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설정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이나 나름 영향력이 큰 인물. 그리고 사건의 시발점인 숨겨진 빌런이며, 저스티스 학원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의 진정한 흑막.
이마와노 라이조의 친형이자 이마와노 효와 카가미 쿄스케의 친아버지. 본편 한참 전에 효에게 세계정복의 사명을 내리고는 할복 자살해 목숨을 잃었으며[1]그 이외의 사항은 불명.
허나 그의 사념은 죽어서도 효의 보검에 깃들어 있었고, 1편에서 효의 스토리를 플레이해보면 효 개인의 의지와 무겐의 사념이 충돌하는듯한 묘사로 보아 효의 세계정복은 이 자의 사념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에선 키리시마 쿠로에 의해 보검이 깨지면서 그의 사념이 폭주하여 효의 몸과 마음을 지배해 데몬 효로서 각성. 쿠로의 스토리인 암흑생도회편 1장 클리어후의 데모에선 보검도 안 깨졌는데 효가 그 시점에서 이미 의식을 지배당했단 조짐이 있었고, 데몬 효로의 변이때는 때때로 예상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것과 쿠로의 세뇌가 안 먹힌 것도 이 보검의 영향이란 듯한 요지의 발언을 남겼다.[2]
[1] 아케이드 일어판에서는 3화 개시전의 효의 대사 "아버님은 나에게 명령을 내리고 자해했다. 네가 타락했기에 말이지!" (영상 5:28 참조) 를 통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만 해외 아케이드판에서는 여러모로 문제되는 내용이기 때문인지 대사가 통째로 삭제되어 공백으로만 표시된다.(영상 4:30 참조)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일판/해외판 불문하고 직전 라이조의 대사인 "이마와노.. 네놈은 형님의… 형님은 살아있는건가…?" 에서 대전으로 바로 넘어간다.[2] 실제로 암흑생도회 편 최종장에서 쿠로는 단번에 효의 모든 이상 현상과 신체적 특징들의 불가사의함의 원인이 보검에 있었음을 간파하며 설명하는 신이 있고 주인공이 아닌 흑막으로서 데몬 효에게 제압당할 때도 기절하기 전, 효나 쿠로를 막으러 온 자들의 앞에서 이와마노 효의 보검에는 처음부터 사람을 파멸로 몰고 가는 저주가 숨겨져 있었다며 자조한느 모습을 보여준다. 쿠로의 누나인 키리시마 유리카도 처음에 쿠로에게 효의 검에는 무언가 무시무시한 것이 숨겨져있었단 사실을 언질받은 적이 있었으나 막상 그것을 동생이 초주검이 되며 쓰러진 현장에서 마주보게 되었을 때 그 절륜함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