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우토 수인 / 獣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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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우토 & 히토츠귀 & 쥬우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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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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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鶴の獣人 Crane Juto 학 쥬우토 |
| 주요 출연작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 종족 | 쥬우토 |
| 신장 | 197cm |
| 체중 | 78kg |
| 모티브 | 메가로맨 |
| 빙의 숙주 | 쿠라모치 나츠미 |
| 인물 유형 | 괴인, 악역 |
| 첫 등장 | 개의 일사병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에피소드 11) |
| 배우 | 아라타 모모코 |
| 한국판 성우 | 김채린 |
| 슈트 | 하치스카 유이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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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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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쥬우토가 본모습을 드러내는 모습 |
노우토들도 두려워하는 3종의 쥬우토들 중 하나로, 짐승 수준의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 쥬우토와는 다르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실상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이누즈카 츠바사에게서 쿠라모치 나츠미를 납치하고 그의 친구들을 혼수상태로 만들어, 그를 현상수배자로 만든 장본인이다.
학 쥬우토는 이야기를 만든다. 복제 대상인 나츠미의 꿈을 새로운 인격으로 만들어내어 인간 사회에서 연기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만들어낸 인격이 키지노 츠요시의 아내인 키지노 미호이며, 과잉된 욕심을 대놓고 부리며 날뛰는 고양이 쥬우토와는 다르게 조용히 교묘하게 활동하고 있다.[2][3]
개인 무장으로 학 사벨이 있으며, 학을 본뜬 한손검이다. 실력 또한 고양이 쥬우토보다 높은 A급이라서 고양이 쥬우토들보다 확실히 강한데, 작중 고양이 쥬우토 다여섯 명이 덤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갑옷을 장착하지 않은 소노니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면 일반 괴인 정도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2. 작중 행적
2.1. 돈브라더즈 본편
11화 : 미호가 이누즈카를 보고선 누구인가 의아해하는 순간, 본래의 인격으로 이누즈카에게 다가가[4] 사야마 켄지의 모습을 한 고양이 쥬우토가 이누즈카의 입에 넣은 종이고양이를 빼내고서는 손에 쥐어 소멸시킨다. 이후 엔딩 부분에서도 학 쥬우토 본인의 인격이 튀어나와 목을 꺾으며 종이학을 접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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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
"눈을 떴군, 이 여자는 적합자다. 남자여, 이걸 1년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라. 그러면 너는 다시 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거다!"
[ 한국판 ]
"눈을 떴구나, 그 여자는 적합자다. 사내여, 이 일을 아무데도 말하지마라. 그렇게 하면 넌 다시 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7화 : 1년전 이누즈카 츠바사와 쿠라모치 나츠미가 극단원들과 함께 단체 여행을 가서 숙소에서 자고 있을 때 대량의 종이학이 나츠미를 포함한 극단원들의 입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눈을 뜬 나츠미를 적합자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만들어낸 포탈로 빨아들인다. 이누즈카가 이를 막으려 하자 무지막지하게 큰 팔을 꺼내 가로막더니 "1년 동안 이 사건을 말하지 마라"고 협박한 뒤 사라진다. 종이학이 입에 들어간 다른 극단원들은 여전히 깊이 잠들어 있다는 듯."눈을 떴군, 이 여자는 적합자다. 남자여, 이걸 1년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라. 그러면 너는 다시 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거다!"
[ 한국판 ]
"눈을 떴구나, 그 여자는 적합자다. 사내여, 이 일을 아무데도 말하지마라. 그렇게 하면 넌 다시 이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3화 : 수권귀의 번개 공격에 의해 숙주인 키지노 미호가 부상을 입어서 기절한다. 저주에 씌여 이누 브라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누즈카 츠바사가 사야마 켄지의 모습을 한 고양이 쥬우토에게 습격당해 미호가 쓰러진 곳까지 도달한 뒤 기절하는 바람에, 고양이 쥬우토와 마주치고 만다. 그러자 본래의 인격이 나타나 고양이 쥬우토와 싸우는데, 달려들다가 벽을 타더니 손날치기로 한방에 고양이 쥬우토를 제압한다. 본모습이 잠깐 드러날 정도의 피해를 입은 고양이 쥬우토가 높이 점프하여 도망치고, 근처에서 수권귀가 날뛰자 학 쥬우토 역시 높이 점프하여 사라진다.
