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세계관의 등장인물 레스터 크레스트 Lester Crest | |
<colbgcolor=#003300><colcolor=#ffffff> 다른 이름 | <colbgcolor=#ffffff,#191919>롱 존 티백 Long John Teabag, LJT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45세 이상 |
출생년도 | 1968년[1] 추정 |
성별 | 남성 |
인종 | 백인 |
눈 색 | 벽안 |
신체 | 178cm, 100kg |
소속 | 마이클-레스터의 강도단 다넬 형제 공장 (이전) |
직업 | 해커, 개발자 봉제 공장 사장(이전) |
가족 | 조지나 쳉 (애인) |
소유 차량 | 디클라스 아세아 |
등장 작품 |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
성우 | 제이 클레이츠 (Jay Klai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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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의 등장인물. 스토리 및 온라인 콘텐츠에서 범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로스 산토스 라 메사 봉제 공장[2]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몸이 좀 불편한 사장님으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마이클, 트레버와 오래 전부터 강도 행각을 벌인 동료다. 하지만 절름발이[3]가 되면서 직접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보다는 작전을 구상하고, 전산망을 구축하거나 이용하며 후방에서 보조를 해주는 형태의 역할을 많이 한다. 마이클이 데이브 노튼과 협상하고,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부터 연락이 끊기고 마이클이 자신에 대해 진술한 게 있는지만 조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캐릭터성
찌질한 욕을 자주 내뱉고 비만에 탈모까지 있는 비호감스러운 성격과 못생긴 외모를 가졌지만,[4] 판단력은 이성적이고 냉철하며,[5] 머리회전도 매우 빨라서 작전을 짜는 능력이 뛰어난지라 아무도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는다.물론 레스터의 플랜A가 항상 완벽하지는 않았다. 보석상 작업에서는 지하를 통해 강으로 탈출할 계획이었지만 강에 경찰이 미리 대기하고 있어서 마이클이 트럭으로 경찰차에 들이받는 수고로 겨우 경찰을 따돌렸으며, 팔레토 작업에서는 보트를 통해 탈출할 계획이었지만 인근 해안에도 경찰이 깔려서 프랭클린이 불도저를 몰고가서 가금 공장을 통해 기차로 탈출했다. 또한, 메리웨더 습격과 블리츠 플레이는 레스터가 개입하지 않았으니 게임 내 모든 털이를 레스터가 한 것 또한 아니다. 그럼에도 임기응변으로 플랜B를 제시하고, 결과적으로 레스터가 개입한 건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니[6]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게임 내적으로 보면 플레이어들이 괴물같은 능력을 이용해 계획을 시행하는 것이고, 설정상으론 조금 다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엔딩 C의 경우 레스터가 계획을 설명할 때는 FIB와 메리웨더가 서로 붙게하자고 하는데, 플레이를 할 때는 이이제이로 득을 보는 건 아주 조금이고 플레이어들이 거의 쓸어버리지만 실제론 4인방이 적들을 서로 부추기는 역할만 했고 FIB와 메리웨더가 서로를 쓸어버렸을 수도 있다. 메리웨더와 FIB 둘 다 '주물 공장에 있는 놈들 전부 쓸어버리고 금을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얘기. 총격전때 'FIB와 메리웨더 서로를 죽이고 있어.'라는 마이클의 대사가 나온다. 용병집단과 정부 기관 양 쪽에 꽂아둔 빨대를 통해 정보를 슬쩍 흘리고, 이들과 관련된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한 상태에서 사령탑 역할을 한 것이니 엄청난 천재인 셈이다.
강도단이 한번 해체된 뒤에 마이클이 다시 연락하기 전에는 본인의 컴퓨터 실력을 활용해 IT 기업들에 사이버 테러를 가하고 주가를 조작하는 식으로 돈을 벌어왔던 것 같다. 프랭클린에게 이런 기업들의 인사들을 암살하도록 시키는 청부 살인 임무를 주는데, 물론 그 인사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일일이 설명하면서 청부 살인 임무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건 덤. 애플과 페이스북을 패러디한 가공의 기업 라이프 인베이더의 CEO인 제이 노리스가 신제품을 발표할 때, 마이클을 동원해서 해당 신제품을 몰래 폭탄으로 바꿔치고 전화로 기폭시켜서 생방송으로 날리기도 했다. 이후 프랭클린에게 각종 청부 살인 임무들을 제공해 머리통을 날려 버리기도 한다. 캐릭터 컨셉은 열등감이 심한 너드이며 게임덕후다.[7] 피규어 같은 것도 모으고 있는걸로 보인다.
프롤로그 임무의 북부 양크턴 은행강도 계획은 레스터가 담당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레스터가 비추천했던 건이다.[8][9] 추가로 트레버가 기획한 메리웨더 습격한 뒤에 레스터가 트레버한테 짜증낸 것으로 보아 레스터가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제3의 길에선 레스터 본인조차 둘 다 죽이는게 최선책이라고 말할 정도로 답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도 결국 작전[10]을 짜냈고, 중반부에 정보국 습격 준비 "건축가의 계획" 임무에서 온라인으로 자료를 빼낼 수 없는 상황에서 프랭클린이 하드카피를 훔쳐 계획판을 작성한 뒤 얼마 되지도 않아서 계획이 뭐냐고 마이클이 묻자 "잠깐만 좀 기다려봐! 내가 씨X 무슨 컴퓨터인 줄 알아?"라고 짜증을 내다가 바로 표정이 급 밝아지더니 "...나 컴퓨터가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하면서 계획을 술술 늘어놓는다.
또한 그 작전을 뒷받침시켜줄 만큼 정보망이 매우 넓으며 해킹 실력도 수준급이다. 은행 보안망 정도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해킹 프로그램으로 금방 뚫으며[11], 심지어 911 신고 전화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등 하여간 컴퓨터로 할 수 있는건 모두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괜히 프랭클린이 컴퓨터로 마법을 부린다라고 표현하는게 아니다. 마이클이 FIB의 보호를 받은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조차 트레버가 10년간 마이클이 죽은줄로만 알았을 정도로 철저하게 비밀리에 신분세탁을 했음에도 마이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결과를 모두 실시간으로 지켜보듯이 알고있을 정도로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다.
인맥도 넓어서 실제로 강도 행각을 준비하면 여러 용병들을 알아보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확실한 일처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12] 또한 강도단이 털어 온 보석과 금괴는 전부 레스터가 처리해서 수입을 분배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절대 경찰에게 꼬리를 잡힐 여지를 남기지 않고 깔끔히 처분한다. 큰 거 한 방 루트 A에서 "마이클 : 은행을 터는 것까지는 바보라도 할 수 있다. 잡히는 자와 안 잡히는 자를 가르는 건 그 후" / "프랭클린 : 저라면 저 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를거예요" 라며 크루원들이 잡담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강도단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 장물아비 역할도 담당하는 셈이었다.
