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어 전체에서 사용되는 욕설을 소개하는 문서.욕은 언어의 요소 가운데 하나로, 시대에 따라 단어의 강세나 의미가 바뀔 수 있기에 나무위키에 기록할 때 주의를 요한다. 이 문서에 적혀있는 단어들이 전부 욕설은 아니고, 욕설로 쓰였었거나 쓰일 수 있는 말들도 일부 작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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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하는 욕설은 굵게 표시한다.
2. ㄱ, ㄲ
- 간나: 간나새끼, 간새(간나새끼의 준말), 개간나, 쌍간나, 종간나, 좆간나 등. 대표적인 이북 지방 발 욕설이다.
- 갈보: 남자들에게 몸을 파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과도한 성관계로 인하여 갈색으로 변색된 보지의 줄임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 개: 욕설에서 사용되는 개는 동물 '개'가 아닌 '행실이 형편없는 사람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의 '개-'[1]가 어원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짐승이라는 개의 속성을 의미하고 '너는 개만도 못해'같은 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접두사로 사용되면서 비하 또는 격하의 의미[2]로 사용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청소년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조'의 의미[3]로도 사용되고 있다. 후자의 경우 타인의 부정적인 점을 강조하는 용도로 쓰지 않는 이상 비하의 의미는 없는 것으로 간주되나, 어디까지나 속어로 공식적인 자리나 예의를 갖추어야 할 자리에서 쓸 표현은 아니다.
주요 하위 욕설/비속어
- 개놈: 악감정이 있는 사람에 대해 적대하고 모욕하는 말이다.
- 개년
- 개돼지: 해당 항목 참조.
- 개새끼/개새: 한국의 모든 욕 중에 제일 대표를 꼽으라면 바로 이 '개새끼'와 '씨발'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욕이다. 개 만도 못한 새끼, 개좆같은 새끼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욕인 만큼 옆에 단어를 어떻게 붙이냐에 따라 패드립도 가능하다. 예의를 차린 것처럼 돌려서 견공자제분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비슷한 단어로는 '씹새끼'[4].
- 개쓰레기
- 개소리
- 개씨발/개씹/개좆
- 개자식: 개새끼보다 수위가 약해서 상업 영화에서 영어 욕설 번역어로 자주 쓰인다.
- 개지랄
- 개판
- 개차반: 개가 먹는 음식인 똥이라는 뜻으로 언행이 몹시 더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다만, 요즘은 욕설보다는 어감 때문에 쓰이는 편이다. '씨발'도 그렇다지만 한국인들한테 '씨발'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다들 대답하는데 이 개차반이란 말은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 걸레: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
- 게이: 남성 동성애자를 뜻하는 표현이며 비하적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요즘은 개그 소재로도 쓰이면서 완화된 표현이다.
- 경을 칠 놈: 20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종종 들을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잘 쓰이지 않는 욕설이다. 하지만 문신을 형벌 수단으로 사용했던 역사가 있어서 유서깊은 욕 중 하나이다.
- 고자: 성불구자를 뜻하는 말.
- 고아: 부모가 없는 아이. 욕설로 쓰일 경우 상대방의 부모를 말소시킴과 동시에 부모가 없는 사람에 대한 모욕으로 이어진다.
- 과메기: 경상도 비하 발언.
- 괴물: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에게 쓰이는 비속어이다.
- 귓것: 제주 방언으로, '귀신도 안 대려갈 놈'이라는 뜻이다.
- 그지깽깽이: 거지의 전라도 속어에 절름발이의 비칭인 깽깽이가 붙었다. 사실상 사투리인데, 같은 뜻의 단어라도 독특한(유난히 기분 나쁜) 어감으로 인해 욕설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서는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라는 짤방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비슷한 뜻으로 거랭이, 걸뱅이, 경기도 사투리의 거렁뱅이가 있다.
- 금붕어: 머리가 금붕어 수준이냐는 뜻의 욕설.
- 급식충/급식: 개념이 없는 중학생, 고등학생을 이른다.
