 말.[38] 우즈이 텐겐도 이 땅굴이 존재하는 것은 알아차렸지만 어린아이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아 지상에서 검술로 폭파시켜 들어가야 했다.[39] 다만 흉부가 관통된 것은 엄연한 중상인데다 규타로의 맹독까지 몸에 스며든 탓인지 말하는 도중에도 피를 토하며 정상 상태가 아님을 보여주었고 전투가 끝난 후 독이 퍼져 죽을 뻔했다.[40] 도깨비들조차 이노스케의 이런 체질에 경악하는 장면이 많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저놈은 사실 도깨비고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거 자체가 혈귀술이다'라는 농담도 할 지경이다.[41] 환락의 거리편을 보면 확실히 보이는 것이, 텐겐이나 탄지로, 젠이츠의 공격에 당한 부위는 깔끔하게 베인 모습이 나오지만 이노스케의 공격을 받은 다키의 오비와 목은 베인 모습이 아니라 찢어진 모양을 하고있다.[42] 앞서 서술되었듯 이노스케의 기술은 죄다 베는 게 아니라 찢고 써는 거친 기술들이라 주를 상대하며 그들의 정돈된 검기를 봐온 도우마 입장에선 이노스케의 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된 검술은 커녕 감각에 의존해 휘두르는 단순한 칼질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43] 참고로 철조망은 아무리 두꺼운 옷도 넝마로 만들며, 인체에 피부를 꿰뚫고 찢어내며 심각한 손상을 주는 구조다.[44] 물론 자기가 만든 칼을 돌맹이로 쳐 날을 깨트려 철조망 형태로 만드는걸 직접 본 담당 도공은 머리 끝까지 대노했다.[45] 꼭 칼을 등 뒤로 꼽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니 1기 18화에서 아비 거미 도깨비를 쫓을 때는 칼을 들고 선 채로 시전했다.[46] 사실 도우마에게 치명상을 입혔을 수도 있었던 대단한 기술이다. 본편에서 사용했을때도 도우마가 완전히 방심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조준만 잘했으면 목을 칠 수도 있었다.[47] 伸은 펼 신. 즉 신•넘실넘실 찢기는 (팔을)펴서 물결처럼 베는 기술이라는 뜻이다.[48] 칼을 던진 시점에서 호흡을 통한 참격은 기대할 수가 없게 된다.[49] 이 때문인지 다른 형은 나레이션 처리인 데 반해 저것만큼은 이노스케가 육성으로 소리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5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51] 그도 그럴게 젠이츠는 어찌되었건 '도깨비'인 네즈코를 보호중이었고 이노스케는 도깨비를 죽이려 했다. 상황이 이러했으니 젠이츠도 별 문제삼지 않은것.[52] 시점은 도공마을 사투 이후[53] 카나오가 다치자 시노부에게 한소리 들을거라고 걱정해주는데 카나오가 아무 말도 안하자 평소 윽박지르던 말투를 내려놓고 "죽었냐? 시노부."라고 짧게 물어본다. 그리고 즉시 도우마를 노려보며 찢어죽이겠다고 일갈한다. 가면에 가려서 표정은 안 보이지만 엄청나게 분노했을 것이다.[54]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숙이고 들어가는 법이 없는 이노스케지만 '형님(あにき)'라 부르며 츠구코가 되겠다고 자청했다.[55] 이노스케 답게 '아마 귀살대 최강'이라고 정확하게 추측한다. 동시에 나타구모 산에서 자신과 상대의 힘의 역량도 제대로 판별 못하고 기유에게 제압당해서 시무룩해졌던 때와 다르게 성장한 모습이기도 하다.[56] 렌고쿠가 아닌 염주를 들고 다니는 교메이를 말한다.[57] 정발판 '반반 두루마기'[58] 젠이츠의 참새는 주인과 달리 성실하나 말을 못한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고, 탄지로의 꺾쇠 까마귀는 주인과 반대로 성질이 더럽다.[59] 뭐시기지로라는 뉘앙스다.[60] 직역하면 '어묵만 축내는 놈'이라는 상당히 멸시적인 뜻이다.[61] 그나마 근접했던 게 유곽 사건 후 깨어난 탄지로를 탄파치로라 부른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약간의 정보가 더해져 일곱 번 정도 시도하면 어떻게든 정답이 나온다고 한다. 애니 1기 18화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과 애니 1기 19화 초반 기유와 설전을 벌일 때, 그리고 2기 9화에서 속으로 생각할 때 탄지로를 '탄지로'라고 제대로 부르기도 했다.