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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3:10:32

마법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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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예시
3.1. 현실3.2. 가상
4. 대중매체
4.1. 노래
4.1.1. 魔法のコトバ4.1.2.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에서의 마법의 말4.1.3. 魔法の言葉4.1.4. 리플렉 비트 시리즈
5. 관련 문서

1. 개요

상황을 정리할 때 쓰는 말.

2. 특징

특정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말이자 언어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어쩌면 항상 좋은 의미보다는 나쁜 의미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기에 높은 것들이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완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는 달리 보통 원칙과는 별개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원천봉쇄의 오류에 해당한다.

영어에서는 'please'를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아이들이 부탁을 하거나, 인터넷에 부탁을 올리면 부모님(또는 어른)의 대답, 밑에 댓글로 'What is the magic word?'라는 리플이 달린다. 직역하면 "마법의 말이 뭐지?"라는 이상한 문장이 되지만 의미를 살려서 번역하면 "(원하는 바를 들어주기는 하겠지만) 그게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야?"라는 뜻이다. 그러면 'Please' 혹은 'plz'등으로 응답하는 것이 예의다. 한국어에서는 좋게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하더라?" "'~해주세요'라고 해야지?", 좀 거칠게나 격의없게 말하면 "말이 짧다?" 정도로 말할 수 있다.[1]

물론 후술할 예시들의 대부분은 우스갯소리이므로 진지하게 믿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사례도 많으니 주의.

NCIS》의 리로이 제스로 깁스가 말하는 '마법의 말'은 그 의미가 다소 다른 듯하다. 어떤 작업을 수행하고자 할 때 팀원들이 구시렁거리면 "내가 '마법의 말'을 써야 되겠니?"라는 한마디로 정리한다.

이와 비슷하게 여차할 때 정당화를 위해 써먹는 이유나 구실을 '전가의 보도'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쪽은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일본어 표현인 '[ruby(伝家(
, ruby=でんか)]の[ruby(宝刀, ruby=ほうとう)]'가 그대로 들어온 말이다.

3. 예시

가나다 순으로 작성.

3.1. 현실

3.2. 가상

4. 대중매체

4.1. 노래

4.1.1. 魔法のコトバ

노래 제목이 '마법의 말'이다.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SHM00T0SL._SL500_AA300_.jpg

2006년 7월 12일에 발매된 스핏츠의 31번째 싱글이자 그 표제곡.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영화 《허니와 클로버》 주제가로 쓰였다. 오리콘차트 주간 순위 5위, 월간 14위, 연간 89위까지 올랐다.

4.1.2.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에서의 마법의 말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V4에 수록되었다가 XG2 및 V8에서 삭제되었다. 대신 같은 가수의 〈つぐみ〉가 그 작품에 새로 수록된다. 〈로빈슨〉, 〈체리〉, 〈春の歌〉에 이은 4번째 수록이다.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난이도 체계
BPM 클래식 시리즈 난이도 체계 XG 난이도 체계
124 기타 표준 BASIC ADVANCED EXTREME NOVICE REGULAR EXPERT
11 19 33 1.65 2.80 4.30
기타 오픈픽 12 20 34
기타 베이스 12 20 - 1.70 2.25 3.60
드럼매니아 11 25 41 1.25 1.90 4.00

4.1.3. 魔法の言葉


리플렉 비트 시리즈 수록곡. 명의는 Qrispy Joybox feat. VENUS이다. MAGICAL SUMMER SMILE, SAMBA de 恋心로 이어지는 VENUS합작곡이다. 자켓에는 Qrispy Joybox, 후지모리 소타, DJ YOSHITAKA가 뱃놀이를 하고 있으며, 난이도마다 항마력이 올라간다.자켓이 달라진다.

4.1.4. 리플렉 비트 시리즈

파스텔 챌린지 10번 해금곡으로 등장했다.

