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 장편 만화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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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タッチ | |
장르 | 청춘, 스포츠 |
작가 | 아다치 미츠루 |
출판사 | 쇼가쿠칸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주간 소년 선데이 |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챔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1. 08. 05. ~ 1986. 11. 12. |
단행본 권수 | 26권 (1986. 12. 01. 完)[1] 26권 (2001. 02. 23. 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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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청춘 스포츠 만화. 아다치 미츠루 작.2. 줄거리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하는 게 몸에 밴 형 타츠야,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노력형 동생 카즈야, 그리고 쌍둥이 형제와 소꿉친구인 이웃집 미나미. 가족처럼 지내온 세 사람이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뭔가가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쌍둥이지만 성격이 너무 다른 형제 타츠야와 카즈야. 둘은 천재이지만 타츠야가 게으른 천재라면 카즈야는 노력형 천재이다.
이 둘의 이웃인 미소녀 미나미는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였지만 고등학교 입학 이후 야구부에 들어간 카즈야가 사고로 죽는 일로 뒤바뀐다.
3. 발매 현황
일본에선 1981년부터 5년 동안 쇼가쿠칸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었고, 초판 단행본은 총 26권이며 1992년 와이드판(총 11권), 1999년 문고판(총 14권), 2005년 완전판(총 12권)이 각각 나온 후 2012년에는 초판을 토대로 한 완전복각판이 나왔다. 이를 2019년에 5개짜리 박스로 묶어서 발매했다.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부터 그림터[3], 도서출판 엘지 등지에서 해적판으로 나오다가 2000년 도서출판 대원을 통해 정발되었다. 번역가는 이석.
2008년에는 소장판이 발매되었다. 번역이 바뀌었으나 번역가의 이름은 등재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완전복각판이 정발되었다. 번역가는 오경화.
3.1. 완전복각판
01권 | 02권 | 03권 | 04권 |
2012년 10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2012년 10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2012년 11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2012년 11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2012년 12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2012년 12월 17일 2021년 06월 25일 | 2013년 01월 16일 2021년 07월 14일 | 2013년 01월 16일 2021년 07월 14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2013년 02월 17일 2021년 07월 14일 | 2013년 2월 17일 2021년 07월 14일 | 2013년 03월 17일 2021년 07월 14일 | 2013년 03월 17일 2021년 08월 19일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2013년 04월 17일 2021년 08월 19일 | 2013년 04월 17일 2021년 08월 19일 | 2013년 05월 15일 2021년 08월 19일 | 2013년 05월 15일 2021년 08월 19일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2013년 06월 17일 2021년 09월 17일 | 2013년 06월 17일 2021년 09월 17일 | 2013년 07월 17일 2021년 09월 17일 | 2013년 07월 17일 2021년 09월 17일 |
21권 | 22권 | 23권 | 24권 |
2013년 08월 17일 2021년 09월 17일 | 2013년 08월 17일 2021년 11월 15일 | 2013년 09월 17일 2021년 11월 15일 | 2013년 09월 17일 2021년 11월 15일 |
25권 | 26권 | 권 | 권 |
2013년 10월 16일 2021년 11월 15일 | 2013년 10월 16일 2021년 11월 15일 | | |
3.2. 소장판(와이드판)
01권 | 02권 | 03권 | 04권 |
1992년 06월 15일 2007년 11월 15일 | 1992년 08월 15일 2007년 11월 15일 | 1992년 10월 15일 2007년 12월 15일 | 1992년 12월 15일 2007년 12월 15일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1993년 02월 15일 2008년 01월 15일 | 1993년 04월 15일 2008년 02월 15일 | 1993년 06월 15일 2008년 02월 15일 | 1993년 08월 15일 2008년 02월 15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1993년 10월 15일 2008년 03월 15일 | 1993년 12월 15일 2008년 03월 15일 | 1994년 02월 15일 2008년 04월 15일 | 년 월 일 년 월 일 |
3.3. 완전판
01권 | 02권 | 03권 | 04권 |
2005년 07월 01일 | 2005년 07월 01일 | 2005년 07월 01일 | 2005년 08월 01일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2005년 08월 01일 | 2005년 08월 01일 | 2005년 08월 08일 | 2005년 08월 08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2005년 08월 08일 | 2005년 09월 02일 | 2005년 09월 02일 | 2005년 09월 02일 |
연재 당시의 컬러페이지가 전부 실려있다. 한국에서도 정발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있었지만 지나치게 고사양이라 적자가 클 것으로 판단되어 그만뒀다고 한다. #
4. 특징
고교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으나 야구는 양념이다. 이것은 아다치 작품 전체에 나타나는 특징인데 소재만 스포츠에서 따오고 정작 스토리는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소년소녀들의 청춘물이다.당시까지 거인의 별로 대표되는 열혈 스포츠 만화와, 근성만 강조되던 일본 스포츠의 풍조를 완전히 뒤바꿔버린 혁명적인 작품. 한 예로 기존의 고교 운동선수들은 스포츠 머리만을 해야 했지만 터치를 시초로 한 80년대 이후부터는 장발 등 다양한 머리형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단 야구 뿐만이 아니라 신체조(리듬체조)도 등장해서 여자 리듬체조의 경기를 세간에 알렸다고도 회자된다. 제목인 터치는 주인공이 타츠야(탓치)[4]라는 의미가 있고 다른 의미도 담겨있다. 작가가 인터뷰에서 카즈야에서 타츠야로 역할의 중심이 이동하는, '바톤 터치'의 터치를 의미한다고 했다.
아다치의 다른 작품 MIX는 이 작품과 세계관이 같은 후속작이다. 그래서 전작 인물들도 몇몇 나온다.
