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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3:37:45

슈바르츠 브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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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animecharactersdatabase.com/2855-505047173.png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이름 シュバルツ・ブルーダー
Schwarz Bruder
슈바르츠 브루더
출생 F.C.0031년 5월 20일
나이 28세
국적 네오 독일[1]
신장 194cm
체중 81kg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O형
탑승 기체 건담 슈피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 히데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환진
파일:미국 국기.svg 맷 엠브리(Matt Embry)
1. 개요2. 작중 행적3. 공식 외전4. 기타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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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닌닌닌 게르만 닌자.jpg
"가르쳐 줬을 텐데, 인간을 믿는 마음이 있다면 두려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슈발츠' 브루더로 알려져 있지만 슈바르츠 브루더가 맞는 표기이다. 다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중 정발된 작품들에서는 슈발츠 브루더로 표기되고 있는데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슈바르츠로 제대로 표기되었다.

2. 작중 행적

네오 독일에서 일본의 인술을 받아들여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무술인 게르만류 인술을 사용해 싸우는 건담 파이터. 건담 시리즈 전통의 가면남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탑승하는 모빌 파이터는 건담 슈피겔. 필살기는 슈피겔 블레이드를 수평으로 펼치고 전신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상대에게 돌진하는 슈트룸.운트.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疾風怒濤))

건담 파이터로서의 실력은 초일류, 사실상 마스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강자라서 도몬은 물론, 신 셔플동맹들을 전부 다 발라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줬다.[2] 냉정침착한 인물이지만 도몬이 한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걸 보면 크게 화를 내면서 잘못한 동생을 야단치는 형처럼 엄하게 대한다.

음지에서 여러모로 마스터 아시아의 음모를 막고, 도몬 캇슈에게 녹슨 검[3]을 주며 기아나 고지에서 수행하도록 하거나, 분노에 미쳐버린 도몬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마스터 아시아의 공격을 맞고 쓰러지면서까지 명경지수를 깨우치게 하는 것을 비롯해 도몬 캇슈가 성장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등 그 행동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도몬 캇슈의 말로는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28화에서 바이킹 건담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여서 가볍게 승리. 그리고 상대 선수를 구해주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많은 관중들의 찬사를 받곤 했다. 이후로 도몬과 셔플동맹들을 주시하면서 본인은 네오 홍콩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 탐색하는 도중, 34화에서 웡의 본거지에서 반파된 데빌 건담과 반송장이 되어버린 쿄우지 캇슈를 보게 되고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결승전에서 웡 윤파의 계략으로 도몬 캇슈와 서로 데스매치[4]를 통해서 맞붙었으나 자신의 서포터였던 레인[5]이 도몬에게 고장난 갓 핑거[6]를 수리하는 방법을 알려준 바람에 석파천경권에 의해 결국 패배. 병원에 실려가기 전 도몬에게 우승을 축하한다는 말과 더불어 그 섬을 조심해라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게 된다. 이때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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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 am your brother.jpg

사실은 도몬 캇슈의 형 쿄우지 캇슈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 만들어진[8] DG세포 사이보그다.[9]

얼티밋 건담이 지구로 떨어지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데빌 건담으로 변화된 뒤 건담 슈피겔과 교전했고, 교전이 끝난 직후 쿄우지 캇슈가 마지막 힘을 짜내어 쓰러져 있던 네오 도이치의 건담 파이터를 베이스로 DG세포를 이용해 자신의 의식과 기억을 옮겨놓은 일종의 분신이다. 이미 사망한 오리지널은 중년의 콧수염 남자 월프 하인리히.[10] 기아나 고지에서 건담 슈피겔과 같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별다른 이상 없이 바로 네오 홍콩에 나타난 것도 아마도 DG세포의 능력으로 재생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수가 있다.

란타오 섬에서 벌어진 건담 파이트 결승전에서 부상당한 몸을 억지로 이끌고 [11] [12] "마스터 아시아! 네놈이 내 동생을 죽이게 놔두진 않겠다!"며 등장한다.

파일:니이사아아앙.jpg
고맙다, 도몬....
도몬에게 데빌 건담 사건의 진상을 가르쳐 준 뒤 마스터 건담에게 고문당하는 갓 건담을 구해주고 데빌 건담을 향해 무모하게 돌격한다.[13] 슈피겔을 희생해 데빌 건담의 코어가 된 자신의 본체 쿄우지 캇슈를 붙들고 도몬에게 데빌 건담을 파괴하라고 하고, 망설이는 도몬[14]에게 동료들의 희생을 헛되이 할 셈이냐며, 이런 비극을 다시 되풀이할 생각이냐고 자신들의 주박을 풀어달라고 외쳐서 결국 쿄우지와 함께 도몬의 눈물어린 석파천경권에 산화했다.

마스터 아시아의 최후와 함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 로봇대전에서는 대부분 원작처럼 사망하며 가끔씩 동료로 참전할 때도 있다.

