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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2:19:24

지미 드 산타

||<-4><table width=7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494ba><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3494ba><color=#ffffff> 드 산타 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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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드 산타 아만다 드 산타 트레이시 드 산타 지미 드 산타
HD 세계관의 등장인물
지미 드 산타
Jimmy De Santa
파일:external/media.rockstargames.com/v_jimmy_800x600.jpg
<colbgcolor=#3494ba><colcolor=#ffffff> 본명 제임스 드 산타
James De Santa

제임스 타운리
James Townley
출생 1993년
미국
나이 11세(2004년)
20세(2013년)
31세(2024년)[1]
거주지 미국 북부 양크턴주 루덴도로프 (이전)
미국 산 안드레아스주 로스 산토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마이클 드 산타 (아빠)
아만다 드 산타 (엄마)
트레이시 드 산타 (누나)
인종 백인
직업 무직[2] (이전)
오락실 청소부[3]
락포드 힐즈 저택
개인 차량 위니 이씨 (이전)[4]
캐런 비제이 XL (이전)[5]
휘펫 레이싱[6]
맥스웰 아스보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담당 성우 대니 탐베렐리 (Danny Tamberelli)[7]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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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Jimmy-Playing_Video_Games-GTAV.png파일:JimmyDeSanta-GTAO.png
2013년 2019년
내가 왜 중년위기로 지랄하는 아빠의 손을 잡아줘야 해?[8]

마이클 드 산타의 아들. 1993년생으로 본작에서는 20세. 본명은 제임스이나 애칭인 지미로 불린다. 서양에서 지미나 짐은 제임스의 약칭이나 애칭으로 많이 쓰인다.[10] 작중에 자주 언급되지는 않지만 '지즐'로도 부른다. 프랭클린 클린턴과 처음 만나는 '아버지와 아들'에서 차를 수리하고 돌아갈때와 '명예냐 굴욕이냐'를 끝낸 후 트레버 필립스가 받는 메일로도 '조카 지즐이에요.'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메일을 보낸다. 이미 독립할 나이가 지났지만,[11] 대학 진학은 물론이요 취업하려는 시도조차 안 한다. 마이클의 요트를 팔려다가 납치될 뻔한 후 프랭클린과 귀가하던 중 그가 이력서도 돌린 적 없고 한 번도 일한 적 없다는 게 드러난다. 너무 힘들고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는 걸 이유라고 들먹인다.[12]

마이클이 지미를 구한 후 요트를 놓치게 되자 아까워하며 "내 보트..."라고 한탄하자 "아들인 내가 죽을 뻔했는데 보트 타령이야? 아빠가 이러니까 내가 이 모양 이꼴로 살지!"라는 식으로 되려 아버지를 원망하는 소리를 한다. 듣다보면 뒷목을 절로 잡을 정도.[13][14]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Grand Theft Auto V

(아이제이아: 아드님, 제임스 말입니다. 착한 녀석이죠?)[15]
착한 녀석이라고요?
착하다고요?
왜요? 어디 자원봉사라도 한답니까?
그럴 리가 없죠.
온종일 죽치고 앉아서 약이나 빨고 게임하면서 딸딸이나 치는 새낀데.
설마 그딴 짓거리가 착하다는 기준이라면 이 나라는 아주 볼 장 다 본 거네요.
마이클 드 산타. 인트로 中

스토리 첫 미션 직후 프랭클린이 일하는 곳에 차를 사러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때 압권인 것이 시몬 예타리안에게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리고 후에 근처에 있던 라마 데이비스의 유도신문으로 실수로 N-word를 말한다. [16] 집에서 거의 교류하는 인물은 어머니인 아만다 밖에 없다. 누나인 트레이시와는 사이가 나쁘고 아버지인 마이클은 지미를 위해서 헌신하고 애정 표현도 자주 하지만 그 마음을 알아주긴 커녕 오히려 대놓고 까댄다.[17] 프랭클린이나 트레버가 전화로 어울려서 놀러나갈 때 프랭클린에겐 내 아버지는 막장 인간의 표본이라며 마구 디스해대고, 트레버와는 마이클을 까면서 트레버 같은 사람이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18] 그리고 트레이시의 라이프 인베이더를 보고 마이클에게 다 일러바친다. 그런데 트레버보다는 프랭클린하고 가깝다는 느낌이 적지 않은데, 트레이시를 훈계하는게 트레버라면 지미를 주로 훈계하는건 프랭클린이기 때문.[19][20]
제1교훈: 자녀는 절대 낳지 마라.
마이클 드 산타. 아버지와 아들 中 프랭클린에게.

