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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04:17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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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례3. 용도 및 해악성4. 대한민국에서의 법적 책임5. 종류
5.1. 국가별 욕설
5.1.1. 한국어5.1.2. 영어권5.1.3. 중화권5.1.4. 프랑스어권5.1.5. 러시아어5.1.6. 독일어5.1.7. 스페인어권5.1.8. 이탈리아어5.1.9. 포르투갈어5.1.10. 그리스어5.1.11. 네덜란드어5.1.12. 튀르키예어5.1.13. 헝가리어5.1.14. 체코어, 슬로바키아어5.1.15. 아제르바이잔어5.1.16. 일본어5.1.17. 몽골어5.1.18. 태국5.1.19. 베트남어5.1.20.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5.1.21. 그 외 국가
6. 욕쟁이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profanity, abuse, swear, slur[1], curse, cuss, dirty word[2]

욕설욕될 욕 자에 말씀 설 자를 합친 단어로, 풀어서 말하자면 누군가를 욕되게 하는 말이다.[3] 주로 줄임말인 이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타인에게 모욕을 주는, 즉 점잖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주로 많이 사용된다. 더 나아가면 이러한 모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특정한 행동도 욕설에 포함된다. 예를 들면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것.

2. 용례

욕설은 다음과 같은 뜻과 용례가 있다.

3. 용도 및 해악성

사전적인 의미대로, 타인을 비하·저주하는 경우와 스스로가 느끼는 불쾌감,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친밀함을 드러낼 때, 혹은 뭔가에 쾌감을 느낄 경우 욕설을 감탄사 대신에 사용하기도 한다.[6]

또 본인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 욕설을 쓰는 경우도 있다. 남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 잘못된 생각을 하는데, 본인이 욕을 하면 남들이 두려워해 본인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인식해 욕설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존심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 없을 때에 욕설로 보충하는 것이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자기방어적인 심리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자꾸 경험하게 되면 성격파탄자가 되어 기본적인 인성 자체가 험악하게 바뀌는 경우도 많다. 같은 맥락에서 상대가 부럽거나 그에게 샘이 날 때 그에 대하여 면전에서든 그가 없는 곳에서든 욕설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상대의 큰 키가 부러울 때 "키가 너무 커도 이성한테 인기 없어. 저주 받은 거지."라는 식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절친한 친구끼리 장난삼아 가벼운 욕설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7] 보통은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절친한 친구가 아닌 남한테 어떤 욕설을 썼으면 손절 당하거나 제대로 찍혀서 사회생활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욕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험악한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이지만 반대로 특별한 감정이 없다가 욕을 하는 순간 본인의 마음을 험악하게 만들기도 한다.[8] 일반 사회에서 살아갈 때 언어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된다. 욕설이 본인의 인생을 망하게 만들지만 주변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9] 큰 민폐를 주기 때문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욕설을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기도 하는데, 이는 어른이 욕설을 하는 순간 더 이상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산층 이상에서는 욕보다는 완곡표현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욕설을 선호하면 교양적인 수준과 정신연령이 낮아 보인다.[10]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욕설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말싸움을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 욕을 하는 건 나쁘다. 욕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충분히 이길 것이고 욕설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절박하다는 인상만 심어줄 확률이 높다. 주의사항으로는 욕을 쓰는 게 습관이 된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말해도 남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해서 대화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그럴 때는 무시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욕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욕을 해도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논쟁의 대상이 자기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의다.

자기가 욕을 할 수 없어도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목소리를 높이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 좋지 않은 말을 할 것이다. 그래도 익명 속에서는 남들이 그를 어떻게 거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자기를 모두 알고 있는 곳에서 욕을 했다간 망신만 크게 당한다. 수위가 낮은 욕(예: "멍청이" 등.)조차도 상황에 따라서 된소리 욕 못지않게 인간 관계와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욕은 사회화 기능을 가지기도 한다. 술자리에서 적당히 정치인이나 직장 상사를 욕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사회에서 아예 허용하지 않는 건 아니다. 이런 자리에서 동조해주지 않으면 분위기가 썰렁해질 수 있다. 욕은 혐오하는 것이 정상이나, 술자리 등 다들 욕을 하는 분위기의 상황에서는 같이 살짝 동조해주는 것이 당장은 이로울 수도 있다. 물론 이 때도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위트있는 표현과 우회적인 풍자를 사용하거나 상당히 순화된 표현(예를 들면 '맞아. 그 사람의 말은 옳지 않아'나 '그 사람이 한 행동은 매우 나빴어' 등 부정문 중심의 표현)을 쓰는 게 더 품격이 있어 보인다.