레스터의 인맥이 장물 처리에서도 빛을 발한다. 예로 보석상 털이 후 마이클이 프랭클린에게 "레스터가 장물 1달러어치당 50센트를 쳐주는 사람을 안다고 해."라며 프랭클린과 함께 들뜨는 장면이 있다. 언뜻 보면 50%가 후하다는 말에 의아할 수 있으나, 전직 보석 강도범인 Larry Lawton의 영상에 따르면 대략 달러당 30센트를 쳐준다고 하니, 달러당 50센트는 파격적인 가격인 셈이다.[13]
덕분에 강도단 동료들의 신뢰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리더격인 마이클도 레스터를 매우 신뢰해서 트레버가 정신나간 메리웨더 습격 계획[14]을 세우고 마이클에게 동참을 요청하자 칼같이 거절했지만 트레버가 "레스터랑 통화했다"고 주장하자 의심도 하지 않고 같이 실행해준다. 물론 레스터는 당연히 트레버와의 통화에서 그의 계획에 동참한 적이 없었고[15] 습격 막바지에 수술복 차림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항구로 급하게 찾아와서 범세계적인 수배자가 되기 싫으면 당장 돌려놓으라며 윽박을 지르는데[16] 마이클은 "너 대화했다며??"하고 놀란다. 특히 프랭클린이 이런 분야에서 레스터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데[17], 라마가 누군가에 의해 발라스에 납치되자 곧바로 레스터에게 전화를 걸어 "아저씨의 컴퓨터 마법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어요?"라고 하고,[18] 마지막 엔딩 C에선 도저히 답이 안나올 상황에서 가장 먼저 레스터에게 방법을 구하러 갈 정도다.
이렇게 대체 불가능할 정도의 능력이 있어서인지 강도단 크루 중에서는 몫을 많이 떼가는데, 많게는 총액의 20%까지 요구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해커 역할조차 따로 둘 정도로 전면적으로 나서는 행동은 하지 않고 사령탑 역할만 하는데도 많이 받는 셈이다. 트레버가 이거 하나 불만이 있어서 레스터에게 말 안하고 메리웨더 습격을 계획했던 것이지만 마이클과 프랭클린 모두 트레버의 계획을 듣고선 레스터부터 찾을 정도로 그만한 돈값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트레버조차 브래드 탈옥 계획을 구상하는데 레스터가 머뭇거리는 식으로 말하자[19] 샌디 해안에서 매번 돈떼먹던 버릇도 관두고 몫을 주겠다고 직접 언급할 정도이다.
마지막 스토리 습격인 "큰 거 한 방"을 루트 B로 진행시, 트레버와 함께 헬기에 탑승하게 되는데[20][21] 후반에 금괴를 헬기로 옮기다 메리웨더 헬기의 추격을 받을 때 무유도 RPG만으로 빠르고 민첩한 메리웨더 헬기를 모두 격추한다. 이 명중률은 실전경험이 아닌 게임으로 단련된 실력으로 추측되는데 흠좀무[22][23]. 이때 하는 말들을 보면 RPG 제대로 다룰 수 있냐는 트레버의 말에 "초짜 통 말이야?(Noob Tube)"[24]이라 하거나 RPG를 발사할 때 "이거나 먹어라, 잡년아!"라느니 "죽어라, 죽어라 개자식들아!"라며 소리치거나 이후 금괴 화물 2대를 무사히 열차에 실으면 "맛이 어떠냐, 메리웨더, 돈 퍼시발, 데빈 웨스턴, 그리고 나머지 일루미나티 개자식들아! 내 엉덩이나 핥아라!"라는 둥 전체적으로 흥분한 모습을 보여줘 플레이어를 피식하게 만든다. 이후 메리웨더 헬기를 모두 파괴하고 금을 기차에 전부 실으면 트레버 왈 "너 흥분한 것 같다! 그거 알아? 로켓 런처 다시는 건드리지 마라." 그리고 이 말 이후 레스터 왈 "좆까!!"[25][26]
3. 행적
3.1. 과거
1968년, 혹은 그 이전에 태어난 레스터는 모종의 이유로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장애와 천식을 앓았으며 그 과정에서 운동 능력의 저하로 인해 과체중이 되었다고 한다.이 때문인지 고등학교 시절에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치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로스 산토스에 위치한 산 안드레아스 주립 대학교(ULSA)에 교수직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거절당하고 이에 열이 받은 레스터는 ULSA의 시스템을 해킹해버렸다고 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피해를 줬는지는 불명.
그가 어떻게 마이클을 만나고 범죄에 입문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스터는 최소 2004년 이전에 마이클 타운리의 강도단에 합류해 강도단의 계획과 해킹을 맡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했다. 이후 2004년 강도단이 북부 양크턴 주 루덴도르프에 위치한 은행을 터는 것을 계획하자 레스터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해당 계획을 반대했지만 마이클의 강한 주장에 못 이겨 결국 계획은 실행되나 결국 도주 중에 경찰에 포위되어 계획이 틀어지고 그 과정에서 브래드 스나이더는 사망하고 마이클 타운리는 체포되며 트레버 필립스만이 살아서 도망치게 됨으로써 결국 강도단이 해체된다. 이 소식을 들은 레스터 역시 잠적하게 된다.
잠적한 레스터는 로스 산토스에 정착해 개인사업으로 라 메사 지역에 봉제공장을 세우는 한 편 페이지 해리스나 에디 토, 구스타보 모타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도 안면을 트기도 했다.[27]
그 이후 5편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직전의 시점에서 레스터는 체포된 마이클이 살아있으며 FIB 소속 데이브 노튼 요원과 사법 거래를 해서 강도에서 얻은 모든 돈을 받았고 바인우드에서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된다. 여기서 레스터는 별 다른 것은 조사하지 않고 마이클이 체포된 뒤에 FIB에게 자신과 강도단의 관계를 증언했는지의 여부만 확인했고 마이클이 증언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자 2013년까지 별 특이사항 없이 지냈다.
3.2. Grand Theft Auto V
3.3. Grand Theft Auto Online
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중략) 그건 좀 부담스럽네.
스토리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칭 레스터에몽, 별 떼주는 기계. 레벨 20쯤 도달한 후, 첫 작업을 완료하면 전화만 하면 플레이어에게 연락해온다. 수배 레벨을 지워준다거나, 레벨에 맞춰 자동차, 비행기, 헬기, 배 등의 이동 수단을 준비해주거나, 그의 집에 한번 방문할 경우 그때부터 다른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을 걸거나 레이더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이쯤이면 거의 만능 해결사. 그리고 임무도 하달해 주는데, 역시 빡센 것들만이 다수. 스토리 조직원들보다도 빡세게 굴려먹는다. 그래도 빡센 만큼 보상만큼은 꽤나 높은 편이고, 난이도만큼 재미도 있다. 임무 이외에도 무작위로 표시되는 보라색 지역에서 경찰의 시선을 끌어들여 레스터의 고용인들이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과제를 준다거나, 특정 NPC을 사살하는 간이 임무를 제공하기도 한다. 심판의 날 습격 피날레를 호스트로 완료하면 별 떼주는 작업을 공짜로 해준다.
3.3.1. 습격
좋아. 이제 이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아. 네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어.
온라인의 습격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인물. 플레이어한테 전화하여 돈이 더 잘 벌린다고 설명하면서 강도질에 끌어들인다. 첫 작업인 플리카 작업과 마지막 작업인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의 작업 구상과 계획을 짜주며, 그가 구상하는 작업이 아닌 탈옥, 휴메인 연구소 습격, 시리즈 A 자금조달도 미리 전화로 플레이어에게 이런 작업이 들어왔다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작전 구상력 등 본편에서 보던 레스터와 다를 게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유독 더 뿅간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중 하나를 예를 들자면 플리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너희들 첫경험 말이야" 라던가 "나중엔 더욱 더 재밌는 파티[28]들이 있을테니까! 헤헤 파티!" 등 본편보다 빵터지는 순간이 많이 나온다. 나중에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 컷신 중에는 이것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때문이라고도 한다. 정말로 약 때문인지는 몰라도 습격 보상을 받으러 공장에 모일때 자신의 노트북으로 송금을 하려던 찰나 뭔가 이해하기 힘든 개소리들을 하기 시작한다. 습격단원인 플레이어들이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29] 그제야 제정신이 들었는지 "아..너희들이 아니었나..?? 아..아. 약 때문이야. 약.." 이러면서 대충 송금해주고 돌려보내곤 황급히 지팡이를 던지고 노트북을 들고 도망치듯 가버리는 장면이 있다.
