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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 1998년 |
<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베아트리체 ベアトリーチェ | Beatrice | |
나이 | 불명 |
생일 | 11월 29일 |
별자리 | 궁수자리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아이스크림, 홍차
|
싫어하는 것 | 지루함, 고독, 자신을 부정하는 자 |
성우 | 오오하라 사야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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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아트리체 작중의 설명이나 언급에 의하면, 천 년의 시간을 살아왔다고 전해지는 황금의 마녀. 이미 인간의 영역의 개념을 이탈하고 있어, 여타 악마들처럼 인간의 소환에 응해 모습을 드러내고는 요구하는 대가와 맞바꾸어 자신을 소환한 이에게 그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홍차와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것은 지루함과, 자신을 부정하는 자. |
게임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 [ 역대 이미지 ]
과거 우시로미야 킨조와 계약을 맺은 후, 막대한 황금을 선사했다고 하는 롯켄섬의 전설 상으로 전해지는 황금의 마녀로 그 설화의 영향인지, 롯켄섬 내에는 숲에 가면 마녀가 나오니 가지 말라는 전설이 존재한다. Ep. 2부터 생긴 애칭은 '베아트(ベアト)'. 1인칭으로 와라와를 사용한다.[1]
우시로미야 가(家) 저택 홀에 그녀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2], 수상쩍은 비문이 새겨져 있다. 다른 가족들은 그녀의 존재에 대해 전부 전설이나 킨조의 망상 속 존재 정도로 취급하고 있지만, 킨조는 다시 한 번 베아트리체를 만나겠다고 애타게 갈구하는 대상이다. 우시로미야 일족이 롯켄섬 저택에 모인 날 저녁, 우시로미야 마리아를 통해 여태까지 우시로미야 가문을 모시는 연금술사로서의 역할을 그만두고 빚을 이자까지 합쳐서 받아가겠다는 수상한 내용이 적힌 편지를 보내온다.
이후 저택 내에서 수없이 벌어지는 엽기살인, 환상살인, 연속살인의 살인 퍼레이드를 저지르며, 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게임판 밖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세계에서는 배틀러와 베아트리체가 각각 인간의 범행 vs 마녀 베아트리체의 범행이란 의견을 내세워 주장하며 서로를 의심하고 이에 대해 증명하는 싸움을 시작한다.
겉모습만 보면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미인[3]이지만, 표정의 변화가 매우 급격하며 표정 또한 장난이 아닌 수준이며 특히 폭소할 때는 평소의 우아한 외모와는 절대 매칭이 안 되는 우히히히, 크헤헤헤, 켈켈켈켈 등과 같은 무척 천박한 웃음소리를 내며, 이게 사정없이 구겨지는 얼굴과 합쳐져 보는 이에게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심어준다. 특히 승기를 잡았을 때 배틀러를 조롱하며 폭소할 때는 정말이지 카오게이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이 점은 로노웨나 와르길리아에게 자주 지적된다.
사실 황금의 마녀가 아니라 무한과 황금의 마녀 베아트리체.[4] '무한 창조'의 무한과 귀금속류를 주로 다루는 '마법 실현'의 황금을 합쳐 무한 실현을 이루었다. 무한 실현이란 바로 롯켄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가리키는 것인데, 그 섬에서 일어난 일의 진상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무한한 가설(에피소드)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 진실의 이야기에서 확정된 사실은 우시로미야 에바가 살아남아 형제들과 아버지의 모든 유산을 독점하고 거대한 기업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으로, 에피소드 3에서 이 사실을 확정된 사실이라고 못박는다. 그리고 이는 나중에 우시로미야 엔제에게 제시되는 잔인한 진실의 일부가 된다.[강스포일러]
교복 차림에서는 오른쪽 다리에 편익의 독수리 문신이 새겨져 있다. 또한 항상 담뱃대를 들고 다닌다.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모에도가 높아졌다. pixiv의 이미지나 웹코믹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전체적으로 우시로미야 배틀러를
능력적으로 따지면 베른카스텔의 천적. 쉽게 비유하자면 절대로 출구를 찾을 수 없도록 구조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미로나, 한번 뽑을때마다 내용물이 리젠되는 구슬뽑기와 같아서, 같은 룰 속에서 계속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거듭해서 어떻게든 해답을 찾아내는 것이 장기인 베른카스텔로서는 절대로 대항하지 못하는 힘이다. 반면 미로의 벽을 그대로 뚫고 돌진하거나 구슬이 든 상자를 박살내고 원하는 구슬을 집는 힘을 지닌 람다델타에게는 진다. 세 마녀의 관계는 가위바위보와 같다.