욕을 자주 하면 얕잡혀 보이고 매장되기 쉬운데,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오프라인보다 욕설을 남발해도 사회에서 티가 날 만한 제재를 받을 확률이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특히 현실에서 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욕을 사용해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MMORPG를 즐기면서 본인이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된 경우 타인에게 욕을 마구 하는 경우에는 입에 걸레를 물면 모든 게 다 되는 줄 안다는 생각이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욕설이 담긴 게임 채팅 내용이 스크린샷으로 퍼져서 네티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고 SNS에서 욕을 했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키보드 배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글날 특집으로 대중 매체에서 욕설을 남발하는 실태를 방영하며 '세종대왕이 분노할 일이다.'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든 사람이지 한국어를 만든 사람이 아니다. 즉 문자를 만든 것이지 말을 만든 것은 아니라는 거다.스쿨홀릭에서 세종대왕은 이렇게 일침했다.(유료회차) 그런데 이건 세종대왕이 한 말이 아니다. 욕설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만 한국어에 해당하는 욕설과 한글이라는 문자를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한글날에 좀 더 바르고 정제된 한국어를 사용하자는 게 아예 틀린 취지라고 봐야 하는지에 대해선 견해가 다양할 수 있다. 어쨌거나 한글이 수많은 사람이 한국어와 동의어로 혼용할 만큼 한국어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 문자인 것은 맞기 때문이다.

자신이 욕설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욕설을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인맥을 원활하게 맺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게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욕설을 들은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거나 불쾌감을 느낀다. 친한 친구에게 욕설을 사용하면 싸우기도 하며, 가족에게 쓸 경우엔 가정 분위기가 몹시 험악해지고 부모들한테 아주 된통 혼날 수도 있다. 어른 사회 안에서 욕을 했다간 쫓겨나거나 구설수에 오르고 그 정도가 심하면 법적 책임과 제명까지 물릴 만큼 신변상에 커다란 불이익이 생긴다. 욕설과 함께 갑질과 폭행을 일삼는건 정말 빼도박도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설을 하는 사람 = 무조건 나쁜사람 으로 취급하면 당연히 안된다. 가끔씩 짜증나면 당연히 욕을 할 수 있고 위에서 서술하듯이 친구끼리 가벼운 욕을 할순 있다. 근데 그거까지 모조리 나쁜 사람 취급하는 건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당연히 사람을 비난할 때 사용하는 욕은 절대로 좋은 게 아니지만 친구끼리 하는 가벼운 욕 같은 가끔씩 사용할 만한 욕설까지 모조리 나쁘게 생각해선 안된다.

인터넷 커뮤니티SNS에선 환경을 저해하는 1순위 요소다. 호기심 많은 사람이나 몰라서 물어본 사람한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긴커녕 자신이 가르쳐줄 생각이 없으면서 남한테 욕설 섞인 가스라이팅으로 핀잔을 주는 경우가 많다. 정작 욕설을 쓰는 네티즌들은 자기들이 가스라이팅당하지 않기 위해 남한테 가스라이팅을 섞는 교묘한 처세술을 구사하며 이를 사회성사회생활이라 미화한다. 대부분 인터넷에 환멸감을 느껴 돌아가지 않는 사람보다 온건파를 숙청하여 집단사고에 매몰된 인원의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대중문화에서는 쌍욕은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욕설이 나오면 '부적절한 언어' 딱지가 붙어서 수위가 올라가게 된다. 게임 업계는 보통 대중성을 많이 노리므로 욕설을 아예 넣지 않거나 Fuck을 그냥 "빌어먹을", "ㅗㅗ"이라고 바꾸는 등 약간 순화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에서 19금 딱지를 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면 여과없이 욕설을 넣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전쟁 관련 작품이나 Grand Theft Auto V같은 성인 게임. 아무래도 작품의 상황이 막장이기 때문에 F*ck과 Sh*t을 포함해 웬만한 욕들은 검열없이 보여준다. 다만 이럴 경우엔 그만큼 대중성과 상업성이 떨어지는 대가가 따르게 되는데 12세 이용가 이하의 등급은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자연히 수요 타겟으로 매니아층만 유입되는 요소가 되어버린다.[11] 당연히 전체 관람가가 되기도 정말 힘들다.
욕설이 고통을 견디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쳤을 때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욕을 하면 더 쉽게, 오래 참아낼 수 있다고 한다. # 연구에 따르면 욕설은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울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나름대로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발하고 창조적으로 욕설을 하면 불쾌한 기분이 더 쉽게 나아진다고 한다. 이는 욕설을 할 때에 순간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되어 고통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단, 평소에 너무 자주 하고 다닌 경우엔 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층간소음에 악용되기도 한다.