3.3.2. 심판의 날 습격
심판의 날 시나리오 The Doomsday Scenario | |
시설 계획실에서 습격을 계획하는 레스터 크레스트 | |
기간 | |
2017년 | |
장소 | |
산 안드레아스 주 블레인 카운티 칠리아드 산 | |
원인 | |
에이번 헤르츠와 클리포드의 핵 미사일 발사 및 세계 정복 계획 저지 | |
교전 단체 | |
IAA 보그단의 조직 | 클리포드 용병단 |
주요 인원 | |
플레이어 일행 레스터 크레스트 요원 14 퍼니샤 랙맨 U.L.P.C. 보그단 | 에이번 헤르츠 클리포드 |
결과 | |
에이번 헤르츠 사망 클리포드 네트워크 및 모바일 클라우드 서버 파괴 플레이어 일행 및 IAA 세력의 승전 핵 미사일 발사 저지 | |
영향 | |
클리포드 백업 파일 유실 |
심판의 날 습격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뢰인인 에이번 헤르츠를 주인공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음모론과 열등감에 찌들어 살고 있는 레스터답지 않게 인싸에 잘 나가고 똑똑한 억만장자 에이번을 믿고 따르며 잘 보조해주다가 통수를 거하게 맞아버린다. 물론 작전 한 방으로 에이번의 야망을 잠재워버렸긴 했지만.
믿었던 놈한테 배신당한 것 때문인지, 아님 음모론 속 세계멸망의 원인 중 하나가 자기가 돼서 그런건진 몰라도 보그단 습격 이후로 보고가 굉장히 거칠어지는데, 은행 습격 때도 어지간해선 성질 안 부리던 사람이 보그단 문제 피날레를 시작으로 심판의 날 시나리오 습격 계획 준비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30] 그래도 이빨질 솜씨는 어디 안 가서 심판의 날 시나리오 피날레에서 클리포드 성질을 벅벅긁어 온라인 주인공들이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할 수 있는 길을 틔워 준다. 정보 약탈 피날레 도중 암호화폐는 거품이라고 까기도 한다.[31][32] 에이번을 죽이면 그 재수 없는 놈과 AI가 드디어 죽었다며 엄청 좋아하고 심판의 날 습격은 기존 습격들과는 달라서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그 고생을 하니 스파이 짓은 할 게 못 된다며 슈퍼 빌런은 슈퍼 히어로에게 맡기고 자기들은 슈퍼 금고만 노리는 나쁜 놈 같은 짓만 하자고 한다. 결국 레스터는 이번 심판의 날 습격으로 잠정 은퇴를 하게 된다.
3.3.3.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도 등장. 주인공에게 보자고 문자를 보냈기에 약속장소로 찾아갔지만, 주인공을 보자 다짜고짜 "난 노동조합 은행을 털어 엄청난 부자가 되었고, FIB도 엿먹였으며 상위 500개 그룹 CEO들도 자기에게 굽신거린다"며[33][34] 나불대다가 결론으로는 "더 이상 작업 같은거 안하고 은퇴할 거라며 좆까라고 답장을 보내려고 했지만, 면전에서 좆까라고 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 찾아왔다"며 대뜸 욕을 박고 떠나려고 하는데 이에 무슨 개소리냐는 듯 어리둥절해하는 주인공이 자기 핸드폰에 온 문자를 보여주자 당황하더니 누군가 자신의 폰을 해킹해서 문자를 보냈단 걸 깨닫고 노발대발한다.그때 타오 쳉의 여동생인 조지나 쳉 일행이 등장해 다이아몬드 카지노를 털어달라고 의뢰하자 자신은 이미 벌만큼 번데다 새 금고가 생길 때마다 은퇴를 번복할 순 없다며 거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조지나가 "당신 폰의 보안을 뚫는 게 그리 어렵지가 않았어." 라는 식으로 은근 레스터를 자극하고, 결정타로 나를 위해 일을 해달라는 말에 못 이기는 척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을 계획하게 된다.[35]그의 인생 동안 단 한 번도 뚫린 적 없는 자신의 핸드폰을 아주 성공적으로 해킹한데다 지적인 조지나에게 매력을 느꼈는지 은근히 그녀에게 작업을 건다.[36] 습격 준비를 시작한 이후에도 조지나를 의식하듯이 자주 흘끗 쳐다보거나 언어 선택을 잘못한 거에 잠깐 후회하기도 하고, 조지나가 본인 소유의 호텔에서 함께 식사를 하자는 제안에 약간 당황한 듯 말을 더듬는 장면도 보인다. 카지노 습격 직전에는 잘 보이려고 안경도 벗고 옷 스타일도 골방 완전 노친네 같은 복장에서 레스터치고는 세련되게 바꿔 입고[37] 외모도 나름 가꾼 걸 보면 상당히 조지나에게 꽂힌 듯.[38] 조지나 또한 처음부터 레스터가 맘에 들었던 건지 자주 호감을 표현하더니 다이아몬드 카지노를 성공적으로 턴 후, 레스터와 키스하며 습격은 끝난다.[39] 관련 영상
3.3.4. 이후
일선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조지나와의 연애와 동시에 카지노 습격에 집중한 이후라서 직접적으로 등장하고있지는 않지만, 몇번 언급이 된다.카요 페리코 습격 도중 파벨의 입에서 대충 언급되는데, 상술된 IAA 요원 3명과 같이 일한 '블로거'로 언급된다.[40]
청부 계약의 공중전화 암살에서는 관련해서 프랭클린이 레스터를 언급하고, 사무실에 앉아있는 프랭클린이 무작위로 언급한다.
어쨌든 은퇴의 영향인지 카지노 습격 이후로 제공되는 업데이트 콘텐츠를 진행하는 중에는 레스터의 지명 수배 해제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사보타주 요원 업데이트 이후에는 봉제공장을 팔고 조지나와 함께 여유롭게 생활하는 듯하다. 주인공에게도 안부 이메일을 보내는데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을 완료 했을 경우 한손에는 마가리타를 들고,한손에는 공장판매 증서를 들고있다며, 은퇴보단 좋은게 없다는 말과 함께 조지나와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보낸다.[41]
4. 인간 관계
- 마이클 드 산타
마이클을 동료로서나 친구로서 무척이나 신뢰한다. 트레버가 큰거 한방 A루트가 끝난 후 감정이 폭발해 레스터에게도 위협적으로 굴자 마이클이 바로 나서서 레스터를 감싸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레스터 또한 애초에 검증된 마이클을 범죄 동료로서 크게 신뢰하며 인간적으로도 친구로 어느정도는 생각하는 듯 하다.
- 트레버 필립스
그 천하의 트레버도 자신이 안된다고 하면 그만둘 정도로 '사업적'으로는 무척 신뢰한다. 서로 비꼬거나 농담도 주고받는 걸 보면 사이는 양호한 편이지만 트레버가 진짜로 화를 낼 때 여전히 두려워 하는 걸 보면 친한 친구라기에는 거리가 좀 있는 적당한 협력성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까운 편. 레스터도 트레버의 실력에 있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42] 레스터 역시 3인방과 같이 모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트레버와 엮이려 하지 않는다.[43][44]
- 프랭클린 클린턴
레스터도 처음에는 프랭클린을 아마추어 취급하며 무시했지만[45] 보석상 작업 이후로 신입치고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싹삭한 프랭클린의 실력을 인정하고 강도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서브 퀘스트로 암살 임무를 주고 암살을 통한 주가 조작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 암살 임무인 호텔 암살을 완료한 이후에 무려 집 하나를 선물해주는데, 슬럼과 이모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던 프랭클린은 집을 구경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연신 감사함을 표하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바로 레스터를 찾아갈 정도로 굉장히 기뻐하며 신뢰와 친밀감을 쌓게 된다. 프랭클린에게 있어서는 마이클과 함께 자신을 슬럼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인 셈이다.[46] 또 프랭클린은 자신의 정보망을 마술이라고 부르며 놀라워하는데, 레스터가 컴퓨터 두들겨서 별의 별 걸 알아내고 해결해주는 것들의 원리를 전혀 모르기에 그냥 "컴퓨터 마법(computer magic)"이라고 부르며 의지한다.