- 깝치다/깝쳐: 밑의 꼬라보다와 비슷하게 쓰이는 말로, 버릇없게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지만, 비속어라 보기엔 힘들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듣기에는 마치 욕 같이 비하하는 뜻이다.
- 깜둥이: 흑인이나 살이 까무잡잡한 사람들을 일컫는 비속어. Nigger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깜둥이가 된다.
- 꺼져: 엄밀히 따지자면 저리 가라는 뜻보단 눈 앞에서 안 보이게 없어지라는 뜻의 속된 표현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욕설인지 약한 수준의 속어인지 불명확하다. 아동 학습만화 책에서 "입 닥치고 썩 꺼져!" 라는 대사 처럼 미디어 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
- 꼬라보다: '뭘 꼬라봐' 등 뭘 보냐는 의미로 사용된다.
- 꼬붕: 일본말인 子分으로 쓰고 kobun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꼬봉'은 틀리고, '꼬붕'이 맞는 말이다. 반대말은 오야붕이다. '부하'라는 뜻이다.
- 꼴불견: 보기 싫은 짓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비하적 표현.
- 꼴통: 원래 뜻은 머리가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그 뜻과 더불어 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골통'에서 파생된 욕이다. 억양이 강조된 느낌이라 골통보다 많이 쓰인다.
3. ㄴ
- 남창: 남성 성매매자를 비하하는 말.
- 냄비: 문란한 여자를 비난하는 말로, 성매매 업소에서의 성행위를 뜻하는 '냄비를 닦다'라는 은어가 있다. 현재는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 눈 깔아: 쳐다보지 말라고 따돌리는 욕설.
- 니 XX(패드립)
- 니애미/니미/니애비
- 느금마/느개비/너검엄빠: '니 애미/애비'와 같은 뜻.
- 니미럴: '니 에미랑 붙어먹을'이란 뜻이라는 설이 있다. 정확한 어원은 불명. 보통 축약해서 니미할, 니미럴 등으로 사용한다. 자신의 어미와도 붙어먹을 정도로 막장스럽고 인간이길 포기한 놈이라는 심한 욕이다.
- 니미뽕: 니미(니애미)라는 패드립에 뽕이라는 어감을 추가한 것.
- 니미 씨발: 직역하면 '니 어미를 씹할(강간할)'이므로 영어의 motherfucker와 의미가 상통하는 매우 상스러운 욕설이 된다. 과거 한화 이글스의 한대화 감독이 예끼와 함께 사용한 적이 있다.
- 니거: 흑인을 비하하는 말이며 nigger의 한국식 발음이다.
- 니기미: 네미(어떤 일에 대하여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의 잘못. 현재는 비슷한 형태의 '니미'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어원도 다르고 뜻도 다르다
- 나가 죽어(나가 뒤져): 말 그대로 '나가서 죽어라' 라는 뜻. 지금이야 크게 치욕스러운 표현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꽤 큰 욕이었다. 강시 항목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전통적인 관념으로는 자기 집에서 죽지 않은 죽음을 객사라고 하는데, 타지에서 죽는 것은 아주 비참한 죽음으로 여겨졌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응원가 중 나뒤송이 여기서 유래했다.
- 노괴: 나이 든 여성들을 비하하는 말로, 주로 나이가 들었으나 결혼을 하지못한 노처녀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노처녀+괴물.
4. ㄷ, ㄸ
- 다신 이세상에 내려올 생각도 하지말어 : 죽은 사람에게 성질을 부리는 욕설이다.
- 닥쳐: 입을 다물라는 것을 속된 표현으로, 영어권에는 shut up! 이라는 단어가 있고, 무시할 때 쓰는 대표 단어다. 다만, 그래도 닥쳐는 욕설인지 표준어나 약한 속어 정도일지 불명확하다. 아동 학습만화 책에서 "입 닥치고 썩 꺼져!" 라는 대사 처럼 미디어 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 입이나 아가리를 앞에 붙여(=아닥)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위가 굉장히 낮아졌다고 인정되어 미디어 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 한편 친구에게 농담으로 말하면 친구는 "닭을 어떻게 쳐?"라고 대답한다.
- 당나귀 사촌 : 모자라거나 멍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당나귀에 빗대서 일컫는 말.