4. 대한민국에서의 법적 책임

심하면 모욕죄로 고소되거나 하면 실제로 경찰서에 가서 직접 사죄해야 할 수도 있다. 자신이 욕했던 사람을 직접 현실에서 만나 간청하는 굴욕적인 경험을 겪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자. 실제로 직접 얼굴을 맞대면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할 사람이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다 경찰서에 소환당해 곤욕을 치르는 일도 상당히 많다.

또한 형사 책임과 민사 책임은 별개이기 때문에 과도하고 지속적인 욕설은 민사상 불법행위를 구성한다. 민법 제750조 이하 조문들이다. 김보름노선영에게 욕설 피해를 받아 민사상 책임을 물은 사례가 있다. 2심 진행중. 이 경우 민사 재판에서의 증거는 욕설을 목격한 주변 사람들의 '사실확인서'나 재판에서의 법정 진술, 또는 대응되는 형사재판에서의 수사공판서류 등이 된다.

5. 종류

세계적으로 금지어, 성, 배설물, 장애, 특정 동물, 부모 관련된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12] 전혀 다른 문화권인데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욕을 쓰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한국[13]과 영어권 국가[14]에서는 성에 대한 욕설이 많지만 일본에는 흔하지 않고[15], 반면 일본에서는 대변에 관련된 욕설[16]들이 흔하고 이는 영어권 국가도 마찬가지[17]이지만 한국에는 이상하게시리 배설물에 관련된 욕설이 없는 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좆 같은 놈이라는 욕은 써도 똥 같은 놈이라는 욕은 쓰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보통 '된소리'가 자주 들어간다.[18] 된소리 자체가 세게 발음하는 것이고 욕설을 구사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욕설에 감정을 실어 넣으니 자연스럽게 발음이 억세지는 것. 그래서 쌍시옷 등의 표현으로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19]

특히 동물 부문에서는 영원한 본좌인 '개'[20]를 비롯하여 닭, 돼지, 원숭이 또는 해충 등이 욕을 보고 있다. 신기하게도 욕에 주로 쓰이는 동물들이 문화권에 따라 나뉘는 모양새인데, 앞서 언급했던 동물들을 예로 들면 한국이나 미국, 영국, 독일, 북유럽 등의 게르만 문화권에서는 개, 일본에서는 돼지, 중화권에서는 닭, 원숭이가 욕설에 많이 쓰인다.

반면 이미지가 좋고 용맹한 동물들은 욕설의 소재로 쓰이지 않는다. 호랑이와 사자, 용 등이 대표적인 사례.[21][22] 호랑이 같다는 말은 동양권에서 예로부터 용맹함을 상징했고 사자도 서양권에서 같은 맥락으로 쓰이며 용은 동서양권에서 칭찬의 의미로 쓰인다.

성적인 의미의 욕설도 매우 많다. 주로 성기성관계를 저속하게 표현한 단어이다. 성적인 욕설은 다른 욕설에 비해 수위가 높은 것이 많으며, 성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23]

역사적으로 사악하게 기록된 인물 및 소재들도 욕설의 단골 소재. 단, 이스카리옷 유다아돌프 히틀러같이 세계구급으로 악명 높은 존재가 아니면 보통 자국에서만 통용된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비슷하거나 다른 경우도 있으니...

