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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13 16:10:05

친북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에 대한 감정
혐북 반북 친북 종북


1. 개요2. 대한민국의 사정3. 원인4. 외국의 사정
4.1. 대표적인 친북 국가
4.1.1.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4.1.2. 중동4.1.3. 유럽4.1.4. 아메리카4.1.5. 아프리카
4.2. 과거의 친북 국가
5. 친북 인사 및 단체6. 같이 보기

1. 개요

친북()이란 북한에 친화적인 태도 또는 그러한 성향을 띠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2. 대한민국의 사정

유화적인 태도의 대상이 북한과의 민족적 동질성이나 문화재 등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 대상이 북한 세습 독재 정권인 경우(종북 문서 참조)라면 문제가 된다.[1] 냉전 이후 북한은 헌법 제3조에 따라 한반도 북쪽 미수복영역을 점령한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어 있어서 비록 UN에 동시 가입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단일 국가지만 대한민국에선 미승인국가로 보고 있다.

흔히 친북 성향이라 여겨지곤 하는 좌파 정치 세력 내부에는 사실 반북, 친북, 종북이 모두 존재한다. PD 계열 등의 세력들은 친/종북 성향의 분파들을 반대를 넘어 혐오하는 정도다. 이들은 북한에 대해서도 반북 성향[2]에 가깝다. 대표적으로 후기 민주노동당[3]의 종북적인 성향을 비판하면서 갈라져 나온 진보신당의 경우가 있다.

친북과 종북의 차이가 무엇이냐를 가르는 데에는 문제가 많지만 이러한 이론은 대개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이 강해 정치적으로는 많은 비판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정치환경과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이전보다 많이 래디컬해지고 엄격해진 측면이 있다. 특히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권력 승계가 이루어지던 시점은 대한민국도 보수 정권 집권기였고 북한의 권력 승계과정에서 김정은 체재 안정화나 과시를 위한 대남도발행위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정치, 사회,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친북이 본질적으로 나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치적 역학 관계를 잘 이해하면서 이해를 따져가며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지 '같은 민족' 한 가지의 명분만으로 이야기를 하다가는 각종 변질된 논리들에 끌려가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평화통일은 헌법상으로 기록된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므로 무조건 등 돌리고 총부리만 들이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것이 그렇게 쉽게 해결될 문제라면 60년 넘게 등 돌리고 있을 이유도 없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문서의 '친북 인사 및 단체' 문단과 종북 문서의 '종북 인사 및 단체' 문단의 등재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친북이라고 해서 무조건 종북인 건 아니다. 북한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거나 북한 측 인사들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친북을 자처하기도 하지만 정치인이나 외교관, 군인의 경우는 북한과 관련된 정치적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친북 포지션에 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정치적, 외교적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으니까 친북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종북주의자가 아니고서야, 이런 이득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친북 성향을 자처할 리가 없다[4].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각종 외교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친북을 자처하는 경우가 그런 예에 속하는데, 단체로서는 국민의 정부[5]문재인 정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그 예에 속하며 개인의 경우는 지미 카터미국 대통령의 사례가 있다. 이런 경우는 전반적으로 친북 성향을 띠더라도 북한 측과 외교적 마찰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종종 일시적으로나마 북한에 대해 위력 행사를 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으로 북한을 옹호하는 종북과는 엄연히 구분된다.

3. 원인

한국의 경우 친북 성향의 원인은 권위에 대한 반발 심리나, 민족주의 및 민중주의적 동기가 주요하다. 한국의 권위주의적 반공 독재 정권에 대한 반감,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북한을 동경하는 경우도 있고, 대개의 경우는 민족주의적 · 민중주의적 동기가 크다. 대중적으로 흔히 극좌 공산주의로 인식하는 것과 달리, 의외로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적 동기는 드문 편이다. 보통 마르크스주의자들 특히 지식인들은 북한은 제대로 된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하면서, 공산주의 사회는 애초에 실현된 적이 없기 때문에 실패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는 편이다.