5. 관련 문서


[1] 그 예시로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인 해리가 건방지게 구는 사촌한테 (정중하게 부탁하라는 의미로) 마법의 말을 빼뜨렸다고 말하자 친척들이 마법을 쓰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는 아연실색하는 장면이 나온다.[2] 특히 로봇 등이 등장하는 SF 매체.[3] 막장 부대가 아닌 이상 이제 옛 말이 되었다. 최근에 이런 부조리를 저지르면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러 초병의 경계근무를 시험해보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간부들도 간혹 있다.[4] 이들은 단어 자체에 비하의 뉘앙스가 전혀 없는 좌파라는 단어를 욕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좌파 진영에서는 이들을 조롱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좌파라고 부르곤 한다.[5] 당연히 이들은 자유를 좌파에 대한 공격으로 쓸 뿐, 실제로 자유를 추구하진 않는다. 다르게 말하면 내세울 게 없어서 자유를 부르짖는다는 말이 된다.[6] 특정 정당이 돈주고 고용한 댓글부대라는 뜻[7] 당연히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선 침묵하는 모순을 선보인다.[8] 불량 게시물을 신고할 때마다 같은 내용만을 댓글로 쓰는 것을 봐서 왠지 알바가 일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9] 일단 퍼지는 순간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지를 깎을 수가 있다. 왜냐하면 공론화된 시점에서 피해자는 사실 여부를 정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10] 장난감이나 피규어 등을 파괴했을 때와 중복되지만 그래도 부모님들이 흔히 하는 마법의 말이니 여기에 작성한다. 어떻게든 자신의 자녀가 불이익을 당하려는 걸 막으려는 의도에서 나온 말이지만, 이것은 오히려 자녀를 망치는 행위가 된다. 왜냐면 자녀가 자신이 한 행동의 옳고 그름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이 따르는 것을 배우지 못하게 되며 설령 잘못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고 해도 잘못을 가볍게 여겨 버리게 된다. 피해자의 입장에선 그저 당사자와 관련이 없는 제3자일 뿐이며 법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그렇다.[11] 다만 여기엔 부모의 가치관과 사고가 개입된 경우가 있는 게 사실이다. 대개는 자기만족을 위해서다.[12] 대개는 그냥 "반동이다!"만 해도 끝난다.[13] 사실 다 되게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후임들 스턴 먹일 때 쓰이는 말이다.[14] 이러한 식으로 선임 병사가 후임 병사에게 명령 및 인신공격을 할 경우, 병영생활 행동강령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15] 이런 말은 물건 주인이 관대하게 용서를 할 때에 할 수 있는 말이지 훼손한 아이의 부모가 뻔뻔하게 요구할 게 아니다.[16] 뉴스 등을 보면 미국이든 중국이든 강대국이 자국에 마음이 안 드는 행동을 한 국가에게는 이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실제로 상대국을 석기시대로 돌려놓는다거나 강력한 경제제재를 시행하거나 하여 진짜 댓가를 치르게 하지는 않고, 경고 정도로 많이 하는 말이다. 국제정치에서 많이 쓰이지만 가끔씩은 국내정치에서도 쓰인다.[17] 2024년 들어서는 소속사에서 고용한 댓글알바라고 주로 몰아가는 편인데 해당 발언을 들은 사람들도 이상하리만치 말을 이어나가는 사람이 없어 절대적인 효과를 자랑한다.[18] 당연히 법적으로 악플은 불법이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19] 국내 좀비 PC는 이것을 무시하고 중국만 해당한다. 솔직히 써봐야 별로 소용없다. 이것의 원리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을 검열하는 '인터넷 만리장성'이라는, 한국의 KCSC 차단 파란 화면과 같은 것인데, 어차피 중국 누리꾼들은 프록시로 검열 뚫는 것에 이골이 난 사람들이라서 가장 중요한 건, 프록시 안 써도 안 막힌다.