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레카 Mr. Reca | |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 레카[1] |
성별 | 남성 |
소속 | 페나코니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Mr. 레카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r. Reca [[중국| ]][[틀:국기| ]][[틀:국기| ]]芮克先生 [[일본| ]][[틀:국기| ]][[틀:국기| ]]Mr.レック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홍후백 [[미국| ]][[틀:국기| ]][[틀:국기| ]]토드 하버콘 [[중국| ]][[틀:국기| ]][[틀:국기| ]]웨이저한 [[일본| ]][[틀:국기| ]][[틀:국기| ]]츠루오카 사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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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페나코니의 영화 감독.2. 작중 행적
2.1. 제3장 - 페나코니
2.1.1. 개척 후문: 나나웃레이지 · 인의(忍義) 없는 전쟁
종이접기 아카데미의 튜닝 테스트 시험 감독으로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인기 감독이다 보니 학생들에게 온갖 환호를 받는데,[2] 튜닝 테스트의 방식이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장면 치고 너무 따분하다며 멋대로 학생들의 반 배정 방식을 바꾸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그와 함께 교실에 들어온 가족 구성원이 반발하지만, 레카는 그녀가 학술 성과를 위조했다는 말을 들먹이며 조롱한다. 그리고 화를 내며 '학칙을 따르라'고 경고하는 가족 구성원에게 학칙을 다시 기억해보라며 모종의 암시를 거는 듯한 연출이 나오는데, 직후 가족 구성원은 교칙에선 시험 중엔 시험 감독의 말이 우선이라고 내뱉고는 스스로 뱉은 말에 당황한다. 레카는 그대로 그녀를 무시한 채 튜닝 테스트의 방식을 오디션으로 변경한다.이후 개척자의 오디션을 보며 개척자를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등 굉장히 높이 산다.[3]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부귀와 부귀의 아버지가 졸리나나 원숭이가 되는 참사 직후 개척자 일행의 뒤에서 나타난다. 조화 교수나나가 촬영에 참가할 배우를 구하고 있다며, 여러분 같은 젊은 인재들만이 그녀의 까다로운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개척자 일행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매우 기뻐하며 그들을 촬영 교실로 안내한다.
촬영 교실에서 개척자 일행과 학생이 엉망진창인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매우 흡족해하며, 이에 분노하는 조화 교수나나에게 오히려 면박을 주곤 '촬영장에 자신이 있는 한 감독은 나'라고 주장한다. 그러곤 조화 교수나나에게 악역 역할을 떠맡겨 결국엔 개척자 일행과 싸우게 만든다. 전투 후 진실을 알려달라는 라파의 말에 현재 종이접기 아카데미에 퍼진 졸리나나는 일종의 밈 바이러스이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끝에는 유인원으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알려준다. 왜 진실을 알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냐는 라파의 물음에는 자신은 일개 감독이며, 무시무시한 악당을 꺾는 데에는 주인공인 여러분이 걸맞는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총장실에 가서 총장 '교수나나'에게 직접 물어볼 것을 권한다.
컷!
훌륭해, 아주 훌륭해…
이렇게 훌륭한 영화가 지금 막을 내리는 건 너무 아깝죠
자! 배우님들, 장면을 바꿔볼까요!?
그런데 총장실에서 교수나나에게 도발당한 라파가 분노해 한바탕 사태가 일어나던 도중, 도망치던 교수나나의 본체를 붙잡으려던 라파와 개척자, 단항을 필름 속에 가두고 교수나나의 도주를 돕는다.[4] 여태껏 보여주던 미온적인 태도와는 정반대의 광기어린 행적이었기에 빌런 측의 매드 아티스트로 등장하는가 싶더니…훌륭해, 아주 훌륭해…
이렇게 훌륭한 영화가 지금 막을 내리는 건 너무 아깝죠
자! 배우님들, 장면을 바꿔볼까요!?
「교수나나」: 무슨 짓이지, 기억하는 자?
