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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7:28:11

커먼웰스(폴아웃 4)

폴아웃 시리즈배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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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e_Commonwealth.jpg
폴아웃 4 작중 접근가능한 지역.
1. 개요2. 상세3. 현황
3.1. 환경3.2. 세력3.3. 치안3.4. 시설3.5. 기술/과학3.6. 물가
4. 지역
4.1. 북서부 커먼웰스4.2. 북동부 커먼웰스4.3. 보스턴 도심 북부4.4. 보스턴 도심 남부4.5. 서부 커먼웰스4.6. 남부 커먼웰스4.7. 빛나는 바다4.8. 미분류
5. 볼트 일람6. 기타

[clearfix]

1. 개요

The Commonwealth

폴아웃 4의 배경이 되는 지역.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 미국의 일부였다. 메사추세츠 주 가운데서도 보스턴 일대를 모델로 하고 있는데, 실제 매사추세츠 주의 영어 명칭은 '커먼웰스 오브 매사추세츠(Commonwealth of Massachusetts)'로, 미국에서 한국어 어휘 주(州)에 대응하는 말은 '스테이트(state)'뿐만이 아니라 이 '커먼웰스'도 사용된다.[1]

2. 상세

작중 전쟁 이전에는 '매사추세츠 주'의 별칭으로 '커먼웰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전쟁 이후로는 '커먼웰스'라는 명칭만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전쟁 이후 다른 지역이 주 이름이나 지역 명칭 뒤에 황무지라는 이름을 붙여 텍사스 황무지, 모하비 황무지 등으로 불리게 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황량하기 그지 없었던 수도 황무지와 빽빽한 도시라곤 뉴 베가스밖에 없던 모하비 황무지와는 달리 시가지나 고층건물이 제법 존재하기 때문에 폐건물을 뒤적이거나 시가지를 탐험해야하는 일이 잦다. 워싱턴 DC는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건축고도제한으로 인해 워싱턴 기념비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가 없어 당연하지만 전쟁 후에도 고층건물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라스베가스는 유흥의 도시이자 사막이기 때문에 지어질 이유가 없었다. 덤으로 수도 황무지에서는 지상이 건물의 잔해로 군데군데 막혀 지하철 통로를 주로 이용해야 하나 커먼웰스는 그런 곳이 많지 않다. 덕분에 폴아웃 3에 비해서 시가지를 탐험한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매사추세츠 주는 뉴 잉글랜드 커먼웰스에 속한 지방인데, 이 때 뉴 잉글랜드 커먼웰스(Commonwealth)와 매사추세츠 주의 별칭인 커먼웰스(The Commonwealth)는 별개의 의미지만 같은 단어를 사용해 헷갈릴 수 있다. 커먼웰스를 단위로한 폴아웃 시리즈의 지역 설명은 커먼웰스(폴아웃 시리즈) 참고.

폴아웃 3의 워싱턴 DC를 이어서, 보스턴 차 사건으로 미국 독립전쟁이 시작된 곳이 배경인 만큼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많이 등장하며 분위기나 스토리 라인도 해당 지역 역사를 오마쥬로 한 내용이 많다.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레일로드(The Railroad), 커먼웰스 미닛맨(Commonwealth Minuteman),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분견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시나리오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본대가 나타난다.

다른 황무지가 그렇듯 심각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장소로서 다른 곳과 다른 특징이라면 그 복잡함에 있다. 황야에 얼기설기 움막 지어놓고 평지전이 주를 이루던 모하비 황무지나 기본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낮아 그 자체를 장벽으로 쓰던 수도 황무지와 다르게 시가전의 양상을 띤다. 수십층 단위의 고층 건물들과 좁고 빽빽한 도심 각지에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온갖 수류탄, 샷건, 미사일 레이져 함정에 개조한 터렛들, 아크 방전 지뢰 등 도심 몇미터만 안으로 걸어가도 평범한 인간은 물론 꼼꼼히 무장한 군인마저도 간단히 죽을 함정들이 즐비해 있다. 거기에 슈퍼 뮤턴트, 레이더, 거너, 페럴 구울, 신스 등의 세력들의 활동반경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있든 말든 지들끼리 대판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이들의 전투력도 심상치 않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팔라딘들이 심심치않게 폭사하는 모습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폴아웃 위키아에 전도가 있다. 클릭하면 자세한 사항도 참고 가능.

미국의 실제 지도와 비교해 보면 메사추세츠 주의 서퍽(Suffolk) 카운티, 노퍽(Norfolk) 카운티, 미들젝스(Middlesex) 카운티 정도이다.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역은 굉장히 밀도 있게 재현되었지만 중심부를 벗어날수록 실제보다 더 많이 줄여서 표현하였다. 화면 왼쪽에 최서단에 가까운 코큐에이트(Cochituate) 호를, 위쪽엔 최북단인 콴나포윗(Quannapowitt) 호를, 아래쪽에는 최남단인 퀸시(Quincy) 시를 두고 보면 게임이 어느 정도의 지역을 배경으로 했는지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

맵 크기는 3편보다 약 1.5배 큰걸로 알려졌으나 여러 연구 끝에 폴아웃 3, 뉴 베가스보다 아주 약간 큰 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 시리즈마다 설정상으로 못가는 지역이[2] 많기에 실질적인 맵 크기는 세 작품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될듯하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하면 체감 크기는 폴아웃 4가 압도적으로 크고 스카이림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일단 갈 수 있는 맵 마커부터 최다이며 마커간의 거리도 다닥다닥 붙어있다. 시가지는 절정으로 밀도가 대단히 높아 30초만 걸어도 새로운 마커가 나올 정도다. 게다가 맵에 표기되지 않는 마커까지 많고 적들이 나오는 빈도가 이전 베데스다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여행을 갈 때 걸리는 시간이 전작보다 배로 든다. 게다가 파밍도 크게 개선되면서 한 던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늘어 결과적으로 플레이타임이 훨씬 길어지게 만드는 효과를 주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맵이 크다고 착시를 일으키게 만든다.

3. 현황

3.1. 환경

수도 황무지에 비해 핵 세례를 덜 맞아서인지 환경은 후술할 빛나는 바다를 제외하면 수도 황무지보다 낫다. 물론 대부분의 수원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모하비 황무지보다는 사정이 나쁘지만, 최소한 강바닥이 말라 비틀어졌거나 하는 등의 심각한 환경파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덕분에 대도시는 다이아몬드 시티 하나뿐이지만, 스스로 농사 지어먹고 교역하는 중소규모 정착지가 상당히 많으며, 이들 정착지 중에는 자체적으로 작게는 우물 펌프, 좀 규모가 큰곳은 강이나 호수에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해 먹을 물을 생산하는 곳도 보인다.

주된 식량 공급원은 크게 사냥, 농경, 목축이다. 모하비와 달리 사막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거주민들 스스로 옥수수, 당근, 수박, 호박, 뮤트프루트 등의 작물을 키워서 먹는 곳이 많다. 모하비도 농사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막지대다 보니 농경 면적은 매우 제한적이다. 뉴 베가스 일대에서 후버 댐 물로 농사를 짓는 것과 굿스프링스 근교에서 샘물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정도가 한계. 좀 규모가 큰 곳은 브라민을 키우기도 하며, 근처의 몰랫이나 라드스택 등의 야생 동물을 사냥하기도 한다. 수도 황무지보다는 식량사정이 매우 좋다보니 큼직한 자본이 필요한 시설 운영도 제법 하고 있다. 비약이긴 하지만, 최소한 농업은 어느 정도 돌아간다는 이야기니까 저 시설들이 아예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때문인지 3편과 달리 본편에서 인육 사냥꾼은 보이지 않는다.

북부는 전체적으로 평야 지역이며, 대도시는 존재하지 않지만 농사에 적합하기 때문에 소규모 정착지들은 이 쪽에 집중되어 있다. 중부는 옛 보스턴 시가지 폐허로, 레이더와 슈퍼 뮤턴트, 신스, 페럴 구울, 갱단이 한데 뒤섞인 난장판이지만 이곳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다이아몬드 시티굿네이버가 상업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모든 캐러밴의 총본산인 벙커힐이 상업적 거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는 도시 크기상 자급자족이 불가능해 보급에 의존하는 입장이고 굿네이버는 일부 유흥 시설을 빼면 크기 자체가 작다. 남동부는 습지 지형으로 거주민이 많지 않으나 면적이 큼직큼직한 정착지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사정이 나쁘지 않은 보스턴에서 유일한 마경이 남서부의 빛나는 바다다. 자그마치 핵탄두가 원자력 발전소에 떨어진 지점 일대인데, 신앙심으로 실제 방사능에 면역인 원자의 아이들 교단 신도[3]들을 제외한 인간은 이 지역에 살지 않고 라드스콜피온이나 데스클로 등 흉흉한 것들이 주로 돌아다닌다. 그리고 로딩 메시지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불어오는 따뜻한 방사능 폭풍은 바로 이곳이 근원지다.