- 브래드 스나이더
레스터는 작중 브래드를 쓸모없는 놈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트레버가 브래드를 감옥에서 탈옥시켜주는 것을 생각할때도 거부하는 반응을 보였다.[47] 또한 트레버가 마이클에 대한 서움함으로 툭하면 브래드를 언급하는 상태였는데, 저 말을 듣고 레스터가 "...그래, 브래드도 있었지. 다른 놈들도 있었고 말이야"라고 궁색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보면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습격 조직원
스토리 모드의 습격에서만 함께하는 사이로, 후술할 조직원 3인방을 제외한 몇몇 조직원은 주인공들을 통해 알게된다.
- 지미 드 산타
자신의 친구인 마이클의 아들인 지미하고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로 보이며, 카지노 습격에서 온라인 주인공과 함께 위장용 아케이드를 운영하게 되는 데 일머리 따위 전혀 없는 지미를 친구의 아들이라고 특채로 고용해 준다. 이때 다른 직원에게 능력 없는 지미를 고용한 것에 대한 변명조로 "He's a family friend"라고 하는데, 본인과 직접 친구는 아니지만 가족끼리 교류와 친분이 있는 관계를 지칭한다. 지미가 본인의 친구는 아니지만 마이클과 친구란 것. 지미 역시 레스터를 uncle Lester라고 부른다.
- 스티브 헤인즈
마이클의 과거를 알아내어 마이클 일행을 종부리듯 부리던 스티브를 레스터는 좋게 보지 않고있었다. 아예 마이클에게 다음에도 FIB랑 일하게된다면 스티브같은 놈 만큼은 제발 피하라고 할 정도.
- 데빈 웨스턴
평소에도 부자놈들을 싫어하는 레스터의 시선에서[49] 데빈은 돈이 썩어나는 개싸가지 또라이 밖에 되지 않았고, 프랭클린이 위기에 몰리자 데빈의 병력을 스티브의 기동대와 싸우게 만들고 데빈의 위치를 트레버에게 알려줌으로서 데빈을 죽게하는데 성공시킨다.
- 에이번 헤르츠, 클리포드
처음에는 그를 신뢰했었지만 에이번이 실체를 드러내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곤 큰 충격에 빠진다. 이때문에 심판의 날 피날레에선 에이번을 상대할때 신경질을 내기도한다. 그의 AI인 클리포드도 심하게 거슬렸는지 피날레에서 클리포드를 도발해 벙커 철문을 열게 하여 플레이어가 작전을 계속 진행하게 하는데 성공시킨다.
- 에비 슈왈츠먼
이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로, 플레이어는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에서 레스터의 지시하에 에비를 구출해준다.
- 조지나 쳉
상술했듯 자신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그녀를 신선하게 느껴 작업을 걸어댔고, 마지막엔 이어지는데 성공한다.
5. 어록
You know what they say, it's your funeral. One of them, at least.
그거 혹시 아냐? 네 장례식이라면, 하나 정도는 네 마음대로 해라. (한국어 번역판)
뭐 그렇다면야 죽어도 네가 죽는 거야. 이미 한 번 죽었지만서도. (올바른 번역)[50]
'보석상 둘러보기(Casing The Jewel Store)' 임무 中
그거 혹시 아냐? 네 장례식이라면, 하나 정도는 네 마음대로 해라. (한국어 번역판)
뭐 그렇다면야 죽어도 네가 죽는 거야. 이미 한 번 죽었지만서도. (올바른 번역)[50]
'보석상 둘러보기(Casing The Jewel Store)' 임무 中
프랭클린 : 그게요, 아저씨. 나 좀 난처한 상황에 놓였어요. 아저씨가 컴퓨터로 마법을 부려서 알아봐 줄 수 있을까요? 가능해요?
Franklin: So, man, I'm in a bit of a bad situation. Could you, like, do some computer magic and look into it? Is that possible at all?
레스터 : 할 수 있을거야. 전에 그쪽에서 작업했을 때 항구 경찰 네트워크에 뚫어놓은 백도어가 남아있거든. 잠깐만 기다려 봐... 잠깐만... 됐다...
Lester: Should be. I've got a backdoor into the Paleto Bay police network left over from the score we did up there. Give me a second here... hold on... yes...
"친구가 아니라 웬수야(Lamar Down)" 임무 中, 프랭클린이 레스터의 정보망과 해킹 실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잘 알려주는 대화이다.
Franklin: So, man, I'm in a bit of a bad situation. Could you, like, do some computer magic and look into it? Is that possible at all?
레스터 : 할 수 있을거야. 전에 그쪽에서 작업했을 때 항구 경찰 네트워크에 뚫어놓은 백도어가 남아있거든. 잠깐만 기다려 봐... 잠깐만... 됐다...
Lester: Should be. I've got a backdoor into the Paleto Bay police network left over from the score we did up there. Give me a second here... hold on... yes...
"친구가 아니라 웬수야(Lamar Down)" 임무 中, 프랭클린이 레스터의 정보망과 해킹 실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잘 알려주는 대화이다.
옛날에 우리는 자기 일과 남의 돈만 생각하는 단순한 은행털이범이었지.
Seems like a lifetime ago, we were simple bank robbers, minding our own business and other people's money.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기술 바보한테 돈을 받고 데이터를 모아 왔어. 그리고 그 데이터는 독자 행동하는 러시아인들이 IAA를 공격할 거라고 했어.
And then we got paid by a tech idiot to get a load of data, which pointed to a rogue Russian attack on the IAA.
그렇게 우리는 IAA와 기술 바보 밑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막게 된 거야.
Which lead to us working for the IAA and that tech idiot, stopping some kind of Russian invasion.
그런데 웬걸, 알고 보니 러시아인들이 착한 놈들이었네.
Only... it turned out, the Russians were the good guys!
그 기술 바보와 얼간이 같은 AI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놈들이었고.
And the tech idiot, and his idiot AI, were going to destroy humanity.
그래서 다시 한번 정부 밑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AI를 막게 됐지. 사실 우리가 싼 똥을 치우는 일이야. 내가 공무원 자리를 탐내는 건 아닌데, 공무원 말고는 똥 싸는 거로 두 번 돈 버는 직업이 또 없지!
So, we're working for the government again, stopping the AI apocalypse, cleaning up the mess we made, really... I mean, I'm not gonna become a civil servant or anything, but only in the public sector do you get paid twice as much for fucking up!
- 심판의 날 습격 작전 3: 심판의 날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가 배라지와 칸잘리 중 전투에 쓸 차량을 타러 그레이프시드로 가는 도중에 말. 몇 번을 생각해 봐도 핵 미사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적들을 돕고 그 음모를 막으려던 아군 조직들을 궤멸시켜 결국 사태 수습을 위해 직접 적들의 본거지로 가는 본인들의 처지가 어이가 없었는지 이 대사를 읊으면서 헛웃음을 몇 번이고 계속 터트린다.
Seems like a lifetime ago, we were simple bank robbers, minding our own business and other people's money.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기술 바보한테 돈을 받고 데이터를 모아 왔어. 그리고 그 데이터는 독자 행동하는 러시아인들이 IAA를 공격할 거라고 했어.