Mr. 레카: 프로듀서님, 시킨 일을 다 했으니 약속대로 이 볼품없는 [ruby(저주, ruby=밈 바이러스)]를 풀어주시죠
사실 기억의 정원 소속의 기억의 사도였음이 밝혀진다. 작중 초반에 가족 구성원의 과거를 알고 그녀를 향해 암시를 거는 듯했던 장면이나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을 터인 개척자, 단항, Mar.7th의 과거를 전부 알고 있던 것, 개척자 일행을 필름에 가두는 능력 등도 기억의 사도로서 가진 능력을 활용했던 것이다.Mr. 레카: 프로듀서님, 시킨 일을 다 했으니 약속대로 이 볼품없는 [ruby(저주, ruby=밈 바이러스)]를 풀어주시죠
레카는 원시 박사의 행방을 알아내 그들을 미행하다가 들켜 포로로 잡힌 상태였고, 3 시스템 시간 후 다른 아카데미 학생들처럼 원숭이가 될 처지였다. 이에 그들에게 협력해 밈 바이러스를 풀고자 했던 것. 그러나 교수나나는 그를 풀어줄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교화가 불가능한 개척자 일행을 넘기라며 더욱 협박한다. 레카는 이를 거절하고, 교수나나는 그에게 원시 박사를 미행하면서 발각당할 줄 몰랐냐면서 조롱을 던진다. 그러나 레카는 자신이 이들에게 잡힌 것은 고의였으며 어디까지나 멋진 [ruby(영화, ruby=기억)]를 찍기 위해서였고, 자신의 목숨 따윈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이를 들은 교수나나는 레카를 비웃고, 결국 당장 밈 바이러스를 푸는 데는 실패한다. 대화가 끝난 후 레카는 풀숲 너머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던 조감독을 쳐다본다.[5]
이후 개척자 일행과 촬영 교실에서 만나는데, 이 때 라파를 빗대어 '「CG 영화」가 주특기', '그린 스크린 속에 사는 배우'라고 말한다. 라파의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비유. 그리고 자신은 밈 생명체이고[6], 교수나나 일당에 의해 밈 생명체에겐 굉장히 치명적인 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어쩔 수 없었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라파의 말투에서 그녀가 원시 박사의 또 다른 실험체이며 이미 다른 밈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음을 유추해내고, 개척자 일행을 그녀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해 그녀의 기억에서 추출한 밈을 토대로 상황을 타개해달라고 부탁한다.[7]
그 뒤 난데없이 꿈이 흐르는 암초에 있던 부트힐의 앞에 나타나 꿈이 흐르는 암초의 사람들에게 화합에 동참하게 하는 데에 난항을 겪고 있던 부트힐 일행에게 유용할 도구를 전해주는데, 그 도구가 다름아닌 DJ들이 사용하는 턴테이블이었다. 이에 부트힐은 굉장히 재미있어하고, 결국 이 턴테이블은 로빈이 사용해 평소와 다른 신나는 EDM[8]을 연주하게 된다. 어찌됐든 꿈이 흐르는 암초의 주민들을 연합시키는 데에는 성공하는데, 이 축제 분위기에서 한 걸음 떨어져 조감독을 손에 들고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으로 컷신에 잠깐 등장한다.
이후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자는 대사로 중간중간 등장하다가 최후반부 라파와 부트힐, 개척자를 비롯한 일행과 교수나나가 대치하던 와중 부트힐이 교수나나를 고문하겠다고 말하자 그를 말리며 이미 원격 조종이 끝나 단순한 소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알린다.
