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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41:18

시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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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2024년 영화))]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City Hunter
파일:B00YV3XDBK.01.S002.LXXXXXXX.png
장르 하드보일드, 액션, 러브 코미디
작가 호조 츠카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투명.png 도쿠마 쇼텐 (완전판)
파일:투명.png 코어믹스 (XYZ Editi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파일:투명.png 학산문화사 (완전판)
파일:미국 국기.svg Gutsoon! Entertainment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점프 코믹스
슈에이샤 문고 (문고판)
토쿠마 코믹스 (완전판)
제논 코믹스 (XYZ Edition)
연재 기간 1985년 13호 ~ 1991년 50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5권[1] (1992. 04.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5권[2] (1996. 01. 01.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한국 발매3.2. 해외 발매
4. 특징5. 등장인물6. 수상7. 미디어 믹스8. 스핀오프 및 관련 작품
8.1. 캣츠아이8.2. 엔젤하트8.3. 오늘부터 시티헌터8.4. 이쥬인 하야토 씨의 평온하지 않은 일상
9. 기타
9.1. 노선 변경9.2. 게시판 낙서9.3. 경차 사랑9.4. 군사적 오류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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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하드보일드·액션 만화. 작가는 호조 츠카사.

2. 줄거리

속물근성이 다분하지만 밉지 않은 주인공 료가 돌아왔다. 여자를 밝히고 돈도 밝히고 하지만 결국엔 정의를 위해 싸우느라 그는 언제나 가난뱅이.

게다가 겉만 바람둥이지 실속은 하나 없는데, 그의 곁에는 항상 귀여운 감시자가 있기 때문. 헌데 료도 그게 싫지는 않은 눈치!

3. 발매 현황

원작자가 첫 작품으로 캣츠 아이를 연재하고 있던 1983년에 단편으로 그린 '시티헌터 XYZ(シティーハンター -XYZ-)', '시티헌터 더블에지(シティーハンター -ダブルエッジ)'가 그 시작이다. 캣츠 아이 연재 종료 후에는 장편으로 개작하여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연재되었고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초판본 기준으로 전 35권 완결.[3]

인기가 많은 작품이고 역사도 있어서 단행본도 일본에서만 여러 판본이 나왔다.

초판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잡지 연재본을 기반으로 한 단행본으로, 총 35권이다. 소년 점프의 단행본 브랜드인 점프 코믹스로 나왔다. 이어 문고판으로 재간되었는데,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총 18권으로 나왔다.

애장판은 'City Hunter Complete Edition'으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출간되었다. 일종의 20주년 기념판. 본편은 32권, 부록은 3권으로, 부록에는 일러스트 등이 수록되었다. 잡지 연재시의 컬러 페이지도 전부 복원되었고 초판본에서 누락된 각 연재회차의 제목 페이지도 전부 복원되었다.

뒤이어 30주년 기념으로 완전판이 발매되었는데, 'City Hunter XYZ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매되었다. 총 12권으로 한 달에 두 권씩 발매했다. 권당 600페이지 구성으로 무지 두껍다. 본편은 Complete Edition 기반인데 판형이 B6 사이즈라 무지 크다. 호조 츠카사의 에피소드 해설 인터뷰가 각 권당 특전으로 들어가고, 전권 구입 특전으로 '료의 프로포즈(獠のプロポーズ)'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DVD가 증정된다. 엔젤하트에 실려 있는 에피소드인 '사에바 료의 프로포즈'를 애니화한 것이다.

3.1. 한국 발매

한국엔 80년대 후반 해적판 만화가 붐을 이루었을 때 '도시의 욕망'이란 이름으로 처음 나왔다. 허울 좋은 이름뿐이지만 어쨌든 성인만화로 나왔기 때문에 무수정판이었다(그러나 대사는 성적인 면을 수정한 부분이 많다). 다만 작중 이름은 현지화했다. 방의표(료) 엄화란(카오리) 엄화춘(마키무라) 허깨비(팔콘)[4] 등.