베아트리체를 모델로 한 구체관절인형도 출시되었다. 가격이 비싼 것은 제쳐두고 전반적으로 너무 아름다워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는 평이 지배적. 아무래도 구체관절 인형이니 원작 내의 강렬한 썩소나 비참한 모습을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인형 모델 자체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밸런스가 아주 뛰어나서 오히려 이런 평을 듣는 듯하다. 눈매 같은 세세한 부분은 원작이 제대로 재현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다.
euphoria의 마나카 네무라는 등장인물과 설정이나 외모 면에서도 닮았는데, 이 때문에 유포리아를 접하게 된 사람도 존재한다고 한다.
3. 행적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피소드별 게임 마스터 | |||||
<colbgcolor=#ffffff> EP1~4 | <colbgcolor=#ffffff> 베아트리체 | ||||
EP5 | 람다델타 | ||||
EP6 | 우시로미야 배틀러 | ||||
EP7 | 베른카스텔 | ||||
EP8 | 우시로미야 배틀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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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 EP1~2 | <colbgcolor=#ffffff> 야스다 사요 | ||||
EP3~5 | 하치죠 토오야 | ||||
EP6 | 하치죠 토오야 →무녀:우시로미야 엔제 | ||||
EP7 | 하치죠 토오야 →무녀:베른카스텔 | ||||
EP8 | 작가(용기사07)→ 하치죠 토오야 →독자(우시로미야 엔제) |
3.1. EP1
천년을 살아온 황금의 마녀.
이미 인간의 영역을 이탈해 있어, 악마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소환에 응해 나타나서는, 대가와 맞바꿔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홍차와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것은 지루함과, 자신을 부정하는 자.
- EP1 Tips의 캐릭터 소개
이미 인간의 영역을 이탈해 있어, 악마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소환에 응해 나타나서는, 대가와 맞바꿔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홍차와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것은 지루함과, 자신을 부정하는 자.
- EP1 Tips의 캐릭터 소개
직접 등장은 티 파티와 ???에만 나오고, 본편에선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분위기로 몰아간다.
3.2. EP2
천년을 살아온 무한의 마녀.
마녀들 중에서도 한층 잔인하다고 알려져 있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어떤 운명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잔혹한지를, 무한히 시행착오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마녀지만, 일종의 양식미에 연연하기 때문에, 때로 수단이 목적이 되어 버리는 일이 있는 듯하다.
- EP2 Tips의 캐릭터 소개
마녀들 중에서도 한층 잔인하다고 알려져 있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어떤 운명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잔혹한지를, 무한히 시행착오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마녀지만, 일종의 양식미에 연연하기 때문에, 때로 수단이 목적이 되어 버리는 일이 있는 듯하다.
- EP2 Tips의 캐릭터 소개
대놓고 등장하여 친족들(어른들)에게 마녀임을 인정받는다. 이후 로자를 제외한 어른 전원을 살해한다.
로자와 고용인 집단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고용인 집단을 차례대로 살해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로자를 믿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게끔 유도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는 로자와 마리아, 배틀러만 남은 상황에서 로자는 딸인 마리아와 함께 섬 밖으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결국 베아트리체에게 붙잡혀 끌려와 형제들의 시체를 강제로 먹게 된다. 로자는 베아트리체의 존재를 인정하면 결국 자신은 죽는다는 결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항하지만, 베아트리체가 마리아의 머리로 만든 애플 파이를 먹이려 하자 결국 굴복한다.
로자의 인정을 통해 베아트리체의 존재는 실체가 되었고, 배틀러의 옷을 모두 벗기고 목줄을 매달아 끌고다니며 만찬을 즐긴다. 그러나 아직 희망을 품은 배틀러가 다음 게임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다시 원점.
게임판 외적으로는 본편 내내 환상살인 난무로 배틀러를 몰아붙여서 굴복시켰다. 배틀러는 그 어떤 환상도 완전하게 풀지 못했으며, EP2의 난이도는 문제편 난이도 중 가장 높게 측정되어있다.