언어와 사회에 관한 담론 중에서는 욕설은 그 지역 윤리의 마지노 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즉 아무리 그 사회가 막장이라도 그 사회의 욕설 이상으로 막장스러운 짓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24] 하지만 이는 뒤집어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어느 사회에서 상상으로만 하던 영역 이상의 막장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새로운 욕설의 원천이 된다.

결국 욕은 하고 싶고 하지만 이미지 실추는 원치 않는 사람들의 염원에 힘입어 '대체 욕설'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즉 '원래의 욕설과 비슷한 구석만 있는 단어'를 구사하는 것. 한국 기준으로 '개나리' 나 '십장생'이나 옘병 땀병에 갈아버릴 속병에 땀통이 끊어지면 끝나는 거여 같은 '욕 아닌 욕'이 그러한 사례다. 씨X라는 욕을 피하기 위해 식빵, 신발, 시방, 씨방 등의 말을 쓰는 것이 그 예시다.

외국에서도 흔히 보인다. Damn 대신 Dang, Fuck 대신 Fudge를 쓰는 것이 대표적. 이러한 대체 욕설은 사실상 개그로 넘어가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사한 대상자가 비난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욕이 될 수 있다. 이게 상당히 세계적으로 많다 블럇을 순화 한 블린. 씨발을 순화한 신발,식빵 bastard를 순화한 bass(송어) 등이 있다.

영어의 경우 완전 반대의 목적으로도 사용되는데 성스럽고 함부로 입에 올리기 조심스러운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다. "Oh my God"을 "Oh my gosh"등으로 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5.1. 국가별 욕설

욕으로 국적을 구분할 수도 있다. '씨발'이 나오면 한국인, 'Fuck'이나 'Shit'이 나오면 미국인,[25] 다국적 게임이면 다른 나라도 포함, '靠(카오)' 혹은 '肏(카오)' 혹은 '操(카오)', '他/她媽的(타/타마더)'가 나오면 중국인, 'Bloody, Hell'[26]이 나오면 영국인, 'Сука(쑤까)' 또는 'Блять(블럇)'이 나오면 러시아인, 'クソ(쿠소)'나 'チクショウ(칙쇼)'가 나오면 일본인이다. 언어의 장벽은 높고도 높지만 이상하게 욕설만큼은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대강 감으로 알아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싱가폴에서는 복건어(Hokkien)를 쓰는 중국계가 많기에 그쪽 욕을 많이 쓴다. 말레이시아계나 인도네시아계 사람들은 자기 모국어로 욕을 하긴 하지만, 중국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그냥 중국어 욕을 쓰는 경우가 많다. 중국 남부의 경우 광둥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기에 광둥어로 욕을 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공용어인 영어 욕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다 많이 쓴다.

설령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모어는 바로 욕이나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언어라고 한다. 물론 다른 언어를 오래 배웠다면 그 언어로도 나올 수 있다. 예컨대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낸 노년층의 경우 간혹 일본어 욕설을 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5.1.1.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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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우 역사적으로 주변 선진국들&강대국들(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 의해서 매번 침략만 받았기 때문에 (恨)의 문화로 인하여 욕 문화가 매우 발달된 나머지 욕에 관해서 대한민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는 통념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외국어를 제대로 배워보지 않아서 그렇게 느낄 뿐.어디든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 찰진 어감이나 섞기는 한국어의 욕이 나을 수 있다 쳐도[27] 영어, 특히 미국 영어영국 영어로 지역을 한정한다 해도 집계된 욕의 가짓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특히 영어권의 Roast는 한국어 욕보다 강력한 한방이 많다. 중국어 역시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욕이 제법 많은 편이며,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변태적인 욕도 사용되고 있다.[28][29]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어히브리어, 힌디어 등의 언어를 살펴봐도 대한민국에서 강도 높은 욕설에 해당하는 부모 욕이나 성적인 욕이 섞인 고강도 욕설이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쓰인다.

물론 한국의 욕은 된소리 때문에 억양이 좀 더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일단 발음이 강렬하기 때문. 이 부분은 러시아도 비슷하다. 욕은 단어도 있지먼 억양이 주는 느낌도 더 강하기 때문이다. 부바키키 효과 문서로. 그런데 그런 식이면 독일어나 스페인어도 강력해 보인다. 또 해당 언어 화자가 아니라면 딱히 느끼지 못한다.