그리고 눈썰미가 있는 독자라면 아는 사실이겠지만 일본과 한국의 읽는 방향의 차이로 인해서 주인공이 총을 쥐고 있는 손이 원본에서는 오른손이지만 이걸 한국식으로 바꾸면 왼손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이 판본에서는 이걸 일일이 오른손 장면으로 다시 오려서 편집한게 보인다. 즉, 한컷 한컷을 전부 오려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순서로 재배치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이번엔 대사의 순서가 뒤바뀌게 되는데, 자연스럽고 의미가 그대로 되도록 번역자가 다시 썼다고 보면 된다(엄청난 노력과 센스). 간혹 도저히 대사를 손볼 수 없었는지 한 컷을 둘로 나눠 재배치 한 부분도 있다.

이 판본은 훗날 500원짜리 소형판으로 다시 나왔는데 제목을 '파울 볼'로 바꿨다. 이땐 성인용 딱지를 떼고 문방구를 통해 주로 유통했던 탓인지 대사와 그림 일부에 수정을 가했다.

도시의 욕망은 미완인 채 사라졌고, 이후 양질의 북두의 권 해적판을 유통시켰던 '그림터 코믹스'를 통해 역시 비교적 쓸만한 퀄리티의 해적판으로 다시 나왔으며, 주인공인 사에바 료의 이름을 우수한으로, 카오리를 사우리, 팔콘(우미보우즈)를 유광호, 사에코를 노진주로 교체하는 등등의 괜찮은 네이밍 센스를 보여주었다.[5] 다만 거의 무삭제에 가까웠던 북두에 비해 일부 먹칠/화이트칠이 해서 원성을 샀지만 무삭제판으로 출시한다. 그림터판의 진짜 무서운 점은, 잡지 연재판을 모아서 일본보다 먼저 코믹스화했다는 점과(드래곤볼도 이런 적이 있다), 연재가 끝나자 그 뒷 이야기를 국내 작가가 계속 이어서 그렸다는 점이다. 그림체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금방 구별할 수 있지만.그때나 지금이나 돈에 미쳐서 팬들 수준 무시하는건 여전한거 같다 아스널연대기?

해적판 34권까지는 일본에서 발행된 단행본을 번역했지만 마지막 35권은 소년점프 연재분을 편집해서 완결없는 해적판이 넘치는 시대에 다행히도(?) 완결지었다. 그런데 이 마지막 해적판의 의의는 또하나 있는게 그 마지막 에피소드 연재분의 분량과 나중에 발행된 정식 단행본의 분량이 상당히 다르다. 정식 단행본에는 마지막 전투와 감정씬에 상당히 많은 분량의 추가컷이 포함되어 있다. 컬렉터라면 소년점프 시티헌터 마지막편을 소장해야 할것이다.

아무튼 그림터 해적판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어서인지, 훗날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당시에도 저 작명을 거의 그대로 갖다 쓰기도 했다.[6]

위와 별개로 대본소에선 이미 등장인물만 우리나라 캐릭터로 바꿔 그린 만화가 나온적도 있다. 박봉성이 무명시절에 그렸다는 말도 있지만, 이걸 연재중인 80년대 중순에 박봉성은 이미 대본소계에선 이름이 알려졌던 걸 생각하면 다른 작가가 그렸거나, 박봉성이란 이름을 무단으로 도용했을 것이다.
(80년대말, 이름없는 잡지가 잠깐 나오다가 사라지곤 할 때, 이만수라는 필명으로 시티헌터의 내용을 자신의 그림으로 그리고, 그 잡지가 대본소에 비치되던 때가 있었다. 뎃생력은 중하위 정도라 위에서 언급한 만화와는 다른 듯.)