4.1. 트렌드 변화
지금이야 고전작이고 터치의 공식을 충실히 따른 작품들이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혁명적인 작품이었다. 이 터치로 인해 일본 만화의 트렌드가 바뀌어버린다.
1. 열혈, 근성으로 가득찬 주인공 → 느긋하고 여유를 지닌 주인공[5]
2. 특훈 한번으로 필살기를 익히며 순식간에 파워업 → 3년에 걸쳐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감
3. 교활한 악당 역할의 라이벌 → 매력적이고 근성있는 라이벌(닛타 아키오)
4. 타인의 꿈을 이어받아 이루어감
5.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6]
이때까지만 해도 야구만화는 근성, 열혈물의 대표격이었지만 아다치 미츠루의 세련된 감성으로 그려낸 터치의 탄생으로 그 인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그만큼 터치는 독창적이었고 대중적이었다.
5. 등장인물
5.1. 메이세이학원
- 쿠로키 타케시 - 성우: 시오자와 카네토
주인공들의 야구부 1년 선배로 1학년 때부터 메이세이의 4번타자이자 에이스를 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우에스기 카즈야의 투구를 직접 본 후 자진하여 3루수로 포지션을 옮겼으며 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스미공고와의 지역대회 결승전에서 카즈야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자 오랜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으나 4실점 완투패하였으며, 우에스기 타츠야가 입부하면서 투수로 뛰는 장면은 더 나오지 않는다. 권투부 소속이던 타츠야를 야구부로 데려오기 위해 권투부 주장을 끈질기게 설득하는데, 이 과정에서 뇌물로 이 분의 싸인을 건네기도 했다.[7] 3학년 여름 예선 2차전에서 세이난에게 패하여 탈락할 때까지 타츠야가 야구부의 일원으로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마츠다이라 코타로에게 주장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한다. 감독의 딸이자 야구부 매니저인 니시오 사치코와는 연인 사이.
- 사사키 - 성우: 난바 카츠히로(TVA) → 이시다 아키라(Miss Lonely Yesterday)
주인공들의 야구부 2년 후배로, 우등생이고 학급에서 반장을 맡고 있으며 매니저인 닛타 유카에 반해 야구부에 가입했으나 운동 신경이 둔하고 경험이 없어 훈련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찬 인물. 경기에서는 뛰지 않고 주로 연습할 때 공 줍는 역할을 한다. 세타고등학교를 상대로한 여름 예선 1차전에서 감독대행의 강압에 의해 선발투수로 투입되어 7이닝 17실점[8]한 것이 유일한 공식전 기록. 이후 우에스기 타츠야로 교체되었다.[9] 이 경기에서 타자로서는 9번타자로 출장했는데 7회말 2아웃 주자 2루에서 콜드패를 지우는[10] 우전 1타점 적시 1루타를 쳐냈다. 세타고가 사사키한테 적시타를 맞자 카시와바 감독대행은 세타고는 승리하는 방법을 잊었냐며 감탄한다. 이후 장면에서 전광판을 보여줄 때 7회말에 2라고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득점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팀은 우에스기 타츠야의 2이닝 무실점 +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고 사사키의 패전도 지워졌다. 치한으로부터 유카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이후에는 반쯤 매니저 겸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다. 지역대회 종료 후부터는 배팅볼 투수로 아리랑볼을 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니시오 감독이 재미있는 볼을 던진다며 내년에 써먹어 볼 수도 있겠다고 하는데 이후에 실전 등판을 했을지도. 그러나 유카는 감독의 말에 어림도 없다는 듯 쳐다본다. 어떤 의미로는 가장 카즈야에 가까운 인물로 여자에게 낚인 남자가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 스토커 기질이 다분하다.
- 니시오 시게노리 - 성우: 키타무라 코이치
메이세이 야구부의 감독으로 학교 측의 호의로 15년 간 감독직을 역임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대단한 실적을 올린 적은 없지만 교육자로서는 꽤 신뢰받고 있는 듯. 주로 헐렁하고 주책맞은 중년 아저씨로 묘사되고 매니저인 닛타 유카에게는 '얼빠진 주제에 명감독인 척 행동한다'고 평가 받았으며 작중 유일한 업적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하여 카시와바 에이지로를 대행으로 불러들임으로써 야구부의 레벨업을 간접적으로 도운 것일 정도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장면은 없으나 요시다 타케시의 심리를 꿰뚫어 본다든가, 카시와바 에이지로의 정체를 알고서도 오히려 그를 신뢰한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진지한 구석도 있다. 스미공고의 카미무라 감독과는 학생 시절부터 앙숙 지간으로 세 번이나 갑자원에 간 그를 부러워하였으나 결국에는 먼저 우승 감독의 영예를 안았으니 과연 장수 중의 으뜸은 운장이라 할 만하다.
- 니시오 사치코 - 성우: 츠루 히로미
니시오 감독의 딸이며 메이세이에 재학 중이다. 주인공들의 1년 선배로 야구부의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쿠로키 타케시와는 연인 사이. 누구보다 먼저 우에스기 타츠야의 숨은 재능을 알아챘으며 그가 야구부에 가입하도록 꾸준히 권하였다. 다른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여름 예선 탈락 후에는 출연이 없다. 다만 다른 선배들과는 달리 감독의 딸이라는 점에서 한 번쯤 등장할 만도 한데 출연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심지어 아버지가 입원했을 때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냥 작가에게 잊혀진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예선 결승전에 쿠로키 타케시와 함께 관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5.2. 스미공업고등학교
- 오오쿠마
이름(大熊)이 외모를 충실히 반영한 캐릭터. 정발판 구판에서는 오오쿠마, 와이드판에서는 오쿠마로 표기되었다. 닛타의 1년 후배로 5번 타자를 맡고 있는 좌타자. 포지션은 1루수이며 장타력을 인정받아 봄 대회에서는 대타로 출장했으며 이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닛타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 지역대회 결승전에서 누구보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인물로, 각성 전 타츠야에게서 홈런 두 개를 때려 내고 닛타 앞에서 한껏 코가 높아졌지만 각성 후 타츠야에게는 연속 삼진을 당했고 수비에서는 선취점의 빌미가 된 에러와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는 알까기를 범한 장본인이다.[11] 후속작인 MIX 단행본 9권에 잠깐 출연한다. 켄조고(전 스미공고)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스미공고 시절부터 켄조고 시절까지 포함해서 유일하게 프로에 입단한 선수라고 한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2년 만에 방출되었다고 한다. 본인 말에 의하면 그 부상은 주제도 모르는 녀석이 기를 쓰고 무리한 결과였다고. 물론 젊은 시절의 치기를 돌이켜볼 수 있게 된 후의 겸손 역시 섞여있는 발언이다. 본인의 고교 시절의 스미공고에는 프로 무대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있었음도 언급하는데 물론 닛타를 말하는 것.