29화 : 고양이 쥬우토의 기운을 느껴 공장으로 달려왔으나 아무것도 없자 의아해한다. 이후 닌쟈크 소드를 들어 광폭화된 이누즈카 츠바사를 만나는데, 학 쥬우토 역시 그를 못 알아봤으나 어마어마한 살기를 느끼고 종이학을 표창처럼 던져서 따돌린다.
30화 : 선량하고 점잖은 아노니가 돈브라더즈에게 전달한 쥬우토 명단에 키지노 미호가 포함되어 있었다.
[ 일본판 ]
"고양이는 제멋대로 놀고 학은 이야기를 만들지. 펭귄은..."
[ 한국판 ]
"고양이는 천방지축 뛰놀고 학은 이야기를 지어내지. 그리고 펭귄은..."
초신성귀와의 전투 현장에서 인격을 드러내어 타로에게 접근해 자신이 고양이 쥬우토 패거리를 막을테니 함부로 건들지 말아달라고 제안한다. 쥬우토냐고 묻는 타로의 질문에 그렇다고 동의한다. 또한, 쥬우토는 돈가가 만든 인공생명체이고 쥬우토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한다.[6] 쥬우토와 그 숙주에 대한 설명[7]을 해주며 타로가 쥬우토들을 함부로 못 죽이게 막는다. 이때,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펭귄 쥬우토에 대해 설명하려다 장면이 넘어갔다.[8] "고양이는 제멋대로 놀고 학은 이야기를 만들지. 펭귄은..."
[ 한국판 ]
"고양이는 천방지축 뛰놀고 학은 이야기를 지어내지. 그리고 펭귄은..."
이후 저택에 있는 고양이 쥬우토 패거리를 습격해 단신으로 5명이나 되는 고양이 쥬우토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9], 근처에서 돈 브라더즈VS소노니&소노자[10], 모모타니 지로VS초신성귀의 싸움이 벌어지는 바람에 거기 한눈 팔다가 사야마 켄지의 모습을 한 고양이 쥬우토의 공격을 받고 기절한다. 이후 츠요시가 자신을 발견하고 깨우자 다시 미호의 인격으로 돌아온다.
34~35화 : 츠요시의 초대를 받은 손님이 츠바사였음을 눈치채자 즉시 미호의 인격을 치우고 나츠미 연기[11]를 하면서 츠바사와 동거하려고 한다. 그리고 츠바사를 유치장으로 보내버린 츠요시와의 만남에서도 그를 모른 척하면서 주변에 있던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츠요시를 유치장으로 보내버린다.[12] 나츠미의 인격으로 츠바사와 저녁을 함께 보내다가 잠이 든다. 이후 츠바사가 모모이 진을 만나 쥬우토에 대한 얘기를 듣고 돌아오자 종이학을 접어놓고는 어딘가로 사라졌다. 츠바사가 그녀를 찾아다니다가 그녀가 노천 극장 위에서 아노니를 먹는 모습과 함께 사야마 켄지의 모습을 한 고양이 쥬우토와 싸우는 것을 그가 봐버렸고 그 순간 도망쳐버린다.
36화 : 노천 극장에서 나츠미의 인격으로 혼자 연극 연습을 하는 도중, 키토 하루카와 만난다. 그녀는 하루카가 돈브라더즈임을 몰랐기 때문에 일반인과 일반인으로서 하루카와 어울렸다. 학 쥬우토는 나츠미의 모습으로 돈이 많은 남자들[13]과 만나 연인으로 지내는 것을 반복하며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들의 앞에 소노니가 찾아와 "잠의 숲과 인간계를 연결하는 문은 어디있나?"라는 질문을 해오자 안 알려줄 것이라는 태도를 보여 소노니의 공격을 받지만 전부 막아내고 도망친다.[14]
이때 모모이 타로가 뒤를 쫓아오는데, 타로가 키지노 츠요시의 현재 상황을 말하며 키지노 미호의 정체를 묻자, 미호는 나츠미의 꿈이라고 소개한다.[15] 뒤에서 이누즈카를 카피한 고양이 쥬우토가 나타나자, 쥬우토들의 약점[16]을 말해준다. 그리고 고양이 쥬우토가 모모이 타로를 공격해오자 "놀아볼까?"라며 최초로 괴인체를 드러내 같이 타로를 공격한다. 하지만 소노이의 요청을 받은 소노자의 난입으로 인해 타로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망친다.
