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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8:11:27

2인칭

인칭대명사
1인칭 2인칭 3인칭

1. 개요2. 언어학에서의 의미
2.1. 한국어의 2인칭
2.1.1. 2.1.2. 자네2.1.3. 당신2.1.4. 그대2.1.5. 이녁2.1.6. 귀하(貴下)2.1.7. 댁(宅)2.1.8. 여보2.1.9. 자기2.1.10. 유사 2인칭
2.2. 영어의 2인칭2.3. 독일어의 2인칭2.4. 일본어의 2인칭2.5. 러시아어의 2인칭2.6. 스페인어의 2인칭2.7. 튀르키예어의 2인칭2.8. 조지아어의 2인칭
3. 시각적 용어로서의 의미4. 소설에서의 의미

1. 개요

2인칭(二人稱, The second person)는 대화에서 상대방을 가리키는 인칭대명사이다.

2. 언어학에서의 의미

2.1. 한국어의 2인칭

한국어는 2인칭 경칭(敬稱)이 굉장히 적은 언어이며, 특히 최근에는 있던 경칭도 비칭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문어상으로는 존재하나 구어에서는 특정, 불특정 할 것 없이 한국어가 발생한 환경의 특성 탓인지 2인칭 경칭의 부재로 인해 대화에서 상호존대가 매우 어려워서, 상호존대할 상황에서는 주로 2인칭을 직접 호칭하지 않는 식으로 발달했다. 아무래도 이름을 부르는 것을 꺼려 호를 짓던 과거 문화의 특성 + 신분제도 +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 상급자들의 권위의식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항목만 읽어봐도 실생활에서 상대를 대명사로 부르는 것이 얼마나 이상하고 이질적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인데, 괜히 너님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경어도 같이 써야 하는 표현 자체가 주는 비하적 뉘앙스와는 별도로 상황에 걸맞은 2인칭 대명사의 부재는 한국어 화자에게 늘 골칫거리로 다가온다. 이처럼 2인칭 대명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적당한 마법의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때 많이 어색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단 본래 주어를 생략하는 한국어의 특성상 대화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속격이나 목적어 같이 생략하기 힘든 문장 성분이 나올 때 모호한 표현을 쓰게 될 때가 많다. 반면에 하위자를 가리키는 2인칭 비칭만 그럭저럭 용례가 많은 정도. 이러한 2인칭 표현 부재로 인해 수평적이고 일시적인 인간 관계가 자주 나타나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도 한국인들은 '직급+님', 선생님, 저기요 같은 별칭 및 가족 호칭(이모, 언니 등등) 같은 변칙 2인칭으로 간접적으로 상대를 지칭하고 있다. 복잡한 존비어 체계와 더불어 평등한 언어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를 참고.

2.1.1.

2인칭 비칭이다. 동등한 위치나 하대할 때 쓰인다. 방언으로는 '니' 등이 있다. 복수형은 '너희'.[1]

2.1.2. 자네

아랫사람이나 동등한 위치에 있는 상대방에게 존중의 의미로 쓰이나 최근엔 하대의 의미로 굳어졌다. 왠지 존중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주로 사극 등에서 쓰이며 일상생활에서는 일부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이 사용하는 편. 하게체자체가 현대에는 사용빈도가 급격히 줄었다.

2.1.3. 당신

본래는 하오체에서 부르는 말로, 한국어에서 보기 드문 2인칭 경칭이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로 구어 내에서의 가치가 하락해 비칭화되었다. 현재는 주로 부부 사이에 부르는 호칭으로 쓰이며, 모르는 상대와 벌이는 싸움에서도 공격, 유혹, 명령, 모욕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많이 쓰인다.(예: 당신 뭐하는 짓이야?!) 혹은 설문조사 등의 문서상에서 높임형 2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즉, 문어상으로는 경칭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현대 구어에서는 평칭 내지는 비칭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윗사람에게 사용하면 안 된다.[2]

2.1.4. 그대

경칭. 문어에서만 쓰였었는데 현재는 시나 소설, 노래 가사 외에는 거의 볼 일이 없다.