- 츠쿠다
스미공고의 좌완 에이스 투수. 닛타에게 초점이 쏠려서인지 라이벌 학교의 에이스 치고는 별로 비중이 없다. 경기 내내 메이세이의 타선을 압도하는 투구를 했지만, 9회초 카시와바 에이지로의 적확한 지시에 의한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오오쿠마의 결정적 에러로 동점이 되자 크게 화를 내며 글러브를 내던지기도 했다.
5.3. 세이난고등학교
5.4. 기타 인물
- 우에스기 형제의 부모님
아버지 성우는 치바 시게루, 어머니 성우는 코미야 카즈에.
주인공 형제의 부모님. 작중 나온 아버지의 이름은 우에스기 신고, 어머니의 이름은 우에스기 하루코. 결혼한지 최소 17년은 되었을탠데 그 사람 좋은 카즈야가 "자식들은 내버려두고 늘 신혼처럼 지내신다" 라면서 가벼운 불평을 할 정도로 금슬 좋은 부부. 극중 초반에는 카즈야를 더 편애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지만 타츠야의 선량하고 배려심 많은 본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인정해주는 좋은 부모님.[12][13] 아버지쪽은 등장하는 장면의 7할이 담배를 물고있는 헤비 스모커이고, 어머니쪽은 늘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머니 쪽은 언제나 가볍고 느긋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편이지만 가끔씩 진지한 표정을 지을때 나오는 모습을 보면 우에스기 형제가 외모를 누구에게서 물려받았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미인. 아다치 미츠루 작품들의 주인공 부모님들 중에서는 가장 속 깊게 그려지는 부모상이기도 하다.
-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캐릭터
21권에서 동료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와의 합작 개그 컷에 등장하는 인물로,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캐릭터가 폭우가 쏟아지는가운데 학교로 전력으로 뛰어 들어와 물을 얻어 마시면서 결승전이 우천으로 취소되었다는 전령을 전한다. 하지만 주장인 코타로가 연맹에서 이미 전화 왔다고 하자 울면서 다시 뛰어 돌아간다.
6. 인기
<colbgcolor=#fff,#1c1d1f> 일본의 1억부 클럽 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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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원피스 | 오다 에이치로 | 1997년 ~ 연재 중 | 110권 | 5억 2000만부 | |
2위 | 고르고13 | 사이토 타카오 | 1968년 ~ 연재 중 | 206권 | 3억 100만부 | |
3위 | 명탐정 코난 | 아오야마 고쇼 | 1994년 ~ 연재 중 | 105권 | 2억 7,000만부 | |
4위 | 드래곤볼 | 토리야마 아키라 | 1984년 ~ 1995년 | 42권 | 2억 6,000만부 | |
5위 | 나루토 | 키시모토 마사시 | 1999년 ~ 2014년 | 72권 | 2억 5,000만부 | |
6위 | 슬램덩크 | 이노우에 다케히코 | 1990년 ~ 1996년 | 31권 | 1억 8,500만부 | |
7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아키모토 오사무 | 1976년 ~ 2016년 | 201권 | 1억 5,650만부 | |
8위 | 귀멸의 칼날 | 고토게 코요하루 | 2016년 ~ 2020년 | 23권 | 1억 5,000만부 | |
9위 | 진격의 거인 | 이사야마 하지메 | 2009년 ~ 2021년 | 34권 | 1억 4,000만부 | |
10위 | 맛의 달인 |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 1983년 ~ 2014년(휴재) | 111권 | 1억 3,500만부 | |
11위 | 블리치 | 쿠보 타이토 | 2001년 ~ 2016년 | 74권 | 1억 3,000만부 | |
12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아라키 히로히코 | 1987년 ~ 연재 중 | 131권 | 1억 2,000만부 | |
13위 | 철완 아톰 | 데즈카 오사무 | 1952년 ~ 1968년 | 23권 | 1억부 | |
도라에몽 | 후지코 F. 후지오 | 1969년 ~ 1996년 | 45권 | 1억부 | ||
터치 | 아다치 미츠루 | 1981년 ~ 1986년 | 26권 | 1억부 | ||
북두의 권 |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 1983년 ~ 1988년 | 27권 | 1억부 | ||
더 화이팅 | 모리카와 죠지 | 1989년 ~ 연재 중 | 136권 | 1억부 | ||
바키 시리즈 | 이타가키 케이스케 | 1991년 ~ 연재 중 | 150권 | 1억부 | ||
소년탐정 김전일 |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 1992년 ~ 연재 중 | 83권 | 1억부 | ||
킹덤 | 하라 야스히사 | 2006년 ~ 연재 중 | 70권 | 1억부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호리코시 코헤이 | 2014년 ~ 2024년 | 40권 | 1억부 | ||
주술회전 | 아쿠타미 게게 | 2018년 ~ 2024년 | 28권 | 1억부 | ||
출처 | }}}}}}}}} |
<colbgcolor=#fff,#1f2023> 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 100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rowcolor=#000,#e5e5e5> 순위 | 만화 | 국가 | 연재 기간 | 권수 | 수치 |
1위 | 슈퍼맨 | 미국 | 1938년 ~ 연재 중 | 15000화 | 6억부 | |
2위 | 원피스 | 일본 | 1997년 ~ 연재 중 | 110권 | 5억 2,000만부 | |
3위 | 배트맨 | 미국 | 1939년 ~ 연재 중 | 17000화 | 4억 8,400만 부 | |