And then we got paid by a tech idiot to get a load of data, which pointed to a rogue Russian attack on the IAA.
그렇게 우리는 IAA와 기술 바보 밑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막게 된 거야.
Which lead to us working for the IAA and that tech idiot, stopping some kind of Russian invasion.
그런데 웬걸, 알고 보니 러시아인들이 착한 놈들이었네.
Only... it turned out, the Russians were the good guys!
그 기술 바보와 얼간이 같은 AI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놈들이었고.
And the tech idiot, and his idiot AI, were going to destroy humanity.
그래서 다시 한번 정부 밑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AI를 막게 됐지. 사실 우리가 싼 똥을 치우는 일이야. 내가 공무원 자리를 탐내는 건 아닌데, 공무원 말고는 똥 싸는 거로 두 번 돈 버는 직업이 또 없지!
So, we're working for the government again, stopping the AI apocalypse, cleaning up the mess we made, really... I mean, I'm not gonna become a civil servant or anything, but only in the public sector do you get paid twice as much for fucking up!
- 심판의 날 습격 작전 3: 심판의 날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가 배라지와 칸잘리 중 전투에 쓸 차량을 타러 그레이프시드로 가는 도중에 말. 몇 번을 생각해 봐도 핵 미사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적들을 돕고 그 음모를 막으려던 아군 조직들을 궤멸시켜 결국 사태 수습을 위해 직접 적들의 본거지로 가는 본인들의 처지가 어이가 없었는지 이 대사를 읊으면서 헛웃음을 몇 번이고 계속 터트린다.
랙맨 : 이 발사 시설은 말이야... 60년대에 지어진 곳인데, 냉전 시대 방사능 공포증 때문에 지하에 지어졌지... 바인우드 힐즈 바로 너머에 핵무기가 저장돼있다는 걸 시민들이 알면 골치 아파질 테니까... 입구는 수십 년간 봉쇄돼 있었어, 보아하니 지금은 개방된 것 같지만.
This underground launch facility... it was built in the sixties, height of the Cold War atomic paranoia... they didn't want civilians to know their nuclear arsenal was stockpiled just over the Vinewood Hills... the entrance has been sealed for decades, but from the looks of it, it's open now.
요원 14 : 한 번 닫았는데 두 번 못 닫을까. 빨리 움직여야 해, 친구들.
If it was closed once, it could close again. We need to move quick, folks.
어때? 우리가 그 세상에서 가장 진보했다면서 여전히 멍청한 인공 신경망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것 같아?
How we feeling? We think we can, uh, out think the most advanced, but still pretty stupid, neural network in the world?
요원 14 : 세상에서 가장? 그 정도는 아닐걸... 베이징에서도 꽤 그럴싸한 거 만들고 있을 텐데.
In the world? I wouldn't go that far... Beijing's meant to be cooking up something pretty special over there.
랙맨 : 인공 신경망 프로그램이라면 선전, 평양, 텔 아비브, 키토 등지에 다 있어. 클리포드는 복합성 측면에서나 상위 10등 안에 드는 정도야. 뭐... 반사회적인 면으로는 세계 최고겠지만. 그게 몇몇 미국인들의 특기잖아.
Shenzhen, Pyongyang, Tel Aviv, Quito... they've all got recurrent neural network programs. Cliffford's top ten, maybe, for complexity. Sociopathy on the other hand... he might be the top. It's what some of us Americans do best.
자랑이다.
Whoopee for that.
- 주인공들이 차량을 타고 핵 미사일 발사 시설 입구로 가는 도중에 레스터, 랙맨, 요원 14가 한 대화.
This underground launch facility... it was built in the sixties, height of the Cold War atomic paranoia... they didn't want civilians to know their nuclear arsenal was stockpiled just over the Vinewood Hills... the entrance has been sealed for decades, but from the looks of it, it's open now.
요원 14 : 한 번 닫았는데 두 번 못 닫을까. 빨리 움직여야 해, 친구들.
If it was closed once, it could close again. We need to move quick, folks.
어때? 우리가 그 세상에서 가장 진보했다면서 여전히 멍청한 인공 신경망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것 같아?
How we feeling? We think we can, uh, out think the most advanced, but still pretty stupid, neural network in the world?
요원 14 : 세상에서 가장? 그 정도는 아닐걸... 베이징에서도 꽤 그럴싸한 거 만들고 있을 텐데.
In the world? I wouldn't go that far... Beijing's meant to be cooking up something pretty special over there.
랙맨 : 인공 신경망 프로그램이라면 선전, 평양, 텔 아비브, 키토 등지에 다 있어. 클리포드는 복합성 측면에서나 상위 10등 안에 드는 정도야. 뭐... 반사회적인 면으로는 세계 최고겠지만. 그게 몇몇 미국인들의 특기잖아.
Shenzhen, Pyongyang, Tel Aviv, Quito... they've all got recurrent neural network programs. Cliffford's top ten, maybe, for complexity. Sociopathy on the other hand... he might be the top. It's what some of us Americans do best.
자랑이다.
Whoopee for that.
- 주인공들이 차량을 타고 핵 미사일 발사 시설 입구로 가는 도중에 레스터, 랙맨, 요원 14가 한 대화.
어차피 핵폭탄에 피부가 녹으면서 죽을 팔자라면, 기왕이면 우리 손으로 뽑은 거만하고 짜증 나는 지도자가 홧김에 핵전쟁이라도 시작해서 그러는 게 낫지 않겠어? 거만하고 짜증 나는 AI가 지랄한 것 때문에 죽는 건 억울하지! 소박한 소망이잖아... 제발... 부탁이야! 저 망할 발사 좀 멈춰봐!
If I'm getting my skin burned off in a nuclear holocaust, I want it to be because our brash and annoying elected leader spikes the nuclear football in a fit of pique. Not some brash and annoying self-proclaimed AI god! Can you give me that? At least... please! Stop that fucking launch!
끝을 내자. 죽여! 놈을 죽여! 에이번이 제트팩을 조종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 놈을 쫓아! (중략) 저 새끼와 저 새끼 목에 걸려 있는 얼간이 AI를 잡아. 우리 돈과 보람이 걸린 일이야! 놈을 잡아! 놈을 격추해! 쏴! 쏴! 쏴!
This is it. Take him out! Take him out! If Avon can flay a jet pack, anyone can. After him! (중략) Go get that bastard... and the stupid AI around his neck. This is aboyt money and job satisfaction now! Get him! Shoot him out of the sky! Blast! Blast! Blast!
If I'm getting my skin burned off in a nuclear holocaust, I want it to be because our brash and annoying elected leader spikes the nuclear football in a fit of pique. Not some brash and annoying self-proclaimed AI god! Can you give me that? At least... please! Stop that fucking launch!
끝을 내자. 죽여! 놈을 죽여! 에이번이 제트팩을 조종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어. 놈을 쫓아! (중략) 저 새끼와 저 새끼 목에 걸려 있는 얼간이 AI를 잡아. 우리 돈과 보람이 걸린 일이야! 놈을 잡아! 놈을 격추해! 쏴! 쏴! 쏴!
This is it. Take him out! Take him out! If Avon can flay a jet pack, anyone can. After him! (중략) Go get that bastard... and the stupid AI around his neck. This is aboyt money and job satisfaction now! Get him! Shoot him out of the sky! Blast! Blast! Blast!