2.1.5. 이녁

말하는 이가 듣는 이를 조금 낮추어 이르는 말. '그대'보다 낮고 '너'보다 높은 말이다. 자신과 상대가 동등한 위치일 때 쓰이며, 주로 하오체에서 쓰인다. 대표적으로 부부 사이에 사용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실상 사어가 되어 문어체로든 구어체로든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1.6. 귀하(貴下)

문어체 경칭. 주로 공적인 문서에서 상대방을 정중히 가리킬 때, 편지에서 수신인을 지칭할 때 쓰인다. 비슷한 의미로 ‘귀관’이 있다.

2.1.7. 댁(宅)

원래 경칭이었으나 현재는 비칭의 의미가 강해졌다. 따라서 용례 대부분이 다 공격성 표출이 목적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예: 그건 댁이 신경 쓸 바 아니고) 일단 다른 사람 집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존칭의 용례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이조차 점점 사라져가는 분위기.

그래서 요즘에는 2인칭같은 표현이 아니라, "댁(宅)이 어디십니까?",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어디십니까?"처럼 주로 아랫사람들이 윗사람에게 거주하는 지역이나 집이 어디인지 묻고자 할 때 높임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2.1.8. 여보

어른이 자기와 비슷한 나이의 사람보고 하는 말이었으나 일부 사어화되어 여보세요 같은 말 외에서는 부부끼리만 사용한다.

2.1.9. 자기

첫번째 용법으로 커플이나 부부끼리 상호간을 부를 때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가 모두 사용한다. 영어로는 "Honey", "Sweetheart"가 되겠다.

두번째 용법으로는 주로 (중년) 여성이 직장에서나, 어느 정도 친근한 관계에서 서로를 부를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중년) 남성도 직장에서는 사람에 따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본 항목에서 유일하게 평어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인데, 현실적으로 몇 가지 제약이 있는게 문제다. 이 경우는 여러모로 영어의 "love"와 용법이 유사하다.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트레이서가 다른이들을 부를 때 이 호칭을 사용한다. 역시 한국판에서도 "자기"로 번역되었다. 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you" 하나로 간편하게 정리되는 영미권과 달리 일상적으로 사용할 만한 평등한 관계의 2인칭 대명사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사실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데,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에서 2인칭 대명사 관련 항목을 참조 바람.

2.1.10. 유사 2인칭

발생한 환경의 특성으로 인한, 중립적이며 불특정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2인칭 대명사의 부재 및 위엣사람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약점인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의 영향이 크다. 이 때문에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을 대신하는 용어들의 특징은 상호존대보다는 주로 상대를 실제보다 존대하는 대명사를 선택해서 배려하는 뉘앙스로 받아들인다는 점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2인칭 대명사의 높임 표현 대신 상대방을 3인칭화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대표적인 예시다.

2.2. 영어의 2인칭

유럽언어들이 T-V구분[4]을 쓰듯 영어도 본래는 thou(단수. 친칭)와 you(복수. 존칭)라는 2인칭이 쓰였으나 현재는 you가 단독으로 쓰인다. thou는 종교적인 쓰임새[5]와 스코틀랜드 등지의 사투리를 제외하면 거의 사라졌다.

대칭적으로 친칭-경칭 없이 평등한 you지만 현재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바로 단수와 복수의 구분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수를 지칭할 때는 you guys와 같은 식으로 복수명사를 붙이는 용법이 발달했다. 엄밀히 따지면 guys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단어지만, 영어에 남성 여성 다 지칭하는 단어 찾기가 굉장히 힘든지라.

Y'all이라고 하면 말이 되긴 하는데, 이건 미국 서부, 남부에서 주로 쓰이는 지역색이 강한 어구다. 나이, 성별, 직업 등 조건에서 중립적인 표현을 쓰고 싶으면 You people을 쓰면 적당하다. You guys 처럼 너무 비격식체가 아니라는 장점도 있고. [6] 그냥 넘어가는 식. 여담으로 켄터키사투리로는 Y'all이 아닌 You all 이라고 한다.