등장 초반부터 중반까지 하는 짓 자체가 그냥 막장인데, 초반에 시몬의 차량 판매점에선 돈도 없으면서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며 허세를 부리고 차량을 대여하더니 결국 첫달에 돈이 밀려 프랭클린이 집 안에 몰래 쳐들어오게 되고, 이를 아버지인 마이클이 해결하게 된다. 게다가 이 밀린 돈을 갚겠답시고 마이클이 아끼는 요트를 훔쳐다가 팔려하고,[21] 아만다와 싸운 후 아들과 함께 놀면서 기분전환 좀 하려는 마이클에게 귀찮다고 음료수에 마약을 타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도로에 내다버린 다음 차를 빼앗아갔다.[22] 거기에 3000 달러도 통장에서 빼가고, 마이클이 마약을 했다고 거짓말을 쳐서 가족들이 단체로 마이클을 떠나게 만드는 등 꼬여가는 마이클의 인생을 아주 나락 끝까지 떨어뜨린다. 가족들과 재결합한 후에도 트롤링 짓에 맛들여서 다른 사람의 애를 보면서 악플로 패드립까지 친다.[23] 이러니 정들기는 커녕 플레이어들의 증오만 쌓게 되는 캐릭터라[24][25] 메인 악당들보다 이 놈이 훨씬 더 밉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어떤 수를 써서든 지미를 죽이기도 한다고. 물론 GTA 주인공들의 주변 인물들이 다 그렇듯이 사망해도 언제나 병원에서 부활하고 치료비를 빼간다.

취향을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덕인 듯하다. 자기 방에 대형 벽걸이 TV에 서라운드 스테레오에 게임기에 전자기타에 미군 군복과 방탄장구 풀셋+알파까지 갖춰놓고 사는 거 보면 지 엄마처럼 그냥 돈 되는 대로 막 사는 지름병 환자인 듯. 힙합풍 패션에서 보듯 갱스터를 동경하는데 진짜 갱스터 출신인 프랭클린을 보자 "우리가 한 껀 할거야" 이런 허세를 부리며 상당히 좋아한다.[26] 프랭클린은 슬럼 생활에 진력이 난 지라[27] '뭘 모르네' 하며 실소를 섞어 건성으로 대응하며프랭클린의 친구랑 공식적으로 만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28] 지미는 마이클을 까는 말에 프랭클린이 동조하지 않자 열폭하여 울기도 한다.[29][30]

아무튼 답없는 행동들을 너무 많이 해서 비호감의 최정점을 찍기는 하지만, 그래도 후반에는 기적적으로 정신을 차렸는지 마이클에게 직접 찾아와 사과하고 가출한 가족들을 다시 모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찾아가게 된다.[31] 가족들 모두 다시 재회해 같이 살기 되었을 때부터는 더 이상 예전만큼 말썽을 피우거나 반항하지도 않으며 다른 가족들과도 대화를 나누거나 같이 잘 어울리기도 하는 등 초반에 비해 많이 성장한다. 힘들다고 투덜대면서도 자전거 타고 밖에 나가기도 하고,[32] 직장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33]

또한 마이클과 가족들을 구하는 엄청난 일을 해내기도 한다. '멜트다운' 임무에서 데빈의 명령을 받은 메리웨더 용병들이 마이클의 집으로 쳐들어 왔을 때, 숨어있던 마지막 남은 용병 한 명이 마이클을 제압해서 마이클, 아만다, 트레이시가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집을 정전 상태로 만들고 밖에 숨어있던 지미가 언제 집에 들어와 갈아입었는지 군인 코스튬을 하고[34] 불을 끈 뒤 뒤에서 용병을 마리화나 파이프로 머리를 후려쳐 죽여버린다.
파일:GTA 티배깅.gif
다만 마지막 남은 용병을 죽이고 세레모니로 티배깅을 하는데 야간투시경을 써서 구분을 못 한 탓인지 뻗어있는 용병이 아니라 실수로 마이클 얼굴 위에서 그 짓을 해서 좋은 분위기를 망친다.[35] 그래도 마이클의 목숨을 구하고 넓게는 아만다와 트레이시의 목숨까지도 구했기에[36] 작중에서 가장 듬직하고 멋진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엔딩에 따라 지미도 행보가 갈리는데 트레버가 죽는 A엔딩에선 프랭클린과 마이클에게 전화를 하는데 트레버 삼촌의 죽음에 믿을 수 없다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인다. 프랭클린과 마이클 둘 다 트레버는 미친 놈이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데 마이클에겐 혹시 아빠가 트레버 삼촌을 죽인거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클이 죽는 엔딩B에선 프랭클린에 2번 전화를 거는데 처음에는 마이클이 어디있는지 물어보는 내용이고 두번째에선 오열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프랭클린에게 따지는데 책임을 회피하는 프랭클린에게 욕설을 하고 끊어버린다. 트레버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울먹이며 전화하는데 트레버는 씁쓸한 말투로 아만다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말한 뒤 끊는다.[37] B엔딩 이후에는 마이클의 가족들이 로스 산토스를 떠나기 때문에 프랭클린과 트레버는 더 이상 지미와 같이 어울릴 수 없다.

엔딩 C는 주인공 3인방이 모두 살아남기 때문에 마이클과도 화해하고 프랭클린, 트레버와도 계속 어울릴 수 있다.