3.3. EP3
초반부 로자의 과거 회상을 통해 배틀러가 줄기차게 주장했던 외부인 범인설을 단호하게 부정한다. 이때 1967년경 실존했었던 19명째 인간으로서의 베아트리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의 자신을 육체라는 감옥에 영혼이 봉인되어 부활한 나머지 마녀의 능력과 기억을 잃은 호문쿨루스로 소개하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스포일러1]하지만 기세등등한 것도 잠시, 와르길리아의 서포트로 배틀러에게 살짝 몰린 데다가 에바의 마녀 등극으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에바에게 마녀 자리를 빼앗기고 마력을 추월당하면서 에바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로 전락했으며, 작중에서는 마법을 못쓰고 에바의 붉은 진실들의 틈바구니를 찾으려고 키리에의 시체를 뒤지는 등 굴욕을 당한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에바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인 제시카를 구출하고 카논과 잠시동안 함께 이야기할 시간을 주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제시카가 살해당하고 게임판에서의 배틀러가 에바에게 살해당해 게임판이 닫히자 모습을 드러낸 에바를 상대로 배틀러의 편에서 에바를 상대한다. 마지막에는 배틀러를 구하기 위해서 에바의 붉은 진실들을 부수기 위해 붉은 진실로 마녀를 부정한다. 이 붉은 진실이 선언되면 에바는 물론 본인도 소멸하기 때문에 배틀러는 그녀를 말리려고 하지만 결국 베아트리체는 붉은 진실로 마녀를 부정하고, 결과적으로는 마녀의 모습을 잃는다.
하지만 배틀러가 그녀를 진정한 선한 마녀로 인정하면서 진정으로 다시 부활한다. 본래 게임의 룰은 배틀러에게 마녀로 인정받으면 베아트리체가 승리하는 것이었으므로 본인이 그것을 부정했더라도 다시 생존할 수 있던 것이다.
하지만 위의 모든 상황은 개심한 척한 베아트리체의 연기였다. 와르길리아도 이미 베아트리체와 한 편이었고, 게임판 안에서 보여준 모든 볼품없는 모습은 전부 다 계산이었던 것. 배틀러가 자신을 마녀로 인정했기 때문에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서 최종적으로 그를 강제로 패배 인정서에 싸인하게 만들려고 하나, 우시로미야 엔제의 개입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4번째 게임판을 연다.
3.4. EP4
이때부터 푸른 진실을 허용해준다.중반까지 환상 살인으로 어른들과 사용인들을 잘 처리해 나가다가 배틀러의 후계 테스트에서 배틀러가 자신의 죄를 기억하지 못하자 게임 방치 선언[7]을 하고 황금향으로 도주한다. 마리아와 둘이서 잘 놀다가 엔제에게 황금향이 부서져 게임판에 세워지고, 엔제의 희생으로 각성한 배틀러의 추리(파란 글씨)로 푸른 말뚝으로 책형을 선사받았다.
원래 시작 전에 질 거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쯤에서 포기[8]하려고 하지만 배틀러가 도발하자 황금의 마녀에게 걸맞은 모습으로 저항하자고 다짐하며 다시 붉은 진실로 푸른 진실들을 베어냈다. 푸른 진실에 찔려가면서도 위엄을 지키려 하나 마지막 꼬챙이에서 너무 아프다며 배틀러에게 "죽여줘"라고, 사실상 게임 포기 같은 발언을 하고 심장을 건네준다.
하지만, 이후 ???에서 람다와 베른이 밝혀내기론 그녀는 이걸 거의 다 부숴버릴 수 있었고 심장을 건네줄 때 한쪽 손만을 사용했다는 것을 토대로
람다델타와 베른카스텔의 썩소와 대사 때문에 Ep. 3에서 절정에 달했던 막장도는 살짝 묻혔다.
3.5. EP5
위의 반전과는 다르게 어째서인지 베아트리체는 두 번 다시 부활하려 들지 않았다. 그래도 게임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진심인 것인지 전판의 영향으로 폐인 모드로 게임이 시작된다.[스포일러2]역시 Ep. 3의 여파가 너무 컸던 것일지, 이 흐름이 너무 뜬금없다며 '이제 와서 진짜로 불쌍한 척 하기냐'며 까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이렇게만 묻고 넘어가기엔 에피소드 내내 배틀러는 물론 두 마녀 모두 배틀러의 파란 글씨가 도루묵이고 페이크라는 지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람다델타가 마스터 권한을 얻고 게임판이 열리며 배틀러는 베아트리체가 주인이 아닌 게임은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베아트리체가 게임을 추리하는 식으로 상황이 진행된다.