엔딩 크레딧에서 감독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첫 번째로 이름이 올라왔다. 이후 혼자 야경을 바라보며 허탈해하던 라파의 배후에서 나타난다. 여전히 그를 두꺼비 닌자로 부르는 라파에게 다음엔 호칭을 바꿔달라고 부탁하고, 보수를 제안한다. 이를 거절하는 라파에게 분명 흥미로운 보수일 거라고 말하는데, 직후 레카가 보수는 원시 박사의 행방에 대한 내용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개척 후문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사실 해당 개척 후문의 실질적인 화자는 레카에 가까운데, 개척 후문 자체가 레카가 찍은 영화의 일부처럼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대사에 욕설이 있으면 자막은 검열 처리하고 음성은 삐처리 하는 등 검열당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연출이 자주 등장하고, 레카의 독백이 등장인물, 즉 배우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또 레카의 정체가 밝혀지기 직전 컷신에서는 마치 영화를 편집하듯 장면이 바뀌며, 대사로 "장면을 바꾸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극초반 레카의 첫 등장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레카가 자신의 카메라 역할을 하는 조감독을 작동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조감독은 작중 계속해서 화면에 비춰지고, 레카가 광기를 드러내는 컷신에서 장면이 바뀌기 직전 순식간에 지나가는 연출도 있다. 결정적으로 레카는 작중 인물들과 자신을 배우로 지칭하며, 자기소개부터 '영화가 곧 시작된다'는 말로 시작한다.
2.2. 모험 임무
2.2.1. 뜨거운 모래 휴일
에이딘이 영화 제작을 의뢰한 유명 예술가로 언급된다. 해당 임무의 각본을 쓴 사람이기도 하다. 이후 임무 마지막에 에이딘이 말하길, 뛰어난 감각과 마법 같은 기교를 가진 대신, 성격이 조금 이상하다고 한다.2.3. 이벤트 스토리
2.3.1. ≪시계 소년: 좋은꿈의 과거≫
클락 스튜디오 복구를 마친 뒤 구경하러 온 블랙 스완과 대화하면 복구된 스크린에 나오는 시계 소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기억을 카메라에 남기는 걸 좋아하는 기억하는 자가 생각난다며 언급된다. 에테르 배틀의 스파클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3. 인간관계
4. 여담
- 4성 풍요 광추 꿈의 몽타주가 유출되면서 얼굴이 공개됐는데, 젊은 갤러거를 닮았다. 외형의 경우 선데이가 언급한 갤러거가 형상화하는 데에 참고한 가족의 일원 52명 중 1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억의 정원 소속이라 밈 생명체인 건 둘째치고, 첫 수업 당시 붓꽃 가문의 일원에게 가족 배우님이라고 한 걸 보아 실제론 가족의 일원이 아닐 수도 있다.
- 한국어 한정으로 존댓말 캐릭터이다.
- 영화 감독이라는 컨셉에 잡아먹힌 수준의 말투와 태도를 구사하는데, 기본적으로 타인을 '배우님', '프로듀서님' 등으로 부르고, 틈만 나면 CUT, NG, ACTION 등 영화 촬영 용어를 사용하며, 타인에 의해 흥미로운 상황이 중단될 것 같으면 반드시 개입해서 '극이 끝나지 않았다'며 격한 반응으로 거부한다.[9] 이외에도 개척 후문에서 부트힐 앞에 갑작스레 등장한 자신을 두고 '개연성이 없다'고 말하는 등 영화 감독이다 보니 대사 곳곳에 극 바깥에서 관람하는 관객의 위치에서 발언하는 듯한 요소가 많다.
- 정식 등장도 전부터 이름인 레카가 사이버 렉카와 유사해서 한국에서는 일부 팬들의 드립 요소로 활용 당하고 있다. PV에서 필름을 바라보는 광기 넘치는 표정도 더해서 더욱 그럴싸한 느낌을 준다.
- 어깨에 두꺼비 모양의 로봇을 지고 다닌다. 이름은 조감독. 레카와 떨어져있어도 행동이 가능하며 간단한 감정표현도 하고, 가끔은 아예 레카가 카메라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조감독 때문에 라파는 레카를 두꺼비·닌자라고 부른다. 정작 본인은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며 썩 내키지 않아 했지만. 여담으로 영어/일본어 버전에서 조감독을 그녀라고 지칭하기에 여성형 개체인 것으로 보인다.
