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귀멸 학원!의 하시비라 이노스케.2. 특징
귀멸학원에서도 부모 없이 홀로 버려져 있어 멧돼지가 길렀다가, 인간들에게 발견되어 지금은 히사 할머니[1] 밑에서 양육받고 있다. 흔히 야생아 이슈가 그렇듯 발견 당시 언론 등에서 굉장히 떠들썩했다고 한다. 귀멸학원 내 초등부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귀멸학원의 타잔이라고 한다.탄지로와 같은 죽순반 1학년 소속의 야생소년. 야생에서 유년기를 보내 일반상식이 대단히 부족해, 매일 셔츠를 열어제끼고, 맨발에 짐 하나 없이 도시락 통만 들고 다니는지라 선도위원인 젠이츠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학내 밴드 '하이카라 반카라 데모크라시'에서는 태고를 맡고 있는데 희대의 음치박치이기 때문에 템포가 어긋나게 두들겨서 듣는 사람의 구역질을 유도한다고 한다.
귀멸학원 공식 연재에선 원작처럼 탄지로와 젠이츠와 함께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원작처럼 사고방식이 단순무식인데다가 자기가 한번 결정한 일은 절대 옳다고 밀어붙이는 무대포까지 겸해, 탄지로와 젠이츠 말고는 고삐잡기도 힘든 귀멸학원에서도 야생동물 포지션에 트러블 폭주기관차로서의 역할도 매우 훌륭하게 수행 중.[2]이다. 또한 행동 뿐만 아니라 나쁜 말을 못하고 은근 천연 성격인 탄지로와 눈치 백단인 젠이츠와 달리 하고 싶은 말이나 팩트 폭력을 곧잘 하는 일이 빈번하기에 어째 상식인 포지션[3]으로 나오기도 한다. 다만 겉으로는 툴툴 거려도 탄지로, 젠이츠를 돕거나 허리가 안 좋은 히사 할머니를 걱정하는 다정한 성격이며 의외로 거짓말과 농담을 진짜로 받아들이는 순수한 면모도 있다.[4]
한편 귀멸학원 성적 방면에선 적어도 잘하는 과목이 한 두가지는 있는 탄지로, 젠이츠와 달리 체육 빼고 전부 꽝이다. 이러다보니 교직원 회의 때 마다 매번 장기출석 이름으로 올려져서 선생님들이 제발 공부 해달라고 애원할 정도라고[5] 다만 사네미와 오비나이 왈 공부에 영 꽝은 아니고 집중력과 이해력은 높아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잘 할 수 있다고 한다.[6]
3. 관련 문서
[1] 등꽃 문양의 집에서 탄지로 일행을 도와주고 이노스케에게 튀김을 만들어준 할머니.[2] 발렌타인 데이 특집에서는 멧돼지 탈을 쓴 채 사네미와 복도 추격전을 펼쳤으며(이후 화면에서 멧돼지 탈이 사네미의 손에 들린 걸 보면 결국 잡힌 듯), 우즈이의 미술과제 제출로 애를 먹고 있는 젠이츠에게 그대로 복사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탄지로의 얼굴에 먹물을 칠한 후 그대로 찍어내는 기행이란 해결책을 낸다.[3] 하쿠지와 탄지로가 코유키가 사인한 서류를 얻기위해 도우마에게 접근하려 온갖 삽질을 하니까 "차라리 코유키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되잖아"라고 일침하고, 도장 일로 침울해 있던 신쥬로에게 패전무사, 꼰대 평에 렌코쿠 가문 훈련 방법을 보고 "연옥은 무슨 삼도천을 건너겠다!"라고 팩트 폭력을 거침 없이 날린다.[4] 귀멸학원 7화에서 히사 할머니에 들은 온천 계란에 대해 물어왔는데 문제는 온천 계란이 "온천이 나오게 하는 알"이라는 젠이츠의 농담을 고대로 받아들여 허리가 안 좋은 히사 할머니를 위해 학교에 온천을 만들겠다고 학교 뒷산에 온천 구덩이를 파게 된다. 당연히 젠이츠와 탄지로는 이걸 보고 기겁했다. 이 구덩이는 훗날 약학부의 약초 연못으로 쓰이게 되었고, 시노부가 이노스케에게 준 입욕제 덕분에 히사 할머니는 건강을 되찾았다.[5] 근데 기말고사 성적이 전교 90명 중 72등으로 나온다.[6] 본편에서 검술을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지만 아류 호흡법을 만들어 사용할만큼 재능이 있는 것을 반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