2.2. Grand Theft Auto Online

특별 채용이 고작 이런 일인지 누가 알았겠어...
본편으로부터 6년이 지나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에서 26살이 되어 재등장한다. 레스터 크레스트가 습격 본부를 위장하기 위해 세운 아케이드 오락실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으며, 6년 사이에 달리 성격이 많이 누그려진건지 주인공이 들여온 게임기를 보고 자기 나이보다 오래된 게임기라거나 특별채용이라면서 정작 하는게 청소부라며 사실직시로만 까거나, 자기 실수를 잘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으로 카지노 습격 피날레를 시작할 때 인트로 컷신서 레스터에게 잘 입었다며 칭찬하기도 한다. 칭찬이라기보단 조지나 쳉이 오니까 레스터가 초조해하니 놀리는거에 가깝긴 하지만. 여전히 누나인 트레이시와 사이가 좋은지 통화할 때마다 법규가 들린다. 이외에는 아케이드 내에서 TV 앞 소파에 잉여하게 앉아있거나[38] 손님들 주변에서 두리번 거리며 주인공이 근처에 오면 한 마디 툭 던지는 정도. 그래도 가게가 꽤나 깨끗한 것을 보면 플레이어들의 눈에만 안 보일 뿐이지 혼자 있을 때 청소는 잘 하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를 통해 지미가 여전히 로스 산토스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GTA 5 정사는 엔딩 C로 확정되었다.[39]

현재 로스 산토스의 마이클家의 구성원 중에선 유일하게 온라인에서 직접 등장한다. 엄마랑 아빠는 청부 계약에서 프랭클린이 플레이어에게 뒷담화를까며 간접적으로 언급됐고[40], 누나인 트레이시는 언급도 등장도 아무것도 없다.[41][42] 아케이드에서 레스터와 온라인 주인공이 고용한 알바생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인 것처럼 보였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나 2024년 클러킹 벨 농장 습격 업데이트에서도 다시 모습을 비춘다. 문제는 재등장한것은 좋은데 그게 베스푸치에 있는 버거 샷에서 일하는 친구인 아론 워드와 가게 뒷편에서 몰래 마약 거래 중인 현장이었고, 하필이면 그걸 맞은편에 위치한 베스푸치 경찰서에 배치된 현직 경찰인 빈센트 에펜버거와 고용주인 온라인 주인공에게 딱 걸렸다는 점이다. LSPD가 부패해서 대놓고 마약거래를 못본척 하는데다가 빈센트가 그냥 넘어갔기에 다행이지 하마터면 또 다시 마이클의 뒷목을 잡게 할 뻔 했다.

사족으로 이때는 자가용으로 빨간색 맥스웰 아스보를 몰고 다니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본편에서 비제이 XL을 눈탱이 맞고 구매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자가용을 얻고싶다는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사건 이후 아스보를 새로 구입한 것으로 유추된다. 여러모로 오락실 알바하면서 착실히 돈을 모아서 드디어 자기 힘으로 차를 구한 것이다.[43]

3. 기타

트레이시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밝혀진 사실인데, 라이프 인베이더에 올라온 트레이시의 친구들의 사진을 보면서 자위를 한다고한다.

엔딩 C 이후에는 툴툴대면서 이력서를 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물론 게임 시스템상 실제로 취직하지는 못 한다.[44]

그리고 HD 시리즈 최연소 등장인물이다.[45]

<가족의 재결합> 임무 이후, 마이클의 화면 전환 중에 지미와 게임하다가 빡쳐서 게임 패드를 TV에 집어던지는 컷신이 생긴다.

지미의 방엔 마리화나 파이프가 있는데, 정황상 게임을 하는 도중 혹은 게임 속 대기시간 도중 약을 하는 듯 하다.[46]

스토리를 진행시키다 보면 지미의 비행은 마이클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그렇게 형성된 것이라는 정황이 나온다. 즉, 그냥 대책없이 '배만 처불러서', 혹은 그냥 '버릇이 없어서' 지금처럼 돌출 행동을 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먼저, 하필 로스 산토스로 이사를 왔지만 햇볕과는 상성이 좋지 못한 (...) 피부에 대한 떡밥. '아빠의 작은 천사' 임무에서, 마이클이 야구를 하자고 하니까 'You know I have bad glands!' 라고 칭얼거리며, 같은 임무에서 자전거로 마이클과 경주한 이후 트레이시와 만날때 보면 "나보고 해변에 가자는거야? 내 피부로!!"라며 역정을 낸다.[47]