[62] 炎柱가 아닌 念珠로 오타가 아니다. 정발판에서는 오해 방지를 위해서인지 해당 장면 밑에 주석을 달았다.[63] 이쪽은 본인이 그렇게 부르라고 했다.[64] 오비를 사용하는 혈귀술이 주 기술이라 지렁이처럼 보였던 듯.[65] 주변에 몽실몽실한 솜이 떠다니며 호와호와(폭신폭신)라는 효과음이 나온다.[66] #[67] 시나즈가와 사네미도 글을 읽을 줄은 아는데 쓸 줄은 모른다는 설정이다.[68] 일본은 1872년 9월 4일에 태정관 포고 제214호을 선포하여 소학교(한국의 초등학교) 4년 의무교육을 명시했다.[69] 귀멸의 칼날의 주 배경으로 추정되는 1913년 기준으로 일본의 취학율은 남성 98.7%, 여성 97.5%, 종합 98.2%였다. 참고자료 이 시대상을 반영한 듯 산에서 사는 숯장수 가문 출신이던 탄지로도 글을 읽고 쓸 줄 안다.[70] 물론 후에는 어느 정도 글을 배운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도우마의 눈에 쓰인 글자를 보고 아이가 문구를 읽다가 마치 아는 게 나왔다는 듯 큰소리로 읽는 모습을 보인다.[71] 참고로 과거사로 미루어보면 극빈층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폭력까지 당하던 츠유리 카나오와 문자 그대로 산제물 취급받으며 자라온 이구로 오바나이도 주들로부터 구원받기 전까지는 글을 전혀 못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산골짜기에서 나무꾼으로 자랐던 토키토 형제는 비슷하게 산골짜기에서 자란 탄지로의 사례로 미루어보아 글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72] 다른 둘은 본편에서 이름이 나왔지만 깡총코는 혼자 설정집에서 이름이 나왔다.[73] 공식으로 인정됐기 때문에 2차 창작물이 많다.[74] 이쪽은 주로 코토하가 살아있을 적 아기였을 때 모습으로 많이 엮인다. 일종의 양아버지 취급.[75] 본 작품의 주연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애매한 편에 속한다.(물론 도깨비인 네즈코는 제외.) 탄지로는 주인공이라 말할 것도 없고, 젠이츠의 벽력일섬은 애니판 최고 수혜자라 불릴 만큼 커다란 임팩트를 주었으니...[76] 참고로 원래는 히라가나의 い를 90도 돌려서 こ로 바꿔서 코노스케로 읽기로 했는데 마타노스케로 와전된 것.[77]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베르세르크의 칼날과 네즈코씨 만화를 그린 그 작가 맞다.[78] 등꽃 문양의 집에서 탄지로 일행을 도와주고 이노스케에게 튀김을 만들어준 할머니.[79] 발렌타인 데이 특집에서는 멧돼지 탈을 쓴 채 사네미와 복도 추격전을 펼쳤으며(이후 화면에서 멧돼지 탈이 사네미의 손에 들린 걸 보면 결국 잡힌 듯), 우즈이의 미술과제 제출로 애를 먹고 있는 젠이츠에게 그대로 복사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탄지로의 얼굴에 먹물을 칠한 후 그대로 찍어내는 기행이란 해결책을 낸다.[80] 하쿠지와 탄지로가 코유키가 사인한 서류를 얻기위해 도우마에게 접근하려 온갖 삽질을 하니까 "차라리 코유키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되잖아"라고 일침하고, 도장 일로 침울해 있던 신쥬로에게 패전무사, 꼰대 평에 렌코쿠 가문 훈련 방법을 보고 "연옥은 무슨 삼도천을 건너겠다!"라고 팩트 폭력을 거침 없이 날린다.[81] 귀멸학원 7화에서 히사 할머니에 들은 온천 계란에 대해 물어왔는데 문제는 온천 계란이 "온천이 나오게 하는 알"이라는 젠이츠의 농담을 고대로 받아들여 허리가 안 좋은 히사 할머니를 위해 학교에 온천을 만들겠다고 학교 뒷산에 온천 구덩이를 파게 된다. 당연히 젠이츠와 탄지로는 이걸 보고 기겁했다. 이 구덩이는 훗날 약학부의 약초 연못으로 쓰이게 되었고, 시노부가 이노스케에게 준 입욕제 덕분에 히사 할머니는 건강을 되찾았다.[82] 근데 기말고사 성적이 전교 90명 중 72등으로 나온다.[83] 본편에서 검술을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지만 아류 호흡법을 만들어 사용할만큼 재능이 있는 것을 반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