38화 : 집에 돌아온 츠요시 앞에 미호의 인격으로 모습을 드러낸다.[17]
40화: 츠요시가 당분간만이라도 일하러 가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자 수락한다. 의도치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돈 무라사메를 얻은 이누즈카로부터 학 쥬우토를 보호하는 셈이 되었다. 게다가, 츠요시의 행동은 사실상 감금수준이나 다름없다.
41화: 츠요시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44화 : 키지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 밖을 나서는데, 이를 목격한 소노니에 의해 이누즈카 츠바사와 싸우게 된다. 이누즈카가 돈 무라사메를 얻고 숨겼다는 사실을 모른 채 싸우다가 변신체를 드러내며 진심으로 나서는 순간, 변신을 해제하고 무라사메를 불러들인 이누즈카에게 베인다. 그러나 고양이 쥬우토보다 급이 높아서인지 혹은 제대로 베이지 않아서 그랬는지 고양이 쥬우토들과는 다르게 즉사하진 않고 중상을 입는 선에서 끝났다. 직후 변신이 풀리자 츠바사가 갈등하지만 이내 눈을 감고 무라사메를 휘두른다. 결국 마무리 일격을 소노니가 대신 맞아준 덕분에 도망간다.
[ 일본판 ]
(부상을 입은 상태로 계단을 오르는 학 쥬우토. 그 계단 위에서 타로가 내려다보고 있다.)
타로 : 그 상처는 뭐지?
학 : 너랑은 상관없어.
타로 : 질문할 게 있다. 쥬우토에 관해서 네가 내게 했던 얘기, 그건 진실이냐?
학 :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타로 : 왜 내게...
학 : 인간이 되어보고 나서 알았어. 인간은 작은 일로도 웃고 울고, 또 손이 닿지 않을 것을 아는데도 때때로 머나먼 별을 봐...
타로 : 무슨 소리냐?
학 : 너보다 내가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다. (부축해주려는 타로의 손을 뿌리치며) 이거 놔! 돈 가문의 인간은 질색이야.
[ 한국판 ]
(부상을 입은 상태로 계단을 오르는 학 수인. 그 계단 위에서 홍도가 내려다보고 있다.)
홍도 : 어디서 그렇게 다친거야?
학 : 네가 무슨 상관이야.
홍도 : 물어 볼게 있어. 수인에 관해서 네가 전에 나한테 한 말, 그거 진실이였어?
학 : 난 거짓말은 안 해.
홍도 : 왜 나한테...
학 : 인간이 되고 나서 알게됐어. 인간은 소소한 걸로 울고 웃어, 그리고 손이 닿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때때로 멀리 있는 별을 바라 보지...
홍도 : 무슨 소리야?
학 :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인간에 대해 잘 안다는 뜻이야. (부축해주려는 홍도의 손을 뿌리치며) 그 손 치워! 이제 돈 가라면 끔찍해.
이후 부상 입은 몸으로 키지노의 집으로 가던 중 타로가 나타나서 추궁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이누즈카 츠바사가 소노니에게서 얻은 정보를 부정한다. 그리고 타로가 왜 자신에게 쥬우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지에 대해 궁금하는데, 학 쥬우토는 위의 대사를 언급한다. 타로가 자신을 부축해주려고 하자 거부하고는 집 앞에서 츠요시와 만나고, 누가 그랬냐는 츠요시의 질문에 이누즈카 츠바사라고 대답한다. 이를 듣고 격노한 키지노는 또 다시 급발진하여 이누즈카와의 1:1 혈전을 벌인다.(부상을 입은 상태로 계단을 오르는 학 쥬우토. 그 계단 위에서 타로가 내려다보고 있다.)
타로 : 그 상처는 뭐지?
학 : 너랑은 상관없어.
타로 : 질문할 게 있다. 쥬우토에 관해서 네가 내게 했던 얘기, 그건 진실이냐?
학 :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타로 : 왜 내게...
학 : 인간이 되어보고 나서 알았어. 인간은 작은 일로도 웃고 울고, 또 손이 닿지 않을 것을 아는데도 때때로 머나먼 별을 봐...