참고로, 마이클의 본래 성씨와 인게임 문신 카탈로그로 미루어 보아 아일랜드계 미국인 떡밥이 있는데, 이 쪽 출신 사람들은 자타공인 햇볕에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게 GTA 5 공식 설정과는 연관이 없을 듯 하다. 지미의 언급외에는 딱히 햇빛 때문에 피해를 본다는 장면은 어디에도 없으며, 본편 게임 내의 컷씬이나 화면전환시 나오는 일상장면에서도 마이클이나 트레이시, 아만다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해변에서 놀거나 테니스, 골프 등을 즐기고 심지어 아만다와 트레이시는 썬탠하는 장면도 자주 나오기 때문. 애초에 피부언급을 한 지미도 어울리기를 할때도 햇빛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나 문제가 있으니 못한다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그냥 마이클과 나가기 싫어서 칭얼거리는 것에 불과할 가능성이 더 크다.[48]

가출 이후 다시 돌아왔을 때부터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아들의 모습을 곧잘 보여주면서 용감하게 마이클과 가족들을 목숨을 구하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하는 등[49] 초중반부의 답 없는 모습과 달리 꽤나 좋은 인성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다. 게다가 빈민가 갱스터 출신인데다 흑인인 프랭클린과도 아무 꺼리낌 없이 잘 어울리고 친구들 중엔 게이도 있다며 게이 자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등, 인터넷에서 온갖 트롤링으로 어그로를 끌 때는 마구 폭언을 갈겨대는 키보드 워리어이자 방구석 여포의 모습을 보이나 정작 실생활에서는 차별적인 언행이나 행동도 일체 하지 않는 마음가짐 자체도 꽤 넓은 편이다. 물론 방구석 여포의 면모가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지미 본인이 '가족의 재결합' 임무에서 마이클에게 이제야 제대로 분노를 쓰기 시작했다는 평을 하는데, 이는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마이클이 폭력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족들의 불안감을 부추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미가 플레이어들에게 비호감스러운 인상을 많이 남겨서 그렇지 따지자면 이쪽도 결국 불우한 가정환경의 피해자다. 이 때문에 잠시 방황하고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본성은 꽤나 선하며 할때는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나에게 도가 넘는 디스를 여럿 날린다. 작중 어록:
또한 지미를 불러놓고 약속 장소에 안 오거나 지미와 만났다 해도 오래 떨어져있을 경우 "또 나를 버리고 쨌다간 X 될 줄 알아!!"라고 도넘은 문자를 보내기까지 한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WCTR 라디오를 틀고 있으면 뉴스에서 지미라는 이름의 아역 배우가 등장해 자신이 51살이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문서의 지미 드 산타랑은 연관이 없다.[53]

인물교체로 마이클을 선택할시 마이클 차에서 지미가 내리는 때가 있는데 차로 박아서 죽일 수 있다[54]. 시체에는 총도 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죽는 건 아니라서 한참 후 병원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부활 치료비를 빼간다. 만약 지미를 죽이고 싶은데 치료비가 아깝다면 NPC의 공격에 죽게하거나 높은 곳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게하면된다.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로 매번 주인공의 속을 썩이지만 의외로 할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약을 하고 갱을 좋아하며, 스토리 모드와 온라인에서 등장한다는 점에서 프랭클린의 친구 라마 데이비스와 비슷한 점들이 있다.

노트북을 쓰고 있을때랑 방에서 게임하다가 다른 NPC의 공격을 받으면 바로 반격에 나선다. #


VanossGaming이 이 인물에 대한 복제 버그를 발견해냈다.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복제가 되는 순간은 2분부터이다. 지미가 여러명이라니 마이클 뒷목잡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4. 관련 문서