정식판은 90년대 말 대원에서 한번 나왔고, 02년 즈음 학산문화사에서 애장판을 내기도 했다. 인쇄질이나 종이질은 상당히 좋은 편. 다만, 당시 일본 현지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애장판을 학산이 무리해서 '만든' 결과, 컬러 페이지 복원 등의 서비스는 쥐뿔도 없이 종이만 좋고 가격이 비싼 일반판꼴이 되고 말았다. 애장판은 2004~5년에야 일본에서 나왔는데, 좀 늦게 나왔다면 이 판본을 들여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번역이 문제였다. 90년대 판에서 비교적 적절했던(무리가 없었던) 번역이 02년도 애장판으로 오면서 더욱 망가졌다. 전반적으로 번역이 적절치 않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아주 대표적인 것만 몇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고 해서 90년대 판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다만 위처럼 대사를 삭제한 적은 없었고, 대신 고유명사 부분에 실수가 많았다.
...어째 애장판인데 뭔가 더 안 좋은 퀄리티다. 하지만 그 번역자를 보면 이 의문이 해소된다. 번역자는 바로 인간번역기 여신. 위의 사례를 보면 사전지식 없이 번역하는 것은 물론 애매한 부분은 그냥 휙 넘기는 듯. 오오 그것은 번밀레가 되지 않으려는 바람직한 자세

그 외에도, 시티헌터의 단골 소재인 오카마를 몽땅 호모로 번역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폐쇄적이던 2000년대 초반의 흔적.

그래도 판매는 그렇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다. 권당 1~3회 정도 증쇄한 뒤 절판되었다. 시티헌터라는 네임밸류에 비춰보면 많이 떨어지는 실적이기는 하지만...

이 애장판 판본을 기반으로 하여 2000년대 중반 경 인터넷에서 온라인 만화 서비스가 된 적이 있는데(불법으로 추정된다), 전자책이 일반화되지도 않던 시절에 서비스되다 보니 해상도가 그야말로 화질구지 수준이었다. 이러다보니 말칸에 씌어진 대사가 너무 작아져서 알아보기 힘든 것이 다수 생겼고, 이것은 재식자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본 만화책에는 있는 대사가 누락되는 문제점이 생기는 등 엉망진창이었고[10], 서비스할 때 돈을 더 받기 위해 한 권 짜리를 1-1, 1-2 이런 식으로 2권 구성으로 분책하고 원래 뒷권에 들어가야 할 내용이 앞권에 들어가는 등 문제가 많았다. 결정적으로 DRM이 변변치 않던 시절이라 이 판본은 스캔본으로 유출되었다.

한국에서는 2011년 5월부터 드라마가 방영되며 드라마 방영에 맞춰 만화책도 2011년 5월 20일자로 재판되었다. 구성은 2002년 당시의 완전판을 별다른 수정없이 그대로 다시 찍은, 말 그대로 2002년판의 재탕. 종이질이나 인쇄질도 동일하다. 가격은 그 동안의 물가차이 때문인지 권당 7천원으로 올랐다.

2016년 12월,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역시 2002년 당시의 완전판을 전자책으로 만들었는데, 고화질이라 깔끔하게 출력된다. 19금 판정을 받아서 구입 시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권수를 문고판 기준으로 다시 나눠서 전자책판은 35권 구성이다.

3.2. 해외 발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Gutsoon! Entertainment를 통해 발매되었다.

프랑스에서는 니키 라슨(Nicky Larson)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고, 동명의 영화도 제작되었다.

4. 특징

주간 소년 점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점프의 황금기 시절 작품이다.

1980년대 후반 도쿄 신주쿠를 배경으로 하여, 뒷세계에서 살인청부, 보디가드, 탐정 일 등 여러 의뢰를 받아 일을 처리하는 해결사(스위퍼) 사에바 료와 그의 파트너 마키무라 카오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하드보일드 코미디 작품.

실력은 완벽하지만 호색한인 사에바 료와 그의 파트너인 전직 형사 마키무라가 협력하여 의뢰인들에게 부탁을 받은 뒷세계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러나 마키무라가 죽으면서 그의 여동생마키무라 카오리가 파트너를 맡게 되고, 이후 각종 의뢰가 거듭되는 가운데 좋은 관계를 만들게 되는 미녀들의 이야기를 묘사하면서 연재 초기의 실로 어두운 하드보일드 해결사 만화에서 밝은 분위기의 바보 주인공과 여성들이 얽히는 일종의 러브 코미디적인 작품으로 거듭났다. '시티헌터가 미인의 의뢰를 받고 몇 화에 걸쳐서 해낸다'는 것이 기본 구성이며, 전체를 통틀어서 복선 같은 건 깔려있긴 하지만 의뢰인이나 임무 내용은 매번 다르다. 문제를 해결한 의뢰인은 원칙상 재등장시키지 않으며, 각 의뢰간의 연관성도 없다.