베른카스텔의 부하인 후루도 에리카가 탐정 역할을 부여받고 진실을 파헤쳐 마녀 환상을 없애려 하기 때문에, 게임판 안에서는 나츠히가 베아트리체와 팀을 이루어 킨죠의 죽음을 은폐하는 것이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 후루도 에리카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츠히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한편, 나츠히는 킨죠의 죽음을 은폐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작스럽게 방문한 후루도 에리카의 의심을 베아트리체의 도움으로 꺾어가며 동시에 제시카가 죽고 남편이 실종되는 상황을 버텨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람다델타와 베른카스텔이 멋대로 게임을 가지고 노는 것이 주된 흐름이며, 베른카스텔은 나츠히를 인간 범인으로 낙인찍은 후 마녀 환상의 여지를 없애서 베아트리체를 게임판에서든 메타세계에서든 몰아내려 한다. 나중에 참가한 배틀러도 결국 베른카스텔의 수하인 후루도 에리카에게 발려서 책형 상태로 굳어버리게 된다. 마지막에 배틀러에게 "거짓말쟁이, 미안해, 고마워, 안녕."이란 말을 남기고 진정으로 소멸한다.
그러나 뒤늦게 배틀러가 베아트리체의 진실을 이해하게 되고, 나츠히가 범인이라는 가능성과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공존하는 상태가 되어 베아트리체의 마녀 환상과 게임판은 간신히 생존한다.
3.6. EP6
우시로미야 배틀러에 의해 부활했지만 완벽히 부활한 것이 아니며 언니 베아트리체와 동생 베아트리체 두 명이 등장한다. 베아트리체가 일종의 룰의 구현화라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이다.동생 베아트리체에 대해 배틀러는 본래 자신이 기대하던 베아트리체로서의 모습이 나오지 않자 매우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이에 대해 배틀러의 환상 속 베아트리체는 그녀를 자신의 딸로서 대하는 게 어떻냐고 말한다.[스포일러3]
동생 베아트리체에게선 그 전까지의 베아트리체에게선 볼 수 없는 순수한 모습이 나타나 모에하다. 동생 베아트리체는 배틀러를 따르고 그를 위해 노력하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배틀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랑의 시련에 참여하기도 하는데, 첫 번째 시련에서 실패할 뻔 했으나 배틀러의 도움으로 성공한다.
게임판 밖에서는 마녀 환상을 부수려는 에리카에 대항하여 배틀러와 함께 싸우지만, 에리카의 책략에 배틀러가 로직에러에 갇히고 강제로 결혼당해 게임판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파트너인 배틀러의 의식 불명으로 인해 사랑의 시련에서 자동으로 탈락한 것은 덤. 이후에는 제파르와 푸르푸르가 사랑의 시련을 계속 지켜보면 배틀러를 구할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는 힌트를 주었기에 사랑의 시련을 계속 지켜본다. 샤논이 카논을 꺾고 사랑의 시련에서 승리하자, 예상치 못하게 카논과 베아트리체 본인이 함께 투명해지기 시작하며 미약한 영혼 상태로 사라져버리고 만다.[11]
그러나 투명한 유령과도 같은 상태에서 모든 진실을 깨우치고 진정한 베아트리체로 각성하여 후루도 에리카와의 결투에서 승리해 배틀러를 구하는 활약[12]을 하고 그와 결혼한다. 이때 베아트리체, 즉 베아트리체임을 자처하는 인간의 실제 나이는 19살임이 밝혀진다.
3.7. EP7
베아트리체가 잠들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주로 그녀를 알고 있는 다른 인물들의 말을 통해 그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 별도로 베아트리체를 대신하는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베아트리체의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한다.3.8. EP8
배틀러와 함께 세트 대우를 받는 느낌이 짙다. 사실 EP8의 초점이 엔제 - 배틀러 - 베른카스텔 간의 관계에 집중되어 있어서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베른카스텔의 군대에 의해 황금향과 함께 소멸하나 나중에 반혼의 마법을 깨우친 엔제에 의해 부활한다.마술 엔딩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마법 엔딩에서는 하치죠 토오야를 복음의 집에서 맞이하는 환상으로 등장한다. 엔딩곡 백몽의 고치는 베아트리체의 진실에 대한 곡이다.