4위 | 스파이더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3500화 | 3억 8700만부 | |
5위 | 아스테릭스 | 프랑스 | 1959년 ~ 연재 중 | 39권 | 3억 8500만부 | |
6위 | 드래곤볼 | 일본 | 1984년 ~ 1995년 | 42권 | 3억 5000만부 | |
7위 | 고르고13 | 1968년 ~ 연재 중 | 206권 | 3억 900만부 | ||
8위 | 도라에몽 | 1969년 ~ 1996년 | 45권 | 3억부 | ||
9위 | 럭키 루크 | 벨기에 | 1946년 ~ 연재 중 | 82권 | 3억부 | |
10위 | 용호문 | 홍콩 | 1969년 ~ 연재 중 | 2,427권 | 2억 8000만부 | |
11위 | 명탐정 코난 | 일본 | 1994년 ~ 연재 중 | 106권 | 2억 7000만부 | |
12위 | 피너츠 | 미국 | 1950년 ~ 2000년 | 26권 | 2억 7000만부 | |
13위 | 땡땡의 모험 | 벨기에 | 1926년 ~ 1976년 | 24권 | 2억 7000만부 | |
14위 | 엑스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2000화 | 2억 6000만부 | |
15위 | 나루토 | 일본 | 1999년 ~ 2014년 | 72권 | 2억 5,000만부 | |
16위 | 스파이크와 수지 | 벨기에 | 1945년 ~ 연재 중 | 365권 | 2억 3000만부 | |
17위 | 캡틴 아메리카 | 미국 | 1941년 ~ 연재 중 | 9000화 | 2억 1000만부 | |
18위 | 철완 아톰 | 일본 | 1952년 ~ 1968년 | 23권 | 2억부 | |
19위 | 블랙 잭 | 1973년 ~ 1983년 | 25권 | 1억 7,600만부 | ||
20위 | 슬램덩크 | 1990년 ~ 1996년 | 31권 | 1억 7,000만부 | ||
21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1976년 ~ 2016년 | 201권 | 1억 5,650만부 | ||
22위 | 디아볼릭 | 이탈리아 | 1962년 ~ 연재 중 | 862화 | 1억 5000만부 | |
23위 | 스폰 | 미국 | 1992년 ~ 연재 중 | 600화 | 1억 5000만부 | |
24위 | 더 팬텀 | 1936년 ~ 연재 중 | 3500화 | 1억 5000만부 | ||
25위 | 귀멸의 칼날 | 일본 | 2016년 ~ 2020년 | 23권 | 1억 5000만부 | |
26위 | 진격의 거인 | 일본 | 2009년 ~ 2021년 | 34권 | 1억 4,000만부 | |
27위 | 가필드 | 미국 | 1978년 ~ 연재 중 | - | 1억 3500만부 | |
28위 | 맛의 달인 | 일본 | 1983년 ~ 2014년(휴재) | 111권 | 1억 3,500만부 | |
29위 | 블리치 | 2001년 ~ 2016년 | 74권 | 1억 3,000만부 | ||
3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1987년 ~ 연재 중 | 131권 | 1억 2,180만부 | ||
31위 | 터치 | 1981년 ~ 1986년 | 26권 | 1억 2000만부 | ||
32위 | 소년탐정 김전일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포함 | 1992년 ~ 연재 중 | 83권 | 1억 1500만부 | ||
33위 | 북두의 권 | 1983년 ~ 1988년 | 27권 | 1억 500만부 | ||
34위 | 더 화이팅 | 1989년 ~ 연재 중 | 136권 | 1억부 | ||
35위 | Amar Chitra Katha | 인도 | 1967년 ~ 연재 중 | 449권 | 1억부 | |
36위 | 꼬마 유령 캐스퍼 | 미국 | 1949년 ~ 연재 중 | - | 1억부 | |
37위 | 킹덤 | 일본 | 2006년 ~ 연재 중 | 70권 | 1억부 | |
바키 시리즈 | 1991년 ~ 연재 중 | 150권 | 1억부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2015년 ~ 2024년 | 40권 | 1억부 | |||
주술회전 | 2018년 ~ 2024년 | 28권 | 1억부 | |||
출처 1 / 출처 2 |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 |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 《원피스》 (포인트: 33,600점) | |
2위 | 《귀멸의 칼날》 (29,100점) | |
3위 | 《슬램덩크》 (26,700점) | |
4위 | 《명탐정 코난》 (25,400점) | |
5위 | 《드래곤볼》 (22,400점) | |
6위 | 《진격의 거인》 (21,900점) | |
7위 | 《나루토》 (19,800점) | |
8위 | 《하이큐!!》 (18,700점) | |
9위 |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 |
1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00점) | |
11위 | 《헌터×헌터》 (16,200점) | |
12위 | 《은혼》 (16,100점) | |
13위 | 《킹덤》 (15,200점) | |
14위 | 《월드 트리거》 (11,700점) | |
15위 | 《도라에몽》 (11,300점) | |
16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0,900점) | |
17위 | 《유유백서》 (8,600점) | |
18위 | 《블랙 잭》 (8,200점) | |
19위 | 《주술회전》 (8,000점) | |
20위 | 《나츠메 우인장》 (7,400점) | |
21위 | 《유리가면》 (7,100점) | |
22위 | 《북두의 권》 (7,000점) | |
23위 | 《블리치》 (6,950점) | |
24위 | 《터치》 (6,900점) | |
25위 | 《불새》 (6,800점) | |
26위 | 《바나나 피쉬》 (5,800점) | |
27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5,600점) | |
28위 | 《이누야샤》 (5,300점) | |
29위 | 《내일의 죠》 (5,100점) | |
30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4,950점) | |
31위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4,900점) | |