- 닭/새/돌/빡+~대가리: 머리가 나쁜 사람을 일컫는 욕설. 좀 더 순화하여 돌머리라고도 한다.
- 덜떨어지다: 어린아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여 나이에 비하여 미련하다라는 뜻의 욕설.
- 돌았다: 미쳤다는 의미의 비속어.
- 또라이(경상권에서는 '똘게이'라 한다)
- 돼지: 주로 뚱뚱하거나 많이 먹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 '새끼'를 붙여 '돼지새끼'로 자주 쓰이고, 이를 축약한 '돼새'도 있다. '개'와 합쳐서 개돼지로도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뚱뚱하다는 의미보다는 미천하고 우매한 대중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표현이다.
- 두루애: 제주 방언으로, 미친놈과 동일한 의미.
- 뒈지다: "죽다"를 비속되게 이르는 말로, 대체로 "뒈져라", "나가 뒈져라", "XX가 뒈질라고","잘 뒈졌다","뒈질래?" 뒈질년 등으로 사용된다. 방언으로는 "뒤지다", "댐지다", "디지다" 등이 있고, 현재는 디지다가 더 많이 사용된다.
- 등신: 한자로는 等神으로 원래는 한국 무속신앙에서 제례용으로 쓰던 일종의 우상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것과 상관없이, "병신"의 신조어로 변화됐다.
- 따까리: 누군가의 시종처럼 있는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이다.
- 딸딸이 부대(혹은 딸딸이대): 자위대를 스스로 지킨다는 뜻의 자위(自衛)가 아닌 일본 성문화와 겹쳐 자위(自慰)의 뜻으로 비꼬아 부르는 표현. 파생어로 영어로 바꾼 ‘마스터베이션 아미(Masturbation Army)’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 땅딸보: 키가 작은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다.
- 떨거지: 겨레붙이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떨거지 같다"는 식으로 귀찮은 사람을 가리킬때 쓰기도 한다. '거지 중에서도 떨어지는 거지'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혀 아니며 떼거지, 떼거리와도 다른 말이다.
- 똘마니: 주로 범죄 집단에서 부하나 하수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 본래는 좋은 뜻이었다고 한다. 똘똘한 사람을 가리키는 인명 조성어 '돌'(똘)과 심마니의 마니처럼 사람을 뜻하는 '만이'가 합쳐졌다는 풀이와, 신라의 선덕여왕과 당나라군을 몰아낸 화랑 죽지랑, 충절을 지킨 박제상이 모두 ‘돌맏’으로 불렸다고 해서 ‘똘똘한 사람’을 가리키는 인명 조성어 ‘돌’과 ‘으뜸’, ‘첫째’를 뜻하는 ‘맏’이 합쳐진 ‘돌맏’을 어원으로 보고 ‘'으뜸으로 똑똑한 사람'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돌’의 뜻은 퇴색됐다고는 하지만, 꾀돌이, 날쌘돌이, 똘이장군 등에서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 ‘전문가’라는 좋은 의미가 남아있다.
- 똘추: 또라이 + 추한 사람을 줄인 말로 풀이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새부터인가 스모선수의 뒤를 닦아주는 직업을 뜻하는 말[5]로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6] 어원이 불분명해서 정확히 어떤 말이 어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맹하거나 멍청한 사람을 비하하는 말인 맹추, 멍추, 혹은 척추층만증 장애인과 환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꼽추와 연관이 있어보인다. 어떤 지방에서는 '똘마니 꼬추'의 준말로 쓰이며 여성용으로는 "똘지" 라는 ""똘마니 보지"" 의 준말이 있었다고 한다.
- 똥: 영어의 shit, 일본어의 쿠소에 대응되나 한국어에서는 그만큼 욕설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개'처럼 접두사로 붙어 비하적인 의미를 담는데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똥쓰레기, 똥컴, 똥개 등이 그 예이다.