[1] '소첩' 정도의 의미지만 조금 다르다. 와라와 항목 참조.[2] 오래 전부터 걸려 있던 건 아니다. EP1 겐지와 죠지의 입을 빌어 설명되길, 작중 시점에서 재작년인 1984년 4월부터 걸어놓은 것이다.[3] 차이점은 있으나 킨조의 아내와 비슷한 외모라는 언급이 있다. 베아트리체의 초상화를 본 배틀러 왈, 흑발에 일본인에 좀 더 가까운 외형이었더라면 할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고.[4] 달리 영원의 마녀로 불린다고 한다. 무한의 마녀는 "무한창조" 를 기초로 하여 그녀가 가진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마력의 기초가 됨을 뜻하고, 황금의 마녀는 '마법실현'을 기초로 하여 있을 수 없는 황금을 나타나게 하는 마력은 이미지가 희박한 마법리라고 해도 발현하는 기적을 발생시킨다고 한다.[강스포일러] 엔제의 어머니인 키리에는 우발적 사고로 조건이 갖춰지자 남편 루돌프와 함께 일족 전원을 몰살할 계획을 세웠다. 크라우스와 나츠히 부부는 싸움 도중에 오발로 사망했고, 로자는 키리에가 직접 총살한다. 이후에도 여고생인 제시카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서 얼굴 뼈를 무너뜨려 죽이거나 초등학생인 마리아를 총살하는 등 극악무도한 일을 하룻밤만에 진행했다. 하지만 키리에의 총이 우연찮게 빗나가 홀로 살아남은 에바는 남동생인 루돌프를 죽이고 키리에까지 죽이며 혼자 생존하게 된다. 이후 에바는 키리에의 딸인 엔제를 사랑으로 품으려고 했지만, 엔제가 에바가 일족 전원을 몰살시켰다고 의심하게 되면서 사이가 틀어진다. 이것이 에피소드 4의 노쇠해 사망하기 직전이었던 에바가 끝까지 숨기려고 했던 마지막 진실이었다.[스포일러1] 이는 아무 것도 모른채 비참하게 살다 죽은 어머니의 삶을 연민하여 어떻게든 판타지로 포장하려 애쓴 것이라 볼 수 있다.[7] 이때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우시로미야 가문의 아들이 아니라는 논리로 그가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시키는데, 이 논리는 본질적으로 완전히 말장난이었다. 아스무의 아들이 아니라는 붉은 진실로 배틀러의 권리를 박탈했는데, 사실 배틀러는 루돌프의 아들이자 키리에의 아들이었기 때문. 우시로미야 가문의 피는 루돌프에게 흐르는 것이므로 배틀러는 여전히 우시로미야 가문의 사람이다. 이는 엔제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베아트리체가 그녀의 입을 막는 바람에 배틀러는 말장난에 빠져서 베아트리체의 말을 하나도 부정하지 못한다.[8] 람다델타에게 처음 게임을 제안받았을 때는 어쩌면 기적적으로 이길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스포일러2] 이는 베아트리체가 진실로 게임을 포기하고, 마지막 질문인 "나(=베아트리체)는 누구(=롯켄지마의 18인들 중)인가?"라는 문제를 출제하여 배틀러를 시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스포일러3] 작중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과 우시로미야 킨조와 베아트리체의 관계, 그리고 겐지가 작중 여러 번 킨조와 배틀러를 닮았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꽤 흥미로운 부분이다. 자신의 딸을 강간하고 임신시켜, 딸과 그 딸의 아이인 3대 베아트리체의 인생을 비극적인 운명에 가둬버린 킨조의 모습과는 달리 배틀러는 동생 베아트리체를 진정한 베아트리체로 각성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녀와 결혼한다. 실제로 근친상간을 저지른 킨조와는 다르게, 동생 베아트리체가 실제로 배틀러의 딸은 아니니 인륜적으로 문제는 없다.[11] 샤논-조지와 카논-제시카 중 어느 한 커플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사랑의 시련 자체가 이 이야기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이다. 실제로는 샤논과 카논은 하나의 몸에 있는 서로 다른 인격체여서, 조지와 제시카 중 단 한 명만을 선택해야 했기 때문이다. 베아트리체도 배틀러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또 다른 인격에게 떠넘긴 야스다 사요의 결정으로 탄생한 인격체라서, 샤논이 승리해서 조지와 이어지기로 결정된 순간 카논은 물론 동생 베아트리체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언니 베아트리체가 멀쩡했던 이유는 언니 베아트리체는 롯켄지마의 전통적인 악령 전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탄생해서 사랑의 시련과 관련이 없었기 때문이다.[12] 시체인 척 하던 배틀러를 밀실에서 탈출시켜줄 사람들이 전부 에리카에 의해 살해당했기 때문에 배틀러는 로직 에러에 갇혀버린다. 그러나 베아트리체는 샤논과 카논은 실제로 한 사람이라는 진실을 활용한 트릭으로 카논을 방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카논을 이용해 배틀러를 밀실에서 탈출시켜 로직 에러를 풀어낸다.