실제 보스턴이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갱들이 찰스타운 등에서 엎치락뒤치락거리는 걸 반영했는지 아일랜드계 혈통 동료도 있고, 영화배우 제이 지아노(Jay Giannone)가 꽤나 많은 단역들의 성우를 맡아서 마피아 영화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이탈리아계 특유의 악센트를 구사한다. 거기에 인기있는 히어로도 느와르물에서 볼법한 실버 슈라우드닉 발렌타인 같은 느와르풍 동료도 등장한다. 동북부에서 랍스타가 썩어날 정도로 많이 잡히는 것을 고려해서 마이얼럭 헌터도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고향인 프로비던스가 있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바로 윗동네인데다 세일럼 마녀 재판등의 흉흉한 사건들이 발생했던 전적도 있기 때문에 픽맨의 모델에서 모티브를 얻은 픽맨 갤러리나 던위치 채석장, 데스클로가 사는 세일럼 마녀 박물관같은 호러 스팟이 제법 있는 편이다.

3.2. 세력

크게 다이아몬드 시티, 굿네이버, 거너, 커먼웰스 미닛맨, 볼트 81, 레일로드,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정도가 주목할만한 세력이다. 이들 중 브라더후드와 레일로드, 인스티튜트는 상호 적대 관계이며, 거너는 모든 세력에 대해 적대적이고, 나머지 세력들은 무력충돌을 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도 슈퍼 뮤턴트, 레이더, 페럴 구울 등의 공격 때문에 보스턴은 별로 안전한 곳이 아니며, 모든 세력은 자기들 나름대로 방어 시스템이나 병력을 갖추고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와 굿네이버는 상업 거점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일종의 도시국가와 같은 상태로, 시장이 이 곳의 정치와 치안을 관장한다. 다이아몬드 시티가 화려한 상업거점이라면, 굿네이버는 다이아몬드 시티가 받아들여주지 않은 약자들과 구울들을 비롯한 문제아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다. 전작의 스트립프리사이드의 관계에서 막장성이 덜한 대신 연계성도 덜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거너는 전작의 탈론 컴퍼니를 계승하는 악역 집단이다. 일단은 용병 세력이고, 이들의 몇몇 거점에 접근하면 '접근하지 마라, 오면 쏜다!' 정도의 적대적 중립성 반응만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너는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무조건 총질을 해대며, 정착지를 약탈하는 일도 많다. 이들은 주로 고가도로 위를 요새화하는 걸 선호하며, 그곳을 기점으로 근처 중소규모 거주지에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커먼웰스 미닛맨은 이런 거너나 레이더, 각종 적대적인 생물체 등에 대항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병대 집단이다. 한때는 잘 나가는 집단으로 다이아몬드 시티에도 병력을 배치했으나, 현재 모종의 사태[4]로 인해 대부분이 사망 및 이탈하고 소규모 세력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플레이어는 미닛맨의 대장에 취임해서 다시 미닛맨을 부흥시킬 수도 있다.

레일로드와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이니 항목을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볼트 81이 있는데, 이들은 황무지와 약간의 교류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깥과 관계를 잘 맺지 않는다.

3.3. 치안

세력 내부 치안은 매우 안정적이다. 각각의 세력은 나름의 지휘체계와 사법체계가 존재하며, 치안병력도 존재한다.

다만 저 위에 서술한 모든 세력들이 공통적으로 영토가 없거나 매우 작다는게 문제.

인스티튜트는 인스티튜트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레일로드는 애초부터 비밀 지하조직인데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활동범위가 넓은거지 실제로 '영토'라고 할 수 있는건 고작 임시적으로 본부로 삼는 보스턴 공항 정도가 전부이고, 본부가 둥둥 떠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물론 이들의 화력은 기껏해야 레이저 라이플로 무장한 거너나 한낱 파이프 권총을 들고 다니는 레이더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기에 보스턴 공항은 이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이들의 주 목적은 인스티튜트와의 전쟁이다.

미닛맨이나 거너 정도가 그나마 매우 넓은 영토를 갖지만, 면적을 점유하는 게 아니라 거점을 점유하는 방식이라 주변지역에 대한 영향력 투사가 매우 제한적이다. 이로 인하여 일반인들도 사소한 분쟁해결을 위하여 말이나 타협을 하기보다는 총을 우선시하며 어설프게 대화시도를 하려다가는 오히려 이쪽이 총을 맞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시가지의 전체적인 치안은 수도 황무지와 별반 다를 것도 없어서 정착지와 도시를 벗어나면 총맞거나 구울에게 습격당하거나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로봇들에게 공격당하는 각오를 해야 하며, 좀 더 먹고 살만한 동네다 보니 레이더나 악질 용병들이 극성으로 활개치기 때문에 중소규모 정착지는 공격당하는 일도 많다. 사실 다른 황무지와 달리 커먼웰스 복구의 가장 큰 문제는 물자 부족보다는 치안이라고 할 수 있다. 유일한 생존자가 막 깨어났을 시점은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던 미닛맨이 붕괴한 상황인지라 다이아몬드 시티나 굿네이버 등지를 제외하면 사실상 무법지대나 다름이 없다. 그나마 한가한 보스턴 동부나 북부라면 모를까, 건물이 많이 들어선 서남부는 심심하면 슈퍼 뮤턴트, 레이더, 거너가 3파전을 벌이는 지옥이 벌어진다.

그나마 BoS가 도착한 이후 커먼웰스의 레이더, 신스, 뮤턴트, 페럴 구울 등을 박멸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이들은 박멸은 할지언정 점령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빠져나가면 다시 적들이 몰려오는 등의 이유로 거기서 거기. 다이아몬드 시티도 주변지역을 순찰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주변지역을 점령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지 않다(또는 점령할 여력이 없다). 반면에 전체적으로 무기가 넘쳐나고 식료품값이 비싼 탓인지 레이더 수가 폴아웃 시리즈에서 유례없이 많고 체계적인 집단을 이루고 있는데다가 자체적으로 파워 아머를 만들어서 굴리는 위협적인 세력이 되었다. 거너도 사실상 겉으로만 선을 지킨다고 할 뿐이지 실상은 레이더나 다를바 없는 세력이라는걸 생각하면 몇몇 거점을 빼놓고는 치안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전작 폴아웃 3의 주요 위협 세력이었던 슈퍼 뮤턴트 무리는 이곳 커먼웰스에서는 웬만해서는 명함도 제대로 못 내밀 지경이다.[5]

이런 판국에 인스티튜트는 신스를 이용해 바디 스내쳐 행각을 벌이고 있어서 거주민들 사이에서 서로가 신스가 아닐까 하며 불안에 떨게 하는 불신 풍조도 퍼지고 있다. 물론 인스티튜트는 위의 조직들과는 달리 무언가 원대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란 이유로 황무지의 치안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3.4. 시설

건물이 심하게 훼손된 LA 본야드나, 수도 황무지, 모하비 황무지와 비교해 시가지가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다. 스트립을 제외하고 도시 형태가 잘 보존되어있는데 하수처리 시설이나 공장 같이 여전히 사용가능하거나 복구가능한 산업 기반시설이 매우 많다. 손만 좀 보고 개수만 한다면 도시를 재건하기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시가지는 한 블록만 건너도 총질을 해야할 만큼 치안이 엉망이라 사실상 활용을 못하고 있다.

랜드마크 시설은 겉으로 보면 여느 황무지가 다 그렇듯이 별볼 일 없다. 수도 황무지시타델이나 아담스 공군 기지 같은 대형 군사시설이 있어 군사적 가치가 높은 것도 아니고, 모하비 황무지스트립, 후버 댐이나 헬리오스 원 같이 도시 하나 이상을 먹여살릴 수 있는 고가치 시설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다. 대신 보스턴답게 전쟁 전 연구소가 많이 남아있고 전쟁 전 보존식품 제조소를 일반인이 복구해서 가동시키는 경우 정도가 특이 케이스이지만, 대부분의 공장/항만/고층건물 등은 버려져 있거나, 적대적인 생물체 또는 레이더가 점령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시설이 딱 한 군데, 보스턴의 지하에 있으나, 그곳을 점거중인 단체는 은둔 중에 있다. 그외에 도시 밖에는 누카월드라는 대형 놀이동산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삐까번쩍한 놀이시설이 있고 음료는 넘쳐나는데 레이더가 점령한 위험한 동네지만 곳곳에 가치있는 전쟁전 기술들이 숨겨져 있다.

3.5. 기술/과학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배경인지라 들쭉날쭉 하지만 일단 이곳 커먼웰스 어딘가에 자리잡은 정체불명의 집단 인스티튜트는 독보적인 과학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핵으로 두들겨 맞은 수도 황무지와는 다르게 시내가 나름 멀쩡하고 작동하는 기계들도 많아서 폐품업자들이 분주하게 활동한다.