3. 공식 외전

2024년 10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중인 외전 영웅변생에서 생전 오리지널 슈바르츠의 모습이 조명되는데, 기존 기동무투외전 7th의 월프 하인리히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원래는 쌍둥이 형제로, 형이 피지컬, 동생이 과학 부문을 담당해 창안해낸 것이 바로 게르만 인법이지만 동생이 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자 네오 도이치는 사이보그 시술을 미끼로 슈바르츠를 건담 파이트에 참가시켰지만 그것은 속임수에 불과했고 네오 도이치의 추격대를 격퇴한 직후 쿄우지 캇슈와 만나 목적과 가족을 잃어버린 자신의 육체를 쿄우지에게 내주며 본편의 슈바르츠가 탄생하게 되었다.

4. 기타

여담으로 슈바르츠의 실력이 쿄우지 캇슈의 것인가, 소체가 된 월프 하인리히의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으나 도몬이 무도가의 길을 선택한 동기가 그것 말고는 형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이 없어서인 것, 월프 하인리히가 젊은 시절의 마스터 아시아에게도 이겼던 전적이 있는 일류 건담파이터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일단 육체적인 강함이나 기술은 쿄우지의 실력이 아닌 월프 하인리히의 실력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애초에 쿄우지는 격투가가 아닌 평범한 과학자니까. 다만 단순히 소체가 강해서 잘 싸우는 게 아니라 원래 강했던 소체에 DG세포로 인한 버프, 쿄우지 캇슈의 강한 정신력[15]이 더해져서[16] 원본 이상으로 강한 존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아시아도 기아나 고지에서 그의 얼굴을 보고 슈바르츠 브루더의 정체가 '그'라면 지금의 도몬은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최종오의 석파천경권을 전수하였다. 마스크가 찢어졌을때 짐작한 것이므로 쿄우지 캇슈로 생각했음이 자연스럽다.

코믹스판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에도 당연히 동일한 설정으로 등장. 애니판보다 더 시끄럽고 더 막무가내로 나온다.[스포일러]

마스터 아시아와는 안티태제의 입장이다. 둘 다 도몬의 성장을 위해 움직였지만 마스터 아시아는 도몬을 데빌 건담의 생체 유닛으로 키우려고 했고, 슈바르츠 브루더는 도몬이 생체 유닛이 되어 버린 쿄우지 캇슈와 자신을 죽이고, 데빌건담을 쓰러트리기를 바랬다.

레인 미카무라도 작중 이 복장(마스크)를 한 적이 있는데, 머리카락이 안으로 들어가는 슈바르츠와 달리 그대로 바깥쪽에 나오는지라 슈르함이 넘친다.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스토리의 중요한 한축을 맡은 인물인만큼 기동무투전 G건담의 스토리가 재현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꽤 등장하였지만 슈바르츠를 직접 사용이 가능한 시리즈는 적은 편이다. 초기 시리즈에서는 이벤트 장면에서만 나오는 NPC 캐릭터 취급이었고 파일럿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일정 분량만 사용 가능한 스팟 참전 형식으로 나오고 최후에는 데빌 건담과 함께 사망하면서 증발해버린다. G건담이 참전한 시리즈들 중 슈바르츠를 마지막까지 아군으로 사용 가능한 것은 임팩트와 64, 단 두 작품 뿐. 그것도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된다. 두 작품에서의 슈바르츠와 건담 슈피겔의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아군 1.5군 수준으로 최종화까지 아군으로 쓸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 수준이다.
신슈퍼에선 지상편에서 특정화에만 조작 가능하고 중반에 사망하지만, 통합편 두번째 맵에서 도몬을 특정한 곳에 배치하면 부활한 모습으로 재등장해서 아군이 된다.

5.1. 슈퍼로봇대전 A

8화 후반부에 주인공이 지상에 남았을 때 잠시 써볼 수 있다. 그 뒤로는 아군으로 못 쓰니까 체력 깎는 용도로만 쓰자.
{{{#!folding [ 슈바르츠 브루더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Schwarz Bruder.jpg SP 성격 지형
슈바르츠 브루더
(8화)[18]
70 보통 공A 육A 해A 우A
<rowcolor=#1d9b1e> 격투 사격 회피 명중 반응 기량 합계
137 106 118 108 98 138 705
특수능력 1 2 3 4 5 6 7 8 9
저력 1 1 1 1 1 1 4 8 17
베어내기 1 1 1 1 1 1 5 9 18
카운터 1 1 1 1 1 1 3 7 16
신뢰도 50 100 150 200 255
서포트
횟수
3
정신기 기습 교란 기합 응원 격려
습득 레벨 1 1 1 1 1 1
신뢰도 UC건담 G건담 건담W 드라고나
G건담 40 40 40 40
무적 다이나믹 로맨스 나데시코 오리지널
40 40 40 40 40
}}} ||