==# 스포일러 #==
- 초대 이탈리아인 베아트리체: 킨조의 첫 연인, 킨조의 아이를 낳다 난산으로 사망[13]
- 2대 쿠와도리암의 베아트리체: 킨조의 딸, 킨조에게 강간당하고 탈출 시도 중 사망[14]
- 3대 1986년의 베아트리체(야스다 사요): 샤논[15] = 카논[16] (= 우시로미야 리온[17])
킨조와 계약했다는 초대 베아트리체는 이탈리아 여성으로, 풀네임은 베아트리체 카스틸리오니(Beatrice Castiglioni).[18]
그녀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고위관료였던 아버지를 따라 황금이 실린 잠수함을 타고 이탈리아 병사와 함께 롯켄섬에 왔다.[19] 이때 킨조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황금은 작전 때문에 가지고 온 건데, 작전 도중 이탈리아가 항복하면서 일본 군인과 이탈리아 군인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일단 섬에 보관하기로 합의했지만, 결국 황금을 놓고 싸우다 죽게 되고, 베아트리체는 이 싸움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난죠 테루마사에게 치료받았다.
이후 킨조와 로노우에 겐지의 도움을 받은 베아트리체는 저택을 따로 마련해 살았다. 쿠마사와 치요가 자주 이 저택에 갔다고 한다.
그러나 베아트리체는 킨조의 아이를 낳던 중 난산으로 사망했다. 이 때 태어난 아이가 Ep. 3에서 로자가 만난, 약 20년 전쯤에 쿠와도리암에서 만났다는 2대 베아트리체다.
2대 베아트리체는 킨조가 만든 동화 속 세상과도 같은 폐쇄적인 환경인 쿠와도리암에서 성장했으며, 그 결과 성인이 되어서도 세상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처럼 자라났다.[20] 킨조에게 강간당한 이후 우연히 찾아온 로자에게 바깥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자유롭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나, 해안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다.
킨조가 우시로미야 나츠히에게 19년 전에 맡긴 아이는 킨조와 2대 베아트리체의 아이로, 나츠히가 그 아이를 키우면 우시로미야 리온이, 나츠히에게 버려져서 겐지가 몰래 데려오면 3대 베아트리체 야스다 사요가 된다.[21]
클레르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6년 전 사건' 이후 야스다 사요는 샤논으로써 계속 배틀러를 기다렸다. 그러다 3년 전 배틀러가 우시로미야 가로 편지를 보냈는데 자신에게는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는 걸 알자 절망했고, 이걸 안타깝게 여긴 베아트리체가 샤논에게서 그 마음을 받아가고 대신 카논을 주었다.[22][23] 이후 베아트리체는 샤논 대신 배틀러를 기다렸고,[24] 1986년에 배틀러가 돌아오자 그가 6년 전의 일을 기억해내길 바랐다. Ep. 4 이후로 베아트리체가 배틀러에게 6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걸 상기시키는 건 이 때문이었다.
또한 Ep. 7에서 마리아가 한 말에 따르면 마력이 차츰 강해져 '모든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날에 나는 부활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배틀러가 6년 전의 일을 기억하는 것과 섬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는 것, 이 두 가지가 그녀가 게임을 시작한 원인의 일부이자 참극의 일부로 보인다. 어쨌든 클레르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이 게임에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고 한다.
Ep. 6에 나온 독백에 의하면 누군가가 배틀러의 이상형을 듣고, 그 이상형에 맞춰 태어나게 한 게 현재의 베아트리체인 듯했다. 그리고 Ep. 7에서 베아트리체는 원래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샤논과의 거래 이후 배틀러의 이상형으로 모습이 바뀐다. Ep. 6에서 동생 베아트리체가 배틀러를 사랑하고 사랑받으려는 목적으로 태어났다고 말한 건 이 때문인 듯.