사실 한국에서 NL 운동권을 흔히들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NL 운동권 중에서 마르크스주의, 과학적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사회주의 보다는 민중사관에 관련된 동학농민운동, 의병, 민속문화, 전통문화, 무속신앙, 우리민족끼리, 대동세상, 대동제, 신토불이, 민족정기, 쇠말뚝, 환단고기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북한을 사회주의 국가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민족의 정통성이 북한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북한을 추종하는 것이다. 사실 운동권의 민중이라는 개념이 서구식 민주 공화정의 근대적인 시민(공민)이라는 뜻보다는, 전근대 유교 민본주의와 관련된 백성의 의미로 이해되는 경향이 있다. '강철서신'으로 한국에 주체사상을 소개한 김영환(1963)에 따르면, NL 운동권은 사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이데올로기를 가진 것이 아니라, 그냥 반외세 민족감정과 같은 정서에 기반한 집단이라고 말하였다.# 실제로 80~90년대 운동권 회고들을 보면, 탈춤 동아리나 판소리 동아리에 속한 운동권들이 가장 강성이었다고 증언하기도 한다. 극좌 공산주의자라기보다는 오히려 위정척사파의화단 운동과 같은 배외적 민족주의와 수구적 반동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동학/천도교 교령들이 월북하는 사례들이 있었고, 김일성 우상화에서 솔방울 수류탄이나 축지법 같은 것도 과학적 사회주의보다는 무속신앙에 가깝다. 북한에서 단군릉을 만들어서 선전하는 것은 무속신앙적인 권위와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북한을 수구적 세력으로 보는 관점에서 브라이언 마이어스(교수)는 『왜 북한은 극우의 나라인가』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서구권의 네오나치 극우 세력에서도 북한의 인종적 순수성 지향에 감명받는 경우들이 있다고 한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도 북한을 성리학 국가라고 규정했었다. 북한의 선전물들을 보면, 과학적 사회주의라기보다는 유교적 충효 사상이나 존왕양이에 가까운 경우들이 꽤 많다.

간단히 말해서 인민복 입고서 자본론이나 공산당 선언을 읽으며 인터내셔널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개량한복 입고서 정감록이나 환단고기를 읽으며 죽창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 더 가깝다.
50년대생들과 60년대생들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대화의 여러 수혜를 입을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들의 뿌리는 여전히 대부분 농촌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농촌적 생활양식을 받아들인 세대임과 동시에, 정부가 근대화 사업을 통해 농촌에 침투하고,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바라본 세대이기도 했다. 그런 이들이 대학에 가서 도시 생활을 접하고, 한국의 고도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현한 불균등성장을 마주했을 때 빈부격차, 도농격차 등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킨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많은 운동권들이 사회주의자로 변모한 데는 이런 '각성'과 '의식화'가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그들 중 다수는 자신들이 유년기를 보냈던 농촌 공동체에 강한 향수를 보이면서, 세계의 여타지역에서 발전한 신전통주의와 유사한 지향을 형성했다. 소련식 정통 사회주의와는 구분되는, 한국식 NL이 탄생한 것이었다. 이런 구도는 마치 이란의 사회주의자 그룹이 소련식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페다야네 할크와 이슬람 전통을 포용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무자헤딘 할크로 갈라진 것과 정확히 유사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운동권 이념의 주류를 형성했던 NL의 '사회주의적 민족주의'의 본질은, 사회주의보다는 신전통주의라고 보아야 했다. 그들은 사회주의를 통해 노동계급이 이끄는 평등한 세상을 건설하고자 한 볼셰비키의 후예가 아니었다. 대신에 군부 독재 시기에 진행된 급속한 발전과 그에 따른 문화적 변화, 계층의 분화 등 근대화의 갖은 충격에 혼란스러워하며, 자신들에게 익숙한 농촌 공동체를 한국에 복원하고자 했던 이들로, 계보를 찾자면 구한말 위정척사파의 후예라고 해야 옳았다. 실제 그들이 위정척사파처럼 근대화에 맞서 유학자의 사회적 헤게모니를 복원하고자 노력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들이 어릴 때부터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교육받아 익숙하게 내면화한 성리학적 감성에 강한 친화성을 보이고, 함석헌이나 신영복을 비롯하여 전통주의적 인간론과 영성론에 감화된 것은, 근대성을 지향한 소련식 사회주의보다는 위정척사파의 감수성에 더 어울렸다.