[1] 온라인 기준.[2] 아예 Lifeinvader에 '직업이 뭐죠?' 라는 투의 글을 적어 놓았을 정도다.[3] 아케이드를 사면 지미가 빗자루를 잡거나 오락기를 건드리는 장면이 나온다. 후드를 쓰고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장발로 머리를 길렀다.[4] 원래 자기 누나의 차량이지만...지미를 불러내서 놀때 택시를 타고 약속지점으로 순간이동하면 어째서인지 이 차를 타고 오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는 스토리 초반에 집에 돌아가면 어찌 된건지 알 수 있는데, 좀 멀리 나갈 일이 생기면 누나 차를 빌려다가 타고 다니는 듯 하다. 누나 차를 타고 갈거니 본인에게 전해달라고 소리높여 외치고는 타고 나간다.[5] 바가지가 엄청나게 씌워진 할부금이 밀려버리는 바람에 대리점 주인인 시몬 예타리안에게 압류당하고 말았다.[6] GTA 5의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개인 차량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차도 아주 잠깐 가지고 있긴 했다.[7] 어린 시절에 신기한 스쿨버스에서 시즌 2~4까지 아놀드 펄스타인의 성우를 맡았다.[8] 마이클 드 산타의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대사. 한글판에서는"내가 어쩌다가 중년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꼰대랑 어울리게 된 거지?"라고 나온다.[9] 아만다마이클로만 놀 수 있고, 라마프랭클린, 트레버로만 놀 수 있다.[10]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짐 레이너는 보통 지미나 짐이라고 불리지만 본명은 제임스 유진 레이너다.[11] 원래 미국 같은 국가들은 자녀가 독립할 시기가 오면 자녀와 부모 모두 자립하게 조성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한국처럼 취업난이 심각해져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집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다. 지미는 고졸이고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도 없으니 현실적으로 단순 노무직을 제외하고는 다른 직장에 취업하기 어렵다.[12] 참고로 프랭클린은 처음에 지미가 취직 때문에 골치가 아프단 말에 해고당한 줄 알고 위로해줬다. 그리고 그 후 해고가 아닌 취업 자체가 잘 안된다는 말엔 이력서 돌려도 받아주지 않느냐면서 자기도 한때 그랬다고 다독여준다. 그러나 지미가 아예 이력서조차 돌리지 않았다는 말을 듣곤 말문이 막혀버린다.(...)[13] 그러나 마이클은 말로는 보트를 찾으러 가는 게 가장 중요한 듯 말하지만 정작 요트보다 지미를 구하려고 최대한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미션에 실패해 지미를 구하지 못하거나 죽게 되면 분노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함께 지미를 구했던 프랭클린도 마이클이 처음엔 지미를 걱정 안한다는 식으로 말하자 어이없다는 듯 마이클을 비판했지만,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이후 지미의 일로 비난하지 않는다.[14] 마이클이 분명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어떻게든 좋은 가장이 되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놈의 욱하는 성질 및 성격상 단점들이 꼬여서 가족들과 다투는 일이 많기에 지미가 항변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보트 팔아처먹고 취업도 일체 안하고 등골이나 빼먹는 인간이 당당하게 내뱉을 소리는 또 아니다. 핑계와 변명에 불과한 적반하장이다.[15] 초중반에는 지미의 트롤링 때문에 이 돌팔이의 전형적인 입에 바른 헛소리처럼 여겨지지만 후반부 접어들면서 지미가 본성은 정말 착하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유일하게 알아맞힌 '고장난 시계도 한번은 제대로 작동한다.'가 됐다.[16] 이 차가 본의아니게 프랭클린과 마이클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며, 마이클이 시몬의 얼굴을 이 차에 박으면서 "이걸로 한 달에 5천 달러씩 받아 처먹으려면 차체를 싹 갈아야 한다고."라면서 일침을 놓는 것을 보면 시몬 예타리안에게 단단히 바가지 씌인 듯 하다.[17] 사실 지미도 아빠의 애정을 모르는 건 아닌데 마이클의 욱하는 성격으로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본 탓에 그가 평소에 어떤 짓을 또 할지 몰라서 불신감이 들어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이다. 애초에 그 마음을 정녕 몰랐다면 아빠의 작은 천사 미션에서 마이클이 욱해서 지미의 TV를 부순 뒤에 지미가 두려움에 헛소리를 지껄이자 마이클이 '그럼 가만있지 말고 주먹이나 한번 휘둘러보지 그래?'라고 소리쳤을 때 '정말? 아들한테 한 대 얻어맞고 싶어?'라며 어처구니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고 진짜로 그 즉시 한 대 쳤을 것이다.[18] 누나인 트레이시도 마찬가지지만 트레버의 막장스러움을 몸으로 느껴본 적도 없고 그 트레버가 트레이시에게 인간적으로 대해줘서인지 우호적으로 반응한다. 