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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7:07:20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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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Time Person of the Yea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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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요, 바로 당신 말입니다.
당신이 정보화 시대를 지배합니다.
당신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2][3]
착한 사마리아인[4]
2005
YOU
2006
블라디미르 푸틴
2007

1. 한국어 단어
1.1. 용례1.2. 비칭화 문제
2. 여담

1. 한국어 단어



표준국어대사전의 뜻풀이는 다음과 같다.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한국어의 2인칭 대명사
  2. 부부관계에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2인칭 대명사
    • 당신, 요즘 직장에서 피곤하시죠?
  3. 문어체에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2인칭 대명사
    •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4. 맞서 싸울 때 상대를 낮잡아 이르는 2인칭 대명사
    • 당신이 뭔데 참견이야?
    • 뭐, 당신? 누구한테 당신이야.
  5. (주로 부모, 은사, 위인 등 극존칭을 쓸만한 대상에게) 해당 인물을 높여 부르는 3인칭 재귀대명사[5]
    • 모친이 제게 물려주신 이 유품은 생전에 당신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던 물건입니다.
    •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 아버지는 당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라도 강자가 약자를 능멸하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신다.

1.1. 용례

1.2. 비칭화 문제

당신이라는 용어가 부부간에 정겹게 부르는 호칭 혹은 싸울 때나 쓰는 말이 되면서 한국어에서 당신의 2인칭 대명사로서의 포괄적인 지위가 흔들리는 큰 문제점이 생겼다. 영어의 You처럼 범용적인 2인칭 명칭이 사라지면서 모르는 사람을 부를 때 매우 난처해졌다.[8] 그 때문에 모르는 사람을 높여 부를 때 선생님이라든지 사장님, 사모님, 아버님, 어머님 형씨 이라든지 애매한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다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듣는 사람에게 있어서 대부분 실례가 되지 않으며 성중립적인 표현인 선생님이다. 다만 이조차도 젊은 세대나 자신보다 어린 이에게 사용하면 듣는 이가 당황할 수도 있다.[9] 이 때문에 저기요라는 대명사도 아닌 표현을 쓰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아저씨, 아줌마, 아가씨, 양반, 마누라 등등이 모두 존칭에서 시작해서 잘해봐야 평칭이거나 아예 비칭[10]으로 전락해버리는 바람에, 편하게 사용 가능한 호칭의 존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국회에서 당신에 대한 이해차이로 인해 고성이 오가는 논란이 생기면서 다시금 언급되기도 했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라는 표현을 만들어내어 완전히 정착되었다. 원래 님은 홀로 쓰일 수 없고 뒤에 붙여 써야 하지만 인터넷 한정으로 당신을 완전히 대체하여 2인칭 대명사의 지위를 얻는 데 성공했다. 게임 자체가 대체로 남초 성향이 강하다 보니 이라는 표현도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 몇몇 여성 유저들은 여왕벌, 넷카마 문제도 있고 '오빠'라는 표현은 대놓고 쓰기엔 껄끄러운 표현이 되어 버려 여자임에도 '형'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애초에 게임상에서 쓰이는 형이라는 표현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 사람을 호칭하는 표현이 아니고 2인칭 대명사의 지위를 획득했기 때문에 쓰는 만큼 껄끄러운 것도 딱히 아니다.[11]

2. 여담

정의당류호정 국회의원이 '당신'의 3인칭 극존칭 용법을 이해하지 못해 사단을 일으키며 논란을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류호정/논란/21대 국회의원 시절 문서 참조.

여보나 자기와 달리 당신은 이혼한 사이일 때도 쓸 수 있는 말이다.

이화영의 재판에서 "당신"의 용법에 관한 해프닝이 있었다. 공판검사가 변호인의 변론이 피고인 본인 입장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자, 변호인이었던 김형태 변호사가 "당신이 변호사입니까?"라고 반발하자 검사 역시 "당신이라뇨. 검사한테 당신이라고 하는 게 맞습니까"라고 맞받아쳤는데 화룡점정으로 김 변호사는 '당신은 존칭이기도 하다. 하나님에게도 당신이라고 한다.'라고 들이받았다. #

일본어키사마와 어느 정도 뉘앙스가 비슷하다. 예전까지만 해도 남을 높여 부르는 말로 쓰였지만 지금은 남을 함부로 대하는 의미로 변질되었다는 점에서 둘 다 공통점이 있다.
[1] 실제 표지를 보면 모니터 부분이 반들반들하게 처리되어 있어 독자의 얼굴이 비치도록 되어 있다.[2] 전세계적인 UCC 열풍으로 당신이 바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뜻에서 선정되었는데 이 중심엔 유튜브 열풍이 있었기 때문에 디자인과 글씨체를 유튜브에서 가져온 것이다.[3] 이 문구는 문서에도 너라고 번역되어 있으며, 현대 영어에서 너와 당신의 구별이 없어졌기 때문에 두 문서에 함께 기재하였다.[4] 보노, 빌 게이츠멜린다 게이츠 부부.[5] 당신이 3인칭으로 쓰이는 경우는 재귀대명사 용법에 한정된다.[6] 즉, 자신과 동등하거나 자신보다 손아래인 사람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부모나 친척, 교사 등 손윗사람에게 사용하면 실례가 된다. 이는 일본어의 あなた(아나타)도 마찬가지다.[7] 언니, 오빠, 사장님, 선생님, 변호사님 등[8] 그러나 이 you도 중세 영어에서는 높임말이었고,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는 thou라고 지칭했으나, 점차 thou는 소멸되고 높임말이던 you만 남았다.[9] 선생님의 선생이 먼저 선, 날 생 이므로 듣는 쪽이 당황하는 것 자체는 이상한 것은 아니다. 거기에 선생님의 어감이 보통 화자보다 나이가 많은 이를 연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10] 비단 이 문서의 주제인 당신이나 아저씨, 아줌마, 양반 같은 표현뿐만 아니라 고대 한국어의 존칭접미사 ''를 어원으로 하는 '~치'나 '~아치'같은 것도 장사치, 양아치같은 비칭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이 단어들은 비칭이 된 것이 다가 아니라 가리키는 대상의 개념 범위도 엄청나게 크게 바뀌어서, 아예 과거 한국어와 뜻 자체가 다르다. 과거와 같은 대상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다른 대상을 비하하는 것이다.[11] 애초에 이런 것까지 따지며 살면 쓸데없는 피곤까지 쌓이며 대인관계를 멀리하게 될 가능성까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