타로 : 무슨 소리냐?
학 : 너보다 내가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다. (부축해주려는 타로의 손을 뿌리치며) 이거 놔! 돈 가문의 인간은 질색이야.
[ 한국판 ]
(부상을 입은 상태로 계단을 오르는 학 수인. 그 계단 위에서 홍도가 내려다보고 있다.)
홍도 : 어디서 그렇게 다친거야?
학 : 네가 무슨 상관이야.
홍도 : 물어 볼게 있어. 수인에 관해서 네가 전에 나한테 한 말, 그거 진실이였어?
학 : 난 거짓말은 안 해.
홍도 : 왜 나한테...
학 : 인간이 되고 나서 알게됐어. 인간은 소소한 걸로 울고 웃어, 그리고 손이 닿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때때로 멀리 있는 별을 바라 보지...
홍도 : 무슨 소리야?
학 :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인간에 대해 잘 안다는 뜻이야. (부축해주려는 홍도의 손을 뿌리치며) 그 손 치워! 이제 돈 가라면 끔찍해.
45화 : 다시 키지노의 곁을 떠나고 밤에 고양이 쥬우토들과 싸우다가 타로의 도움을 받는다. 타로가 쥬우토에게 죄가 없다 하기엔 넌 미호와 나츠미를 오가며 두 남자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따지자 납득하면서 크게 웃고는, 타로에게 어떻게 해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달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묘한 말[18]과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건 돈가인 너라는 말을 남긴다.
46화 : 모모이 타로 행세를 하고 택배 업무 중인 펭귄 쥬우토를 찾아와 따귀를 날려 펭귄 쥬우토 속 타로의 의식을 깨워준다.
이후 어느 한 다리 밑에서 고양이 쥬우토들에게 포위되어 결국 싸움을 벌인다. 그런데 그렇게 싸우던 중 본인의 공격에 고양이 쥬우토가 죽어버리자 모모이 타로가 쥬우토의 모든 숙주들을 풀어줬음을 깨닫고 본인도 이제 불사의 육체가 아니게 됐음을 자각한 채 목숨을 걸고 결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 쥬우토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한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고양이 쥬우토 무리는 전부 제거하는 데에 성공한 모양이지만, 본인도 부상이 너무 심해서 의식을 잃은 채 하천 위를 떠다니고 있었다. 이후, 강에 비쳐진 만월에 닿아 잠의 숲으로 이동되며 극중에서 영원히 퇴장한다.[19]
47화 : 츠요시의 상상 속에서 등장. 츠요시가 이누즈카, 소노니, 타로에게 미호=쥬우토라는 확답을 듣고[20], 결국 자신은 쥬우토와 결혼한 거였냐면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학 쥬우토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상상하다가 충격받아 끝내 기절한다. 이에 하루카, 소노니, 소노자는 츠요시를 비웃는다. 이후 츠요시는 다시 일어나지만 그 진실로 인해 앞뒤가 안보여 회의 내내 비방하고 막말하고 짜증내기만 한다. 이전의 온화하고 근성있는 키지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48, 49, 50화 : 이렇게 학 쥬우토는 퇴장했으나, 나츠미가 학 쥬우토를 통해 미호의 삶을 그대로 꿈 속에서 체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츠요시는 그제서야 미호의 진실을 받아들이고, 츠바사가 나츠미를 데려오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츠미가 자기 집에 찾아와서 이야기하여 미호의 진실을 통감한다.[21] 결국 나츠미는 미호의 기억과 츠요시와의 행복 때문에, 갈등 끝에 츠바사와 정식으로 결별하고, 마지막에 츠요시에게 돌아가서 둘이서 꿈을 이어가자고 고백한다. 나츠미는 사실상 미호로서의 삶을 택하게 되고, 츠요시는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와서 새 사람으로 성장한다. 학의 이야기가 나츠미에게 다시 이어진 셈.
3. 성향
[ 일본판 ]
타로: 당신, 쥬우토에게는 죄가 없다고 했었지?
학: 그래, 우리는 돈가의 변덕심으로 만들어진 자.
타로: 아니, 과연 그럴까? 당신은 미호가 되었다 나츠미가 되었다 하면서 두 남자의 마음을 갖고 놀고 있어. 이건 죄가 아닌 거냐?
