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의 등장인물. 까마귀 날개가 달린 소녀.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텐구족이며 다이텐구 히오기 가루다의 딸. 나이는 고등학생으로 추정. 항상 부채를 들고 다닌다.
doa의 뇨텐구와 비슷한 외모다. 둘 다 여텐구이기도 하고.
아버지가 성격이 매우 유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조직의 실권을 잡고 있다.
2. 작중 행적
주인공인 후유조라 코가라시를 아버지의 원수라 부른다. 이유는 과거 야타하가네 가문이 사라진 뒤, 영적 존재를 통일하기 위해 2년 전에 서쪽의 요이노자카 가문과 동쪽의 텐코 가문의 전쟁이 발발했으나 그 전쟁에서 나타나 텐코와 요이노자카의 전쟁을 끊은 야타하가네 일족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후유조라 코가라시였던 것.[1][스포일러]
그를 납치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인 미코가미와 함께 유라기장으로 쳐들어와 다른 유라기장 여성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그 코가라시 마저 변신술로 목각인형으로 변형시킨 뒤[3], 코가라시를 데리고 교토로 향한다. 교토에서 가신들이 야타하가네를 변신술로 붙잡은 걸로 야타하가네 가문을 비웃자 세 가문의 이름을 모욕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이후 자신의 가신과 대화를 하면서 코가라시를 봉인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를 이용하기로 맘먹으며 자신의 저택에서 봉인된 그 누구도 들어오지 못한 유일한 장소로 코가라시를 데리고 간다.
그런데 그 방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방 곳곳에 코가라시의 사진부터 시작해서 팬시 용품, 거기에 다키마쿠라까지 존재하는 말 그대로 코가라시 오타쿠나 다름 없는 방이었다. 그리고 그 방은 다름 아닌 카루라 그녀 본인의 방이었던 것, 알고 보니 그녀가 부하들 앞에서 강압적으로 보이면서도 코가라시를 감싼 모습은 사실 코가라시를 향한 무한한 팬심과 연심이었던 것, 그 사실에 코가라시 마저 처음엔 취향을 존중하려다가 아 이건 좀이라고 할 정도였다.거기에 다짜고자 자신의 가슴골에 목각인형으로 변한 코가라시를 끼우면서 이런 날을 기다렸다고 한다, 이후 코가라시에 대해서 그 간 사정에 대해 설명하는데, 사실 그녀는 2년 전 그 텐코 요이노자카 가문 간에 일어난 영적 존재 전쟁에서 난입해서 그 전쟁을 끝낸 코가라시를 보고 그에게 반하면서 그의 왕팬이 된 것, 거기에 아버지의 원수란 것은 다름아닌 코가라시의 실력을 보고 아버지인 히오기 가루다가 성격이 온화하게 바뀌어서 급진파로선 가루다의 변화를 죽음이라고 말하기에 그들에게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대한 것이며 유라기 장에 와서 깽판을 부린 건, 원래 코가라시를 스토킹하면서 그가 사는 유라기장의 여성들이 무척 많고 거기에 여성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울컥하고 있을 때, 때마침 유라기장의 깽판을 부리던 그 날 코가라시의 생일 기념이라면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진들과 코가라시가 같이 혼욕하는 것을 보고 빡쳤기 때문. 이후 코가라시를 이제 자신의 미모와 사랑으로 포로로 만든다고 하면서, 다음날 아침 코가라시를 구하기 위해서 뭉친 유라기장으로 청첩장을 보낸다. 과거 용신에게 납치된 유우나에서 현재는 카루라한테 납치된 코가라시로 바뀐 전개.
60화에서는 목각인형이 된 코가라시를 상반신의 신체 부위에 끼우고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지리의식이라는 주술로 코가라시를 절대복종 시키려는 계획. 당연히 유라기장 주민들이 저택에 쳐들어가고, 유우나에게 본인 방의 꼬라지를 들키게 된다.
결국 유우나에 의해 주술이 풀려버리고, 그러면서 이 사건의 전모를 하객인 서군의 요괴들에게 싸그리 들켜버린다. 자기의 짝사랑을 관철시키려고 서군 요괴를 이용한 것도 모잘라 야타하가네인 코가라시에게 분노를 샀으니 초대형 민폐. 결국은 코가라시에게 차여버리고, 쿨하게 정리를 하면서 그래도 친구관계가 되긴 했으니 마냥 나쁜 결과라고는 하기 힘들 듯. 코가라시에게 생일선물을 전해준다. 참고로 코가라시가 받은 생일선물은 죄다 방한용품.
65화에서 치사키의 설명에 따르면 주변인들을 많이 휘말리게 해서 신뢰회복을 위해 바쁘다고.
69화에서는 코가라시에게 초콜릿을 주기 위해 전송술로 유라기 장에 찾아오는 것으로 등장. 초콜릿 모양이 본인의 피규어(...). 그 뒤 유라기 장 연회에도 참여한다.
71화에서 다시 등장. 코가라시가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 신입 알바생으로 들어왔다. 교토 쪽의 일은 그럭저럭 일단락 된 듯. 그리고 존댓말을 쓰고 접객도 제법 잘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 쿄토에서 살고 도쿄 쪽은 술법으로 오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애초에 알바하러 온건 코가라시가 있다니까 같이 하려고 막무가내로 들어온거라, 접객 교육 초기에는 부잣집 아가씨 모드인 고압적이고 거만한 태도에 본인이 고칠 생각이 없다는 반응이었다. 이때문에 점장이 아예 내쫓으려했으나 점장의 태도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히오기가 스스로 고개를 숙이고 진심으로 부탁. 이후 생각을 고치고 연습한 덕분에 접객을 잘 하게 된 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예의범절은 지키는 아가씨. 하지만 막상 코가라시를 가까이 대하려고 보니 그때 했던
3. 기타
제 2회 인기투표는 8위.[1] 허나 히오기가 잘 모르는 실상은 어이없게도, 코가라시가 중학교 수학여행으로 교토에 왔을때 우연히 교토에 쳐들어온 텐코와 막으려는 요이노자카와 싸움에 휘말려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둘다 털어버리고 끝난 것.[스포일러] 아라하바키 논코가 요이노자카 가문을 나오면서 생긴 일로 서군 입장에서는 비상 사태이며, 요이노자카 죠노스케의 실책 중에 하나다.[3] 원래 야타하가네 일족은 물리적으론 강하지만 주술이나 마법같은 부분에 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말하자면 순수한 전사형 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