사실 트레버도 지미나 트레이시를 대할 때는 평소의 광기에 찬 트레버가 아니니까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지미와 트레이시가 트레버의 막장 행각을 직접 보게 된다면 생각이 싹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지미와 트레이시에게는 본성과 달리 잘 대해준 인물인지라 대놓고 손절하지는 못할 것이다.[19] 프랭클린과 트레이시가 엮일 일이 없기에 역할을 분담한 듯. 게다가 프랭클린은 요트 사건때 지미를 직접 구해준 적이 있기에 지미가 상당히 살갑게 대한다. 둘이 각각 지미와 트레이시를 혼내는 방식이 다른데, 프랭클린이 시니컬한 말투로 지미에게 설교를 하는 반면 트레버는 실망감에 화가 나서 트레이시에게 욕을 한다.[20] 트레버도 지미와 어울릴 수 있지만 트레버는 설교보단 지미의 가족들(주로 마이클) 뒷얘기를 하며 지미의 생각에 공감해주는 대화문이 더 많다.[21] '아버지와 아들' 미션이 이 부분. 하도 빡쳤는지 자막엔 ‘아들‘이라 쓰이지만 원문에선 'Little shit(좆만한 새끼)'라며 깐다. 지미는 구출되지만 결국 요트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요트를 날리면서까지 구해준 후에도 기껏 하는 말이 "물건인데 뭐 어때? 아빠 아들은 구했잖아. 그냥 없던 일로 해줘."라는 불에 기름 붓는 소리나 하는 것은 덤.[22] 이 차는 팔레토 작업 이후 다시 집으로 가져다놓았다고한다. 다만 실질적으로 다시 탈 수 있는 것은 몽키 비즈니스 미션 이후부터다. 참고로 이때 지미가 "차 다시 가져다놨어. 그런데 집주변을 돌아다니는 히스패닉 애들은 뭐야?" 라는 문자를 보낸다.[23] 지미를 납치한 인간도 첨부터 납치라는 극악처방을 한 게 아니라 여러번 차단을 했지만 그때마다 계정을 바꿔가며 계속해서 악플을 달며 괴롭혔기 때문. 어쨌든 납치당해 해코지를 당하기 전에 마이클이 구출해야 한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마이클에게 절대 죽이지는 말고 겁만 주라고 한다.(미션에서도 납치범을 죽이지 말라고 뜬다.) 납치당하고 마이클이 구해주고 나서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거 인정한다. 헌데 추격전 와중에 전화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둘간의 말싸움을 들어 보면 이 납치범도 정상은 아니다. 특히 가관인 게 "블리터는 내가 짜증나는 코멘트(snarky comment)를 날리고, 말뿐인 공표사항(glib pronouncement)을 공지하고, 아첨하는 걸 듣기를 즐기고(lap up the adulation) 모든 반대 의견자를 쫒아내는(banishing any form of dissent) 나만의 왕국 이거든" 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악플을 달아댔던 지미도 말문이 막혀서 진심으로 동정표를 보낼 정도다.[24] 그래도 이 시절에도 최소한 가족이라는 것에 정은 있어서 매번 꼬박꼬박 마이클의 말에 따라는 주며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서 가장 먼저 마이클에게 찾아온 것도 지미였다. 문제는 이런 것들은 안보일 정도로 마이클에게 민폐짓을 가득 안겨준다는 것.[25] 그리고 가족에 대한 것과 게임을 제외하면 나름 정신은 박혀있어서 첫 등장에서 유도신문에 당했을 때도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극구 부인하였고(실제로 B루트 엔딩을 제외하면 프랭클린과도 절친이 되어 연락하면 곧장 나와 같이 노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클을 찾아갔을 때에도 게이에 비유하면서도 진짜 게이들이 들으면 실례고 게이가 나쁜 것은 아니라며 자기가 말해놓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26] 프랭클린과 어울리기를 하다보면 프랭클린에게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에서 왔냐' 아니면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는 사실 지어낸 이야기인거냐'고 물어보기도한다.[27] 이는 아뮤네이션 직원이 프랭클린에게 갱스터의 삶을 동경하고 있다고 할 때, 웃기지 말라는 프랭클린의 대답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28] 작중에서 지미가 라마와 만나는 장면은 초반부를 제외하면 없지만, 프랭클린에게서 라마 얘기를 들었는지 프랭클린과 어울리기를 하면 "데이비스 부르자. 내가 옥상에서 외칠게."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럼 위험한 짓 못하게 기절시켜놓을거야"라는 프랭클린의 반응은 덤.[29] 프랭클린은 마이클이 괜찮은 아빠인 것 같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여기는데, 이는 프랭클린과 지미의 자라난 환경의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의견차다. 프랭클린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두고 튀어버린 후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현재 남아있는 보호자라는 사람은 프랭클린의 재산을 갈취하려 하고 짐짝 취급하는 막장 이모다. 그런 프랭클린이 보기에는 마이클이 문제가 상당히 많은 인물이기는 하더라도, 말만 보트 때문이지 그래도 자기 자식을 구하러 가는 헌신적인 아버지로 보이기 때문에 지미의 의견에 크게 공감해주지 못한다.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 미션에서 지미를 구하지 못한다면 격노하는 마이클을 볼 수 있다.[30] 지미는 빈민가에서 어렵게 자라 부모도 없이 힘겹게 자라고 살아가는 프랭클린과 달리 수영장까지 딸린 넓은 대저택 집에서 가정부까지 고용할 수 있는 매우 유복한 환경에 직업도 안가진채 놀고먹는 삶을 살고 있다. 