1980년대 점프를 책임진 히트작이었지만, 소년지 연재작 치고는 상당히 성인지향적인 내용이었기에 단행본 매출과는 반대로 잡지 내 앙케이트 인기는 그리 높지 않았다. 특히 연재 초기에는 성인 남성을 타겟으로 하여 정통파 하드보일드 색이 매우 진했기에 인기가 덜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특별 조치로서 더 밝은 분위기로 가보자는 취지로 '발기(もっこり) 같은 걸 해버리면 어떠냐'는 당시 편집자 호리에 노부히코의 조언을 호조는 진짜로 받아들였고, 이런 연출을 넣어버린 것을 계기로 작풍 자체에 코미디 색이 배어들게 되며 인기 작품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최초 원판에는 당시 시대적으로 유행하던 잔인한 연출[11]과 성적인 유머[12]을 자주 사용했다. 특히 이 부분은 작가 자신도 의식했는지 후속작 연재 중 딸이 태어나자 자신의 딸아이가 이 작품을 보고 발기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언급한 적 있다.

이후 작품이 인기를 끌게 되자 노선을 대중적인 방향으로 순화하게 되는데 최초 성인 위주의 묘사를 없앤[13] 소년판과 애니매이션이 점차 등장하여 결과적으로 다양한 팬을 확보하게 된다. 최초의 하드보일드 성향과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애초에 노골적인 성적 묘사는 존재 하지 않았고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주인공의 성격과 유머있는 전개는 그대로 살려 최초의 팬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래서 기관총에 수류탄에 심지어 바주카포를 맞고도 악당들이 죽지 않는 개그만화의 형태로 둔갑한다.[14] 본문 맨 아래를 참고.

그 뒤로도 담당 편집자의 지원으로 연재는 계속되었지만,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점프 편집부 내의 혼란이 계속되자 집필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다. 결국 4주 후 갑작스럽게 연재 종료를 통보받고 그대로 종료되었으며, 이로 인해 호조가 아직 다 그려내지 못한 것들을 모아 리메이크한 엔젤하트를 연재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재 종료가 갑작스럽게 결정됐긴 했어도, 기간적인 문제로 인해 어영부영 종료된지라 뒷끝이 나쁘지 않도록 작가의 의향에 따라 코믹스에 30페이지 정도 가필된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잔인한 표현과 성적 표현을 줄인 애니메이션 덕분에 시티헌터는 남성 취향의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여성팬들이 많이 찾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사에바 료의 기사도 정신과 마키무라 카오리남자다운 매력[15][16]도 여성팬들에게 많은 어필을 할 수가 있었지 않았는가 하는 짐작도 있다. 이후 파트너로만 대했던 카오리[17]와 료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점차 솔직하게 드러나면서 점차 연인 사이의 감정을 느끼고 나타나는 심리 묘사[18] 또한 인기요소의 하나일 것이다.

퍼펙트 가이드 북에 수록된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본작의 히로인 마키무라 카오리는 남자들이 받아들일 만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매 편마다 남자들이 받아들일 만한 미녀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작중 다수 등장하는 미녀들의 얼굴형은 독자들이 원하는 호조 스타일의 미인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배려 차원에서 크게 구별가지 않도록 그려졌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명확히 구분되는 남자 캐릭터들이랑 달리 여자 캐릭터들의 얼굴은 거의 다 비슷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작품을 대표하는 것으로는 히로인인 카오리의 100톤 해머가 있다. 점프 10대 필살기중 하나로 들어가는 쾌거를 거둔 이 무식한 둔기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간다.[19]

작가는 이 만화가 30년이 넘게 사랑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1980년대라는 시대상에 지나치게 의존했기 때문이었다. 1980년대가 지나가면 아무도 안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그러나 오히려 1980년대에는 SF와 판타지 만화가 인기를 끌어 그 시대를 담은 작품이 적었기 때문에 반대로 시티 헌터는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20] 그리고 보편적인 액션과 코미디, 감정 연출을 담아내서 장기간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 단편이라도 그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시티 헌터는 그 시대였기 때문에, 내가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작품이다. 지금 그리면 할아버지가 그린 작품이 되어버린다." 라면서 시티 헌터는 더이상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21]