[20] 부탁을 받은 사람도 "What's the magic word?"라고 농을 치지만 그런 경우에도 "please"라고 덧붙여 주는 게 보통이다. 좋은 예로 헬싱 OVA에서 인테그라가 맥스웰에게 최후의 대대 관련 자료를 건네 받는 카페 장면이 있다.[21] 이들은 조금만 이상한 게 있으면 무조건 UFO, 외계인 타령을 하며, 거의 모든 미스터리 사건에 외계인 소행이라는 드립을 친다. 아무런 음모론자도 외계인 드립을 친적이 없는 사건을 찾는 게 매우 어려울 정도였다.[22] 이들의 재일 발언에는 성역이 없다.[23] 반대로 한국의 국뽕 유튜버 시청자들 사이에는 "너 일뽕"이나 너 "조선족" 같은 말이 통용된다.[24] 양위는 조선 국왕들이 왕권 강화를 하기 위해서 벌이는 일종의 쇼로, 이 말이 나왔을 때는 그 누구라도 "전하! 차라리 신을 죽여 주시옵소서!" 혹은 "역적 누구를 벌하시옵소서!" 등 한바탕 난리가 일어나면서 모든 상황을 매듭 짓는다.[25] 다만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유덕화의 대사와 같은 맥락에서 쓰인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절대 신이 빙의한 유덕화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지 왜 불완전한 세상을 만들었냐는 삼신할매의 질문에 (이 세상이 완벽하면) 신을 덜 찾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이는 세상이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므로, 사회 부조리를 정당화하는 일부 종교인들에 대한 반박이 될 수 있다.[26] 사실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면 이걸로 해결되는 게 참 많다. 상당수 오류의 원인이 이상한 사이트 갔다가 걸린 악성코드, 그리드, 액티브 X, 악성 프로그램(허위 백신 같은)이나 중요 파일 손상인 경우가 흔한데 모두 필요한 데이터 백업하고 포맷하면 해결되는 편이다.[27] 안에 부품 하나만 갈아 줘도 정상 작동되는 것이 새로 사야 되는 것으로 변해 버린다.[28] 하지만 실제로 PC방 컴퓨터는 껐다 켜면 백업을 다시 불러오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애초에 PC방 알바는 알바일 뿐이지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다. 유명한 빌 게이츠도 컴퓨터가 렉에 걸리면 껐다 켰다.[29] 국제대회에서 미국이 질 때마다 나오는 소리로 우수한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꺼리기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2014년 미일 프로야구 올스타에서 미국이 패배하자 MLB빠들은 똑같은 소리를 해댔다. 일본도 미국과 상황이 다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말이다.[30] 쓸데없는 기능이 많은 프라 또는 후미나를 모델로한 띵작 같은걸 만들어 내고 츳코미 당하는게 일상이며 유우마한테는 욕을 먹고 후미나에게는 쳐맞는다.[31] 나루토에서 이런 식의 전개가 너무 심한 나머지 이를 비판하는 독자들이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입놀림을 '풍둔 주둥아리술', '풍둔 아가리술'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32] 이름하여 '인간, 도깨비, 나가는 물론 레콘마저도 위협을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는 말'. 작중에서 실제로 이 말을 '마법의 니름'이라고 했다.[33] 작중 적 닌자의 "어떻게 여기에 온거지?!"/"어떻게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알았지?" 같은 종류의 질문은 이 대답으로 귀결된다.[34] 이 전제조건으로 어떤 설정이 나오건, 어떤 시리즈가 다른 시리즈와, 혹은 같은 시리즈 내에서 충돌해도 "이건 언제 만들어진 드라마고 이건 언제 만들어진 영화."라는 식으로 다 빠져나갈 수 있다.[35] 가짜 총리가 말한 의미불명의 대사. 하지만 그렇기에 모든 걸 정리해버린다.[36] 말 자체는 여러 변형이 있지만 결국 "어이, 듀얼하자"와 비슷한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