학: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하하하하하하!!! ...그럼 네가 어떻게 좀 해봐.
[ 한국판 ]
홍도: 전에, 수인에게 죄가 없다고 했었지?
학 수인 : 그래, 돈가의 이기심이 우릴 만들낸 거니까.
홍도 : 과연 그럴까? 넌 미주도 됐다가 선미가 됐다가 하면서 두 남자의 마음을 갖고 놀고 있잖아. 그것도 죄라고 할 수 있잖아?
학 수인 : 하긴 그렇겠네. 하하하하하하!!! ...그럼 니가 좀 나서서 해결해봐.
본편 45화.
타로: 당신, 쥬우토에게는 죄가 없다고 했었지?
학: 그래, 우리는 돈가의 변덕심으로 만들어진 자.
타로: 아니, 과연 그럴까? 당신은 미호가 되었다 나츠미가 되었다 하면서 두 남자의 마음을 갖고 놀고 있어. 이건 죄가 아닌 거냐?
학: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하하하하하하!!! ...그럼 네가 어떻게 좀 해봐.
[ 한국판 ]
홍도: 전에, 수인에게 죄가 없다고 했었지?
학 수인 : 그래, 돈가의 이기심이 우릴 만들낸 거니까.
홍도 : 과연 그럴까? 넌 미주도 됐다가 선미가 됐다가 하면서 두 남자의 마음을 갖고 놀고 있잖아. 그것도 죄라고 할 수 있잖아?
학 수인 : 하긴 그렇겠네. 하하하하하하!!! ...그럼 니가 좀 나서서 해결해봐.
본편 45화.
학은 나머지 쥬우토들과 함께 스스로를 돈 가문에 의해 의도치 않게 탄생한 피조물이기에 무고한 존재라고 주장하지만 막상 학의 행동은 이중잣대에 빠져있다. 고양이와 달리 얌전하게 살아가며, 고양이들이 저지르는 깽판들을 본인 선에서 제압하며 인간 세계에서는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본능에 충실한 고양이와는 달리 학은 지능적으로 여자 문제를 조장하면서 두 남자(이누즈카, 키지노)를 대립시키며 이 행동을 즐기고 있다. 타로도 이 점을 꼬집자 오히려 재밌다는 듯 호탕하게 웃는 행동까지 보인다.[22]
지금까지의 상황을 말하면 이렇다. 미호일 때에는 츠바사를 기억하지 못하고 츠요시에게 다가가면서 결혼하고, 자신에 대한 츠요시의 사랑을 부추기면서 그의 인격을 망가뜨렸으며, 나츠미일 때에는 츠요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츠바사에게 가면서 츠요시의 폭주를 부추겼으며, 학 쥬우토 인격의 미호 혹은 학 쥬우토 본체일 당시에는 상황에 따라 지능적으로 츠바사와 츠요시를 대립시키고 갖고 놀았을 것이다. 그 절정이 44화인데, 츠바사의 닌쟈크소드에 베이고, 그것을 츠요시에게 밀고함으로서 둘을 끔찍하게 대립시킨 것이었다. 이것을 위의 타로와의 대화로 알수 있듯이, 타로가 이 점을 확실히 꼬집고 따진다.
더불어 학이 숙주를 찾으면서 생긴 희생자들도 무시할 수 없다. 학이 종이접기를 심은 희생자들은 혼수 상태가 되었으며 이를 전부 방치해 놓았다. 더불어 츠바사의 극단원들에게 접근하기 이전에도 숙주를 찾아다니며 같은 행동을 벌였다면 더 많은 희생자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결국 돈 가문이 나쁘다고 주장하지만 학 쥬우토 역시 이기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악당이라는 점은 똑같다는 것이다. 이 후, 46화에서 타로와 츠바사가 쥬우토 사건을 정리하고, 츠바사가 나츠미를 되찾은 이후에 학 쥬우토 본인은 고양이 쥬우토 무리한테 집단구타당해 부상악화와 의식불명 상태로 잠의 숲으로 돌아가는 인과응보를 받았다.