한국에서도 시티헌터가 해적판으로 처음 소개될 당시부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으며, 1990년대부터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일본으로 처음 배낭여행 가는 젊은 층들이 시티헌터의 주된 배경이던 '신주쿠 마이시티'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 # # #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서 발표한 '일본의 걸작 만화 20개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22] 프랑스는 일본과 함께 시티 헌터가 가장 인기있는 나라이며 만화책, 애니메이션 모두 인기가 있고 나온지 30년이 넘었음에도 새로운 팬층이 유입되는 만화이다. 프랑스 문화가 성적인 농담, 스킨십에 관대해서 이 작품을 문화적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중국, 홍콩, 대만에서도 큰 인기가 있다.

5. 등장인물

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1060101000037200231611.jpg
호조 츠카사의 일러스트[23]

6. 수상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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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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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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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게임

패미컴 점프 영웅열전에서는 주인공 사에바 료가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참전했다. 그밖에도 마키무라 카오리노가미 사에코가 서브 캐릭터, 우미보우즈가 일반 적으로 등장.
플레이 영상 (PC엔진 게임)

1990년 3월 2일에는 선소프트에서 PC엔진용 HuCARD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시티헌터 단독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한 가정용 게임. 가격은 6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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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TV스페셜인 The Secret Service를 소스로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나온 바 있다. 1998년에 국내에서 정발되었고 PC 플레이어 잡지 번들로도 나왔는데 극중 비디오로 여자가슴이 슬쩍 보이는 곳은 수영복으로 표나게 가렸다. 그럼에도 연소자불가 등급으로 정발되었으나 번들로도 나왔으니. 게임 곳곳에 애니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선 성우 김영훈이 료를 연기했고 우미보우즈 및 맥가이어는 권혁수가 연기했다.

2010년 6월 29일에는 GREE에서 소셜 게임으로 서비스되었다. 플레이어가 신참 스위퍼가 되어서 원작 스위퍼들을 파트너 삼아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

7.3.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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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드라마

7.4.1.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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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핀오프 및 관련 작품

8.1. 캣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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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엔젤하트

2001년에 호조 츠카사는 시티헌터의 패러렐 월드엔젤하트라는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자잘한 변경점 외에도 옛 팬을 위한 서비스적 요소도 상당하다. 04년 경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팬들을 위해 성우진을 모조리 옛 시티헌터 TV판 그대로 구성하기도 했다.

2015년 10월에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다.

8.3. 오늘부터 시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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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쥬인 하야토 씨의 평온하지 않은 일상

등장인물 중 하나인 우미보우즈의 본명인 이주인 하야토를 제목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

시티헌터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온 듯하며 미키와 함께 캣츠아이를 경영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그린 일상물이다.

9. 기타

9.1. 노선 변경

초기의 시티 헌터의 모티브는 선정성에 진지함, 그리고 잔혹함[29]으로 잡고 있었다. 도시의 늑대와 청소부를 그리고 싶어 했지만, 동시기 연재되고 있던 북두의 권과 비견이 되기도 했고,[30] 딱딱하고 진지한 분위기 작품을 두 개 연재하기보다는 개그 요소를 적당히 가미 한 작품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고 89년 점프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결과적으론 '북두의 권'과의 대비효과, 훈훈한 분위기로 잡은 대중성 등을 볼 때 잘 된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캐릭터가 마키무라 카오리. 초반엔 그녀에게 '반응'하던 료의 거시기가 변경 노선을 탄 이후에는 완전 사라져 버렸다.(...) 어쩌면 료가 해머로 얻어맞는 이유는 이것 때문일지도(…).