욕설은 그 자체의 뜻보다는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뉘앙스가 상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피해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단순히 욕설 수가 많다고 욕 강국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욕은 단언컨대 씨발이지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욕은 패드립('네 부모님 좀 만나고 싶다',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사회에 뿌리깊게 스며든 유교 문화로부터 기인하는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한국에선 패드립으로 느껴질 표현들이 일상 드립 수준으로 쓰이는 언어도 상당하기 때문.

그 외 '정말 실망이다.', '너 완전 한심하다.', '그렇게 살지 마.', '그냥 살지 마.' '살 좀 빼라.' '넌 커서 뭐가 되려고?' 등 역시 직접적인 욕이 아니지만 비하하는 것이다. 이는 욕설보단 오히려 인신공격에 가깝다. 여기에다 부모와 관련된 말을 더한다면 패드립이 된다. 더군다나 '그냥 자살이 답이다'라는 인신공격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흉기가 되는 말로 손꼽힌다.

또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죽일 놈" "죽여버린다." "뒈진다."라든가 "~~하면 너 나한테 죽어" 라는 말을 농담처럼 쓰고 있는 말도 직접적인 욕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벼운(?) 협박에 가깝다. 다만 "널 찔러 죽인 후 뒷산에다 묻겠다", "너희 집에 불을 질러 네 가족들을 모두 태워죽이겠다", "네 목을 베어서 효수시키겠다", "사제폭탄을 만들어 자살 폭탄테러를 하겠다" 등의 사망이나 중대한 신체 상해를 일으키겠다고 구체적으로 위협할 경우, 듣는 이의 인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형사 처벌이 100센트 확정이다. 해악을 실현할 의사가 없더라도 본 죄가 성립한다. 이는 미국에서도 적용되어 있는 형법이다.
단, 한국의 욕설에도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영어 같은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욕인 'fuck'에서 뒤의 ck가 공기의 흐름을 끊어 뒤의 단어를 발음하기 힘들게 하는 데 반해, 한국어 욕 같은 경우 씨발, 병신등등 부드러운 발음으로 마무리가 되어 다음 단어와 스무스하게 이어진다. 억지 장점

문헌자료에서 한국어 욕은 삼국시대의 경우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개새끼와 호환되는 욕이 백제 시대부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썩은 개 못난 노예 같은 놈") 원래 어형을 재구할 수 있는 형태로 욕설이 기록된 사례는 조선 시대부터 조금씩 등장한다. 유명한 한국어 욕설인 의 경우는 《마경헌집(磨鏡軒集)》 등의 문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한자를 통해 어원을 풀이하려 했던 시도가 《기이재상담(紀伊齎常談)》 등 조선 후기의 야담집에서 엿보인다. 판소리의 여러 판본에서도 조선 후기의 풍부한 욕설과 비속어를 확인할 수 있다.

5.1.2. 영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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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욕의 경우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욕을 할 때 'Jesus Christ!', 'Lord God Almighty!', 'Holy Heaven!' 등등 신을 언급하는 경향이 조금 있다. 특히 클리셰적으로는 남부의 신앙심 깊은 흑인 아주머니들의 말버릇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물론 성적인 표현이나 패드립 등도 있다.

과거 코미디언 김국진 등의 '오마갓'등의 표현이 희화화 되어 사용되었던 턱에 오마이갓이나 지저스 등이 욕설이 아닌것으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영어권에 유학와서 욕설을 쓰면 안되는 (예를들어 나이 많으신 교수와의 대화라던지) 상황에서 '세상에' 라는 감탄사 정도 느낌으로 오마이갓이나 지저스를 잘못 시전하다 무례하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영어로 '욕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들도 보면 Profanity(신성모독), Swear(신께 맹세), Curse(저주) 등의 단어가 '욕설'이라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한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기독교의 문화적 영향력이 깊음을 알 수 있다.

간단하고 자주 쓰이는 영어 욕설은 다음과 같다.

더 자세하게 배우려면 여기여기로 이동할 것.