6. 기타
바이커 업데이트로 LJT(롱 존 티백)이란 인물이 나오는데, 유저들이 추측하기로는 목소리 톤만 빼면 딱 레스터의 그 목소리라는 것과 레스터의 이메일이 t34b4g[email protected]이란 것, 또한 온라인 주인공의 클럽하우스와 사업장에 보안 노트북을 설치했다는 것을 감안해 LJT가 레스터라고 추측하는 중이다. 결국 인게임 대사에서 레스터라고 말하려는 모습으로 사실상 동일 인물으로 확정. 거기다가 카지노 습격에서 자기가 LJT라고 은근 흘린다.[52]
게다가 바이커 사업장에 NPC들이 침입하여 털리고 있을때 LJT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그만 자기 이름을 말해버리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레스터라고 대놓고 공표한 셈.# #
'친구 요청' 임무에서 마이클이 라이프 인베이더에서 작업을 마치고 발표회를 보기 위해 집에 가던 도중에 전화 통화 내용 중 이런 말을 한다.
이 발언은 현대 영화에 대한 비판을 풍자하는 뉘앙스였는데, 2015년 닦이 드립이 유행하게 된 영화 이후로 쓰레기 영화들이 넘쳐나면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거기에 심판의 날 습격 정보 약탈 피날레에서 암호화폐는 거품이라고 까는데 공교롭게도 후에 갖가지 코인들이 폭락했다가 폭등했다가 다시 폭락한다.
레스터의 휴대폰 프로필 사진이 기본 프로필 사진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레스터의 얼굴 사진을 실루엣 처리한 것이다. 왼쪽 사진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인다. 오른쪽 사진은 레스터가 지령을 내리는 임무에서 Esc를 눌러 대화 파트를 찾아보면 볼 수 있다. 레스터 본인이 IT 기술에 능숙한만큼 얼굴 사진이 타인의 휴대폰에 그대로 저장되는 것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언급을 보면 인터넷에 있는 모든 것은 저장되고 기억된다며 본인과 연관된 것은 철저히 오프라인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철저히 한다. 습격 계획을 할 때도 디지털 화면을 띄우지 않고 일일히 사진을 인화해서 붙여놓는 방법을 고집한다.
마이클의 언급에 의하면 베이비붐 세대이다.[53]
GTA 온라인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애인을 만들고 솔로생활 탈출기를 연재한 인물이다.[54]
6.1. 우 지 무와 공통점
장애인 조력자란 공통점 이외에도 은근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우 지 무와 공통점이 꽤 있다.- 장애인 + 조력자 포지션이다. 우지는 시각장애인, 레스터는 절름발이.[55]
- 주인공과는 사적인 친구 관계이다. 두 주인공은 범죄를 저지르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성격이다.[56]
- 주인공의 친구[57]와의 접점이 있다. 시저는 'Wu Zi Mu' 임무에서 같이 등장했고 'Jizzy','Yay Ka-Boom-Boom' 컷신에서 같이 등장한다. 라마는 '친구가 아니라 웬수야' 임무 에서 프랭클린이 레스터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언급.
- 작중에서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주거나 지원을 해준다.
- 이동 모션이 매우 특이하다. 우지는 손을 앞으로 들면서 이동하고, 레스터는 다리를 절뚝이면서 이동한다.
- 삼합회와 연관성이 있다. 우지는 산 피에로 삼합회 소속 두목이라서 말 할 필요가 없고, 레스터는 본편의 "신선한 고기" 임무에서 로스 산토스 삼합회와 연관성이 있으며, 한 달 전 시점인 온라인에서도 레스터 연락책 임무인 '마스터 데이터'에서 삼합회가 적인 임무가 있다.
- 비디오게임 묘사가 있다.
- 결정적으로 개그 캐릭터이다.
또한 차이점도 있다.
- 레스터는 조직 내 마찰 및 내분이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우지는 자신의 조직에 대한 조직 내 마찰에 대한 묘사가 아예 없었다.
- 레스터는 메인 빌런에 대한 언급을 후반부 가서 많이 하는 반면, 우지는 메인 빌런과 연관성이 없다.
7. 아트워크
Grand Theft Auto V (2013) | Grand Theft Auto Online (2013) |
[1] 해외위키 사이트에서는 근거없이 1971년생이라 기입된 경우도 있으나, 작중에서 레스터는 베이비 부머라고 언급된다. 1968년생인 마이클 드 산타가 정보국 습격 루트 B에서 스스로를 마지막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언급한 걸 고려하면, 가장 어려봤자 1968년생인 것으로 유추된다.[2] 이 장소는 후술하다시피 스토리 모드의 정보국 습격 시작 시점 이후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3] 어쩌다 절름발이가 되었는지는 불명. 정보국 습격을 A 루트로 끝내고 레스터 집에 찾아가면 마이클이 포옹할 때 아파하며 "내가 어디 다쳤는지 너도 알잖아!" 하는 걸로 보아선 다른 곳도 다친 듯. 레스터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방문하면 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글을 볼 수 있다. 마이클에게 "친구 요청" 임무를 준 뒤 흡입기를 대고 기침하는 걸 보면 천식도 좀 앓는 듯 하다. 메리웨더 습격에서는 병원에 있다가 찾아오기도 한다.(루트 A는 수술복, 루트 B는 평상복으로 온다.) 자신이 가진 신체적 장애가 약점인지 온라인 시점에선 에이번 헤르츠가 스포츠 좀 즐겨보라는 말에 딴지걸지말라 하다가 결국 자신은 못한다고 하면서 잡담에 끼어든다.[4] 이러한 반응을 인지하는지, 심판의 날 시나리오 피날레 컷신에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없었다고 주인공들에게 말한다.[5] 온라인에서 언급하기를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준비 작업 중 컴퓨터 공학 교수자리에 지원했던 것도 나와 지력은 GTA 캐릭터 중 역대 최고수준이다.[6] 메리웨더 습격도 레스터가 한소리 하기는 했지만 슈퍼무기를 바다에 가라앉히고 사고로 위장하는 뒷처리를 해줬다.[7] 마이클에게 제이 노리스 암살을 시키고 집으로 돌아갈때 전화하던 도중 지미가 하는 '정당한 학살 7'을 즐기는 묘사를 보여줬다. 거기다 라이프 인베이더보면 '신의 경지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하는 걸 보아 실력은 수준급이며, 다른 유저의 '너 진짜 16살 맞아?' 라고 하는걸로 봐선 16살로 속이고 게임하고 있는걸로 보인다.[8] 메리웨더 습격에서 마이클과 트레버의 말싸움 도중 언급.[9] 레스터는 당시 몰랐고, 북부 양크턴 은행강도는 사전에 마이클이 범죄생활 청산을 위해 데이브 노튼에게 접촉해서 계획을 누설했으며, 데이브 노튼은 헬기가 대기했던 곳으로 와서 동료였던 트레버와 브래드를 저격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 다만 은행강도에서 한 명의 경비원이라는 작은 변수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었으며, 그로 인해 열차와 충돌사고가 나서 경찰을 제대로 따돌리지 못했고 그로 인해 브래드만 죽이는데 그쳤고 트레버는 도망쳤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작은 바람은 훗날 거대한 폭풍이 되어 마이클에게 되돌아왔다.[10] 그것도 프랭클린의 성토에 완전 망한 꼴인데 답이 없다고 한탄하다가 번뜩인 거다.[11] 팔레토 작업에선 보안망을 뚫는데 난색을 표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가능하기는 한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었다. 보석상 작업에서도 해킹에 대해 설명하며 "내가 직접할 수도 있지만"이라고 언급하며, 작중 해커들을 고용하는 건 레스터가 다른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지 레스터 입장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들 뿐이다. 마이클이 작중에서 최고의 강도단 리더, 트레버가 최고의 총잡이, 프랭클린이 최고의 운전자라면 레스터는 최고의 해커라고 할 수 있다.[12] '보석상 작업'에서 예전에 이름을 날리던 범죄자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리버티 시티에서 움직이던 동유럽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잠적해 버렸어"라고 말하는데, 작중 이 사람의 행적은 한때 그의 절친이었던 패키 맥리어리도 니코가 죽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소식이 드문데 이를 알고 있다는 건 그만큼 정보망이 대단하단 소리다.