사실상 정답으로 확정난 KBS(Kanon=Beatrice=Shannon)설에 따르면, 야스다 사요는 배틀러의 이상형의 모습을 한 베아트리체란 인격을 만들고, 배틀러에게 실연당한 슬픔을 카논이라는 상상속의 남동생을 통해서 위로받으려고 한 것이라라는 해석이 가능하다.[25]
Ep. 8의 내용에 따르면, 1986년 현실의 롯켄섬에선 최후에 배틀러와 함께 롯켄섬 지하의 잠수함 기지로 피난하여 폭발에서 생존했다. 그녀는 롯켄섬 참극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배틀러 혼자만 섬에서 탈출시킬 생각이었다. 그러나 배틀러는 그녀를 설득시켜 그녀와 황금 한 덩이를 가지고 모터보트를 타고 섬을 탈출한다.
그러나 모터보트를 타고 탈출 중, 베아트리체는 배틀러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한다. 배틀러가 순순히 눈을 감자 그에게 키스를 건네는 등의 애정 행각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러다가 어느 순간 배틀러가 갑자기 조용해진 걸 느끼고 눈을 뜨니 베아트리체는 배에 실었던 황금을 가지고 바다 속으로 투신한 후였다. 아마도 황금의 밀도를 이용해 바다 속 깊은 밑바닥으로 아예 가라 앉으려고 한 듯하다. 혹은 황금의 마녀인 본인에게 미련을 버리고 떠나라는 뜻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마 조지, 제시카의 경우처럼 배틀러와 이어질 경우에도 빼도박도 못하고 근친상간으로 성립이 된다는 사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인 듯 하다.[26]
[13]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킨조의 최측근인 겐지, 그리고 베아트리체를 치료했던 난죠, 2대 베아트리체를 기른 쿠마사와.[14] 탈출 시도 때 우시로미야 로자와 동행했다.[15] 본명은 야스다 사요로 어린 시절에는 성에서 딴 야스라는 별명으로 불림. 샤논은 야스를 이끌어주는 상상 친구였지만 메인 인격인 야스는 무의식 속으로 가라앉아 마녀 베아트리체가 되었고, 그녀의 다른 인격인 샤논은 이상적인 사용인을 목표로 하여 각자 야스다 사요의 몸 속에 남게 된다. 야스다 사요는 평소에는 샤논으로써 생활한다.[16] 처음에는 샤논의 상상 남동생으로 시작했지만, 우시로미야 제시카와 카논의 모습을 한 샤논이 호감을 쌓자 카논으로서의 의식이 점차 비대해지며 인격이 된다.[17] 우시로미야 나츠히가 극히 적은 확률로 3대 베아트리체를 자신이 키우기로 마음먹은 경우, 사요가 아닌 리온이 된다.[18] 애칭은 비체. 그녀와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은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19] 아버지는 일본으로 오는 동안 사망[20] 저택을 둘러싼 숲에 늑대가 있을 거라거나 마법의 존재를 철석같이 믿고 있었으며, 놀이공원과 동물원, 심지어 학교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걸 봐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감금생활을 당했으리라 추측해볼 수 있다.[21] Ep7에서는 이 베아트리체를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가 대신한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피소드 7 항목을 참조.[22] 코믹스에서는 야스가 샤논과 베아트의 설정을 바꾸는 장면이 나온다.[23] 하지만 야스다 사요가 샤논으로써 배틀러를 좋아하기를 포기한거지 베아트로써 포기한 것은 아니기에 야스다 사요라는 인물 자체가 계속 배틀러를 기다렸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24] 샤논은 조지를 좋아하기로 결정[25] 여담으로 샤논의 편익의 독수리 문신은 왼쪽 다리에, 베아트리체의 문신은 오른쪽 다리에 있다. 이것이 반영된 설정이 영경 설정인데 베아트리체에게 영경을 비추면 반전이 되어서 문신의 위치가 샤논처럼 바뀔테고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본 모습인 샤논을 보고 힘을 잃는다는 설정이다. 코믹스 에피 8에서는 직접적으로 사논이 거울을 보다가 절망해 깨부수는 것으로 직접 등장한다.[26] 1대와 킨조의 탈출에서 킨조는 황금을 마법이라 칭한적이 있고 이 같은 경우는 황금의 마녀가 자신의 마법으로 자살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