- 2.6 PV에서 스타레일은 물론 호요버스 모든 작품에서 보기 드문 카오게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10]. 이후 공개된 정식 스토리에선 선역에 가까웠지만 예술을 향한 광기는 진짜였기에 꽤나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기억의 사도들이 다들 그러하듯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밈 생명체이다. 그래서 밈 바이러스에 취약해 어쩔 수 없이 원시 박사에게 협력해야 했다.
- 기억의 정원 소속 중 인게임에서 최초로 등장한 남성이다.[11]
- 상대를 필름에 가두어 버리는 능력이 있다.
- 성격에 걸맞게 날카로우면서도 의외로 개구진 인상을 가졌는데 특히 입꼬리가 개구리 같다보니 더욱 그러한 인상이 강하다.
- 영화에 미친 것을 반영하듯 서술한 동공 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에 영화 관련 요소가 많다. 코트 곳곳에 16mm 필름 모양의 뱃지가 있으며, 코트의 등에는 클래퍼보드의 막대 모양을 한 장식이 있고, 벨트는 영화 필름의 모양을 하고 있다.
- 같은 '기억하는 자' 소속인 블랙 스완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기억과 인지 능력에 개입할 수 있다. 페나코니 개척 후문 초반 「가족」 구성원에게 암시를 걸어 상식 개변을 일으켰다. 단, 기억하는 자는 「기억」의 에이언즈 후리를 받들며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는 행위를 금기시한다는 언급이 있다.[13] 레카가 이를 대놓고 어긴 것인지, 블랙 스완 때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개변이었을 뿐이었는지는 불명.
5. 둘러보기
[1] 다만 본인 말에 따르면 Mr. 레카는 어디까지나 크레딧에 올리는 이름이라고 하기에 풀네임이 따로 있거나 아예 가명일 가능성도 높다.[2] 이때 자신을 촬영하던 학생에게 녹음 장치를 꺼달라고 하면서 그녀의 휴대폰을 슬쩍 보더니 갑자기 휴대폰이 저절로 꺼지는 장면이 나온다.[3] 이 오디션은 플레이어의 대답에 따라 레카가 정해주는 학부가 각각 다른데, 어차피 마지막에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4] 여기서 나오는 컷신에서 레카가 선보이는 카오게이는 가히 압도적인 수준이라 국내외 커뮤니티를 불문하고 화제가 되었다.[5] 작중 레카가 조감독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는 후리에게 바칠 기억을 몰래 기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기억의 정원 소속의 사도들은 모두 밈 생명체이다.[7] 만약 여기서 플레이어가 라파의 기억을 보지 않고 그대로 문 밖으로 나가기를 선택하면 레카가 지금 개척자의 몸에 있는 밈 바이러스는 이번 달 페나코니의 망작보다도 많다며, '나가서 원숭이들까지 건드렸다간 진짜 이대로 촬영 종료입니다'라고 필사적으로 멈춰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로빈이 인게임에서 필살기를 사용하면 부르는 '은하에서 외로이 흔들리며'의 리믹스곡이다.[9] 이렇게 극단적으로 흥미로운 장면을 찾는 성향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선 왜 환락이 아니라 기억의 사도냐는 농담도 자주 나온다.[10] 젠레스 존 제로의 경우 작품 자체의 애니메이션 기법이 그러하기에 제외[11] 은하열차에 있는 '메신저'를 비롯해 블랙 스완까지 Mr.레카 이전까지 나온 기억하는 자들은 전부 여성이었다.[12] 실제로 일부 사람들의 기억을 가져가버렸는데 이것이 페나코니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인지 가치없는 기억이라 판단해 없애버린 것인진 불명. 다만 소각공이라면 기억하는 자가 그들을 찾아내 없애버릴 정도로 강하게 대립중이라 블랙 스완이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할리는 없다.[13] 때문에 블랙 스완이 스파클과 삼포의 기억을 바꾼 것도 어디까지나 그 자리를 쉽게 빠져나가기 위한 일시적 변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