4. 기타
모티브는 은혜 갚은 학으로 추정된다. 특정한 사람을 연기하며 인간과 관계를 맺는 쥬우토의 특성이 은혜를 갚기 위해 인간이 되어서 나타난 이야기의 학과 비슷하기 때문.30화에서 타로에게 "쥬우토는 인간을 모방하며, 쥬우토가 죽으면 모방된 인간도 죽는다."고 설명을 해주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하나무라 시즈카, 사야마 켄지의 사례를 보면 이는 사실로 보이나, 정작 본인은 원본인 나츠미가 아닌 가상의 인물인 키지노 미호를 연기하는 행적을 보인다.[23] 그리고 고양이 쥬우토가 제멋대로 활동하자 규칙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보아 쥬우토 내에서 고양이 쥬우토가 설치지 못하도록 감시 및 제제를 가하는 파수꾼 역할로 추측된다.
17화에서 등장한 실루엣은 파란색 안광에 동그란 눈을 가진 데다가 남성의 목소리를 하고 있었으나 후에 등장할 때는 여성의 목소리에 디자인이 붉은색 안광과 고양이 쥬우토와 똑같은 눈매를 가졌다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야기를 만든다는 습성 때문인지는 아니면,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가고 있어서 방심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쥬우토들의 약점을 본인 입으로 타로에게 직접 밝힌다.[24]그리고 44,46화에서나 공식 홈페이지의 언급을 보면
제작진의 비하인드에 따르면 46화에서 타로를 카피한 펭귄 쥬우토에게 싸대기를 때려서 타로의 인격을 각성 시킨 행동이 분기점이라고 한다. 만약 학 쥬우토가 싸대기를 때리지 않았다면 타로는 계속 잠의 숲에서 탈출하지 못해서 시이나 나오키(미래의 하루카)의 미래로 이어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25] 어떤 의미로 돈브라더즈의 이야기를 이어지게 해준 결과로 보인다.
설정집 디자이너 코멘트에서 공개된 학 쥬우토의 모티브는 메가로맨이다. 머리가 길쭉하게 큰 이유는 메가로맨이 메가론 파이어를 쓰는 부분을 이미지화한 것이기 때문.
[1] 소노니 슈트액터.[2] 참고로 모티브가 된 동물인 학은 도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학 쥬우토가 하는 행동은 따지고 보면 생물적 이미지 및 본능을 따르는 셈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린건지 행동이 산만하고 괴성을 지르는 고양이 쥬우토와는 다르게, 이쪽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지으며, 말투도 차분하다.[3] 키지노 츠요시가 인격 하자 및 얀데레 성향이 비춰지곤 하는데, 미호로서 사는 동안 알게 모르게 숨겨진 학 쥬우토의 본래 의식이 키지노의 인격 하자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4] 이때 미호의 목이 꺾이는 기괴한 연출을 보여준다.[5]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 종이학을 접는 미호를 제 3의 인격으로 지칭했다.[6] 쥬우토한테 죄가 없다는 말에 타로도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답한다. 다만, 그렇다면 왜 츠바사에게서 나츠미를 빼앗아갔는지는 알 수 없게 된다.[7] 쥬우토는 인간을 모방하며, 쥬우토를 죽이면 모방된 인간도 죽는다.(수인은 인간을 그대로 복제해 그리고 수인이 죽으면 복제 대상이었던 인간도 죽어)[8] 이때 학 쥬우토는 펭귄을 설명할때만큼은 표정이 상당히 껄끄러움과 기피가 느껴지는 표정을 짓는데 펭귄은 학조차도 껄끄러이 여길 정도로 어딘지 위험한 모양.[9] 학 쥬우토는 고양이 쥬우토들이 날뛰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10] 같이 쥬우토 사냥에 나서려다가 타로가 학 쥬우토에게 들은 정보 때문에 작전을 취소하자고 하는데, 타로는 학 쥬우토에게서 들은 정보들 모두에게 안 알려주려고 한다. 결국 돈 브라더즈를 배신자로 간주한 노우토 측에서 먼저 공격해온다.[11] 아무래도 이 인격은 학 쥬우토가 복제했던 나츠미의 인격인 듯하다.[12]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츠요시의 행동은 엄연한 치한처럼 보였으니 유치장으로 끌려가는 것이 이해될 정도이다. 