한국어에서의 선생님과 비슷한 어감으로 Sir라는 존칭이 2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2.3. 독일어의 2인칭

독일어는 2인칭이 두 가지다. du와 Sie. 독일어 Sie에는 2인칭 단수, 3인칭 여성 단수, 3인칭 복수라는 3가지 뜻이 있는데, 2인칭으로 쓸 때에는 문장 가운데에 오더라도 반드시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쓰는 것으로 구분한다. 만약 문장 맨 처음에 Sie가 나온다면 동사 변화나 문장의 맥락을 파악하여 Sie의 뜻을 추측해야 한다.

한국어의 존칭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친하면 du, 안 친하면 Sie를 쓴다. 아무리 나이 많은 사람과도 친해지면 du를 써도 된다. 오히려 예의를 갖춘다고 Sie를 썼더니 저 사람은 나랑 몇 년을 안 사이인데 아직도 Siezen을 하냐(Sie로 부르냐)고 섭섭해할 수도 있다. 단 한쪽이 20대 이하이고 다른 한쪽이 중년~노년 사이의 연령일 경우, 비대칭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서로가 친밀한 관계가 되면 결국 두첸으로 통일된다. 어쨌든 독일에도 나이도 어린 게 버릇 없이 초장부터 두첸한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적잖게 존재한다.

2.4. 일본어의 2인칭

일본어의 인칭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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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인칭대명사로 사용되나 손아랫사람에게 그대라는 뜻 으로 2인칭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영어에서 직수입해온 단어로 사실상 구어에서는 잘 사용 안되며, 오히려 구어에서는 남친/여친의 속어로만 활용된다.

복수형은 대부분의 경우 뒤에 ら(라)나 たち(타치)를 붙이면 된다. 단, 貴方에는 ら는 잘 붙이지 않으며, 대신 がた를 붙이면 자연스러워 진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아야하는 초면에서 쓰기 쉬운 2인칭이 적은 편이다.

2.5. 러시아어의 2인칭

ты(ty)와 вы(vy)가 있다. ты는 한국어의 '너', вы는 한국어의 '당신', '당신들', '너희들'을 의미한다. 상기 인도유럽어적 특징과 마찬가지로 친소관계에 따라 어머니-자식 관계에도 ты를 쓰기도 한다.

2.6. 스페인어의 2인칭

Tú와 Usted가 있다.

Tú는 한국어의 '너'에 해당한다. ú에서 악센트가 빠진 tu는 '너의' 라는 뜻의 소유 형용사이다. 하지만 발음은 같다. 채팅이나 온라인에서는 신경쓰지 않는편.
Usted는 한국어의 '당신'에 해당한다. 많은 유럽 언어들처럼 2인칭 대상을 지칭하지만 동사 변화는 3인칭으로 한다. 흔히 Ud.로 줄여 쓴다.[12]
Tú의 복수형은 Vosotros이고 Ud.의 복수형은 Ustedes이며 줄여서 Uds.이다. Vosotros는 스페인에서 주로 사용하고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는 Uds.을 2인칭 복수형으로 사용한다.
이와 관련한 동사로 tutear(Tú를 사용하다)와 ustedear(Ud.를 사용하다)가 있다.
일부 중남미 지역에서는 Vos[보스]를 2인칭으로 자주 사용한다. 이는 보세오(voseo)라고 부르며, 라틴아메리카의 특이한 언어-문화-사회학적 현상이다.

지역에 따라서 Tú와 Uds.의 사용 빈도가 다르다.

2.7. 튀르키예어의 2인칭

단수형인 sen(쎈), 복수형인 siz(씨스)가 있다. 현대 튀르키예어에서는 프랑스어의 tu/vous 어법의 영향으로 친한 사이에는 sen을 쓰고 공식적인 자리나 상대방과 별로 친하지 않거나 존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siz를 쓰는식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방언사용지역에서는 초장부터 다짜고짜 sen이라고 부르는 동네들도 있긴 하다. 또한 여러 사람들을 지칭하는 뜻에서 복수어미를 추가로 붙여서 sizler(씨즐레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해 틀린 문법이다.