- 띨빵: '둔하다', '칠칠맞은', '생각이 없다'는 뜻을 가진 경상권(통영) 사투리이지만, '멍청하다'와 일맥상통하여 멍청한 사람에게 욕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5. ㄹ
두음법칙 때문에 ㄹ로 시작하는 고유어 및 한자어가 거의 없는 연유로 ㄹ로 시작하는 욕도 드물다. 이 경우 외래어가 많다.* ○레기 : 비난하는 대상의 끝에 붙여서 접미사로 사용한다. 기자를 비하하는 경우 '기레기'로 사용하는 것이 그 예시.
6. ㅁ
- 망나니: 본래 의미는 죄인들 참수하는 천한 사람을 뜻한다. 걷잡을 수 없이 마구 날뛰며 제멋대로인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 맘충: 자녀 때문에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엄마들을 일컫는 욕설.
- 망할놈
- 매국노
- 머저리: 바보나 멍청이와 비슷한 말. 이청준의 소설 '병신과 머저리'에 제목으로 쓰였다. 전라도 사투리로 모지리라고 한다.
- 멧돼지: 난폭하고 뚱뚱한 사람에 대한 욕설. 변형으로 메퇘지라고 쓰이기도한다.
- 모자라다: '바보'의 은유. 요즘은 이게 더 심한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 미제: '미국 제국주의자 놈들' 이라는 뜻으로 북한이 미국을 욕할 때에 쓰이는 욕이다.
7. ㅂ, ㅃ
- 박쥐, 박쥐짓, 박쥐같은 새끼: 이랬다 저랫다 하거나 여기저기 왓다갓다 하거나 그러는 사람들이나 간신배, 반동분자들을 뜻한다.
- 벌레, 버러지: 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나 어감상 욕으로 쓰인다. 비디오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자주 사용되는 비하적 표현이다.
- 변태, 변태새끼: 성적으로 음침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욕설이었으나, 현재에는 특정한 무언가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에 대한 비속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 병신(病身): '몸이 불편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욕설인지 표준어나 단순 비속어 정도인지 불명확하다. 미디어 메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
비융시인 - 븅딱: 병신 딱지를 강하게 발음한 븅신 딱지의 준말이다.
- 보지: 여성의 생식기를 이르는 말. 년과 합성되거나(보지년) 그 자체로 여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 부모 홀수인 새끼: 고아를 비난하는 용도로 쓰인다.
- 불한당: 不汗黨. 땀을 흘리지 않는, 즉 무위도식하는 자라는 뜻.
- 빌어먹을: 이 형태로 쓰이면 문자 그대로 '거지처럼 동냥해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자'라는 뜻으로 쓰지만 여위고 병약하다는 뜻의 '비루먹을'을 어원으로 보기도 한다.
- 빠가: 일본어로 '멍청이'를 뜻하는 바카야로(馬鹿野郎)에서 온 말. 빡대가리,빡통도 비슷한 단어
- 빨통: 유방을 일컽는 속어.
- 빻다: 못생겼다를 강하게 표현[9]
- 삐꾸: 1)아다리. Ex) 눈에 삐꾸났냐?(눈이 아프냐?) 2) 조금 모자란사람을 칭함
8. ㅅ, ㅆ
대부분 'ㅅ'과 'ㅆ'을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 렉카: 대부분의 이슈 유튜버들의 비하 명칭
- 상판대기: 얼굴을 낮잡아 일컫는 단어. 상판대기가 표준어이나, 상판때기라고 하기도 한다. 이북 출신이 많이 쓰는 단어로 보인다.
- 삼엽충, 삼성빠돌이
- 쌍놈, 쌍년, 쌍노무새끼
- 쌍욕: 수위 높은 욕설의 범주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면서 그 자체로 욕설로 쓰이기도 한다.
- 썅: '쌍놈/쌍년'의 '쌍'에서 변형.
- 썅년
- 썩을
- 씨발 (씨팔, 시발): 개새끼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한국어 욕설로, 성행위를 뜻하는 '씹하다'의 관형형인 '씹할'에서 기원한 욕설이다. 씨발놈, 씨발년(씨발련), 씨발새끼 등과 같이 쓰인다. 평양 등 북한 일부 지역에서는 2019년에도 '씹할'을 쓰고 있음이 확인되었다.[11][12]
주요 하위 욕설/비속어
9. ㅇ
- 아가리: 사람의 입을 빗대어 말한 것.