6. 관련 문서


[1] 투니버스판에서는 독일의 일본식 표현인 도이치로 음역했다.[2] 건담 파이트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도몬과 붙기 전까지 전승행진을 달리고 있었고, 부상이 없었다면 승패에 관계없이 배틀로얄 진출은 확정된 상황이기도 했다.[3] 슈바르츠는 이 검으로 큰 나무를 단번에 베고는 도몬에게 이 검을 쓸 수 있다면 찾아오라고 말하는데, 슈바르츠가 떠난 후 도몬은 홧김에 그걸 나무에 내려치다가 녹슨 검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수행에서도 계속 이 녹슨 검으로 나무를 베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4] 제한 시간을 둔 후 서로가 승부가 안 났을 경우 경기장이 자동으로 폭발해서 두 사람의 목숨을 모두 잃게 만드는 비정한 매치.[5] 이때 도몬에게 회의를 느끼고 서포터를 관둔뒤 방황하다 슈바르츠의 권유로 복면을 쓰고 네오 도이치의 일원이 된 상태였다.[6] 레인이 떠난후 긴급히 네오 재팬군의 아키노 조장을 서포트로 붙혀서 싸웠으나 아키노가 정비 중 도몬에 맞춰서 조정을 하는걸 잊은 탓에 오른팔의 하이퍼 모드 라인이 쇼트. 갓 핑거는 물론 오른팔 전체가 고장나버렸다.[7] 기아나 고지에서 마스터 아시아와 붙었을 때도 부상으로 인해 가면이 벗겨졌으며 마스터 아시아가 이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나왔다.[8] 성우 또한 쿄우지 캇슈와 똑같다. 한일 공통. 참고로 눈치없는 구글에 Schwarz Bruder라고 쳐 보면 'Kyouji Kasshu'라고 알려 준다(...)[9] 독일어로 Schwarz는 검은색, bruder는 형제를 뜻한다.흑형 검은색 → 그림자(Schatten)라는 연상작용을 통해 쿄우지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기 위한 의도로 지은 이름.[10] 외전만화 '기동무투외전 건담 파이트 7th'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그 정체는 제7회 건담파이트 우승자로서 젊은 시절의 마스터 아시아에게도 승리한 사람이다!평범한 연구자였던 쿄우지의 분신이 뛰어난 전투력을 가졌거나 명경지수에 자세한 것도 이유가 있었던 것[11] 참고로 이 때 딱 한 번 도몬처럼 핑거 스냅으로 건담 슈피겔을 소환한다.[12] 이전에 레인에게 부탁해 자신의 몸에 전기충격을 가해서 상처 부위를 재생시켰지만, 이후의 묘사에서 부상당한 부위가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응급처치 이상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증식과 진화를 억제하고 재생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DG세포가 가진 재생능력을 완전하게 발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애초에 DG세포 특유의 광기에 물들지 않은것만 봐도 그가 기능을 억제하고 있었음은 명백하다.[13] 애초에 슈바르츠의 정체가 쿄우지 캇슈의 분신이고 생체유닛이 되어버린 쿄우지가 죽음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고 당연히 숙주가 죽으면 그 분신도 죽게 된다. 이 때문에 슈바르츠는 자기를 희생하면서 까지 데빌 건담을 막으려고 무모하게 돌진 한 것.[14] 이때 "싫어! 난 못해!"하고 외치는데, 이때 도몬이 쓰는 1인칭이 작중 내내 쓰는 오레가 아니라 보쿠다.[15] 월프 하인리히의 신체에 쿄우지 캇슈의 뇌를 이식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니까 슈바르츠는 정신적으로 사실상 쿄우지 자신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거기에 월프 하인리히가 가진 무도가의 기억까지 더해지니 문무 양면으로 완벽해진 상태나 마찬가지.[16] G건담에서는 정신적인 수양 레벨과 그때그때의 정신적인 컨디션이 파일럿의 강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듯한 묘사가 많다. 대표적으로 바보 제자가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자 그걸 막으려고 했었던 사부가 멘붕하는 바람에 쳐발린 사례라든가, 얼마 안 가 벌어진 이 사제의 재대결에서 사부가 일찌감치 우세를 점하고 제자를 잘 밀어붙이고 있었는데 제자에게 자신이 틀렸음을 지적당하고서 평정심을 잃고 급격하게 밀리기 시작해 결국 패하고 만 사례가 있다.[스포일러] 여기서도 원작처럼 결승전 데스매치가 벌어지고 링의 바닥이 폭발하려는 때, 슈바르츠의 건담 슈피겔은 갓 건담과 도몬을 구하기 위해 목마를 태워준다. 이때 "그때의 일이다"라고 외치는 슈바르츠와 캇슈에게 목마를 탄 도몬의 과거가 교차하는 명장면이 나온다.참고 링크[18] 8화에서 지상에 남았을 때 딱 1번 아군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