미국의 유명 스탠딩 코미디언인 조지 칼린(George Carlin)은 '텔레비전에서 말할 수 없는 7가지 단어'를 강의한 적이 있다.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따로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Seven_dirty_words 그리고 미국에서 역사적 랩배틀을 제작하는 ERB 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맨날맨날 우려먹었다. 그 7가지 단어라 함은 Shit, piss, fuck, cunt, cocksucker, motherfucker, tits.[33] 다만 TV-MA(17세) 등급을 받은 프로그램에서는 F자, Cunt, Shit을 빼면 특별히 검열되지 않는 것 같다.[34]

위의 표현들을 간절히 외치고 싶지만 자신의 사회적 체신이 깎일 것이 걱정된다면 그 대신에 '(What a) Bummer!'라고 문미에 짧게 덧붙이는 것도 괜찮다. 영어권의 대표적인 순화표현이며 한국의 '된장!' 정도로 약한 표현이다.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쓸 수는 없지만, 친밀한 사람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도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5.1.3. 중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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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프랑스어권

5.1.5.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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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독일어


그런데 독일어권에서 말싸움을 할 때 웃기게도 Meine liebe Dame(마이네 리베 다메, 친애하는 숙녀분)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망할 여편네가"의 어감으로 심하게 비꼬는 의미인데다 나중에 법정 싸움에서 책 잡히지 않기 위해서 "어쨌든 난 욕 안했음" 등의 대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표현이기도 하다. (독일 형법에는 모욕죄가 있다.)[36]

독일어 욕은 프로이트가 언급한 바 배설물과 관련된 욕설이 주를 이룬다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나치나 히틀러를 독일인 앞에서 욕으로 쓰면 안 된다. 프랑스와 더불어 과거 청산을 제대로 잘 한 나라답게 실제로 독일에서 시전했다간 수 백~수 천 유로의 벌금을 물거나 감방에 가고,[37] 최악의 경우에는 칼빵이 올 수도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나치식 경례 한다고 오른손 뻗는 짓도 하면 안 된다.

5.1.7. 스페인어권



이 비디오와 같이 시청하면서 학습하길 바란다.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욕설을 섞어가면서 승객들의 금품을 강탈하고 있었다.

스페인어 욕은 영어 욕만큼 범용성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스페인어 욕을 하다보면 어느센가 꽤 긴 문장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올 것이다.

GTA 5GTA 온라인을 하다 보면 자동차를 운전 중인 NPC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다.

5.1.8. 이탈리아어

5.1.9. 포르투갈어

5.1.10. 그리스어

5.1.11. 네덜란드어

5.1.12. 튀르키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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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3. 헝가리어

5.1.14.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5.1.15. 아제르바이잔어

아제르바이잔어는 튀르키예어와 매우 가까운 언어라 대부분의 튀르키예어 욕설은 아제르바이잔에서도 통하지만 아제르바이잔어 욕설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오랜기간 러시아, 소련의 지배를 받은 탓인지 러시아어 욕설도 일부 중복된다.

5.1.16.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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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를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욕설이 별로 없어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를 대상에게 빗대거나 그러한 단어들끼리 조합한 표현이 많다. 바카야로처럼.

5.1.17. 몽골어

5.1.18. 태국

5.1.19. 베트남어

5.1.20.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5.1.21. 그 외 국가




바로 그리스어로 이 문자(Η μούντζα)라고 하는 제스처인데, 한 손바닥 혹은 양손바닥을 교차해서 상대방을 향해 뻗으면 (거기에 플러스로 'Να!'라고 말하면 의미가 더 확실해진다.) "지옥에나 가라" 정도의 저주가 된다. 이때문에 그리스인들은 숫자 5를 가리킬 때 손바닥을 자신을 향해 가리키거나 손가락을 완전히 다 펴지 않으며 (영상에서 πέντε - 뻰데, 숫자 5 라고 말할때처럼), 버스를 탈때도 검지랑 중지만 내밀어서 버스를 세운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누가봐도 외국인처럼 생겼으면 뭐라하지는 않는다.