[13] 원래 장물이라는 것은 보통 도난사건이나 강도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관련된 물품에 대해 경찰을 포함한 업계인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물을 경계한다. 장물을 샀다가 괜히 신세 꼬이거나 찝찝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것은 물론이요, 동종업계인에게 비난을 받는 등 단기간에 급하게 처분하기 곤란하기 십상인 물품이다. 때문에 장물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기존 시세에 비해 낮게 거래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장물을 잘못 취급했다 감옥 신세지기 싫어서 아예 취급하는 사람도 적기 때문에 직판으로 거래하려는 사람이 매우 적어 장물아비를 통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장물아비도 이득 챙기면서 수수료도 떼가는데, 실 판매자에게도 낮은 가격과 수수료를 떼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최종적으로 실 거래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을 받을수 밖에 없다. 즉 레스터의 말은 경찰에 뒷덜미 걸릴 일 없이 은밀하게 장물을 처리해주면서도 무려 돈까지 후하게 쳐주는 사람을 안다는 것이다.[14] 정부가 실험 중인 핵무기를 탈취해 삼합회에 팔아넘기겠다는 계획인데, 사실 트레버도 그게 핵무기인 줄 몰랐다. 그냥 정부 물건인데다 메리웨더 용병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으니 뭔가 겁나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을 계획한 것.[15] 정확히는 통화를 하긴 했는데, 이 때 레스터는 수술 중이라 마취약에 취해있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16] 레스터는 노랭이 기질이 있는지 팔레토 작업에서 블레인 카운티로 이동했을 때 자가용 대신 시외버스를 타고 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레스터가 심야 시간대에 수술복을 입고 병원에서 나와 택시로 이동했을 정도면...[17] 적어도 "호텔 암살" 임무 이후 본의 아니게 프랭클린을 정신나간 이모로부터 해방되게 해 준 이후부터 레스터를 본격적으로 신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18] 레스터가 이걸 듣고 바로 경찰 서버에 들어가서 관련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사실 경찰 서버는 경찰차에나 탑승해야 접근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을 집에 깔아놓고 실시간 접속이 가능할 정도로 해킹을 해놓았다.[19] 이 시점에서 레스터는 이미 브래드와 관련한 진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20] 트레버가 왜 레스터가 나와 함께 헬기에 탄 거냐면서 "사람을 쓸려면… 뭐라고 할까… 정상인을 써야 하지 않겠어?"라고 말한다. 레스터가 나 바로 옆에 있으니까 그냥 물어보라고 새침하게 답한다.[21] "정상인"이라고 언급하는 부분을 영어 대사에서는 "capable"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레스터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장애인을 존중하는 사람은 보통 "cripple"(불구자) 같은 단어가 아닌 "disabled"(기능을 잃다) 같은 단어를 쓰기에 해당 의미와 반대되는 "capable"을 언급한 것이다. 트레버는 프랭클린을 언급할 때도 "Black People"(흑인)이라는 표현 대신 구태여 "African American"(아프리카계 미국인) 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표현을 철저하게 구분한다.[22] 다만 헬기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한다면 레스터가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헬기 조종을 못한다면 여러모로 이 부분에서 골때린다. 하지만 잘만 조종해준다면 의외로 백발백중의 실력을 보여준다.[23] 헬기 뒷좌석에서 중화기(로켓 런처)를 들고 쏠 줄 아는 것으로 보면, 다리가 좀 불편할 뿐이지 근력은 어느정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4]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서 초보자들이 유탄발사기 잡고 막 쏴대는 바람에 붙은 별명이다.[25] 정작 정발판은 '내 꺼 빨아줘!' 라고 오역했다. "Blow me"는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욕이다. Fuck you라고 해서 "너를 강간하겠다!"라고 번역하지 않듯이. 단어의 어원은 상대를 성적으로 비하해서 모욕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인 의미는 희미해졌다. 그러니 맞게 번역하면 "싫거든!" 혹은 "좆까!" 가 맞는 번역일 것이다. 이 오역에 가까운 직역은 GTA 온라인에서도 바뀌지 않아서 플리카 작업 중 레스터의 동료 페이지 해리스가 레스터에게 "Blow me."라고 욕한 걸 "내꺼나 빠시든가"로 번역했다. 이쯤되면 번역가가 일부러 섹드립으로 번역한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다.[26] 하지만 경험치를 먹이지 않은 카림 덴즈를 고용하면 이 내용 대신 레스터가 마이클에게 내 말을 들었으면 이런 사달이 안 났다고 짜증내는 투의 발언을 한다.[27]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해킹이나 운전 및 사격 전문가를 만나고 다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역시나 범죄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구스타보 모타의 경우, 온라인 탈옥 습격 미션을 통해 알게 되었다.[28] 원문에서는 Orgy, 즉 난교라고 말한다.[29] 함께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니까 좋지 않냐는 얘기를 하다가 그게 점점 옆으로 빠져 레스터의 과거 이야기로 흘러가기 때문. 나름 레스터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플레이어들에게 마치 오래 전 부터 알면서 같은 추억을 공유한 사이마냥 웅얼거리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30] 보통 레스터는 플리카 작업,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 피날레에서 인질을 죽이거나 상황이 정말 급박하게 돌아갈 때 아니라면 웬만해선 목소리가 격해지지 않는다.[31] 레스터가 본편에서도 주가조작을 시도해 성공하고 프랭클린을 시켜서 또 대박을 낸 전적이나 GTA 온라인 2019년 시점에서 노동조합 은행을 털어 평생을 써도 다 못 쓸 돈을 벌었다는 말을 보면 레스터가 암호화폐를 하는 인간들을 멍청하게 보면서 까는 걸로 보인다. 다만 레스터도 호기심에 투자했다가 약간은 손해를 봐거나 큰 이득을 못 본 걸지도 모른다. 아니면 레스터가 암호화폐 가격을 조작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32] 심판의 날 습격이 공개된 시점이 2017년 12월인데, 공교롭게도 암호화폐 거품의 정점이었다.[33] 원문은 "Rang the Bell on half of BAWSAQ 500 CEOs" 라고 하는데, 여기서 "Rang the bell"은 (교회의) 장례식 종 쳤다는 내용이다. 어감을 살리자면 아예 보내버렸다에 가깝다.[34] 하필 500개인 이유는 미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매년 상위 500개 그룹 리스트를 발표하며 여기 목록에 들어간다면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10~20위권에 등재되고 있다.[35] 게다가 조지나 쳉도 쳉 홀딩스의 부사장으로 엄청난 재력가이기에 다이아몬드 카지노 털이에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도 금고털이로 벌어들인 수입을 모두 레스터 일당이 나눠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물론 실제 게임상으로는 딱히 도움을 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굳이 찾아보자면 처음 한정으로 습격 준비 비용 $25,000가 안 든다는 것 정도.