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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24 14:20:03

젠장

1. 개요2. 기타3. 이 말을 사용하는 캐릭터

1. 개요

제기랄과 함께 불쾌한 상황에서 내뱉는 속어. 어원은 "제기, 난장맞을"로, 제기는 제기랄이 줄여진 것이고 난장이란 장형의 하나로 발바닥을 맞는 형벌을 뜻한다. 이것이 '젠장맞을'이라 줄여지고 거기서 다시 줄여진 표현이 바로 '젠장'이다.

한국어 대부분의 욕설처럼 어원상으로는 나름대로 과격한 표현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을 상대로 쓰는 일이 줄게 되면서 가볍게 사용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현재는 씨발이나 새끼처럼 수위 높은 욕이라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불쾌한 상황, 또는 기분이 나쁠 때 사용하는 다소 강한 어감의 감탄사 정도로 여겨질 정도다. 12세 시청가 등급의 TV 프로그램에서도 별다른 검열 없이 종종 나올 정도.

영어 단어와 비교하자면 "Dang(Damn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it!" 정도의 어감. '옌장', 혹은 '넨장' 등은 난장의 변한 말이다. 좀 더 완곡한 표현으로 쓰이는 말로 '된장' 이 쓰인다. 이외 장자로 끝나는 말이면 다 된다.

미디어물에서 심의 혹은 번역가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영어의 fuck에 대응하는 씨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완곡한 용어로 젠장으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외 영화가 극장에 걸릴 때 fuck 등의 거친 표현이 대부분 젠장으로 대체되어져서 외화에서는 자주 나오는 표현. 이렇다 보니 현대에 들어서는 해외 미디어물의 욕설이 직설적으로 번역되기 시작한지라 '빌어먹을' 등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욕 취급을 받지 못하는 용어이다. 사실상 바보 등과 함께 욕 취급을 받지 못하는 표현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실생활에선 이 표현을 발화하는 사람은 세대를 불문하고 거의 없으며, 사용하면 이상하게 본다. 누구나 아는 단어이고 영화나 책같은 매체에서는 매우 자주 쓰이지만 직접 실제로 말하는 사람은 없는 신기한 단어. 약간 상스러운 표현이긴 하되, 진지하게 욕설로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문어체나 사어를 내뱉는 우스꽝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나쁜말이니 공적인 자리에선 함부로 쓰지말자. 정확한 뜻으로 보자면 하고 다를게 없다. 그래도 성기나 성행위나 그게 덧붙은 패드립이 들어가지 않은 것만 해도 감지덕지할 형편인 것이 요즘의 일반인 언어생활(특히 비대면인 SNS와 게시판)이라, 윗사람에게 하면 당연히 무례하지만 동년배끼리는 이 정도까지 터치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꼭 진지빨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이런 건 입밖에 낸 사람이 일단 잘못한 것이니 격식없이 친한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게 좋다.

2. 기타

3. 이 말을 사용하는 캐릭터



[1] 이 쪽은 방아꾼 건달 스킨.[2] 에이스한테 당할때 만들어진 괴상한 밈 덕분에 유명해졌다.[3] 젠장 마커스 밈으로 유명하다.[4] 사실상 시오넬은 제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