6. 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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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8. 관련 문서



[1] 단순 욕설에서 나아가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를 어우르는 말. 예를 들자면 N-word가 있다.[2] 동사로 사용 시에 swear/curse at...과 같은 형태.[3] 참고로 욕설의 어원이 되는 '()'은 '부끄러운 일', '힘든 일'을 가리킨다. 욕되게 하다, 욕보이다 라고 하면 "(명예 등을) 깎아내리다."라는 의미가 되며, 경남 방언으로 욕보다라는 말은 "고생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4] 왜냐하면 만만하지 않은 사람에게 쓰면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5] 왜냐하면 힙합과 락은 반항적인 느낌을 주는 음악 장르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6] 요즘 학생들의 경우 보통 친밀한 관계에서 욕설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욕설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대화하는 모범적인 학생들도 있으며 학급에서 열외집단에 속하는 열등생, 양아치, 일진 등 불량 학생이나 욕을 많이 하는 사람들과 일부러 거리감을 두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드물게 있다.[7] 물론 일정 수위가 넘어가면 큰일난다[8] 욕이 진통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지만 이것은 연구 결과일 뿐이지 교양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서 진통 효과를 얻으면 안 된다.[9] 이런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익명의 가면을 쓰고 다양한 악플을 달며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욕을 하는 부류가 된다.[10]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양방향 모두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하는 것이지만, 필요하다면 욕설을 쓰지 않고 그 이상으로 상대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같은 사람에게 니미*발 이라고 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넌 고작 그것밖에 못 배웠으니까, 그렇게까지 밖에 못하는 거겠지."라고 해주면 어떨까. 기분은 기분대로 나쁘게 만들면서 욕은 안 할 수 있다. 분명 욕은 없는데 욕이다[11] 예시로 미국에서 흥행 순위에 오른 영화 대부분이 PG-13 이하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최고 등급인 NC-17을 받으면 사실상 상업적인 사형선고를 받는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돈 버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12] 한국의 경우 자주 쓰이는 욕이 ~자식, ~새끼 등이다. 즉 '~한 부모의 자식'이라는 뜻. 예를 들면 '망할 놈의 자식!'은 부모가 망할... 조석이 이를 개그로 쓴 적도 있다.[13] 씨발, 좆 등이 대표적이다.[14] fuck(퍽), cunt(컨트), pussy가 대표적이다.[15] 암퇘지 등의 표현은 있다.[16] 구소(糞), 구소야로(糞野郞)가 대표적이다.[17] 솃(shit), 불솃(bullshit)이 대표적이다.[18] 외국어에서도 주로 /k/, /t/, /p/, /f/등 거센 인상을 주는 발음이 욕에 많이 들어간다.[19] 영어권의 F-WORD와 비슷한 뉘앙스.[20] 단, 개새끼, 개자식 등의 '개'는 개살구, 개판, 개지랄 등과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접두사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해당 문서로.[21] 고대 시대부터 호랑이나 사자, 용 등의 짐승은 사회 지배 계층인 귀족이나 왕가의 상징이나 존재 자체를 지칭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절대 전세계적으로 비하나 멸칭으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관습이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은 것으로 보여진다.[22] 단, 한국에서 딱히 욕설은 아니지만 부모가 자식이 나쁜짓을 하면 자식에게 "호랑이 새끼를 데려다 키웠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씩은 좋은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게 흠이다.[23] 성은 더럽다는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24] 식인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식인과 관련된 욕설이 거의 없지만, 식인이 만연하던 과거의 이스터 섬은 식인과 엮인 패드립 어구가 있었다.[25] 사실 영국인도 마찬가지다.[26] 심한 욕설은 아님. 영국 억양이 영어계의 옛날스러운 방언임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한 번역은 염병할이라고 볼수 있다.[27] 예를 들면 머리 = 대가리, 돌대가리, 대갈통, 대갈빡 등. 그러나 이도 어디까지나 한국인 입장일 뿐 외국인이 이를 듣는다고 딱히 찰지다 생각하지 않는다.[28] 사실 일본은 욕 문화가 별로 발달되지 못한 것은 맞다. 