프랭클린의 입장에선 이런 지미의 불만에 동조를 해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지미가 가지는 부정적인 태도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데, 평범한 '아버지'들에 비하면, 범죄자에다 다혈질에 범죄를 끊고 나서도 때때로 범법행위까지 저지르는 아버지 마이클에 대해 불만과 불안이 없을리는 없다. 즉, 지미는 마이클을 (자기 동네인) 부촌 락포드 힐즈에 사는 또래 애들의 변호사나 의사 등 정상인 부자 아빠들과 비교하고 있고, 프랭클린은 자기가 아는 체임벌린 힐즈의 막장 인간들과 비교를 하니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다.[31] 사실 가족들이 재결합하기 전에 마이클이 웨이 쳉에게 잡혀 간 시점에서 트레버로 전화를 걸 수 있는데 거기서 지미의 진심이 어느정도 드러난다.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이클을 증오하지는 않으며 떨어져 살다보니 아빠의 빈자리가 꽤 크게 느껴졌는지 마이클을 사랑하는 자신의 심정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트레버가 마이클에게 해코지를 할 듯한 물론 트레버가 절대 그럴 리는 없지만 기세를 보이자 제발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는 등 아만다나 트레이시와 마찬가지로 아빠를 꽤나 아낀다는 것을 보여준다.[32] 방에 따라 들어가보면 항상 게임만 하고 있던 초반부와 달리 궁시렁거리면서도 스스로 팔벌려뛰기를 하고 있기도 한다.[33] 마이클이 살해당하는 B엔딩에선 프랭클린과 트레버에게 연락을 하는데, 처음에는 프랭클린에게 불안한 목소리로 마이클의 안부를 묻다가, 며칠 지나면 결국 마이클의 사망을 깨닫고 믿을 수가 없다면서 울먹이며 프랭클린의 변명에 엿먹으라고 하고 전화를 그대로 끊는다. 천하의 개막장 트레버조차 죄책감 때문인지 지미가 마이클이 죽었다며 트레버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는 말에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리며 끊어버린다.[34] 그런데 진짜 야간투시경까지 가지고 있다. 진짜 미군에서 쓰는 장비일수도 있다. 아니면 메리웨더 용병 장비를 재빨리 노획했거나. 그런데 총이 없는데 로스 산토스에서 총은 왜 안 구한건지 모를 지경. 사실 가족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마이클 특성상 마이클이 위험하다며 처리했을 가능성도 높지만.[35] 가족이 죽는 것을 보는 것보다는 백번 천번 낫지만, 워낙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마이클도 순간 지미에게 쌍욕을 하며 당장 내려오라고 한다. 아들이 자기 얼굴 위에서 거길 흔들어대니 당황해서 욕설을 퍼부은 듯. 지미도 이거에 대해선 할 말이 없었는지 그래도 객관적으로 봐도 잘한 것인 메리웨더 용병을 쳐죽인 건 잘했지 않았냐는 식으로 핵심을 짚으며 넘어갔지 왜 목숨을 구해준 은인한테 쌍욕을 하냐면서 열불을 내지는 않았다.[36] 마이클이 죽으면 옆에 있던 아만다와 트레이시도 분명 죽었을 것이다. 애초에 목표가 가족들을 모조리 죽이는 것이었고 메리웨더 용병이 자비심을 베풀리는 추호도 없으니.[37] 이때 들어보면 그 달변인 트레버가 횡설수설 변명으로 들리는 말을 하는데, 본인이 죽인 것이 아님에도 그만큼 마이클의 죽음이 충격적이었다는 소리.[38] 이때 지미 앞으로 지나가면 앞에서 나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옆에서 TV를 보다가 TV를 껐을 때 TV를 왜 끄냐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듣다보면 대부분 고용주의 혈압을 올리는 대사들만 한다. 그냥 일을 아예 안하고 놀기만 한다. 다만 아케이드는 어디까지나 다이아몬드 카지노를 털기 위한 위장용 가게일 뿐인데다가 지미의 트롤짓과는 별개로 잘 팔리는 아케이드 기기만 들여놓으면 수익은 곧잘 들어온다. 애초에 친구 아들로 특채 고용을 한 이상 지미를 알고 있는 레스터도 그가 제대로 일을 할거라 생각해 부른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사장인 주인공도 아케이드가 본업이 아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지 아케이드에서 일어나면 랜덤으로 지미와 함께 게임을 하고 있거나 TV를 보고 있는 등 나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39] 격납고 밀수 업데이트에서 의 언급으로 트레버의 생존은 이미 확인되었고, 마이클 또한 사망시 가족들이 로스 산토스를 떠나 잠적해버리기 때문이다. 사실 이미 다이아몬드 카지노 업데이트에서 타오 쳉이 생존해 있는 점 + 직접 엔딩 C의 프랭클린의 습격을 언급한 시점에서 3인방의 생존이 정사인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그 마저도 극소수의 유저들이 억지를 쓰면서 3인방의 생존을 굳이 애써 부정하고 있었는 데, 지미의 등장은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마이클의 사망 정사설이 완전히 종결된 셈이다. 이렇게 지미가 등장하면서 엔딩 A와 B는 정사가 아닌 if 엔딩 확정. 게다가, 청부계약 업데이트에서 프랭클린의 언급으로 여전히 마이클은 영화 제작사에서 일을 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다시한번 확인사살.[40] '테니스 코치떡치는 아내'와 '건드려선 안 될 사람에게 빚을 진다거나' 라며 아만다와 마이클을 깐다. 참고로 지미 역시 이때 '자식이 차를 훔친다던가' 라면서 덤으로 까이는 식으로 지나가듯이 언급된다.