80년대 운동권들의 이런 전통 회귀적 경향성은 그들이 80년대 이후에도 보이고 있는 여러 행태를 설명할 때 아주 유용하다. 농활을 통해 그들이 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때 묻지 않은 전통문화를 발견하려고 했던 것, 학교에서 미국 자본주의 문화의 상징인 코카콜라를 거부하고 풍물패를 조직했던 것, 그들이 열망했던 정치·사회적 목표가 좌절된 이후에 많은 이들이 영성을 찾고자 종교나 무속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 수양 운동에 귀의한 것, 그리고 자본주의적 근대화에 물들지 않은 공동체의 이상향으로서 북한에 환상을 품게 된 것이 모두 같은 연원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그들의 가장 비슷한 친척은 멀리 서쪽의 사회주의적 이슬람주의자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런 활동들은 대학 인근의 쪽방에 모여 코란을 암송하며 이슬람의 '본래 의미'를 탐구하고자 했던, 혹은 법을 어겨가며 자발적으로 히잡을 쓰고자 했던, 그리고 미 제국주의를 몰아내자고 결의했던 터키, 이란, 이집트의 이슬람주의 학생들의 활동과 놀랍도록 유사했다. 『강철서신』의 저자로서 NL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김영환의 사상에 1979년 미 대사관을 점거한 테헤란의 군중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셈이다.
임명묵, 『K를 생각한다』, 252~254p

4. 외국의 사정

남북 관계의 문제에서는 이렇듯 사실 단어의 존재 자체가 애매한 경우지만 국제 관계에서는 당연히 '종북 국가[6]'는 없으니 친북 국가라는 말이 쓰인다. 하지만 이 경우도 별로 멀쩡한 경우는 아니다. 대개는 반미, 반서방 노선을 타다가 국제 관계에서 비뚤어진 국가들이 친북으로 기울며 국제정세보다도 북한과의 의리를 조금 더 중시하는 국가들이다. 냉전이 종식되어 가던 서울 올림픽 시기에도 온갖 공산권 국가들이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개선 의지를 보였을 때 북한의 설득을 따라 올림픽에도 불참하고 한국과의 수교도 거부한 국가들이 대표적이다. 이들과 북한 간의 무기 거래 문제가 자주 불거지니 한국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좋게 볼 수 없는 문제다.

의외로 외국의 독재자들 중에서는 김일성김정일의 세습 체제에 대해 이상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 모양인지 따라 하다가 권력을 잃은 독재자들이 몇몇 있었다.[7] 쿠바는 최근까지 친북 노선이었지만 북한 체제가 갈수록 답이 없어지고 미국은 물론 대한민국과의 국교도 정상화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친북 노선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8] 과거에는 시리아가 최후까지 한국과의 수교를 거부할 정도로 중동에서 제일가는 친북 국가였으나 아사드 정부가 무너지며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결국 2025년 한국과 수교했다. 베네수엘라도 우고 차베스 때부터 반미, 반서방 노선을 타며 친북 노선을 타게 되었다. 당연한 소리지만 친북 국가들 중 상당수는 친중을 겸하기도 하는데, 가장 안 좋은 예시로 2013년 라오스는 탈북자 청소년 9명의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9] 아예 도로 북송했다. 이 때문에 코라오 철수 여론이 빗발쳤고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다.[10] 중국은 아직까지 친북노선을 걷고 있지만 사실 동해로 진출하고 유사시 한반도 전역을 장악하기 위해서이고 중국 사람들은 북한을 고깝게 여긴다. 러시아도 북한 체제를 출발시킨 장본인인 만큼 소련 시절 6.25 전쟁 때 북한을 지원하고 소규모 병력을 파견하기도 했고, 한국의 UN 가입을 상임이사국 자격으로 반대하여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등 친북 노선을 걸었으나, 88 올림픽에 참가하고 1990년에 대한민국과 수교하는 등 친북 노선을 상당히 버렸다. 그러나 대북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등 아직까지는 친북 성향이 조금은 남아있다. 하지만 소련 휘하에 있었던 폴란드, 체코같은 과거 소련의 위성국이자 동맹국들은 친중, 친북이 절대 아니라 반중, 반북, 친한, 친일 노선을 대부분 추종한다. 과거 동유럽 사회주의 권역에 있던 국가들 중 현재까지도 반서방 일변도를 보이는 국가는 러시아를 제외한다면 벨라루스가 유일하다.[11]

물론 이러한 친북 국가들도 대한민국과 교류하고 있다. 아무래도 남한이 세계 10위권 안팎의 경제규모와 세계 5위권 안팎의 군사력으로 성장하다 보니 아무리 친북 성향 국가들이라 해도 한국과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교류는 있는 실정이다. 중국, 러시아야 말할 필요도 없고 이란도 트럼프 집권 이후로는 교류가 많이 줄고 사이도 안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반서방 국가들 중에서는 중러를 제외하면 한국과 가장 왕성하게 교류를 하는 편이다. 한국과 가장 늦게 수교한 쿠바, 시리아조차도 수교 전부터 상호 교류가 적잖게 있었고 그 외에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라오스, 캄보디아, 파키스탄, 알제리, 모잠비크 등도 한국과 왕래가 꽤 있다. 어찌 되었든 국가 간 의리도 국제정세나 경제력/국력 앞에서는 별 효력이 없고, 친북 성향 국가들은 대다수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이 낙후된 데다 무엇보다도 냉전 때와 다르게 북한과의 의리가 갖는 메리트가 갈수록 적어짐을 감안하면 이러한 국가들도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4.1. 대표적인 친북 국가