로봇들도 많이 활용되는데 다이아몬드 시티에선 야간에 세울 점원으로 미스터 핸디를 굴리며, 프로텍트론 요리사이자 도시 명물인 타카하시나 굿네이버의 어썰트론 무기상 KL-E-0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쟁 전 로봇들이 사람마냥 알아서 생활하기도 한다. DLC의 등장으로 기술력이 한층 더 강해졌는데, 거너 뿐만이 아니라 레이더도, 주인공 일행도 어마무지한 로봇들을 끌고 다닌다. 또한 베타파 발생기라는 물건을 이용하여 엔클레이브조차 데스클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였는데 이들은 그냥 야생이든 뭐든 포획하기만 하면 그대로 황무지의 온갖 생물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버린다. 방사능이 함유된 물도 쉽게 정화시킬 수 있는 정화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고, 주인공도 정착지에 만들 수 있다.

일반인들의 기본 무장도 굴러다니는 총기를 주워다 쓰거나 복구하여 쓰는 타 지역과 다르게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파이프 권총으로 일반인들의 기술력도 나쁘지 않다. 방어 용도로 자동포탑이 매우 보편화되어있으며 정착민, 레이더 가릴 것 없이 자동 포탑을 제작하여 사용한다. 덕분에 레이더들에게도 떡고물이 떨어져 사정이 좋은편인지 레이더들도 각종 고철로 제작한 방어구를 폼나게 차려입고 조잡하게나마 파워 아머와 터렛을 굴리기도 한다. 심지어 몇몇 거너는 전쟁 전 병기인 어썰트론과 센트리봇도 운용한다.

3.6. 물가

식료품 물가가 지금까지 알려진 지역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싸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5캡짜리 크램이 커먼웰스에서는 25캡이나 하며, 깨끗한 물은 40캡으로 어지간한 저질 총기보다도 비싸다. 의복 따위는 말할 필요도 없고 무기류나 방어구는 식료품 물가에 비해선 상당히 싼 편.

그러나 공급에 비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가격인데, 커먼웰스는 비도 오는데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물 정화를 할 수 있고 그 물로 농사까지 지을 수 있는 만큼[6] 물과 식량이 풍부한 곳이다. 물과 식량이 넘쳐나는데도 동시에 비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거의 커먼웰스 전역을 누비는 캐러밴 덕분에 마을 간의 상업적 교류도 있으며 경제 자체도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나름대로 활성화된 편이다.

이런 물가 상승은 특별히 설정 변화라는 언급은 없고, 밸런싱 등 게임 외적인 문제로 보인다. 특수한 효과를 가진 전설 장비의 존재, 폐품 재활용, 빌리징을 통한 대규모 농업과 상업이 가능해지는 등 컨텐츠가 많아져 플레이어가 캡을 쓰고 벌 수단이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그 가치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나야 밸런스가 맞기 때문이다.

4. 지역

파일:The Commonwealth - Divided.png

나무위키에선 커먼웰스를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맵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찰스 강을 기준으로, 보스턴 도심을 북부와 남부로 나누었고, 나머지 지역들을 북서부, 북동부, 서부, 남부 커먼웰스와 방사능 지대인 빛나는 바다로 나누었다. 원으로 표시한 지역은 빌리징 가능 지역이고, 주황색 원은 DLC로 추가되는 빌리징 가능 지역이다. 마름모는 대도시.

핍보이 지도로 보았을 때 나타나는 사각형 경계선보다 맵이 넓다. 특히 빛나는 바다 쪽. 아무래도 동쪽은 죄다 바다로 차있으니 맵이 좁아보인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타파하려고 한 듯.

빌리징 가능한 지역엔 @를 더 표기하였다. 정착지 장소 설명을 보고 싶으면 정착지 참고. 빌리징 관련 서술은 빌리징 참고.

전작과 다르게 이미 커먼웰스를 싹 쓸어버리고 보스턴을 정복한 플레이어를 위해 한번 청소한 지역이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적들과 아이템들이 리스폰된다. 기본 설정은 일반 리스폰은 인게임으로 168시간(7일), [클리어]지역 리스폰은 480시간(20일). 덕분에 빌리징이 중요해진 본편에서 잡템들을 주기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4.1. 북서부 커먼웰스

게임을 시작하는 볼트 111이 위치한 지역으로 초반부 지역인만큼 전반적으로 평지가 많으며, 대로변으로 이동한다면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다. 단, 중서부 산악지역으로 가면 데스클로가 심심찮게 출몰하니 주의.

4.2. 북동부 커먼웰스

맵 동북부의 해변/섬 지역으로 BoS 원정대가 보스턴 공항에 주둔하고 있고, 외딴 지역이라 전반적으로 농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호러스팟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한데, 현실에도 비슷한 위치에 세일럼(Salem) 마녀사냥 박물관이 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 곳곳에는 폴아웃 시리즈에서 천대(?)받는 전차를 볼 수 있는데, 왜인지 몰라도 거너들이 지키고 있다. 쌍열포를 장착한 퍼싱 전차같은 디자인에 궤도가 네파트로 나눠져있고 크기도 상당해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다. 물론 아무런 상호작용도 할 수 없는 철저한 오브젝트이다.

4.3. 보스턴 도심 북부

챨스 강 북쪽으로 현실의 MIT하버드 대학교가 있는 케임브리지 시 지역이다. 렉싱턴 일대를 포함해서 서술한다.

