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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26 18:25:08

와라와


<bgcolor=#9d0011> 일본어의 인칭대명사
日本語の人称代名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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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례3. 창작물4. 여담

1. 개요

와라와(, わらわ)는 일본어의 1인칭 인칭대명사이다. (첩 첩)이라는 한자의 뜻을 생각하면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것에 가깝다.

주로 고풍스러운 공주나 여왕 등 고위층 여성들이 쓰는 사극투 1인칭이며, 보통은 이 1인칭에 더해 말 끝에 "~쟈"(じゃ), "~노오"(のお) 등을 붙이는 노인 어투를 함께 쓴다. 남성 1인칭의 와가하이, 와시와 비슷한 여성 1인칭으로 볼 수 있다.

2. 용례

한국으로 따지면 사극에도 나오는 '소첩(小妾)', '신첩(臣妾)' 등의 표현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1] 따라서 와라와를 소첩이나 신첩으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서로 완전히 대응되는 단어가 아니다 보니 그렇게 하면 어색함이 느껴질 때가 종종 생긴다. 소첩은 상대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말인 반면 와라와는 상대의 신분과 상관없는 중립적인 1인칭 표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첩으로 번역하면 와라와를 1인칭으로 쓰는 공주님 속성 캐릭터가 상대를 천하다고 업신여기면서 그 천한 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첩이라 낮춰부르는 이상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여왕 속성과 합쳐진 캐릭터라면 '짐'이나 '본좌' 및 '본녀(本女)'[2]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놓고 거들먹거린다면 '이 몸(께서)'[3], '나 님께서'로 번역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프로 번역가는 거만한 어투는 살려도 이 1인칭은 십중팔구 '나'로 대체하는 편이다. 애초에 한국에서는 이런 용법의 일인칭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대응어는 없으므로, 말의 느낌보다는 그 캐릭터의 이미지를 살리는 쪽에 중점을 두어 번역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이다.

아마추어 번역으로 인한 팬덤이 너무 강할경우 나로 정식번역하면 반발을 사기도 한다.

3. 창작물

4. 여담


[1] 와라와의 한자 자체도 소첩에 들어가는 妾[첩 첩\]자다.[2] 무협지에서 여성 고수가 으레 사용하는 1인칭. 본좌의 여성판으로 쓰이는 단어인데 표준어는 아니다. 사용자가 여성임을 강조하고 싶을 땐 쓰인다.[3] 참고로 '이 몸'은 일본어로 この身(코노미)라는 더 직접적인 대응어가 있다.[4] 한 나라의 공주나 여왕인데 외모가 어린이거나 인간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산 인외 종족이면서 인간 어린이처럼 보이는 캐릭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