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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아웃 76 - 애틀랜틱 시티에서 추가된 신규지역. 피트와 비슷하게 Acee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2. 상세
찰스턴 임시정부처럼 살아남은 지방정부가 유지되어온게 특징이다. 대전쟁전에는 합법적인 도박과 대서양 수족관등의 시설을 만들어서 카지노와 관광지로 유명했다.2.1. 대전쟁
대전쟁당시 핵폭발의 여파로 엄청난 홍수가 밀려와서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육지로 밀려온 배들로 인해 파손되었다.2.2. 대전쟁 이후
그나마 카지노 시설은 내륙 깊숙한곳에 자리잡은지라 피해가 덜했으나 식량문제가 생겼고 이마저도 2078년 5월쯤엔 모든 식량이 고갈되었다. 이 문제로 인해 폭동이 발생하여 롬바르디 가문등이 생겨나고 그대로 영향력을 키워서 2100년대엔 애틀랜틱시티 지자체와 맞먹는 집단이 되었다.갈곳을 잃은 예술가들 역시 흑화하여 대모 샬럿이라는 지도자의 영도 아래 쇼맨이라는 광기의 예술폭력가 집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리고 쇼맨의 부두라고 하여 호화로운 해저 레스토랑을 점거하고 공연을 하게 되었다.
한편 전쟁전 시장이던 칼리 데이라는 여성은 전쟁 후 개판이된 애틀랜틱 시티의 상황에도 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자기 혼자만 먹을 식량이 생겼다고 틀어박히는 잉여로운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시는 점점 엉망으로 변해갔다. 그렇게 엉망이 된 시에서 팀이라는 한 농부가 롬바르디 패밀리의 공격을 받았는데 팀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았고 샷건 한자루로 자신을 습격한 패밀리 공격대를 한명만 남기고 전부 털어버렸다. 이런 상황에 독이 오른 팀은 정부는 무엇을 했냐며 그대로 시청으로 쳐들어 갔으며 무능한 시장 칼리를 쏴죽여 버리고 시장직에 올랐다. [1] 그리고 아내 프리다, 버터컵등의 인재들과 같이 시정을 관리하니 이것이 "애틀랜틱 시티 시장실"의 출범이었다. 하지만 롬바르디 패밀리, 쇼맨들은 저 공무원들이라는 이름으로 Munis라고 부르게 되었다. 번역판에서는 지자체로 번역된다.
패밀리와 쇼맨은 분명 문제덩어리 집단이었지만 애틀랜틱 시티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관광자원이었고 소나무 황무지에서 몰려오는 새로운 위협 오버그로운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지자체와 패밀리와 쇼맨은 위태로운 세개의 솥발과도 같은 세력의 균형을 이루며 협력과 견제를 하게 되었다.
현재 지자체는 걷어들이는 세금으로 지역주민들의 의식주와 인프라를 담당하는데 패밀리는 세금을 안 내려고 발악을 하고 있고, 쇼맨은 살인게임에 몰두하는 미치광이들이라 골치를 썩고 있는 상황이다.
3. 관련 인물
3.1. 롬바르디 패밀리
- 빌리 벨트버클즈 : 본명은 윌리엄 베르투치. 나폴리 카지노의 회계 담당이자 카지노의 주인 롬바르디 패밀리 마피아 보스의 아들. 대화해보면 영 못미더워 보이지만 보스의 아들이라고 카지노에 "평생직장"이라고 박혀있다. 마피아의 회계 담당인만큼 회계조작같은 업무를 해야하며 그로인해 쇼맨, 애틀랜틱 시티 지자체 양쪽으로부터 어그로를 끌고있다. 벨트버클즈라는 별명에 맞게 벨트를 몇개씩 차고있다. 다만 어지간히도 무능한 모양인지 다른 마피아들은 "벨트 찬 멍청이가 회계를 맡은 이후 돈이 안 들어오고 있다." 라고 불평을 하고 있으며 탈세를 시도하는 족족 지자체에게 발각돼서 버터컵에게 항상 인질이 되고 있는 등 여러모로 패밀리의 재정을 삐걱대게 하고 있다.
- 살 "스틱키 핑거즈" : 풀네임은 살바토레. 롬바르디 패밀리의 멤버중 하나로 괴팍한 성격을 지녔다. 손에 꿀을 묻힌 상태로 빌리의 바지를 내리다 바지를 찢어버려 스틱키 핑거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 트라우마로 빌리는 벨트를 몇개씩 차고 다닌다. 보조목표들을 준다. 한국어판에서는 좀도둑 살이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실제로 스틱키 핑거즈는 좀도둑을 뜻하는 속어이기도 한데 슬롯머신에 장난질을 쳐서 돈을 삥땅치는 좀도둑 같은 행보를 보면 잘 어울리는 별칭이기도 하다.