[36] 본인은 다이아몬드 카지노 금고를 털어볼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라고 슬쩍 돌려 말하지만 조지나가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전까진 그저 거절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조지나가 자신을 위해 해 줄 생각이 있냐고 말하자 바로 태도를 바꿔서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37] 이 때까지는 흔히 너드스러움을 표현하는 복장인 두꺼운 안경을 쓰고 체크무늬 셔츠를 입다가, 어느새 안경을 벗고 핏에 맞는 검은색 봄버 자켓, 흰색 라운드넥, 청바지, 목걸이로 외양에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목걸이만 빼거나 잘 골랐다면 나름대로 꽤 잘 빠진 패션이다.[38] 레스터가 차려 입은 걸 본 친구의 아들내미가 자기를 놀려 먹자 자꾸 헛소리하면 지미를 테러리스트 감시 목록에 이름을 올려 버리겠다고 받아친다.[39] 놀라운 것은 레스터 쪽에서도 슬쩍 조지나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조지나가 먼저 레스터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거의 불가능한 카지노 금고를 턴 레스터에게 완전히 반해버린 듯. 둘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고 놀라나, 분위기 파악하고 미리 슬쩍 빠져주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덤.[40] 파벨도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범죄계에서의 짬밥을 오래먹은 범죄 코디네이터인 만큼, 페습에서는 파벨이 레스터의 자리를 대신한다고 해도 무방하다.[41] 만약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을 초행으로 성공하지 않았다면, 봉제 공장에서의 작전을 계속 지켜볼거라며 내 명성을 어디까지 따라올 수 있을지 보겠다는 문자를 보낸다.[42] 마이클도 이성적인 면모가 강조되지만 강도단에서 그나마 이성적인거지, 막상 빡돌면 앞 뒤 안 가리고 들이받는 다혈질 적인 면모가 있어서 화났다 싶으면 레스터가 알아서 적당히 달래주고 마이클도 곧 바로 풀어지기에 둘 사이에 긴장감은 없다. 반면에 트레버가 화를 내기 시작하면 레스터는 통제 가능한 유형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바로 입을 다물고 쭈구리가 된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팔레토 작업 미션으로, 패트리시아와 관련해서 트레버하고 마이클이 화가 섞인 말다툼을 벌일때 레스터는 아무 말 없이 노트북만 계속 쳐다보다가 프랭클린이 둘을 진정시키고나서야 말문을 열게된다. 감정적인 대상을 상대로 협상하는 방법은 알지만 미친놈 상대로는 협상을 피하거나 그 정도의 감정 소모를 하기 싫은 것일지도.[43] 레스터랑 트레버와의 접점은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적은데다 레스터가 트레버하고 개인적으로 같이 일 한적은 단 한 번도 없다.[44] 제3의 길에서 주물공장 전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프랭클린이 전화를 걸었을 때 레스터는 "마이클 옆에 있니?"하고 평범하게 묻곤 마이클이 대답하자 "그리고 또 다른 녀석은"(And the other one?)"이라고 묻고 트레버가 패버린다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있다. 큰거 한방을 위해 헬기를 통해 준비작업을 할 때 트레버가 (작전 세웠냐는 의미로) "무슨 생각 중이야?"라고 묻자 레스터는 "너랑 좁은 공간에 오랜 시간 같이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 중이야. 짧은 시간도 마찬가지고"라고 답하기도 한다.[45] 사실 무시라기보단 프랭클린은 잡범죄 외에 관련 경력이 전무하니 문자 그대로 초짜가 맞다. 레스터는 보석상 작업까지 프랭클린과 나누는 대화가 아예 없고, 마이클과 대화에서도 "난 아마추어랑은 일 안해."라고 했다가 마이클이 보증을 하니 그를 믿고 고용한 정도. 프랭클린이 여기서 사실상 프로급인 12%를 받은 것을 보면 생초짜인데도 오히려 마이클 눈치를 봐서 배려해준 셈이다. 물론 친분도 없는 프랭클린이 아닌 마이클이 사실상 실력을 보증해주면서 까지 끼어주려는 의지를 존중한 것이겠지만.[46] 처음에 자산 은닉을 위한 세금 처리 목적으로 산 고급주택에 임시적으로 살라고 해준 것인데, 8년이 지난 2021년 시점에는 아예 프랭클린이 가족과 계속 살고 있는 걸 보니 아예 넘기거나 반영구적으로 살게 해주는 모양. 프랭클린 역시 계속 마이클 패거리의 작업에 발을 담그면서 재산을 축적한 것도 있고 레스터 역시 프랭클린에게 호의적인 감정이 크니 큰거 한방 이후로 프랭클린이 아예 주택을 구입했거나 레스터가 프랭클린에게 넘겨줘도 이상할 것은 없다.[47] 이는 브래드가 쓸모 없는 놈인 것도 있지만, 브래드의 진실 또한 알고있기에 트레버가 헛발질해서 피해가 나는 것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48] 예외적으로 구스타보는 온라인(스토리 모드 이전 시점 한정)에선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49] 미국은 특히나 빈부격차가 유달리 심한 나라인지라 헤로인 월마트로 대략 그 정도가 설명된다. 더군다나 21세기 들어 월가 점령 시위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등 금융 재벌들의 횡포가 도를 넘나들고 있어서 빈민층, 서민층과 중산층들의 재벌가를 향한 인식은 바닥을 긴다.[50] 영미권에서 "It's your funeral"은 "(선택은 네가 하고 그 결과도 네 몫이니까) 맘대로 해라"란 뜻이다. 다시 말해 마이클이 레스터가 반대함에도 프랭클린을 쓰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포기하면서, 한편으론 문자 그대로 "어차피 죽어봤자 네 책임이다."와 "그러고 보니 이미 (죽어서 가짜 장례식을) 한 번 치렀네?"란 농담을 동시에 살린 것. 참고로 이 말뜻을 이용한 언어유희는 캠페인 명칭으로 말장난을 잘 살려낸 레프트 4 데드의 캠페인 중 "희생(The Sacrifice)"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51] 팔레토 은행을 털기 전 마이클과 트레버가 패트리시아 문제와 사적인 감정으로 말다툼을 할때 계속 가만히 있다가 프랭클린이 겨우 뜯어말려서 조용해지자 뜬금없이 한 말. 웃긴건 프랭클린도 마이클과 트레버의 말싸움에 이리저리 치인 것에 너무 지친건지 "잘 지냈어요?" 라며 반가운 티를 숨기지 않고 살갑게 받아친다.[52] 아케이드 구입시 마스터 컨트롤 서버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마지막에 오픈로드와 관련된건... LJT 한테 맡기고. 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 절대 들킬 일이 없다는 사이트가 일개 해커에 의해 알려진 거면 조금 이상할 수준, 그러나 LJT=레스터라면 이 대화가 딱히 이상할 건 없다. 해외 위키에서는 레스터의 다른 이름으로 LJT를 써놓는 등 이미 둘이 동일인물이라고 확실시 하고 있다. 애초에 LJT=레스터가 맞다면 바이커 사업장 마다 놓여있는 오픈로드 네트워크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고 조언해주는지 감이 잡힌다.[53] 정확히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진 않을 수도 있다. 미국에선 보통 1946~1964년생을 베이비부머들이라고 하는데, 마이클은 1968년생인 본인도 베이비붐 세대라고 했다. (정보국 습격 때 "베이비붐 세대의 마지막 일원이 해커인 척했다"고 한다) 즉, 그냥 마이클, 트레버와 비슷한 또래다.[54] 온라인의 청부 계약 업데이트에 등장한 프랭클린은 전 여친이었던 타니샤와 재결합 후 결혼해 자식까지 낳아 가정을 꾸린 상태로 등장했기에 유일한게 맞다.[55]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 천식도 있는걸로 보인다. 다만 우 지 무는 시각장애인임에도 운전과 사격을 멀쩡히 해내지만, 레스터는 거동이 안 좋아서인지 전투력도 거의 없고 운전도 못한다. 그러나 무기를 다루는 능력 자체는 있는지 RPG로 헬기 격추를 훌륭히 해내기도 한다.[56] 트레버 필립스는 제외. 걔는 선이라는 게 없다.[57] SA에선 시저 비알판도, 5에선 라마 데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