대부분 반미, 반서방, 친중, 친러 성향이 강하며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독재, 권위주의 국가들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정부가 친북인 것과는 별개로 국민감정은 중국과 캄보디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북한에 부정적이다.

4.1.1.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4.1.2. 중동

4.1.3. 유럽

4.1.4. 아메리카

4.1.5. 아프리카

4.2. 과거의 친북 국가

5. 친북 인사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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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 보기


[1] 예를 들어 비주사 NLPDR는 가능하지만 주사파 NLPDR은 처벌받을 수 있다. 군대 정훈교육에서도 북한 정권과 조선로동당 및 그들의 추종자만 주적으로 가르치고 일반 북한 주민들은 보듬어야 할 대상이라고 가르친다.[2] 혐북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은 우리의 동포이지만 조선로동당 수뇌부 및 김씨 일가는 적이라는 것이다. 사실 보수 계층 대다수도 북한에 대해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3] 민주노동당은 처음부터 종북 성향은 아니었다. 원래는 PD 계열이 중심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조직력이 강한 NL 계열이 당 내부를 장악한 것이다.[4] 대중 외교에 대한 관점으로 보면, 친중중뽕을 구분해야 하는 것과 같다. 전자는 어디까지나 미국에 대한 견제 차원이나 정치현실주의적 측면에서 외교적 이득을 얻으려고 중국과의 연계를 꾀하는 쪽으로,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인 헨리 키신저대한민국의 유명한 진보 논객인 박노자의 사례가 있다. 후자는 중국공산당에 대해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충성하는 이들로서, 중국의 배우 겸 영화감독인 오경의 사례가 있다. 양자의 차이라면, 전자는 중국 정부가 행하는 각종 역사왜곡이나 인권 탄압 행위를 부정적으로 보고 비판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5] 이쪽은 겉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을 열며 북한 정부에 대한 유화책을 펼치면서도 뒤에서는 최초로 정부 차원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며 북한 주민들 역시 도와주려고 했다.[6] 이걸 해석하자면 북한을 무조건 추종하는 북한의 괴뢰국(...)이 된다.[7] 대표적으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로버트 무가베, 무아마르 카다피가 있다.[8] 그 외에 반서방+친북 성향의 국가들로 알제리, 파키스탄같은 나라들도 있지만 이 둘은 그래도 위에 나온 나라들에 비하면 많이 온건한 편이고 서방의 눈치도 어느 정도 보는 관계로 그나마 낫다.[9] 그냥 씹은 것도 아니고 정부가 한국으로 송환해 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북한으로 보낼 시간을 끈 것이라고 한다.[10] 하지만 이 부분은 라오스가 캄보디아 수준으로 중국에 많이 종속되어 있는 국가라서 라오스 정부가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중국의 압력이 있었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문서 참조. 게다가 전 세계는 한국과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보고 있으며, 애초에 둘 다 UN에도 따로 가입한 주권국가이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이웃국가이니만큼 그 정치적 이유 또한 크기도 하여 국민감정과는 별개로 중/러로부터 암암리에 푸시를 받고 있긴 하다.[11] 세르비아는 기본적으로는 친러, 친중 성향이긴 하지만 유럽과의 관계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돈바스 같은 분리주의 문제에서는 코소보의 기억 때문에 러시아에 반발하기도 하는 등 벨라루스보다는 훨씬 유연하게 행동한다. 그렇다고 세르비아를 친서방, 친미 국가라고 보기는 어렵다.[12] 물론 중국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먹는 것이고, 다 못 먹더라도 최소한 북한, 특히 동해를 접한 함경도 지역은 어떻게든 집어삼키려 할 것이다. 북한도 이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중국을 절대 신뢰하지 않고 속으로는 싫어하는 것이다.[13] 다만 러시아랑은 사이가 매우 좋다.[14] 베트남은 라오스, 캄보디아 정도로 대놓고 친북 국가가 아니여서 라오스, 캄보디아만큼 북송에 적극적이진 않지만 여전히 공산국가여서 불확실한 상태라 리스크가 높다.