그리고, 츠요시는 유치장으로 끌려가도 난동을 피운다.[13] 학 쥬우토는 이 사람들을 자신들의 팬이라고 하루카에게 소개한다. 또한, 남자친구는 가난한 연극배우라고 얘기해준다.[14] 이때 같이 동행하던 하루카는 멍청하게도 이 모든 게 연기인 줄 알았다. 하루카 입장에선 아직까지는 고양이 쥬우토만 보아서 쥬우토하면 짐승처럼 날뛰는 과격한 모습만 떠올렸고 학 쥬우토에 대한 정보가 아직 없어 그런것이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나츠미로 의태한 학 쥬우토가 도망칠 때의 점프력은 인간으로는 낼 수 없는 것이라 충분히 의심이 가는 상황인데 눈치를 전혀 못 채는 모습을 보이니 그 타로가 그렇게 하루카를 까는게 납득이 될 정도이다.[15] 즉 행복한 신혼생활과 미용실에서 일하는 것이 나츠미의 꿈이다. 본래라면 츠바사와 함께 이뤘을 꿈인데, 학 쥬우토가 함께할 대상을 츠바사에서 츠요시로 바꿔서 실현 시킨 셈이다. 그것이 최후반에서 돌아온 나츠미가 미호의 기억을 가진 계기이자 츠요시와 맺어진 계기가 된 셈이다.[16] 카피된 대상이 잠의 숲을 벗어나면 쥬우토는 더 이상 무적이 아니게 된다. 그 이전에는 닌쟈크 소드를 사용하는 것이 무적 상태의 쥬우토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 경우에는 숙주까지 동귀어진되는 리스크가 있다.[17] 무슨 이유로 다시 등장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추측으로는 힘을 축적하기 위해 미호의 모습으로 숨어지내면서 여전히 아무것도 파악 못하는 츠요시가 만만하게 보여서 또 다시 이용하려고 온 것으로 보인다.[18] 이 말이 잠의 숲으로 갈 수 있는 입구에 대한 힌트였다.[19] 츠요시가 붙여둔 포스터(미호를 찾습니다)가 나츠미와의 재회를 이룬 츠바사 근처에 바람이 불어 포스터가 날아가 쓰러져 있는 학 쥬우토의 근처에 도달했다.[20] 그것도 타로가 츠바사와 소노니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말한 것에 거짓말친다고 하자, 사루하라가 타로는 거짓말을 못한다고 쐐기를 박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21] 나츠미를 데려온 이누즈카는 키지노에게 나츠미를 소개하고, 미호를 잊고 극복하여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격려한다. 이를 본 소노니는 이누즈카를 멋있다고 감탄한다. 허나 키비포인트 사용으로 다시 지명수배자가 된 이누즈카는 소노니와 함께 도망치고, 키지노는 나츠미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지만, 나츠미도 결국 키지노를 따라간다. 도망치자는 츠바사의 손을 거절한 채로 말이다. 키지노의 집에 온 나츠미는 미호의 꿈의 진실을 설명하면서, 키지노와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말하고, 그를 껴안고는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도망치듯이 떠난다. 이를 본 츠요시는 막막해하며 미호의 진실을 통감한다.[22] 다만 그전까지는 이게 잘못임을 몰랐던 것일지 모른다. 그러다 자신이 증오하는 돈 가문의 인간에게 이를 지적받게 되니 웃음이 터져나온 모양. 이후 타로에게 잠의 숲의 힌트를 주거나 타로의 자아를 깨워주는 소소한 도움을 주게 된다.[23] 학 쥬우토가 만드는 이야기가 새로운 인격인 것으로 보인다. 48화에 따르면 나츠미가 잠의 숲에서 꾼 꿈으로서의 인물을 연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4]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그 약점이 닌쟈크 소드를 사용하면 의태한 대상까지 소멸하는 리스크가 있고, 잠의 숲으로 가는 방법은 츠바사만이 알고 있지만 들어가는 것도 간단한 것이 아니고, 나오는 방법도 모를뿐더러 거기에는 쥬우토가 잔뜩 있는지라 혼자서는 절대로 무리다.[25] 그런 미래에서 온 사루하라 신이치가 키지노와 미호의 미래를 말하기 꺼렸는데, 정황상 그쪽 시간선의 학 쥬우토는 소노니의 거짓말에 속은 이누즈카 등에게 타로를 각성시키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