이에 관해선 그 후, 파트너이자 친구의 여동생이라는 것 때문에 그런 관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에피소드가 나온 적이 있다. 당시 료는 거의 등떠밀리다시피 해서 고백 멘트를 연습하기도 하고(!) 일단 키스만 하면 그 뒤론 분위기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강행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실수로 해당 에피소드의 히로인과 키스하는 바람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되지만.[31]
어쨌거나 그 후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반응 안 한다(...).

이 작품을 모티브한 만화가 바로 카멜레온 자일이다.[32]

9.2. 게시판 낙서

작중 시티헌터의 의뢰 방법은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 있는 게시판에 'XYZ'라는 암호어와 연락 방법을 적는 것인데, 'XYZ'는 알파벳의 마지막 세 글자인 만큼 그 다음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작이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던 당시 일본은 실제로 역 게시판에 연락 방법을 적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이뤄지고는 했는데, 본 만화의 영향으로 진짜로 XYZ를 적으러 오는 사람들도 넘쳐났기에 수난을 겪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는 휴대전화의 보급 등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런 광경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2000년대 초에 이 게시판도 철거되었으나, 엔젤하트에서 리 대인이 전언판을 재개해주는 연재분이 나오고 나서 기간 한정으로 다시 등장했다가 곧 치워졌다. 2019년 공개된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서는 과거 게시판이 있었던 장소에 전용 앱을 기동시켜 스마트폰을 들면 화면상에 게시판이 표시되고, 거기에 'XYZ'를 기입하는 형식이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에코의 뜻에 따라 새로운 현실의 게시판이 설치되었고, 기간이 끝난 뒤에는 다시 철거되었다.

9.3. 경차 사랑

료는 무조건 경차, 특히 하얀 지붕을 가진 빨간 로버 미니 SS12를 탄다. 연재 초기에야 로버 미니가 시판중이었지만,[33] 1994년에 회사(로버)가 망하고 BMW 산하로 바뀌었는데도, 엔젤하트나 극장판까지도 무조건 로버 미니. 작중에서 총격, 폭탄, 교통사고 등으로 아무리 부서졌어도 다음 에피소드에선 멀쩡한 로버 미니가 등장한다. 차량 번호판은 가부키쵸69 아 19-19(歌舞伎町69あ19-19)였다가, 백만달러 때는 신주쿠58 사 32-98(新宿58さ32-98), 2019년 극장판에선 신주쿠300 아 19-19(新宿300あ19-19). 빨간 미니가 여러 대이거나 무조건 미니만 사는 듯...[34]

시티헌터 애니판에서는 가끔 청록색 피아트 우노가 등장하기도 했다.