[15]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는 중국, 캄보디아 정도는 아니지만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16] 정확히는 기권.[17] 당연하지만 이는 캄보디아의 훈센 가문과 중국계 범죄자들의 책임이 크다.[18] 중국, 러시아보다 더 관계가 험악하다.[19] 막상 수교 자체는 팔레비 왕조 시절인 1971년에 했다.[20] 반면 바트주의 이라크는 원래 북한과 교류를 하고 있었으나 북한이 이란을 지원한다는 것을 안 사담 후세인이 분노하여 북한과 단교해 버렸고, 이는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지 한참 된 현재까지도 복교되지 않았다.[21] 단 아부 니달은 막나가는 성격 때문에 당시 팔레스타인의 간판이던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와도 적대적이었으며, 사이가 나쁜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가들을 앞장서서 죽이고 다녔다. 모사드도 못 잡은 검은 9월단의 후견인 살라 할라프 역시 아부 니달의 심기를 간드렸다는 이유로 아부 니달 조직에게 암살당했다.[22] 특히 대놓고 친서방 성향이었던 보리스 옐친 시절 러시아는 완전한 친한 국가였다.[23] 이일규에 따르면 한국과 쿠바가 수교하기 전부터 쿠바 내에서 Corea Buena(좋은 한국)는 남한, Corea Mala(나쁜 한국)는 북한을 의미했다고 한다.[24] 정권이 바뀌긴 했지만 현재 대통령인 에머슨 음낭가과도 결국엔 무가베 정권 시절 군인, 관료 출신이기 때문이다.[25] 단, 독립운동가로서의 업적은 사실상 전무한 똥별이었던 김일성과 달리 아페웨르키는 실제로 에리트레아의 독립에 크나큰 공헌을 한 명장에 덕장이었다. 그리고 부정부패와 사치, 여자 문제도 심각했던 김일성과 반대로 아페웨르키 본인은 그런 쪽과는 거리가 매우 먼 인물이다.[26] 위의 무가베와 마찬가지로 김일성에게 대놓고 형님이라 부를 정도였으며 적화통일 역시 강력히 지지했다.[27] 냉전이 끝나고 서방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던 하페즈 시절에 남한과 수교 직전까지 갔지만 북한의 방해와 분탕질로 결국 무산되었다.[28] 사실 안와르 사다트 시절에 남한과 수교할 뻔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무산되었다고 한다.[29] 다만 북한 정부에게 유화책을 펼친 것과 동시에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신경 쓰기 시작했으며, 종북 성향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에게는 문민정부보다 더 강경하게 대응했다. 애초에 친미주의자이기도 했던 김대중 특성상 그런 곳에 더 강경할 수밖에 없었다. 여담이지만 김대중은 해방 정국 및 6.25 전쟁 당시 자본가라는 이유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핍박당한 적이 있었다.[30] 특히 머리 옆 부분을 ‘Z’ 모양으로 깎고 나타났다. Z는 러시아어로 ‘승리를 위해‘(Za pobedy)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전쟁 지지의 상징이다.[31] 여기서 북한을 적성국이 아닌 동족이라고 감싸고 돌았다.[32] 북한의 체제가 갑자기 붕괴된다면 한국도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주의적 주장이다. 박지원도 2010년에 이와 비슷한 논조의 발언을 한 바가 있다.[33] 다만 이는 딱히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 통념과는 다르게 정치학자들은 북한을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극우 국가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공 성향 친북주의자가 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 상술한 마테오 살비니와 후술할 통일교가 그 예이며, 그 이외에도 아톰바펜 사단이라는 네오나치 단체가 친북 성향을 자처한 바 있으며, 네오나치가 설립한 미국 선군정치연구회라는 종북 집단도 있다.[34] 이인영 “北과 백신 나누고 협력해야...금강산 남북 공동 개발하자”, 2020-12-23, 서울신문[35] 뉴스 출처는 보수 성향의 월간조선 기사다.[36] 남북교류협력법상 사전 또는 사후 신고가 의무이다. 이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남조선 괴뢰라고 칭하는 행태를 보였다.[37] 참고로 이쪽 역시 북한과 인연이 있는데, 2013년에 제1회 국제김정일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북한에 가서 상을 수여받았을 때 과거에 김일성을 면담한 것을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삼촌처럼 확고한 친북 성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38] 마다가스카르 민주공화국의 후원으로 개최한 행사였다.[39] # 당시 북한에서 티토 찬양가를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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