- 아닥: '아가리 닥쳐'의 준말.
- 애비충: 남성혐오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아버지를 의미하는 욕설.
- 애새끼: 어린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
- 애자: 장애인을 비하하는 욕설.
- 어저미: 어촌 저학력 미개, 부산을 욕할 때 쓰인다.
- 얼간이: 바보와 같은 의미의 비속어.
- 에라이
- 엠창(니미씨발), 엄창
- 옌장: '젠장'과 같은 의미로, 옌장칠, 옌장맞을 등으로 쓰인다.
- 열폭: 열등감 폭발
- 우라질: 원래는 '오라질'이 원어. 조선시대에 죄인을 포박하던 밧줄인 '오라'를 질 사람의 줄인 말로, 오늘날로 치면 '수갑 찰 사람', '감방 갈 사람' 정도의 욕이다. 젠장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 육변기: 성노예를 상스럽게 표현한 단어.
10. ㅈ, ㅉ
- 자지: 남성의 생식기를 일컫는 말. 남성의 생식기를 이르는 말. 놈과 합성되거나(자지놈) 그 자체로 남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 잡놈: 조선시대부터 찾아볼 수 있는 유서깊은 욕설이다. 여기서 잡- 이란 행실이 잡(雜)하다고 하여 쓰는 말로, 문란한 남자, 여자를 욕할때 쓰인다. 여자에게는 '잡년'이 된다. 혹은 신분이 천하다 하여 잡- 을 쓰기도 한다.
- 잡종: 그다지 잘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만약 주로 쓴다면 호로와 새끼를 포함한 욕을 섞어서 쓸수도 있고 저 3개를 다 섞어서 쓸수도 있다. 해리 포터의 'mudblood'가 이 단어로 번역되어 유명해졌다. 같은 의미의 단어로 '튀기'가 있다.
- 장뚜룸: 제주 방언으로, 병신 새끼와 동일하며, 장뚜룸이라 말하는 것은 '너는 병신 중에서 상 병신이다.'라는 뜻이다.
- 장애인: 사실 단어 자체는 욕설이 아니라 보통명사이지만, 욕설로도 사용할때도 꽤 있다. 하지만,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욕설로서의 사용을 지양하는 추세에 있다.
- 재수가 없다: 욕을 먹는 대상과 연루되면 성공할 일도 실패한다는 뜻으로 쓰는 욕설.
- 저능아: 지적장애 비하 명칭.
- 정박아: 정신박약아의 준말.
- 젖: 사람의 유방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물론 포유동물에게는 일반적으로 쓰인다.
- 좆: '씨발'과 함께 대표적인 욕설이다. 남성의 성기를 일컫는 말로, 주로 '좆-' 형태의 접두어로 많이 쓰인다. '개-', '씹-'과 마찬가지로 많이 쓰이는 접두어로, 이들과 같이 강조되는 표현으로도 사용된다.[15]
- 좆같다: 참고로 국어사전의 표제어이다.
- 좆까
조카, 가족=>족가 - 좆나/존나/졸라: '좆나오게'에서 유래된 욕설이다.
- 좆도 아닌 새끼
- 좆간지
- 좆물: 정액의 비속어. 단어 자체에는 비하하는 의미는 별로 없어서 단독으로 쓸 경우에는 보통 욕설로 취급되지는 않지만, 의미가 저속한 단어라서 다른 단어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나쁜 의미가 될 수 있으니[16]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17]
- 좆밥
- 좆만이(좆만한 새끼), 존만이, 좆만한게
- 좆대가리: 귀두
- 좆심: 남성의 성교 능력이나 힘을 매우 비속하게 이르는 말.
- 좆집: 여성을 가리키는 대단히 모욕적인 말.
- 좆병신
- 좆빨러: 보빨러에서 나온 표현으로, 남미새를 과격하게 표현한 단어다.
- 주둥이, 주둥아리: 역시 입을 비속하게 일컫는 말이다.