32위 | 《메종일각》 (4,600점) | |
33위 | 《금색의 갓슈!!》 (4,400점) | |
34위 | 《포의 일족》 (4,100점) | |
35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080점) | |
36위 | 《고르고13》 (4,060점) | |
37위 | 《사자에상》 (4,040점) | |
38위 | 《거인의 별》 (4,020점) | |
39위 | 《철완 아톰》 (4,000점) | |
40위 | 《골든 카무이》 (3,950점) | |
41위 | 《도쿄 구울》 (3,900점) | |
42위 | 《도카벤》 (3,850점) | |
43위 | 《5등분의 신부》 (3,800점) | |
44위 | 《에이스를 노려라!》 (3,600점) | |
45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3,450점) | |
46위 | 《약속의 네버랜드》 (3,400점) | |
47위 | 《더 화이팅》 (3,100점) | |
48위 | 《요괴소년 호야》 (3,000점) | |
49위 | 《마스터 키튼》 (2,900점) | |
50위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850점) | |
51위 | 《암살교실》 (2,800점) | |
52위 | 《쿠로코의 농구》 (2,750점) | |
53위 | 《흑집사》 (2,700점) | |
54위 | 《테니스의 왕자》 (2,650점) | |
55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2,600점) | |
56위 | 《캔디캔디》 (2,300점) | |
57위 | 《시티헌터》 (2,290점) | |
58위 | 《체인소 맨》 (2,260점) | |
59위 | 《노다메 칸타빌레》 (2,230점) | |
60위 | 《기생수》 (2,200점) | |
61위 | 《시끌별 녀석들》 (2,000점) | |
62위 | 《카드캡터 사쿠라》 (1,900점) | |
63위 | 《근육맨》 (1,850점) | |
64위 | 《문호 스트레이독스》 (1,800점) | |
65위 | 《페어리 테일》 (1,790점) | |
66위 | 《두근두근 투나잇》 (1,760점) | |
67위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1,730점) | |
68위 | 《봉신연의》 (1,700점) | |
69위 | 《사이보그 009》 (1,550점) | |
70위 | 《꽃보다 남자》 (1,500점) | |
71위 | 《철인 28호》 (1,300점) | |
72위 | 《H2》 (1,250점) | |
73위 | 《은하철도 999》 (1,200점) | |
74위 | 《데빌맨》 (1,160점) | |
75위 | 《마기》 (1,130점) | |
76위 | 《맛의 달인》 (1,100점) | |
77위 | 《아부상》 (1,050점) | |
78위 | 《우주전함 야마토》 (1,000점) | |
79위 | 《바사라》 (990점) | |
80위 | 《캡틴》 (980점) | |
81위 | 《바리바리 전설》 (960점) | |
82위 | 《히카루의 바둑》 (950점) | |
83위 | 《메이저》 (930점) | |
84위 | 《불꽃 소방대》 (920점) | |
85위 | 《지박소년 하나코 군》 (900점) | |
86위 | 《꼭두각시 서커스》 (890점) | |
87위 | 《후르츠 바스켓》 (860점) | |
88위 | 《바람의 대지》 (830점) | |
89위 | 《유한클럽》 (800점) | |
90위 | 《ARIA》 (780점) | |
91위 | 《베르세르크》 (760점) | |
92위 | 《마카로니 호렌소》 (740점) | |
93위 | 《리본의 기사》 (720점) | |
94위 | 《여친, 빌리겠습니다》 (700점) | |
95위 | 《D.Gray-man》 (690점) | |
96위 | 《스켓》 (660점) | |
97위 | 《캡틴 츠바사》 (640점) | |
98위 | 《천사가 아니야》 (600점) | |
99위 | 《3월의 라이온》 (580점) | |
100위 | 《닥터 스톤》 (560점) | |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 ||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 |
일본의 198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 중 하나이며 역대 일본 야구 만화 중 최고의 인지도 및 인기를 자랑한다. 일본 만화 최초로 단행본 발행 부수 5000만 부를 달성한 만화이며, 2004년에는 1억부를 돌파했다.[14]
연재 당시 초판 발행부수는 200만부에 달했다고 한다. [15]
2015년 남자가 뽑은 연인으로 삼고싶은 캐릭터 부문에서 전연령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아사쿠라 미나미 |
주인공인 타츠야와 미나미는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커플로 각종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으로 선정되곤 한다. 연재가 완료된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참조
아다치의 작품 중에서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H2와 비교할 경우, 일본에서는 H2는 아다치 올드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지를 받는데 비해서 터치는 국민 작품으로서 부각되어 있다. 지금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을 정도다. 비단 H2뿐 아니라 메이저, 루키즈, 거인의 별 등의 기라성급 야구 만화들을 죄다 듣보잡으로 만들 만한 파괴력을 여전히 갖추고 있다. 일본 야구 만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캐릭터 순위에서도 주인공인 우에스기 타츠야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주인공인 아사쿠라 미나미는 7위를 차지했다.[16]
야구뿐만 아니라 전체 만화로 범주를 넓힌 투표에서도 타츠야가 2위, 미나미가 1위를 차지한 조사도 있다.#
2015년 고시엔 100주년 판 주간 아사히. '아사쿠라 미나미가 표지로 응원'.