4.4. 보스턴 도심 남부

찰스 강으로 둘러싸인 중심 지역으로, 고층 건물들이 빼곡하게 몰려 있고 거너, 슈퍼 뮤턴트, BoS, 원자교 신자, 레이더 등 다양한 NPC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정신없는 시가전이 벌어지는 장소이다. 마커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며, 폴아웃 4의 최적화 문제 때문에 제일 끊김 및 프레임 드랍이 크게 체감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드 코너 서점 바로 북쪽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초면부터 미사일 런처든 레이더가 하나 나타나므로 그냥 두면 바로 폭사하니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데스클로가 한마리 숨어있는 정원 테라스로 올라간다.
실제로 연못구간의 모티브는 보스턴 커먼 서쪽에 붙은 보스턴 공공정원의 오리보트 타는 곳이다. 즉 본작의 보스턴 광장-백조의 연못은 보스턴 광장과 공공정원을 압축한 것인데, 공원에서 스완 바로 앞의 오리배에 놓인 홀로테이프를 틀어보면 실제 인게임 설정상으로도 호수가 줄어든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내용을 들어보면 호수 관리인이 도시 난개발 탓에 호수를 다 메워버려서 호수가 웅덩이만해졌다고 어이가 없어하는 독백이다. 스완의 연못지역은 베데스다가 특히 디테일에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역에 처음 방문할때 동료 NPC들이 모두 저마다의 방문대사가 있으며, 스완이 연못을 은신처로 지나가는 모든 생명체를 다 죽이거나 잡아먹고 다녔다는 묘사가 상당히 많다. 우선 연못이 있는 공원자체가 도심 한가운데 떡하니 놓여있는데도 스완의 연못으로 들어가는 모든 방향에 경고메세지가 빠짐없이 새겨져있다.[102] 스완 입장에선 나름 숨은건지 매복인지 연못 속에 잘있다가 기습한다고는 하지만 세상에 저렇게 커다란게 깽판을 치고다니는게 눈에 안띌리가 없다보니 금새 유명해진듯 보스턴에서 가장 위험한 구역중 하나라고 볼수있다. 어찌나 위험한지 레이더랑 싸우다가 스완의 연못으로 들어가면 "지금 장난해?! 후퇴한다!" 라면서 그대로 등돌려 도망간다! 위에서 말한 미켈의 시체 주변에 세워진 분수동상의 바닥엔 레일로드의 위험경고 마크까지 있다. 참고로 마크 반대편에 레일로드 입단의 시작인 프리덤 트레일의 첫 코드인 7-A를 볼수있는데, 스완의 스펙에 비해 레일로드를 만나는 퀘스트가 상당히 일찍 이루어진다는걸 감안하면 저레벨에 일부러 강한 보스몬스터를 배치해놓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베데스다의 레벨디자인을 엿볼수 있다.[103]
* 샴록 주점 (The Shamrock Taphouse)
남동쪽에 위치한 바닷가를 낀 술집. 건물 외부와 내부는 레이더가 점령 중이며 이곳 근처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꼬마 도니 코왈스키(Donny Kowalski)[104]로부터 인근의 "바다 괴물" 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퀘스트 'Here There be Monsters'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에서 배달이 안 된 양조기계를 가져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양조 기계의 정체는 양조용으로 개조된 프로텍트론이며 1~3일 주기[105]로 차가운 맥주를 생산하고[106] 유머를 들려주는 기능이 있다. 퀘스트대로 호텔 렉스포드로 향하게 하던지 직접 플레이어가 가질 수도 있다.[107] 사족으로 거기 레이더들은 유머감각이 있는건지 카운터 선만 뒷편 밑쪽 공간을 보면 테디베어 두 마리가 술담배를 하면서 체스판 위에서 병뚜껑으로 체커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화장실에서는 홍학 장식을 앞으로 쳐박아서 홍학이 변기에 머리 박은 것처럼 연출한 장면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그래도 레이더는 레이더인지라 2층 가면 정착민 하나를 벽에다 묶어두고... 이하생략.
* 트리니티 타워 (Trinity Tower)
보스턴의 트리니티 성당 근처의 빌딩. 슈퍼 뮤턴트와 뮤턴트 하운드에게 점령당해있다. 렉스라는 사람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사실 함정... 퀘스트 클리어시 슈퍼뮤턴트 동료인 스트롱을 영입 가능하고, 밀리 보블헤드가 있다.
* 볼트-텍 지역 본부 (Vault-tec regional HQ)
나오는 적들로는 패럴 구울이 있기는 한데 많지는 않으나 특성상 툭툭 튀어나오니 주의. 볼트에 관련한 내용이 있기는 하나 폴아웃 3 때처럼 모든 볼트 목록 및 위치가 있지는 않다. 다만 한 볼트 직원이 보스턴에 있는 볼트는 거주민들에게 미래에 도움은 커녕 해만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기록은 있다. 맞는 같다. 이 직원은 볼트 95에 사이코를 배달하거나 대량의 액화 질소를 볼트 111에 보내는 걸 보면서 일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투로 말하면서, 볼트는 거주민들을 위한 안식처이지 실험실이 아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0월 22일에 말이다... 그 외 깨알 같은 디테일로 지역 본부장으로 추정되는 데이비슨의 단말기에 샤론이라는 직원이 한 번만 더 커피를 나한테 흘리면 펜으로 찔러버리겠다는 내용이 있고, 지하 창고 직원의 터미널엔 샤론이 실종돼서 안타깝다는 내용이 있어서 결국 데이비슨에게 샤론이 살해당했다는 암시를 주는데, 실제로 지하 창고 상자 뒤를 잘 살펴보면 펜과 함께 백골 한 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데이비슨이 사소한 문제로 직원의 머리를 당구채로 후려쳤다는 터미널 기록도 있는 걸 보면 여간 인간말종이 아니었던 듯.
* 윌슨 아토마토이즈 주식회사 본부 (Wilson Atomatoys Corporate HQ)
폴아웃 세계관의 말 장난감 기디업 버터컵이 탄생한 장난감 회사. 가기 전에 퀸시 인근의 생산공장 2층 테이블에 있는 카드키를 미리 챙겨 가두는 게 편하다. 현 시점에선 슈퍼뮤턴트가 점령 중이며 관련된 히든 퀘스트는 슬로그에 사는 전직 장난감 기술자 알렌 글래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아내와 딸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홀로테이프 전달(2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 잠긴 창고 안에 있는 터미널에 있음). 기록들을 읽어 보면 당시 장난감 리드 디자이너였던 알렌 글레스는 구울이 되기 전에도 회사가 군사적인 목적으로 팔리려고 하자 상사와 대판 싸우고 짤렸을 정도로 장난감에 애착이 깊은 사람이었다. 사족으로 그가 일하던 개발부 터미널의 기록들 중에 상품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으로 "'신화' 계열 생산라인. 페가수스? 유니콘?('Mythics' product line. Pegasi? Unicorns?)"이나 "프리미엄: 수정, 금/은 으로 장식한 공주 라인(Premium: 'Princess' line with crystal, gold/silver shodding)"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조랑말 만화의 패러디인 듯 하다.[108]
* 양쯔 (Yangtze)
Here There be Monsters 퀘스트의 "바다 괴물"의 정체이자 커먼웰스에 핵공격을 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핵잠수함. 자세한 사항은 자오 함장 항목 참조.

4.5. 서부 커먼웰스

4.6. 남부 커먼웰스

인구밀도가 덜한 지역으로 평야와 늪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편의상 보스턴 도심 하단의 동서간 철도를 기준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맵 최남단, 빛나는 바다 앞 서단(ex. 소머빌)의 늪지는 대체로 날씨가 궂은 편이다.
실제 들을 수는 없지만 '찰스 리버 트리오 쇼'라는 방송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설정상으론 꽤나 끔찍한 모양인지 몇몇 동료들을 데려가면 아주 치를 떤다. 핸콕은 '세상 모든 제트를 갖고도 이놈들은 못 고친다'고 하며, 발렌타인은 '커먼웰스의 문화수도 아니신가' 라고 비꼬고, 케이트는 '이것만 들으면 두통이 생겨', 프레스턴은 '오 이런. 여기 찰스 리버 트리오 쇼 하는 곳 아닙니까? 얼른 나가죠' 라는 식. 그와중에 디콘은 '호불호는 갈리지만 어쩌다보니 난 좋아하게 됐어' 란다.

4.7. 빛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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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 폐허 근처에서 본 빛나는 바다 지역. 밤에도 오로라처럼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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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바다 변두리 지역. 빛나는 바다 내부.

Glowing Sea

지도상으로 서남부 방향 끝자락으로 내려가다보면 주변 환경이 점점 예사롭지 않게[128] 변해가다가 아예 "이게 같은 지구가 맞나" 싶은 광경이 펼쳐지는데, 이 지역을 광범위하게 아울러 지칭하는 지명. 빛나는 바다라는 지명을 가진 마커가 존재하는건 아니지만 NPC들이 이 지역을 빛나는 바다라고 칭한다. 이곳은 실제 바다가 아니라 방사능이 넘실거린다는 의미에서 비유적인 의미로 바다라고 부르는 것이다. 야간에 탁 트인 실외에서 빛나는 바다 방향을 바라보면 무슨 오로라마냥 빛이 넘실대는게 보인다.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본 핵폭발의 버섯구름이 피어오른 바로 그 지점으로, 2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사능에 쩔어 있다. 물론 핵폭탄 하나만으로 이 정도가 된 건 아니고,[129] 공장이나 방사능 물질이 가득한 대규모 원전시설, 그리고 핵실험 시설까지 있었기 때문에 200년이 넘도록 방사능이 넘쳐흐르고 있다. 게임에서 가끔 몰아치는 방사능 폭풍도 여기서 날려온 거라고 보면 된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수도 황무지처럼 방사능에 푹 절은 매혹적인 지역들이야 많지만 보스턴 외곽 남서쪽에 있는 이 지역은 더 핏, 포인트 룩아웃,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 디바이드 등과 함께 폴아웃 시리즈 최악의 마경 중 하나로 꼽힌다.[130] 거의 매일 몰아치는 방사능 폭풍으로 인해 시야가 굉장히 좋지 않으며 가이거 계수기는 끊임없이 울려댄다. 딛고 있는 땅바닥은 마치 화성이나 금성[131]같이 황폐하고 인간이 만든 구조물은 하나같이 개박살이 나있거나 아주 일부만이 밖으로 드러난 채 파묻혀있으며, 군데군데 접근조차 하고 싶지 않은 심각한 상태의 웅덩이까지 아주 완벽하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지적인 생명체는 비범하기 짝이없는 소수의 원자교단 신도들 뿐이며, 커먼웰스의 위험한 짐승과 곤충, 고렙의 구울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만나기도 힘든 베히모스, 데스클로, 라드 스콜피온, 스팅윙들을 떼거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는 중무장한 고레벨 슈퍼 뮤턴트들과 태고의 베히모스 무리들도 나타날 지경. 게다가 빛나는 바다 대부분이 지도를 벗어나 있기에[132] 가면 안될 곳을 왔다는 기분이 들게 되며, 그 너머에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못하게 만든다. 대전쟁 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잘 보면 흙 사이에 파묻힌 몇몇 오브젝트가 건물의 지붕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첨탑만 남기고 전부 파묻힌 교회라든지 아예 이름부터가 뒤엎어진 공장이라든지 그냥 주차장이라든지 식의 지명도 있다. 여태 작중에 묘사된 다른 지역들은 적어도[133] 이전에 뭐가 있었던 곳인지 어찌 추측이 가능한데 비해 이곳은 전혀 가늠이 안된다. 애초에 실내 오브젝트 자체가 몇개 안된다. 인터넷에선 이곳을 배경으로 방독면을 쓰거나 파워 아머를 입고 방사능 먼지를 헤쳐나가는 유저 스크린샷이 많은데, 게임적인 요소로 보면 이곳의 가장 큰 의미는 황폐한 곳을 탐험한다는 게이머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끔찍한 곳이긴 하지만, 노출되는 방사능의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지는 않다. 다른 커먼웰스 지역에도 가끔씩 불어오는 방사능 폭풍을 경험해 봤다면, 그 날씨가 끝없이 계속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사능 웅덩이라면 60 RADS/s가 들어오지만 일반적으로는 6 RADS/s 정도이므로, Rad-X나 라드어웨이를 먹어대서 버틸 수 있는 수준. 방호복을 입으면 1 이하로 크게 줄어들지만 방호복은 방사능 이외는 방어해주지 않으므로 넘쳐나는 라드스콜피온과 구울, 데스클로를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파워 아머를 장비하거나 로렌조 캐봇 퀘스트의 보상인 신비한 혈청을 쓰면 방어력을 유지하며 탐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빛나는 바다 근처나 바다 내부에서 fw 15e 등의 날씨를 맑게 하는 콘솔을 치면 그 지옥같던 방사능의 날씨가 강제로 맑아진다. 굉장히 맑고 수백 미터 밖의 데스클로가 선명히 보이는 이질적인 모습과 함께 끝없이 차오르던 방사능 수치도 싸그리 사라진다. 당연히 이를 응용해 빛나는 바다에 비가 오게 하거나 파 하버의 푸른 안개를 끼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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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의 구덩이(Crater of Atom) - 빛나는 바다의 한가운데, 그러니까 핵무기가 떨어진 폭심지에 존재하는 마을. 프롤로그 시점의 바로 그 핵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이 곳에 떨어진 핵무기가 커먼웰스를 포함한 매사추세츠 주를 박살냈다.[135] 마을의 초입부터 비범하기 짝이 없다. 상술한 밤에도 빛나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당연히 일반인들이 살진 않고 원자의 아이들 교단 신도들이 거주한다. 비범한 마을의 비범한 거주자들. 폴아웃 4에 등장하는 원자교 신자들 중 유일하게 이들만이 비선공이다. 그 이유는 폭심지까지 찾아온 주인공이 성지순례를 하는 걸로 생각해서. Astoundingly Awesome Tales 잡지 중 Curse of the Burned(구울에 대한 데미지 5% 증가)가 오두막 2층에 있다.