- 지기미, 지끼미: 비듬이나 찌꺼기를 뜻하는 사투리이나 즈그 에미의 준말이기도 하다. 니기미와 일맥상통하는 욕. 바리에이션으로 '지미', '제미' 가 있다. 동남 방언 화자들이 주로 사용하며, 제기랄, 젠장 등의 감탄사로써 많이 사용한다.
- 지랄: 본디 뇌전증(간질), 즉 급성발작을 하는 병을 지랄병이라고 불렀다. 흔히 '발광'을 더해 지랄발광한다 라고 자주 사용한다. (대체로 접두어 '개-'를 붙일 수 있다.) 지랄한다, 지랄떤다, 지랄하고 앉았다, 지랄도 풍년이다, 지랄 옆차기 한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등. 해당 질병 환자들 중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용을 절대 지양해야 한다. 그래도 발작을 뜻하는 '지랄'은 욕설인지 표준어나 단순 비속어인지 불명확은 하다. 미디어 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 이 욕설의 의미를 외국 게임에서 차용한 사례로 저힐라네가 있다. 문서 참조.
- 짜져 있어, 째져 있어: 구석에서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라는 뜻.
- 쫄보: 별것도 아닌 것에 쫄아버리는 사람들을 욕되게 말하는 말.
11. ㅊ
- 창녀/창남/창놈: 몸을 파는 사람을 뜻하는 욕설.
- 별창: 별풍선+창녀, 2008년경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단어로 주로 옷을 벗고 섹시댄스를 추며 별풍선을 받는 여성 인터넷 방송인(여캠)에 대한 멸칭이다.
- 처먹다
- 천치: 바보와 같은 의미. 바보천치로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 촛불좀비: 촛불시위자들을 폄하 및 비하하여 이르는 말. 일부 극우 쪽 사람들이 즐겨쓰는 단어이다(좌좀). 여기서 파생된 언어로 역으로 극우적인 인사들을 비하하는 의미의 '우좀(우파좀비)'라는 단어도 있다.[18]
- ~충: 2010년대에 생긴 용법으로 주로 비하하고자 하는 대상뒤에 충을 붙여서 벌레로 비하하는 뜻으로 쓴다.
- 철면피
12. ㅋ
- 코쟁이: 서양사람을 낮잡는 욕설
- 코흘리개: 찌질이의 원형.
- ~퀴: 바퀴벌레의 퀴에서 유래된 것으로 파악되는 비속어. 특정 팬덤에 대해 지칭한다.
- 문퀴벌레: 문과를 비하하는 표현. 이과가 놀릴 때 쓰거나 문과가 스스로 자조할 때 쓴다.
- 외퀴: 무개념 행동을 하는 외국 팬덤을 가르키는 단어.
13. ㅌ
- 통구이드립: 후술할 홍어드립이 전라도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라면, 이 단어는 경상도 지역 사람들을 비하할 의도로 만들어낸 용어, 대구 지하철 참사를 모욕할 목적으로 만들어 냈으며, 대구 지역 사람들에게 이런 단어는 패드립 이상으로 굉장히 모욕적인 욕설이다.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등지에서 많이 쓰인다.
- 튀기: 혼혈을 비하하는 표현
- 트롤: 영어권 게임 커뮤니티에서 유래된 것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아군에게 방해되는 짓을 하는 게이머를 총칭하는 말. 외래어까지는 아니나 게임의 주계층인 10-30대 남성 사이에서는 상당히 자리잡았다.
- 틀딱/틀: 틀니나 딱딱거리며 헛소리 한다는 의미의 틀니딱딱충의 준말. 일반적인 노인보다는 개념없고 몰지각하며 권위주의적이고 아집이 강한 노인을 비하, 조롱하는 욕설이다. 특히 2010년대 후반부로 극우 노인들에게 이런 표현을 많이 쓰며, 이런 컨텐츠를 하는 유튜버들은 틀튜브로 부르기도 한다. 꼰대보다 비하의 의미가 더욱 강하다.