[41] 마이클이 사망하는 엔딩에서 대학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온 것을 보면 3인방이 생존하는 엔딩 이후로는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거나 졸업 후 독립한 것으로 추측된다.[42]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카지노를 돌아다니다보면 트레이시처럼 보이는 인물이 친구와 술을 마시거나 룰렛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정신 못차렸구나[43] 애초에 마이클이 가족들과 화해하는데 성공한 것은 마이클 본인의 욱하는 기질을 고쳐서가 아니라 좋은 쪽으로만 잘 쓰는데 성공해서이다. 파비엥을 팬 것이 부부 관계 해결의 시작이 되었고, 트레이시에게 성상납을 받으려는 라즈로우를 혼내주는 것으로 트레이시의 연예계 진출을 도왔고, 영화 산업에서 솔로몬 리차드를 괴롭히던 로코를 죽이고 몰리의 죽음을 마이클의 탓으로 돌려 가족들을 죽이려고 한 메리웨더 용병들을 자기 손으로 다 죽이면서 가족들을 위한 헌신을 보여준 것이 그 예다. 게다가 지미 역시 인성 자체는 착한 편인데다가 오히려 재능 면에서는 모티브가 코어 게이머인 만큼 프로게이머로써의 재능은 탁월할 가능성이 높기에 버릇이 제대로 고쳐진 지금 취업 자체도 그렇게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단지 본인이 원래는 야외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이었으나 게임하는 실력만 너무 기른 덕분에 어디로 취업해야만 할지 갈팡질팡하는 면이 있긴 해도 일단 정하고 나면 마이클이 전심전력으로 도와줄 것이기에 성공가도만 남은 셈이다.[44] 이 때문에 나중에 왜 아버지가 은행 강도를 하고 어머니가 스트리퍼를 했는지를 이해한다는 말까지 한다. 6년 후가 배경인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에선 레스터 덕에 아케이드 청소부로 취직하지만.[45] 모든 시리즈를 포함하면 네임드만 포함할 시 등장 당시 고등학생Grand Theft Auto Advance의 유카가 최연소이다. 단, 비네임드까지 포함하면 GTA VCS에서 무려 엑스트라 아기[55] GTA V가 등장한다. 지미 다음으로 최연소인 인물은 GTA SA 당시의 클로드다(21세), 반대로 시리즈 최고령 인물은 데이비드 리차드(103세).[46] GTA SA 마지막 미션에서 빅 스모크가 게임하다가 게임기를 내려놓고 파이프로 마약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지미도 이와 비슷한 듯 하다. 게임 본편 초반부에도 마이클이 돌팔이 상담사 아이제이아가 지미가 착한 녀석 아니냐고 묻자 어처구니 없어하며 방에서 약 빨고 게임하다 딸이나 치는 놈이라고 말했다.[47] 트레버의 말에 따르면 살이 찌게 된 것은 로스 산토스에 온 이후인 모양이며, 오죽하면 트레버가 '지미, 세상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경악할 정도다. 심지어 게임 안에서 마이클의 저택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루덴도르프에 살던 시절 야구를 하는 지미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엔딩 이후에도 혼자서 밖으로 곧잘 운동하러 나가는 것을 보면 원래는 야외 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8] 다만 지미의 피부 문제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도 크다. 왜냐하면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지미는 그 로스 산토스에서 전신을 덮는 패션을 하고 있기 때문.[49] 우스꽝스럽게 묘사되었지만 무장한 메리웨더 용병들의 총과 폭발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선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그냥 뭐 좀 훔치고 도망가려고 하는 좀도둑도 아니라 제대로 무장하여 작정하고 드 산타 가족을 암살하러 침입한 사설 용병들을 상대로 아무리 가족의 생사가 걸렸더라도 쉽게 난입하기 힘든 상당히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이었음에도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선 것이다.[50] 누나보고 조개가 헐렁하다는 대사를 친다. 쌍년이라고 낮잡아 부르는 것은 덤.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하는 잘못된 만남에서 프랭클린이 집에 잠입하기 위해 자동차 근처로 가면 나온다. 한국어판에서는 저 bitch가 미친년이라고 나온다.[51] 게임 초반에 이벤트로 누나와 싸울 때 볼 수 있는 대사 중 하나. 오죽 쉽게 앓아눕는 체질이면 음식도 제대로 못 먹냐는 뜻인데, 누나가 부족한 관심과 정서적 불안을 성적 매력으로 메우려는 특징이 있음을 감안하면 이건 단순한 모욕적인 수준을 한참 넘어선 발언이다.[52] 게임 초반에 이벤트로 누나와 싸울 때 볼 수 있는 대사 중 하나. 오죽 와꾸가 그 모양이면 상대방이 매력은 커녕 동정심을 가지고 겨우 따먹어주는 수준이냐는 뜻.[53] SA는 배경이 1992년이고 본작은 2013년 시점이다. 지미는 1993년생이므로, 1992년 시점인 SA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고, 애초에 SA와 5는 각각 3D 세계관과 HD 세계관으로 세계관이 다르다.[54] 가족이나 트레버, 프랭클린을 차로 박으면 마이클은 플레이어의 의사와 상관 없이 "Oh no!!", "Ohh Shit!"과 같은 절규를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