9.4. 군사적 오류

10. 관련 문서



[1] 문고판: 18권 / 완전판: 32+3(X, Y, Z)권 / XYZ Edition: 12권[2] 애장판: 27권[3] 한국에서 현재 구할 수 있는 애장판은 2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4] 이 허깨비 라는 이름은 투니버스에 방영된 국내 더빙판에서도 사용되었다. 다만 재미있게도 팔콘이란 이름은 일종의 별명으로서 등장한다.[5] 우수한이란 이름은 블루문 익스프레스에서, 카오리는 가오리로 개명 시켰다. 이후 이름을 그대로 이어 받고 제목을 시티 헌터로 바꾸어 다른 회사에서 재출판 라이선스 버젼으로 32권에 가까이 발매하다 크리 맞고 버로우.[6] 료-우수한, 카오리-사우리, 우미보우즈(이쥬인 하야토)-허깨비(남궁웅팔) 사에코-나오미로 로컬라이징.[7] 이 번역은 이미 90년대에 나온 그림터 해적판에서도 그대로 나온 번역인데 정발판조차도 그대로 번역한 셈. 게다가 사에바 료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가면 역시 피치 공주의 것이었다. 이름이야 몰라도 그렇겠지만,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지 않은가? 2002년인데 검색도 안 해봤던 걸까? 뭣보다 원작과 90년대 판에는 그 말풍선 한 구석에 낙서같이 "마리오 도와줘"라고 적혀 있었는데 말이다!![8] 그리고 대사칸에는 료와 카오리가 서로 물어뜯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과 매치가 안 되는 번역이다.[9] 2장을 뒤집어서 같은 그림을 찾는 일본의 게임.[10] 과거 이 문서에 대사 누락을 번역판의 문제라고 기술한 내용이 일부 있었는데, 전부 이 판본의 문제점이다. 원본 만화책은 번역 오류는 있어도 말칸이 비어 있는 문제는 없다.[11] 엔젤 더스트에 중독되어 357 메그넘도 통하지 않는 솔저의 목을 강선으로 자르는 장면이나 총을 맞은 적이 피를 흘리며 사망하는 장면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등.[12] 특히 남성의 그곳과 관련되는 개그로 예쁜 여자만 보면 흥분하여 치솟는 모습이라든가 살기를 느끼자 총알을 피한다든지 세운 그것... 으로 쇳덩이를 들어올린다든지, 의뢰인의 순결을 보호하기 위해 료에게 정조대를 착용시킨다든지...[13] 심지어 유미코가 료 앞에서 수영복을 벗고 나체로 천진난만하게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에서 그녀가 주연이었던 영화의 한 장면임을 기억해내고 유혹당하지 않는 모습조차 삭제되었다.[14] 단 최초 TV 방영분에는 내용 전개상 죽어야할 적은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초반 마키무라의 복수라든가, 후반부 료를 잡으러 온 옛 동료들이라든가.[15] 소재가 좋아서 잘 꾸미면 절세미녀이거늘 평소 보이쉬한 성격&차림 때문에 료 뿐만 아니라 일부 의뢰인들로부터도 남자 취급을 받곤 한다. 지못미. 게다가 초반에는 머리도 짧게 깎고 다녀서... 게다가 마치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남역 배우들 마냥 남장을 하면 엄청난 미남이라서 남자 취급을 받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16] 가끔 의뢰인들이 카오리를 남자로 착각하면 료는 아주 친절하게 "카오루야. 남동생인데..."라고 소개했다가 바로 응징당한다.[17] 예쁜 여성에게는 무조건 성적으로 반응하는 료가 카오리에게만은 절대로 반응하지 않는데 (심지어 속옷차림일 때도 반응하지 않았다.) 사실 마키무라의 여동생임을 몰랐던 첫 대면시에는 그렇지 않았다.[18] 후반부에는 그토록 반응하지 않던 료가 변장한 카오리의 모습을 보고 본래의 긴장을 풀어버리는 장면도 등장하며 생일을 모르던 료에게 카오리가 자신과 료가 처음 만난 날을 생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19] 반대로 료가 맞을 짓은 했으나 카오리가 속으로는 그리 화나지 않았을 때 같은 경우 이야기 초반보다 무게가 줄기도 한다. 기껏해야 100톤에서 1톤 정도로 줄어드는 거지만...[20] 실제로 이 만화의 많은 장면이 그 당시 일본의 주된 풍경과 모습이었다.[21] 엔젤하트라는 후속작이 있지만 호조 츠카사는 캐릭터만 같은 별개의 작품이라고 엄연히 선을 그었다.[22] 다른 작품으로는 드래곤볼, 나루토, 관동 평야, 총몽, 아돌프에게 고한다, 철콘 근크리트, 나나, 란마 1/2, 데스노트, 몬스터, 슬램덩크, 베르사이유의 장미, BECK, 러브히나, GTO, AKIRA, 퀸 에메랄다스, 헌터×헌터가 있다.[23] 좌측부터 사에코-우미보우즈-료-미키-카오리 순서이다.[24] 우미보즈는 원래 바다에 사는 일본의 대머리 요괴이다. 