왜냐하면 일본은 섬나라이다보니 도망갈 곳도 없어서 남들과 다른 튀는 짓을 할 수 없을뿐더러, 과거 사무라이들이 득세했던 서슬퍼런 시절 때문에 대놓고 욕을 하지 못하고 감정을 숨겨야 되는 그런 것도 크다.[29] 일본계 MMORPG 같은 커뮤니티 게임에서 사용되는 금지어 테이블 크기는 어마어마하다.[30] 빌 브라이슨은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광동인 동료가 자꾸 bruddy hairo라는 말을 하길래 이게 광동어의 쌈빡한(...) 욕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bloody hell의 중국식 발음이었다고. 아시아인들이 R과 L을 구분 못하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31] 성관계를 뜻한다. 검색 시 주변을 잘 살피는 게 좋다.[32] 다만 똥이라는 의미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제기랄, 젠장, 썅 등으로 번역한다.[33] 각각 썅, 오줌, 씨발, 여성의 성기, 좆빨새끼, 엄마뻐꾹X미X발, 젖통 정도로 번역된다.[34] Cunt: 본뜻은 여자의 음부라는 의미나 그 뜻을 나타내는 다른 단어보다 모멸감이 굉장히 심한 여성비하 단어이니 주의.[35] 직역하면 "빡촌가서 떡치다"[36] 하지만 고소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형사소송임에도 검사의 도움 없이 피해자 스스로 소송을 수행해야 하는 등 한국의 모욕죄와는 다르게 운영된다고 한다.[37] 뻐큐만 함부로 해도 엄청나게 벌금이 나오는데 저 둘은 아예 급이 다르다. 이 때문에 처음 중국을 여행하는 독일인들의 경우 중국에 있는 불교 절들의 문양을 보고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해서 굉장히 당혹해 한다고 한다.[38] 촌놈이라는 뜻이다.[39] 그나마 쎄게 주면 "좆같은"에 가깝다.[40] 유럽식 포르투갈어는 Leva no cu[41] 한국에서 중국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밥 먹었냐?'를 중국어로 '니 취팔러마?'라고 말하는 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2] 세 나라다 로망스어군에 속하는 나라이기에 언어 뿐만 아닌 욕도 동일한 단어가 꽤 많다.[43] 브라질식[44] 참고로 이 단어의 손동작이 손바닥을 세워보이는 거라 잘못하면 욕먹을 수 있다.[45] 사실 성적인 욕설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성문화는 보수적인 편이다.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니 욕설로 푸는 수밖에 한국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46] faszomat(파소마트)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47] 노르웨이어로 절름발이를 일컽는 말이나 현재는 욕설로 변모했다.[48] 핀란드어로 지체장에를 비하하는 말[49] 사실 조선시대에서 제일 장수한 임금인 영조도 어찌보면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산 걸지도 모른다. 이쪽은 자기 조강지처와 아들을 핍박했으니...라는 것은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 영조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채식 위주의 소식 식단을 규칙적으로 한 덕이 크다. 그리고 영조보다 더한 짓을 해 놓고도 영조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왕제들도 많다. 물론 이것도 다 우스개소리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자.[50] 또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도 퇴임 후 너무 오래 생존해있다 보니 욕 먹어서 오래 사느냐한 의견도 있었다. 다만 전두환은 다른 대통령들에 비하면 너무 이른 나이에 취임했고(오히려 후에 대통령이 되는 김영삼, 김대중이 전두환보다도 나이가 많다.) 퇴임 후 약 34년을 생존하여 2021년 11월 23일에 90세로 사망하였다. 다만 후임들인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보다는 오래 산 건 맞고 윤보선 다음으로 장수한 대통령이다.[51] 김약빙 옥사 사건을 단순 난언율로 처리하려던 이기를 찾아가 '난언 하면서 했던 짓'을 캐내야지 않느냐라고 부추겨서 수십명이 희생당하고 충청도를 청홍도로 바꾸어 놓은 장본인이다. 독침, 염라국의 사자라는 악명을 얻었고 타고 다니던 말에 짓밟혀 압사당하자 사람들이 "그말이 참으로 義馬(의마)다!"라고 말을 칭송했다나.[52] 공문서 위조범을 반역자로 키워서 수백명 저승으로 보낸 봉산옥사의 주모자. 공신이 되어 판서급으로 승진했는데, 몇달이 채 되지 않아 지방 군수를 하던 자기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연회에서 닭이 자기에게 달려들자 그 자리에서 쇼크사했다.[53] 그래서인지 암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증거는 없지만.[54]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돌고래 울음소리와 물개 울음소리, 배 경적소리 등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소리들로 검열했다.[55] "너그 창자를 뽑아갖고 요래 엮어갖고 줄넘기를 해블라" 등의 서남 방언 유머, "어유,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등의 충청 방언 유머를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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