7. 평가
만화 칼럼니스트 나츠메 후사노스케(夏目房之介)는 1991년에 간행된 『消えた魔球 熱血スポーツ漫画はいかにして燃えつきたか』에서 본작에 대해서, “기본적으로는 삼각관계가 겹치는 것에 의해서 성립되는 멜로드라마이지만, 그것과 야구 만화의 합체에 의해 이 시기의 만화의 대표작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 동생이 미나미에 한 약속(고시엔 출장)을 형이 완수한다는, 삼각 관계에 대한 야구의 얽힘 방법이 능숙하다“라고 했다. 당시의 러브 코미디물에 있기 쉬운 「연약 편의주의」(칠칠치 못한 주인공과 미인이고 머리도 좋고 상냥한 여주인공과의 상사상애 드라마)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평하고 있다.1998년에 타카라지마샤(宝島社)에서 간행한 『갑자기 마지막회 그 걸작이 끝나다...(いきなり最終回 あの傑作が終わる…)』에서는 히트의 이유에 대해 '포스트 스포츠 근성물 시대의 새로운 인생관이 제시되어 있었다'는 점을 들어, 본작의 등장으로 '만화는 새로운 시대에 돌입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이 잡지에서 편집자 사이토 노부히코는 '카즈야의 교통사고', '고3 여름 예선 결승, 우승의 순간', '최종회와 그 1회 전 사이에 있어야 할 고시엔의 야구 장면' 등 중요한 장면이 일절 그려지지 않는 이 '얼버무리기'야말로 아다치의 진면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06년 쇼가쿠칸에서 간행한 『현대만화박물관 1945-2005』에서는 "고교야구가 배경으로 꼽혔지만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위해 애쓰는 형제와 미소녀의 담백하고 애틋한 러브코미디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스포츠 만화와는 전혀 다른 취향으로 독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교토국제만화박물관의 요시무라 카즈마(吉村和真)는 “고교야구가 무대지만 기존의 스포츠 근성물 만화와는 다른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고시엔으로의 길과 연애나 우정을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으로, 남녀의 테두리를 넘은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또 아다치 미츠루 특유의 템포 좋은 웃음코드와 등장 인물들의 사려 깊은 대사도 감동의 깊이를 넓혀주고 있다“라고 평했다.
만화평론가 나카타 켄타로(中田健太郎)는 본작을 "동생 카즈야의 유지를 이어 고시엔을 목표로 하는 형 타츠야가 동생의 죽음을 극복하고 자기실현을 하는 이야기이며, 또한 카즈야와의 끝없는 삼각관계를 이어받은 타츠야와 미나미가 그럼에도 사랑의 출발선에 이르기까지 그린 러브코미디의 명작이다"라고 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감독 타카하타 이사오는 노가쿠의 노멘(能面)과 터치의 유사성을 언급했다. “노멘은 무표정이다. 표정이 바뀌지 않아서 그것만으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런 무표정한 노멘이 공연 속에서 감정을 품는 순간이 있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다. 다만, 그것은 관객이 그렇게 ‘헤아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얼굴의 기울기나 음영을 단서로, 혹은 인물이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그 인물의 감정을 자신들이 보는 입장에서 '헤아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얼굴이 달라지지 않아서 표정에서 감정을 읽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터치의 캐릭터도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표정이 풍부한 미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달리 무개성하고 추상적인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추상적인 캐릭터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무표정인 채 전혀 움직이지 않더라도 그들의 감정은 독자에게 전해져 온다. 그들의 표정에서 감정을 읽는 것이 아니라 처한 상황에 따라 우리는 그들의 감정을 짐작한다. 기쁘겠지, 슬프겠지 하고 말이다. 이것은 일본인 특유의 '헤아리는' 문화와 관계있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서양 문화가 아니라, 말하지 않아도 짐작해 달라는 일본 문화가 노면에 감정을 불어넣고, 무표정한 터치 캐릭터에 감정을 불어넣는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어느 정도 일본인의 '헤아리는' 문화에 의존하고 있으며 터치의 대히트의 이유는 거기에 있다.” #
7.1. 야구 만화로서의 평가
본작의 최종화에서, 타츠야가 라이벌 닛타를 향해 「새로운 스테이지에서의 재시합의 권유를 부드럽게 거부」하는 대사에 대해서, 나츠메는 『消えた魔球 熱血スポーツ漫画はいかにして燃えつきたか』에서 “이 한마디로 열혈 스포츠 소년 만화는 망한 것입니다.”라고 평하고 있다. 나츠메의 평가에 대해서, 편집자 사이토 노부히코(斎藤宣彦)는 종래형의 ‘열혈의 종언’, 만화 연구가 이와시타 토모요(岩下朋世)는 ’열혈 스포츠 근성물에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니시하라 마리(西原麻里) ‘스포츠 근성물의 종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1996년에 타카라지마샤에서 출판된 「70년대 만화대백과 이런 명작·쾌작·진작이 있었는가!」에서는, 본작이 ’주인공이 동생의 유지를 잇는 숙명적 전개‘ ‘라이벌과의 대결’이라고 하는 종래 열혈물의 요소를 확실히 누르면서도, ‘목숨 걸고 진실을 추구’ ’대장부로서의 수양을 쌓는다‘라고 하는 구도자적인 가치관은 일절 그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화의 대사로 '열혈은 죽었다'고 평하고 있다.