4.8. 미분류

5. 볼트 일람

6. 기타


[1] 커먼웰스를 사용하는 다른 주는 펜실베이니아, 켄터키, 버지니아가 있다. 모두 동부의 주.[2] 3는 도심지역이 핵폭격으로 지상은 거의 못다니고 지하철로만 다녀 실제 크기보다 작고, 뉴 베가스는 좌우측을 산으로 메꿔놓아 실제 크기는 지도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4는 동쪽 절반을 아예 물로 채워버렸다.[3] 대부분 적대적인 커먼웰스 원자교단이지만, 이곳 분파는 예외적으로 선공하지 않는다. 환경이 환경인지라 여기까지 찾아온 방문자들을 성지순례객으로 여기기 때문.[4] 본진인 더 캐슬이 퀸을 필두로 한 마이얼럭 떼에 의해 점령당하는 와중에 미닛맨 장군이 사망했다. 이후 내부분열이 극에 달해 동료의 지원 요청조차 묵살할 정도로 몰락했고 이는 퀸시 대학살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5] 수도 황무지 뮤턴트 조직과는 기원이 많이 다르다. 3편처럼 볼트 87같은 곳이 없어서 그런지 무리지어 모여있는게 아닌,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6] 슬로그에서 타르베리 농사를 짓는 걸 보면 수영장에 사람도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꽉꽉 채워넣고 타르베리를 기른다. 핵을 집중적으로 맞아 방사능 지옥이 된 수도 황무지와 사막이라 물이 부족한 모하비 황무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농경이다.[7] 참고로 여기 테이토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아무리 수리해도 테이토만 쳐먹고 절대 수리 안 되는 테이토'이다. 수리법은 폴아웃 4/정착지 항목 참고.[8] 스트롱은 슈퍼 뮤턴트에게 작은 것 따위 없다며 싫어함, 케이트는 그런 일을 다시는 떠올릴 필요가 없다며 싫어함이 뜬다. X6-88은 의외로 아무 반응도 없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존경하는 파더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9] 게임이 유도하는 방향은 여기지만 실제로는 메인퀘 필수 지역은 아니므로 다이아몬드 시티로 가는 길만 안다면 무시하고 진행할 수도 있다.[10] 게임 극초반에 미닛맨을 도와 파워 아머를 얻어서 지역의 레이더를 소탕하는데, 도중에 길바닥에 막아놓은 철판을 날려버리고 갑툭튀한다. 물론 어렵긴 해도 일부러 나오는 이벤트성 조우이기 때문에 잡을 수 있다. 정 안 되면 건물 속으로 들어가면 데스클로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11] 이 회사의 터미널을 읽어보면 진짜 골때리는 회사라는 걸 알 수 있다. 세기말 미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곳.[12] 정수 회사 지상 부분 입구에는 슈퍼 뮤턴트가 정착지 꾸리고 앉아 있고, 정수 회사 내부는 마이얼럭들이 바글바글하므로 장비 잘 하고 가자. 그리고 펌프 고치고 나오면 뮤턴트 정착지가 좀 색달라지는 것을 감상하자.[13] 번역판 기준 레드 로켓 주유소[14] 다만 트레일러나 메인 메뉴 화면과는 좀 많이 다른 모습이다.[15] 들어가보면 산업폐기물들과 쓰레기 처리 표창장이 버려저 있는데, 주유소내 터미널에 곧 검열 나오는데 산업폐기물 좀 치워놓으라는 내용을 보면 폐기물은 동굴에 처박아놓고 표창장을 받은 모양. 당연히 그 폐기물은 200년 후에까지도 동굴에 그대로 쳐박혀있어 주변에 방사능을 이리저리 퍼뜨려놓고 팄다.[16] 레벨이 높아지거나 DLC가 깔려있으면 러스트 데빌이나 로봇 군단이 서성거리는 등 골치아픈 상황도 나오고, 최악의 경우엔 데스클로 두마리가 서로 싸워대는 경우도 목격할 수 있다.[17] 텐파인즈에 오자마자 다짜고짜 총기를 겨누며 험한 말을 하는게 기분 나빠서 해당 정착민들을 바로 죽여버리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물론 이들의 성질머리가 원래 더러워서라기보다는 레이더한테 계속 시달리면서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 것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사정을 설명하며 총 겨눈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한다.[18] 사실 의도가 뻔히 보이는 캐릭터다. 설득을 해서 집요하게 의도를 물어보면 "펌프를 고친 다음에 아는 누구를 불러서 무슨무슨 일을 할 지도 모르지?" 식으로 말을 흐리고, 전투용 아머 한 피스를 걸치고 있고, 마이얼럭이 나와도 별 거 아니라는 듯 싸운다. 결정타로 근처 터미널을 살펴보면 여기 자리잡고 뭔가를 할 거라고 대놓고 써 놓았다. 그리고 시스템상 복선으로 터미널이 설치되어 있는, 설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러 안의 물건은 훔치기 표시가 안 뜬다.[19] 레이더 처리 퀘스트로 이곳이 설정될 수는 있다.[20] 방사능 보호구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무려 평균 +20~25 RADS씩 상승한다. 장소에 따라서 30이상으로 오르기까지한다![21] 인스티튜트로 향하는 텔레포트 장치를 건설하기 위해서 정착지가 필요한데, 이걸 위해 BoS에서 마련한 정착지이다.[22] 이 터미널 2번째 글을 보면 주위를 둘러보어야 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마 둘러보다가 환각이 보여서 세뇌된 듯하다. 유일한 생존자도 가다가 이곳에서 2번의 환각을 보았다. 이 환각의 원인은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제단 때문인 듯.[23] 사실 채석장 고위 간부의 일부는 이 재단의 존재를 알았고, 발굴작업을 감추기 위해 4구역에는 믿을 수 있는 관리자를 배정하고 비밀리에 작업해왔던 것. 마지막 기록에서 급히 1, 2, 3 구역 관리자들을 4구역으로 불러오도록 한 점에서 환영의 등장인물들은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24] 그냥 걸어가면 뿌옇지는 않은데 뒤에 언급된 놈들 때문에.[25] 이름이 Rory Rigwell이다.[26] DOCK. 배를 만들어서 밀물 때 바로 물에 띄우기 위해 만든 선박 제조용 항만시설이다.[27] 터미널을 보면 알겠지만 찾아온 불신자를 슥삭하여 축복받은 자에게 먹이로 던져준 것이다.[28] 퀘스트 완료 후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며, 마을 잡화점 레벨 3 전용 특수 상인으로 앉힐 수 있다.[29] 거래 거절로 대화를 마무리하고, 그냥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도 퀘스트는 발동된다. 볼트 81 상인에게 말을 걸을 경우 퀘스트를 받을 수 없는 버그가 있다.[30] 탁자에 조각조각난 글로잉 원은 물론, 통에 토막난 구울 몸뚱아리가 담겨 있다. 아무래도 지하에 널려 있는 구울들인 듯.[31] 애매한 레벨대에 동료 없이 갔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구울들이 종류별로 쏟아져나오는데, 짓무른 발광 구울까지 나오니 어설프게 발을 들여놨다간 고기덩이가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구울이 튀어나오는 곳 답게 방사능이 꾸준히 올라간다.[32]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종류가 조정되는데, 왠만한 필드 데스클로보다 강하게 나온다.[33] 이 데스클로가 쫓아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의뢰를 받은 거너가 알을 훔쳐갔기 때문이다. 사실 의뢰주와 거너 윗대가리들을 내용물이 뭔지 알고 있었지만, 운반책은 자신들이 운반하던게 무엇인지 몰랐다. 운반책은 알을 돌려주면 살 거라고 생각해서 줬지만 결국 살해당한다.[34] 레시피는 일반 데스클로 알 1개, 오염된 물 1개, 타토 1개. 회복 수치는 115.[35] 만약 둥지에 안가고 웰링햄한테 바로 팔라버린 다음에 둥지에 가보면 데스클로는 바로 적대적으로 변한다.[36] 리버탈리아라는 이름은 과거 마다가스카르에 있었다고 하는 해적 기지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37] 정 귀찮다면 콘솔로 홀로테이프 3개를 입수하고 재생하면 된다[38] 여기에 뭔 전략적 이점이 있는지 코서를 잡아도 잡아도 인스티튜트 측에서 계속 파견해서 P.A.M.