- 쿠엔티노 롬바르디 : 롬바르디 패밀리의 대부. 하지만 실종중으로 패밀리는 여동생인 콘체타의 섭정상태이다. [2]
- 콘체타 롬바르디 : 롬바르디 패밀리의 비선실세. 마약에 쩔어 사망한 오빠 대신 패밀리를 굴리는 당찬 여자. 죽음을 숨기고 섭정을 계속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제거할수도 있다.
- 파비오 몬다도리 : 롬바르디 패밀리의 관리자이자 2인자로 콘세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주변에 알짱거리는 갱단을 처리하는 임무와 콘세타의 비밀을 파헤치는 임무를 준다. 이후 콘세타를 제거해서 보수를 받거나 혹은 콘세타와 협력하여 파비오를 죽일수도 있다. 그냥 관심없으니 보수나 달라고 말해도 콘세타는 사망한것으로 처리된다.
3.2. 지자체
- 칼리 데이 : 게임내 시점 사망. 전쟁전 애틀랜틱 시티의 시장이었으며 핵전쟁 이후에도 식량을 쟁여놓고 탱자탱자 시장역할을 계속 하다 무능함에 분노해서 쳐들어온 팀에게 총알구멍이 나버렸다. 공식적으로는 휴가를 간 것으로 처리되었다.
- 티모시 레인 : 보통 팀으로 불리우며 애틀랜틱 시티 현재 시장. 원래 농부였지만 패밀리 갱단이 쳐들어온것을 샷건 한자루로 해치우고는 깨달음을 얻어 시청으로 쳐들어가 무능한 공권력 못살겠다 갈아엎자! 라며 칼리를 쏴죽이고 시장의 자리를 차지했다. 시는 침수가 밥 먹듯이 일어나는데다가 오버그로운이라는 새로운 위협으로 혼돈의 카오스가 다름없는데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정말 대단한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으며 칼리가 망쳐놓은 일들을 수습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 성질 더러운 버터컵도 팀을 신뢰하고 따르고 있을정도.
- 버터컵 : 애틀랜틱 시티 시장실 납세담당. 시민의 의무 도색[3]이 된 파워아머로 무장하고 있으며 롬바르디 패밀리 기록을 보면 일반 감사단은 와도 무서워하지 않지만 버터컵은 버터컵올라! 하면서 패밀리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탈세" 원정에서는 돈으로 장난친 빌리를 벌하러 직접 행차하시어 보스로 등장한다. 과거를 물어보면 그의 과거와 별명의 유래를 알수 있는데, 지자체에 들어오기전엔 갱단에 몸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 갱단원이 자신의 말을 듣질 않아 주변에 있던 기디업 버터컵으로 상대를 개박살냈고 이 때문에 버터컵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후에 다른 갱단원들이 그 별명으로 자신을 놀리자 같은 방식으로 다른 갱단원들까지 박살내서 자연스럽게 갱단에서 나오게 되었다. 다들 자기보다 약해 빠졌었다고 회고하는건 덤이다.[4]. 그 기디업 버터컵은 버터컵의 방 높은곳에 전시되어 있다. 평소에는 애틀랜틱 시티 한구석에 사무실을 갖고있으며 찾아가보면 파워아머가 아니라 사복인 가죽자켓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있고 이 모습의 버터컵이 빌리를 괴롭히는 애니메이션이 탈세 원정의 상징 애니메이션이다. 탈세를 클리어하고 만나도 정정당당하게 자기를 이기고 왔다는 탓인지 감정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금을 안내는 녀석들을 합법적으로 쳐죽일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직위에 만족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시장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셈이며 팀에게 보낸 메일 중 힘들고 더러운 일 같은건 자신에게 맡겨 달라는 내용이 있을정도로 적극적이다. "인간의 역량" 원정에서는 보조 임무를 부여하며 그 잘나신 버터컵이 왜 출동 안하시냐고 이죽거리면 화를낸다. 팀도 버터컵이 입이 험한것은 알지만 유능해서 데리고 있다. 안나가 그에게 반해서 편지를 통해 프로포즈를 시도하였지만 버터컵은 그녀의 프로포즈를 '너는 정말 강하고 좋은 여자지만 나는 이미 애틀랜틱 시티와 결혼했다.' 라며 정중하게 거절하는 그야말로 상남자 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비록 입이 험하고 거침없는 사나이지만 지자체 내에서 인망은 높은지 지자체 감사단들도 버터컵을 신뢰 하고 있으며 죽을때 버터컵에게 대신 복수해달라는 말도 할 정도라서 성격이 거칠지만 자기 식구는 잘 챙겨주는 타입의 인물이다. 물론 자신에게 뻗대거나 조롱하면 얄짤없다.
- 프리다 레인 : 팀의 아내이자 애틀랜틱 시티 시장실의 기술 총책임자. 팀과 같이 농부였으나 팀이 시장이 된 이후로 같이 시의 기술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버그로운으로 인한 시설문제로 골머리를 썩는중.
- 슬론 : 애틀랜틱 시티에서 오버그로운을 상대하는 무력의 총 책임자.