만화 평론가 요네자와 요시히로(米澤嘉博)는 본작의 최종화에 대해서 타츠야가 야구에서의 자기 실현보다 히로인과의 끝이 없는 일상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석해, “이 만화의 등장에 의해서, 야구 만화는 끝났다고 결론지어질지도 모른다”라고 평하고 있다. 다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 자기 나름의 삶의 방식을 완수하려고 하고 있었다“ 단계는 차치하고, 작품 종반의 스미 공방전에서의 전개에 대해서는 “단지 오로지 야구를 하는 소년의 한결같음이 가져오는 것이며, 종래의 야구 드라마의 맛을 보게 해 준 그것이었던 것 같다“라고 평하고 있다.요네자와는, 타츠야의 자유분방한 태도 뒤에 숨은 열혈 소년으로서의 일면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전 만화 편집자이자 작가인 시마다 카즈시(島田一志)는 본작에 대한 “땀 나는 스포츠 근성물 만화를 끝낸 작품”이라는 평가는, 러브 코미디물로서의 화려한 이미지에 끌린 것이며, 실제로는 뼈가 굵은 야구 만화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과거의 작품들보다 연애의 비중이 크고, 마구도 등장하지 않지만, 타츠야가 ‘귀신 감독에 의한 불합리한 사고를 견디거나, 손가락으로부터 피를 흘리며 공을 던진다‘라거나 카시와바 에이지로의 등장 이후의 씬등을 예로 들어, 이러한 표현은 “어느 쪽인가 하면 옛날 그대로의 스포츠 근성물 만화의‘정형’이라고 말해도 좋다”라고 지적했다. “「터치」라고 하는 작품은, 「스포츠 근성물 만화를 끝냈다」가 아니라, 지극히 80년대적인 스포츠 근성물 만화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8.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 ||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 |
1위 | 《내일의 죠》 | |
2위 | 《사자에상》 | |
3위 |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 |
4위 | 《거인의 별》 | |
5위 | 《철완 아톰》 | |
6위 | 《우주전함 야마토》 | |
7위 | 《카무이전》 | |
8위 |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 |
9위 | 《블랙 잭》 | |
10위 | 《터치》 | |
11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12위 | 《불새》 | |
13위 | 《고르고13》 | |
14위 | 《맛의 달인》 | |
15위 | 《에이스를 노려라!》 | |
16위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17위 | 《오소마츠 군》 | |
18위 | 《도라에몽》 | |
19위 | 《루팡 3세》 | |
20위 | 《은하철도 999》 | |
21위 | 《오바케의 Q타로》 | |
22위 | 《도카벤》 | |
23위 | 《시끌별 녀석들》 | |
24위 | 《유리가면》 | |
25위 | 《겐지모노가타리》 | |
26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 |
27위 |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 |
28위 | 《사이보그 009》 | |
29위 | 《캔디 캔디》 | |
30위 | 《철인 28호》 | |
공동 31위 |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 |
《메종일각》 | ||
33위 | 《리본의 기사》 | |
34위 | 《나의 하늘 (俺の空)》 | |
공동 35위 | 《노라쿠로 (のらくろ)》 | |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 ||
공동 37위 | 《캡틴》 | |
《게게게의 키타로》 | ||
《드래곤볼》 | ||
40위 | 《아돌프에게 고한다》 | |
공동 41위 |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 |
《시마 과장》 | ||
43위 |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 |
44위 | 《꼬마숙녀 치에》 | |
45위 | 《천재 바카본》 | |
공동 46위 | 《닥터 슬럼프》 | |
《웃는 세일즈맨》 | ||
공동 48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북두의 권》 | ||
50위 | 《에이트맨》 | |
출처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 |
종합 순위 | ||
1위 | 《슬램덩크》 | |
2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
3위 | 《드래곤볼》 | |
4위 | 《강철의 연금술사》 | |
5위 | 《도라에몽》 | |
6위 | 《불새》 | |
7위 | 《블랙 잭》 | |
8위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9위 | 《충사》 | |
10위 | 《데스노트》 | |
11위 | 《원피스》 | |
12위 | 《기생수》 | |
13위 | 《요츠바랑!》 | |
14위 | 《노다메 칸타빌레》 | |
15위 | 《AKIRA》 | |
16위 | 《아즈망가 대왕》 | |
17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 |
18위 | 《유유백서》 | |
19위 | 《몬스터》 | |
20위 | 《요괴소년 호야》 | |
21위 | 《헌터×헌터》 | |
22위 | 《헬싱》 | |
23위 | 《북두의 권》 | |
24위 | 《크게 휘두르며》 | |
25위 | 《베르세르크》 | |
26위 | 《바나나 피쉬》 | |
27위 | 《배가본드》 | |
28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29위 | 《마스터 키튼》 | |
30위 | 《유리가면》 | |
31위 | 《시끌별 녀석들》 | |
32위 | 《겐지모노가타리》 | |
33위 | 《터치》 | |
34위 | 《사자에상》 | |
35위 | 《내일의 죠》 | |
36위 | 《20세기 소년》 | |
37위 | 《후르츠 바스켓》 | |
38위 | 《루팡 3세》 | |
39위 |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 |
40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41위 |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 |
42위 | 《PLUTO》 | |
43위 | 《철완 아톰》 | |
공동 44위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 |
《엠마》 | ||
46위 | 《명탐정 코난》 | |
47위 | 《데빌맨》 | |
48위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 |
49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
50위 | 《나나》 | |
전문가 순위 | ||
1위 | 《불새》 | |
2위 | 《AKIRA》 | |
3위 | 《내일의 죠》 | |
4위 | 《도라에몽》 | |
5위 | 《블랙 잭》 | |
공동 6위 | 《철완 아톰》 | |
《시끌별 녀석들》 | ||
공동 8위 | 《나사식》 | |
《표류교실》 | ||
공동 10위 | 《드래곤볼》 | |
《북두의 권》 | ||
2006년 발표 / 출처 |
- 제28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 소녀 부문 수상
9. 무대탐방
- 마에바시 상업 고등학교는 메이세이 학원 고등부 건물의 모델이다. #
- 주요 캐릭터들이 거주하는 곳은 네리마구다. #
- 네리마구에 위치한 찻집 안데스(アンデス)는 미나미카제의 모델이다. 2020년 여름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폐업했다. # # 공식 후속작인 MIX에서 미나미카제도 철거되어 주차장으로 변해있다.