이 주는 코서 잡이 퀘스트가 여기로 자주 지정된다. 코서 옷 구하기는 좋다.[39] 그런데 코서가 신스 데리고 소환되어 있거나 레이더가 쳐들어와 있거나 모기가 이들의 어그로를 먼저 끌어들어 두었다면 이들이 외로운 생존자보다 이런 적들을 먼저 타격하기 때문에 진짜 생일선물로 아군 역할 해주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다. 물론 싹 정리되고 나면 외로운 생존자를 향해 해피 버스 톱날을 선물해주는 건 당연.[40] 곤충 및 마이얼럭에게 50% 추가 대미지를 주는 '구제업자의(Exterminator's)유니크 효과를 가지고 있다. REBA II인 이유는 바니 룩 본인이 가지고 있는 총이 REBA이기 때문.[41] REBA는 이름만 특이하고 성능인 일반 헌팅 라이플과 동일하므로 굳이 바니 룩을 죽이거나 소매치기해서 뺏을 필요는 없다.[42] 핀치 농장 아들내미다.[43] 민간인은 체력이 너무 낮아 이화염병이나 화염방사기를 뿌려대는 와중에 높은 확률로 죽는다. 제이크에게 그냥 나가버리라고 스피치 체크를 하면 슬래그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숫자를 세는데, 그 순간 VATS로 다 죽여버리면 민간인을 살릴 수 있다.[44] 슬래그와 싸운 바로 그 방 안, 슬래그가 서 있던 곳 뒷 편 벽에 박힌 둥그런 통 안에 있다.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챙겨두면 양쯔 퀘스트를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45] 핀치 농장 아들내미 퀘스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닛맨 퀘스트가 여기로 뜨면 그게 바로 아들내미 가출 퀘다. 이미 해결했다면 던위치 채석장 레이더 소탕으로 보낸다.[46] 바로 퀘스트를 주는 건 아니고, 알렌 글래스 본인은 단지 기더업 비더컵 수리를 위한 부품 부탁을 한다. 이때 아토마토이즈 사 본부가 아닌 멀리 떨어진 공장으로 가기 때문에 바로 해당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는 없다. 따로 본부에 방문해야하며, 보통 정착지 슈퍼 뮤턴트 처리 퀘스트로 가게 된다.[47] 그 밖에 공장 홀로테이프나 노트를 보면 전쟁 직전 회사의 상황 및 막장 경영 승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48] 이 네임드 슈퍼뮤턴트는 로켓런처를 무장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레벨은 플레이어가 한방에 죽어버린다. 거기다 중반부 레벨이면 해골 마크를 달고오니 팻맨이 있다면 그걸로 한방 날려주는게 상책.[49] 내용은 트리니티 타워를 점거한 슈퍼뮤턴트들의 대장 피스트에게 보내는 메세지로, 방어가 용이하고 물자가 풍부한 거주지역을 찾았으니 지원을 오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내용이 매우 골때린다. 영어를 좀 할 줄 안다면 직접 들어보자.[50] 이 열쇠는 보스턴 시장 대피소 안에도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챙길 필요까지는 없다.[51] 여기서 스캔된 정보가 바로 우리들의 닉에게 이식된 거다.[52] 실존 로터리에도 중앙에 키오스크가 있으며, 게임상에서 커피샵으로 보이는 건물은(하술할 레이더들이 경계근무하던 건물) 현실에서 스타벅스가 위치해있다.[53] 통행료도 대상마다 달랐다. 농부와 아녀자들은 10캡, 용병은 30캡, 상인은 50캡, 짐마차는 80캡, 미닛맨에게는 200캡을 뜯었다고 한다. 강약약강인지 거너와 파워 아머 착용자(대체로 BoS)는 건들지 않으며 그냥 관망만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신스는 경계하는지 보이는대로 발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54] 실존하는 하버드역은 출구중 하나가 반지하 버스정류장과 연계된 형태다.[55] 댄스를 포함한 3명. 나머지는 페럴 구울에게 죽었다. 댄스의 말로는 자신들은 BoS가 늘 그랬듯이 기술의 수집을 위해서 파견나왔는데, 첫 분견대가 큰 성과를 거둔 덕분에 계속 기술을 수집했지만 결국 페럴 구울 때문에 망했다고.[56] 아주 여담으로, 대학 광장을 미리 쓸고 왔고 커먼웰스 정화 퀘스트로 DLC 파 하버가 깔려있다면 재수없게 처음부터 이 지역에 뜨는 경우가 있다.[57] 프리드웬을 격추한 이후에 이곳을 쓸어버려도 파워 아머를 입은 단원 한명을 포함해서 병력이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니 참고하면 좋다.[58]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이곳은 거대한 크레이터로 남는데, 방사능이 장난아니게 흘러 나온다. 멀쩡했던 날씨도 여기 근처에만 들어서면 마치 빛나는 바다에 들어선 것처럼 방사능 폭풍이 몰아치는 날씨로 바뀌니 주의할 것.[59] Corvega는 핵전쟁 이전의 인기 차종 이름으로(현실의 콜벳을 패러디한 이름), 이 차량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미국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도 그 중 하나. 그리고 엠블럼이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Corvette의 패러디이다.[60] 단말기의 기록을 보면 그 과정이 쉽진 않았던 모양이다.[61] 남자 주인공으로 진행할 경우엔 플레이어가 지정한 이름, 여자 주인공을 선택했을 경우 남편의 디폴트 네임 '네이트' 가 된다.[62] 남자쪽 주인공의 연설을 디폴트 설정으로 예정한 듯. 남편 쪽은 씁쓸한 목소리로 해당 문구를 말하지만 아내 쪽은 남편이 해야 했을 연설이 생각나서인지, 조금 울먹이는 목소리로 해당 문구를 말한다. 영상[63] 이와 관련된 기술적인 버그가 있는데, 모드 구축을 하다보면 이 지점에서 온갖 잡동사니들이 뭉쳐서 이게 누적되어 프레임에 영향을 주는 다소 심각한 기술적 헛점이다. 자세한것은 폴아웃 4/버그에서 '켄달'의 키워드로 찾아볼것.[64] 1.2 이전 버전에서는 이 지역 근방에만 가면 튕기는 버그가 있었는데, BoS 루트에서 버티버드를 타고 프리드웬으로 갈 때 딱 그 근방을 통과하는 바람에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튕겨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65] 이때부터 직통 엘리베이터는 못 쓰고 중간에 걸어 올라가야 한다.[66] 발렌타인이 해킹할 수 있으나 일정 확률로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하면 한동안 다시 발렌타인에게 부탁해도 풀 수 없으니 주의.[67] 폴아웃 세계는 1940년대 이후 역사가 틀리니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닐수도 있다.[68] 전쟁 전 모습이 나오는 오프닝씬 TV 뉴스에서도 똑같은 스포츠 뉴스를 보도한다. 당연하지만 그 직후 핵이 터졌다.[69] 참고로 Prost bar는 치어스라는 미국 시트콤에 나오는 반 가공의 펍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 드라마로 인해 실제 보스턴에서도 치어스 드라마에 나온 펍이 존재하니 반쯤은 실존장소인 셈.[70] 때론 이미 로봇들이 슈퍼뮤턴트를 너무 많이 정리해서 이벤트라고 부르기 뭐한 수준이 될 수도 있다.[71] 플레이 할 때마다 이름이 다르게 나오는데, 앤드류, 제임스, 사이먼, 시몬이라는 이름으로도 나온다. 형제라는 명칭은 수도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72] 참고로 어떤 활동을 하는 건지 물어봐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며, 권유할 때 거절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무조건 따라오라고 한다.[73] 그런데 기타 탭에 들어있는 아이템은 그대로 남아있다. 퀘스트 관련 아이템들이 포함되어서 그런 듯.[74] 토마스는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순순히 넘길 거라고 생각하고 낚시를 한게 아니라, 거절하면 주변을 포위하고 있는 신도들의 존재를 내세워 협박으로 아이템을 내놓게 하려고 플레이어를 유인한 것이다.