그외에 존칭으로 선생님 정도의 뜻으로 efendim (에펜딤), 여성의 경우 hanım efendi(하늠 에펜디, 축약형으로 hanfendi)로 지칭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beyim (베임, 나으리)같은 호칭들도 쓰였지만 현재는 이 말 쓰면 "쟤가 지금 비꼬는건가?" 아니면 "시골사람인가?" 식의 반응을 보일 수 있다.

2.8. 조지아어의 2인칭

조지아어도 프랑스어의 영향으로 단수형인 შენ(셴, shen)을 친근한 사이에서, 복수형인 თქვენ(트크벤, tkven)을 공식석상이나 존칭의 의미로 사용한다.

3. 시각적 용어로서의 의미

시각적 용어로서 2인칭이라는 표현은 없다. 시각적 용어로서 1인칭은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점이고 3인칭은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 원리를 2인칭에 그대로 대입하면 '너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점'이 되지만, 이것도 그 '너'의 입장에서는 1인칭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구별되지 않는다. 슈팅 게임을 예로 들면 총을 맞아야 하는 1인칭 게임이 된다. 이 때문에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와 TPS(Third-Person Shooter, 3인칭 슈팅)라는 말은 있어도 'SPS'(Second-Person Shooter)라는 말은 없다. Second Person Shooter Zato처럼 플레이어의 총에 맞는 적들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다소 신박한 게임이 있기는 한데[13], 이 경우에도 '적들의 시점이 되어' 2인칭이 된 기분으로 플레이한다는 것이지 시점 자체는 어디까지나 1인칭이다. 레이싱 게임 드라이버 시리즈 5편에서 뒤에서 쫒아가는 추격자의 시점에서 앞의 추격당하는 차를 조종하는 것도 역시 시각적으로는 1인칭이다.

여담으로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마도물어 시리즈는 드물게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보는 왼쪽의 1인칭과 플레이어의 얼굴이 보이는 오른쪽의 2인칭이 존재한다.

4. 소설에서의 의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설의 시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소설의 시점에서도 2인칭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1인칭 또는 3인칭의 한 갈래이다. 소설의 시점 문서 참조.

[1] '너희들'은 겹말이다.[2] 이런 이유로, 현재는 2인칭 경칭 대용으로 3인칭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3] 2인칭 '선생님'의 용법은 원래 성(姓)이나 직함을 붙여서 사용하거나(박 선생님, 의사 선생님) 장년 이상에게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이다.[4] 프랑스어의 tu와 vous에서 나온 2인칭 구분법으로 2인칭 단수를 친칭으로 쓰고 2인칭 복수를 경칭으로 쓰는 유럽 언어의 특징.[5] 신을 존대하는 한국어와 달리 유럽 제언어는 신에게 친칭을 쓴다[6] 몇몇 이들은 You guys and girls 같은 식으로도 쓰지만, 일반화된 명칭은 아니다.[7] 원래 키미는 덴노를 지칭하는 표현이었으며 고대 일본어에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을 우대하는 표현이었다. 대부분의 2인칭 대명사는 의미의 가치 하락을 거쳤는데 키사마의 경우는 경칭 표현이 비칭 표현으로까지 추락한 극단적 사례이다.[8] 각각 '어머니', '엄마'라는 뜻으로,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호칭할 때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이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철수 엄마'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다.[9] 아내도 젊은 세대들은 이름이나 오또상(お父さん/아버지), 파파(パパ/아빠) 등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기에 부부끼리 주고받는 대화에서 호칭을 직역해버리면 매우 어색해진다.[10] 현대어에서는 간혹 재귀적으로 '자신'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도 경의의 의미는 없다.[11] 이 2인칭 때문에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아케이드에서 엘레나고우키한테 승리할 시 "우누(うぬ)? 혹시 개(犬, 이누)를 말하는 거니? 나도 개를 좋아해!"라고 개드립을 한다.'개'드립[12] 뒤에 마침표는 반드시 오며, 앞의 U는 반드시 대문자이다. usted는 원래 특별한 관직이 없는 사람을 높여 부르던 "vuestra merced"(귀하)를 줄여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단어라서, 고서 등을 보면 Vd.로 줄여 부르는 경우가 있다.[13] 사이렌 시리즈에 등장하는 환시처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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