빨간망토 차차에서 보면 우미보즈 남매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허깨비라고 번역되었다.[25] 이 별명을 붙여준 게 바로 료이다. 왜 이런 별명을 붙였는 지는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26] 파울볼 해적판의 시티헌터는 해괴한 작명센스로 유명한데 소니아 필드쏘피 마렵쇼, 케니 필드쪼까 마렵쇼라는 이름으로 각각 나온다.[27] 그동안 사에코는 아버지인 경시총감의 명령으로 여섯명의 남자들과 맞선을 봤었는데, 당연히 결혼에 관심이 없었던 사에코는 테스트란 명목으로 이 맞선남들을 죄다 병원으로 보내버렸다. 키타오에게 메스를 날리며 이 테스트를 하지만 그야말로 순식간에 제압....[28] 크로이츠는 료의 당수를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나 뒷치기를 시도했지만, 한창 좋은 분위기를 연출 중이던 료와 카오리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우미보우즈가 집어던진 바위를 맞고 또 기절한다(...). 물론 료도 크로이츠의 뒷치기를 진작에 예상하고 있었지만, 우미보우즈의 오지랖에 슬쩍 미소를 지으며 총을 거뒀다.[29] 초반엔 동생을 연쇄 강간살인범에게 잃은 언니의 복수의뢰를 받은 료가 한번 박히면 뽑을 수 없는 석궁으로 놈을 수없이 쏘아 끔살하는 에피소드나 엔젤더스트에 중독되어 덤비는 사람을 와이어로 목을 잘라 죽이는 장면까지 있었다. 그러던 것이 분위기 변경 후, 막장 중 막장이 아닌 다음에야 어지간한 악당들도 암만 총격/포화에 휩쓸려도 옷만 찢어지고 헬렐레~하다 경찰에 끌려가는 패턴으로 바뀐다.[30] 시티헌터의 작가인 호조 츠카사와 북두의 권의 작가 하라 테츠오는 서로 아는 사이이다. 그래서인지 아예 작중에서 사에바 료가 켄시로 드립을 치기도(...) 자세한 건 호조 츠카사 항목 참고.[31] 카오리가 신데렐라나 테러 조직 지휘관이 되었을 때 료와 진심으로 키스한 적이 있긴 하지만, 거기서 모든 관계를 정리하면 유머 코드가 하나 빠지기 때문에… 실제로 테러 건 해결 후에 료가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채로 병원 내 여자들을 치근덕대는 모습에 카오리는 다시 망치를 들었다.[32] 사건의뢰를 해결하는 자일의 성격은 사에바 료와 비슷하고작가도 그걸 알았는지 사에바보다 덜 밝힌다 섈의 포지션은 거의 마키무라 카오리이다.[33] 연재 초반 시점에서는 로버 그룹 일본 법인이 오스틴 브랜드(영국 본토에서도 독립 브랜드였다가 1980~1988년 사이에 오스틴 브랜드로 환원)로 판매했으며, 1988년 이후 오스틴 브랜드가 폐지되며 미니가 독립 브랜드로 돌아가자 일본에서는 일부 수출 시장을 따라 로버 브랜드로 통합했다.#[34] 음반 '시티헌터 드라마틱 마스터' 1번 트랙인 'ANGEL KNIGHT' 시작전에 나오는 짧은 미니 드라마에서는 우미보우즈가 료의 미니에 몸을 구겨넣으며 '(이런 차는) 적당히 좀 타고 큰 차로 바꾸라고' 타박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료는 '네 자세를 쪼그리니 딱 되지 않냐'고 받아치고.[35] 물론 도시전설이다. 독일군의 경우 G3를 제식소총으로 이용하던 당시 G3중 성능이 우수한 모델만 골라 저격용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긴 하고 기존 서술에 이를 마치 증거인양 언급한적이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신품 또는 관리상태가 좋은 녀석에 스코프를 달아서 지정사수용 등으로 사용한 것이지 대량생산품 중 1000정 또는 백만 정 중에 하나꼴로 나오는 쩔어주는 성능의 총기 같은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항이다.[36] 과거 이 항목에 '매그넘이 소음효과를 못 본다는 주장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며, 총성의 90%는 탄두가 총열에서 이탈하는 순간 나오는 공기파쇄음이며 그러니 소음기를 매그넘에 장착하면 30dB 이하로 총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적혀있던 적이 있는데, 콜트 파이슨의 357 매그넘탄은 9mm 파라블럼보다 화약량도 많고 총알 속도도 빠르다. 더구나 소음기관총계의 본좌로 불리는 MP5SD조차도 110~120dB대에서 논다. 한 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애초에 소리가 거의 안 날 정도로 총을 쏜다면, 총알이 멀리 나가지도 못하며 상대를 먼 거리에서 살상하는 일은 당연히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