[75] 그 퀴리나 발렌타인마저 호감도가 안내려간다.[76] 다만 훔치기 판정이니 절도를 싫어하는 동료들은 데리고 가지 말자. 물론 역으로 맥크레디, 게이지를 데리고 가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77] 캐봇 가 퀘스트를 하기 전에 회원들을 미리 몰살하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토마스만 스폰되는데 레이더와 형제끼리는 적대적이기 때문에 서로 총질을 하기도 한다. 단, 토마스는 프로텍티드가 걸려있어서 플레이어가 직접 죽여야 된다.[78] 특히 내부는 굉장히 깔끔해서 동료들이 잘 보존 되었다, 깨끗하다고 평한다.[79] 처음에 만나지 않고도 인터콤으로 징징거려도 일단은 들여보내준다. 몰론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니 들어오자마자 총을 겨누고 약간 대치를 하지만, 캐봇이 "손님은 환영해주어야 한다" 라면서 대접을 하고, 그 이후에는 용병일좀 해 줄 수 있냐 부탁한다.[80] 적인 줄 알고 냅다 선빵 날려서 근처에 있던 미스터 핸디까지 잡아버리면 집안 입장에서 게임이 퍼지는 버그가 일어날 수도 있다. 선제 공격하지 않는 이들이니 가만 냅두자. 다만 에센셜이나 프로텍티드 자체가 걸리지 않은지라 다른 적들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오토매트론 DLC를 깔았으면 가끔 스폰된 폭주 로봇들과 싸우다가 사망하기도 한다.[81] 효능을 보고 나서 이거 그냥 가지고 싶으면 캐봇과의 대화 중 말빨 체크를 통해 삥땅치는 것도 가능하다.[82] 굿네이버에서 정보를 얻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찰스 공연장(Charles View Amphitheater)으로 직행해서 토마스라는 남자와 이야기하고, 이 토마스가 선교 과정에서 하는 모든 걸 다 내놓으라는 헛소리는 씹어 주고 바로 사무실의 잠겨진 문 뒤에 갇혀 있는 걸 구출하면 끝.[83] 둘 다 단말기로 작동시키게 되면 선제 공격을 해온다.[84] 즉 레벨이 낮으면 X-01은 안 나온다. 발매 초에 이거에 낚여서 뻘짓한 사람들이 많다. 간혹 실제 레벨 수준 이하로 스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비주얼만 그런 거고 피스를 확인하거나 탑승하면 원래 모습으로 변하니 참고.[85] 가끔 버그인지 포탑과 프로텍트론 전체가 작동되어 있을때가 있고 옥상에 있어야 할 어썰트론과 센트리봇이 1층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법원 들어가기전 세이브 한번씩만 해주자.[86] DB라는 이니셜은 여기서 따온듯하며, 첫 진입시 보스 이름이 보스코인 이유가 이 시설이 돈 보스코 공고를 모티브로 하고있다는 근거가 되었다.[87] 휴대용 제독기를 만들라니 2톤짜리 오염기를 만든다[88] 실제로 세 가지 옵션 중 두개가 압권인데, 하나는 식욕 억제제로 정착민의 식량 사정을 보조하지만 너무 억제되는 바람에 영양 실조로 죽는 경우가 발생하고, 나머지 하나는 항정신성 물질로 행복도를 올려주면서 환각을 보여준다. 과연 미국의 정신을 이어받은 기업답게 개막장이다.[89] 기존 건축물 중 하나 빼고 다 철거 가능하니 일단 다 치우고 시작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다.[90]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카운터에 보면 Unstoppables 잡지 중 Visit the Ux-Ron Galaxy를 얻을 수 있다.[91] 이걸 군사용으로 만든 것을 두고 사람들의 생활을 목적으로 개발에 참여했던 과학자가 말싸움을 하는 홀로테이프가 있는데(메인퀘스트상 먼저 발을 들이는 옥상 구역에) 결국은 짤리는 걸로 끝.[92] 참고로 이 옥상은 전쟁 전에 반응로 개발 기념으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진 곳이었다.[93] 애초에 엘리베이터 모델은 돌려쓰기를 하기 때문에 모두 규격이 같다.[94] 첫 대면부터 당신도 레이더랑 다를게 없다고 디스하면 능글맞게 "님도 다를거 없잖음"하고 맞받아친다. 그 이후로 더 쏘아붙여도 "별 다른 악의없는 선물인데 거부할 이유는 없잖아요" 라면서 역으로 반박한다.[95] 아무런 장비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법 맷집이 있다.[96] 오히려 픽맨을 살리고 선물을 받으면 다수의 선 성향 동료들은 물론 맥크레디마저 싫어하며, 댄스는 아예 아주 싫어함이 뜰 정도다. 단, X6-88은 딱히 반응이 없으며, 스트롱과 케이트는 오히려 좋아한다.[97] 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서 잘 봐야한다.[98] 러브크래프트가 작품들을 연재한 Astounding story와 Weird tales를 합성한 패러디[99] 다만 케이트는 그림이 마음에 들기도 한다는 드립을 치긴 하는데, 이마저도 케이트는 비꼬는 발언에 가깝다.[100] 참고로 이 쪽지는 버그가 있어서 일반적으론 상호작용하는게 불가능하다. 아무 총으로 한발 쏘면 쪽지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상호작용 가능.[101] 파워아머를 착용중인 레이더가 들고 있다.[102] 위의 이미지처럼 흰색 페인트로 써놓은 낙서들.[103] 간단한 예시로 스카이림 초반 하이흐로스가로 올라갈때 등장하는 얼음트롤이 있다.[104] 이 녀석 깨는 것이 생존자가 진지하게 "얘야, 전쟁은 장난이 아니야." 라고 말하면 병신이라고 욕한다.[105] 레벨링하는지 저렙때는 3일 주기로 그윈넷 페일만 3~5병 만드는데, 고렙이 되고 커먼웰스 이 술집 저 양조장에 흩어져 있는 그윈넷 맥주 제조법이 담긴 홀로테이프를 찾아서 대화를 걸어 자동설치해주면 1일 주기로 총 6종류(페일은 기본세팅)의 그윈넷 맥주들을 종류당 11~13병씩 최대 70병 가까이 마구 생산한다.[106] 플레이어가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반가워한다.[107]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화를 걸 때 제발 →키 누르지 말자. 한 번 보내버리면 취소도 불가능하다. 눈물로 이별하거나 세이브 리로드밖에 답이 없다.[108] 그리고 패스워드로 잠긴 개발 연구실 터미널(Development Lab Terminal)에서 그가 남긴 기록 중엔 "딸의 연주회도 제끼고 분홍색 말 한 다발이랑 같이 앉아 페인트가 마르는 꼴이나 보고 있다니(to sit with a bunch of pink horses and watch paint dry.)"라고 푸념하는 기록도 있다.심지어 본사는 아니지만 퀸시 인근에 위치한 이 회사 생산 공장의 슈퍼뮤턴트 대장 이름은 빅 맥. 물론 그쪽은 Mcintosh를 Mac으로 줄인 것이고 이 뮤턴트는 Mack이다.[109] 정황상 데스클로가 밖에서 구멍을 뚫고 침입하였고 끝내는 대피소 벽을 허물어버린 다음에 남아있던 잔여 시민들과 경비병들 전원을 쓸어버린듯 하다. 동굴 끝에는 해골이 널려있는 것은 물론이고 팻 맨을 들고 죽은 군인 백골이 있다는 걸 보면 확인사살. 결국 시민들이 이기건 군인들이 이기건 문제의 데스클로 때문에 대피소의 약한 벽이 허물어져 오래 못 버티는건 시간문제였다.[110] 함께 가는 동료 선택이 가능한데, 닉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사가 다른 동료보다 더 적절하고 풍부한데다, 아래 서술하는 이유도 강력하다.[111] Emergency Alert System, 이 경우 공습경보[112] 이 DLC에서 새로 추가된 유니크 장비, 테슬라 파워아머와 테슬라 라이플을 여기서 구한다. 그 외에도 핸디 톱날, 어썰트론 검 등도 여기에 모여있다. 볼륨이 작은 DLC여서 아이템 배치가 편중적이고 엉성한 편.[113] 내용을 설명하자면, 나무에서 갈색 다람쥐 일족과 함께 사는 릭키라는 이름의 젊은 다람쥐가 다른 나무의 다람쥐들은 어떤지 궁금해하자 다람쥐 부족장은 다른 나무의 다람쥐는 모두 거짓말쟁이 좀도둑이라고 말해줬으나 젊은 리키는 그걸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붉은 다람쥐가 도와달라며 찾아오자 리키는 부족장을 설득해 그를 나무에 들인다. 그러나 한밤 중에 붉은 다람쥐는 사라지고 그를 찾으러 나선 릭키는 고양이 떼가 자신의 부족이 사는 나무를 포위한 것을 발견했다. 그때 건너편 나무로 피신한 붉은 다람쥐는 릭키에게 "미안, 난 저놈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저 녀석들을 끌고 내 집으로 갈 순 없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릭키와 그의 일족은 고양이떼에게 살해당한다. 