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rand Theft Auto V (영어) | GTA Online (한국어) |
최근 작품들의 사망 스크린 |
세계관 설정상에는 사망한 게 아니라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취급하는지 병원비를 지불하며, 인근 병원에서 부활한다. 본인의 사망으로 인해 임무 실패가 떠도 마찬가지. 3편과 바이스 시티 등 3D 세계관 시리즈에서는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잃기도 한다.[1]
본래 Wasted는 형용사로 '헛된', '쇠약한', '(술 또는 담배)에 취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 속어로 '살해당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단어의 원래 뜻이 뜻이니만큼 Died나 Dead에 비하면 좀 더 비참하게, 무의미하게 죽었다는 느낌이다.[2]
2. 시리즈별 변천사
시리즈 별 사망 연출 |
2.1. 2D 세계관
초기 작품에는 관중들의 아쉬워하거나 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2편에서는 아나운서가 WASTED라는 음성 목소리가 나온다.목소리가 비교적 웅장한데, 발음이 뭔가 희한한 느낌에 반응이 좋았는지 최근 GTA Wasted 모음 영상에서 가끔씩 이 음성 목소리를 합성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2편까지 라이프제가 있는데 라이프가 다 떨어진 채로 사망하여 게임이 종료될 경우 1편과 런던은 각각 "WASTED!", "YOU'RE BROWN BREAD!"가 나오는 게 그대로지만, 2편에서는 "GAME OVER!"라고 뜬다.
2.2. 3D 세계관
- 3: 3편에서는 주인공이 쓰러지고 시계방향으로 화면이 돌면서 하얘진다.[A]
- 바이스 시티: 주인공이 쓰러지고 화면이 줌 아웃과 동시에 왼쪽과 오른쪽을 반복적으로 흔들리면서 하얘진다.[A]
- 산 안드레아스: 주인공이 쓰러지고 화면이 줌 아웃과 동시에 왼쪽과 오른쪽을 반복적으로 흔들리면서 검게 변한다.[5]
- 어드밴스: Wasted!가 적힌 구급차 일러스트가 출력된다.
-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3랑 연출은 같으나, 화면 중간에 Wasted!가 출력된다.
-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와 같으나, 출력되는 문구의 색상이 초록색으로 나온다.
2.3. HD 세계관
- 4 & EFLC: 사망 텍스트가 나오지 않으며, 대신 시야각이 넓어지고 슬로우 모션이 적용된다.[6] 화면 색은 회색으로 변한다. 캐릭터가 움직임이 없어질때까지 회색화면이 안 없어진다는 특징이 있어서 폭사같은 경우에는 하늘에 붕 떳다가 땅에 추락해서 움직임이 없어질때까지 회색화면이 안넘어가진다. 기다리는게 귀찮다면 마우스 좌클릭으로 바로 병원으로 넘어갈수 있다.
- 차이나타운 워즈: 화면 중앙에 Wasted 문구가 출력되며, 화면이 여러 개로 쪼개져서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검은 화면으로 아주 잠깐 암전후 병원앞에 온걸 보여준다. NDS판은 어드밴스처럼 터치스크린에 구급차 일러스트가 출력된다.
- 5 : 특유의 효과음이 나며 WASTED가 화면 중앙에 검은 선과 함께 뜬다. 이때 4와 동일하게 슬로우 모션이 적용되며 화면 일대가 캐릭터 고유색에 맞춰 한번 반짝인다.[7] 임무 실패시 연출도 이와 동일하다.
- 온라인: 슬로우 모션이 사라졌으며, 이를 제외하면 5와 동일한 연출을 사용한다. 사망했을 때 미니맵 레이더 상단에 어떻게 죽었는지 표시된다.[8][9]
특수한 경우 다른 문구가 출력되며, 연출은 기본 사망 연출과 동일하다. - 자유 모드 이벤트인 구역 사수, 대적 모드 스모에서 사망: 탈락 (Knocked Out)
- 시설 오비탈 캐넌 포격에 의해 사망: 제거 (Obliterated)
- 풀리건 작업에서 사망: Gone, Blasted, Ripped, Fried, Tripped Out, Melted, Smacked
이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와는 달리, 주인공들이 소지 중인 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
3. 인터넷 밈
유튜브 등지에서 넘어지거나 자빠진 경우, 또는 임무에 실패했을 때 GTA 5의 사망 연출[10]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는 꽤 유명한 밈인 듯.사실 이런 식으로 게임에 나오는 게임 오버 연출을 현실 상황이나 짤방에 대입하는 밈은 Wasted 외에도 많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들의 YOU DIED, 마인크래프트의 사망 스크린 등이 있다.
4. 관련 문서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Busted (2.1번 문단)
- 게임 오버
- 인터넷 밈
[1] 단,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샌 피에로의 케이티와 교제했을 경우 병원비 면제와 가지고 있는 무기 및 장비를 잃지 않으며,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는 2000 달러를 내면 돌려받을 수 있다.[2] Wasted가 죽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용례는 영미권에서도 상당히 드문 편이라 영어사전에도 여간해선 안 실려있고, 인터넷에서 외국인이 원어민에게 Wasted와 Died의 뉘앙스차를 묻는 질문에도 "그거 GTA에서 들었냐?"는 식의 답변이 많다.[A] 모바일 이식판과 트릴로지 DE 한국어판에서는 "죽었습니다!"라고 표출된다.[A] [5] 트릴로지 DE 한국어판에서는 '사망'이라고 표출된다.[6] 다만 슬로우가 다 적용되진 않는다. 주로 총격전이나 격투때 적용 안될때가 있으며 폭사나 추락사같은 인의적인 사고사 같은건 무조건 적용된다.[7] 마이클 드 산타는 파란색, 프랭클린 클린턴은 초록색, 트레버 필립스는 주황색.[8] 근접무기에 맞거나 차에 치인 경우, 총에 맞은 경우, 헬기의 프로펠러에 갈린 경우, 폭발에 휘말린 경우, 화상으로 사망한 경우, 자살한 경우, 익사한 경우, 투신한 경우에 따라 다르다.[9] 치여 죽었을때는 뭉개졌다던가, 저격총으로 사살당했을때는 원거리에서 죽었다던가, 교통수단을 타다가 미사일에 폭살당한 경우에는 누군가가 당신을 파괴했다던가, 돌격소총 등으로 사살당한 경우엔 누군가 당신을 담갔다고 하고, 미니건으로 사살당한 경우에는 벌집으로 만들었다는 등, 온라인에는 사망시 이런 표현이 나온다.[10] 구버전(PS3, 360)과 차세대 버전(PS4, XB1 이후 버전)은 Wasted 문구가 출력될 때 연출 및 효과음이 다르다. 그래서 약간 웃긴 영상식으로 표현한다면 구버전의 연출을 많이 쓰는 편이나, 최근에는 차세대 이후 버전으로 나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