- 미나미의 인터하이 무대였던 돗토리 시민 체육관은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되었다. 이 근처를 흐르는 신후쿠로강(新袋川)은 명대사 “우에스기 타츠야는 아사쿠라 미나미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가 나온 곳이다. #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터치(만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실사 영화
자세한 내용은 터치(일본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005년에는 실사 영화가 제작되어 12억엔이 넘는 흥행을 올렸다. 감독은 이누도 잇신.
실사영화 오프닝에서도 애니 1기 오프닝 タッチ가 사용되었는데,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윤하로 윤하의 일본 활동 당시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이다.
10.3. 게임
패미컴 게임으로 CITY ADVENTURE 터치 MYSTERY OF TRIANGLE가 있다. 하지만 엄청난 쓰레기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다.11. 기타
- 제목 '터치'가 뜻하는 것은 쌍둥이 형제 카즈야로부터 타츠야로의 바턴 터치라는 의미, 계속 이어가도록 전해주는 것은 고시엔의 꿈일 수도, 첫사랑의 상대일 수도 있다.
- 2012년 4월에 터치로부터 26년의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신연재하기로 아다치 미츠루가 결정했다고 한다. 후속작의 제목은 MIX.
- KATSU!, 크로스 게임에서 '메이세이 고교가 몇 년 만에 갑자원에 진출했습니다! 라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시점이 다 따로 놀고 있는 걸 보면 세계관이 일치한다기보다는 팬서비스로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는 H2가 인기를 끈 뒤에 들어와서인지 당시 해적판의 제목은 H1이었다.[17]
- 소장판의 표지 그림은 H2 시기의 그림체와 같은 것으로 보아 발매 당시인 90년대에 새로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18]
- 미야자키 하야오가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흥행 참패 때문에 책임감을 느껴서 애니메이션을 그만두려 했을 때 스즈키 토시오는 만화를 그려보라 했다고 한다. 당시 터치를 중심으로 한 러브코미디가 유행했기에 스즈키는 ‘일상의 한 장면에서 튀어나온 듯한 것들이 흥하는데 역으로 그리스 비극 같은 장엄한 서사를 시도해본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미야자키가 조금 고민한 뒤에 생각해낸 것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다.#
- 야구선수 마쓰이 히데키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한 만화다.
[1] 소장판은 1994. 01. 01. 11권 완결.[2] 소장판은 2008. 03. 07. 11권 완결.[3] 광고문구가 "당신은 이 만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였다. 한편, 북두신권(북두의 권)의 광고문구는 "동경대 선정 우수도서"[4] 일본 원서에서는 미나미가 타츠야를 부를때 탓쨩(たっちゃん)이라고 부르는데 뒤에 있는 요(ゃ)음 야랑 응(ん)을 빼면 터치(タッチ)랑 비슷한 발음인 탓치(たっち)가 된다.[5] 1978년에 연재된 타카하시 루미코의 첫 장편 시끌별 녀석들의 모로보시 아타루에게 이미 적용되었지만, 캐릭터가 캐릭터라 별로 부각되지 않았다. 다만 우에스기 타츠야의 여자밝힘증과 여자를 만나면 세부사항을 노트에 필기하는 모습은 모로보시 아타루에게서 유래되었다.[6] 카시와바의 감독대행의 스토리, 연재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7] TVA에서는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의 싸인으로 변경되었다.[8] 1회 5실점, 2회 2실점, 3회 3실점, 4회 1실점, 5회 3실점, 6회 1실점, 7회 2실점[9] 더 정확히는 8회초 좌익수 이케다로 교체된 후 좌익수 쿠로가 중견수로 위치 이동, 중견수 우에스기 타츠야가 투수로 위치 이동.[10] 세타고한테 거하게 털린 덕에 점수가 17:10으로 벌어졌고 7회 종료 시점에서 7점 이상 점수차이가 날 경우 콜드게임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7회말에 한 점도 못낼 경우 그대로 콜드패하는 상황이었다.[11] 그런데 닛타가 홈런 한 개에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으로 물러났으므로 기록으로만 따지면 스미공고에선 오오쿠마가 무조건 MOM이다. 감독한테는 닛타보다 하수로 취급받고 있다. 다만 닛타>오오쿠마인 것은 감독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작가가 의도한 바인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며, MIX에서는 아예 본인의 발언으로 (직접 닛타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증한다.[12] 우에스기 부부가 타츠야보다 카즈야를 좀 더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인데, 이는 카즈야가 미나미를 사랑하지만 미나미는 타츠야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에 카즈야가 안쓰러워 그런 것이다.[13] 단적인 예로, 카즈야의 결승 출전 축하파티 때 부모님의 친구들이 술을 마시다가 타츠야를 폄하하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바로 화내면서 타츠야는 그런 녀석이 아니야.라고 말하였다.[14] 출처 - #[15] 출처 - #[16] 캐릭터 순위에서 히로인으로 10위 안에 든 것은 미나미가 유일하다.[17] 1992년에 들어온 해적판은 '야구왕 터치'였다.[18] 전형적인 80년대 만화의 느낌을 주는 터치, 미유키의 그림체와 비교하면 90년대 이후의 아다치 미츠루의 그림체는 많이 다르다. H2를 먼저 접한 독자들이 터치에 입문하는데 묘한 거부감을 주는 요소가 그러한 그림체 차이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