이게 어린이 동화다. 전쟁 전의 사회상황으로 봤을때, 공산주의자(중공)를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일종의 창작 반공동화였을 가능성도 있다.[114] 피들러스 그린은 랜드 오브 데드에 등장하는 인간 거주구역의 이름으로, 종국에는 좀비들의 공격에 망하고 만다.[115] 터미널 옆에 나무상자로 깨알같이 우 킴의 이름이 배치되어 있다.[116] 정식 명칭은 아니다. 차라리 변전소에 가까운 형태.[117] 헤드리언은 팀에 저격수로 들어올 것을 제의받았으나 팀에 들어오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팀에선 실종 처리가 되어있다.[118]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포탑보다 더 쎄다.[119] 여담으로 경호용 프로텍트론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해서 터미널을 해킹하더라도 아군으로 써먹을 수 없다. 터미널 내용을 보면 보안 인식에 실패하면 무조건 공격하도록 되어있는것 같다.[120] 로저 워윅은 신스로 이미 대체되어 있었다. 플레이어는 과학자로부터 개량된 종자(?)를 워윅 일가에게 전달해주는것인데 거기까진 문제가 없어보인다. 다만 인스티튜트 측에서는 네임드 주민인 빌 서튼이 걸림돌로 작용해서 빌 서튼을 처리해야지 씨앗을 전해줄 수 있다고 한다. 굿네이버스 술집에서 관련자에게 이야기한 후 마을에 들어오면 빌 서튼이 워윅을 위협하는데, 빌 서튼은 이미 로저가 신스라는 의심을 진작에 하고 있었다... 보상은 스팀팩 20개와 약간의 경험치. 웃기게도 빌이 로저를 위협하고 있을 때 플레이어가 로저를 쏴 죽여버리면 마을 사람들이 전부 적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죽은 로저에게서는 신스에게서는 누구나 나오는 신스 부품이 루팅되지 않는다.[121] 워윅 농장 발전기 수리해주기. 보상으로 농장에서 맛있는 마이얼럭 케이크 다섯 개 받고 와서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122] 못된 아이에게 벌을 주세요 - 아이가 듣고 있는 라디오 꺼 버리기, 우는 아이를 달래세요 - 테스트용 아기 역할을 맡은 곰인형의 요람에 젖병을 넣어주기,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을 제거하세요 - 냉장고 안의 마체테 와 소파 옆 아브락소 세제 줍기(보관함 안에 넣기). 금고 안의 물건을 가지고 복귀하라는 말을 보면, 오류가 일어나 리콜된 미스 내니의 보모 알고리즘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인 모양이다. 그리고 곰인형에게 젖병을 주는 방에서 미스 내니가 리콜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소음 원인 제거 알고리즘의 오작동으로 인한 리콜.[123] 사실 교장탓이 더 큰데, 선생까지 나서서 불만을 표하자 교내방송으로 이 죽이 맛없고 해롭다고 주장하는 자는 공산주의자이며,이 죽을 먹는 것이야말로 정부와 파병나간 우리 군인을 돕는 것입니다라고 애국마케팅을 시전한다.[124] 인스티튜트 내 SRB 터미널을 뒤지다 보면 지상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기재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 중 몇 명이 캐러밴 상인들이다. 재클린이 캐러밴과 접촉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정황상 이 때문에 알아차린 듯하다.[125] 그 중 하나는 클린트(Clint)라는 변절한 미닛맨 지역대장이다. 테사(Tessa)라는 거너를 죽이고 홀로테이프를 루팅해서 들어 보면 지 예전 부하들을 죽인 것처럼 언제 자기들도 그 꼴 날 지 모른다면서 그야말로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한다... 정작 별 관련 없는 유일한 생존자가 그 꼴을 낸 것.[126] 달인 등급이다. 문 옆에는 단말기가 있긴 한데 접근 허가가 작동되지 않아 단말기로 열리지 않는다.[127] 이 학생이 교장이 화장실 간 사이 찰흙으로 베낀 열쇠를 단말기 옆에 두었으니 교장실 문을 따지 못할 경우 참고.[128] 접근할수록 지상 구조물들이 하나둘씩 없어지고, 하늘이 항시 방사능 폭풍 상태가 되며(맨몸기준 +6 RADS), 지면도 잡초나 나무같은 건 하나도 없이 용암 행성의 지면같은 황폐한 느낌으로 변한다.[129] 히로시마/나가사키와 체르노빌/후쿠시마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핵무기로는 방사능이 장기간 남지 못한다. 연료봉을 한가득 쌓아놓고 계속 굴려대는 원전시설이 터지는 게 당연히 방사능이 훨씬 오래 남는다.[130] 디바이드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디바이드는 빅 엠티의 기상학 실험+지하의 핵탄두 폭파로 지형구조 자체가 심히 갈라지고 굴곡이 심하고 무너진 건축물들 때문에 매우 난잡한 반면 빛나는 바다는 원전+핵탄두로 모든게 쓸려나가 지형이 거의 평원 그 자체다. 또한 둘 다 방사능 폭풍이 휩쓸긴 하지만 빛나는 바다는 방사능을 함유한 일반적인 폭풍인 반면 디바이드의 방사능 폭풍은 피부가 바람에 찢겨나가는 수준이다. 하지만 핵폭탄이 터진 시기는 디바이드는 비교적 최근인 2270~2280년 사이에 터져서 그 지경이 된거지만 빛나는 바다는 200년이 지나도록 끔찍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차이점.[131] 금성 항목에서 볼 수 있는 실제 금성 표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단박에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시야는 금성 쪽이 더 좋지 않다.[132] 동부는 거의 반이 바다로 이루어져있어 사실상 아무 쓸모없는 공간이라 밸런스상 이곳이 넓혀졌을 수 있다. 게임적인 요소.[133] 북미에서 가장 많은 핵을 얻어맞았을 것이라 추측되는 수도 황무지마저도 뭐가 보이는지는 추측 정도는 할 수 있으며 디바이드조차도 한때 거주지 정도는 있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빛나는 바다에는 뭐가 있었는지 확인조차도 힘들다.[134] 다만 빛나는 바다 지역 자체가 영구적으로 방사능 폭풍이 지속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있기 때문에 맑은 날씨로 바꾸더라도 현실 시간으로 1분 가량 지나면 다시 방사능 폭풍 날씨가 되어간다.[135] 핵무기를 직격당한 곳치고는 방사능의 양이 생각보다 빡세진 않다. 구덩이로부터 남동쪽에 위치한 감시초소 앞에 있는 물웅덩이보단 사정이 훨씬 나은 수준.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빡세지 않을 뿐이지 맨몸으로 중심부에 있는 물웅덩이에 접근하면 +10 RADS 이상 피폭된다.[136] 실제로 존재하는 시설. 피라미드는 소련의 핵 미사일 발사를 감지하는 조기경보 레이더이다. 다만 위치는 영 딴곳인 노스다코타.[137] 파 하버에서 원자교단에 입단한 상태라면 자신이 파 하버의 원자교단이라고 하여 그냥 통과할 수 있다. 스피치 체크를 할 때 핵을 날리는 것이야말로 원자님의 축복을 널리 퍼트리는 일이라고 하며 통과시켜준다.[138] 혹은 영구적으로[139] 처음 방문할 때는 무너진 오두막이라는 지명으로 나온다. 최하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가동 후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면 위의 지명으로 바뀐다.[140] 시설 내부에서 이 해골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획득할 수 있다. 내부 인원이 입구를 봉쇄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못 들어가게 되었고 그 내부 인원이 사망자의 비명을 회상하면서 자책하는 내용의 테이프이다.[141] 리벳 시티의 핑커톤에게 커먼웰스가 수도황무지만큼 황폐화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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