- 안나 : 애틀랜틱 시티 시장실에서 인력을 파견하는 지휘통제실 라디오 운영인원. 버터컵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그가 행동이 거칠어도 마음은 따듯한 상남자라며 추켜세운다.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지 프리다가 시도때도 없이 커피를 찾을때마다 안나가 다 마셨다고 푸념을 한다.
3.3. 쇼맨
- 베라시오 크루즈 : 끝장나는 게임을 고안한 쇼맨. 이 게임은 그냥 피튀기는 건틀릿이 아닌 미학이 가미된 예술작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 대모 샬럿 : 쇼맨의 지도자. 끝장나는 게임이 발생하면 관람하고있다.
- 주치 바츠우리[5]: 줄리아의 쌍둥이 남매이자 끝장나는 게임의 챔피언으로 줄리아와 함께 중간보스, 최종보스를 담당한다. 볼트 거주자가 오기 전까진 이 쌍둥이들을 이긴 사람이 없었던 모양인지 베라시오가 이에 대해 허구안날 저 쌍둥이들이 챔피언을 먹고 있으니 슬슬 식상해진다며 불평을 한다. 챔피언으로서 끝장나는 게임 시작지점에서 게임을 재밌게 하겠다며 스피드런, 타 참가자들에 대한 티배깅등을 하라는 보조미션들을 부과한다.
- 줄리아 바츠우리: 주치의 쌍둥이 남매로 주치와 함께 끝장나는 게임의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싸울때는 은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만 주치보다 목숨을 몇초 연장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중간에 경품 곰인형을 숨겨놓는 미션을 준다.
- 솔트워터 샘: 쇼맨의 공연의 뒷처리를 담당하는 인물. 뒷처리 업무에는 청소와 사체 및 유품 처리뿐 아니라 쇼맨의 반동인물 처리도 포함되어 있다.
3.4. 루소 가족
시즌 16으로 추가된 애틀랜틱시티 출신 이주민들. 애팔래치아의 모스맨 거점 잉그램 저택을 로즈룸이라는 클럽으로 개조하여 거주중이다.- 안토니오 루소 : 루소가족의 가장. 치매에 걸린 흉내를 내고 있지만 사실 롬바르디 패밀리 소속. 악마의 피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치매흉내를 내는것도 패밀리의 암살자들을 피하기 위한것. 그래도 가족에 대한 사랑은 있어서 악마의 피에 중독된 딸을 위해 직접 애틀랜틱시티로 돌아가 저지 데빌을 같이 상대해주기도 한다. 물론 그와중에도 새 꿍꿍이를 위해 저지 데빌의 피를 추가로 꿍치려는 모습도 보인다.
- 이블린 루소 : 루소가족의 엄마. 과거 잘나가던 쇼맨의 가수였으나 퇴물이 되었고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다. 클럽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애팔래치아 깡촌생활에 계속 불만을 표한다.[6] 애비의 치료를 위한 퀘스트를 위해 쇼맨의 부두를 방문하면 따라와서 다시 무대에 오르겠다는 모습도 보인다.
- 빈 루소 : 루소가족의 아들. 클럽의 바텐더를 하고있다. 과거 지자체에서 슬론과 함께 오버그로운을 해치우던 일을 했으며 약간 썸을 타는 모습도 보이며 지자체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퀘스트 선택지에 따라 독립시켜 지자체로 보낼수도 있다.
- 애비 루소 : 루소가족의 딸. 악마의 피에 중독되었으며 이 중독을 치료하려는것이 루소가족 퀘스트라인의 중심 스토리다. 퀘스트 후반에는 치료를 위해 같이 애틀랜틱시티로 이동하며 치료가 끝난뒤 환멸을 느껴 애틀랜틱시티에 남는식으로 독립을 할수도 있다.
[1] 대외적으로는 칼리는 도망간것으로 처리했다.[2] 실제로 쿠엔티노는 마약인 악마의 피에 중독되어 금단증상으로 사망하였다. 쿠엔티노는 단지 이 신종마약을 일종의 품질 테스트 목적으로 약간만 한 것인데도 결국 완전히 중독상태가 되어 그를 파멸로 몰고 갔다.[3] 현재 상점에서 판매중인 애틀랜틱 시티 번들 DLC에 포함된 컨텐츠이다.[4] 버터컵 캐릭터를 만든 베데스다의 디자이너 Stephanie Zachariadis에 따르면, 버터컵 캐릭터 자체는 1980년대 액션 히어로적인 터프가이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으나, 아이러니함을 주기 위하여 이름은 일부러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버터컵(미나리아재비)을 골랐다고 한다[5] 한국어판 에선 밧수리라고 번역됨.[6] 처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을때 황무지인에게 노래가 지루하고 형편없다는 소리를 듣고 다투기도 했다. 실제로 애팔래치아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시골 지역인지라 재즈같은 정적인 장르보다는 컨트리 같은 신나는 음악이 주류이며 아들인 빈 루소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웨이워드 같이 투박하고 서민적인 스타일의 분위기가 먹힌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