14. ㅍ
- 파쇼: 파시스트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사회주의권 국가에서 서방국가 및 제국주의자, 전체주의자를 비난하는데 쓰인다. 나치 독일을 문화어로는 '파쑈 도이췰란드', 무솔리니 집권기 이탈리아 왕국은 '파쑈 이딸리아'라 부른다. 미제, 쪽바리, 괴뢰 등과 함께 북한이 주요 적국인 미국이나 일본, 대한민국을 욕할 때에도 파쇼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북한에서는 저정도면 점잖게 '비판'하는 수준이고, 이것보다는 정치적으로 더 심한 수위의 욕을 사용할 때는 더 원초적인 '지랄', '똥개새끼' 같은 욕을 쓴다. 실제 욕설 사용의 예. 욕설 주의
- 폐인 : 본체 욕은 아니나 사이버 상에서 욕으로 쓰이는 경우가 잦다.
- 피싸개: 생리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말.
15. ㅎ
- 허접: 실력이 매우 떨어지는 자를 일컫는 말. 다만 2010년대 중장년층은 '허접하다'라는 말은 비속어가 아니기에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허접쓰레기 또는 허섭스레기: 변변치 못한 것을 이르는 말. 원래는 후자가 표준어였지만 이후 전자 역시 표준어로 등재되었다.
- 호랑말코: 코가 단단하고 세서 제멋대로인 사람을 뜻한다.
- 호로(자식), 후레자식
- 홍어: 전라도 혹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지역멸칭으로 주로 일베들이 사용한다.
- 화냥년(환향녀)
- 후빨: '후장을 빨다'의 준말로, 노골적으로 아부하는 것을 경멸하는 단어이다. 후빨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인 '후장빨개'라는 용법으로도 쓰인다.
- 흑돼지: 제주도의 욕설이다.
[1] 개나리, 개망초, 개살구 등 식물에 쓰이는 그 '개-'이다.[2] '개새끼', '개년', '개판', '개씨발',' 개꼴통', '개똥차', '개쌍판', '개꿈', '개수작', '개망나니' 등.[3] '개 맛있다(개꿀맛)', '개 재미있다(개꿀잼)/없다(개노잼교과서에서는 핵노잼 이라고 쓰이고 있다.)', '개 덥다', '개 무겁다', '개 비싸다', '개 존나 잘생겼다(개존잘)' 등.[4] 후술되니 참고바람[5] 영화 친구에서 나온 '시다바리'가 이 의미라 한다.[6] 언젠가부터 일본어 종성에 ㄹ이 들어갔다고 한다.[7] 어느 정도냐면 닥쳐, 미친, 고자, 젠장, 꺼져, 병신 정도 되는 욕이 나쁜, 빌런, 악당, 범죄자, 마녀, 악마, 악녀 등 욕설이라기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것과 비슷할 정도로 바뀐 것과 같은 것이다.[8] 보빨러와 비슷한 발음이다.[9] 여초에서는 비윤리적이거나 음습한 생각을 빻았다고 표현한다. 예를 들면 빻은 사상, 빻은 취향.[10] 이솝 우화 중 독수리와 쇠똥구리 이야기의 쇠똥구리처럼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욕하는 뜻도 되고 힘센 사람 앞에서 잔소리 하거나 방해하는 사람이나 까부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로도 될듯.[11] 물론 출발지점을 뜻하는 단어인 시발이 있는데 발음이 비슷해서 욕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12] 숫자 18도 발음을 잘못하면 욕으로 오해받아 열여덟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다. ^ㅣ발로 쓰는사람도 있다[13] 씹꿀잼/씹노잼, 씹꿀맛, 씹존잘 등[14] 엠창인생하면 대부분 마지막의 뜻을 가리킨다. 줄여서 엠생, 엠생이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15] 좆꿀잼/좆노잼, 좆꿀맛/좆노맛 등 보통 부정적인 표현에 붙여 쓴다.[16] 예를 들면 "좆물받이" 같은 표현은 아래 "좆집"보다 더욱 모욕적인 의미를 가진다.[17] 피싸개를 미러링한 좆물싸개라는 표현도 있다.[18] https://namu.wiki/thread/ACuteAndWorkablePets에 의거하여 내용을 이곳에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